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로마서 강해 롬 11:7-8 이스라엘, 택함을 입는 자, 남은 자들

하나님 말씀, 로마서 11장 7절에서 8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롬11:7~8)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아멘

로마서 1장부터 지금 11장까지 읽어오게 되면
이미 구원은 어떻게 얻는가? 다 알았잖아요. 그러면 뒤에 이야기가 왜 필요합니까?
흔히 개혁주의에서 말하듯이 성화 때문에 필요한 겁니까?

개혁주의의 문제가 뭐냐? 하면
‘구원은 이미 얻었고 성화를 이루어가야 되는데 그 성화는 죽어야 이룬다’라는 거예요.
도대체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십자가의 피 공로를 완전히 삭제하는 신학이에요.
아들의 죽의심을 우습게 여겨버려죠.

아담을 창조하신 목적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위하여 창조를 하셨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그와 달라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주 되심을 위한 세상 창조가 아니라
구원하기 위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창조라 상상을 해요.
그래서 신학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주님이 재림하시게 되면 우리는 우리는 온전한 의를 행할 수 있다.’
제가 보기에는 성령 못 받아도 제대로 못 받았어요.

요한계시록을 보더라도 이 죽임당한 영혼들이
보좌에 앉은 분이 누굽니까? 죽임당한 어린 양이잖아요.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했잖아요. 뭘로 단장했습니까? 어린 양의 피로 단장을 했거든요.

그리스도의 신부는 흰옷을 입은 자예요.
그런데 이 신학에서는 흰옷 입은 그리스도의 신부를 뭘로 바꾸려고 합니까?
흰옷을 입었으면 안은 새까매야 되거든요.

마귀가 뭐라 합니까?
‘어떻게 저런 인간을, 저런 여호수아를 구원합니까?’ 그게 마귀의 고소죠.
그러면 대제사장이 여호수아가 뭐라고 이야기해야 돼요?
‘언약 때문이다. 언약의 완성자이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의 피 공로다’ 피를 자랑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신학은 계속해서 무엇을 의도하고 진행을 시키느냐? 하면
그건 로마 카톨릭도 똑같습니다.
십자가의 피를 자랑하는 교회가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요?
두려운 게 그거예요. 방종한다는 겁니다.

이들은 뭘 모르느냐? 하면
지금 우리가 마태 복음을 볼 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어떻게 살았습니까?
깔끔하게 살았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도록 살았단 말이에요.
말라기 선지자가 오더라도 잔소리 하나 할 수 없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렸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서 뭐라 합니까?
“너희 아비는 마귀다”라고 해요. 예수님의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알아듣는다’라고 해놓고 ‘천국 가면 온전한 의를 이룬다’는 거예요.
지금은 온전한 의를 못 이루었습니까?
이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제가 지난번 공방 토론회 때 발표를 했었잖아요.
“주께서 내 주에게 이르시되 네 원수로 네 발판 되게 할 때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그 뒤에 나오는 게 멜기세덱의 반차가 나오거든요.

이 두 가지 요소입니다.
땅에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을 합니다.
그 왕노릇을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가셔서 이 땅에 어떻게 그 왕의 행세를 합니까?
자기 백성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주셔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모습으로서의 왕 노릇이죠.
그 자체가 의로운 모습이에요.

그런데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무엇을 계속해서 노리느냐? 하면
나도 의롭고 싶다는 겁니다. 의롭고.
그러면 어떻게 의로우냐? 하면
나의 모든 삶의 행위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율법대로 살고 싶은 거예요.

이 마음이 누구의 마음이냐? 하면
예수님을 살해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마음이었어요.
그들이 그런 마음이었으니까 누구를 심판합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심판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그 기준이 무슨 기준이었어요? 마태복음 27장에 보면 무슨 기준이었습니까?
율법입니다.

성경 말씀을 읽어도 깨닫지를 못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인간 자신이 이미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그 욕망에 사로잡혀 있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그 욕망은 무엇을 바탕으로 되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그러면 말씀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부지런히 가르쳐야 되겠죠.

이렇게 되면 결국은 디모데전서에도 나오지만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라.”
디모데전서 4장 13절을 한번 봅시다.
13절부터 보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어디서 많이 듣던 내용 아닙니까?

신명기에서 어떻게 하라 했습니까?
잘 때, 일어날 때, 길을 갈 때 어떻게 하라 했어요?
말씀을 계속해서 가르치라는 겁니다. 그 당시에는 낭독이죠. 계속해서.
그리고 옷 끝에 뭘? 술을 달아라 했죠. 계명을 기억하기 위해서.

디모데전서 4장에 나오는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을 합니까?
부지런히 읽고, 권하고, 가르치라고 해석을 하죠. 그 말이 잘못되었습니까? 문제는 없어요.
그런데 부지런히 읽고 권하고 가르치는 이 말씀에 성령을 배제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어떤 결과가 도출돼요? ‘나 안다’예요

성경은 십자가를 전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부지런히 권하고 읽고 권하고 가르치면 사도바울처럼 죄인 중에 괴수가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 신학자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제가 계속 신학자들을 언급하는 이유가
우리는 그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주변의 환경에 지배를 받고 있어요.

그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성령을 받아본 적이 없고,
이 선악과를 먹은 그 첫째 아담을 본받아서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거예요.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그 욕망을 이 로마 카톨릭이 제공한 거잖아요.
그 당시에는 부자들은 잘 살았잖아요.
그들은 말은 천국인데요. 천국 갈 생각이 없습니다.
가난한 자들은 억압을 받으니까 윗대가리들은 성경을 아니까
‘그래 너희는 이 세상에서는 개처럼 살고 거지처럼 살지만 죽어서는 천국 갈 것이다.’
그게 중세 기독교였거든요. 그래서 내세를 계속 지향하게 했어요.

니체가 뿔따구 난 게 이 부분이거든요.
저거들은, 목사들과 신부들 저거들은
1억짜리 차를 타고 다니고 그러면서 가르치는 게 뭐냐? 하면
‘천국을 소망하라’ 가르치는 거예요.
물론 니체가 복음을 몰라요.
그러한 어떤 신학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겁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목적, 인간 구원론과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거예요.

그러니 목사들은 이미 각 교회에서 하나님이 되었거든요.
그러니 십자가를 전할 이유가 없어요. 여러분이 빨리 아셔야 돼요.
교인 수 100명만 되면요. 자기가 교주가 되어 있습니다. 안 그럴 것 같죠?

그러면 반대로 여러분 회사 직원 몇 명이에요? 100명 안 되잖아요. 근데 사장 어때요?
교주 중에 교주죠. 한마디면 끝납니다.
‘오늘까지만 출근해.’ ‘예 안녕히 계세요.’
안 그럴 것 같죠? 이것은 위임 목사 제도가 만들어지고 난 뒤에 더 강화되었어요.
목사 원래 은퇴 나이가 60이었거든요. 60에서 65, 70 이제 의논되는 게 75까지 갔거든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100세까지 갑니다.

이러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흥미로운 일이 발생해요. 젊은이들은 신학교 안 가요.
그러면 누구만 가느냐? 하면 장로 아들이나 목사 아들만 가요. 담임 목사.
왜냐하면 그들은 물려받을 자리가 있거든요.

그러면 곧장 자기 아버지 교회로 가느냐?
아닙니다. 자기들끼리 다 친구거든요.
지금 서초동 교회에 있는 그 목사님 라인이 전국에 다 퍼져 있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대형 교회가 다 그 목사님 추천을 받아서 갔어요.
그러면 그 라인이 어떻겠어요?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 뻔합니다.
그게 중세 교회였고 로마 교회가 한 그런 짓거리였거든요. 저거끼리 다 해먹는 거예요.
왜? 그러면서 이제 교인들한테는 ‘천국을 소망하자!’ 그러면서
자기들은 이미 부유하잖아요.
그러면 교인들의 목표가 생깁니다. ‘나도 저 목사처럼 되고 싶다’
그러면서 이제 나이 들면 뭐 합니까? 은퇴하고 신학하는 거예요.

신학하는 그 나이 든 사람들은 바보 멍청이들입니다. 누구 돈 벌게 해줘요?
은퇴해서 할 일 없는 그 신학자들이 있죠? 돈 벌게 해줍니다. 안 그럴 것 같죠?
서로가 이해 관계예요.

“부지런히 가르치고 읽고 권하고 가르치라”
이 말씀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걸 해야 돼요.
그런데 이 말씀의 의미가 이미 구약에서, 신명기에서 말씀을 하셨고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통해서 다시 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잖아요. 돌아와도,
성전이 건립되고 예루살렘 성벽이 다시 건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니까 칠십 이레의 완성을 기다리는
이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죠.

그러니 철저한 개혁을 한 겁니다.
개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400년 이상이 흐르잖아요.
그 흐르는 상황에서 칠십 이레의 완성, 이 메시아 왕국의 성취는 요원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그들은 어떤 자들이 등장하느냐? 하면 바리새파가 등장을 해요.
역사적 기원이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사두개파도 몇 년이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쨌든 주님께서 이 다니엘 예언 속에서 이런 자들을 만들어냅니다.

만들어내어서 종말 때에 부지런히 읽고 권하고 가르치는
말씀에 있어서는 이 최정점에 이른 자들을 주님께서 만들게 하신 거예요. 있게 하신 겁니다.
그 상황과 디모데전서 4장에 나오는 이 말씀과 일치가 돼요.

‘목사님 그러면 그들이 그랬기 때문에 우리는 부지런히 읽고 권하고 가르치지 않아야 됩니까?’
이 사람은 무슨 태도를 갖고 있어요? 지금?
말씀에 순종할 태도가 있는 게 아니라 자기가 판단하겠다는 거예요.

말씀은 우리가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아요.
‘말씀은 살아있다’라는 말씀을 할 때는요.
이런 말씀을 듣는 가운데서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는데 제가 결론을 미리 말씀드렸잖아요.
사도바울이 부지런히 읽고 부지런히 권하고 부지런히 가르쳤는데 죄인 중에 괴수더라. 이렇게 만일에 성경을 읽고 권하고 가르친다면 박수칠 일인데
읽고 권하고 가르친 결과가 뭐냐? 하면 ‘난 복음을 안다’라는 겁니다.

유튜브에 어떤 분이 (이 설교를 들으면 상처받지 마세요.) 제가 댓글을 안 단 이유가 있습니다.
그 김성수 목사에 대해서 언급을 하잖아요.
십자가 지지 않는 사람을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십자가 진 적도 없고요.

문제는 뭐냐? 하면요. 복음을 정답으로 바꿨다는 거예요.
그분의 설교 전기는 개혁주의였잖아요.
자기 스스로가 이것은 악마적 설교라고 스스로 선언했어요.
근데 후대에 보는 사람은 전기, 중기, 후기를 분간도 제가 보기에는 못하는 것 같아요.
중기에는 나름대로 복음에 근접을 했죠.
문제가 뭐냐? 하면
지식으로 접근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에는 앎이 구원이 돼버렸어요. 올바른 복음을 앎이.

‘부지런히 배우고 계속 들으면 복음을 알 것이다’ 이런 내용은 성경에 없어요.
그럴 것 같으면 주님께서 사도들에게 마태, 마가, 누가, 이런 요한계시록을 쓰지 말고
교리를 쓰게 하면 좋잖아요?

제가 교리를 만든 그 목사들한테 신학자들한테 화가 나는 게 그거예요.
주님이 바보입니까? 주님이 교리를 못 만들어서 성경을 이렇게 복잡하게 주셨어요?
(여러분한테 화내는 게 아니라)

이 인간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그리스도의 영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친히 말씀을 깨닫게 하고
그것도 누구를 통하여? 죄인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제가 복음을 전해서 여러분이 깨닫는 게 아니에요.

근데 반드시 주님은 이 증인이라는 것을 세웁니다.
‘너는 아니야’ 그래야만 서로가 십자가만 바라볼 거 아닙니까?
육의 눈에는 주님의 일하심이 안 보이죠.
‘내가 교회 안 오면 주님 일 안 할 거야.’ 엘리아가 화난 게 그거였잖아요. 착각을 하잖아요.

오늘날 교인들도 비슷하죠.
‘뼈 빠지게 고생했는데 나까지 죽여버리면 이스라엘이 없어지지 않습니까?’
착각하는 거죠. 자기 행위를 통해서 자기가 남은 자라고 생각한 거예요.
인식 구조가 독특하잖아요. 선지자가 그럴 수밖에 없어요.
오늘날 목사들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죄인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아무도 없으면 뭐라 합니까?
“돌들로도 아브라함 자손 만든다”는 겁니다. 안 믿으시죠?
대순 진리회에 다니는 사람을 구원할 수도 있어요. 주님은.

모든 게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주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친히 자기 백성을 부르신다라고는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말씀을 엮어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고, 전하는 사람을 통해서 들어야 되고, 듣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 그 과정이 있어야 된다’라는 정답만 아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정답을 이야기를 해놓고 지금까지 가르쳤으면
오늘 본문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까? 여러분?
아니 맨날 같은 이야기하는데 왜 반복합니까? 이거예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말씀을 대할 때 말씀을 지식으로 받아요.
우리 중에 지식으로 안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어요.

목사들이 그러잖아요.
‘여러분 지식으로 받지 말고 믿음으로 받아야 됩니다.’ 이거 사기입니다. 사기.
지식으로 들어가서 믿음으로 바뀌어져요.
그렇게 되어야만 자기 부인이 나옵니다.
제가 말씀을 부정하는 게 아니에요. 일점일획도 더하거나 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문제가 뭐냐? 하면
말씀을 자신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기 위해서
정리하고 요약하고 그걸 가르쳐서 챙기면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인간의 욕망 중에 ‘소속의 욕망’이라는 게 있다고 하잖아요.
그건요. 그 메슬로우가 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인만 보더라도 성을 만들어버리잖아요.
에덴 동산이라는 이 소속감에 대한 열등감, 여기에 대한 분노.
그것을 자기가 성을 만들어서 ‘여기에 소속돼. 안 되는 인간은 다 죽여버릴 거야.’
그게 가인의 사고방식이고 라멕의 사고 방식이잖아요.
그러한 욕망들이 인간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나중에는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가? 하면
그들이 만든 교리 속에 못 들어가면 이단이라는, 로마 카톨릭이 하는 그짓을 개신교가 똑같이 해요.
로마 카톨릭이 하는 짓을.

그러면 그다음부터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아세요?
이미 그들이 권력을 잡아버리면, 힘을 잡아버리면 안 믿어도 믿는다 해버려요.
그거 하나도 안 중요하잖아요. 내 생존이 더 중요하니까.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실제로 사람을 죽여버리니까, 전쟁을 해버리니까.
그게 무슨 복음입니까?
예수님이 남을 죽였어요? 죽임을 당했어요?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돼요. 분명히.
십자가 외에 자랑하는 것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말아야 됩니다. 용납하지 않는데

주님의 왕 노릇은 이 땅에서 어떻게 했어요?
제거당합니다. 제거.
아무런 힘이 없어요.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주님의 왕 노릇을 어떻게 바꿔버립니까?
“네 원수로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하는 이 말씀을
우편에 있는 주님을 어떻게 해버립니까? 로마 카톨릭이?
끌고 내려와서 이 땅에서 왕노릇하라는 거예요.
그것은 주님의 재림 때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모든 마귀를 멸하고 사망도 멸하고 거짓 선지자도 영원한 불못에 던지는 그 일은
주의 자리에 계신 분이 재림 때 하실 일이에요.
그런데 인간은 믿음이 너무 갸륵해요. 갸륵해가지고
올라가 계신 그분을 끌고 와서 왕노릇을 하려고 해요.

7절에 보겠습니다. 로마서 11장 7절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아 말씀이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어느 정도 무시무시하냐? 하면
여러분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은 택하심을 입은 자입니까? 아닙니까?
이스라엘은 은혜를 따라 택하심을 입은 자입니까? 아닙니까?

지금 구약을 모르면요. 로마서는 해석이 안 돼요.
지금 뒤에 보면 13절에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렇게 말하거든요.
물론 로마 교인들 중에 유대인들도 있었고 이방인도 있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유대인이 되었든 뭐가 됐든 다 이방인이에요. 표현을 하면.
그들의 오만성이 이제 드러나거든요.

이방인이더라도 구약을 꿰뚫고 있다라는 겁니다.
꿰뚫고 있지 않으면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 하면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라고 하니까
그 뒤에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라고 하니까
‘맞죠’라고 하는 거예요. 맞죠. 이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거죠.

이스라엘이 어떻게 만들어졌습니까? 아브라함을 어떻게 불렀어요?
은혜로 택했잖아요.

시편 135편 4절을 한번 봅시다. 구약 성경 899쪽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이 말씀과 로마서 11장 7절 말씀에서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했고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한번 끼워 맞춰볼까요?

아브라함이 여호수아 24장에 보면 우상숭배 가운데 있을 때 부르심을 입었거든요.
여러분 상상을 하지 마세요. 사울을 어떨 때 불렀습니까?
예수님을 핍박하고 예수 믿는 자를 죽이는 일에 가담할 때 주님이 찾아오셨잖아요.
그러면 이 이스라엘은 은혜를 따라 택함을 입은 자입니까? 아닙니까? 맞죠.
그런데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했다”라고 해요.

그러면 우리는 또 반문을 이 속에서 또 이 질문이 나오잖아요.
‘걔들은 은혜를 몰라서 그렇다.’
근데 나중에 가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는다” 라고 또 이야기를 해요.

제가 지금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계속 정답을 찾습니다.
로마서에서 사도바울이 왜 이렇게 복잡하게 이야기하느냐? 하면
복잡한 게 아니고 성경은 인간들에게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답을 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십자가를 증거하는 복음이에요.
아들에 대해서 지금 소개를 하고 있잖아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 아들이 심판주가 되셨음을 지금 증거하고 있는데

로마서를 읽는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하면
정답이 뭐냐라는 이야기를 자꾸 듣고 싶은 거예요. 행위로 구원을 얻느냐? 믿음으로 구원을 얻느냐?
‘너그들 백날 그래도 그래서 구원 얻을 인간 없다’라는 게 지금 그 얘기잖아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라고 한 너희들이 이스라엘이잖아요.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잖아요.
그런데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못 얻었어요.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이것을 구한 자들은 구원을 얻습니까?
로마서에서는 못 얻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성경은 계속해서 뭘 이야기하는가? 하면요.
이 제자들이 구원을 얻을 때 뭔가를 행했습니까? 행하지 않았어요.

왜 3년 동안 데리고 다녔느냐? 하면
3년 동안 부지런히 가르쳤잖아요. 제자 훈련을 했잖아요.
왜 제자 훈련이 엉터리냐? 하면
제가 엉터리라고 하는 이유는 제자 훈련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제자 훈련을 제대로 했다면 그 결과는 뭐냐 하면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어야 돼요. 맞죠?
죄인 중에 괴수가 돼야 되잖아요. 성경을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그런데 사람들은 이걸 뭘로 바꿉니까?
예수님이 어릴 때부터 지혜와 키가 더하더라 하니까 성경을 가르치면
그 지혜가 십자가의 지혜거든요. 그런데 정보, 지식이 더하니까 지식이 더하면 뭐가 돼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다라는 거예요.
그게 박영선 목사 주장이잖아요.
하나님을 알아야 우리가 은혜 속에서 제대로 살 수 있다는 거예요. 말은 맞죠.
그런데 하나님을 알면 십자가를 자랑하죠. 제대로 살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면 안 돼요.

이스라엘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택한 자예요.
이 이야기를 사도 바울이 알까요? 모를까요? 알아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든 자들이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이스라엘이잖아요.

그런데 사도 바울이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이스라엘이, 앞에 수식어를 뺐죠.
그들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다시 어디로 갑니까?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가 구원을 얻었다라고 해버리죠.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 헷갈린다는 거예요.

왜 헷갈리느냐? 하면 제가 헷갈리는 게 아니고 본인이 문제라는 걸 알아야 돼요.
어떤 목사님이 저한테 그런 얘기했거든요.
‘맞는 것 같은데 들어보면 완전히 뒤집어지는데...’

본인이 배운 게 뭐냐? 하면 정답이에요.
성경은 정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에요. 정답이 없다라는 게 아니라
십자가 사건 속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십자가’라는 것은 내가 소유할 수 있잖아요. 내가 믿어버릴 수 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십자가는 사건이에요.
사건 속으로 우리를 끌고 갑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노골적으로 고린도후서에서 이야기를 하잖아요.
우리 산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살림을 받은 자가 이 육체 가운데 살면서 계속해서 죽음 가운데 넘기운다라는 거예요. 지식 이야기가 아니에요.
저하고 이렇게 공방한 그분은
‘우리의 영혼은 구원은 얻었는데 육체가 아직 남아서 선한 싸움을 싸워야 된다’ 이 주장을 펴거든요.
또 이것 갖고 또 한 판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게 구원파잖아요. 구원은 따논 당상이고. 그게 개혁주의거든요.
교리를 믿어버리면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는 거예요.

그걸 로마서에서 깨고 있거든요. 그 사상을 누가 갖고 있었어요?
예수님을 핍박한 사울이 갖고 있었다니까요.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니까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못 얻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성도라면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못 얻었다는 말씀이 성도 속에 들어와야 돼요.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다라는 겁니다.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
그 앞서서 엘리야를 이야기를 했잖아요.
호렙까지 다시 와서 마치 다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데
그 속에 있는 자들은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에요.

그러면 이스라엘은 무엇을 구했느냐? 하면
이 엘리야 시대 때 그들을 보게 되면 뭘 구했습니까?
자기에게 필요한 걸 구했죠. 자기 영광을 구한 겁니다.

이스라엘을 이야기할 때 지금 이들은 사도 바울이 어디로 또 끌고 오느냐? 하면
예수님 당시로 끌고 와요.
이스라엘이 뭘 구했습니까? 메시야 왕국의 도래함을 구했죠. 그죠?
메시야 왕국이, 천국이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을 그들은 구하고 있었죠.
그러면 그들이 구하는 그 정당성은 과연 율법에 합당하냐?
율법과 선지자들의 그 이론에 합당하냐? 라고 들어가 보면 합당합니다.

우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나 그 당시에 천국을 기다린 자들이 성경을 오해했다라고 하죠.
분명히 예수님도 그랬죠. 너희들이 성경을 오해했다.
근데 오해했다는 말을 우리 언어로 받으면 안 돼요.

제가 지난 금요일날 설교를 할 때 그런 얘기했잖아요.
‘그 선지자’가 왔다면, ‘모세가 예언한 나와 같은 선지자’가 왔다면 율법을 얘기해야 되잖아요.
유일하신 여호와만이 한 분이다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나와 같은 선지자가 와서 하시는 말씀이 “나를 믿으라”고 해버려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여기에 대해서 시비를 걸어요.
‘아유 말씀을 주실 때 제대로 주면 믿지 않습니까?’ 그렇게 이야기 할 거잖아요. 그죠?
근데 “주 예수를 믿으라” 해도 안 믿잖아요.
자신이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이스라엘은 분명히 택하심을 입은 자인데 택하심과 이스라엘을 구별해버립니다.

그다음 뒤에는 ‘남은 자’가 나오거든요. 남은 자.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또 원어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남은 자와 앞부분에 9장에 나온 남은 자와 단어가 다르다’ 그 주장을 반드시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같은 단어를 쓰는 요한계시록 12장 7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하늘의 전쟁이 12장 17절입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라는 의미는요.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잖아요.
예수의 증거라는 것은 십자가 증인이라는 거예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남은 자들이죠.
여기에 남은 자들 나오잖아요.
여기에 쓴 단어가, 헬라어 단어가 로마서 11장에 쓰는 단어와 똑같은 단어입니다.
단어 갖고 장난을 치지 말라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것은요. 구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구약에 보면 “남은 자는 구원을 얻는다”라고 돼 있거든요. “남은 자는 돌아온다”라는 그러한 말씀들이 구약에 가득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남은 자들’이 누구냐? 라고 할 때는
예수님 당시에 그 유대인들이 남은 자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남은 자는 완악하여졌다”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잖아요.
제자들을 부르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시는 데 분명히 예수님이 선택을 했습니다.
12를 선택을 했는데 선택 자체 속에서 어떻게 바뀌느냐? 하면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자가 따로 있었던 거예요.
그들은 십자가의 피로 용서함을 받은 열한 제자예요.

그러니 우리가 갖고 있는 ‘한 번 선택은 영원한 선택이다.’ 이 논리가
성경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우리들이야 편하잖아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면 내가 어떻게 살든 구원받았죠.’
이게 바로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이에요. 자기 구원론에 빠져 있는 사람이죠.

관심이 어디 있냐? 하면
분명히 주님은 땅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어요.
증인이 되리라는 그 방식 속에는 모이기를 힘쓰라는 내용도 들어있어요.
말씀 어느 하나도 폐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은요. 폐해버려요.
‘이건 필요 없고 내가 천국 가면 되지. 왜 모여?’ 제가 늘 강조하잖아요.
모이면 피곤해요. 시간이 얼마나 아깝습니까?
유튜브 켜면 자다가 일어나서 핫바지를 입었든 옷을 안 입었든 그 누가 봅니까?
그거 물론 보는 사람이 있어요. AI가 다 봐요. 여러분.
그거 아시죠? 여러분이 어떤 옷을 입고 유튜브를 보는지 AI가 다 보고 있다고요.

그런 게 편하잖아요. 왜 시간을 내야 되고 모이면 돈을 써야 되죠. 밥을 사야 되고.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만나야 되고...
사람들의 관심은 복음이 있는 게 아니에요.
자신이 신이 되고 싶은 겁니다. 나를 건드리지 말라. 그것이 인간들의 그 마음이에요.

말씀을 계속해서 배우고자 하는 욕망도 거기에 있는 거예요.
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겁니다.
제일 빨리 오르는 방식이 뭐냐? 하면요.
구원파들이 주장하는 구원론을 받아들이면 돼요.
그 유명한 JYP가 주장하는, 그리스도의 함께 우리가 피로 죽고 살면 우리가 그리스도가 된다.
이 십자가의 증인에는 관심이 일도 없어요.

강의를 들어보세요. 피를 전하는 게 아니에요. 어린 양의 피를.
어린 양의 피를 전하면요. 내 믿음을 내세울 수가 없습니다. 내 믿음을 내세울 수 없어요.
피 앞에서는 나의 믿음이 부정당하거든요.

이스라엘이 구하는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엘리아도 문제가 ‘나는, 나는 훌륭한 사람이 아닙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죠. 지금 몇 명 없지만 계속 혹시 나갈 일이 없지만
다 나가서 혼자 남았으면 뭐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나만 남았습니다.’

왜 남았냐? 하면
‘은혜로 남았다’ 해야 되는데 뭐라고 하는가? 하면
‘나는 이 악조건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그래요.
그게 지금 엘리야거든요. 엘리야가 그래서 한 데 얻어터진 거예요.
폭풍 가운데 엘리야에게 나타났으면 엘리야는 죽었어요.
불 가운데 하나님이 나타났으면 죽었다니까요. 지진 가운데 나타났으면 엘리야는 죽었어요.
긍휼입니다. 긍휼. 그 긍휼을 모르는 거예요.
긍휼을 모르니까 이게 독특하잖아요.

은혜로 시작을 했는데 엘리야도 은혜를 알까요? 모를까요?
여러분 이건 중요합니다. 엘리야가 은혜를 알까요? 모를까요? 안다니까요. 아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상황 자체가 계속해서 자기의 결단이 필요한 거잖아요.
결단이 필요하니까 그 은혜가 뭘로 바뀌기 시작합니까?
지금 행위로 바뀌기 시작하는 거예요.

특히 엘리야 눈앞에 있는 아합이라든가 이세벨이라든가
거기에 동조하는 거짓 선지자들, 우상숭배자들 그들을 보면서 자기는 어때요?
의롭다는 겁니다. 꼭 우리 안 같습니까?
복음을 모르고 순복음이나 가고, 어디나 가고... 그들을 보면 어때요?
이게 지금 저들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지금

사도바울을 보세요. 사도바울이 왜 죄인 중에 괴수가 되는가를.
이거는 성령의 역사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나의 애씀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성령이 아니고는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할 수 없어요.
제가 이 용어를 좀 이상하게 적용을 하죠.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되면요. 나는 어떤 자가 되는가? 하면
예수님을,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죄인이 돼요.
죄인이 되니까 계속해서 자기는 복음을 위해서 그렇게 애를 쓰고 핍박을 받았으면
핍박을 받으면 뭐가 남아야 되죠? 행위가 남잖아요.

행위가 사도바울에게는 안 남았습니까? 남았어요.
남았기 때문에 죄인 중에 괴수라 이야기하는 거예요.
안 남았으면 죄인 중에 괴수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육이 있는 한 인간은 자기가 한 것을 다 기억하게 돼 있어요.

우리들도 그렇잖아요. 은혜로 한 건 많잖아요. 여러분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어때요?
어떤 사건과 부딪히면 은혜가 뭘로 바뀝니까? 행위로 바뀌어요.

그러면 ‘주님 성령이 함께하면 그런 행위로 안 바뀌게 해주시면 안 됩니까?’
왜 그런 말을 합니까? 자기가 신이 되고 싶은 거예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되어서 십자가의 증인,
죽을 때까지, 이 몸이 사라질 때까지 십자가의 증인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되고 싶은 겁니다. 구원받은 자.

그러니 사도바울의 그 모습을 아무리 보더라도 사도바울을 본받기 싫어해요.
아까 시작할 때 제가 개혁주의를 이야기했잖아요.
사도바울을 그렇게 좋아하면서 사도바울을 본받자고 하지 않아요.

그러면 그 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하겠어요?
마지막에 가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라고 얘기하고
그다음 끝에 가서 뭐라고 해야 돼요? ‘나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앞뒤가 어때요?
그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했을 때 내 믿음은 아니잖아요.
그럼 어린 양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면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난다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그 이야기를 안 한다니까요.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요. 계속.

신학 중에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게 ‘의의 전가’예요.
‘의의 전가’라는 교리가 왜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의의 전가, 예수님이 능동 순종으로 율법을 다 지킨 걸 우리한테 전가했다는 거예요.
‘전가를 했는데 우리는 아직 성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는데...’
그 말도 웃겨요.
율법 내용을 들어가 보면 그 율법이 적용되는 그 지점이 이 땅밖에 없다니까요.

“파종을 할 때 두 종류를 섞어서 하지 말라” 이것도 율법이잖아요.
천국 가면 그게 없는데... 율법은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의를 전가 해서 ‘예수님이 파종 안 했다 여자 옷 안 입었다’ 이런 것까지 다 지켰다라고 주장을 해요.

여러분 이거 처음 듣는 얘기죠?
근데 이런 주장이 한국교회에 괜찮다하는 신학이 다 장악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교회에 가면 십자가는
가끔 등장하는, 고난 주일날 한 번씩 등장하는 그런 단어일 뿐이에요.
철저하게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의 구원을 위함이 돼요.

결국 그렇게 되면 의의 전가가 돼가지고
아까 그 이야기했잖아요. ‘우리가 죽으면 온전한 성화를 이룬다’
결국은 뭐냐? 하면 ‘우리가 다 율법대로 산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다음 나오는 말이 뭐예요?
‘예수 꺼져!’라는 거예요. 제가 과격한 표현이지만 ‘십자가 꺼져!’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시편 110편이나 사도행전 2장에서 말하는
“주께서 내 주에게 이르시되 네 원수로 네 발판되게 하기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는 말씀을
하나도 이해를 못한 거예요.

이들은 뭘 또 이야기하는가? 하면
고린도전서 15장에 나오는
“주님께서 마지막 만물을 아버지께 바칠 때라”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마지막에는 아버지가 주가 된다.’
그 본문을 잘 보세요. 그 얘기가 아니에요.

우편에 계신 분이 재림을 하면 주의 본모습을 제대로 이룹니다. 만물이.
히브리서에 보면 아직까지 그분 발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은 것을 우리가 본다 하거든요.
그러면 언제 무릎을 꿇게 되느냐? 하면
주님이 재림을 할 때 무릎을 꿇어요.
그 모습이 아버지가 주되심을 제대로 드러나는 최종적인 모습이라고 성경에서 얘기를 해도
인간들의 머릿속에는 삼위일체 교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성부, 성자, 성자 논리가 되면 항상 성부 우선으로 가게 돼 있어요.

왜 그런 신학이 판을 치느냐? 라고 하면
인간들은 죄인 되고 싶은 마음이 죽어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신이 되고 싶죠.
죄인이 되더라도 나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라는 게 인간의 본심입니다.

다시 로마서 11장 7절으로 와서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죠. 정말 좀 말씀을 이렇게 봤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지금 복음을 안다고 구하는 바가 있잖아요. 그거 얻지 못하고 어떻게?
택하심을 입은 자, 은혜로 얻는 거예요.

말씀이라는 것이 우리는 교육을 하듯이 가르쳐가지고
‘이제 알았지? 이스라엘은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했으니까 우리는 누구다? 택하심을 입은 자니까...’ 그 얘기를 사도 바울이 주님 만나기 전에 다 했던 이야기예요.
사도 바울이 그 이야기를 안 한 게 아닙니다. 다 알아요. 그 얘기.

아는데 왜 이 이야기를 끌고 옵니까?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해요? 지금.
로마에 있는 십자가의 원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 그들에게 지금 이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이 말씀은 누구한테 하는 말이에요?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에게 하는 말입니까? 우리에게 하는 말입니까?
우리에게 하는 말이에요. 사복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의 모든 율법도 오늘날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에요.

‘구약은 그림자니까 오늘날 우리에게 하는 말씀이 아니다.’ 아무튼 괴상한 논리를 펴는데...
그림자라는 것은 실체가 오게 되면 그 그림자에 의해서 실체를 증거하게 돼 있어요.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이 말씀의 세계 속에 있는 거예요.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누가 있느냐? 하면 성도들이 있다라는 겁니다.

그럼 성도들은 구해서 주님을 찾은 게 아니었죠. 주님이 찾아온 거예요.
찾아왔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하나님 아들로 만들었잖아요. 제가 아주 위험한 발언을 하는데

예를 들어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봅시다.
거기에서는 구원론이 없잖아요. 그러면 해석 자체가 ‘구원이 되었다’라고도 해석을 할 수 있고
‘지옥 갔다’라고도 해석을 할 수 있어요.
성경은 결론을 열어놔버립니다.
데마 같은 경우에는 세상을 사랑하여 갔다라고 해버리죠.

왜 성경은 그렇게 얘기하느냐?
고린도전서에 보면 부자가 한 여자에게 들어간 사건을 두고
저들은 육은 멸하고 영혼은 구원한다라는 표현을 해요.
그러면 인간들은 계속해서 정답을 찾아 나서는데
성경은 그야말로 인간이 헷갈리게 만들어버려요.
그러면 헷갈리게 하면 인간들은 하나의 답을 찾아내려고 해요.

아나니아와 삽비라 같은 경우에는 이 말씀에 들어가면
저거들이 구했잖아요. 성령을 속였잖아요. 성령이 있는 줄 꿈에도 생각 못했죠.
그럼 이 사람은 성령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눈에 안 보이잖아요.
그런데 인간의 눈에는 행위만 보이잖아요.
그러면 밭을 팔아서 절반을 했으면 성령 있는 사람입니까? 없는 사람입니까?
앞으로 교회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보여주는 겁니다. 주님은 모를 것 같죠?
주님은 다 압니다.

그거 사실 복음만 제대로 전해도 그게 뽀록이 나거든요.
왜 뽀록이 나느냐? 하면
자기가 한 그 일이 자기의 의로움을 내세우기 위해 한 사람은요.
십자가 복음을 들으면 들을수록 화가 나요. ‘내가 한 게 있는데... 내가 한 게 얼만데? 내가 복음을 몇 십 년 동안 전했는데?’ 그런 마음이 없으라는 건 아닙니다.
책망을 받고 빛으로 나오면 돼요.

롬11:8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정말 이 말씀 읽고 놀라지 않을 수밖에 없는데

“오늘날까지”라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면
‘그때 그때 구약에서 말씀하신 그 얘기를 하는군요. 옛날 옛적에 그랬군요.’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명기 29장 4절을 봅시다. 원래 이사야를 먼저 보고 가야 되는데
정말 이 정떨어지는 말씀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하시는데
신명기 1장부터 28장까지 복과 저주를 그들 눈앞에 쫙 펼쳐냈습니다.
그러면 왜 말했습니까?

거기에 보면 일어날 때도 잘 때도 길 갈 때도 이마에도 붙이고 팔에도 붙이고 해서
부지런히 가르쳐라라고 실컷 해놓고 하시는 말씀이 뭐냐? 하면
신29:4절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야~ 이 장난칩니까? 지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은요. 원래 인간은 눈앞에 지금 약속의 땅이 보이잖아요.
그럼 애들하고 똑같아요. 애들 앉혀놓고
애는 지금 밖에 나가서 친구 만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얘기하면 부모 말씀을 어떻게 들어요?
건성건성 듣죠. 예예 하면 나중에 ‘내가 무슨 말 했는지 아니?’ 하면 뭐라 해요? 하나도 모르죠.
자식 키워본 사람 다 알잖아요. 집사님 맞죠? 마음은 지금 콩밭에 가 있는데 똑같아요.

우리는 ‘신명기 말씀을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들이 진지하게 들었을 것이다’
말은 맞죠.

그런데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오늘날까지”
근데 이 오늘날이 굉장히 중요해요.
이 오늘날은 언제까지 계속 이동하는가? 하면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오늘날까지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 없어요.

왜? 그렇게 말해버리면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이루었는데 그러면 우리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상태에서 이제는 알 수 있지 않느냐?’ 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알 수 있을 것 같으면 성령을 왜 줍니까?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왜 동행합니까? 왜 동행을 해요?

우리는 ‘성령이 오면 내가 깨달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계속 내가.
성령께서 오시면 성령은 우리를 어떻게 만들어버립니까? 죄인 중에 괴수로 만들어버려요.
내가 깨닫는 게 아니라 성령께서 죄인임을 알게 하신 거예요.
나 중심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영 중심이에요. 십자가 중심입니다.

지금 신명기를 이렇게 말씀을 하셨으면, 우리 같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오늘날로 표현하면 더러워서 교회 안 간다 해요. 여러분 그러고도 남아요.
왜냐하면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애굽의 나름대로 종노릇하지만 힘들지만요. 그게 최고로 살기 좋은 때라니까요.
광야로 나와 보면 그걸 알아요. 나오기 싫었는데 강제로 나왔잖아요. 강제로 나와서 40년 동안 뺑뺑이 돌리다가 출애굽 세대를 다 멸망시키고 갈렙과 여호수아만 빼고 다 죽이시고 40년 동안 가르쳤잖아요.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라고 가르쳤죠.

근데 29장에서 뭐라 합니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귀는 오늘날까지 주지 않았다” 해요.
‘아 그러면 왜 말합니까?’ 이제 이것도 따지죠.
제가 9월 26일 날 새로운 공방이 있는데 ‘행위 언약’에 대해서 아마 공방을 할 계획인데

이 성경을 해석을 할 때 ‘말씀대로 해석하자’고 주장하거든요. 개혁주의는.
‘말씀대로 해석하자’ 해놓고요. 어디에 기대느냐? 하면 전통에 기대버린 거죠.

지금 깨닫는 눈을 안 줬잖아요.
그러면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그 말씀을 우리는 알아요? 몰라요? 알죠? 알잖아요.
십자가의 피로 산다는 걸 알잖아요?
그런데 이 말씀을 깨닫는 눈과 귀를 안 줬다라고 하면 어떻게 돼요?
같이 합쳐버리면, 중첩을 해버리면 우리는 죄인이 돼요. 아~ 이...

그런데 이 선악과를 아는 사람들은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그리고 “십자가의 피로 산다”라고 하면
‘나 깨달았다’ 해요. ‘성령께서 깨닫게 해줬다’ 해요.

제가 요한복음 책에 그렇게 썼잖아요.
이 시대 사람들은 니고데모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고
만일에 이 시대 사람이 예수님 옆에 있으면요. 다 성령 받았다니까요. 다 알잖아요.
인자가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든 것 같이 들려야 하리라 맞아요.
‘예수님의 피가 예수님의 살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우리의 죄를 씻고 구원했습니다.’
다 안다니까요

주님의 일은 우리가 할 수가 없어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뭐냐? 하면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었고 성령을 줬으니까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알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알면요. 사도바울이 뭘 썼을까요? 서신서에 뭘 썼을까요?
답을 썼겠죠. 답을.
근데 답을 쓴 게 아니라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으로 만들어버리는 내용을 써버립니다.

말씀이 툭 던져주는 순간 그 폭발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바울파 아볼로파 하잖아요. 여러분도 누구파잖아요.
우리는 파를 못 벗어납니다. 못 벗어나요. 인간은.

여러분들이 지금 예를 들어 의료 분쟁이 있잖아요. 2천 명 이 사건이 있잖아요.
여러분이 누구파입니까? 일단은 예를 들어 윤석열파라고 칩시다.
근데 여러분 집에 아파요. 갑자기 사고가 났어. 오늘 예배드리러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응급실을 뺑뺑이 돌다가 죽었다. 아니면 병신이 되었다. 아니면 뇌사가 되었다. 그러면 누구 편을 들까요?
당연히 자기 편을 들것 아닙니까? 의사 편을 들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 ‘그냥 2천 명 안 늘리면 잘 돌아가는 걸 왜 그렇게 했느냐?’

제가 이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교회에도 똑같아요.
나는 은혜를 알기 때문에 나는 누구 파다 아니다 이런 소리 하지 말라는 겁니다.
말씀은요. 우리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복음이에요.
복음을 안다고 하는 사람의 문제가 뭐냐? 하면 그거거든요.
자기가 누구파라는 죄인임을 알아야 되는데 ‘나는 복음을 아니까 누구파가 아니라’는 거죠.

지금 깨닫는 눈과
그 앞에 봅시다. 신29:2절 봅시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목도해도 깨닫는 눈과 마음을 안 주셨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목도해서 ‘이야 이건 믿어야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깨달은 마음입니까? 못 깨달은 마음입니까?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기적을 거부했잖아요. 신적 기적을 거부하셨어요.
그러면 그 이후에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장정 5천 명을 먹이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고 병자도 고치셨잖아요. 바다 위를 걸으시고 폭풍을 잠잠케 하셨잖아요.
그러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오실 그 메시야다’ 라고 환호를 했잖아요.
그러면 그 환호가 깨닫는 마음입니까? 못 깨닫는 마음입니까?
소경이에요. 소경.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날도 병자 고치면 ‘주님이 함께 하셨다.’ 이건 뭐예요?
소경들이 하는 소리예요.

주님이 성령을 주시게 되면 십자가가 밝히 보입니다.
깨닫는 마음을 안 주게 되면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걸 두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게 오늘날 똑같잖아요.

지금 얼마나 오늘날 병자 고쳐서 ‘주님의 능력이 함께한다.’
신사도 운동을 해가지고 ‘우리가 사도의 능력을 행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자들 적지 않아요.
인터넷 들어가 보세요. 수십만 명이 구독자입니다.

왜 사람들이 그걸 따르느냐? 하면
신명기만 보더라도 그게 엉터리임을 알아야 돼요.
‘눈으로 보고 일어나는 걸 보고 믿을 인간은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주가 되셔서 성령을 주시는 거예요.

성령이 아니면 깨닫는 눈이 안 돼요.
성령은 독특하게도 우리가 육적으로 보는 눈에 대해서 부정하면서 다가옵니다.
다시 말씀드릴까요?
성령은 우리가 육적으로 보고 믿는다라는 것을 부정하면서 십자가로 다가와요.
그래서 성령이 임하게 되면 죄인이 된다라는 게 그런 의미예요.

육 자체가 죄밖에 쏟아내지 않거든요.
‘죄밖에 쏟아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또 뭐라고 하는가? 하면 오해를 하는데
죄가 쏟아져 나오려면요. 반드시 성령이 함께해야 돼요.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것은 불교고, 천주교고, 도인되는 방식이고.

성령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책망하실 때, 말씀을 통해서 책망하실 때 죄인으로 생성이 돼요.
이런 표현을 할 수밖에 없어요.
안 그러면 인간들은 어떻게 하냐? 하면
‘나 죄인이다 왜?’ 이렇게 나와요. 그러면 마음이 상한 심령이 되는 게 아니라
‘나 상한 심령이야’라고 되죠. ‘나는 나다.’
‘에고 에이미’라는 말은 예수님 외에는 쓸 수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그런데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기가 ‘나는 죄인이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 나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말은 다 맞아요. 말은 다 맞는데 마귀가 맞는 말을 다 하잖아요.

신명기를 우리가 관람을 하니까 화가 안 나잖아요.
근데 우리가 당사자라면 ‘이럴 것 같으면 왜 그런 체험을 하게 합니까?’라고 물을 거 아닙니까?
그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서 그래요.

‘왜 이렇게 합니까?’라고 할 때는 화가 나잖아요.
그 이유는 ‘나를 위하지 않는 것을 왜 합니까?’라는 거예요. 이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는데...
성경을 제대로 읽게 되면 감당이 안 돼야 돼요. 원래 감당이.

근데 이 신학자들은 앞뒤가 이렇게 모순되는 이것들을 삭제해서 모순 안 되게 연결을 시킵니다.
오늘 본문만 해도 그렇죠.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했다” 하는데
분명히 구약에 가면 “이스라엘은 택하심을 따라 입은 자”예요.
사도 바울이 이 배경을 다 깔고 있다니까요.

‘그러면 목사님이 택하심을 따라 입은 자는 다 구원을 얻지 않습니까?’라고 하면 성경은 뭐라고 하죠?
“남은 자만 구원을 얻는다”라고 해요.
‘그러면 남은 자가 구원을 얻지 않습니까?’라고 하면
“온 이스라엘만 구원을 얻는다”라고 해요.
‘아니 하나님은 심술쟁입니까? 왜 우리한테 안 맞춰줍니까?’
또 보세요. 왜 우리한테 맞춰야 돼요?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는데.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말씀을 계속 장악해서 소유화시켜서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로 다 이루신 그 복음을 자기가 다 장악해서
자기가 누구 행세합니까? 지금 오늘날. 이단 판별하는 목사들이 누구 행세하고 있어요?
자기가 심판주 행세하고 있어요.

아닌 것은 ‘아니라’ 하고 인 것은 ‘이다’라고 하면
십자가 복음만 나와야 돼요. 피만 남아야 돼요. 피만.
아닌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얘기를 해야 됩니다. 이야기를 해야 되고
‘그건 복음이 아니라’고 해야 되죠.
복음이 아니라고 하면 그게 복음이 돼요?
복음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면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증거해야 되잖아요.

사람들이 환호하는 게 여러분이 SNS 이런 데 들어가 보면, 페이스북 같은 데 가보면
사람들이 어디에 환호합니까? 남 공격하는 거에 환호해요.
근데 복음 전하면요. 시큰둥해요.

왜 시큰둥하는가? 하면
그 복음이 자기를 공격하는 걸 알아요.
남을 공격하면요. 편을 만들거든요. 편을 만들면 자기가 의로워집니다.

얼마나 이 말씀이, 구약이 만만합니까? 그림자니까 우습게 여겨집니까?
로마서에서 지금 구약을 다 끌고 오잖아요.
다 끌고 와버리면 구약의 내용이 다 복음으로 다 바뀌어버립니다.
복음으로 다 바뀌어버리면 이 구약을 볼 때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사람들이 기록했다”라고 베드로전서 1장 10절에서 말씀하거든요. 그러면 십자가의 피가 나오게 되죠.
지금 신명기 29장을 봤고요.

그다음 하나 더 봅시다. 이사야 29장 10절 율법과 선지자죠.
여러분이 아셔야 되는 것은,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은
율법과 선지자는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그래서 지금 사도바울이 이 본문을 끌고 오는 거예요.
사29:9절 10절 봅시다.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선지자, 선견자” 이 말씀,
신명기 말씀을 기억해 봅시다.
그들이 눈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를 보내어서 돌아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돌아왔죠.
왜? 눈을 감기게 해버렸기 때문에 선지자들이 다 거짓 것을 외친다라는 거거든요.
선지자들이 돈벌이를 하잖아요.
이 아합왕이 여호사밧왕을 연합군을 결성해서 아람을 치자고 할 때 이 거짓 선지자들을 동원시키잖아요. 그들의 눈을 주님께서 감기게 하셨다라는 겁니다.

이 내용이 왜 중요하냐? 하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 내용을 알아요? 몰라요? 알죠.
알면 그들은 그러면 미가야 선지자가 옳다라는 걸 알아요? 몰라요? 알죠.
엘리야 선지자가 옳은 걸 알아요.

그러면 그들은 미가야가 외친, 엘리야가 외친 그 노선에 서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느냐? 라고 하면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사는 거예요.
유일하신 여호와만 섬기는 겁니다.
그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준 모습’이라는 거예요.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하는 것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이걸 누가 받아들이겠냐는 거예요.
‘아니 그럴 것 같으면 율법을 말씀하시지를 말지...’
선지자들을 통해서
‘율법으로 돌아오라. 너희들이 언약을 배반했으니까 영원한 언약을 배반했으니까 이제 언약으로 돌아오라. 율법으로 돌아오라. 외치지를 말지. 왜 외칩니까?’라고 또 따질 거 아닙니까?

그래 외쳤다. 왜?
외치니까 그들이 율법으로 돌아왔죠?
돌아온 모습이 잠들게,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들에게 부어준 현실이라는 거예요.

이제 여기에서 이제 서서히 짜증 납니다. ‘그러면 인간은 뭡니까?’
인간은 뭐긴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피조물일 뿐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이제 칼빈이 나서가지고 ‘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다.’ 뭐 별별 소리를 다 하는데

인간은 자유 의지가 없어요.
자유 의지가 있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은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그래요.
자유의지라는 것은 선택을 하는 거잖아요. 맞죠? 내가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잖아요.
(26일 할 거 미리 다 해버리네.)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선악을 안다는 거예요.
선악을 아는 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죠.
왜? 자기가 하나님이니까.

근데 백부장은 어때요? 믿음이?
선택을 합니까? 안 합니까?
가라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이게 어느 시절인가? 하면요.
창세기에 보면 “빛이 있으라” 하니까 빛이 있잖아요.
시비를 어디 겁니까? 시비를 안 걸어요. 선택 안 해요.
은혜의 세계는요. 말씀대로 되어지는 세계예요.

말씀을 제대로 묵상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는데 그게 선지자와 선견자였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그들이 이사야를 외운다 했잖아요.
외우게 되면 그들은 자신들의 조상과 같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살았어요.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이 마태복음 23장에서 뭐라고 합니까?
충격적인 발언을 하잖아요. 너희가 조상의 무덤을, 선지자의 무덤을 관리하면서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우리 조상처럼 하지 않았다라고 했을 때 이게 갸륵한 마음이잖아요.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반성을 하고 있잖아요. 반성한다고 해야 됩니까? 뭐라고 해야 됩니까?
내가 그때 살았으면 이런 일을 안 했다는 것은
나는 지금 그런 짓을 하지 않고 있다라는 주장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그런 말을 했기 때문에 너희들이 조상과 똑같은 인간이다”라고 해요.
이 논리가 우리 쪽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논리입니까?
성경을 제대로 읽으셔야 됩니다. 인간 쪽에서 못 받아들이는 논리예요.

우리는 미리 예수님 편에 서서 ‘예수님의 말씀이니까 그래 그거 뭐 맞죠. 옳죠.’ 하는데
지금 어때요? 들어보니까. 여러분 이런 거예요.
여러분의 조상 중에 누가 살인을 했어요. 예를 들어.
그러면 ‘나는 우리 아버지처럼 살인자가 되지 않겠다’라고 말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예수님이 뭐라고 하시는가? 하면
‘그게 니가 살인자고 살인자를 마저 또 살인해라’이 얘기예요. 논리가.

그리스도 안에 못 들어가는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십자가 앞에서 모든 것이 죄라는 사실을 모른다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그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에게 나오는 것은 죄밖에 없다라는 말이죠.
그렇게 말해도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죄 밖에 나올 게 없다’라고 주장하는 그 인간을
죄인으로 주님이 만들어내요.
주님의 말씀이 인간은 감당을 못해요.

그러니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준이 낮아서 예수님을 죽인 게 아니고요.
우리처럼 논리로 무장한 자들이에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에요.
철저하게 과학적입니다. 과학적이라니까 여러분 거부감이 들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 과학은 율법이잖아요. 율법적 사고를 갖고 있는 거예요.
그 사고를 갖고 그들은 예수님을 대하고 있고
조상들에 대해서 그들이 선지자를 죽였잖아요. 안 들었기 때문에.

‘우리 같으면 선지자들이 오면 듣겠다’는 거죠.
엘리야 같은 선지자를 보낸다 했잖아요.
엘리야가 오면 자기들은 들을 수 있다라고 자신만만했는데 세례요한의 말을 듣습니까? 안 듣습니까? 안 듣죠.

왜 안 듣습니까?
깊이 잠드는 신을 부어주셨기 때문에. 이때 진짜 할렐루야 해야 돼요. 이게 은혜거든요.

근데 그들은 은혜를 원하는 게 아니에요.
은혜라는 것은 은혜 주신 아들의 피를 증거하기 위한 은혜인데

그들이 원하는 은혜는 뭐냐? 하면 나의 구원을 위한 은혜를 원하는 겁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다 뭘 원하느냐? 하면
천국 가서, 지금도 피를 안 자랑하지만 천국 가서 보상받는 천국을 원해요.

성도가 들어가는 천국은 이 땅에서도 피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고
죽어서 가는 주님의 재림 이후에도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는 세계예요.
이러면 이제 교회 안 와야 되죠.
‘그럴 것 같으면 나 그런 천국 안 들어간다.’ 그 불교에 가세요. 극락 세계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서 살 겁니다.

천국 개념을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천국 개념을 그대로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요한계시록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세대주의자들이 해석하는 법을 한번 보세요. 얼마나 웃깁니까?
“환란이나 위험이나 적신이나 칼이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얘기를 해도
7년 대환란을 덜덜덜 떨고 있잖아요.

이사야 선지자가 외치는데 6장에 보면 뭐라고 외칩니까?
눈을 감기게 하고 마음으로 둔하게 하고 귀를 닫히게 외치잖아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 했잖아요. 산을 넘는 자들의 발이.

예수님이 오셨잖아요. 예수님의 복음은 눈을 감기게 하는 복음입니다.
왜 그래야만 되는가? 하면
예수님조차도 말로는 구원을 못 지켜요. 여러분 이걸 명심하셔야 돼요.

예수님이 하나님이지만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의 피 외에는 구원이 안 돼요.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만 구원이 돼요.

그런데 목사들은 예수님이 죄사했다니까 피 없는 죄사함을 원해요.
처음부터 창세기부터 어린 양의 피로 구속을 시키거든요.
아담도 마찬가지예요.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이 되는 거지 어린 양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면 구원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위해서 만들어졌거든요.

그 피는 두 요소가 쏟아져 나오죠.
하나는 지옥 보내고 하나는 심판 속에서 함께 죽이시고 구원하는, 구원의 능력이 나오는 피입니다.

다시 로마서로 돌아와서 이제 말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다시 보겠습니다.
롬11:8절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을 했을 때 성도는 아멘해야 돼요.

왜 아멘을 해야 되느냐? 하면
지금도 주님이 살아계셔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저희들을 통해서 증거하기 위해서
친히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셔서
너는 아니고 십자가에 피 흘리신 주님이 다 이루셨음을 증거하는 현장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이 오늘날 우리의 육체 가운데
계속해서 반복하게 하심을 감사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