20240721 로마서 강해 75강 롬 10:13 화목제물되신 심판주

하나님 말씀, 로마서 10장 13절 말씀 한 절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롬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아멘

정말 유명한 말씀이죠. 아마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길거리에 걸어다녀도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우리가 질문을 할 수 있죠.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이 됩니까?’
성경에는 구원을 얻는다고 하죠.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 게 맞습니까? 굉장히 이게 어려운 질문이죠.
왜냐하면 말씀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습니다.
여기에서는 헬라인이 되었든 유대인이 되었든 남자가 되었든 여자가 되었든.
여기 ‘누구든지’라는 의미는 ‘모든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로마서 9장을 봤죠? 로마서 9장에서 이미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아브라함의 몸에서 난다고 해서 약속의 자녀가 아니라 약속의 씨에서 난 자라야 약속의 씨가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부르시는,
이제 뒤에 넘어가면 또 은혜를 따라 남은 자 이야기를 하거든요.
“은혜를 따라 남은 자들”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은혜를 따라 남은 자들’이 누구냐? 하면
자기들이거든요.

그런데 주가 되신 그분이 말씀하시는 ‘은혜를 따라 남은 자들’은
민족, 국가, 남녀, 아이든 어른이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그걸 가리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우리는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 말씀에 대해서 굉장히 호감을 갖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이라면 이 말씀을 싫어해요.

왜냐하면 이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어요.
남은 자들이거든요.
‘남은 자’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가고 돌아온 이후에 남은 자.
오늘 요엘서를 통해서 보겠지만 ‘남은 자들 중에 남은 자’예요.
우리가 성경을 안 보면 그냥 ‘남은 자니까 남은 자죠’
‘로마서에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 했으니까 남은 자겠죠.’라고 하지만
구약에 들어가면 ‘남은 자들 중에 또 남은 자들’을 이야기를 해요.

“누구든지”라고 할 때는 이 ‘누구든지’라는 것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딤전2:4) 전도할 때 많이 써먹잖아요.
그 ‘모든’도 그 디모데전서입니까? 그 내용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이런 말씀들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면
신천지는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구원은 우리 안에만 있다’라고 이야기하죠.
그러면 이들은 로마서 10장 13절을 부정하는 자들이죠.
지금 잘 따라오고 계시죠?

롬10:13절“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그들이 말하는 이 목사 같은, 우리 목사가 다 ‘거짓 선지자’거든요. ‘양의 탈을 쓴 이리’거든요.
신천지에서 보면. 지금 제가 정반대로 얘기하는 거예요.
보면 ‘양의 탈을 쓴 이리조차도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는 게 로마서 10장 13절입니다.
지금 충격 안 받으시죠? 여러분 구원파가 아니니까.

그럼 이걸 뒤집어 볼까요?
그러면 신천지에 있다. 하나님의 교회에 있다.
그러면 보수적인 개혁 교단에 있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저들은 구원을 못 얻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죠.

근데 로마서 10장 13절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는 거예요.
기분이 어때요? 묘하죠?

그러면 좀 더 적용해 볼까요?
오늘 말씀 듣기 위해서 교회에 왔어요. 교회 올 뿐만 아니라 헌금도 하죠.
그런데 ‘헌금을 안 한, 교회 안 온 사람도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습니다.’
기분이 어때요? 묘하지 않습니까?

바리새인의 종말이 등장한 이유가 바리새인은 우리의 대표자예요.
대표자라는 말은 십자가 안에 들어가면 우리의 모습이 바리새인과 다르지 않다라는 겁니다.
바리새인이 세리와 죄인과 함께 노는 예수님을 보고 화를 냈습니다.

이걸 우리에게 적용해 볼까요?
교회 안 와요. 유튜브로만 설교를 들어요. 근데 유튜브로도 안 본다 칩시다.
근데 말씀은 뭐라고 하는가? 하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는 겁니다.
물론 뒤에 가보면요. 말씀이 이렇게 단편적으로 돼 있는 게 아니에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자로부터 들어야 되고 들으면서 마음으로 믿어야 되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해야 되고 날마다 모이기를 힘써야 되고 말씀의 폭탄이 떨어집니다.
말씀이 단순히 그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말씀 자체를 보게 되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이
이 전체를 다 담고 있어요.
성경이라는 것은 한 구절 안에 모든 본문을 다 담고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말씀이 육신이 되셨잖아요.
말씀이 육신이 됐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해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빛이 있으라” 그 말이 육신이 됐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것도 포함되죠.

‘말씀’이라고 이야기하면 ‘창세기부터 말라기 전체’를 이야기합니다.
이 창세기에서 말라기 전체.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는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했잖아요.
그러면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러니까 말씀과 육신을 지금 일치시키는 인물이 예수님이에요.

천지 모든 만물이 누구와 일치되죠?
육신이 되신 분과 하나가 되죠.
에베소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는 겁니다.

어떻게 통일돼요?
십자가로 승리하셔서 모든 무릎이 그의 이름에 꿇게 하는 것이
육신이 되신 그 분이라는 거예요.
십자가 사건 안에 이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그 육신이 되신 분이 다 이루죠.

뭘 다 이룹니까? 뭘 다 이룹니까?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다 이루어요
그 뜻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는 겁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어떻게 임하느냐?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는데
그 ‘아버지의 나라’의 이름이 바뀌는데 ‘아들의 나라’로 바뀌어요.

오늘날 유대인들도 성경을 보면요.
그 유대인들, 정통 유대인들이 기독교인들이 있거든요.
성경 해석을 꼭 자기 식으로 해석을 해요. E.P 샌더슨도 유대인 맞죠? 그죠?
그 사람들이 다 그 ‘새 관점’이나 이렇게 하는 그 해석을 보면 완벽한 유대교예요.
구약도 몰라요. 제가 보기에는.
구약의 예언이 어떻게 예수님에 의해서 성취되는가를 몰라요.

방금 제가 하나님의 나라가 십자가 지신 예수님에 의해서 이 땅에 이루어지게 되면
그 나라는 아들의 나라가 된다고 했죠?
그러면 저한테 반박을 할 것 아닙니까?
‘사도행전 28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했는데 왜 아들의 나라라고 하지 않습니까?’라고 하면
‘아들의 나라’ 해도 못 알아들어요.
왜냐하면 성부, 성자, 성령 얘기해버리면
‘아들의 나라’ 백날 해도 ‘하나님 나라’로 가요. 인간들은.

‘아들의 나라’ 이야기하면 신학계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기독론 중심’이라고 공격을 해요. 기독론 중심이라고.
그러면 그들은 뭘 주장하느냐? 하면
‘삼위일체 중심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삼위 일체?
‘하나님 중심, 성령 중심, 예수 중심’이 어떻게 돼요?
예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자들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 되면
반드시 서열을 매깁니다. 서열을 매기죠? 여러분 서열을 어떻게 매깁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 아버지께 기도하잖아요.
그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입니까? 피 흘리신 아들의 아버지잖아요.
오늘 기도를 하셨는데 ‘기도의 응답’을 기도하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구하는 게 없어요.

예수님의 십자가로 다 이루신 것이 아들의 나라고 하나님의 나라예요.
지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 이 시절은 이 시대는 종말입니다.
종말이 아니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아요.
종말 이전에는 ‘누구든지’가 안 돼요.

누구만 구원을 얻죠?
혈통적으로 이스라엘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그다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어야 구원을 얻어요.

그런데 종말 때가 되면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누구든지, 이 계층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 시대가 온다는 겁니다. 그게 ‘이때’라는 거예요. 이때.

그러면 사람들은 신이 나죠. 어떤 게 신이 납니까?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구원을 얻으니까 주의 이름을 부를게요.’
그러면 자 구원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그러면 제가 질문하죠.
신천지가 예수 안 믿어요? 믿잖아요.
이만희를 믿는 게 아니에요.
‘이만희는 제2 보혜사로서 성경을 명확하게 사도요한보다 더 잘 가르쳐준다’는 사람이에요.
그 말만 안 했으면요. 이단 안 됐을 건데. 수준이 조금 모자라죠.
자기가 완전히 신이 되고 싶어가지고.

그 말만 안 해도 사람들은 숭배를 해요.
소재천인가? 뭐 그런 목사 있잖아요. 그 사람은 이 성경 공부 과정을 3단계를 하는데 (뭐 1년 과정으로 하는지 모르지만) 한 번 하는데 2천만 원? 천만 원? 내용 들어보면 코미디인데...
그 사람은 자기가 이 제2 보혜사라고 안 해요.
2천만 원씩 사람이 100명이면 얼마예요?
성경을 갖고 돈벌이 하는 겁니다. 그들과 뭐가 달라요?

그다음 ‘하나님의 교회’는 ‘안산홍이 재림 예수다’ 하는데 예수님 믿잖아요?
지금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안산홍 자신이 재림 예수다’라고 했을 때 맞나요? 제가 알기로는?
히브리서 9장을 갖고 오는데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시라 그래가지고.

그러면 자기가 예수라고 했으니까 ‘그게 아니지 않느냐?’
그러면 반대로 ‘당신이 말하는 예수는 어떤 예수냐?’ 이 얘기예요.
이 질문을 반드시 해야 돼요.
우리가 교회를 다니잖아요. 교회를 다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 믿는다 하잖아요.
‘어떤 예수님을 믿습니까?’ 라고 물어보세요. 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는데

‘그 믿는 그 예수님이 도대체 어떤 분이냐?’ 라는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들어주시고 뭘 해주시고 해주시고... 그 적용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예수가 완전히 이게 구약에 나오는 우상들의 각종 모습이 다 나타나죠.

요즘은 아예 예수도 빼버리죠.
‘하나님을 믿는다’ 하죠. 하나님을.
‘하나님의 성회, 하나님의 교회’ 이런 말들이 왜 나왔을까요?
이 목사들이 인간들의 종교심을 알아요.
‘예수, 기독교’라고 하면 ‘그리스도교’라고 하면 불쾌해요. 그건 편협해 보여요.
왜냐하면 십자가로만 구원을 얻잖아요.

거기에 더 들어가면
사도 바울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하니까
예수를 빼야 되죠. 왜냐? 하면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게 얼마나 많습니까?
예수 믿고 난 뒤에 잘 먹고 잘 살고 부자 되고 자녀 잘 되고 교회 부흥하고
엄청나게 뭐 수백 조 예배당 짓고 자랑할 게 많은데 여기에 예수라는 이름을 빼야 돼요.
순복음이 왜 ‘하나님의 성회’ 그런 말을 했는지? 사람들은 생각을 안 해요.
하나님의 교회, 안산홍 하나님의 교회. 왜 ‘하나님의 교회’라고 했는지?
그게 통하기 때문에 그래요.
왜? 하나님이 우상이거든요. 유대교란 말입니다.
이 ‘주의 이름’이 바뀌어요.
제가 설교할 때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구약에는 주가 누구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요엘서를 보겠습니다.
오늘 성경을 조금 열심히 봐야 될 것 같은데, 요엘은 흔히 요아스(왕 때의) 선지자,
BC 한 830년경에 기록되었다 해요. 남유다는 BC 586년경에 망하거든요.
요아스 왕 그 시대는 극과 극을 달리는 시대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시대인데

역대야 24장을 한번 봅시다. 이걸 좀 보고 24장 1~5절에 보면
“요아스가 위에 나갈 때에 나이 칠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이런 식으로, 나름대로 이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우상의 단과 신전들과
그 모든 것들을 박살내버립니다. 다 깨버려요.
누가 있을 때?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있을 때 그러한 일을 했습니다.
이 여호야다 덕분에 이 요아스 왕이 살았거든요. 아달랴라는 그 할머니 쪽입니까? 죽이려고 할 때.
아무튼 살아났는데 지금 그런 상태에서 이 여호야다가 죽어요. 여호야다가 죽게 되니까
이제 급속도로 어떤 사태로 몰아가는가? 하면 회귀합니다. 회귀.

우리도 이 처음 복음을 들을 때와 시간이 지날 때 바뀌죠. 마음이.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열심이 그대로입니까? 바뀝니까? 신기하죠. 이게.
성령이 함께하면 이게 요동을 안 쳐야 되는데... 좀 쭉 가면 좋겠는데...
그 이유는 간단해요.
교회라는 것은, 성도라는 것은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여기에 보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왕하24:15절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일백삼십 세라 무리가 다윗성 열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저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 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놀랍죠. 열왕의 성에 장사되는 인물이에요. 왕도 아닌데.
그런데 이 왕이 죽자마자 어떻게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

왕하24:17~19절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의 말을 듣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저에게 보내사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저에게 경계하나 듣지 아니하니라”

요호야다가 살아 있을 때는 어쨌든 이 우상을 갖고 오지 않아요.
그런데 요호야다가 딱 죽으니까
이 유다 방백들, 지방 호족들이죠. 힘 있는 자들이 와서 요구를 합니다.
‘아니 여호와만 섬겨서 되겠습니까? 복을 받으려면 우상을 섬겨야 돼요.’

여러분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복음을 듣는다고 복을 받나요?
오늘날과 똑같아요. 여러분 말씀 듣는다고 문제가 해결 안 되죠. 그죠? 또 또 집사님들 뿐인데...
해결 안 되잖아요. 우리 자신들도 보면.
어떤 문제도 해결이 안 돼요.
그러니까 이 방백들이 똑똑한 거예요.
‘아 교회 가지 말고 돈 벌어.’
그리고 자식도 ‘뭐 말씀은 나중에 나중에 대학 가서 들으면 안 되냐?’ 예배 전에 뭐 그런 얘기했지만.
아니 대학 가기 전에 죽으면 어떡할 거예요?
성경은 이 양면성을 다 갖고 있거든요.

‘언젠가는 믿겠지’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가? 하면
자기가 신의 자리에 가 있는 사람이에요.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오늘 죽을 것처럼 전해야 돼요.
그게 성도가 하루 사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생각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 이 방백들이 와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요.
돈 되는 이야기를 하니까 그 말을 들어야죠.
목사가 복음 전하다가 장로님들이 와가지고
‘목사님 그렇게 해서는 교회가 부흥이 안 됩니다. 설교를 바꿔야 됩니다.’
그러면 목사가 어떻게 할까요? ‘충성!’ 하죠.
그래서 목사 설교가 확 바뀌는 거예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제 우상숭배가 되죠.
여호와께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선지자들을 보냈는데
그중에 한 인물이 이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입니다.
예수님이 언급한, 마지막에 죽임당한, 그것도 어디에서? 성전에서.
죽임당한 스가랴가 여기에 등장하죠.

왕하24:20절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아니 좋은 말을 하면 되는데 이보다 큰 악담이 어디 있어요?
‘너희가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버렸다’라고 해버려요.
말을 할 때 ‘너희가 버렸기 때문에 돌아오라’ 이런 얘기로 하면 불쾌해요? 안 불쾌해요?
그래도 좀 괜찮잖아요.
그런데 ‘너희들이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도 버렸다’라는 겁니다.

근데 자기들은 안 버렸거든요.
왜냐하면 짬뽕 신앙이기 때문에 자기들은 절대로 안 버렸어요.
설교할 때 이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처럼 설교하면요. 아웃입니다.
직설적인 설교를 하면 안 돼요. 완곡하게 돌려서 해야 돼요.
그래야 듣는 사람들이 불쾌하지 않아요. 스스로 깨닫게 해줘야 돼요.

근데 예수님은 막되먹었어요.
직설적으로 “너희 아비는 마귀다” 해버려요. 이것보다 불쾌한 게 없어요.
누구에게? 안식일을 지키고 소득의 십일조를 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사는데
예수님은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합니다. 어때요? 기분이?

만일에 우리가 그 자리에 있으면 죽이죠. 당연히.
왜냐하면 자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고, 자신은 여호와만 섬기고 있고,
남은 자로서 천국에 들어가더라도 1순위로서, 1순위 정도가 아니라
1순위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권세를 부리는 위치에 갈 거라 예상했는데,

그리스도라고 좀 사람들이 칭송해 주니까,
지가 좀 잘났는지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해버리죠.
사람들은 마귀잖아요. 마귀는 뭘 요구하는가? 하면 목사들에게.
듣기에 좋은 소리를 원해요. 사람이 듣기에 좋은 소리를 원해요.
복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복음이 기쁜 소식인데

방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으려라” 이 말씀이 기쁜 소식이죠.
근데 기쁜 소식을 예수님이 담고 왔잖아요.
기쁜 소식을 지금 전하고 있어요. 너희 아비가 마귀라고.
전하는데 이게 기쁜 소식으로 왜 안 들릴까요?

자기를 마귀라고 인정하는 자에게는 기쁜 소식이에요. 이것보다 기쁜 소식이 없어요.
“너희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도 너희를 버렸다” 그러면 이게 복음이거든요.
복음인데 복음을 복음으로 못 듣죠.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생각하는 복음은 그런 복음이 아니에요.
우상을 섬겨서 집안이 풀리고 이 부자가 되고 돈을 많이 벌고 국가가 잘 되는 그것이 복음이에요.
그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아요.

사도바울의 모습을 보면요. 스데반 집사님을 좋아하죠. 우리 모두.
좋아하시잖아요. 근데 막상 그 사람이 되라 하면 화를 내요.
‘내가 스데반 집사입니까? 내가 바울입니까?’

아니 말로는 맨날 ‘바울을 본받고 싶다’ 물론 그런 기도 하십니까?
스데반처럼 죽고 싶다는 기도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예 그런 기도 다 빼죠.
다 빼고 누구처럼? 사도 요한처럼. 사도요한도 만만치 않습니다.

왕하24:21절 보겠습니다.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쫓아”
왕이 요아스 왕이에요. 정말 흥미진진하잖아요.
아니 그 아버지 여호야다 대제사장이 살아있을 때는 정말 하나님의 성전에 지사 충성이죠.
그런데 죽자마자 이 방백들이 와서, 호족들이 힘이 있잖아요.
교회도 누가 힘이 있어요?
헌금 많이 하는 사람들이 힘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거예요.

그래서 왕이 명령을 내립니다.
저놈을 어떻게 하라? 죽이라는 거죠. 여기에 보면 왕하24:21절
“왕의 명을 쫓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왕이 명령을 내려요.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하루아침에 뒤바뀔 수 있느냐?’
여러분 하루아침에 뒤바뀝니다. 그게 가룟 유다예요.
가룟 유다가 처음부터 ‘예수님을 팔아먹겠다’ 그걸 노린 적이 없어요.
마귀가 들어가니까 하루 아침에, 하루 저녁이죠. 유월절날 밤이니까. 획까닥 바뀌는 겁니다.

왜 십자가냐?라고 하면요. 우리는 우리를 못 믿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는 겁니다.
왕이 명령을 내려서 어디에서 돌로 쳐 죽입니까?
성전에서, 여호와의 전 뜰에서 돌로 쳐 죽여요. 충격적이죠.

이러한 사건이 벌어진 상황에서 요엘서로 가보겠습니다. 요엘1:1~4절
“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이르신 말씀이라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거민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열조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팥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지금 예언을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 본문을 두고
‘실제로 그 당시에 메뚜기 재앙에 임했다.’ 그것을 갖고 이제 사중적인 심판이죠.
여기에 보면 팥종이, 메뚜기, 늣, 황충이 등장하니까
다른 곤충일 거라 생각하는데 곤충이 중심이 아니고요.
싹이 나잖아요. 그죠? 나면 메뚜기가 한 번 지나가죠.
그러면 조금 남았을 거 아니에요? 팥종이 먼저 지나갑니다. 그다음 조금 남은 것을 메뚜기가 싹슬이 하죠. 싹슬이 했는데 또 남아 있어요. 또 남아 있는데 그다음 누가 등장하는가? 하면
늣이 등장해서 더 쓸이하고 그다음 마지막에는 황충이 완전히 갉아먹으면 땅이 어떻게 되죠?
황폐화 된다라는 거예요.
그 심판의 사중성입니다.

그런데 이걸 갖고
역사적으로 일어난 그 메뚜기 재앙과 관련되어서 말씀했느냐? 아니냐?
사실 그것은 일어났다라고 해도 되고 안 일어났다고 해도 되는데
뒤에 일어난 사건들을 보면 이스라엘이 남유다가 실제로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잖아요.
그러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두고
지금 그 심판의 엄중성을 말씀하는 겁니다.

그럼 이 사중성이 어디까지 가느냐? 라는 거예요. 어디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까지 가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것까지만 가요.

그런데 이 4중 사건이 어디까지 가는가? 하면 종말까지 갑니다.
종말 때가 되면 약속의 땅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황폐할 대로 황폐해요.
그러면 이것을 여기서 중요합니다.

이것을 황폐하다는 의미가
물리적으로 황폐하다는 의미입니까? 아니면 영적으로 황폐하다는 의미입니까?
이게 이제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전까지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앗수르에 의해서 공격을 당하고
그리고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고
이후에 페르시아나 아니면 헬라 제국이나
아니면 로마 제국에 의해서 멸망당하면서 쑥대밭이 된다.’
이 ‘4대 제국을 이야기한다.’ 그런 말도 있고, 그전에 뭐 로마는 빼고.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어쨌든 이 내용들을 들여다보면
이 ‘여호와의 날에 대한 이 심판’이 물리적인 심판이지
실제적인, 영적인 이야기는 아니라는 의미가 강해요. 구약에는.

그러니 방금 이 4가지 재앙이 일어났을 때, 마지막 황폐해진다 할 때
이 황폐함이 어떤 모습이냐? 하면
이 유대인들이 이 본문을 해석하게 되면 황폐한 모습은 땅의 황폐화이죠.
왜냐면 로마 제국에 의해서 지배를 당하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이것을 전혀 다르게 해석을 하죠. 거기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왕하 24:5절“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런 말씀을 하는 이유는 싹 썰어버리니까 포도주를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그런 내용들이 쭉 나오고요.

왕하 24:13~15절에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단에 수종 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 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를 입고 밤이 맞도록 누울지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하나님의 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오호라 그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런 심판이 올 건데 부르짖으면 어떻게 하겠다? 나중에 보면?
주님께서 심판받은 것보다 더 풍족하게 돌려주실 것을 또 약속을 해요.

이 약속을 할 때 지금 이것과 신약을 연결시켜 봅시다.
유대인들이 남은 자잖아요. 그러면 그들이 제국에 의해서 짓밟혀서 땅이 황폐화되었으면
거기에 대해서 황폐화된 것보다 더 풍성해 주겠다고 했을 때는
땅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이 땅에 대한 이야기인데
예수님은 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마음이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뭐라고 했습니까?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했죠. 그죠?
그러면 그 땅에 대한 이야기가 시편에 나오는데
그러면 ‘그 땅’이 약속의 땅, 물리적인 땅이냐? 아니면 다른 땅이냐? 라는 거예요.
다른 땅이에요.

그게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빌라도가 묻잖아요.
“니 나라 백성들이 너에게 하는 말을 듣고 있느냐?”라고 이야기할 때
예수님이 뭐라고 합니까?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라고 해버려요.
여기에서 ‘주’ 개념이 달라져 버립니다. 물론 그전에도 달라졌지만.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은 땅이, 약속의 땅이, 천국이 어디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시온산에. 이곳에 이루어진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것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로 세우는 그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해버려요.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했잖아요.
가까이 왔다라고 했을 때 세례요한도 이게 무슨 말인지 몰라요.
구약의 선지자들도 무슨 말인지 몰라요.
왜 모르느냐? 하면 여러분 성경을 잘 읽어보세요.
사람들이 ‘믿음’ 이야기하면 믿음의 선진들을 이야기하는데
믿음의 선진들이 제대로 믿었는지 히브리서에서 이야기를 하는 내용을 샅샅이 살펴보세요.
출애굽기에 보면 엉터리예요.
엉터리인데 히브리서에서는 완전한 믿음으로 재해석을 해요.

로마서 4장에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면 나오잖아요.
엉터리 믿음인데 아브라함의 믿음을 믿음의 표준으로 만들어요.
그것을 누구의 믿음과 연결시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속으로 합류시키기 때문에 그래요.

회개하고 금식일을 정하고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돌이키겠다 그런 말씀을 하시고요.
그 이야기는 뒤에 나오는데 17절부터 봅시다. 왕하 24:17~20절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라 생축이 탄생하고 소떼가 민망해지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가 피곤하도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거친 들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밭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심판의 내용들이 쭉 나오거든요.
그러면 이 전체가 어떤 내용인가? 하면
실제로 농경사회에서 일어난 그 농경사회에 대한 심판이죠.
그러니 이 요엘서를 읽는 사람들은
종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할 거냐? 라는 거예요.

여기 1장 15절을 봅시다.
“오호라 그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이렇게 돼 있거든요. 여호와의 날.
‘여호와의 날’이라고 하면 심판의 날입니다.

그런데 이 요엘서가 사도행전 2장에서 인용이 되는데
‘여호와의 날’은 단수예요.
그런데 뒤로 넘어가면요. ‘날들’로 바뀝니다. 그러니까 단수인데 복수예요.
이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십자가 사건은 한 날에 일어났어요. 한 날인데
이 십자가 사건이, 한 날이 모든 날들로 확산이 됩니다.

이게 요한계시록 11장에 나오죠.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현장이 소돔과 고모라요 영적으로 하면 애굽이라고도 하고 주께서 못 박히신 곳이라고 해요. 이 날들이 바뀌는 거예요.
제가 이렇게 왔다 갔다 하지만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라고 할 때
여기에 보면 “멸망같이 전능자에게서 이르리로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러면 이 여호와의 날은 누구에 대한 심판의 날이에요?
지금 여기에 보면 유다에 대한 심판의 날이거든요. 유다에 대한 심판날.

그러면 이 심판의 날을 이들은 당했습니까? 안 당했습니까?
이게 BC 830년쯤 됐으니까 당했어요? 안 당했어요?
당했죠. 당하고 나니까 그다음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다니엘도 회개를 하고 나중에 에스라, 느헤미야도 회개를 하고 ,
이 다니엘 예언 기간인 중간사 시기를 지나면서
바리새인들이 만들어지는데 그들이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이레에 두 번 금식합니다.

그러면 그들에게는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입니까? 구원의 날이 될까요?
구원의 날이 되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라고 할 때,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다” 할 때
말씀의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이 사는 자들은 도끼질을 안 당한다’는 게 그들의 논리예요.
이 구약에 다 이렇게 예언이 돼 있습니다.

그다음 2장으로 넘어가 봅시다. 요엘 2:1~2절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건 비유잖아요. 그 정도로 이 여호와의 날이 유다를 심판하는 날이 엄중하다라는 거거든요.
이게 비유거든요. 비유. 그죠?
비유인데 신약으로 넘어오면 비유가 실제가 돼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삼시에서 구시죠. 맞죠?
12시에서 3시까지 해가 빛을 잃어버려요.
이건 충격적입니다.
말씀을 문자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빛을 잃어야 되지. 달도 핏빛으로 변해야 되지.’ 그렇게 해석을 하는데

주님은 말씀을 하실 때, 말씀을 이루실 때
우리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일을 안 해요.

지금 이 말씀도 마찬가지죠.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인데
누구를 심판합니까? 누구 먼저 심판해요? 로마서에 보면 누가 먼저 심판을 받아요?
유대인이 먼저 심판을 받아요. 먼저 심판받는 자에게 구원이 먼저 오거든요.
모두가 비유인데 이 비유일 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엘 2:2절)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에 이르렀음이라 이 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라”
실질적으로 이게 바벨론 제국의 침범을 두고 하는 거거든요. 여호와의 날에 대해서.
그 여호와의 날이 이 중첩이 돼 있죠.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계속해서 이렇게 반복이 되면서
그렇게 반복이 되니까 사람들이 성경을 해석할 때 어떻게 해석할까요?
‘아 이것도 나중에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일 거야’라고 예상을 해요. 역사적으로.

차라리 예수님이 오셨을 때
AD 70년에 로마 제국에 의해서 그 마지막 어디죠?
맛사다, 거기에서 그러한 어떤 진멸이 일어났으면
‘야~ 일치하네. 딱 맞네. 종말과 일치하네.’ 이런 해석을 하는데
이게 시간차 공격을 하시죠. 배구에서처럼.

해놓고, 또 종말이 아니야.
인간들이 이해하는 방식과는 계속해서 벗어나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게 합니다.
일어남을 통하여서 이 종말이라는 것은 실제화되었다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요엘 2:3절에 보면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이 심판 속에서 여호와의 날의 심판은 에덴 동산 같았는데 완전히 황무한 땅이 돼요.
그런데 나중에 회개하고 회개하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고
돌이키면 이 땅을 황무한 땅을 어떻게 바꿀까요?
‘에덴 동산같이 바꾼다’라는 게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에요.
그러니 예수님 당시에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은 지금 이 구약의 예언을 믿고 있는 거예요.
안 믿은 게 아니에요. 언약을 안 믿은 게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믿음이 없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그들이 안 믿었다’ 하는데 믿었어요. 말씀을 믿었어요.
그런데 그 믿음이 누구를 위한 믿음이었느냐? 라는 것을 보게 되면
‘나를 위한 믿음’이었다는 거예요. 나의 영광을 위한 믿음.

좀 더 봅시다. 요엘2:4~8절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그들의 산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그들이 용사같이 달리며 무사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정말 엄청난 군대죠.
이게 여호와입니다. 여호와의 날이에요.
바벨론에 의해서 남유다가 멸망당할 때 이런 사태가 벌어졌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한 번으로 끝날 거냐?
아니죠. 여호와의 날이 진짜 오잖아요.
요엘 2:9~10절
“성중에 뛰어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여기에도 보면 비유죠. 하늘이 떨리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이게 여호와의 날의 모습이에요.

그러니까 이 남유다를 멸망시킬 때 ‘여호와의 날’의 모습은 비유로 설명한 거예요.
그런데 다시 예수님 때로 오게 되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해가 빛을 잃어버려요.
땅에 지진이 나고. 잠시 보여주는 거예요. 그걸. 잠시 보여주는데

잠시 보여줬다는 것은 이 세상은 이미 불심판으로 끝났다라는 거예요.
지금 거기까지 가기 위한 내용을 미리 보는 겁니다.

좀 더 봅시다. 요엘 2:11~12절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이게 여호와의 날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언제 회개하고 돌아옵니까?
다니엘이 회개 하거든요.
그리고 또 누가 회개합니까? 에스라 느헤미야가 회개하고 그리고 또 누가 회개합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회개할 게 없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기 때문에 회개할 게 없다니까요.
세례요한이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니까
이미 열매 맺고 있는데 무슨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습니까?


“마음을 찢고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했거든요.
(요엘 2:13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럼 목사들이 또 이 본문을 갖고 와서
‘바리새인들은 마음을 안 찢었어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마음을 찢었다니까요.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아느냐?’ 물으면 그럼 제가 반문 할게요.
‘바리새인이 마음을 안 찢은 걸 당신이 어떻게 압니까?’

마음을 찢는 것은요. 주님이 찾아온 자체가 마음을 찢는 모습이에요.
세리와 죄인에게 찾아가셨잖아요. 그죠?
세리 마태와 잡수셨잖아요. 그 자체가 어떻게 되느냐? 하면
세리 마태는 마음이 찢어진 상태가 돼요. 자기가 찢는다 이 문제가 아니에요.

사도 바울을 주님이 찾아왔을 때 사도 바울이 마음을 찢었어요?
‘주여 죄인입니다. 저를 떠나소서’ 했어요?
우리는 그런 걸 꿈꾸잖아요.
구원파들은 이런 걸 그 순서대로 진행 순서대로 만들어내거든요.
‘요렇게 회개하고 요렇게 믿고 요렇게 하면 구원 얻습니다.’
근데 성경에는요. 이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돼 있다니까요.

왜 그러냐? 하면 십자가 사건이 들어와버리면 나타나는 모습이 다 달라요.
사도행전 2장에서는
“우리가 어찌할꼬?” 라는 모습도 있지만 공격하는 모습도 있고요.
어떤 경우에는 성령이 나중에 임하는 경우도 있고요.
사도 바울 같은 경우에는 찾아오실 때 ‘어찌할꼬?’ 안 하잖아요. ‘누구십니까?’ 묻고.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면 그다음 어떤 장면이 나와야 돼요?

거꾸로잖아요. 이미 들어와버렸는데.... 들어와 버리니까 오히려 사도행전 그 사건들이 어떻게 돼요?
이미 완료 상태로 들어와버렸어요.

요엘 2:13~14절에 “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이렇게 이야기하죠.

마음을 찢었으니까 이제 에스겔 성전이 세워질 것을 고대하고
어쩌면, 물론 바리새인들은 약간 부정적으로 보지만
‘어쩌면 헤롯 성전이 에스겔 성전일지도 모른다’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이런 약속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엘 2:15절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히 하고 그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이렇게 기도하라고 그랬거든요.
‘어찌하여 여호와의 주의 기업을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고 이방인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되게 하겠느냐’라고 기도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말씀에 의하면 이스라엘을 버립니까? 안 버립니까?
안 버리죠.
요엘서의 말씀에 의하면 이방인은 못 들어가요.
물론 나중에 들어갑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보더라도.
요엘 2:18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이렇게 나오죠. “그 때에” 회개할 때, 그때에.
“자기 백성을 위하여 돌이킨다” 돌이키면 이 땅을 회복한다는 거거든요.

근데 신약에 보면 그런 사태가 안 벌어져요.
왜냐하면 이 구약에 예언된 이 모든 내용들이 물리적인 내용이잖아요.
이것이 영적으로 다 바뀌어버려요. 그 영적으로 바뀌어가지고
영적인 내용이 실제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드러나요.

조금 더 봅시다. 요엘 2:19절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무슨 약속이에요?
이제 회개하고 돌이키면 다시는 그들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겠다.
너희들에게 포도주와 기름을 흡족하게 주겠다라고 약속을 했거든요.
‘백 투더 예루살렘’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런 말씀을 믿고 있거든요.
이런 말씀을 믿은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이에요.

가장 화나는 장면이 어디였느냐? 하면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잖아요. 그때도 조롱을 했지만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순간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제자들이 성령을 못 받았잖아요. 그 말을 들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자기들은 뭐가 돼요?
지금까지 요엘서를 믿고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땅은 어디였습니까? 약속의 땅이었죠.

근데 예수님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라고 해버려요.
그래서 어떤 인간들은 ‘비겁하게 예수님이 자기가 뜻을 못 이루니까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한다.’ 그게 아니에요.

처음부터 이 ‘나라’라는 것은, ‘아들의 나라’라는 것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는데 잘 들어야 돼요.
이 요엘서나 선지자들의 예언을 바탕으로 하여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믿는 자들에 의해서, 이 세상이죠.
그들에 의해서 살해당한 자리에 만들어지는 게 하나님 나라예요.

갑자기 요엘서를 읽다가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얘기해버리면 ‘뻥~~’
왜냐하면 요엘서는 구체적이잖아요. 이 땅에 이루어지는.
예를 들어 여러분의 가정에 화평에 임하고, 여러분의 부부가 화목하고, 여러분이 하는 사업이 잘 되고, 직장에 승급도 잘 되고, 자녀들도 말 잘 듣고...
이런 얘기를 하면 ‘하나님 나라답다’ 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아니면 ‘예수님 믿고 내가 편안하게 산다’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든가.

그런데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이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 그러니까 핍박자가 있죠.
핍박자가 없는 곳은 하나님 나라가 안 나타나요. 이거는 완전히 새겨들어야 돼요.
핍박자가 없는 곳에는 하나님 나라가 안 나타나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한복음도 나오지만,
너희들도 이 세상으로부터 나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해요.
미워하는 그 자리에 하나님 나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두 세 사람들이 얼마나 서로 끈끈하겠어요? 왜 끈끈합니까?
‘니도 얻어 터졌나? 나도 얻어 터졌다.’
그게 성도들의 모임이거든요.
세상에 살면서 모두가 다 악마, 세상 권세와 영광을 가진 자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잖아요.

복음을 안 전해본 사람들은 (이 전한다는 말이 좀 오해가 있는데)
어쨌든 십자가 그 은혜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는 자체가 이게 얻어터지는 현장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러니 십자가가 얼마나 감사하겠어요?
‘너도 이런 일을 당했느냐? 나도 이런 일을 당했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교회가 확 바뀌는 게 어떻게 바뀝니까?
사람들이 모이면 그런 일을 당했는 걸 내놓는 게 아니라
이제 자기가 예수 믿고 난 뒤에 행한 걸 끄집어내죠.
그러니까 니 잘났다 니 잘났다 돼요. 그것도 나와야 돼요.
그러면서 어떻게 됩니까?

말씀의 검인 복음을 사도바울이 던지니까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되면 하나가 되겠지만,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안 드러나면 ‘안녕히 계세요’ 하겠죠.

요엘 2:20절
“내가 북편 군대를 너희에게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몰살시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메시아 왕국을 기다리는 자들은 이 로마 제국을 어떻게 할 거냐?
로마 제국 앞잡이, 왜냐하면 여러분 잘 보세요.

다니엘의 예언에 의하면 이게 한 나라예요. 한 나라.
뜨인 돌이 흙과 쇠가 섞인 그 발만 치는 게 아니라
쇠인 종아리도 치고 그 위에 놋도 치고 은도 치고 금도 쳐요.
그러니 로마 제국을 그날에는 멸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죠.
그것을 두고 뭐라고 그러는가? 하면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이렇게 나오죠. 큰 일,

요엘 2:21~26절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들 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리니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여기에 보면 철저하게 약속의 땅의 회복을 이야기하는 거죠.

예수님의 말씀대로 “내 나라는 여기에,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구약에는 없어요.
구약에는 없다고요.
근데 신학자들은 이 얘기를 안 해요.
끝까지 무엇을 고수하느냐? 하면요.
이 ‘하나님 나라’를 말할 때 구약을 바탕으로 해석을 해요.

왜 그러냐? 하면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면요. 별로 없어요.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라고 하셨으니까 십자가로 세워지는 나라잖아요.

그러면 십자가로 세워지는 나라는 얼마나 풍성하게 설명되는가? 하면요.
‘구약을 바탕으로 해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에 의해서 공격받는 그 자리가
십자가의 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라고 설명하면 풍족하거든요.

근데 인간들의 머릿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개념이 긍정적이잖아요.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보게 되면 마치 이 땅을
‘하나님의 주권을 이 땅에 이루어야 된다.’ 그게 개혁주의 교리라면
여기에 대해서 치고 나온 인간이 뭐예요? 톰 라이트. 톰 라이트예요.

톰 라이트는 뭘 주장하는가? 하면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자’는 겁니다.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자는 게 무슨 뜻인지를 몰라요.
그 주권 개념을 어디에서 그대로 가져오는가? 하면요.
하나님 나라의 주권을 그대로 갖고 와서 그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자는 거예요.

그 주권을 제대로 인정해야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은 것으로 그걸로 구원되는 게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야 그게 주권을 인정하는 거잖아요. 그래야 천국 들어간다는 논리예요.
주 개념을 뭔지를 몰라요. 주 개념을.

그러니까 “주의 이름을 부른다” 했을 때
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이 방식이 유대교적 방식이라는 거예요.

주의 이름을 부르면요. 어떤 사태가 벌어지느냐? 하면 약간 왔다 갔다 하겠어요.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요.
‘나는 아니요’가 돼요.
근데 톱 라이트나 이런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들은요.
‘나는 이다’가 돼요.
‘나를 부인하는 나’를 부정 못 해요. 그들은 내가 가는 천국이에요.

그런데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했다면
이 세상에 누가 포함되어 있죠? 우리들이 포함되어 있죠. 우리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선택을 받았다면 우리는 어떤 자가 됩니까?
화목 제물 되신 예수님에 의해서 예수님을 이용만 합니까? 함께 죽어야 돼요?
함께 죽어야 되잖아요. 함께 죽어요. 성도는.

그러면 성도의 나라는 이 나라에 속했습니까? 안 속했습니까? 안 속했죠.
안 속했다는 증거가 어떻게 드러나느냐? 하면
그 성도들이 십자가에 피를 전하거든요.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전하는 것 때문에 싫어함을 당해요.
그들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쫓는 자들입니다.

조금 더 봅시다. 이제 제가 보려고 하는 부분까지 왔습니다. 요엘 2:27절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로다”
‘여호와의 날’이라는 것이 이방인들의 심판의 날도 되지만
그 가운데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 받은 이 군대를 통해서 당한 그 이상을 보상해 주시면서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겠다.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게 하겠다’ 라는 게
‘여호와의 날’이에요.
그러면 ‘여호와의 날’이 되면 누구를 알아야 돼요? 여호와를 알아야 되잖아요. 그죠?

근데 이 ‘여호와를 알게 한다’ 했는데 사도행전 2장에 가면 누가 주님이에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누가? 하나님이. 이렇게 바뀌어버립니다.

조금 더 봅시다. 이거 봐야 돼요. 여기 요엘 2:28절 보면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줄 것이며”
이 본문을 문자대로 해석하면 돼요? 안 돼요?
사도행전을 사람들이 성령 받으면 신을 보고 꿈을 꾸고...
뭐 이런 얘기를 할 때 해석하면 돼요? 안 돼요? 지금 요엘서를 보니까.
메뚜기, 황충, 늣... 쭉 얘기할 때 다 비유잖아요.
근데 여기에 와서는 문자대로 해석을 해요.

이 ‘환상, 꿈’ 이것은 사도행전 조금 이따 보겠지만 이것은 복음이에요. 복음.
“하나님의 큰 일” 큰 일도 나오죠.

사도들이 오순절 날에 성령을 받으니까 “사람들이 하나님의 큰일 말함을 보도다”
지금 요엘서에서 ‘큰 일’이 뭐였습니까?
“여호와의 날에 심판을 행하셨다”라는 것을 ‘큰 일’로 보잖아요.
완전히 시각이 바뀌어버렸어요.

요엘서 2장 21절에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라” 하잖아요. 큰 일을.
이방 나라를 통해서 약속의 땅을 황폐화시키고
그 황폐화시킨 가운데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외쳤고
회개하고 돌아오니까 이 땅을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풍성하게 풍성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꾸어 주셨잖아요. 이걸 두고 뭐라고 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큰 일’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을 내린 걸 두고 뭘 이야기했어요? 그들이?
말을 했잖아요. 말한 내용이, 핵심이 그거예요.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
이걸 ‘하나님의 큰 일’로 해석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는 거예요.
성령이 아니면 불가능해요. 요엘서 연결이 안 돼요.
연결이 안 되니까 오늘날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이걸 어떻게 연결하느냐? 하면
‘이게 큰 일인데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다시 우리에게 (어떤 세계를 펼쳐줄 것이다?)
이 땅에 이 엄청난 수확과 포도나무, 무화과 나무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축복을 줄 것이다.’
그게 다락방이잖아요. 이 사기꾼들입니다.
성령을 못 받았으니까 그 소리를 하는 거예요. 이용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도행전을 부정할 수는 없고
구약에서 신약으로 갔다가 다시 어디로 가요? 구약으로 가는 거예요.
개가 그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는 꼴이에요. 그들은.

구약에서 신약으로 가서 구약으로 가게 되면
구약에서는 십자가 사랑이 더 깊이 보여야 되는데...

그들이 구약으로 가는 이유는 뭐냐? 하면
신약에서는 건질 게 없어요. 여러분 신약을 한번 읽어보세요.
사복음서, 사도행전, 그다음 서신서. 그다음에 요한계시록, 읽어보면 모두가 다 뭐예요?
“미움받고 핍박받고 죽더라”가 끝이에요.

예수님이 죽음으로부터 시작해서
요한계시록에 예수님, 죽임 당한 어린양을 믿는 그 믿음으로 그걸 증거하기 때문에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게 신약 성경이에요.
그래서 신약 성경에 있는 단어를 구약에 연결시켜서 다시 구약으로 갖고 와요.
그러면 이들은 뭘 모르느냐? 하면
‘하나님의 큰 일’을 몰라요.

왜 모릅니까? 성령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모르니까 ‘하나님의 큰 일’을 어떻게 해석합니까? 육적으로 해석하죠.
그래서 70년을 70 이레로 바꾼 거예요. 꿈에도 생각 못하는 겁니다.

70년에 대한 해석이 되면 요엘서 예언처럼
땅이 황폐화되었으니까 이 여호와의 날이 복수잖아요. (단순인데 복수인데)
‘이스라엘이 심판받고 심판받는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면서 돌아올 때 다시 이방 나라가 심판받고.’
이 전체가 여호와의 날이거든요.
이 ‘여호와의 날’을 다니엘도 알고 있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전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들은
‘아 그러면 날짜만 지나면, 70년만 지나면 우리가 돌아갈 것이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아니라 70 이레로 바꾸었죠.
70 이레로 바꾸니까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이제는 70 이레를 기다리면서
70년을 약속한 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그게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도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입니까?” 이래 묻잖아요.
이거 꼭 우리 같지 않습니까?
‘이제 복음을 알았으니까 이제는 이스라엘을 회복해줘야 안 됩니까?’
‘돈도 많이 벌고 그리고 잘 되고 잘 먹고 잘 살고 행복하고 불안 없고...’
그게 제자들이 꿈꿨던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요엘 2:30절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을 하늘과 땅에 베푼다 했죠?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이 불의 혀같이 내려왔다 했죠?

‘아니 목사님 어떻게 그렇게 해석합니까?’
지금 요엘도 그렇게 해석을 하잖아요.
“캄캄함이 임한다”는 걸 비유로 했잖아요. ‘그 정도로 엄중하다’

그런데 이 사도행전으로 오면 이것을 뒤집어서 설명을 해요.
불의 혀같이 임한 이 내용을 두고
이 “불이 임한다” 이런 표현을 하고

요엘 2:31절에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한다는 거예요. ‘여호와의 날’ 속에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는 “이르기 전”이라는 표현을 할 때
오순절 성령 사건은 십자가 지신 이후에 일어난 사건이잖아요.
인간의 시간으로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해가 어두워졌다 했을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해가 빛을 잃었잖아요.
그 사건으로 연결이 돼요.

그다음 나옵니다. 요엘 2:32절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자 이제 답이 나왔죠? 누구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얻어요?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얻죠.

그런데 사도행전에는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을 준 적이 없다”라고 해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석할 겁니까?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얻잖아요.
오늘날 많은 목사들이 이걸로 그대로 설교를 해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 지옥 가요.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버리면 무엇이 삭제되느냐? 하면
십자가가 삭제돼 버려요.

사도행전 2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제. 2장 1~4절에 보면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다른 방언’이라는 것은 다른 언어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했을 때
요한복음에 보면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가르쳐 말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말하게 하시는 내용은 뒤에 나오죠. 핵심을 이야기하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가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는 게
성령이 하시는 말씀이에요.

여기에서 또 한 가지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게
성령은 자꾸 능력이라 생각해요. 사람들은. 성령을 십자가에 귀속을 안 시켜요.

아버지 하나님도 십자가에 귀속이 돼요.
십자가 없는 아버지는 없어요.
그 사건이 지금 요엘서에서 사도행전으로 넘어오면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거든요. 맞죠?
그런데 예수님이 오셨어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데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나의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다” 해요. 인자됨을 인하여.

그런데 로마서에서는 로마서 3장을 봅시다. 로마서에서는
이 ‘율법 아래에 있는 자’ 율법 아래에 있는 자를 이야기하죠.
롬3:19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러면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다’라고 하죠.
율법 아래 있다는 것은.

율법 아래에 없는 자가 있느냐? 라고 하면
없어요. 그게 이방인의 양심을 언급하는 겁니다. 양심. 양심.

아니면 율법 밖에 있는 자는 심판 아래 있지 않습니까?
다 심판 아래 있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라” 했을 때
이 말씀을 사복음서로 갖고 가게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심판 아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누구 이름을 불러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죠.
논리가 조금 이렇게 어긋나는 것 같은데...

심판 아래 있기 때문에,
율법 아래 있다는 것은 ‘율법과 선지자’예요. 성경 전체입니다.
구약 안에 들어가 있다라는 것은 심판 아래에 있는데
심판 아래에 있는 자가 요엘서를 믿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5장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죠.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내가 일한다”라고 합니다.
지금 예수님의 논리는 어떤 논리냐? 하면
유대인들은 여호와가 되시고 여호와가 자기들의 아버지니까, 자기들의 아버지죠.
아버지가 되시고 자신들이 아들이에요. 아들이고.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은 맞아요.
근데 그 하나님 아들은 친아들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 아니에요. 이들이 믿는 하나님의 아들은.

그런데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의 친아들’이라고 하거든요. 예수님은. 친아들.
그러면 예수님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돼요.
하나님이라고 하시니까
이들이, 유일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합니다.
이 모습을 두고 하나님은 “이들이 다 진노 아래 있다” 하죠. 진노.

어느 누구도(자 보세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자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불렀는데 없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진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자는 누구밖에 없어요?
예수님밖에 없어요. 논리가 이렇게 갑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어요. 어느 누구도 구원을 못 얻어요.

그런데 아버지께서 누구를?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만드시죠.
화목 제물로 만드셔서 주님께서 누구를 구원합니까?

아무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화목 제물로 세우셔서 하나님이 길이 참으시는 중에 롬3:25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이 내용이 화목 제물에 담기게 되요.

자 잘 보세요. 하나님이 계시고 인간이 있으면
이 인간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어요.
그러니까 어느 누구도 의로운 인간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구원받을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 구원받는 자가 생성되느냐?
달리 말하면 요엘서가 예언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이 말씀이 어떻게 성취가 되느냐? 그 과정을 지금 말씀해 주신 게 로마서예요. (011419)

그러면 잘 보세요. 우리가 헷갈리는 게 이거잖아요.
하나님이 계시고 인간은 다 범죄했는데
화목 제물 되신 이분을 통해서 이 사람이 의롭게 되는데
이 의롭게 되는 것은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게 하기 위한 의로움이 되거든요.
그러면 여기에서 ‘화목 제물’과 ‘심판주’의 관련성을 해석을 해야 돼요.

‘화목 제물’ 같으면 우리는 어떤 생각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우리가 죄인이었으니까 우리는 진노 당해서 지옥 가야 되는데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보내주셔서 믿으면 되네요.’ 이런 단순한 논리를 우리들은 펴는데
성경은 그렇게 펴는 게 아니에요.

화목 제물 되신 예수님을 누구로 세웁니까? 심판주로 세워요.
심판주로 세워서 예수님에게 어떤 권세를 맡깁니까?
천국 갈 자와 지옥 갈 자를 주님이 직접 선택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모든 인간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심판을 못 벗어나요.
그런데 이 심판을 누가 당합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심판을 당해요.
그 심판의 자리가 화목 제물의 자리예요.

그러면 인간들은 생각하기에 ‘화목 제물을 믿으면 되지 않습니까?’
노노노노 아니에요.

그 화목 제물을 심판주로 세워요. 심판주로 세워서 이 주님이.
이제 주가 바뀌었거든요.
이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서 구원 얻는 게 아니라
심판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어요. 누구든지.

그런데 여기에서는 이방인은 가끔 들어오죠. 구약에서는.
주로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하는 말씀이잖아요.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인데
예수님이 주가 되셔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게 하시는데

그 구원을 얻게 하시는 권세가 누구에게 있느냐?라는 거예요.
예수님께 있다라는 거예요.
심판주가 바뀌어버렸어요.

그러면 이 심판주가 어떻게 형성되느냐?
여호와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 의해서 살해당한 분이 심판주가 된 거예요.
그러니 모든 사람이 죄 아래 가둬져 있잖아요.
“죄 아래에 가둬져 있다”라는 이 말씀을 ‘아멘’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 이 죄인이 돼요.
이들의 문제가 뭐예요?
자기 영생을 얻기 위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잖아요.

그러면 성경은 요엘서에서도 누구를 증거하는 거예요? 예수님을 증거하죠.
예수님을 증거한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데

예수의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분”이에요.
저희 죄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려면 십자가를 지셔야 돼요.
그리고 자기 백성은 십자가 피로써 새롭게 만드는 피조물이에요.

그분을,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성경이 돼요.
그래서 지금 누구든지, 로마서 10장 13절에 나오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을 단순히 들어서
‘그래 주의 이름을 불러서 구원 얻죠.’ 이렇게 되면 무엇이 삭제돼 버리냐? 하면
십자가에 죽으심이 삭제돼 버려요.
십자가의 피가 삭제돼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데
이 자리에 사도바울을 집어넣어보면 간단하게 해석이 돼요.
화목 제물 되신 분이 심판주가 되셔서 심판주께서 누구를 찾아옵니까? 사도바울을 찾아오죠.
찾아오시니까 여기에서 이제 완전히 달라집니다.

종말에 드러나는 현상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중간사까지 이렇게 지나오게 되면
인간들은, 이방인은 볼 필요도 없고요. 남은 자 유대인.
심지어 ‘남은 자 중의 남은 자’ 유대인들이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나의 구원’ 중심으로 해석을 해요.

그러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을 때 이 말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을 때
이 말이 달라요? 같아요? 다르죠.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니까 부르는 목적이 뭐예요?
나의 구원이에요.
나의 구원을 꿈꾸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하거든요.

그러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라는 로마서 10장 13절 말씀.
사도행전에 나오는 이 말씀의 의미는 이것을 담고 있어야 되죠.
그러면 여기에는 나의 구원을 아닌 구원이에요.
주의 이름을 증거하는 구원이에요.
그러니까 이들은
다시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대신 죽은 자를 위해 사는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 구원을 얻은 자예요.

그러니 이걸 갖고, 로마서 10장 13절을 갖고 요엘서에 나오는 예언을
그대로 이퀄(=) 시켜버리면 어디로 가버립니까?
인간 구원론으로 가버려요.
그게 구원파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성경 구절을 다 끄집어내서
‘이렇게 믿으면 이렇게 믿으면 주의 이름 부르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렇게 공격을 하죠.
‘성경에 주의 이름을 누구든지 부르면 구원 얻는다 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할 말이 없잖아요. 그죠? 제가 거기에 대해서 ‘그게 유대교입니다’라고 하면
상대가 못 알아들어요. 못 알아듣는다고요.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왔다는 겁니다.

근데 로마서에도 “자기의 의로움을 드러내기 위해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 거예요.
그러면 ‘자기의 의로움’이 어디에서 드러났어요?
인자됨을 인하여. 인자는 자기 백성의 죄를 다 담당하시는 분이죠.
화목 제물 되신 이 내용이 ‘자기의 의로움’이에요.
그러면 “성도도 의롭다” 하면
의롭다 하는 이 성도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그 안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담겨 있죠. 오늘 글 올렸죠. 그리스도의 능력이 담겨 있어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불교 경전처럼 봐요.
‘나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의지하니까 구원을 얻는다.’
‘미륵불이 오시니까 그 기다려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이 논리를 성경에 그대로 갖고 와 보세요.
물론 어떤 사람은 그 불교, 대승 불교가 다 기독교에서 차용했다 하는데
삼위일체도 다 있거든요. 법신불 화신불 어쩌고저쩌고 해가지고 쭉 나오는데
그건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근데 여기에서 뭐가 문제냐? 하면
지금 “주의 이름을 부른다”라고 할 때 주의 이름을 부른다고 할 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동기를 알아야 돼요.
자기 구원을 위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한 거예요.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고 하면요. “예수님에 대해서 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그거 알아. 그러니까 내가 예수 믿고 내가 구원을 얻었지.’ 이 얘기를 해요.
정말 이게 머리가, 머리가 세뇌 당했죠. 마귀한테.
이게 안 바뀌어요. 이걸 프레임이라고 하잖아요. 뭐 과학적으로.
이 틀이 고정이 돼 있기 때문에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 이거 지금 다른 용어잖아요. 완전히 다른 용어인데
같은 용어로 끌고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호와의 이름이 십자가 지신 주가 누구냐? 하면 예수예요.
예수는 반드시 어디에서?
이 땅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그건 누구한테?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인 이스라엘에 의해서
살해당한 분이 주가 되신 거예요.

이렇게 되면 그들이 왜 살해했는가? 다시 반복하지만
여호와의 이름을 믿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주 예수 이름을 믿습니다.’ 왜? 구원을 얻는다고 했으니까.
그래서 ‘그 구원이 어떤 구원입니까?’ 물으면 유대교식 구원인 거예요.
그래서 제가 글을 쓸 때나 설교를 할 때 ‘유대교’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십자가 피를 자랑해야 되는데
계속해서 인간들은 자기 구원을 꿈꿔요.
심지어 십자가 복음도 지금 이런 복음도 어떻게 듣느냐? 하면
‘복음을 완벽하게 들었으니까 이제 진짜 제대로 된 구원을 얻었다.’
이야~ 이것보다 악마가 없어요.

여러분 이제 이거 다 알았습니까?
이거 다 아는 게 구원입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살아계시는데?
그리스도의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에요.

그리스도의 능력은 어떤 능력이에요? 이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어요?
미움받고 핍박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사태가 우리에게 일어나야 돼요. 일어나죠. 당연히.

십자가 피를 생각하는 사람은 사는 현장이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이잖아요.
왜 우리는 영적 전쟁을 우습게 여깁니까?
우습게 이기는 이유가 뭐냐? 하면
신학을, 성경을 다 교리로 만들기 때문에, 이론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래요. 내가 믿기 때문에.
영적 전쟁하면 신비주의 같잖아요. 그게 싫은 거예요.
자기들이 배울 만큼 배웠다는 겁니다.

그런데 모든 분야에 있어서 십자가의 원수로 드러나는 것이 기쁘고 감사해야 되는데
그 영적 싸움은 우습게 여기고요. 육적 싸움에 미쳐있는 거예요.
물론 육적 싸움을 해야 영적 싸움이 나오겠지만.

마귀는 어디에 눈을 돌리게 하느냐? 하면
이 유대교처럼 ‘그래 예수 믿었으니까 이제 니가 복을 받아야지, 니가 이제 안정이 되어야 되지.’
여기에 마귀는 몰아붙여요.
근데 그리스도의 영은 계속해서 주님의 증인이 되리라고 했으니까 어디로 끌고 갈까요?
돈이 천억이 있어도 십자가 사건으로.
마이너스 천억이 있어도 십자가 사건으로.
뭐 대부분은 마이너스 천억이잖아요. 마이너스는 셀 수가 없으니까.
마이너스 100원이나 천억이나 똑같은 건데...

그렇게 있어도 그리스도의 영은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는 현장으로 끌고 갑니다.
이게 성도의 기쁨이에요.

우리의 문제가 뭐냐? 하면
계속해서 복음을 듣긴 듣지만
이 예수의 이름, 주의 이름을 부른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이 말씀을
유대교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거예요.
사실은 한국교회가 이 방식이에요. 2천년 기독교가 이 방식이었고요.
그러면 뒤로 넘어가면 4천년 유대교가 이거잖아요.

그러면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하면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까?’
성경에 나오는 걸 바탕으로 해서 예수님을 죽인 거예요.

얼마나 화가 나겠습니까?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요엘서나 이사야를 읽고 있는, 에스겔을 읽고 있는, 에스겔의 성전을 보고 있고
그리고 영토 분배를 보면 다 약속의 땅에서 일어나잖아요.
그걸 보고 있는데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죽으면서, 그것도 돌아가시면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
여러분 같으면 믿겠습니까? 믿는다는 게 바보예요.
구약을 모르면 믿겠죠.
근데 구약을 보게 되고 성경을 보게 되면 안 믿죠.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먼저 들어놓고
구약을 모를 때는 가만히 있다가 구약을 공부해보니까 어디로 가요?
구약 세계로 들어가요.
그러면서 그들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예수님의 주되심은요.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모습이에요. 그게 주되심의 현장이에요.
우리는 꼭 ‘돌에 맞아야...’ 또 그런 마음이 있잖아요.
확 돌에 맞아 죽어야 주님께 영광이 되느냐?
그게 아니라 작은 돌부터 시작해서 스펀지, 별별 것에 다 맞아요. 성도는.
마귀가 가만 안 두거든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어요.

영적 싸움을 너무 우리는 만만하게 생각해요.
왜 그러냐? 하면 믿음이 너무 좋아서 그래요.
주님이 알아서 하시니까. ‘배째라’ 이거예요. ‘배째라’
스데반처럼 주님이 알아서 하시니까 ‘배째라’ 이렇게 하면 참 좋은데
스데반처럼 안 하면서 ‘배째라’를 하니까 참...

그래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이 왜 복음이 되느냐?
이게 십자가의 피를 증거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육에 속하였기에 그리스도의 영을 받지 못하며
결국은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구원과 땅 위에서 축복을 사랑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을 통하여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악마성이 그러하기에 세상 권세와 영광을 마귀가 가졌기에
주님께서는 철저하게 가나안 땅, 약속의 땅을 중심으로 말씀하셨고
거기에 걸려들었기에 모든 사람이 저주 아래에 놓이고
아버지께서 아들을 화목 제물로 세우셔서, 화목 제물 되신 분을 심판주로 세우셔서
도무지 사람의 생각으로는 알 수 없는 십자가의 지혜 속으로 저희들을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싸움에, 승리하신 싸움에
저희들을 참여시킨 것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