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이사야 강해 54강 사 18:1-7 만군의 여호와의 주되심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말씀, 이사야 18장 1절에서 7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18:1~7)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 갈대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 경첩한 사자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도다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종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 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버려서 산의 독수리들에게와 땅의 들 짐승들에게 끼쳐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과하하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과동하리라 하셨음이니라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하며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서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아멘)

애굽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고요.
애굽에서 사신을 유대 땅으로 보내었든지 그들로부터 도움을 구한다든가
그 도움을 구하러 오는 그들에게 다시 그 사신을 돌아가라는 그런 의미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심판받는다라는 거예요. 이 땅도 심판을 받는데
마지막에는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이 구스 땅 사람들이 예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산에 이를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남유다에 대한 심판, 그리고 그 주변의 나라에 대한 심판.
그러면서 그 심판을 받으면서
궁극적으로는 이 만군의 여호와께로 이 구스 사람들조차도 예물을 갖고 돌아올 거라는 거예요.

지금 이 이런 말씀들을 누가 보느냐? 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읽고 있어요.
지금도 정통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이 이사야를 1장부터 66장까지 다 외우면 돼요.
우리는 ‘그거 어떻게 다 외우나?’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외울 수 있어요. 열심히 하면. 불가능할 것 같아요?
말을 진짜 잘했어요. ‘천국 간다’하면 외웁니다.

박진영 그쪽은 공부를 엄청 하거든요. 그 사람이 신학교를 비아냥대는데.
신학교에서는 배울 게 없어요. 왜 배울 게 없냐? 하면요.
그 짧은 시간에 뭘 배우겠어요? 학위만 따는 겁니다. 그 라이센스만 주고
교회에서 이제 성경 공부를 한다는 거예요.
박진영이 강의하는 그곳에 사람들이 엄청 모이는데 성경을 엄청 열심히 배우고 듣는대요.

왜 그럴까요? 왜 그렇게 열심을 낼까요? 그들이.
오늘 오전에도 박진영씨 언급을 했지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목사님 그러면 십자가도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습니까?’
십자가는 ‘나’가 죽어요.

지금 “만군의 여호와께로 돌아온다” 할 때 지금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는요. 이 약속을 붙들고 있어요.
지금 제가 여기에 글을 써놨잖아요. 화면으로 보는 거는 잘 안 보이죠. 일부러 안 보이게 했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만 보라고.

박진영 씨가 이걸 주장하거든요. ‘하나님의 목표’가 뭐냐?라는 거예요.
유튜브 보면 다 나옵니다. ‘인간과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국을 목표로 했다’는 거예요. 어떻습니까?
일단 제목부터 마음에 들잖아요. 왜 마음에 드느냐? 하면요.
인간은 왕국을 꿈꾸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어떻게 꿈꿔집니까?’
이미 우리는 왕국을 거쳐 왔거든요. 인간들은.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에게 부정적이지 않는 단어가 등장했죠. 부정적이지 않는 단어가 뭡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이방인의 하나님이 다르죠.
이방인들이 하나님 이야기하면 부정적이지 않습니까?’
과연 부정적이냐?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이 계시가 왜 중요하냐? 라고 하면
구약부터 계시를 주실 때요. 어떻게 주시느냐? 가 중요해요.

이 박진영 씨는 처음부터 ‘인간과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정답을 갖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들었다라는 거예요.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이게 옳은 것 같아요?
그래서 하는 말이 처음 이루어진 게 에덴 동산이라는 겁니다.
만일에 이 용어(인간과 다스리는 하나님의 왕국)를 그대로 끌고 가면
여기는 왕이 있었죠. 백성이 있었고 땅이 있었다.
이것은 보통 에덴 동산을 하나님 나라의 모델로 두는 경우는
구속사를 가르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출발을 이렇게 가르쳐요.
그러니까 박진영 씨가 하는 얘기가
완전히 남의 동네 이야기가 아니라 정통신학 안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표현을 하면.

이 자체를 왜 이야기하느냐? 하면
인간이 선악과를 먹었거든요. 선악과를 먹었고 종말에, 종말입니다.
이 종말에 천국이 도래합니다.
천국과 종말은 일치하거든요. 천국이 오면 종말이에요. 천국이면 종말인데

이 “천국이 가까이 왔다” 했을 때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이 있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설교할 때 반복을 하죠.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이 어떤 천국이냐? 라고 하려면
구약으로 들어가야 돼요.
구약으로 들어가면 왕이라는 표현을 누가 먼저 쓰느냐?라는 거예요.

왕이라는 표현을 여러분이 성경을 창세기부터 쭉 읽었잖아요.
왕이라는 표현을 누가 먼저 씁니까? 하나님이 먼저 쓰십니까? 아니면 인간이 먼저 씁니까?
인간이 먼저 쓰죠. 애굽 왕부터 등장을 하잖아요. 바로 왕.
‘하나님이 왕이다’라는 표현은 먼저 등장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보게 되면 에덴 동산은 출발은 하나님이 시킵니다. 출발은 하나님이 시키고
범죄를 인간이 하죠. 마귀가, 뱀이 유혹을 해서 범죄를 하잖아요.
그러면 범죄를 할 때 하나님이 약속을 줍니다.
약속을 주면 우리는 이 약속, 여자의 후손에 대한 약속을 하나님이 하셨으니까
하나님이 직접 그 약속을 이루어 가시기를 원하잖아요. 논리가.

그런데 이 약속을 아담과 여자가 낚아채서 그 약속을 해석을 해요.
해석을 한다는 것은 자기 방식으로 적용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일을 이런 식으로 하세요.
죄인을 통해서 약속을 이루어내는 방식을 취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여기에 이제 등장하는 게 이제 결론부터 나와야 되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이 사건, 십자가 사건이죠. 그것을 위하여서 말씀을 주시고
마귀가 에덴 동산에 들어와서 범죄케 하고, 범죄케 하게 하신 거예요.

범죄케 하고 약속을 주시면 마귀의 종인 아담과 여자가 이 약속을 낚아채서
자기의 해석을 펼쳐나가는 장에서,
하나님이 숨겨놓은 아들의 왕국이죠. 아들의 왕국을 드러내는 방식을 취한 겁니다.

그래서 ‘왕’이라는 용어가 어디부터 등장하느냐? 하면
이방 나라부터 왕이 등장하거든요. 요셉이 내려갔을 때 왕이 등장하잖아요.
물론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도 그 왕이 등장하지만,
그 수메르 왕국이잖아요. 그 시절이잖아요. 아브라함이 있던 시절이.
그러니까 그러한 왕.

그런 것에 대해서 그다음에 이제 창세기에 아브라함 때 보면 소돔 왕과 시작하여서
이런 왕이 등장하고 물론 살렘 왕이라는 멜기세덱이 등장을 하긴 해요.
부분적으로만 보일 뿐이에요. 거의 이제 부족 국가잖아요. 그 당시에는.
이제 나라가 만들어지는데

이스라엘이 만들어진 이후에 이스라엘을 어떤 나라로 만들기로 하셨느냐? 라고 하면
왕국을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제사장 나라예요. 이게 독특해요.
출애굽기 19장에 이스라엘을 만들어 이스라엘을 구출해서
언약을 지키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 했어요.
이것은 무엇과 대조되느냐? 하면
애굽이라는 그 나라와 그 백성들과 구별이 됩니다.

애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이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약속의 나라를
어떤 나라로 예상을 할까요? 그거는 물어보나 마나예요.
애굽의 상태를 하나님이 약속한 나라로 자리바꿈만 하면 돼요.
그것은 종말에 남은 자 유대인들이 천국을 기다릴 때
로마 제국을 하나님 나라로 바꿔버리면 황제의 자리에 누가 올라가면 됩니까?
예수님이 올라가면 돼요.

근데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그들이 믿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아들이에요. 다윗의 자손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요.
그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분이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그게 이제 시온산에 세워지는 겁니다. 시온산이 이제 로마 제국이 되는 거예요.

그걸 확장시켜서 모든 열국, 오늘 보면 구스에서도 예물을 갖고 어디로 온다고 했습니까?
시온산으로 온다고 했으니까
그러한 이방 나라들은 모두가 다 예물을 갖고 오면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니까
자기들은 일 안 하고 먹고 살 수 있잖아요. 그 이사야에 예언이 돼 있거든요.

제사장들은 일 안 하고 먹고 살았잖아요.
물론 성경에는 서서 섬겼다라고 하는데 그거 섬기는 걸 일이라고 안 봐요.
인간은요. 자기 일만 일이지 남의 일은 일이 아니에요. 독특해요. 인간은.
자기가 하는 일만 가장 힘들어요.
남의 일은 힘들어요? 안 힘들어요? 노는 것 같아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그 기대를 남은 자 유대인들이 품고 있는데
그들은 열방들이 갖고 오는 예물을 받아먹고 살거든요.
이것을 육신적으로 해석을 하는 겁니다. 육적으로.
물론 사도바울이 이 서신서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한 적용을 합니다.

이게 말씀이요. 이 예를 들어 말씀의 세계가 원(구)이라면 원쪽에(구 표면에) 말씀이 위치해 있으면요.
여기에 있는 이 말씀이 이쪽에서 보는 것과 저쪽에서 보는 것과 요쪽에서 보는 것의
해석법이 다 달라요.
‘아 목사님 그러면 성경은 십자가만 전하는데 왜 다르냐?’라고 하면
죄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말씀의 위치를 딱 잡고 이 말씀을 한쪽에서만 해석하면
이게 정답이라고 낚아챌 수 있다라고 생각하잖아요.
오늘 우리가 읽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에 보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 게 맞죠.
근데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주가 누구냐?’ 라고 들어가면
주가 여호와가 주가 아니라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고 이 개념이 다 바뀌어요.
그래서 이 말씀을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죄가 나옵니다.

인간들은 말씀을 볼 때 정답을 찾으려고 하잖아요.
성경은 인간의 죄를 끄집어내면서 십자가를 증거해요.

지금 왕에 대한 이야기는 민수기에 등장을 하거든요.
이 발람 선지자가 이 발락 왕에 의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 하니까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가지고.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신기해요. 근데 그 왕은 어떤 왕입니까?
민수기 24장 23장으로 넘어가면 이제 38년 세월이 끝나는 시절이잖아요.
그 왕이 뭘 했습니까? 진멸해버렸어요.

다른 이방 나라의 왕은 뭘 하는 왕입니까? 지키고 보호하는 왕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의 왕은 율법대로 행하는 거예요.
발람이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들 가운데 있다” 하니까
‘웃기고 앉았네’ 이래 되는 거예요. 누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러니까 이 발람 선지자가 외부에 있잖아요. 이스라엘 밖에 있는 거예요.
이 흥미로운 점이 이런 거예요.
“하나님이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라고 했으니까 우리가 저들을 치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놀랍게도 내부에 있는 이스라엘은 어떻게 됐습니까? 허물을 봅니까? 안 봅니까?
보죠. 봐가지고 어떻게 합니까? 진멸하셨어요.
이 두 가지 안목이 하나로 못 합쳐져요.
언약의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는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그래요.

만일에 외부에서 이게 희한해요.
그렇게 했으면 이들이 나중에 25장에 보면 발람 선지자가 이 바알을 섬기도록, 여인들을 창기들을
그 속으로 집어넣어서 음란하게 행하여서 멸망당하게 하는 그 일을 못하게 해야 되는데
하나님이 일을 어떻게 하는가? 하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발람 선지자의 예언을 이스라엘이 딱 받고 와서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그래 하나님이 우리의 허물을 안 본다면서?’
허물을 안 본다 했잖아요. 분명히.
그러니까 발람이 저주를 못하게 돼 있어요. 저주를 해도 뭘로 바뀝니까?
축복으로 바뀌죠.

그러면 뭐라고 해석하겠어요?
‘그러면 우상을 섬겨도 별 문제 없네.’라고 하니까 내부가 어떻게 돼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겁니다.
이게 말씀이라는 게 말씀하신 그분의 구약에서는 ‘주’거든요.
강퍅케 할 자를 강퍅케 하고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가 ‘주’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들었어요.
언약을 해부하면 주의 의미가 밝혀지는데
이 언약의 최종 완성태가 새 언약이잖아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분이 심판주가 되는 것을 드러내기 위함이에요.
그걸 위해서 이스라엘이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이 있고 외부 이방이 있는 겁니다.
이 서로가 어떻게 이들이 보는 것과 내부에서 보는 게 달라지는 겁니다.

그래서 “왕을 부르는 소리가 있다” 했는데
신명기 17장으로 가면 “왕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조건을 말씀을 하셨잖아요.
이때부터 이제 하나님께서 이 왕국에 대한 이 내용을 끄집어내는 겁니다.
그런데 사무엘상 8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왕을 구하죠.
어떤 왕입니까? 열방과 같은 왕이에요.

근데 신명기에 나오는 열방과 같은 왕과 그들이 구하는 열방과 같은 왕이 똑같거든요. 단어로는.
단어로는 똑같은데 신명기에서 말씀하시는 ‘열방과 같은 왕’은 어떤 왕입니까?
‘열방과 같은 왕이 아닌 왕’이죠.
그게 다윗을 통해서 보여주거든요. 다윗이 대제사장이 됩니다.
대제사장이 되어서 제사를 드리는 왕이에요.

최종적으로는 예수님이 왕이신데
왕이 어떤 일을 합니까? 제물이 되죠.

다윗은 자기가 안 죽어요.
예수님은 왕이신데 대제사장으로 죽으십니다. 그 죽으시는 분이 왕이에요.

그런데 구약에서는 죽는 왕이 안 나와요. 표현을 하자면.
이스라엘이 왕을 구하고 왕국을 만들어냅니다.
왕국을 만들어내고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죠.
심판을 받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다윗의 등불’을 약속하셨기 때문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다윗 왕. 씨죠. 여자의 후손입니다.

여자의 후손을 무엇과 연결시키는가? 하면 다윗의 후손으로 연결시킵니다.
연결시키면 이사야서에서도 등장을 하지만
독사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세계가 펼쳐지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기다리는 천국이 이겁니다.

이것들 대충 그렇게 보면 되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래서 지금 천국을 기다리는데 이 천국은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이 있고요.
이 천국은 다윗의 자손이 세우는 천국입니다.

그러면 다윗이 이 사무엘 상하를 보면 어떻게 다스렸는가? 가 나오죠.
땅에서 다스렸잖아요. 그러면 그 모습은 정치적 천국이에요. 이 땅에 이루어지는 천국.
그러면 왕은 누굽니까? 여기에서 중요해요.
왕은 누굽니까? 다윗이 슬쩍 그것을 보이거든요.
왕은 누구예요? 나는 왕이 아니고 여호와가 왕임을 보여주는 왕이에요.

예수님이 왕이 되면 예수님은 왕으로서 ‘나는 왕이 아니오’를 보여주는 왕이에요.
엇비슷하게 가지만요. 예수님은 진짜 주예요. 진짜 주고,
그분의 아버지가 주가 되세요. 차이점을 아시겠어요?
그러면 이게 다윗의 후손으로 오면, 다윗의 후손이 왕이 되면
이 왕은 이 땅에서 다스리는 왕이어야 됩니다. 그리고 땅에서 다스리는 왕이어야 되고
이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주로 섬기는 왕이어야 돼요. 이 왕은.

그러면 이 왕은 ‘나를 믿으라’ 하면 돼요? 안 돼요?
다윗의 자손으로 오는 분이 다윗 왕이잖아요.
그러면 다윗 왕이 나서서 나를 믿으라 하면 돼요? 안 돼요?
안 되죠. 그러다가 까불다가 죽었잖아요. 사울 왕도 마찬가지고. 열왕들이.
자기가 왕 행세를 했잖아요. 주 행세하다가 진멸을 당했잖아요.

그러니 지금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이 따로 있는 겁니다.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반드시 약속의 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되고
그리고 왕은 혈통적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분이어야 되고

혈통으로 와야만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혈통으로 와야 나에게 도움이 돼요.
갑자기 성령을 통해서 잉태해버리면요. 나와 관련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잉태하면 좋다 생각하지만 성령의 잉태는 내가 붙들어올 수가 없어요.
내가 장악할 수가 없어요.
예수님이 성령으로 오셨잖아요. 인간에게 장악됩니까? 안 됩니까? 안 돼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천국은 이 천국이에요.

그래서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했을 때
이 다윗 왕이 오시면 모든 열방들을 물리치시고 시온산에 이 왕도를 세워서 영원히 다스리는,
다윗의 등불이 영원할 것이라 했으니까 그 나라가 영원할 것이라고 기대를 한 겁니다.
그게 뭐냐? 하면 구약의 선지자들이 심판당한 이후에 외친 하나님 나라예요.
메시아 왕국입니다.

그런데 이 메시야 왕국을 기다리는 자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고 그 죽임 당한 분이 천국을 만들어요.
이 ‘천국’을 골로새서에서는 ‘아들의 나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사복음서에 천국이라 이야기하지 말고 사도행전 28장에도 똑같이 나오거든요.

사도행전 28장 한번 볼까요? 31절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이렇게 나오거든요.
앞부분에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그 심판 되는, 갈라지는, 나누어지는 그 현장 속에서 이사야 6장의 말씀을 현재화시켜버려요.
갈라지는 것을 보고.

왜냐하면 이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특징이 뭐냐? 하면
십자가를 증거하면 십자가의 그 능력이 작동을 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 두 강도가 모두 지옥 가야 되는데
하나는 구원을 얻고 하나는 지옥을 가잖아요.
그러한 사태가 벌어지는 현장이 되는 거예요.

왜 사람들이 내가 복음을 전했는데 안 믿지? 왜 모두가 다 여기에 굴복하지 않지?
여기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복음 자체가 예수님이 비유를 들었던 그 비유처럼 항상 쪼개져요. 둘로 갈라집니다.
그게 십자가의 능력이에요.

십자가의 능력이 드러나는 현장을 복음이 전파되는 현장.
그래서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쳤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것을 가르쳤다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주님이라는 것이고
모든 구약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는 거잖아요. 십자가를 증거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가르쳤다는 거고, 그 내용이 하나님 나라라는 게 지금 이 말씀입니다.

‘그러면 목사님 논리대로라면 아들의 나라라고 하지, 왜 하나님 나라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합니까?’
라고 물으면요.
하나님 나라를 써야만 하나님 나라에 어떤 내용이 담길 수 있어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 죽임당한 분에 의해서 만들어진 하나님 나라라는 의미가 담기는 거예요.

왜 그렇게 복잡합니까?
십자가가 이중성이잖아요. 너는 아니요. 대신 죽은 분의 피로 구속함을 입었다잖아요.
십자가라는 것이 한 단어지만
그 안에는 아들의 진짜 아들의 죽음과 그 죽음 속에 우리의 죽음과
대속물 되는 내용과 죄 용서하는 내용이 다 담겨 있잖아요.

‘하나님 나라’라는 용어를 계속 그대로 고수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렇게 써야만 십자가가 증거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 공부 많이 하셔야 되겠죠?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
정답을 말해주려고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그럴 것 같으면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쓸 때 정답을 이야기하죠.
사도바울이 바보입니까? 박진영보다 안 뛰어나서 복잡하게 로마서를 씁니까?
여기저기 다 뽑아가지고 논리적으로 다 꿰어버리지...
그게 훨씬 편하잖아요. 안 그래요? ‘너희들도 이 복음을 알아라. 이걸 믿어. 이게 목적이야.’

근데 성경은 어떻게 해 버립니까? 마치 흩뿌린 것 같잖아요. 복음을.
헛뿌린 이유가 뭐냐? 하면
죄의 깊이가 그만큼 깊고 그 은혜의 풍성함을 오는 세대에 나타내게 하기 위해 흩뿌린 거예요.
십자가 사건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복음을, 사실은 요소 요소가 명확한데
인간은 자기가 선악을 알기 때문에 선이라는 것을 정리를 하잖아요.
뭐든지 정리하잖아요. 맞죠? 수학 가르쳐도 정리를 해서 가르치면 속속 들어오거든요.
복음도 이 박진영처럼 정리해서, 믿음이 뭐냐? 믿음에 대해서 성경 구절을 한 100개를 찾아냅니다.
100개를 찾아내서 이 믿음을 풀어내보면 답을 얻을 수 있어요. 하나님 나라가 뭐냐?

지금 제가 하나님 나라가 뭐냐를 설명했잖아요.
뭐냐를 설명했는데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기는 알겠는데 이것이 사건이 돼버리죠.
‘나는 이제 하나님 나라를 알았으니까 이제 천국을 갈 수 있어.’ 이런 논리가 안 통해요. 성경은.

그래서 성경이 성령의 말씀이라는 이유가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잖아요.
그리스도의 영에 의해서 말씀이 되어지면
이 모든 것은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심을 증거하는 말씀이 되니까
이 말씀 하나하나가 다 죄를 드러내는 말씀이 돼요.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라는 것도 죄를 드러내는 말씀이 돼요.

어떻게 죄가 드러납니까?
구약부터 들어가 보면 하나님 나라를 누가 꿈꿉니까? 먼저 인간이 꿈꿨어요.
선악과를 먹은 자들이 먼저 어디를 만듭니까?
라멕, 에녹이 에녹성을 만들죠. 에녹성이 확장이 되잖아요.
라멕이 확장되고 그다음 바벨탑은 전 인류의 공동체가 만들어지잖아요.

그 바벨탑을 흩어버려서 이후에 어떤 사태가 벌어집니까?
각자의 왕조가 세워지면서 이제 서서히 하나님께서는
그 이 말은 되죠. 사탄의 왕국이라 해도 되는데 ‘왕국’이라는 말은 쓰지도 않고.
세상 권세와 영광을 마귀에게 주셨죠.

그 마귀의 세계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주시고
그 언약을 꽃 피우는 과정 속에서 어떤 식으로 꽃을 피우냐? 했을 때는
언약을 받은 당사자들이 언약을 개판으로 해석을 해요.

왜 그러냐? 하면
언약 속에는 십자가가 담겨 있기 때문에
언약받은 당사자들이 제대로 해석을 하게 되면 뭐라고 이야기하겠어요?
‘내가 언약을 믿고 제대로 해석해서 믿어서 구원을 얻었다’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로마서 4장에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창세기 15장에서 끌고 오잖아요.
믿음이 있다? 없다? 있죠.

있는데 어떤 믿음? 약속의 씨를 조롱하는 믿음.
성도는 그 믿음을 반드시 가져야 돼요. 그래야 십자가를 증거할 수 있어요.
‘십자가만 증거하니까 나는 제대로 된 믿음을 갖고 있겠다’ 이런 논리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체 가운데 살아야 되는 거예요.

지금 보세요. ‘인간과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목표로 했다’ 했잖아요. 과연 그러냐? 라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이 만드신 천국은 어떤 천국입니까?
자기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주죠. 대속물로 내어주시고
그다음 중요한 것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주가 됩니다. ‘주’ 왕이 되죠.
이 주는 심판주예요. 심판주라는.

왜 자꾸 ‘심판주’라고 표현을 하느냐? 하면
구원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래요. 구원 자체가 심판주 안에 들어 있어요.
심판주가 대신 심판 받으심으로 구원이 되는 거예요.
물론 심판주, 구원주로 해도 되는데 자꾸 이렇게 하면 분리를 하기 때문에.
십자가 안에는 심판도 있고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심판 속에서 구원이 되어야 구원받은 자가 뭘 자랑하겠어요?
대신 죽으신 분을 증거할 것 아닙니까.?

근데 구원이 지옥 간 자는 심판하고
‘나의 죄를 용서하고 내 대신 죽으셔서 나는 구원 받았어’가 되면
‘구원하신 분은 이제 빠지시오.’
나 이제 구원받았으니까 나는 누구와 놀겠다? 하나님과 놀겠다라는 거예요. 논리가.
이 하나님이 우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유대인들이 기다린 하나님 나라를 제가 설명한 거예요.
그들이 기다린 하나님 나라는 여호와가 주가 되요.
지금 “만군의 여호와께 예물을 갖고 이방인들이 돌아온다” 했잖아요.
근데 로마서에서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데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그 주가 누구예요?
화목 제물 되신 예수님을 주로 부르죠.

‘주’라는 말은
주님이 불렀기 때문에 오는 거잖아요.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8장에는 그렇게 나오거든요.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를 영화롭게 하시고”
10장에서는 “보내심을 받은 자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전파되니까 그들이 듣고, 들으니까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 그러한 과정을 이렇게 같이 엮어 놨죠.
로마서 8장과 상당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왜 다른 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하면
이쪽도 십자가의 완료성을 이야기하고 이쪽도 십자가의 완료성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의 행위를 다 부정하는 이야기입니다. 둘 다가.

그래서 실제로 복음을 전하고, 듣고, 깨닫고, 고백하죠.
그 과정이 반드시 나와야 돼요. 나와 보니까 뭐라고 고백하겠어요?
‘내가 듣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피공로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로서 불렀다’이렇게 돼버려요.
해석이.

아니면 또 한쪽에서는 ‘미리 아시고 불렀기 때문에 내가 믿었다’ 그러면
이쪽에서 뭐라고 하는가? 하면 ‘복음 안 전하고 어떻게 니가 믿었는데?’ 이 얘기로 공격을 해요.
왜 그러냐? 하면요.
이쪽만 얘기하면 ‘나 잘났다’가 돼요.
내가 직접 계시를 받았다는 거예요.

근데 사람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잖아요.
전파되면 전파한 그 사람이 고난받고 핍박받고 미움을 받는 사태에서 복음을 듣게 돼요.

오늘날 교인들이 복음 좀 안다는 사람들이 다 ‘주님께서 나를 믿게 했다’ 하는데
그건 맞아요. 말이.
주님이 믿게 하는데 믿게 하는 방식이 뭐냐? 하냐면 사람을 통해서 믿게 해요.

사람을 통해서 믿게 함으로 말미암아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믿어진 당사자도 ‘내가 니 얘기 들어서 믿은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야 되고
전한 당사자도 ‘내가 전했기 때문에 니가 구원 얻었다’는 말도 부정당해야 되고
반대로 듣고 믿은 자는 ‘나 니 없어도 된다’라는 표현도 되지만

주님의 십자가가 어디에서 작동했어요?
자기 백성 중에서 작동을 했잖아요.
“소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소자가 복음을 전하는 자라고 치면 그 소자를 통해서 복음이 전파된 거잖아요.

주님의 십자가 사건이 성도 가운데서 일어난 거예요.
지금 헷갈리는 게 뭐냐? 하면
자꾸 지금 복음을 전하는 자가 보내심을 받은 자가 있잖아요.
그 보내심을 받은 자가 어떤 기능을 감당하느냐? 하면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이 땅에서 고난받은 기능을 감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망은 우리 육신 가운데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들 가운데 역사하는 거예요.

성도가 십자가 사건 속에 들어가지 아니하면 복음을 못 전해요.
어떤 경우에 성도는 미움받는 자리, 배척당하는 그 위치에 서게 돼요.
조금 옆으로 빠졌지만
이 천국이라는 것이 어떤 천국이냐? 하면
하나님의 통치를 메시아를 통해서 메시야는 혈통적 메시야입니다.
그 메시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주되심을 드러내는 나라를 꿈꾸는데
그들의 나라의 특징이 뭐냐? 하면
자신이 권세를 부릴 수 있는 나라라는 거예요. 오전에도 설교했지만.
권세를 부릴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이들이 꿈꾸는 천국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살해하여서 십자가로 만든 천국은 어떤 천국이냐? 하면
어린 양의 피만 자랑하는 천국이에요.
그리고 이 이 천국의 주는, 주잖아요. 왕이잖아요.
이 주는 이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서 주님 행세를 하느냐? 하면요.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당했던 모습으로 주님이 주되심을 행세를 합니다.

가령 스데반 집사님이 설교를 할 때 변론을 할 때 이겼거든요.
우리는 이기니까 ‘주님이 함께하니까 이겼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물론 맞아요.
이겼기 때문에 어떻게 됐어요? 돌에 맞아 죽은 거예요.
말싸움에서 지면 되는데 괜히 이겨가지고 돌에 맞아 죽은 거예요. 복음이 계속 튀어나오잖아요.
그게 주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예요.

이것이 요한계시록 보면 죽임 당한 24 장로들이 앉아 있는데
그 통치가 어떤 통치입니까?
죽임 당한 어린 양께 면류관을 돌려드리는 통치예요. 너무 다르죠.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하나님 나라와 너무 다르잖아요.

그런데 우리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하나님 나라는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 왕국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절간에 가보면 극락 세계를 그려놨잖아요. 혹시 가보셨어요?
믿음이 좋아서 보지도 않죠. 앞으로 산에 갔을 때 꼭 절간에 들러서 극락도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지옥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 극락과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천국과 뭐가 달라요?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죠.
그 맹세를 약속의 땅에서 이루게 하는 그 과정 속에서 본래는 왕이 필요 없는데
왕을 요구를 하면서 왕국이 만들어지죠.

그래서 인간이 만든 이 왕국에 의해서
고난받고 죽임당한 분에 의해서 그 왕국 속에 만들어진 왕국이 천국이에요.
이런 천국 누가 가고 싶습니까? 안 가고 싶어요.

그래서 박진영이 말하는 ‘인간과 다스리는 하나님 왕국’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겁니다.
열광을 하는 거예요. 왜? 여기는 나를 부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어린 양의 피로 세워진 천국 백성들은
나는 아니고, 피 흘리신 주님만을 자랑하는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천국에는 내가 갑니까? 못 갑니까? 못 가요.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라면서요?’
그런데 이 박진영은 이걸 어떻게 바꿔버리는가? 하면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니까 사람을 이렇게 그려놓고 세포가 우리가 한 100조 개 정도 되잖아요.
많게는. (뚱뚱한 사람이 더 많은가 모르겠지만) 백조개가 이루어서 나를 드러낸다고 하잖아요.
말 참 잘했어요.
그러면 성도들이 예를 들어 상징적으로 14만 4천이라 하면
14만 4천이 모이면 이게 그리스도의 몸이잖아요. 그러면 각자가 뭘 증거해요?
그리스도가 누구냐?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님임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면
‘나’라는 게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어요.

그런데 박진영은 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자리에 집어넣어버려요.
‘내가 그리스도가 됐다’ 해버립니다.
집어넣으니까 사람들이 열광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 천국이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천국이라는 겁니다.
유대교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방 나라로써 멸망받은 구스조차 예물을 가지고 시온으로 온다고 약속을 하셨기에
이 약속을 믿고 기다린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그리스도의 영을 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만이 주님이심을 믿게 하시고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꿈꾸고 상상하는 것들이 말씀에 의해서 산산이 조각나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만을 알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