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로마서 강해 74강 롬 10:12-13 차별 없고 부요하신 주

하나님 말씀, 로마서 10장 12절에서 13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10:12~1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아멘

말씀을 한 구절만 뽑아내어서 그 구절을 갖고 연결을 시키면 멋진 조직 신학이 됩니다.
제가 글을 썼지만 박진영 씨가 지금 신학 강의를 하고 있거든요. 웃을 일이 아니에요.
웬만한 목사들 뺨 칩니다. 게임이 안 돼요.
그 사람이 강의하는 내용을 보게 되면 철저하게 인간 구원론이고요.
궁극적으로는 최종적인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통치하는 거라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시비 걸 목사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 얘기는 모든 신학에서 다 가르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를 주목해 보면 이 사람이 이렇게 이야기하죠.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데 그리스도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에
그 첫 열매를 받은 우리도 그리스도가 되었다라는 겁니다. 낯선 이야기죠.
이단 세계에서는 낯선 이야기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예수님이 맏아들이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았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잖아요. 교회에서 많이 들었잖아요.
그 자녀 개념을 그리스도 개념으로 바꿨습니다.

그리스도가 뭐냐? 기름 부음 받은 자잖아요. 기름부음 받음이 뭐냐? 성령 받은 거다.
그러면 성도는 그리스도다. 논리가 어떻습니까?
그 강의를 들으면요. 제가 보기에는 기존 교회에 있는 사람들이 다 넘어갑니다.
왜 넘어가느냐? 하면
기존 교회에 있는 이야기를 다 끌고 와요.
성경 구절은요. 한 100개 이상을 찾아요. 한 강의에.
정말 저보다 성경을 더 잘 알아요. 제가 볼 때는. 구절 구절을 뽑아내어서 이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사람이 이제 최종적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방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으로 만들어서 통치하는 그 세계를 이야기를 하고요.
우리를 그리스도로 만들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이 논리의 논리를 따라 들어가게 되면 다 맞는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성도가 ‘기름부음 받은 자’잖아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구약의 의미로는 기름부음 받은 자가 돼요.
제가 보기에는 틀린 말은 아니에요.
근데 악마는 디테일에서 악마가 납니까? 아니라, 옳은 데서 악마가 튀어나오죠.

이 사람이 뭘 모르느냐? 하면요.
창세기부터 왜 말라기를 준 지를 모르고요.
다니엘 예언을 통하여서 중간사를 준 이유를 몰라요.
그리고 선지자들이 말하는 종말, 그 종말이라는 것이
창세기부터 예수님이 오시기까지의 그 시간이 흐르잖아요.
그 시간적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계시하신 의미를 하나도 몰라요.

그러니까 성경 구절을 뽑아내는 겁니다. 뽑아내니까 자기가 지금 주장하는 성경을,
성경을 갖고 와서 말하는 것이 가장 악마적이라는 것을 모르는 겁니다.
근데 제가 모른다라고 얘기했는데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이 얘기를 들을 때 동의하는 이야기 아닙니까?
우리가 주님과 함께 영원히 다스린다라는 찬양도 있잖아요. 그죠?

그러면 그 주님의 말씀이 잘못되었느냐?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이거 하고 방금 박진영이가 말하는 성경 전체를 뽑아서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어서 그 예수님을 통하여서 우리는 죄인이었는데
죄인은 심판받고 지옥 가야 되는데 예수님과 동행한 예수님이 그리스도다잖아요. 이것도 엉터리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이 죄와 심판의 세계를 통과해 가면 그리스도만 나온다는 거예요.

그 말이 문제가 뭐냐? 하면
그게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들이 기다린 메시아 왕국이라는 겁니다.
이것도 이해가 안 되죠. 왜 이해가 안 되느냐? 하면
우리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성경을 계시로 봐요.
계시록을 볼 때 이 박진영 같은 사람들이 제가 글을 썼어요. 교주가 될 거라고.
사람들이 댓글을 안 달아요.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물론 좋아요는 몇 명 하는데. 감히 말을 못해요.
박진영 (저는 1시간 20분 설교하거든요) 2시간 40분 설교를 해요.
근데 그것도 편집해서 2시간 20분...

왜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못 하느냐? 하면요.
인간 신학 자체가 2천년 기독교 신학이 구원론으로 조직 신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론부터 시작해서 출발해 들어가면 결국은 구원론이고요.
구원론 다음에는 그다음 나오는 게 뭐냐? 하면
최종적으로는 종말이잖아요. 종말론 이야기하면 십자가만 나와야 되는데
‘우리가 어떻게 살 거냐?’ 나와요.

이게 문제가 뭐냐? 하면
그전에 유대인들이 종말 때, 예수님이 등장했을 때 유대인들이 성경을 연구를 했잖아요.
성경을 연구를 했는데 그 연구가 층이 창세기부터 예수님 때까지입니다.
이 층이 왜 만들어져야 되느냐? 하면
이 층 속에는 십자가의 의미를 밝혀주는 내용이 다 담겨 있어요.
달리 말하면 죄의 깊이가 다 담겨 있습니다. 악마적 요소가 다 담겨 있어요.

마지막 지점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곧 이루어질 것이고
하나님 나라가 오기를 고대하는 그들 앞에 예수님이 등장했을 때
그 하나님 나라를 만드시는 분이 십자가를 져버립니다.
이것은 오늘 본문에도 나오지만 인간들이 알아먹지 못하는 방식이었어요.

이 박진영이나 조직 신학의 문제가 뭐냐? 하면
이 조직 신학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사람에게 양심이 있는데
양심은 하나님과 접촉할 수 있는 접촉점이라 해요. 접촉점. 종교심이라고 이야기하거든요.
박진영도 영, 혼, 육을 구분하는데 지 마음대로 다 구분해요.
근데 들어보면요. 사람들이 ‘야 그런가 보다. 그런가 보다’ 이래 나오거든요.

그 영이라는 이 요소가 남아 있는데 그 영이 복음을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이라는 거예요.
완전 카톨릭에서 나왔거든요. 이게.
그런데 이게 카톨릭에서 나오는데 기독교에도 똑같이 들어 있는 겁니다.
이거는 알미니안 계통에서 또 주장을 하거든요.
인간 속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영접할 수 있는 뭔가가 남아 있다라는 거예요.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새 창조를 몰라요.

그러면 칼빈주의는 옳으냐?
칼빈주의 5대 강령을 보면 그 5대 강령의 특징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습니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제 1이 뭔가? 하면
사람의 제 1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잖아요.
이 용어는 개혁주의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인정을 해요.
근데 그게 악마적이에요.
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한 자는 유대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잖아요.
“나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제가 이렇게 반박을 하면 그 이야기를 어떻게 바꾸는가? 하면
‘삼위일체로 봐야 되죠.’

“아들 이름 외에는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을 준 적이 없다”라는 말은
아들의 이름이 구원용이 아니고요. 그 아들이 심판주가 돼요.

아들은 어디에서 아들이 되느냐? 하면
물 세례 받고 올라올 때 아들이 돼요.
물 세례받지 않는 아들은 아들이 아닙니다. 부채 표가 없으면 뭐가 아니라고 했습니까? ㅋㅋ
물 세례 받고 올라오지 않으면 아들이 아니에요.

근데 기존 신학에서는 ‘삼위일체’를 갖고 ‘선재’ 개념을 끌고 왔어요.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이 요한복음 1장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니까
잠언서에 보면 창조 전에 나를 가지셨다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야 아들이 선재 했네’라고 하잖아요.
그렇게 배웠거든요. 장로님 그렇게 배우셨죠? 그럼 제가 질문할게요.
선재 하신 아들을 설명해 보세요.
설명을 하기 시작하면 우상이 돼요.

왜 그러냐? 하면
선재한 아들과 십자가 지신 아들이 안 맞아요.
그래서 이들은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자기가 신이 되어서 보고자 하는 거예요.

하나님 쪽에서는 창세전을 언급을 합니다.
그런데 창세전을 언급할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이후에 이 말씀을 이야기를 해요.

그렇게 되면 창세기 전이나 태초의 말씀이 계신다라는 것을 어떻게 하나님은 끌고 가느냐? 하면요.
인간들은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자기가 시간 이동을 해요.
그런데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동을 해야 돼요.
‘그리스도 안’이 되어지려면 예수님이 십자가 지셔야 돼요.
성령을 보내주셔야 됩니다. 성령을 보내주지 않으면 그리스도가 안 돼요.
그리고 ‘그리스도’라는 이름 자체도
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가 선재 했다’
제가 그런 얘기를 들으면 화가 나요.

왜 화가 나느냐? 하면
그리스도가 선재하게 되면 선재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냐? 이 얘기예요.
예수님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거든요.

주님이 가르친 기도를 보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죠. 그러면 인간들은 이 위에 이루어진 일을 알아요? 몰라요?
이 위에 이루어지는 일은 누구만 알아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예수님만 알죠.
우리는 몰라요.

‘우리가 안다’고 하면 이루어진 일이 뭐예요? 모른다니까요.
그러면 이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할 때
이 하늘의 뜻은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면
땅에서 이루어진 일을 갖고 하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압니다.

이렇게 논리를 이야기하면요. ‘그건 땅에서부터 출발하는 신학이 아니냐?’라고 비아냥대요.
왜냐하면 신학자들은 자기가 신이거든요.
신은요 위에서 조망을 할 수 있어야 돼요. 그게 조감도거든요.
성경을 보면서 조망을 하려는 겁니다.

땅에서부터 출발을 하게 되면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뜻이 다 이루어지잖아요.
그러면 하늘의 뜻은 십자가로서 드러났기 때문에
이 감추어져 있던 세계가 십자가로 드러나고
예수님은 “나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바꿈으로 말미암아
이 감추어진 세계가 철저하게 어디에서 드러납니까? 이 땅에서.
그게 이사야였잖아요. 땅에서 반드시 말씀을 다 이룬다라는 거예요.

땅이 없으면 무엇이 없어요? 십자가가 없어요.
악마는 뭘 노리느냐? 하면 십자가를 제거하기를 원해요.
십자가를 제거해야만 누구 공로를 챙길 수 있죠?
나의 공로를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 예수를 주가 되게 하셨잖아요. 그죠?
또 씁시다.
십자가는 땅에서 이루어졌거든요. 땅에서.
땅에서 십자가 지신 분을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고 해요.
그러면 이 말씀을 읽는 사람들의 관심은 이쪽(주와 그리스도)에 가잖아요.
그런데 이 말씀을 읽는 자들이 다 어디에 삽니까? 땅에 살죠.

그 에베소서 2장을 한번 봅시다. 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로마서에서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그 내용이 나오고요.

살리심에 대해서는 미래형으로 나오는데 여기에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그러니까 과거 완료형이에요. 앉혀놓고 있다라는 겁니다.
이 내용을 어떻게 설명해야 돼요?
‘믿으면 되지.’

우리는 주님과 함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혔다.
앉혔다고 하면 이제 박진영 식으로 하면 ‘영이 앉혔다’ 자기 마음대로 골라잡아요.

사람은, 인간은 몸이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고 합니다.
몸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에요. 피조물을 보면 몸이 있어야 돼요.
흙으로 만들어져야 그게 사람이에요.

이 사람을 표현할 때 영, 혼, 영혼, 육체 이런 식으로
히브리어 성경을 그 단어를 다 끄집어내 보세요. 다 섞여 있어요.
이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자기가 원하는 구절, 사용된 출처만 뽑아내서 설명을 해요.
근데 그것이 인간들에게는 설득력이 있어요.
왜? 인간들은 뭐가 싫어요? 복잡한 게 싫습니다.
명확하게 구원에 대한 길을 알려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이단들이 성행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성경 구절 단어 하나를 뽑아내어서 ‘이게 믿음이야’
해석하는 거 들어보면 다 믿음인데 그 본문 속으로 들어가 보게 되면
그 믿음에 대한 설명이 다 달라요. 다 달라요.
히브리서에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했잖아요.

로마서의 믿음은 뭐예요?
마치 미래형으로 돼 있잖아요. 히브리서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로마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이야기하죠.
그러면 이걸 아브라함에게 집어넣으면 히브리서도 되고 로마서도 되는데
아브라함을 보면 어떤 믿음을 갖고 있었어요?
믿음은 분명히 있었죠. 믿음은 있었는데
로마서 4장을 끌고 오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이것도 희한하게 이야기를 해요.
예수님이 자기 피를 믿었대요. 로마서 3장 25절에 나오는.
헬라어 성경을 보면 그 의미가 아닌데 그 쓰는 성경은 자기들이 번역한 성경인 것 같아요.
혹시 아시나요? 무슨 번역이라고 안 나와 있더라고요. 거기에 보니까.

깊이 들어가 보면 맞는 말 같죠.
예수님이 대속물이 되시고, 내가 죽기 위해서 왔으니까.
문제는 지금 여기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라고 할 때 한번 보세요.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이게 성육신이죠.
못 박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죠. 그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는데

그러면 이 땅에 계실 때 공생애 기간은 주와 그리스도였습니까? 아니었습니까?
예수님ㅇ이 공생애 전체가 십자가를 증거했잖아요. 그죠? 십자가.
죽기 위해서 오셨잖아요. 그러면 공생애 전체가 십자가를 증거하신 거고.

왜 십자가냐? 하면요.
십자가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집니다.
창조 목적도 이루어지고요.
본래 아버지에게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갖게 한 겁니다.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가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박진영은 이것도 모르죠.
주에서 주가 바뀝니다. 구약의 주는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신약의 주는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예요.
이 주 개념이 바뀝니다.

그러면 땅에서 공생애 기간에 하신 이 모든 일이 주의 일이죠.
우리는 십자가 지셨기 때문에 죽으셨다는 논리를 펴잖아요. 맞아요.
십자가 지셨기 때문에 주가 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고 성경에 기록돼 있는데

이 ‘주의 모습’과 ‘그리스도의 모습’은 이 땅에서 어떻게 진행되느냐? 하면
십자가 사건으로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그게 사도들이 성령을 받잖아요.

지금 여기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우편에 앉았죠. 에베소서 2장 6절에 그죠?
앉아 있다는 말은 예수님이 어디에 앉아 있어요?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앉아 있죠. 하늘에 오르사
우편에 오르셨잖아요. 그 권능의 자리, 주의 자리거든요.
그 우편의 자리에 누가 함께 있어요?
우리가 함께 있죠. 우리도 함께 있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안 믿어지든 말든 그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게 말씀 자체가 이렇게 말씀하기 때문에

그 주의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누구냐? 하면
스데반 집사고 사도 바울이고 복음을 전하는 빌립 집사고 성도들이에요.
이건 마치 동시성이죠. 일종의 양자 얽힘의 세계처럼.
우리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성도는 이 원리,
십자가 지신 분이 주가 되셨죠. 주가 하늘 우편에 앉으셨잖아요.
우편에 앉으신 분이 그리스도인데 성도에게 누구를 줍니까? 그리스도를 넣어주시죠.
내 안에 사는 이 그리스도잖아요.

그리스도를 넣어주게 되면 이 그리스도는 어느 자리에 앉아 있어요?
우편의 자리에 앉아 있죠.
우편의 자리에 앉아 있는 이 모습이 이 땅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느냐? 하면
십자가에 달려 죽는 모습으로 드러나요.
이게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는 겁니다.

박진영 이제 설교 계속 들어보면요. 뭐 나오는가? 하면
세대주의 해석이 나와요. 7년 반 동안 7년 동안 대환란이 오고 그때는 누구는... 믿는 자는 천국 가고
믿지 않는 자는 천 년 동안 왕 노릇 할 때 환란 당하고... 온갖 소리를 다 해요.
교인들이 그런 걸 좋아하죠.

나중에는 무슨 이야기까지 하는가? 하면 이런 얘기했죠.
사도 바울 서신 안에서는 구원의 탈락이 없는데 바울 서신을 넘어서면 구원 탈락이 있다는 거예요.
히브리서가 바울 서신을 넘어섰대요.

지금 로마서에서 ‘구원 탈락’을 이야기합니까? 안 합니까? 하죠.
“이스라엘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라고 하잖아요.
그 말씀을 지금 누구한테 하고 있습니까? 성도들에게 하고 있어요.
너희도 오만하면 잘라버리고 하나님의 버린 그들을 접붙인다라고 하시거든요.
겁 주는 게 아니에요.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의 영을 받은 사람들은요. 그런 말씀이 기뻐요.

왜? 이 몸 자체가 모든 만물이 누구를 위하여 지어졌죠?
아들을 위하여 지어졌잖아요.
아들은 이 전체를 아들이라고 하거든요. 이 전체를 아들, 이 전체를 아들이라 하거든요.
이 모든 만물이 이 로마서 11장에도 나오지만 십자가 지신 그분이 주, 그분을 위하여 지어졌잖아요.
그분을 위하여 지어졌다면 이 말씀의 세계 속에 성도가 휘말리는 것은 감사한 거예요.

그런데 악마에게 사로잡힌 자들은 뭘 추구할까요?
나의 구원을 추구합니다.
이 구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까 처음 시작할 때 얘기했지만 자기를 그리스도화시키죠.
이 그림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박진영이.
예수님을 초록색으로 표현해 놓고 나머지 죄인들을 빨간색으로 해놓고 여기에 동굴이 있는데
예수님과 함께 이 죄와 심판과 이런 내용들을 이들을 통과하게 되면
예수님의 모습이나 이들의 모습이나 똑같이 만들어져요.
이 그림만 보면요. 뭘 얘기하는 거예요?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난 뒤에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욕망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교주되기에 충분해요.

방금 로마서 얘기했죠. ‘구원이 탈락이 안 된다.’
그러나 바울의 서신 외에는 구원이 탈락이 된다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그때부터 이제 뭘 가르치겠어요?
‘성경을 배워라’ 이야기예요. 배우고 또 어떻게? ‘살아야 된다’ 해요.
본격적인 행위를 가르치는 거예요. 무섭죠. 논리가.

근데 이 사람이 웃기잖아요.
창세기부터 예수님 시대까지 이 사복음, 종말입니다.
종말 시대까지 시간적 흐름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다가
갑자기 바울 서신 요 시대와 이때는 죽은 자도 살리고 병도 고치자고 했다가
그 바울 서신 외에는 이런 일이 없지 않느냐 이때는(사복음서) 구원의 탈락이 절대 없지만
이때(바울서신)부터는 구원의 탈락이 있을 수 있으니까 우리가 새 계명을 지켜야 된다.
요한복음을 또 끌고 와요. 지 마음대로 끌고 와요.

근데 성도들은 성경을 잘 모르잖아요.
성경을 갖고 오면 그 전체 맥락 속에서 그 본문의 위치가 어떤 의미를 차지하는지를 볼 수 있어야
되는데 기독교 2천년 역사, 우리도 똑같아요. 교회에 오면 계속해서 뭘 배웠습니까?
조직 신앙을 배워요. 주제 설교를 배우잖아요. 주제 설교.
지금도 제가 주제 설교 비슷하게 돼 있지만 주제 설교를 배우거든요.
주제 설교를 배웠으니까 박진영이 그렇게 이야기하면 먹힐 수밖에 없어요.

기껏해야 공격하는 게 뭡니까?
‘저 사람은 구원파 출신이다. 와이프가 구원파 출신이다.’ 제가 보기에는 확실해요.
세뇌를 단단히 받았어요. 완전히 체화가 됐어요. 말 나오는 걸 보면.
우리 성도들은 5년 됐는데 체화도 안 돼...
2012년도에 복음을 앓아서 7년 동안 헤매다가 그러면 7년밖에 안 됐잖아요.

제가 지금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말씀을 해석을 할 때 해석법 자체가 벌써 성령이 없는 자와 있는 자가 갈라져요.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분이잖아요.
그러면 내게 대해서 전하면 예수님은 어디로 갑니까? 십자가의 길로 가죠.
그러면 성경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거예요.

왜 십자가냐? 물으면 이 구약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서 여기에서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가 뭔지를 알아야 돼요.

이 하나님 나라의 요소 중 하나를 보게 되면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당신의 나라에 임했을 때 우리를 좌편에, 우편에. 세베데의 두 아들이 요구를 하잖아요.
이 요구가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잘 들으세요.

마태복음 4장에서 마귀가 니가 나에게 절하면 이 세상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 하잖아요.
이것은 거래예요.
내가 예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쳤으니까, 주로 믿어주니까, 그리스도를 믿으니까
나에게 뭘 달라는 거예요? 세상 권세와 영광.
‘나는 세상 권세의 영광 필요 없어.’ 왜 필요 없는가? 하면요.
하나님 나라의 권세가 더 세요. 전 세계를 다스립니다. 하나님 나라의 권세는.

그러면 하나님 나라에 가서 자기가 우편 좌편에 앉게 해달라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내가 좌편 우편에서 충성하겠습니다.’ 이런 논리일까요?
아니에요.
‘왕은 가만히 계세요. 모든 것은 내가 행사하겠습니다.’ 이게 뭔가? 하면
지가 왕이 되고자 하는 거예요. 이건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마귀가
“네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
하나님과 같이 된 거예요.

마지막 지점이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그들이 어느 위치에 오르느냐? 하면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서 누구를 심판합니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심판해요. 이게 인간이 가진 목적입니다.

그러면 이 내용을 십자가로 다 이루셨으면 요한계시록에서 ‘우리가 천 년 동안 왕 노릇한다. 왕 같은 제사장이다’ 이런 표현을 다르게 해야 되지 않습니까? 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왕 노릇한다’는 의미를 요한계시록을 이해를 하려면 요한복음에서 이해를 해야 되거든요.

요한복음에서의 왕 노릇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왕의 모습을 보였잖아요.
그러면 천년 동안의 왕 노릇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의 어린 양과 하나님의 말씀 같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어린 양을 증거하기 때문에.
그 어린 양으로 인하여서 고난받고 죽임을 당한 자들이 왕 노릇한 모습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영원히 주님과 다스리는 그 세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 세계는 십자가 안의 세계예요.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보면 24 장로가 함께 그리스도니까 맞먹자고 나옵니까?
보좌에 앉은 어린 양께 영광을 돌립니까? 요한계시록을 잘 읽어야 돼요.
하나님과 어린 양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 ‘하나님’ 이야기할 때는 이 하나님은 요한복음에서 어떤 하나님입니까?
유대인의 하나님이 아니라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이에요.
철저하게 이 단계를 거쳐 갑니다. 요한계시록이.

24 장로가 ‘나도 그리스도니까 우리 맞먹읍시다’ 합니까?
그들은 뭘 모르는가? 하면요.
주가 바뀌었다는 걸 몰라요. 박진영 씨는. 여호와가 주라면 박진영 논리가 가능을 해요.

근데 십자가 지신 분이 주가 되어버리면요. 모든 인간들이 죄인이 돼요.
그리고 심판. 천국과 지옥은 누구 손에 달려 있는가? 하면
인자 되신 분 손 안에 달렸어요.
그분의 피로 용서함을 받기 위해서 선택을 받은 자들은 요한복음 6장 70절에 나오죠.
“너희 열둘을 선택했는데 하나는 마귀니라”

왜 열둘을 선택해서 하나를 마귀로 만드느냐? 하면 이건 미지의 x라 했잖아요.
우리는 하나를 빼려고 하잖아요.
교회 안에 요소가 계속 있어요. 천국의 비유가 항상 갈라지죠.
둘로 쪼개지는 이유가 뭐냐? 하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님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피만 증거되려면 항상 인간은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고요.
죄인으로 드러나면서 어떤 자들은 지옥 가는 자들로 나와야 돼요.
그래서 요한복음 6장 70절이 엄청나게 중요한 겁니다.

“열둘을 택했는데 하나는 마귀다” 왜 그랬을까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그렇게 할 필요 없어요.
인간 구원이 목적이 아닙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위한 구원이죠.

그런데 그 구원은 어떤 구원이냐?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구원이에요.

박진영 씨의 구원은 내가 살아있어요. 그러니까 교인들이 신이 나는 거예요.
나도 이제 예수 믿고 십자가의 대속을 완전하게 믿고, 이 말씀이 믿어져요.
여러분 안 믿어질 것 같죠? 한 10년 20년 그 세계 속에서 믿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보세요.
그냥 믿어집니다.
세뇌 받은 사람들은요. 그냥 다 믿어요. 저도 세뇌받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거든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니까 말씀이 하나님 말씀인 걸 부인한 적이 없다니까요. 옛날부터.

그 믿음과 성령이 주시는 믿음이 달라요.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도 엉터리지만
성령이 오게 되면 십자가가 밝히 보이게 되는데
성령이 오게 되면 어떻게 돼요? 성령을 어떻게 봅니까?
말씀대로 살아간다? 순종한다?

성령이 오게 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을 증거하는 증인이 돼요.
성령 충만을 받은 예수님이 광야로 내몰리고 십자가로 내몰렸듯이
성령을 받게 되면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거잖아요.
성령을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지신 예수님뿐임을 증거하기 때문에
죄인으로 드러나고 핍박을 받고 미움을 받는 그 사태로 내몰리는 겁니다.
그것이 왕 노릇이에요.

요한계시록을 누구한테 하는 이야기입니까?
땅에 사는 성도들한테 하는 얘기잖아요. 고난받는 자들에게 하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니 너희들의 그 고난 자체가, 핍박받는 그 자체가 왕 노릇이라는 거예요.
죽은 이후에는 성경에서는 별로 얘기를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간은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무엇을 추구해요? 하늘을 추구해요.
그래서 주님은 거꾸로 들어와버립니다. 땅에서 하늘의 뜻을 이루어버려요.

왜 그렇다 했습니까? 악마가 이 하늘 세계를 알아요? 몰라요?
알고 있죠.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니까. 이 세계를 알고 있는 것과
아버지의 뜻이 숨겨진, 하나님의 뜻이 이 아들을 통해서 들추어낼 때
악마성은 노골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죠. 그 악마는.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 못 지게 하는 겁니다.

다시 이제 그 로마서 10장으로 가서 12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이렇게 말씀을 하는데요.
“한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앞서 나온 내용이 롬10:11절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을 하셨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을 했는데

언약이 있고 약속이 있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 어떤 의미를 갖느냐?를 먼저 생각을 해야 돼요.

유대인들, 지금 유대인이라고 하거든요. 이게 성경이 재미있어요.
로마서에서는 이스라엘이라는 표현도 하고 유대인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지금 유대인이라고 표현을 해요. 유대인은 남은 자 유대인이에요.

그들 입장에서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했을 때 사도 바울을 한번 봅시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았죠.
여호와 하나님만 믿었어요.
예수 믿는 것이 뭐였어요?
우상숭배고 그것이 부끄러움이라 했거든요.
에스라가 기도하면서 우리가 우상숭배한 것이 부끄러워서 내가 낯을 들지 못하겠다 이야기하거든요.
그게 부끄러움이에요.

그런데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라고 했을 때
유대인들,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 그게 부끄러운 거지.’

그런데,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데
사도바울이 어떻게 안 믿었어요?
근데 이게 어려운 게 뭔가? 하면
사도 바울이 보내심을 받은 자에서 이 뒷부분에 나오지만
보내심을 받은 자에서 귀로 듣고, 그다음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서 믿었다면
지금 여기에 나오는 논리가 납득이 되고 이해가 되는데
사도바울은 그렇게 안 믿었거든요. 찾아와버렸어요.

‘찾아왔다’는 의미는
지금 로마서에서 하는 이 전체 과정 전체가 찾아오심의 내용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찾아오심은 신비한 영역이고 전해서 믿는 것은 인간이 가능한 수준이잖아요.
그런데 이 로마서가 뒤에 보면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 해놓고 불러도 구원 못 받아요. 전파해도 안 믿어요.
계속해서 이 9장 10장이 꼬여 있거든요.

‘목사님 로마서 9장 10장 할 때 꼬이지 말고 그냥 쉽게 이야기 하시지...’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요.
십자가라는 자체가 인간의 죄성을 다 끄집어내기 때문에 그래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다” 그러면
‘아 예수님의 십자가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게 구원하시는구나’ 이것만 생각을 하는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화가 나는 이야기예요.

왜 화가 납니까?
자신들은 주를 믿었거든요.
주의 이름을 불렀어요. 여호와 하나님을.
주의 이름을 불렀는데 진짜 예수님이 찾아오시니까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체가 뭐가 됩니까?
우상숭배가 된 거예요.
그게 부끄러움이 된 겁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라고 할 때 모든 인간들이 조롱을 했죠.
‘그게 무슨 유대인의 왕이냐?’ 부끄러운 짓이죠.
나무 위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았다 했잖아요. 예수님은 저주받은 자예요.
저주받은 자를 믿는 것은 이건 진짜 율법에 의하면 부끄러운 짓이에요.

그런데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유대인들,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화가 나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사도바울이 이 말씀을 치고 들어가죠.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느니라”
차별 없다 하면 누가 좋아해요? ‘차별 없다’하면 요즘 차별금지법 뭐 그런 얘기하잖아요.
목사들이 그거 하면 안 된다고 난리 업석을 떨잖아요.
차별이 없다 하면 누가 좋을 것 같아요? 유대인이 좋을 것 같아요? 헬라인이 좋을 것 같아요?
헬라인이 좋을 것 같죠? 지금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뒤로 가면 구원을 받은 자 쪽에서요. 여러분 구원 다 받았잖아요.
근데 옆에 있는 사람은요. 교회도 안 와요. 돈 버는데 떼돈을 벌었어요.
여러분은 지금 복음을 듣고 나름대로 시간을 내어서 더운데 복음을 듣잖아요. 왔어요.
근데 여러분들에게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지금 저 믿지 않는 저들, 돈 천억을 벌어서 행복하게 사는 그들이나,
복음을 믿는 여러분들이나, 예수님을 주의 이름을 부른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고
그들이나 여러분이나 차별이 없다라고 한번 해봅시다.
누가 기분 나빠요?

지금 이런 말씀들은요. 인간의 죄를 끄집어내는 겁니다.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이야기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지금 헬라인이라고 유리할 거다.
이방인이라고 유리할 거라고 생각을 하지 마세요.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모두가 십자가의 피로 아들의 죽의심으로 구원을 얻은 거예요.

피공로로 구원을 얻었다는 차원에서 차별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피 공로에 대해서 자기의 위치 자체를 말씀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행위가 좀 괜찮은 사람이라면, “차별이 없다”하면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세리와 창기의 친구라 했으니까 화를 냈어요? 화 안 냈어요?
화를 내잖아요. 기분 나쁘잖아요.

그리스도라면 자기들과 친구 먹어야 되는데 죄인과 친구 먹어요.
근데 이게요. 우리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왜 다르지 않느냐? 하면 제가 설교할 때마다 얘기했죠.
‘우리도 바리새인처럼 한번 살아보라’고요. 주일 빠지지 않고 십일조도 해보고 십일조는 없지만
헌금의 한 10분의 1도 해보고 10분의 2도 한번 해보시라고요. 해보는데
어떤 사람은 교회에 와서 헌금을 하나도 안 해요.
그러면 헌금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복음은 차별이 없죠.
‘헌금 하는 사람이나 안 하는 사람이나 차별이 없다’ 하면 누가 화를 낼까요?
헌금한 사람이 화를 내요. 독특해요. 누가 교회에 안 나올까요?
헌금한 사람이 교회를 안 나와요.

이게 왜 그러냐? 하면요.
바리새인과 세리와의 관계가 그냥 박제되어서 오늘날 우리에게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는데 주님께서 죄인을 불러 모아놓으니까 제가 그런 말씀했죠.
이제 이 금속 탐지기로 탐지를 하는데 그 탐지가 계속 이루어지면 가짜들이 드러날 거 아니에요.
이 말도 참 어렵습니다. 이건 주님이 하시는 일이고

가짜들이 드러내는데 그 방식이 그 방식이에요. 그 자신도 알아요.
‘바리새인 나쁜 사람들. 어떻게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왔는데 이 우리 의인인 우리와 함께 안 오느냐?’
근데 그런 그가, 그렇게 욕을 했던 그가 교회 생활을 하는데
나는 봉사를 열심히 하고 이 사람은 봉사를 안 해.
근데 봉사를 안 한 사람에게도 똑같이 주라는 거예요.
이 상황 속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면 감사가 나와요.

그런데 여기에서 어떤 사태가 벌어집니까? 갑자기 행위가 나오죠.
그러면 행위가 무엇과 연결돼 있습니까?
자기가 지금까지 알았던 것이 지식의 옳음과 행위가 연결이 돼 버려요.
나는 옳은 것을 알았고 옳은 행위를 했다가 돼버립니다.

말씀이 만만한 게 아니에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교회에서 봉사 안 하죠. 신앙생활 오래 하기 위해서.
그런 사람이 교회를 안 떠나요. 거의. 한 게 없기 때문에. 
근데 그렇다고 믿음이 있느냐? 그건 모르죠.

에베소서 2장 1~2절로 가서 봅시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죄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에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 말씀을 누구한테 하는 겁니까? 지금 쭉 읽어볼게요. 누구한테 하는지.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여기에서 ‘우리’라고 표현을 집어넣어버리죠. 뒤에 가면 이방인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렸다”라고 했을 때 ‘너희’는 누굽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이야기하죠.
여기에는 유대인도 들어가고 헬라인도 들어가고 이방인도 들어가는 겁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다라는 그 사실을 모르는 자는 성도 아니죠.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쫓고”
이 세상 풍속을 쫓았는데 누가?
지금 에베소가 우상숭배의 전당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세상 풍속을 쫓았다면
사람들은 이 세상 풍속을 사복음서를 바탕으로 해서 이 내용을 끌고 와야 되는데
사도 바울을 바탕으로 해서 끌고 와야 되는데 끌고 오지 않죠.

이 세상 풍속이 어떤 풍속입니까?
그냥 세상의 풍속도 있지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아가는 게 이 세상 풍속이에요.

“공중에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마귀를 따랐다는 거예요.
요한복음 8장에 보면 너희 아비는 마귀라 했잖아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고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소득의 십일조를 하는 자들이,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라다닌 거예요.
지금 사도 바울은 단순히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 이방인들 중에 구원받은 자들에게만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방인을 빗대어서 유대인도 함께 집어넣고 모든 성도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말씀을 어떻게 그렇게 마음대로 합니까?’
그래서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우리도 다 그 가운데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냈다”라고 하잖아요. 우리도.
우리가 사도바울 일행이잖아요.
이 ‘우리’ 안에 누구도 들어가죠? 너희도 들어가고.
모두가 다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겁니다. 이 세상 풍속을 쫓은 거예요.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른 겁니다.
이 말인즉슨, 지금도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은 모든 인간을 뭘로 규정합니까?
공중 권세 잡은 자를 쫓고 이 세상 풍속을 따르는 자로 선언하는 거예요.
그러면 성도는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겁니다.
그게 이 세상 풍속을 안 쫓는 방식이에요.

뭔가 좀 이상하죠? 이 세상 풍속을 안 쫓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돈 안 벌어야 되잖아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결혼도 하지 말아야죠.
이 세상 풍속 아닌 게 어디 있습니까?
이 세상 권세와 영광을 마귀한테 다 줬는데.
여기에 소속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죠. 지금 우리도

엡2:2절 하반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우리한테는 역사 안 한다?
이 사도바울이 말을 할 때 잘 들어야 돼요.
불순종 가운데 역사하는 영인데 사도 바울이 자신 가운데 사단의 사자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와 밖에 있는 자가 말씀을 대할 때 이 차이 나는 지점이 그 지점이에요.

이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은,
마귀는 누구를 중심으로 사고를 하게 합니까? 나를 중심으로 사고하게 하죠.
그러면 성령은 누구를 중심으로? 예수 중심. 참 좋아요.
근데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예수 중심이죠.
그러면 성도는 십자가 사건 속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죄가 나오고 용서하심이 나오고 대속물이 나오고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인생이라는 거예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왔다고요.
그 그리스도가 들어왔다는 말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이 내용이 들어왔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도는 가해자도 되고,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핍박받는 자도 되고, 그러한 위치에 성도가 놓여 있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를 주님의 증인이라는 겁니다.
엡 2:3 중반절~5절
“육체와 마음에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도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 이야기하니까 사람들이 뿅 가요.
왜냐하면 지금도 사랑받고 싶어서 미친 사람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할 때 우리가 누구예요?
예수님의 피로 구속을 받은 우리예요.
그러면 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온 자들이죠.
그러면 이들은 누구를 자랑합니까?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죠.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는 우리’를 사랑했다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대속 제물이 되신 이유가 뭐냐? 하면
대속 제물로 구원을 했습니다. 구원을 하는 방식이 뭐냐? 하면
너는 죽고 이제부터 너는 니 안에 그리스도가 살죠. 사건이 살게 하여서
사건이 살게 해서 누구 증인으로 살게 합니까?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는 거예요.

그런데 기존의 기독교는 예수님이 대속물이 되어서 내 죄를 용서하고 나를 살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 모두가 다 누구를 위해 살죠? 나를 위해 사는 겁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다 나를 위해 살잖아요.
말로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산다’ 하는데
실제로는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다 누구 중심이에요? 나 중심이잖아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
이 긍휼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성도를 구원한 거예요.
그러면 긍휼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긍휼을 다르게 표현하면 사랑이라 할 수 있는데 사랑은 어디에서 나와요?
십자가에서 나오잖아요.

그럼 십자가 사랑의 풍성함을, 풍성하신 하나님을 드러낸 거예요.
이걸 하나님의 자기 계시라고 하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여기에서 특별히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이 얘기를 하는 것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도 되지만요.
여기에서 너희들이 하는 모든 행위들은 구원을 얻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거예요.
부정적이라는 겁니다. 십자가의 훼방꾼이라는 거예요.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주신 이유는 간단하죠.
그 은혜를 증거케 하기 위해서

여기서 은혜로 말미암아 안 주게 되면 인간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면요.
이래요. 아까 박진영이가 이렇게 설명했죠.
사도바울 서신 안에는 구원이 취소되는 경우가 없지만 그 밖에서는 구원이 취소되니까
우리가 새 계명을 지켜야 된다 하잖아요.
그럼 여기에는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에서 뭘 플러스시켰습니까?
자신들의 행위를 시켰죠.
그러면 자신들의 행위를 플러스 시켜버리면 뭘 제거하는 거예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것을 제거 하는 겁니다.

이런 말을 하면 ‘그러면 목사님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네요?’
그런 질문 제발 하지 마세요. 여러분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뭐가 있어요? 뭐 안 해요?
지금 오늘 교회 안 왔잖아요. 안 온 행위를 했잖아요.
기도 안 한 행위를 하잖아요. 뭘 아무것도 안 해요? 뭘 해도 죄인데.

박진영은 뭘 모르느냐? 하면요.
성령을 우리에게 주셔가지고 주님이 동행을 하잖아요.
동행을 하면 너의 증인이 아니고 십자가 지신 주님의 증인으로 계속해서 만들어낸다라는,
이 말씀이 살아있다라는 것을 자기가 살아있게 만드는 거예요.
왜 그 생각을 갖게 되느냐? 하면
기존의 교회를 다닐 때 말씀을 큐티 할 때 자기가 적용을 하잖아요.

그런데 성도는요. 자기가 성도라면, 큐티하는 그 사람도 성도라면
자기가 적용해서 한 그것을 주님의 일로 바꿔버립니다.
그러면 성도는 죄인으로 드러나요? 이런 것은 상상도 못해요.
왜 구약을 보면서 그걸 몰라요?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잖아요.
공생애 기간에 하신 말씀을 예수님이 다 이루었잖아요. 천국 비유도 예수님이 다 이루었잖아요.
그러면 성도는 가만히 있느냐?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아요.
성도 아닌 자도 가만히 있지 않지만 다 가만히 있지 않아요.
가만히 있지 않는데 가만히 있지 않는 그를 통하여서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를 통하여서 한쪽은 십자가를 자랑하는 현장으로 몰고
다른 한쪽은 뭘 자랑하겠어요?
자기의 믿음을 자랑하는 바리새인처럼 튀어나오게 돼 있어요.

왜 자꾸 그 자기 행위를 집어넣으려고 하느냐? 하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 하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죠. 이방인과 차별이 없잖아요.
‘차별이 없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이 개입돼 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이 개입되어버리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거죠. 하나님이 죽는 게 어디 있습니까?

구약을 이해 못하고 예수님을 봐버리면
‘아 그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닙니까?’ 이런 논리가 나오는데
구약에서는 ‘죽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에요.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이거든요.
그런데 진짜 하나님이 자기를 죽여버립니다.
아들을 죽였다는 것은 하나님이신 하나님을 죽인 거거든요. 자기를 부인해버려요.
이거는 충격적이에요.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을 부인하잖아요.

예수님이 우리를 뭐라고 했습니까?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따라오라” 했죠.
그 말씀은 성령을 주게 되면 동일하게 성도 속에 자기를 부인할 요소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쫓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쫓는다하니까 ‘나 다 부인했어요.’
사도행전에 그런 인간들이 어디 있습니까?

고넬료를 만나게 할 때 게바가 어떻게 태도를 취합니까?
자기를 부인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그런데 주님이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의 현장으로 게바를 몰아넣죠.

갈라디아서 2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외식하는 현장으로 몰아넣어서 자기를 부인하는 그 말씀의 현장이 되면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으로 만들어서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게바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그게 주님의 행하심이에요.

문제는 말씀을 기존 신학이, 2천년 기독교 신학이
조직 신학을 통해서 ‘너희들이 믿어야 되고 너희들이 행해야 되고...’
이 알미니안과 칼빈주의 싸움은 이 싸움이에요.
내가 행할 거냐? 주님이 다 할 거냐? 아니면 주님이 다 했는데 내가 거기에 순종을 할 거냐?
제가 보기에는 다 똑같아요.
왜냐하면 그들의 목적은 구원론이에요. 십자가가 중심이 아닙니다.

죄인으로 드러나는 그 현장이 되기를 원치 않아요.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앞에 죄인 되는 걸 가르쳐주지 않는 겁니다.
왜? 죄인 되는 걸 싫어해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내가 신이거든요. 내가 신이기 때문에
‘한 번 그래 죄인이 된 건 내가 인정하겠어. 용서받은 이후에는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돼야 되겠어.’

로마서 8장에 나오죠. “너희는 양자의 영을 받았다” 했잖아요.
양자의 영은 그리스도의 영이에요. 그리스도의 영이면 그리스도가 십자가 지셨잖아요.
그러면 십자가 지신 분이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영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자신들은 아들이라는 말입니까? 아니라는 말입니까?
아니라는 말이에요.
진짜 아들은 맏아들 되신 예수님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면류관을 벗어드리면서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찬양하는 거예요.
박진영은 죽임 당한 어린 양을 찬양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죽임 당한 어린 양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가 우리와 함께 동행하면
우리와 맞먹는, 우리가 그리스도로서 주님과 통치하는 그 왕 노릇한다. 이 논리를 펴는 거예요.
얼마나 악마적입니까?
그게 천국을 구약의 약속된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는 유대인들이 꿈꾸는 천국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다윗 언약을 어떻게 이루어버립니까?
십자가에서 이루어버립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면 우편 좌편 이야기했잖아요. 우편 좌편 이야기했는데
그들이 성령을 받게 되니까 어떻게 됩니까?
‘내가 먼저 죽겠습니다. 충성!’ 이라고 합니까? 안 합니까?
저거 뜻대로 못 해요. 주님께서 사건을 일으키죠.
야고보 같은 경우에는 얼떨결에 죽임을 당하죠.

우리가 보기에는 사도 바울도 돌에 맞아서 다메섹에선가 그 도망치지 않았으면 죽어야 되는데
잘 피했죠. 주님이 그렇게 일을 하는 겁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의 모습이에요.
왕노릇하는 모습입니다. 주님의 증인이에요. 성도는.

성도가 분명히 기름부음 받은 거 맞아요.
그러면 그 기름부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완료성을 담았기 때문에
‘나 구원받았다’가 아니라 그 완료성을 증거하는 증인이 됩니다.
그래서 구약이 중요한 거예요.

구약을 보게 되면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잖아요.
이 구조가 똑같아요. 구원을 받았는데 그들을 어디로 몰아넣습니까?
광야로 몰아넣어요. 히브리가 똑같이 이야기를 해요. 로마서도 마찬가지예요.
광야로 몰아넣으면 뭐만 남아요?
어린 양의 피의 완료성만 남아요.

그 완료성은, 어린 양의 피는 무엇을 내포하고 있습니까?
심판을 내포하고 있죠. 심판을 내포하고 심판 속에서 구원을 내포하고 있어요.
1차적으로 심판을 누구한테 날립니까? 바로에게 날리지만
2차적으로는 심판을 누구한테 날립니까?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 날려버려요.
그러면 남는 것은 뭐밖에 없습니까?
어린 양의 피의 능력만 남아요. 그게 성도입니다.

근데 여기에 모가지를 내밀고 ‘나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되겠어.’ 이게 오늘날 교인들이에요.
들어가서 뭐 하려고요? 뭐 하고 싶은데요? 물어보면
왕 노릇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러면 왕노릇이 뭔데요? 이 땅에서의 왕 노릇은 고난이죠.
고난이 왕 노릇이라면 천국에서의 왕 노릇은 어떤 왕 노릇일까요?
요한계시록에 나오잖아요.
눈물 없고 슬픔은 없는데 죽임 당한 어린 양께 영원히 찬양하는 게 왕 노릇이에요.
이런 천국 가고 싶습니까? 어느 누구도 원치 않아요. 이런 천국은.
그 원치 않는 게 이 땅에서 고스란히 드러나요.

‘십자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복음만 전하다가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 왕 노릇이다’라고 하면
말로는 이해가 되는데 ‘그래 그래 그래 왕 노릇 하겠어.’
‘그러면 죽은 이후에는 제대로 된 왕노릇 하지 않겠느냐?’
그 ‘제대로 된 왕 노릇’은 누구의 생각인가? 하면
선악과 먹은 인간들이 갖고 있는 왕 노릇이에요.
그 왕 노릇이 느부갓네살이 왕 노릇하는 것 하고
아하수에로 왕이 왕 노릇하는 것 하고 똑같은 거잖아요. 아닙니까?

에스더에 보면 365일 잔치를 벌이는 그 왕 노릇. 그걸 어디에서 했습니까?
하나님의 교회에서 했잖아요. 교인들한테 3박 4일입니까? 맞아요?
잔치를 베풀어주거든요. 완전히 천국의 삶을 맛보게 합니다.
미안해서라도 거기를 못 빠져나오죠. 그래서 대성공을 했잖아요.
요즘은 대순진리회도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 남묘호렌게교도.
정말 사랑을 해주고 모든 걸 내어서 주는 거예요.

근데 이런 세상 전체가 어디에서 나왔느냐? 하면요.
선악과를 먹은 인간이 꿈꾸는 천국상에서 나왔어요.
그런데 이 감추어진 것이 십자가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 드러났죠.
그리고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은요. 하나님 나라의 모습은 처참합니다.
한 사람은 쭉 십자가에 못 박혀 있고 두 사람은 또 박혀 있고.
나타나는 현상은 십자가에 죽으신 그분의 말뿐이고.
지금도 우리가 말뿐이잖아요. 말뿐인데 우리는 계속 망상을 하죠. 망상을 하잖아요.
‘천국은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그러한 답을 성경 구절에서 뽑아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예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쳤잖아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 우리 아버지도 ‘너거들은 몰라’예요. 제자들도 모르죠.
예수님의 아버지, 십자가 지신 분의 아버지만이 유일한 아버지거든요.
이것도 얘기해야 되잖아요. 엉터리입니다.

“십자가 지신 분의 아버지여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다.”
인간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 하늘에 계획이 있었구나. 작정이 있었구나.’
‘작정’을 이야기할 때, ‘예정’을 이야기할 때 어디부터 출발해야 되는가? 하면요.
아들부터 출발해야 돼요.

근데 신학은요. 예정을 이야기할 때 어디부터 출발합니까?
창세 전부터 출발을 해요. 성경을 거꾸로 보는 겁니다.
다니엘 예언을 보면요.
뜨인 돌이 와서 어떻게 하는가? 하면요.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는 뜨인 돌이 와서 신상을 때리는데 이 발과 발에 있는 철과 흙을 먼저
치잖아요. 치는데 어디까지 칩니까? 금까지 쳐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 논리가.
금신상은 바벨론이잖아요. 한참 뒤잖아요.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사건으로 전체 세계를 장악해버립니다.
그게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이에요.

근데 여기에 인간들은 따라가고 싶잖아요.
따라가고 싶으니까 자기가 신이 되어서 저 창세 전까지 들어가서
‘창세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게 있었을 거라’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요.
그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뿅 가거든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사람은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 예?
그 이야기밖에 없다니까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이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은
창세 전은 그리스도를 위한 세상이라는 거예요.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이에요.

구약의 제사장, 선지자, 왕이 기름부음을 받았잖아요.
그 의미 자체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분으로 다 바뀌어버립니다.
왕의 모습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모습이고요.
제사장의 모습이 영원한 대제사장이잖아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분이고,
진짜 선지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그분이 선지자예요.

엡2:6절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이거 되게 어렵죠. 하나님 우편에 하늘에 앉혔다 했잖아요.
지금 성도는 앉혀 있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하느냐? 하면
‘그래 나 앉혀 있구나.’ 그다음 이걸 뭘로 봐요? 구원론으로 보는 거예요. 구원론.

앉혀있는 것을 뭐라고 표현합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면 이 일은 어디에서 일어납니까? 땅에서 일어나죠.

성도의 안목은 두 가지를 동시에 갖고 있죠.
앉혔으니까 구원받는 게 아니라
땅에서는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는 몸으로서 살아가는 거예요. 십자가의 증인으로.
사도행전을 보면 이 내용이 그대로 나옵니다.

오는 세대의 그 은혜의 풍성함을 나타내는데,
자 영생 주기로 작정되지 않는 자는 어때요? 그게? 은혜의 풍성함이 나타났습니까? 안 나타났습니까?
이건 말도 안 되는 거고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거잖아요.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세대에 나타낸
거예요. 그게 희한한 게 십자가의 영을 받았으니까 십자가 고난 속으로 합류하는 모습이에요.
십자가의 증인 되는 모습입니다.

그다음 나오는 게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이 말씀이 왜 중요한지를 아시겠죠?
인간은요. 육이 있는 한 자기 자랑밖에 못해요.
성령이 없으면요 성령이 없으면 자기 자랑밖에 못해요.

성령이 우리 가운데 내주하기 때문에 책망을 합니다. 십자가로.
그러면 자랑 안 하는 게 아니라 자랑하는 내가 무슨 자랑으로 바뀌어요?
십자가를 자랑하는 것으로 바뀌어요.
‘십자가만 자랑한다’라고 했을 때는 십자가 외에 자랑하는 요소들이 계속해서
이 사람의 뭐라 합니까? (심전도계?)꼽아놓으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갔다 내려갔다 하잖아요.
이런 상황으로 주님께서 내모는 겁니다.
내몰아서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주께서 만들어내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구원파들을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자랑 안 해야죠. 우리가.’
말은 맞죠. 이것이 말씀이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요.
인간들은 계속해서 행위를 끌고 와요. 행위를 끌고 와요.

그런데 이 말씀이 우리 속에 현재화되면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구원을 얻었다”라는 말씀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그걸 말씀의 사건화죠. 실제화예요.
제가 지어내는 게 아니라 구약의 율법을 보면요. 율법을 먼저 주시잖아요.
먼저 물론 출애굽을 하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출한 그들이 세팅이 되는데

율법을 주게 되면 율법의 세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몰려갑니다.
율법의 세계로 몰려갔으니까 진멸당했잖아요.

말씀이 말이 아니에요.
내가 이 말씀을 말로 바꾸어서 정답을 뽑아서 내가 믿고 지키면 되는 말씀이 아니에요.
그건 말이에요. 말.

히브리서에 나오는 “말씀은 살았다”라고 했을 때는
그걸 다르게 표현하면 말씀이 살았다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잖아요.
주님이 우리와 어떻게 한다? 세상 끝날까지 동행을 한다는 거예요.
동행하는 모습이 하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모습이고,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는 겁니다.

문제는 인간이 눈에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뭐밖에 없어요?
말씀밖에 없으니까 ‘내가 믿지뭐. 내가 안 하면 뭐가 되겠느냐?’ 인간들의 논리가 그거예요.
물론 성도들도 그런 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뒤집어버리죠.
니가 한 건 죄뿐이라는 거죠.
이 세계 속에서 인간은 못 벗어납니다.

왜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이건 이제 나중에 마태복음 7장에 나오잖아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했다”고 했을 때
이들의 문제가 뭐였느냐? 라는 거예요. 문제.
인간 쪽에서는 아무리 분석해도 답이 없어요.
그런데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면 사도바울을 딱 적용시키면 돼요.

사도바울을 적용시키면
성령을 받기 전에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했고,
자기 자신이 영광 받기 위해서라고 이야기를 해요. 성령이 없는 자는.
그러면 성령을 받은 자는 뭐라고 합니까?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하느냐? 하면요.
이게 구별점입니다. 박진영은 말씀이 십자가를 증거한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인간 구원을 제공해 주는 완벽한 구원사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 자들이 딱 7장에 해당되는 자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했다는 거예요.

성도는 뭐라고 할까요?
마태복음 25장에도 나오잖아요. 한 게 없어요.
그러면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니가 전도했지 않느냐?’ 사도바울 보고.
‘야 니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지 않느냐?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데... 왜 뭐 한 게 없냐?’고.
사도바울이 하는 말이 ‘나는 죄인 중에 죄수인데요. 죄밖에 지은 게 없는데요.’

그러면 구원파들은 뭐라 할까요?
‘나는 믿었어요.’
좀 더 수준 높은 사람은 ‘나는 죄인입니다’까지 따라오죠.
흉내 낸다고 구원이 안 돼요. 주님이 그걸 모르겠어요?
예수님이 제자들을 3년 동안 데리고 다니시면서 그들의 악마성을 다 드러낸 이유가 뭐냐? 하면
주님이 그들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에요.
너거들은 너거들이 할 짓을 다 해라는 거예요. 그래야 십자가만 오롯이 증거할 것 아닙니까.
심지어는 그 하는 일 중에 뭐까지 포함됩니까?
예수님으로부터 파송받아서 귀신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는 것까지 보는,
그것도 포함이 돼요.

엡2:10절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보면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
성도를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거든요.
그럼 선한 일이 뭐냐? 선한 일이 뭐냐?
그것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을 증거하는 게 선한 일이에요.

그러면 그 방식은 딱 하나밖에 없어요. 죄인으로 드러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요.
‘아니 목사님 꼴랑 그 십자가에서 죄 용서한 거, 그거 자랑하라고 우리를 구원했습니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잖아요. 그죠?
왜냐하면 인간이 생각하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의 보따리라는 것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 죄 용서라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이에요.
그 아들의 죽으심만 담긴 게 아니라
그 죽으신 분이 심판주가 되어서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을 만들어서 영광 받으시는 죄 용서예요.
단순히 구원받았다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나 죄 용서받았어. 나 이제 죄 용서받았으니까 천국 갈 수 있어.’ 이걸 이야기하는 게 아니에요.
나 죄인으로 드러난다는 말이 그 수준이 아닙니다.

모든 만물을 어디로 끌고 옵니까?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으로 끌고 오죠. 그게 다시
로마서 10장 12절 “한 주께서(주님 그분이)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다”라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모든 사람의 주”라는 이 헬라어 성경을 보면 ‘만유의 주’예요.
물론 의역을 해서 뒤에 모든 사람의 주가 되었다라고 표현을 하지만
이 왜 만유의 주가 되느냐? 하면
모든 만물이 그를 위하여 지어졌거든요.

이걸 이야기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뒤에 “부요하시다”라는 용어 때문에 그래요.
모든 만물의 주께서, 만유의 주께서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한 거예요.
차별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대단하지 않습니까?
모든 만유의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된 분이
모든 사람에게 저를 부르는 자에게 부요하다 했으니까
그 ‘부요함’의 의미가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골로새서 1장 16절을 한번 봅시다. 로마서도 나오지만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만유의 주가 누구냐? 하면 예수님이에요. 이것도 또 한 1시간 넘게 해야 되는데
만유의 주가 예수님인데 원래는 모든 만유의 주가 누굽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여호와 하나님인데 만유의 주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가 되는데
이 모든 만물이 그를 위하여 지어졌잖아요.

그럼 모든 만물은 그를 증거하는 거잖아요. 그가 누굽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만물은 뭘 증거해요? 십자가를 증거합니다. 모든 만물은.

로마서에 나오잖아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하는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면 어떻게 돼요? 모든 만물은?
불타 없어져요. 불타 없어진다고요.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하늘의 해가 빛을 잃었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하는 해였어요. 어둠도 마찬가지고요.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모든 만물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만유의 주라고 하면 부요하시다라는 개념을 왜 쓰느냐? 하면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율법대로 살아가면 복을 받잖아요.
그러면 예수님이 만유의 주가 되신다면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
그를 주로 부르는 자에게는 부요하신 분이 되니까 부요함을 주시지 않겠느냐?라는 논리를 펴거든요.

그런데 그 부요함이 어디서 드러납니까? 십자가에서 드러나요.
십자가에서 다 이룹니다. 십자가가 부요함입니까?
이건요. 인간의 논리로 못 따라가요.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다”
만유의 주가 되신 그분이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의 주가 된다 했죠. 주.
‘주’라는 것은 심판주예요. 주라는 것은 친히 다스리는 주인데
이 말씀을 주가 됐다 했잖아요. 부르는 사람의 주가.
주가 되시면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잖아요. 부요. 부요하다.

이 땅의 세계를 봅시다. 저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땅의 사람들이잖아요.
물론 죽어서도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주를 부르는 자가 부요하신 이 세계가 어떤 세계냐? 하면
모든 만물, 천사들부터 시작해서 모든 나무들이 누구를 응원하느냐? 하면
성도를 응원해요. 그게 부요하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하는데 사업 잘 안 되죠? 그게 부요한 증거예요.
가정이 화목하지 않다. 부요한 증거예요. 안 믿으시잖아요. 물론 여러분은 믿으시겠지만.

왜냐하면 이 구약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은요. 부자 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요한 것은 기본이에요. 부요한 것은 기본이고 권세를 휘두르면서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야 된다’라는 게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의 마음이에요.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진짜 하나님을 심판해서 죽인 거예요.
그런데 만유의 주가 되신 그분이
“주를 부르는 모든 사람의 주가 되어서 그를 부르는 자에게 부요하시다”라고 할 때는
그 십자가의 용서하심이 충만하다라는 거예요.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라는 겁니다.
인간이 갖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르죠.

요한계시록 보면 부요한 자들이 누군가? 하면 바벨론입니다.
예수 믿고 부자 되자? 예수 믿고 잘 살자? 번영 신학?
이거 악마의 신학이죠. 정반대예요.
말로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해놓고. 다락방도 마찬가지잖아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으니까 우리에게 뭘 달라는 거예요? 부요함을 달라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부요한 주께서 뭘 줍니까?
성령을 주죠. 성령을 주니까 부족함이 없는 죄 용서함이 덮쳐지잖아요. 부족함이 없는.

고린도전서 2장을 보겠습니다. 2장 6절부터 보면,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우리의 영광”이 뭐냐? 하면 십자가의 영광이에요.

고전2:8절“이 지혜는 (십자가의 지혜죠)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다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십자가의 지혜를 알 리가 없죠. 이 말도 모순인데

고전2:9절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제자를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라고 하죠.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한 모든 것, 부요하신 것.
그건 사람으로는 듣지도 못하고, 귀로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지도 못한 거예요.
그게 십자가의 지혜예요.

그래서 만일에 이 십자가의 지혜를 사람의 귀나 눈이나 마음으로 듣고 깨달을 수 있는
요소로 바꾼다면 그건 십자가가 아니에요. 사람의 지혜가 됩니다.

다시 한 번 로마서 10장 12절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느니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십자가 지신 주님께서 주님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데 그들에게 부요하다라는 거예요.
우리는 ‘꼴랑 구원?’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그 구원 안에는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주가 되는 그 권세가 담겨 있는 구원이에요.

그러면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단순히 ‘나 구원해 주세요’ 그건 아니에요.
구원받기 위해 부른다라는 것은 그건 악마적 부름이에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차별 없는 구원을 말씀하셨고,
그 구원이야말로 부요한 구원임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저희들에게 부요하시기에 날마다 십자가 사건 속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주님께서 부요하시기에 그 부요한 세계로 인도함을 받고자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