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성경공부 > 20240710 마태복음 강해 마 23:11-13 야곱언약



관리자 24-07-11 22:31 20240710 마태복음 강해 마 23:11-12 야곱언약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려하며 이방인처럼 이것들을 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 되신 십자가를 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3장 11절에서 12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23:11~12)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아멘. 예수님께서 왜 이 말씀을 하시느냐? 라고 하면 이 말씀은 무엇과 관련되어 있느냐? 하면 야곱 언약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야곱 언약과 관련되어 있어요. 이것은 야곱 언약뿐만 아니라 전체, 모세 언약도 마찬가지지만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그런 욕망이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보게 되면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을 받지 않았을 때 가인은 아벨을 제거해버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종말입니다. 종말. ‘종말’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해드릴게요.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종말을 규정해요. 노아 시대 때와 소돔과 고모라 때를 비유를 들어서 그 시절이 왜 종말이었는가라고 말을 합니다. 동성연애가 흥행했다라는 거예요. 노아 시대는 동성연애가 흔한 게 아니라 먹고 마시고 시집 가고 장가 간 그것이 일상생활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소돔과 고모라보다 이들이, 가버나움이 더 악하다고 했죠. 왜 악하다고 합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안 듣기 때문에 그래요. 종말론을 주장하는 자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성경에 나오는 종말 구절을 끌고 와서 사람들에게 봐봐봐. 텔아비브가 이스라엘 약속의 땅인데 거기가 가장 동성 연애가 흥한 곳이거든요. 퀴어 축제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이스라엘의 인구 한 10% 정도가 동성연애자다 뭐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오실 날이 가깝다. 이 말도 안 되는 소리거든요. 그렇게 사람들이 해석을 하면 ‘이야 그거 참 신기하네. 그래 맞아.’ 그러면서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를 하잖아요. 가장 악하고 음란한 시대가 어느 시대냐? 하면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그 시대입니다. 그 시대가 지금이에요. 그들은 종말을 뭘로 보느냐? 하면 인간들이 갖고 있는 시간 순으로 보는 거예요. 70년 개념을 갖고 성경을 해석하는 거예요. 70년으로는 해석이 안 돼요. 70 이레로 바꿨거든요. 70 이레의 완성자가 십자가잖아요.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된다면 종말의 의미가 완전히 뒤집어집니다.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 결혼해서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자체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예요. 혼자 독신으로 사는 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예요. 복음을 안 듣잖아요. 가정을 잘 이루어서 가정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체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 인간들은 이 악마성이 있어서 이 종말에 대한 기대감이 있거든요. 자기는 거기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 당시가 이때부터 종말인데, 지금도 종말이에요. 끝날입니다. 이 종말인데 이때 이들이 말씀에 대한 연구죠. 아브라함 언약부터 시작하여서 이삭 야곱을 이어온 그 언약의 최종 지점에 있는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그들이 언약을 해석하면서 무엇을 추구하느냐?’ 를 봐야 되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지도자가 되고 싶고 큰 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이 큰 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뭐냐? 하면 야곱 언약에 의하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자신들은 야곱의 후손이잖아요. 이스라엘 자손이잖아요. 그러면 자기들은 어느 위치에 가야 돼요? ‘섬김을 받는 큰 자의 위치에 가야 된다’라는 겁니다. 제자들이 단순하고 무식해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이 세베데의 두 아들이,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세베데의 두 아들의 엄마가 당신의 나라에 임하였을 때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라고 이야기했을 때 이런 생각이 계시 없는 자의 생각이 아닌 거예요. 그리고 계시를 올라가 보면 항상 지도자가 있었어요. 다윗도 있었고 그 밑에 순서대로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말씀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은 메시아 왕국이 이루어지게 되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이사야 선지자도 예언을 했거든요. 열방들이 이 조공을 갖고 오는 그 세계를 꿈꾸고 있거든요.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의 이 민족이 이제 마지막 때에 선택받은 민족, 이 단의 자손으로서 (‘단’이라 합니까?) ‘단의 후손으로서 어쩌고 저쩌고...’ 정신병자들이죠.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사람을 홀려서 헌금하게 해서 자기 종 만드는 겁니다. 종말의 의미를 모르는 자들이에요.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종말입니다. 종말 때 이 언약을 바탕으로 하여서 모든 인간들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이 말씀이 성립하려면 큰 자가 있어야 되고 어린 자가 있어야 되잖아요. 맞죠? ‘그러면 자기가 언약 백성으로서 마지막 천국 백성이 된다면 자기의 위치가 어디에 가야 되느냐?’라는 거예요. 이것은 무엇과 연결이 돼 있는가? 하면 천국과 연결이 돼 있어요. 천국과 연결이 돼 있다고요. 요한계시록에 “24 장로” 가 있으니까 24 장로가 높은 위치인지? 낮은 위치인지? 우리들 생각에는 높은 위치입니까? 낮은 위치입니까? 그걸 해석을 하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야 그게 해석이 돼요. 막연하게 “천국에도 24 장로들이 있더라” 라고 하니까 ‘오 천국에도 뭔가 계급이 있겠네?’ 성경에 있으니까 있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 천국의 모형을 말씀을 하셨을 때 그 의미를 파악을 하려면 ‘예수님의 피로 만든 천국’이 어떤가? 를 알아야 돼요. 알고 나면요. 아무도 24 장로 안 하고 싶어해요. 제자들이 지금 한 자리 차지하고 싶어 하잖아요. 그죠? 우편에 좌편에 앉고 싶어 하잖아요. “그래 그건 아버지께서 주실 거다” 주니까 어떻게 됩니까? 복음 때문에 죽어요. ‘에이 죽고 나면 천국 가서 큰 보상이 있지 않겠느냐?’ 천국 가서 어떤 보상이 있나요? 보상 자체가 뭐예요? 생명의 면류관이잖아요. 면류관 주면 뭐 합니까? 돌려드려야 되는데. 왜 돌려드려야 돼요? 자신이 한 모든 일이 누구의 일이었어요? 주님이 하신 일이지 내가 한 일이 없잖아요. 내가 한 일이 있다면 천국 가서 보상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정도가 아니라 복음의 훼방꾼이었죠. 마 23:11절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이 말씀을 창세기 25장으로 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잉태치 못하니까 이삭이 여호와께 간구를 했어요. 기도해서 얻은 자녀들인데, 기도 조심하세요. 기도해서 낳은 자식 중에 하나는 지옥 가고 하나는 천국 갑니다. 목사들이 기도해서 자녀 낳는 이 얘기, 제가 어릴 때 엄청 들었거든요. 권사님도 들어보셨어요? 이런 것도 참... 방금 제가 한 해석도 엉터리지만 그 해석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거예요. 지금 자녀를 잉태를 했는데 쌍둥이를 잉태했습니다. 창 25:22절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엄마가 진짜 대단하죠. 배 속에서 싸우는 것까지 다 알고 있어요. 쌍둥이 가진 엄마들한테 한번 물어봐야 되겠어요. 싸우는지 안 싸우는지 발로 차는 거는 다 아는데 서로 발 차고 막... “그가 가로되 이 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이 야곱이 발꿈치를 잡고 나와서 야곱이라는 거거든요. ‘약탈자’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데 “두 국민이 태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큰 자가, 여기 보면 “두 민족이니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태중에서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거든요. 그러면 이 당시에 큰 자가 누구겠어요? 먼저 나온 장자죠. 두 민족이 나누인다 했으니까. 그러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했으니까 당연히 ‘어린 자가 큰 자가 될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게 기본이잖아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했으니까. 야곱이 성질대로, 태어난 성질대로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요. 붙들어서 어떤 자가 되고자 합니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했으니까 자기가 어떤 자가 돼야 되죠? 큰 자가 돼야 되죠. 장자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졌을 때 그 말씀을 믿는 인간들의 태도가 나와요. 이 흥미로워요. 이삭이 약속을 믿는 태도, 리브가가 약속을 믿는 태도, 에서가 믿는 태도, 야곱 믿는 태도가 다 달라요. 왜 이런 믿음의 내용들을 다 각양각색 말씀하시느냐? 하면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각자 자기 입장에서 해석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손들고 ‘목사님 하나님 뜻대로 해석하는 인간 없습니까?’ 없어요. 그게 성경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말씀대로 해석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인간들은 엉터리로 해석해요. 우리는 이런 본문을 볼 때 ‘옳은 태도를 가지면 안 되느냐 ?’ 하는데 옳은 해석이 안 나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는. 로마서 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하나의 선택이죠. 선택을 계속해서 바꾸잖아요. 왜 바꾸시느냐? 하면 인간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여기 마태복음 23장에서도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자신들이 심판주가 되거든요. 하나님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된 자들은 말씀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려요. 구원파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걸 믿어버리면 우리가 어떤 짓을 해도 괜찮다’라는 주의예요. 우리도 비슷하지 않나요? 예수님이 다 용서해 주니까 어떤 짓을 해도 괜찮잖아요.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방금 그 말은 맞는 말이에요. 옳은 말인데 옳은 말이 복음은 아니에요. 한국교회 중에, 세계 교회 중에 구원파 아닌 게 어디 있어요? ‘선택론’을 이야기하면 하나님이 선택한 자는 반드시 천국 가잖아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는 반드시 천국 가잖아요. 맞죠? 그러니 무슨 짓을 해도, 살인을 하든 간음을 하든... 지금 통합측 그 총회장이 불륜을 저질러서 나가라 그러는데 그 사람 좀 얘기하... 평소 목사들이 설교한 게 뭐였어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받았으면 불륜 한다고 뭐가 문제냐?’고 이야기해야 될 거 아니에요.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다 용서했다면서요? 사람들이 웃기지 않나요? 목사들이. 평소에는 ‘십자가가 다~ 용서했다’ 해놓고 도둑질 하고 간음하고 불륜 저지르면 그때는 십자가 다 날려버린 거예요. 그러면 저쪽에 있는 구원파들이 뭐라 하는가 하면, 다락방이나 이런 동네에서 뭐라고 하는가 하면 ‘저 바보 멍청이들, 그게 무슨 죄냐? 십자가에서 다 용서했는데’ 논리 어때요? 여러분 이게 하나하나 따져 들어가면요. 구원파 논리가 맞다니까요. 복음을 인간들은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은 인간이 장악할 수 없어요. 그 구원파의 문제가 뭐냐? 하면 십자가의 완료성은 십자가 지신 분이 계속해서 자기 백성, 남은 자들이죠. 주께서 구원하고자 하는 그 모든 백성에게 계속해서 현재형으로 주님이 십자가 사건을 계속해서 일으킨다라는 사실을 그들은 꿈에도 생각을 못해요. 히브리서에 나오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하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신다”라는 게 기도하는 정도가 아니고 친히 주님이 십자가 사건을 현재화시켜버립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도 ‘십자가의 피로 나 다~ 용서받았고 천국 가!’ 그거는 구원파들이고. 그거는 원래 선악과를 따먹은 자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자들이 욕망하는 구원론이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거든요. 그러면 성도들은 십자가의 증인이 됩니다. 지난 주일날 설교를 했잖아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가 버리면 그리스도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이 되잖아요. 사건이 우리 속에 들어오게 돼요. 사건이 들어오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드러나고, 용서하신 은혜가 그 속에서 나오고,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는 겁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사건이라는 것은 한 단어로 설명이 안 되잖아요. 예수님의 성육신이, 십자가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도 담겨 있고, 인간의 죄인도 거기에 함께 심판당하는 내용도 담겨 있고, 용서하는 내용도 담겨 있고 그죠? 그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는 거예요. 근데 인간들의 지식으로는 지식은 되는데, 그 하나를 이 몸에 하나로 이해가 안 돼요. 그건 사건이기 때문에. 문제는 인간들이 구원론에 미쳐 있었잖아요. 기독교 2천년 역사, 유대교 역사가 다 구원론이거든요. 구원론을 어떻게 만들어버립니까? ‘지식’으로 만들든가 또 하나는 ‘지식에만 머물지 말고 행위로 살아야 된다.’ 그 행위도 지식이에요. 지식이 행위고요. 사건을 집어넣어버리면 인간들은 감당을 못합니다. 지금 말씀을 주셨을 때 이 말씀은 말이 아니라 말씀이잖아요.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누구를 초대하는가? 하면요. 초대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에서, 야곱, 이삭, 리브가를 초대를 합니다. 그러면 이들 전체가, 전체가 행하는 내용을 다 담아야만 이 말씀의 의미가 비로소 드러나게 돼 있어요.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 우리는 ‘올바른 해석과 올바른 적용을 통해서 이 말씀을 이해하여서 믿어야 된다’라고 말하고 싶잖아요. 근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야곱을 본받자. 이삭을 본받자’ 이런 걸 용납하지 않아요. 죄밖에 안 나옵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래서 제가 이 에서와 야곱 중심으로 보게 된다면 야곱이 지금 이 말씀을 받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됩니까? 안 됩니까? 되죠. 되니까 이걸 믿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믿기만 하면 됩니까? 어떤 친구가 이런 말을 했어요. ‘믿기만 하고 기도만 해서 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행동을 해야 되잖아요.’ 맞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주님이 주님 뜻대로 다 한다” 하니까 기도하고 행동합니까? 안 합니까? 야~ 이게 딜레마거든요. “행위로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니까 ‘그러면 안 행해야 되느냐?’ 자기 꾀에 자기가 빠졌어요. 안 행한다 해놓고 뻘짓 다 하죠. 인간들은. 모든 행위를 다 해요. 지금 십자가 앞에서는 죄 아닌 게 없어요. 십자가 앞에서는 인간이 가만히 있든 행동을 하든 다 행위예요. 다 행위. 총체적으로 보시는 거예요. 총체적으로. 기존 신학은요. ‘행했느냐? 믿어야 되느냐?’ 이렇게 본 거예요. 그런데 창세기에 들어가 보니까 어때요? 믿었어요? 안 믿었어요? 믿었죠. 믿었는데 믿음을 갖고 이들은 행했습니까? 안 행했습니까? 반드시 행하게 돼 있어요. 야고보서에 보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야기할 때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라고 하거든요. 행위 없는 믿음은 없어요. 성경 전체가. 이 야곱의 행위가 나오거든요. 그 행했던 내용을 들어가보면 그 믿음 자체가 엉터리라는 것이 드러나죠. 엉터리라고 했을 때는 ‘엉터리일 거야’라고 보지 마시고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으니까 어린 자가 장자가 되어야 되는 게 맞잖아요. 우리는 워낙 믿음이 좋아서 ‘그거 아니야~’ 이렇게 들어가는데... 그게 아니고 그게 맞죠. 맞으니까 야곱이 이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 기울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 그 재물이 진짜 장자의 제물로 바뀌었다라는 거예요. 이게 딜레마 아닙니까? ‘안 해야 된다’ 라는 얘기 없어요. 물론 그렇게 했는데 주님이 그 모든 재물을 날려버리죠. 어떻게? 기근이 들게 해서. 어디로 가게 합니까? 애굽으로 몰아가 버리죠. 이 중간중간이 끝이 아니에요. 물론 중간중간에서 그 내용을 봐야 되겠지만... 야곱이 지금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을 때 왜 이 말씀을 탐냅니까? 여러분이 이 당시에 장자가 모든 축복을 다 받아가거든요. 축복을 다 받아갔다 하더라도 에서도 나름대로 더 큰 축복을 받아요.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 인간의 의식 속에는 여기에서는 축복권을 실제로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 모든 축복을 다 줘버리거든요. 다 주기 때문에 지금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이 말씀을 믿는 목적이 뭐냐? 라는 거예요. 목적. 우리는 지금 신약에 있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야곱이 뭘 노리고 있습니까?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지만 믿고 있지만 그 말씀을 이용하여서 자신이 뭐가 되고 싶어요? 장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 내용을 지금 갖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야곱이 기회를 틈타서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으로 샀잖아요. 이것도 성경이 되게 어려운 것이, 신약에는 이 팥죽 한 그릇을 갖고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에 대해서 책망을 합니다. 그거는 맞아요. 그건 그런데 지금 야곱 입장에서 보게 되면 야곱은 지금 그래서 장자의 명분을 얻었고요. 심지어 엄마가 이 이삭이 에서에게 장자권을 넘겨주면서 축복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낮말은 새가 되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쥐가 리브가입니까? 듣고 빨리 야곱을 변장시켜가지고 (완전히 변장술의 대가인지...) 아버지를 속이는 그러한 걸 갖고 그 장자의 축복도 야곱이 받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사건을 두고 ‘말씀대로 되어졌네’라고 하겠죠. 맞아요. 말씀대로 되어진 건 맞는데 야곱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게 어려운 거예요. 말씀은 말씀대로 되어지는데 야곱 너는 아니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다음 사건을 봅시다. 형이 화가 나서 야곱을 죽이려고 하죠. 그러니까 야곱이 이제 삼촌 라반이 있는 곳으로 도망을 가는데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야곱이라면 지금까지 야곱이 한 행동에 대해서 하나님이 지지한다는 겁니까? 지지하지 않는다는 겁니까? 지지한다는 거죠. 사다리가 오르락내리락 했잖아요. 그래서 벧엘이라고 그런 얘기를 했을 때 야곱 입장에서는 ‘자기를 하나님이 지지하고 있고 잘했다’라는 입장이잖아요. 잘 들어야 돼요. 왜냐하면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이런 식으로 착각을 해요. 계속해서. 왜 성도는 십자가만 자랑해야 되는가? 그 사건의 의미가 지금 구약에서 나타나는 거예요. 분명히 하나님께서 지지를 해주셨다면 앞으로 가는 길도 하나님이 함께할 거 아닙니까? 실제로 삼촌 라반이 야곱을 쫓을 때 하나님이 꾸짖잖아요. 그러면 ‘라반을 꾸짖었으니까 하나님은 야곱 편일 거라’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야곱 편이 아니라 하나님은 언약 편이에요. 하나님은 내 편이 아니에요. 인간들이 착각하는 게 그거거든요. “창세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고 하니까 여기에 “우리” 속에 ‘나’를 집어넣잖아요. 거기는 새 언약이 들어가야 될 자리예요. 이렇게 말하면 ‘내 구원이 불확실한데 그걸 어떻게 믿느냐?’ 아 진짜 본심이 잘 드러났죠. ‘내 구원이 불확실한데.’ 그러니까 당신은 예수 무당을 믿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면 가장 화내는 게 뭐냐? 하면 ‘우리 구원의 확실성도 없는 그 복음을 왜 믿느냐?’ 이 얘기예요.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는 것이 안 기쁜 모양입니다. 머릿속에 온통 ‘내 구원’만 들어 있어요. 인간 구원만. 그 구원론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했거든요. 야곱이 삼촌 라반 집에 가서 뭐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7년, 14년, 20몇 년 동안... 사실은 이 모든 것들이 무얼 붙들고 있었어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었던 겁니다. 이야 이거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 야곱 같은 옹고집이 있는 자들이 누구냐? 하면 예수님을 살해한 남은 자들이에요. 약속을 붙들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때가 되었다. 야반도주를 하자. 내가 부자가 된 이 사실을 이 삼촌 라반의 아들들이 알았고 삼촌이 알면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이제 36계 도망을 치잖아요. 가는데 지금 라반이 추적해 오고 그 상황에서 라반을 꾸짖고 그 상황에서 이제 마지막 지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 이후에 에서가 이 군대를 갖고 온다라는 소식을 듣고 이제 덜덜덜덜 떨잖아요. 이런 걸 보면 참 흥미롭잖아요. ‘지금까지 있었던 믿음은 다 어디로 갔느냐?’ 얘기예요. 지금까지는 두려울 게 없었어요. 왜? 소유한 게 없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은 소유한 게 너무 많아요. 인간이라는 것은 그래요. 소유한 게 많으면 두려워요. 잃을 게. 그죠? 혼자 사니까 이혼할 걱정 안 하잖아요. 없다니까요. 걱정할 게 없다니까요. 자식 걱정 없잖아요. 내가 죽으면 없잖아요. 내가 죽으면 끝이죠. 뭐. 물론 형제들이 있기 때문에... 소유한 게 많으니까... 정말 희한한 대목입니다. 성경이. 어쨌든 잔머리를 굴려서 한 떼, 두 떼, 세 떼 나눠가지고 형의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 가운데 창세기 32장으로 가봅시다. 24절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어떤 사람이 등장한 거예요. 그러니까 야곱의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이 어떤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는데 ‘혹시 형이 보낸 암살자가 아닐까?’ 그러니까 붙어보는 겁니다. 붙었는데 이겨요. 이겼는데 날이 새고자 하니까 떠나고자 하거든요. 이것은 신적인 존재임을 눈치채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그전에(25절)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희한한데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이기지 못했는데 환도뼈를 친 거예요. 희한하잖아요. 이것도. 아니 환도뼈를 쳐버리면 이긴 거잖아요. 그런데 그전까지 이기지 못함을 확인한 이후에, 야곱이 이긴 거예요. 이긴 이후에 환도뼈를 치는 겁니다. 환도뼈를 치니까 창 32:26절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세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 축복이라는 것을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는 이 말씀을 야곱은 삼촌 라반 집에 가서 성공을 했어요. 명분도 다 받아왔고. 그런데 지금 여기에서 “축복을 해달라”고 하죠. 이 ‘축복’이 뭐냐? 라는 거예요. 도대체. 이 축복 개념이 바뀌어버립니다. 이거 진짜 무시무시한 내용입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는 것이 축복이냐? 무엇이 축복이냐?는 거예요. 그럴 때 이름을 바꿔주죠. 창32:28절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라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 이 말씀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긴다’는 게 어떤 의미냐? 라는 거예요. 이긴다는 게. 이 말씀을 이해를 하려면 보세요. 하나님의 천사와, 이 호세아서에서는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간구했다” 하거든요. 이겼잖아요. 그죠? 야곱이 이겼잖아요. 그러면 천사는 졌습니까? 이겼습니까? 천사는 졌죠. 그러면 그 천사가 이긴 자입니까? 아니면 야곱이 이긴 자입니까?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사람과 하나님과 더불어 싸워서 이겼으니까 이 말씀의 의미를 갖게 되면 이후에 이스라엘의 행보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되죠? 맞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을 했잖아요. 이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이기는 자가 이스라엘이니까 이스라엘은 이겨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이 얍복강 사건에서 누가 이긴 자냐? 라는 거예요. 누가 이긴 자입니까? 그래서 축복 개념이 바뀐다라는 겁니다. 상황 자체가 이후에 딸 디나가 이 세겜에서 강간당했을 때 야곱이 쫄잖아요. 그런 상황 자체도 이런 말씀과 같이 엮여 있습니다. 자식들은 그걸 모르죠. 그러면 야곱이라는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으니까 이제 하나님과 사람과 더불어 겨루어 이겼다 했으니까 이것이 축복이라면 축복은 어떤 게 축복이냐? 라는 것이 나와야 될 거 아닙니까. 진짜 축복은 어떤 게 축복입니까? 창세기 37장을 봅시다. 1~2절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야곱이 한 110세 정도 되었는데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라고 하면서 요셉의 이야기를 해요. “요셉이 십칠 세 때”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죠. 그러면 축복받은 자가 어떻게 살아가는가? 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 지금 37장부터 나오는 대목입니다. 물론 38장도 포함이 되겠지만. 요셉을 통해서 보게 되면 (창37:3절)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라” 하나님이 말씀을 하셨을 때는요.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지니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말씀대로 되어지겠지.’ 그게 아니라 인간들이 그냥 살아가는 그 모습 속에서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져요. 노년에 얻었으니까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 그죠? 그러니까 채색옷을 입히는 건 당연합니다. 또 이걸 보고 목사들은 교인들은 ‘노년에 얻었다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좋은 옷을 입히면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가 노년에 막내를 안 낳아봐서 그래요. 또 어떤 훌륭한 목사는 이런 얘기를 해요. ‘교회 올 때 여러분 비싼 옷, 좋은 가방 들고 오지 마세요.’ 대형 교회는 비교가 되잖아요. 그죠? 맞죠? 제가 만일에 설교한다면요. ‘최고로 좋은 옷을 입고 오시고, 최고로 좋은 차를 타고 오세요.’ 그래야 가난한 자들의 악마성이 드러납니다. 가난한 자들의 악마성. 돈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악마성이 드러나요. 그러면 설교자가 복음을 전해야 될 거 아닙니까? 십자가 앞에서는 다 죄인이 되는 겁니다. 지금 이 요셉에 대해서 채색옷을 입혀가지고 하니까 형들이 밉죠. 편애하잖아요. 편애. 자식 둘이 있으면 하나 편애하잖아요. 그죠? 말 잘 듣는, 대화되는 자식이 있고 하나만 있으면 모르죠. 옛날에는 제 때만 해도 형제들이 다섯 여섯 일곱 많았잖아요. 그러면 편애하거든요. 우리 때는 무조건 맏이잖아요. 맏이. 맏이에게 올인 하죠. 올인. 맞죠? 집사님도? 재산도 맏이한테 다 갔잖아요. 그거 왜 줍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요셉이 꿈을 꿉니다. 꿈은 내가 꾸고자 해서 꾸는 게 아니에요. 개 꿈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꿈을 꾸게 해주는데 창 37:7절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아주 흥미롭죠. 창 37:8절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꿈 해석이 끝내줍니다. 형들이. 꿈을 이야기하니까 요셉은 아무 말도 안 했거든요. ‘근데 절하더라’ 그러니까 ‘왕이 되겠느냐?’ 이렇게 해석을 해요. 이 해석을 저쪽에서 다 해줍니다. 해석을 해주는 순간 요셉이 그 해석을 받을까요? 안 받을까요? 받죠. 자기도 그 마음이 있는 겁니다. 자 그다음 또 꿈을 꾸는데, 안 그래도 미웠는데 더 미워하게 되는데 창37:9~11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제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시기하는데 마음에 두면 뭐해요? 도루묵인데. 성경은 ‘마음에 뒀으니까 뭔가 기대하더라’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마음에 뒀으니까 어떻게 될까요? 요셉이 죽으니까 절망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야곱의 해석이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지만 ‘바뀌었으니까 이제 완전히 개심을 해가지고...’ 오 헨리 소설에 보면 개심해서 인간이 완전히 바뀌거든요. 금고 따가지고 도둑질하다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가지고 ‘사람을 구하는 금고 따는 자’ 금고에 애가 갇혔는데 그를 구하는... 그 개심을 이야기하는데 야곱이 이스라엘 됐다고 해서 인간이 안 바뀌어요. ‘다시는 자기 해석을 안 할 거라’ 천만의 말씀입니다. 다시 또 자기 해석을 해요. 마음에 둡니다. 마음에 두는데 형들이 어떻게 합니까? 심부름 온 요셉을 팔아먹어 버립니다.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서 애굽으로 보내버리죠. 아버지 입장에서는 요셉이 죽었다라고 생각을 하죠. 자 여기에서 “야곱이 마음에 두었더라” 했잖아요. 그 꿈에 대해서. 그 꿈에 대해서 마음에 둔 이유가 뭐냐? 하면 “너를 이스라엘이라” 했으니까 “사람과 하나님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긴다” 했잖아요. 이기는 자리가 어떤 자리죠? 왕의 자리죠. 왕의 자리잖아요. 이기는 자리가. 그래서 ‘야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그다음 두 번째, 이 자녀들이 있는데 요셉이 꿈을 꾸잖아요. 요셉이 원해서 꾼 꿈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이 꾸게 한 꿈이었는데 어찌 되었든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 대한 형제들의 해석이 뭐냐? 하면 여전히 이 절한다라는 개념을 왕의 개념으로 이해를 한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요셉은 어떻게 생각을 했냐? 하면 요셉도 똑같이 생각을 한 겁니다. 그러면 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라고 했을 때 “사람과 하나님과 더불어 겨루어 이긴다”라고 했을 때 이 자리는 어떤 모양을 띠게 되느냐? 가 요셉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요셉이 잡혀가죠. 그죠? 보디발의 집에, 어쨌든 감옥에 갔다가 다시 감옥에서 나와서 보디발 집에서 이 회계를 총무를 잘 봐가지고 승승장구하는 것 같았는데 거기에는 요셉의 생각이 안 나오잖아요. 꿈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이 안 나오거든요. 그 대목에서는. 근데 그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이 왕궁의 감옥에, 시위대장이니까 거기에 갇혔을 때 꿈을 해석해 줍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죠. 술 맡은 관원장은 이제 살아날 것이라고 이제 해석을 해줍니다. 그때 뭐라고 합니까? 나를 좀 기억해 달라고 해요. 요셉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만만하지 않아요. 야곱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약속을 포기할 인간이 있겠습니까? 생생하게 들었는데. 부모로부터 들었지만 실제로 들었잖아요. 하나님으로부터. 요셉도 마찬가지예요. 그 꿈에 대해서 과연 포기했을까? 왜냐하면 이 자신들이 누구와 연결이 돼 있습니까? 야곱과 연결돼 있잖아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언약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약속이 자기들에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요셉이 이제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해 주고 총리 대신이 됩니다. 그게 왕의 자리에 올라가요. 자 그러면 우리는 ‘그 총리 대신 요셉이 자기 형제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미리 애굽으로 보내셨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여기에서 바로의 주가 되거든요. 그 요셉이. 그러면 이 왕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 라는 거예요. 왕의 모습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잖아요. 그러면 요셉이 섬겼잖아요. 어떻게 섬겼습니까? 형들이 요셉을 죽였죠. 죽임 당한 그가 왕이 되어서 그들을 살리고 섬긴 겁니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느냐? 하면 왕을 그 ‘총리 대신 자리’만 생각을 하는데, ‘총리 대신과 형들이 요셉을 팔아먹고 죽었다.’ 야곱 입장에서는 죽은 자잖아요. 그 죽은 전체 내용을 총리 대신 자리와 동전의 앞뒤 면으로 봐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는 말씀의 의미예요. 문제는 이 이스라엘에 남은 자들이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제자들은 이렇게 말씀을 해석 못하죠. 뭘로 해석합니까? ‘그래 요셉이 끝내 총리 대신 바로의 주가 되지 않느냐? 큰 자가 됐지 않느냐? 그래서 섬겼지 않느냐?’ 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 해석이 유대인들의 해석법이에요.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다 이렇게 해석하잖아요. 총리 대신이 된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주목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정반대로 이야기를 해요. 예수님은 어디에서 주가 됩니까?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죠. 어디에서 주의 모습을 보입니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모습으로서 주가 되시잖아요. 제가 주일날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 땅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습니다. 그걸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인의 왕’이라 해요. 그분을 ‘그리스도’라 해요. 이 땅에서는. 그러면 이 땅에서 유대인의 왕, 그리스도는 조롱의 대상이죠. 비웃음의 대상이죠.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세계는 부활의 세계잖아요. 그러면 땅에서는 주와 그리스도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느냐? 라고 하면 고난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모습으로 보인 겁니다. 이분이 어떤 자예요? 큰 자예요. 빌립보서에서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종의 형체를 갖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인간들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을 때 자기를 어느 위치에 두려고 해요? 큰 자가 되려고 하죠. 그런데 이 야곱의 완성은 그 위치가 어디에 있어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위치에 있는 거예요. 요셉을 볼 때 요셉이 형들로부터 제거당하고 죽임 당하고 고난받는 그 자체가 뭐냐? 라고 하면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는 자리예요. 예수님이 십자가로 완성하셨잖아요. 그래서 지금 오늘 본문에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라고 할 때 ‘아~ 우리가 예수님 믿고 큰 자가 되었으니까 섬기는 자가 되어야 되겠네’ 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뭐냐? 하면 야곱적 해석이라는 이야기예요.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책망하면요 책망하면 십자가를 자랑하죠. 그게 섬기는 자예요. 그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를 뭐라고 하는가? 하면 아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잖아요. 십자가를 자랑하는 그 모습이 큰 자라는 거예요. ‘너 십자가를 자랑했으니까 너는 크지.’가 아니라. 조금 기분 좋게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다’라는 이야기예요. 이미. 근데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큰 자가 되었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철저하게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모습이라는 얘기예요. ‘십자가 복음을 전하니까 나 큰 자야. 나 하나님의 자녀야. 까불지 마.’ 이런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목사들 설교들을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모든 조롱을 다 받았거든요. 모든 비웃음을 다 받았어요. 그분이 큰 자예요. 그리고 뒤에 나오는 말씀 마 23:1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이미 주님은 다 압니다. 노림수를. 인간은요. 성령 받아도 안 돼요. 제가 노골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성령받아도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했을 때 어떤 생각을 갖죠? 높아지고 싶습니까? 낮아지고 싶습니까? 이제 대답하기 되게 어렵죠. ‘나 낮아질래.’ 이게 높아지고 싶은 악마성이에요. ‘나 높아질래’ 이것도 악마성이에요. 주님은 우리를 다 알아요. 그러면 왜 이 말씀을 하시느냐? 하면 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잖아요. 그러면 십자가의 영이 우리 속에 들어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면 성도는 십자가를 자랑해요. 성도 아닌 자는 이 말씀을 보면서 뭘 생각합니까? 야곱처럼, 남은 자 유대인들처럼, 자기가 ‘어떻게 하면 높아질까? 어떻게 하면 천국 갈까?’ 이걸 생각을 해요. 성령 못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게 되니까 관심이 어디로 바뀌어요? 십자가로 바뀌어버려요. ‘그러면 예수님이 직접 그렇게 말씀하시지 왜 이렇게 말씀합니까?’ 이렇게 말씀을 하셔야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돼요. 우리 몸이. ‘너희들 십자가만 자랑해.’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하면요. ‘나 십자가만 자랑할래’ 이래 나와요. 이 같잖지도 않죠. 그 사람들은 다른 말씀을 안 보려고 해요. 다른 말씀을 다 봐야, 말씀 하나 하나를 다 봐야, 우리 눈앞에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현장이 되는 거예요. 근데 사람들은 정답만 뽑아내죠. 인간들은. 아까 구원파들 얘기했잖아요. 정답만 뽑아내니까 ‘나는 십자가만 밝히 보여.’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 이런 말을 하고 다녀요. 그 말이 옳다고 했죠? 얼마든지 그럴 수는 있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이런 본문을 제대로 보느냐?라는 거예요. 안 보죠. 왜 안 봅니까? 껄끄럽거든요. 아니면 자기는 이미 도인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높아지려고 안 해.’ 이거 보세요. ‘십자가만 자랑한다’ 해놓고 ‘높아지려고 안 해’ 라는 말이 모순 아닙니까? 십자가만 자랑하면 자기는 ‘높아지려고 하는 인간입니다’라고 나와야 되죠. 그건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 말씀 하나하나가 우리가 그냥 서기관과 바리새인에 대해서 비난하고 공격할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에요. 이게 복음이에요. 얼마나 신나는 복음입니까? 십자가밖에 안 보이잖아요. 야곱을 통해서 우리의 노림수. 요셉, 형제... 그 말씀들을 들여다보세요. 그걸 보면서 우리는 뭐가 되고 싶습니까? 왕이 되고 싶잖아요. 그래서 주님이 우리를 왕으로 만들어 줬어요.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 천년 동안 왕 노릇 한다” 해요. 어떻게 왕 노릇합니까? 예수님이 ‘주’잖아요. 유대인의 왕이잖아요. 태어났을 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라고 물었잖아요. 유대인의 왕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습니까? 미움받고 핍박받고 결국은 조롱당하면서 제거당했잖아요. 왕 노릇 제대로 한번 하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 속에 우리의 악마성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음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말씀의 세계 속으로 인도하셔서 주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알아가게 하시고 우리가 얼마나 십자가의 원수인지를 들통나게 하셔서 오늘도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저희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드셨기에 주님이 이 땅의 왕으로서 고난받고 비웃음 당하며 조롱당하는 인생을 살았듯이 우리들도 기꺼이 감사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0240710 마태복음 강해 마 23:11-12 야곱언약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려하며 이방인처럼 이것들을 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 되신 십자가를 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3장 11절에서 12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23:11~12)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아멘. 예수님께서 왜 이 말씀을 하시느냐? 라고 하면 이 말씀은 무엇과 관련되어 있느냐? 하면 야곱 언약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야곱 언약과 관련되어 있어요. 이것은 야곱 언약뿐만 아니라 전체, 모세 언약도 마찬가지지만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그런 욕망이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보게 되면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과 그 제물을 받지 않았을 때 가인은 아벨을 제거해버립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종말입니다. 종말. ‘종말’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번 해드릴게요.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종말을 규정해요. 노아 시대 때와 소돔과 고모라 때를 비유를 들어서 그 시절이 왜 종말이었는가라고 말을 합니다. 동성연애가 흥행했다라는 거예요. 노아 시대는 동성연애가 흔한 게 아니라 먹고 마시고 시집 가고 장가 간 그것이 일상생활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소돔과 고모라보다 이들이, 가버나움이 더 악하다고 했죠. 왜 악하다고 합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안 듣기 때문에 그래요. 종말론을 주장하는 자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성경에 나오는 종말 구절을 끌고 와서 사람들에게 봐봐봐. 텔아비브가 이스라엘 약속의 땅인데 거기가 가장 동성 연애가 흥한 곳이거든요. 퀴어 축제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이스라엘의 인구 한 10% 정도가 동성연애자다 뭐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오실 날이 가깝다. 이 말도 안 되는 소리거든요. 그렇게 사람들이 해석을 하면 ‘이야 그거 참 신기하네. 그래 맞아.’ 그러면서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를 하잖아요. 가장 악하고 음란한 시대가 어느 시대냐? 하면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귀 기울여 듣지 않는 그 시대입니다. 그 시대가 지금이에요. 그들은 종말을 뭘로 보느냐? 하면 인간들이 갖고 있는 시간 순으로 보는 거예요. 70년 개념을 갖고 성경을 해석하는 거예요. 70년으로는 해석이 안 돼요. 70 이레로 바꿨거든요. 70 이레의 완성자가 십자가잖아요.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된다면 종말의 의미가 완전히 뒤집어집니다.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 결혼해서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자체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예요. 혼자 독신으로 사는 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예요. 복음을 안 듣잖아요. 가정을 잘 이루어서 가정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체가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 인간들은 이 악마성이 있어서 이 종말에 대한 기대감이 있거든요. 자기는 거기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 당시가 이때부터 종말인데, 지금도 종말이에요. 끝날입니다. 이 종말인데 이때 이들이 말씀에 대한 연구죠. 아브라함 언약부터 시작하여서 이삭 야곱을 이어온 그 언약의 최종 지점에 있는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그들이 언약을 해석하면서 무엇을 추구하느냐?’ 를 봐야 되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지도자가 되고 싶고 큰 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이 큰 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뭐냐? 하면 야곱 언약에 의하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자신들은 야곱의 후손이잖아요. 이스라엘 자손이잖아요. 그러면 자기들은 어느 위치에 가야 돼요? ‘섬김을 받는 큰 자의 위치에 가야 된다’라는 겁니다. 제자들이 단순하고 무식해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이 세베데의 두 아들이,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세베데의 두 아들의 엄마가 당신의 나라에 임하였을 때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라고 이야기했을 때 이런 생각이 계시 없는 자의 생각이 아닌 거예요. 그리고 계시를 올라가 보면 항상 지도자가 있었어요. 다윗도 있었고 그 밑에 순서대로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말씀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은 메시아 왕국이 이루어지게 되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이사야 선지자도 예언을 했거든요. 열방들이 이 조공을 갖고 오는 그 세계를 꿈꾸고 있거든요.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의 이 민족이 이제 마지막 때에 선택받은 민족, 이 단의 자손으로서 (‘단’이라 합니까?) ‘단의 후손으로서 어쩌고 저쩌고...’ 정신병자들이죠.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사람을 홀려서 헌금하게 해서 자기 종 만드는 겁니다. 종말의 의미를 모르는 자들이에요.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종말입니다. 종말 때 이 언약을 바탕으로 하여서 모든 인간들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이 말씀이 성립하려면 큰 자가 있어야 되고 어린 자가 있어야 되잖아요. 맞죠? ‘그러면 자기가 언약 백성으로서 마지막 천국 백성이 된다면 자기의 위치가 어디에 가야 되느냐?’라는 거예요. 이것은 무엇과 연결이 돼 있는가? 하면 천국과 연결이 돼 있어요. 천국과 연결이 돼 있다고요. 요한계시록에 “24 장로” 가 있으니까 24 장로가 높은 위치인지? 낮은 위치인지? 우리들 생각에는 높은 위치입니까? 낮은 위치입니까? 그걸 해석을 하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야 그게 해석이 돼요. 막연하게 “천국에도 24 장로들이 있더라” 라고 하니까 ‘오 천국에도 뭔가 계급이 있겠네?’ 성경에 있으니까 있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 천국의 모형을 말씀을 하셨을 때 그 의미를 파악을 하려면 ‘예수님의 피로 만든 천국’이 어떤가? 를 알아야 돼요. 알고 나면요. 아무도 24 장로 안 하고 싶어해요. 제자들이 지금 한 자리 차지하고 싶어 하잖아요. 그죠? 우편에 좌편에 앉고 싶어 하잖아요. “그래 그건 아버지께서 주실 거다” 주니까 어떻게 됩니까? 복음 때문에 죽어요. ‘에이 죽고 나면 천국 가서 큰 보상이 있지 않겠느냐?’ 천국 가서 어떤 보상이 있나요? 보상 자체가 뭐예요? 생명의 면류관이잖아요. 면류관 주면 뭐 합니까? 돌려드려야 되는데. 왜 돌려드려야 돼요? 자신이 한 모든 일이 누구의 일이었어요? 주님이 하신 일이지 내가 한 일이 없잖아요. 내가 한 일이 있다면 천국 가서 보상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정도가 아니라 복음의 훼방꾼이었죠. 마 23:11절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이 말씀을 창세기 25장으로 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잉태치 못하니까 이삭이 여호와께 간구를 했어요. 기도해서 얻은 자녀들인데, 기도 조심하세요. 기도해서 낳은 자식 중에 하나는 지옥 가고 하나는 천국 갑니다. 목사들이 기도해서 자녀 낳는 이 얘기, 제가 어릴 때 엄청 들었거든요. 권사님도 들어보셨어요? 이런 것도 참... 방금 제가 한 해석도 엉터리지만 그 해석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거예요. 지금 자녀를 잉태를 했는데 쌍둥이를 잉태했습니다. 창 25:22절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엄마가 진짜 대단하죠. 배 속에서 싸우는 것까지 다 알고 있어요. 쌍둥이 가진 엄마들한테 한번 물어봐야 되겠어요. 싸우는지 안 싸우는지 발로 차는 거는 다 아는데 서로 발 차고 막... “그가 가로되 이 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이 야곱이 발꿈치를 잡고 나와서 야곱이라는 거거든요. ‘약탈자’라는 별명을 갖게 되는데 “두 국민이 태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큰 자가, 여기 보면 “두 민족이니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태중에서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거든요. 그러면 이 당시에 큰 자가 누구겠어요? 먼저 나온 장자죠. 두 민족이 나누인다 했으니까. 그러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했으니까 당연히 ‘어린 자가 큰 자가 될 것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게 기본이잖아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했으니까. 야곱이 성질대로, 태어난 성질대로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요. 붙들어서 어떤 자가 되고자 합니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고 했으니까 자기가 어떤 자가 돼야 되죠? 큰 자가 돼야 되죠. 장자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졌을 때 그 말씀을 믿는 인간들의 태도가 나와요. 이 흥미로워요. 이삭이 약속을 믿는 태도, 리브가가 약속을 믿는 태도, 에서가 믿는 태도, 야곱 믿는 태도가 다 달라요. 왜 이런 믿음의 내용들을 다 각양각색 말씀하시느냐? 하면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각자 자기 입장에서 해석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손들고 ‘목사님 하나님 뜻대로 해석하는 인간 없습니까?’ 없어요. 그게 성경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말씀대로 해석할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인간들은 엉터리로 해석해요. 우리는 이런 본문을 볼 때 ‘옳은 태도를 가지면 안 되느냐 ?’ 하는데 옳은 해석이 안 나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는. 로마서 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하나의 선택이죠. 선택을 계속해서 바꾸잖아요. 왜 바꾸시느냐? 하면 인간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여기 마태복음 23장에서도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자신들이 심판주가 되거든요. 하나님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된 자들은 말씀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려요. 구원파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걸 믿어버리면 우리가 어떤 짓을 해도 괜찮다’라는 주의예요. 우리도 비슷하지 않나요? 예수님이 다 용서해 주니까 어떤 짓을 해도 괜찮잖아요.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방금 그 말은 맞는 말이에요. 옳은 말인데 옳은 말이 복음은 아니에요. 한국교회 중에, 세계 교회 중에 구원파 아닌 게 어디 있어요? ‘선택론’을 이야기하면 하나님이 선택한 자는 반드시 천국 가잖아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는 반드시 천국 가잖아요. 맞죠? 그러니 무슨 짓을 해도, 살인을 하든 간음을 하든... 지금 통합측 그 총회장이 불륜을 저질러서 나가라 그러는데 그 사람 좀 얘기하... 평소 목사들이 설교한 게 뭐였어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받았으면 불륜 한다고 뭐가 문제냐?’고 이야기해야 될 거 아니에요.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다 용서했다면서요? 사람들이 웃기지 않나요? 목사들이. 평소에는 ‘십자가가 다~ 용서했다’ 해놓고 도둑질 하고 간음하고 불륜 저지르면 그때는 십자가 다 날려버린 거예요. 그러면 저쪽에 있는 구원파들이 뭐라 하는가 하면, 다락방이나 이런 동네에서 뭐라고 하는가 하면 ‘저 바보 멍청이들, 그게 무슨 죄냐? 십자가에서 다 용서했는데’ 논리 어때요? 여러분 이게 하나하나 따져 들어가면요. 구원파 논리가 맞다니까요. 복음을 인간들은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은 인간이 장악할 수 없어요. 그 구원파의 문제가 뭐냐? 하면 십자가의 완료성은 십자가 지신 분이 계속해서 자기 백성, 남은 자들이죠. 주께서 구원하고자 하는 그 모든 백성에게 계속해서 현재형으로 주님이 십자가 사건을 계속해서 일으킨다라는 사실을 그들은 꿈에도 생각을 못해요. 히브리서에 나오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하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신다”라는 게 기도하는 정도가 아니고 친히 주님이 십자가 사건을 현재화시켜버립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도 ‘십자가의 피로 나 다~ 용서받았고 천국 가!’ 그거는 구원파들이고. 그거는 원래 선악과를 따먹은 자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자들이 욕망하는 구원론이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거든요. 그러면 성도들은 십자가의 증인이 됩니다. 지난 주일날 설교를 했잖아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가 버리면 그리스도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이 되잖아요. 사건이 우리 속에 들어오게 돼요. 사건이 들어오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죄인으로 드러나고, 용서하신 은혜가 그 속에서 나오고,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는 겁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사건이라는 것은 한 단어로 설명이 안 되잖아요. 예수님의 성육신이, 십자가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도 담겨 있고, 인간의 죄인도 거기에 함께 심판당하는 내용도 담겨 있고, 용서하는 내용도 담겨 있고 그죠? 그 모든 내용이 다 담겨 있는 거예요. 근데 인간들의 지식으로는 지식은 되는데, 그 하나를 이 몸에 하나로 이해가 안 돼요. 그건 사건이기 때문에. 문제는 인간들이 구원론에 미쳐 있었잖아요. 기독교 2천년 역사, 유대교 역사가 다 구원론이거든요. 구원론을 어떻게 만들어버립니까? ‘지식’으로 만들든가 또 하나는 ‘지식에만 머물지 말고 행위로 살아야 된다.’ 그 행위도 지식이에요. 지식이 행위고요. 사건을 집어넣어버리면 인간들은 감당을 못합니다. 지금 말씀을 주셨을 때 이 말씀은 말이 아니라 말씀이잖아요.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누구를 초대하는가? 하면요. 초대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에서, 야곱, 이삭, 리브가를 초대를 합니다. 그러면 이들 전체가, 전체가 행하는 내용을 다 담아야만 이 말씀의 의미가 비로소 드러나게 돼 있어요.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 우리는 ‘올바른 해석과 올바른 적용을 통해서 이 말씀을 이해하여서 믿어야 된다’라고 말하고 싶잖아요. 근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야곱을 본받자. 이삭을 본받자’ 이런 걸 용납하지 않아요. 죄밖에 안 나옵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래서 제가 이 에서와 야곱 중심으로 보게 된다면 야곱이 지금 이 말씀을 받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했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대로 됩니까? 안 됩니까? 되죠. 되니까 이걸 믿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믿기만 하면 됩니까? 어떤 친구가 이런 말을 했어요. ‘믿기만 하고 기도만 해서 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행동을 해야 되잖아요.’ 맞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주님이 주님 뜻대로 다 한다” 하니까 기도하고 행동합니까? 안 합니까? 야~ 이게 딜레마거든요. “행위로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니까 ‘그러면 안 행해야 되느냐?’ 자기 꾀에 자기가 빠졌어요. 안 행한다 해놓고 뻘짓 다 하죠. 인간들은. 모든 행위를 다 해요. 지금 십자가 앞에서는 죄 아닌 게 없어요. 십자가 앞에서는 인간이 가만히 있든 행동을 하든 다 행위예요. 다 행위. 총체적으로 보시는 거예요. 총체적으로. 기존 신학은요. ‘행했느냐? 믿어야 되느냐?’ 이렇게 본 거예요. 그런데 창세기에 들어가 보니까 어때요? 믿었어요? 안 믿었어요? 믿었죠. 믿었는데 믿음을 갖고 이들은 행했습니까? 안 행했습니까? 반드시 행하게 돼 있어요. 야고보서에 보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이야기할 때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라고 하거든요. 행위 없는 믿음은 없어요. 성경 전체가. 이 야곱의 행위가 나오거든요. 그 행했던 내용을 들어가보면 그 믿음 자체가 엉터리라는 것이 드러나죠. 엉터리라고 했을 때는 ‘엉터리일 거야’라고 보지 마시고요.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으니까 어린 자가 장자가 되어야 되는 게 맞잖아요. 우리는 워낙 믿음이 좋아서 ‘그거 아니야~’ 이렇게 들어가는데... 그게 아니고 그게 맞죠. 맞으니까 야곱이 이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 기울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 그 재물이 진짜 장자의 제물로 바뀌었다라는 거예요. 이게 딜레마 아닙니까? ‘안 해야 된다’ 라는 얘기 없어요. 물론 그렇게 했는데 주님이 그 모든 재물을 날려버리죠. 어떻게? 기근이 들게 해서. 어디로 가게 합니까? 애굽으로 몰아가 버리죠. 이 중간중간이 끝이 아니에요. 물론 중간중간에서 그 내용을 봐야 되겠지만... 야곱이 지금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을 때 왜 이 말씀을 탐냅니까? 여러분이 이 당시에 장자가 모든 축복을 다 받아가거든요. 축복을 다 받아갔다 하더라도 에서도 나름대로 더 큰 축복을 받아요.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 인간의 의식 속에는 여기에서는 축복권을 실제로 이삭이 야곱을 축복할 때 모든 축복을 다 줘버리거든요. 다 주기 때문에 지금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이 말씀을 믿는 목적이 뭐냐? 라는 거예요. 목적. 우리는 지금 신약에 있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야곱이 뭘 노리고 있습니까?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지만 믿고 있지만 그 말씀을 이용하여서 자신이 뭐가 되고 싶어요? 장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 내용을 지금 갖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야곱이 기회를 틈타서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으로 샀잖아요. 이것도 성경이 되게 어려운 것이, 신약에는 이 팥죽 한 그릇을 갖고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에 대해서 책망을 합니다. 그거는 맞아요. 그건 그런데 지금 야곱 입장에서 보게 되면 야곱은 지금 그래서 장자의 명분을 얻었고요. 심지어 엄마가 이 이삭이 에서에게 장자권을 넘겨주면서 축복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 ‘낮말은 새가 되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쥐가 리브가입니까? 듣고 빨리 야곱을 변장시켜가지고 (완전히 변장술의 대가인지...) 아버지를 속이는 그러한 걸 갖고 그 장자의 축복도 야곱이 받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사건을 두고 ‘말씀대로 되어졌네’라고 하겠죠. 맞아요. 말씀대로 되어진 건 맞는데 야곱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게 어려운 거예요. 말씀은 말씀대로 되어지는데 야곱 너는 아니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다음 사건을 봅시다. 형이 화가 나서 야곱을 죽이려고 하죠. 그러니까 야곱이 이제 삼촌 라반이 있는 곳으로 도망을 가는데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야곱이라면 지금까지 야곱이 한 행동에 대해서 하나님이 지지한다는 겁니까? 지지하지 않는다는 겁니까? 지지한다는 거죠. 사다리가 오르락내리락 했잖아요. 그래서 벧엘이라고 그런 얘기를 했을 때 야곱 입장에서는 ‘자기를 하나님이 지지하고 있고 잘했다’라는 입장이잖아요. 잘 들어야 돼요. 왜냐하면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이런 식으로 착각을 해요. 계속해서. 왜 성도는 십자가만 자랑해야 되는가? 그 사건의 의미가 지금 구약에서 나타나는 거예요. 분명히 하나님께서 지지를 해주셨다면 앞으로 가는 길도 하나님이 함께할 거 아닙니까? 실제로 삼촌 라반이 야곱을 쫓을 때 하나님이 꾸짖잖아요. 그러면 ‘라반을 꾸짖었으니까 하나님은 야곱 편일 거라’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야곱 편이 아니라 하나님은 언약 편이에요. 하나님은 내 편이 아니에요. 인간들이 착각하는 게 그거거든요. “창세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고 하니까 여기에 “우리” 속에 ‘나’를 집어넣잖아요. 거기는 새 언약이 들어가야 될 자리예요. 이렇게 말하면 ‘내 구원이 불확실한데 그걸 어떻게 믿느냐?’ 아 진짜 본심이 잘 드러났죠. ‘내 구원이 불확실한데.’ 그러니까 당신은 예수 무당을 믿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면 가장 화내는 게 뭐냐? 하면 ‘우리 구원의 확실성도 없는 그 복음을 왜 믿느냐?’ 이 얘기예요. 십자가가 눈앞에 밝히 보이는 것이 안 기쁜 모양입니다. 머릿속에 온통 ‘내 구원’만 들어 있어요. 인간 구원만. 그 구원론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했거든요. 야곱이 삼촌 라반 집에 가서 뭐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7년, 14년, 20몇 년 동안... 사실은 이 모든 것들이 무얼 붙들고 있었어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있었던 겁니다. 이야 이거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 야곱 같은 옹고집이 있는 자들이 누구냐? 하면 예수님을 살해한 남은 자들이에요. 약속을 붙들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때가 되었다. 야반도주를 하자. 내가 부자가 된 이 사실을 이 삼촌 라반의 아들들이 알았고 삼촌이 알면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이제 36계 도망을 치잖아요. 가는데 지금 라반이 추적해 오고 그 상황에서 라반을 꾸짖고 그 상황에서 이제 마지막 지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 이후에 에서가 이 군대를 갖고 온다라는 소식을 듣고 이제 덜덜덜덜 떨잖아요. 이런 걸 보면 참 흥미롭잖아요. ‘지금까지 있었던 믿음은 다 어디로 갔느냐?’ 얘기예요. 지금까지는 두려울 게 없었어요. 왜? 소유한 게 없었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은 소유한 게 너무 많아요. 인간이라는 것은 그래요. 소유한 게 많으면 두려워요. 잃을 게. 그죠? 혼자 사니까 이혼할 걱정 안 하잖아요. 없다니까요. 걱정할 게 없다니까요. 자식 걱정 없잖아요. 내가 죽으면 없잖아요. 내가 죽으면 끝이죠. 뭐. 물론 형제들이 있기 때문에... 소유한 게 많으니까... 정말 희한한 대목입니다. 성경이. 어쨌든 잔머리를 굴려서 한 떼, 두 떼, 세 떼 나눠가지고 형의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 가운데 창세기 32장으로 가봅시다. 24절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어떤 사람이 등장한 거예요. 그러니까 야곱의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는 이 어떤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는데 ‘혹시 형이 보낸 암살자가 아닐까?’ 그러니까 붙어보는 겁니다. 붙었는데 이겨요. 이겼는데 날이 새고자 하니까 떠나고자 하거든요. 이것은 신적인 존재임을 눈치채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그전에(25절)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희한한데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이기지 못했는데 환도뼈를 친 거예요. 희한하잖아요. 이것도. 아니 환도뼈를 쳐버리면 이긴 거잖아요. 그런데 그전까지 이기지 못함을 확인한 이후에, 야곱이 이긴 거예요. 이긴 이후에 환도뼈를 치는 겁니다. 환도뼈를 치니까 창 32:26절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세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 축복이라는 것을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는 이 말씀을 야곱은 삼촌 라반 집에 가서 성공을 했어요. 명분도 다 받아왔고. 그런데 지금 여기에서 “축복을 해달라”고 하죠. 이 ‘축복’이 뭐냐? 라는 거예요. 도대체. 이 축복 개념이 바뀌어버립니다. 이거 진짜 무시무시한 내용입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는 것이 축복이냐? 무엇이 축복이냐?는 거예요. 그럴 때 이름을 바꿔주죠. 창32:28절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라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 이 말씀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긴다’는 게 어떤 의미냐? 라는 거예요. 이긴다는 게. 이 말씀을 이해를 하려면 보세요. 하나님의 천사와, 이 호세아서에서는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간구했다” 하거든요. 이겼잖아요. 그죠? 야곱이 이겼잖아요. 그러면 천사는 졌습니까? 이겼습니까? 천사는 졌죠. 그러면 그 천사가 이긴 자입니까? 아니면 야곱이 이긴 자입니까? 이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사람과 하나님과 더불어 싸워서 이겼으니까 이 말씀의 의미를 갖게 되면 이후에 이스라엘의 행보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되죠? 맞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을 했잖아요. 이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이기는 자가 이스라엘이니까 이스라엘은 이겨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이 얍복강 사건에서 누가 이긴 자냐? 라는 거예요. 누가 이긴 자입니까? 그래서 축복 개념이 바뀐다라는 겁니다. 상황 자체가 이후에 딸 디나가 이 세겜에서 강간당했을 때 야곱이 쫄잖아요. 그런 상황 자체도 이런 말씀과 같이 엮여 있습니다. 자식들은 그걸 모르죠. 그러면 야곱이라는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으니까 이제 하나님과 사람과 더불어 겨루어 이겼다 했으니까 이것이 축복이라면 축복은 어떤 게 축복이냐? 라는 것이 나와야 될 거 아닙니까. 진짜 축복은 어떤 게 축복입니까? 창세기 37장을 봅시다. 1~2절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야곱이 한 110세 정도 되었는데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라고 하면서 요셉의 이야기를 해요. “요셉이 십칠 세 때”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죠. 그러면 축복받은 자가 어떻게 살아가는가? 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 지금 37장부터 나오는 대목입니다. 물론 38장도 포함이 되겠지만. 요셉을 통해서 보게 되면 (창37:3절)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라” 하나님이 말씀을 하셨을 때는요.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지니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말씀대로 되어지겠지.’ 그게 아니라 인간들이 그냥 살아가는 그 모습 속에서 말씀이 말씀대로 되어져요. 노년에 얻었으니까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 그죠? 그러니까 채색옷을 입히는 건 당연합니다. 또 이걸 보고 목사들은 교인들은 ‘노년에 얻었다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좋은 옷을 입히면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가 노년에 막내를 안 낳아봐서 그래요. 또 어떤 훌륭한 목사는 이런 얘기를 해요. ‘교회 올 때 여러분 비싼 옷, 좋은 가방 들고 오지 마세요.’ 대형 교회는 비교가 되잖아요. 그죠? 맞죠? 제가 만일에 설교한다면요. ‘최고로 좋은 옷을 입고 오시고, 최고로 좋은 차를 타고 오세요.’ 그래야 가난한 자들의 악마성이 드러납니다. 가난한 자들의 악마성. 돈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악마성이 드러나요. 그러면 설교자가 복음을 전해야 될 거 아닙니까? 십자가 앞에서는 다 죄인이 되는 겁니다. 지금 이 요셉에 대해서 채색옷을 입혀가지고 하니까 형들이 밉죠. 편애하잖아요. 편애. 자식 둘이 있으면 하나 편애하잖아요. 그죠? 말 잘 듣는, 대화되는 자식이 있고 하나만 있으면 모르죠. 옛날에는 제 때만 해도 형제들이 다섯 여섯 일곱 많았잖아요. 그러면 편애하거든요. 우리 때는 무조건 맏이잖아요. 맏이. 맏이에게 올인 하죠. 올인. 맞죠? 집사님도? 재산도 맏이한테 다 갔잖아요. 그거 왜 줍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요셉이 꿈을 꿉니다. 꿈은 내가 꾸고자 해서 꾸는 게 아니에요. 개 꿈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꿈을 꾸게 해주는데 창 37:7절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아주 흥미롭죠. 창 37:8절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꿈 해석이 끝내줍니다. 형들이. 꿈을 이야기하니까 요셉은 아무 말도 안 했거든요. ‘근데 절하더라’ 그러니까 ‘왕이 되겠느냐?’ 이렇게 해석을 해요. 이 해석을 저쪽에서 다 해줍니다. 해석을 해주는 순간 요셉이 그 해석을 받을까요? 안 받을까요? 받죠. 자기도 그 마음이 있는 겁니다. 자 그다음 또 꿈을 꾸는데, 안 그래도 미웠는데 더 미워하게 되는데 창37:9~11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제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시기하는데 마음에 두면 뭐해요? 도루묵인데. 성경은 ‘마음에 뒀으니까 뭔가 기대하더라’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마음에 뒀으니까 어떻게 될까요? 요셉이 죽으니까 절망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야곱의 해석이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었지만 ‘바뀌었으니까 이제 완전히 개심을 해가지고...’ 오 헨리 소설에 보면 개심해서 인간이 완전히 바뀌거든요. 금고 따가지고 도둑질하다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가지고 ‘사람을 구하는 금고 따는 자’ 금고에 애가 갇혔는데 그를 구하는... 그 개심을 이야기하는데 야곱이 이스라엘 됐다고 해서 인간이 안 바뀌어요. ‘다시는 자기 해석을 안 할 거라’ 천만의 말씀입니다. 다시 또 자기 해석을 해요. 마음에 둡니다. 마음에 두는데 형들이 어떻게 합니까? 심부름 온 요셉을 팔아먹어 버립니다.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서 애굽으로 보내버리죠. 아버지 입장에서는 요셉이 죽었다라고 생각을 하죠. 자 여기에서 “야곱이 마음에 두었더라” 했잖아요. 그 꿈에 대해서. 그 꿈에 대해서 마음에 둔 이유가 뭐냐? 하면 “너를 이스라엘이라” 했으니까 “사람과 하나님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긴다” 했잖아요. 이기는 자리가 어떤 자리죠? 왕의 자리죠. 왕의 자리잖아요. 이기는 자리가. 그래서 ‘야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그다음 두 번째, 이 자녀들이 있는데 요셉이 꿈을 꾸잖아요. 요셉이 원해서 꾼 꿈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이 꾸게 한 꿈이었는데 어찌 되었든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 대한 형제들의 해석이 뭐냐? 하면 여전히 이 절한다라는 개념을 왕의 개념으로 이해를 한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요셉은 어떻게 생각을 했냐? 하면 요셉도 똑같이 생각을 한 겁니다. 그러면 이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라고 했을 때 “사람과 하나님과 더불어 겨루어 이긴다”라고 했을 때 이 자리는 어떤 모양을 띠게 되느냐? 가 요셉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요셉이 잡혀가죠. 그죠? 보디발의 집에, 어쨌든 감옥에 갔다가 다시 감옥에서 나와서 보디발 집에서 이 회계를 총무를 잘 봐가지고 승승장구하는 것 같았는데 거기에는 요셉의 생각이 안 나오잖아요. 꿈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이 안 나오거든요. 그 대목에서는. 근데 그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이 왕궁의 감옥에, 시위대장이니까 거기에 갇혔을 때 꿈을 해석해 줍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죠. 술 맡은 관원장은 이제 살아날 것이라고 이제 해석을 해줍니다. 그때 뭐라고 합니까? 나를 좀 기억해 달라고 해요. 요셉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만만하지 않아요. 야곱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약속을 포기할 인간이 있겠습니까? 생생하게 들었는데. 부모로부터 들었지만 실제로 들었잖아요. 하나님으로부터. 요셉도 마찬가지예요. 그 꿈에 대해서 과연 포기했을까? 왜냐하면 이 자신들이 누구와 연결이 돼 있습니까? 야곱과 연결돼 있잖아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언약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약속이 자기들에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요셉이 이제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해 주고 총리 대신이 됩니다. 그게 왕의 자리에 올라가요. 자 그러면 우리는 ‘그 총리 대신 요셉이 자기 형제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미리 애굽으로 보내셨다’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여기에서 바로의 주가 되거든요. 그 요셉이. 그러면 이 왕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 라는 거예요. 왕의 모습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잖아요. 그러면 요셉이 섬겼잖아요. 어떻게 섬겼습니까? 형들이 요셉을 죽였죠. 죽임 당한 그가 왕이 되어서 그들을 살리고 섬긴 겁니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느냐? 하면 왕을 그 ‘총리 대신 자리’만 생각을 하는데, ‘총리 대신과 형들이 요셉을 팔아먹고 죽었다.’ 야곱 입장에서는 죽은 자잖아요. 그 죽은 전체 내용을 총리 대신 자리와 동전의 앞뒤 면으로 봐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는 말씀의 의미예요. 문제는 이 이스라엘에 남은 자들이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그리고 제자들은 이렇게 말씀을 해석 못하죠. 뭘로 해석합니까? ‘그래 요셉이 끝내 총리 대신 바로의 주가 되지 않느냐? 큰 자가 됐지 않느냐? 그래서 섬겼지 않느냐?’ 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 해석이 유대인들의 해석법이에요. 그런데 오늘날 교회가 다 이렇게 해석하잖아요. 총리 대신이 된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주목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정반대로 이야기를 해요. 예수님은 어디에서 주가 됩니까?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죠. 어디에서 주의 모습을 보입니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모습으로서 주가 되시잖아요. 제가 주일날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 땅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습니다. 그걸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인의 왕’이라 해요. 그분을 ‘그리스도’라 해요. 이 땅에서는. 그러면 이 땅에서 유대인의 왕, 그리스도는 조롱의 대상이죠. 비웃음의 대상이죠.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세계는 부활의 세계잖아요. 그러면 땅에서는 주와 그리스도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느냐? 라고 하면 고난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모습으로 보인 겁니다. 이분이 어떤 자예요? 큰 자예요. 빌립보서에서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종의 형체를 갖고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인간들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했을 때 자기를 어느 위치에 두려고 해요? 큰 자가 되려고 하죠. 그런데 이 야곱의 완성은 그 위치가 어디에 있어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위치에 있는 거예요. 요셉을 볼 때 요셉이 형들로부터 제거당하고 죽임 당하고 고난받는 그 자체가 뭐냐? 라고 하면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는 자리예요. 예수님이 십자가로 완성하셨잖아요. 그래서 지금 오늘 본문에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라고 할 때 ‘아~ 우리가 예수님 믿고 큰 자가 되었으니까 섬기는 자가 되어야 되겠네’ 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뭐냐? 하면 야곱적 해석이라는 이야기예요.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를 책망하면요 책망하면 십자가를 자랑하죠. 그게 섬기는 자예요. 그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를 뭐라고 하는가? 하면 아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잖아요. 십자가를 자랑하는 그 모습이 큰 자라는 거예요. ‘너 십자가를 자랑했으니까 너는 크지.’가 아니라. 조금 기분 좋게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다’라는 이야기예요. 이미. 근데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큰 자가 되었기 때문에 이 땅에서는 철저하게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모습이라는 얘기예요. ‘십자가 복음을 전하니까 나 큰 자야. 나 하나님의 자녀야. 까불지 마.’ 이런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목사들 설교들을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모든 조롱을 다 받았거든요. 모든 비웃음을 다 받았어요. 그분이 큰 자예요. 그리고 뒤에 나오는 말씀 마 23:1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이미 주님은 다 압니다. 노림수를. 인간은요. 성령 받아도 안 돼요. 제가 노골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성령받아도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했을 때 어떤 생각을 갖죠? 높아지고 싶습니까? 낮아지고 싶습니까? 이제 대답하기 되게 어렵죠. ‘나 낮아질래.’ 이게 높아지고 싶은 악마성이에요. ‘나 높아질래’ 이것도 악마성이에요. 주님은 우리를 다 알아요. 그러면 왜 이 말씀을 하시느냐? 하면 이 말씀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잖아요. 그러면 십자가의 영이 우리 속에 들어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면 성도는 십자가를 자랑해요. 성도 아닌 자는 이 말씀을 보면서 뭘 생각합니까? 야곱처럼, 남은 자 유대인들처럼, 자기가 ‘어떻게 하면 높아질까? 어떻게 하면 천국 갈까?’ 이걸 생각을 해요. 성령 못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게 되니까 관심이 어디로 바뀌어요? 십자가로 바뀌어버려요. ‘그러면 예수님이 직접 그렇게 말씀하시지 왜 이렇게 말씀합니까?’ 이렇게 말씀을 하셔야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이 돼요. 우리 몸이. ‘너희들 십자가만 자랑해.’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하면요. ‘나 십자가만 자랑할래’ 이래 나와요. 이 같잖지도 않죠. 그 사람들은 다른 말씀을 안 보려고 해요. 다른 말씀을 다 봐야, 말씀 하나 하나를 다 봐야, 우리 눈앞에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현장이 되는 거예요. 근데 사람들은 정답만 뽑아내죠. 인간들은. 아까 구원파들 얘기했잖아요. 정답만 뽑아내니까 ‘나는 십자가만 밝히 보여.’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 이런 말을 하고 다녀요. 그 말이 옳다고 했죠? 얼마든지 그럴 수는 있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이런 본문을 제대로 보느냐?라는 거예요. 안 보죠. 왜 안 봅니까? 껄끄럽거든요. 아니면 자기는 이미 도인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높아지려고 안 해.’ 이거 보세요. ‘십자가만 자랑한다’ 해놓고 ‘높아지려고 안 해’ 라는 말이 모순 아닙니까? 십자가만 자랑하면 자기는 ‘높아지려고 하는 인간입니다’라고 나와야 되죠. 그건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 말씀 하나하나가 우리가 그냥 서기관과 바리새인에 대해서 비난하고 공격할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에요. 이게 복음이에요. 얼마나 신나는 복음입니까? 십자가밖에 안 보이잖아요. 야곱을 통해서 우리의 노림수. 요셉, 형제... 그 말씀들을 들여다보세요. 그걸 보면서 우리는 뭐가 되고 싶습니까? 왕이 되고 싶잖아요. 그래서 주님이 우리를 왕으로 만들어 줬어요.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 천년 동안 왕 노릇 한다” 해요. 어떻게 왕 노릇합니까? 예수님이 ‘주’잖아요. 유대인의 왕이잖아요. 태어났을 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라고 물었잖아요. 유대인의 왕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습니까? 미움받고 핍박받고 결국은 조롱당하면서 제거당했잖아요. 왕 노릇 제대로 한번 하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 속에 우리의 악마성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음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말씀의 세계 속으로 인도하셔서 주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알아가게 하시고 우리가 얼마나 십자가의 원수인지를 들통나게 하셔서 오늘도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게 하셔서 주님의 증인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저희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드셨기에 주님이 이 땅의 왕으로서 고난받고 비웃음 당하며 조롱당하는 인생을 살았듯이 우리들도 기꺼이 감사함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