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로마서 강해 81강 롬 11:1-6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뇨?

하나님 말씀, 로마서 11장 1절에서 6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롬11:1~6)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아멘

로마서 10장 20절을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찾지 아니하는 자에게 찾은 바 되고 구하지 아니하는 자에게 찾은 바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뭐냐?’가 되죠. 짜증 나는 일이 아닙니까?

이게 왜 이게 말씀이 무시무시한 말씀이냐? 하면
여러분이 주님을 찾습니까? 안 찾습니까? 복음을 아니까 찾죠.
나는 찾으니까 이 말씀은 나와 상관이 없단 말입니까? 있단 말입니까?

선악과를 먹은 그 인간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어떤 말씀도 자기 백성에게 해당되지 않는 말씀이 없어야 되는데
선악을 나누어서 ‘나는 이것과 상관이 없고 저놈은 상관이 있고...’
바리새인들이 하는 거짓을 똑같이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성경에 등장한 겁니다.
성도들은 바리새인을 보면서 이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알아야 되는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해요.

지금 사도 바울이 이 얘기를 누구한테 합니까?
로마에 있는 성도들한테 해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나 십자가 복음 알아. 그거 뭐 옛날 옛적 그 얘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았는데 그 찾음이 엉터리고 엉터리인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 되었으니까 그건 우리 이방인인 우리 로마에 있는 우리들은 당연히 구원받는 거 아니냐?’
그 옛날 옛적 이야기를 왜 하느냐? 이 얘기예요. 그런 거 집어치우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구원파들이 그렇게 설교를 하거든요.
복잡한 이야기 집어치우라는 겁니다. 집어치우고
쉽게 구원에 대한 본문 구절만 뽑아내라는 거예요.
그렇게 뽑아내면요. 예수님을 살해한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돼요.

그들은 이 역사의 종말이죠. 마지막 때에 왜 유대인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영생을 얻기를 계속해서 연구를 했는지를 생각지 않는 짐승 같은 자들입니다.
말씀을 우습게 이기는 거예요.

왜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선악과를 따 먹고 그다음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여서 그들을 포로로 잡혀가게 했다가 다시 돌아오게 하고... 이 과정들을 싹 무시하죠.
싹 무시하니까 뭘 찾습니까? 구원 얻는 비법을 찾아내는 거예요.

‘목사님은 그 구원 얻는 비법에 대해서 왜 그렇게 민감합니까?’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게 모든 인간이 구원에 미쳐 있기 때문에 그래요.
왜냐하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잖아요.
화염검으로 막아놨거든요.
‘아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상관이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인간은 화염검을 뚫고 에덴으로 가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래요.

옛날에 제가 중국에 처음 갔을 때 어떤 분이 질문한 그분은 이미 돌아가셨지만
‘애가 태어나자마자 죽으면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것뿐만 아니라 우리 집사님 자녀도 그렇지만...  사고를 못하는 애는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
민감하거든요. 부모 입장에서는. 부모가 안 돼 본 사람은 그걸 모르죠. 그죠?
근데 성경은 뭐라고 답변합니까?
“그건 니가 알 바 아니다” 이거죠.

이제 여기에 사람들이 분개하는 거죠. 왜 분개합니까?
화가 나는 거예요. ‘왜 내 환경을 내 형편을 이렇게 만들었느냐?’
여기 다 환자들밖에 없어가지고...
“너는 들의 풀이라.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 그러면 가치 있는 안개가 자꾸 되고 싶은 거예요. 가치 있는.

세상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심판주 되심을 위해서 만들어졌어요.
그러면 지옥 갈 사람은 지옥 가야 되고 천국 갈 사람 천국 가야 돼요.

근데 이 모든 것을 인간이 이해하고 납득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 여건이 됩니까?
안 돼요. 인간은.
그게 된다면 인간이 어느 위치에 가는 겁니까? 하나님 위치에 가는 거예요.
그들이 누구냐? 하면 남은 자 이스라엘입니다.

롬10:21절에 보면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이게 이사야 65장 2절 말씀을 이렇게 인용을 한 겁니다. 65장 2절 말씀.
종일 손을 벌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들이 어떻게 이 손 벌린 하나님에 대해서 응답을 했느냐? 라고 하면
돌아왔어요? 안 돌아왔어요? 1번. 돌아왔다. 2번. 안 돌아왔다.
이사야 65장 우리 지난 시간에 보다가 말았는데 이제 마저 봐야 됩니다. 마저.

사65:2절에 보면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패역한, 자기 길, 불선한 길을 쫓았다는 거예요.
그 불선한 길은 이사야 1장부터 우리가 살펴보니까 그들이 우상을 섬겼죠.
율법을 버렸습니다. 우상숭배하는 자들이었죠. 그걸 이제 간음했다라고 표현하고요.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서 불렀지만, 이사야나 여러 선지자를 통해서 불렀지만
그들은 패역한 백성이라는 거예요.
패역한 백성은 돌아올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성경 말씀이 얼마나 어려우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이 달라요. 하나님께서 패역한 백성이라고 선언을 하는 순간
패역한 백성은 죽어도 패역한 백성에서 못 돌아오게 돼 있어요.

문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을 하시니까
인간들은 ‘아 패역한 백성이니까 반성하자. 돌아가자.’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듭니까?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자기가 (예쁜 말을 써야죠. 지가라고 하면...) 자기가 심판주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경을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서 “너는 패역한 백성이다”라고 하는 순간
어떤 말씀을 해도 듣는다? 안 듣는다? 안 듣는다라는 거예요.

이 이사야가 처음 출발할 때 “하늘이여 땅이여 들으라”고 말씀을 하잖아요.
그 말씀이 어디에 나옵니까? 
그 말씀이 신명기에 나오잖아요. 요즘 우리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신명기 보잖아요.
흥미진진하잖아요.

결론은 뭡니까? 결론은 율법 안 지킨다는 거예요.
‘안 지킬 걸 왜 이야기합니까?’ 이제 짜증 내는 게 인간들이거든요.
왜 짜증 냅니까? 자기가 선악을 아는 일이 하나님과 같이 되었거든요.

‘그러면 뻔한 결론을 갖고 왜 이야기합니까?’ 왜 이야기할까요?
세상은 너를 위해서 지어진 게 아니에요.
아까 처음 시작할 때 그런 의문들 불만들을 왜 쏟아내느냐? 하면
‘세상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진짜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를 위해 있어야 된다’라는 그게 너무나 간절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선악과를 먹은 자들의 특징입니다.

사65:3절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하나님이 과장을 해도 너무 과장하죠.
항~상 내 앞에서 내 노를 일으킨다. 여러분 이 말씀에 동의합니까? 안 합니까?
여러분은 다 성령 받았기 때문에 동의하죠.
그런데요. 성령 받지 못한 사람은요. 손을 들고 뭐라고 하는가? 하면
‘내가 언제 항상 그랬느냐?’라는 거예요. ‘가끔은 그렇지 않다’ 라는 겁니다.
여러분 그 생각 안 듭니까? 성경 읽을 때는 하나님의 노를 바라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게 누가 준 사고 방식이냐? 하면
성도는 말씀에 아멘하는 자인데 자기가 성경을 골라잡는 거예요.
들어보고 ‘이 말씀은 나한테 안 맞아.’
안 맞으니까 어떻게? ‘항상 아니고 from time to time (입니까? 영어도 못하는데) 가끔 그런다니까 가끔. 가끔은 그래도 내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습니까?’ 라는 이야기인데,
창세기부터 지금 이사야 선지자, 말라기까지,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항상 주님 앞에서 너희들은 무슨 짓을 하느냐?
여호와의 노를 일으키는 사람이다. 달리 말하면 우상숭배자라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 구약 율법을 아는 유대인들,
여러분 율법 아시죠? 신명기 좀 설교 들으시고 본문 좀 따라오시고,
율법을 아는 쪽에서는 우상숭배가 뭔지를 알아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 것이 우상숭배하지 않는 거죠.
여호와만 유일하신 하나님, 하나뿐인 하나님임을 믿는 것이 우상숭배가 아니라는 걸 압니다.

조금 더 봅시다.
사65:4절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돼지고기 먹지 마라 했거든요. 이게 인간이라는 게 희한해요. 하지 말라는 것만 해요.
우리 애들 그렇잖아요. 공부하라 하면 공부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해요.
하지 말라 하면 또 이게 얘가 정신이 나갔는지 또 하려고 덤비고...
그건 선악과를 먹어서 그래요. 판단은 내가 한다는 거예요. 판단은.

‘엄마 아빠가 나를 시켜서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들한테 뭘 맡깁니까?
 ‘자율적으로, 자율성을 갖고 공부를 해야 된다.’
개판 됩니다. 개판. 그런 애 없어요. 자율성 갖고 하는 애들.

사65:4중반절~5절 “~가증한 물건의 국을 그릇에 담으며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에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우상숭배를 하면서 뭐라고 하는가? 하면
나는 거룩하다라는 거예요. ‘너는 가까이 오지 마.’
이 성전에서 기도하는 바리새인 같잖아요. 딱 서가지고
‘나는 저 세리와 같지 않습니다. 근처도 오지 마.’ 교회에 와서도 가까이 오지 말라는 거예요.
우상숭배하면서 그렇게 태도를 취하는 겁니다.

근데 이것이 어떻게 반전이 되는지를 봐야 돼요.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불심판을 받는다는 겁니다.
사65:6~7절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너희의 죄악과 너희 열조의 죄악을 함께 하리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 품에 보응하리니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이게 이스라엘의 현황입니다. 언제?
이사야 때뿐만 아니라요. 이 상황 자체는 주님이 강림할 때까지 계속이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오실 때만 그런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십자가 복음이 전파된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다는 거잖아요.
그분의 피가 흘렸다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이다?
항상 노를, 여호와의 노를 일으키는 자들 우상숭배자라는 거예요.

사65:8~9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혹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나의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에 거할 것이라”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고”
이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나의 택한 자’라는 거죠. 나의 택한 자.

그러면 ‘나의 택한 자’들은 어떤 자들이냐? 라고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앞서서 어떤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불로써 심판한다고 했습니까?
우상숭배자들이죠.

그러면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1번. 우상숭배한다. 2번. 안 한다.
기본적인 논리는 ‘우상숭배하지 않는 자’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 말씀을 누가 달달 외우느냐? 하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이 이사야를 외워버려요.

왜냐하면 이사야의 최종 지점이 뭔지 아시죠? ‘새 하늘과 새 땅’이에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잖아요.
그것이 이사야에 나옵니다. 65장 여기 후반부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을 그들이 기다리는데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누가 들어가느냐? 라고 하면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들이 들어가요.
세리와 창기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나라는 시온산에 세워집니다. 시온산에.

그 나라를 누가 기다리느냐? 하면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거예요.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그래서 제가 설교할 때마다 오늘날 교회가 유대교라고 하는 겁니다.

사65:10절에 “사론은 양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떼의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여호와를 찾는 자들의 소유가 된다고 하거든요. 그게 약속의 땅입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찾지 않고 우상을 찾으면서 우상숭배하면서 돼지고기 먹으면서
이 우상숭배한 국그릇을 취하면서 ‘나는 거룩하니 가까이 오지 말라’ 하는 이들이 아니라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 선택한 자, 택한 자죠.
이들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택한 자들이 아닌 자들의 소유는 아니라는 거죠. 약속의 땅이.

사65:11절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어 놓으며 머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이거 뭐 단어를 그대로 갖고 왔는데
‘갓’이 뭔가? 하면 운수신이에요. 운수신.
그다음 그 ‘머니’는 뭐냐? 하면요. 운명신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길거리에 있는 타로점.
타로점을 쉽게 보잖아요.

그 운명의 신과 그다음 이 운수죠. 행운의 신과 운명의 신에게 뭘 드립니까? 제물을 드리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죠.
성도에게는 운명이나 아니면 운수신이 필요합니까? 안 필요합니까?
젊은 애들은 들어야 되는데 운명이나 운수가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 없어요. 이미 죽었기 때문에.

문제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아보니까 뭐가 필요하죠?
운이 있어야 돼요. 하~ 얼마나 이거 멋진 말입니까? 그리고 또 운명적이잖아요.
꼭 이 예정론 같지 않나요?

‘예정론’이라는 말은 믿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교회가 이 목사나 신학자들이 예정론을 이상하게 설명했어요.
‘예정론’은 우리가 장악할 게 아니에요.

성경적 예정론은요. 십자가 앞에서 죄인밖에 안 돼요.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예정론을 이야기하면 구원을 이야기해버려요. 구원을 이야기한다고요. 나의 구원. 아니면 ‘삶이 이렇게 될 것이라’ 라이프니츠 철학을 이야기하죠.

성경을 읽어보면요. 하나님이 말씀한 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없어요. 놀랍지 않습니까?
이 예정 믿는 게 아무 소용이 없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야기합니까?
천지를 지으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했는데 심히 좋았더라가 돼요? 안 돼요?
안 되죠. 그게 예정이에요.
근데 인간들은 “심히 좋았더라” 하면 예정이니까 심히 좋았더라고 진행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하나님이 일을 안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미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하나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어요. 자기가.

사65:12절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육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라 이러므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요”
하나님이 택한 자들은 종이라 하죠. 그들은 먹일 것인데
여기에 우상숭배하는 자들은, 운수신과 운명신을 믿는 자들은 죽일 것이라는 말씀을 합니다.
이게 지금 실제 이야기예요. 진짜 배가 고프다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나 바벨론에 의해서 공격을 받을 때 실제로 배가 고팠거든요.

이 말씀이 왜 중요하냐? 하면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신 그 하나님 나라를 기다린다고 했을 때
그들이 기다린 하나님 나라가 엉터리라는 것을 알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이 죽어서 천국 간다 할 때 천국이 어떤 곳입니까?
표현은 안 하더라도 이런 세계, 배고픈 사람은 더 이상 배 안 고프고, 가난했던 사람은 더 이상 가난하지 않고... 그걸 망상이라 해요.
근데 그러한 천국을 이스라엘을 통해서 미리 다 알려주셨어요.
그 천국을 기다리는 자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그 죽임 당한 그 십자가의 자리에 새로운 천국을 만들어요.
그게 제가 지난번 그 강의했던... (올려놨죠? 녹취까지 올라가 있는데 시간이 되면 한번 제가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게 예수님이 만든 천국이에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주가 되셨잖아요. 하늘 우편에 가버렸어요.
근데 가버린 분이 이 땅에서 왕 노릇을 해요. 그러니까 왕 노릇이 이중적입니다. 이중적.
신학교에서 그런 얘기 안 합니다. 목사들도 얘기 안 해요.

심판주의 노릇을 이중적으로 해요. 언제까지? 주님이 재림할 때까지.
재림할 때까지는 이 땅에서는 어떻게 왕 노릇 하느냐? 하면
십자가로 왕 노릇해요. 십자가는 아무것도 못해요.
여러분이 마태복음 27장입니까? 누가복음 23장을 보세요.
십자가에 달려 죽은 분이 조롱만 당하지 아무것도 못해요. 할 수 있는 것은 말뿐입니다. 말.

그런데 말씀은 살아있거든요.
그 말씀의 능력이 그를 사망에서 생명을 옮겨버리죠. 한 강도가. 오늘 우리 찬송가 불렀듯이.
스데반 집사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하늘 우편에 계신 주님이 뭐했습니까?
우리같이 성질 더러운 사람은 주님의 자리에서 확 뛰어내려와가지고 이 돌로 그들을 반 죽여버리죠.

근데 주님은 박수 치고 있어요.
돌에 맞아 죽어버려요. 그게 이 땅에서 왕 노릇하는 모습입니다.
왜 이런 모습이냐? 이게 오리지널 천국이에요.

그런데 선악과를 먹은 자들에게 그들이 뭘 꿈꿨습니까?
왕을 요구했잖아요. 왕을 요구해서 이 세상에서의 에덴 동산을 꿈꾸는 겁니다.
그 에덴 동산이 바벨론 제국이에요. 짐승의 나라입니다.

조금 더 봅시다. 여기에 보면 사65:15절 보면
“또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하리라”
이 ‘다른 이름’이라는 것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칭한다는 예언인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을 안 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칭해버리면
모든 성도는 죽었고 이제 그 안에는 그리스도가 살게 돼 있어요.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자기를 어느 편에 두겠어요?
사65:16절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당연하죠)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란이 잊어졌고 내 눈앞에 숨겨졌음이라”
이제 사라졌다는 거예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는데 이게 70년 만에 돌아온다 했잖아요.
그런데 70년 만에 돌아왔는데 짐승의 지배에서 벗어났습니까? 못 벗어났습니까? 못 벗어났죠.
이제 그래서 칠십 이레를 이 이사야를 보면서 소망을 아는 거예요.

영원한 천국이 어디에서 이루어진다?
예루살렘에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예루살렘에. 그 내용이 사65:17절입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하니까 우리는 뭘 생각해요?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요”
이게 요한계시록 21장 1절에 나오는 내용이거든요.
‘새 하늘과 새 땅’이라 하면 우리는 뭘 상상합니까?
이 세상은 불로 태워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생각을 하죠.
그 생각을 하기 전에 먼저 이사야를 알아야 돼요.

왜냐하면 이 이사야를 모르면 새 하늘과 새 땅의 의미를 누구와 같이 똑같이 상상하게 되는가? 하면
이 이사야를 읽으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렸던 예수님을 살해한 유대인과
똑같이 생각하게 된다라는 겁니다.

‘종말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요. 다 뛰어넘어버려요. 구약을.
다니엘에서 바로 요한계시록으로 가죠. 그러니까 소설을 쓰는 겁니다.
이사야를 경유하게 되면 요한계시록을 문자대로 해석하는 순간 유대교가 돼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어떤 겁니까?
이것은 은유죠. 직설이 아니고.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은유입니까? 직설법입니까? 직설법이죠.
말씀이 그래서 어려운 거예요.
어떤 때는 은유로 한 것을 직설로 이야기하고 어떤 때는 직설을 은유로 이야기해버리죠.

‘새 하늘과 새 땅’이 직설법인데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그것은 직설이 아니라 은유야’ 라고 하셔놓고
요한계시록 가서는 ‘그게 진짜 직설이야’ 이렇게 가는 거예요. 과정이.

왜 그러냐? 하면
인간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인간 속에 담겨 있는 모든 악마성을 다 끄집어내야 됩니다.
그래서 천국은 어느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고요.
어느 누구도 십자가의 피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곳임을 확정하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이 과정을 펼치는 거예요. 그게 계시입니다.

그 계시를 갖고 역사 속에서 계시를 말씀을 하셨는데 이걸 다 빼버리고 정답만 뽑아내버리면
이건 인간의 탐욕만 당기는 거예요. 탐욕만.
그 합신에 이모 교수가 있는데
‘천국은 극히 극히 즐거운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 세계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 교수의 문제가 뭐냐? 하면 십자가로 이 땅에 이루어진, 임한 천국을 우습게 여긴다는 겁니다.

십자가의 피로 이 세상에 천국을 만드셨거든요.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여러분도 의문이 들잖아요. ‘이게 무슨 천국이냐?’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 하면
우리들 마음속에는 유대인들이 지금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계시해 준 그 천국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에덴입니다. 에덴.
그걸 로마서에서는 “하나님을 알되”
그 ‘하나님을 알되’라는 자리에 ‘천국을 알되’ 이렇게 집어넣으면 돼요.

천국을 아는데 누가 압니까? 이방인만 아는 게 아니라
이 유대인들도 알아요.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세례요한도 안 천국이에요.
‘천국을 알 되’ 어떻게 해버립니까? 천국을, 천국의 주인공인 당사자를 죽여버립니다.
그게 로마서 이야기예요.

맨날 이방인만 생각하니까 성경을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근래에 ‘통습적으로 봐야 된다’ 하거든요. 통습. 말하면 뭐 합니까? 뭐 이해 못하는데...

사65:18절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되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예루살렘’이라는 것은 실질적인 약속의 땅에 있는 예루살렘입니다.
여기에 다윗 왕이 오신다는 거예요.
다윗왕이 오셔서 영원히 통치한다는 게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 왕국입니다.

제가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로마서와 연결이 돼 있어요. 이게. 구조가.

그러면 이 예루살렘,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사람들은 누굽니까?
택한 자죠. 그죠? 택한 자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택한 자들은 우상숭배자들입니까? 아니면 우상숭배하지 않는 자들입니까? 라고 질문을 하면 뭐라고 답변해야 됩니까?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심판한다 했으니까
‘당연히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자들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것이라’고 상상을 하죠.

왜 자꾸 상상을 하느냐? 하면
말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택한 자들이라 했거든요. 택한 자들이라 하고.
이사야 52장 53장에서는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아멘하면 되는데
인간들은 어디까지 따라붙느냐? 하면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하면 ‘나 그거 알아요.’ 이렇게 돼요.

그 말씀을 아멘하게 되면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 전하는, 성령을 통해서 전하는 것을 아무도 안 믿잖아요.
못 믿게 돼 있거든요. 복음은.
그런데 사람들은 말씀을 그렇게 볼 능력이 없어요.
왜 능력이 없는가? 하면 인간의 능력이 너무 세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가 하나님처럼 됐기 때문에 말씀을 읽으면서 다 해석을 해버려요.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거든요. ‘말씀을 말씀대로 보자’라고 하잖아요.
말씀을 말씀대로 보면 지옥 갑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자기가 이미 하나님과 같이 되었기 때문에 절대로 말씀을 말씀대로 볼 수가 없어요.
말씀을 말씀대로 볼 수 없고 악마가 해석을 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주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말씀을 깨달을 수가 없다라고 해버려요.

‘성령’을 이야기하면
‘성령도 자기가, 인간이 장악할 수 있고 자기가 소유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계속해서 반복하지만 그 소유할 수 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말씀 중심을 주장하는 사람들이에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을 주장하는 게
제가 옛날에 간사할 때, 그 고신측에 학생 신앙 운동 그거였거든요.

근데 거기에 뭘 싹 빼버립니까? 성령을 빼버리죠.
성령은 빼야 돼요. 성령을 집어넣는 순간요. 바람이잖아요. 바람은 인간이 장악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정통신학들이 로마 카톨릭도 마찬가지고 성령을 철저하게 배제합니다.
철저하게 배제하니까 또 이상한 이단이 등장하죠. 신비주의자들이 또 등장해요.
성령께서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게 되면요.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요.

조금 더 봅시다. 여기에 사65:19절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겠어요?.
왜냐하면 우리도 한번 상상해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로마 제국이 지배하에 있잖아요.
그 땅 뺏긴 사람들의 서러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물론 그 윗대가리들은, 제사장들이나 돈벌이 괜찮은 바리새인들,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그 갈망이 밑에 있는, 정말 99%가 가난한 사람들이거든요. 그 당시에.

그 ‘응급실에 경증 환자는 (뭐 얼마?) 돈 90% 문다.’
그럼 제가 그랬어요. 그거 보고. ‘그러면 부자들은 땡잡았네.’ 아무리 작은 병이라도 응급실 가면 되잖아요. 그들에게는 100만 원 200만 원이 아무것도 아닙니다.

거기에 그런 사람들이 어떤 천국을 소망할까요? 얼마나 기다리겠습니까? 천국을.
그래서 예수님이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장정 오천 명을 먹이니까
임금 삼으로 했던 겁니다. 천국에 대한 갈망이 대단한 겁니다.
세리들은 세금의 값을 10배를 갖다 붙여서 세금을 매기니까 어떻게 살겠어요?

사65:20절에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100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100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이 율법대로 되어지는 세계죠.
“100세 못 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스데반 집사님은 저주받았죠. 예수님도 저주받았고. 33밖에 못 살았어요.

말씀이라는 것이 인간의 죄성을 드러내면서
그 말씀을 믿는 자들에 의해서 예수님이 살해당하는 그 자리에 천국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상상을 못하는 겁니다.

조금 더 봅시다. 사65:21절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러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 이야기예요. 예루살렘 이야기입니다.

사65:22~24절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야~ 정말 500년 사는 나무...)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이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알아서 필요한 것을 다 채워주는 겁니다. 이런 천국 기다리고 싶지 않습니까?

사65:25절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이사야 35장을 다시 반복하죠.)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이것은 다 은유라고 봐야 돼요. 지금.
왜냐하면 이 사나운 족들은 모두가 다 이방 나라죠. 힘을 소유한 자들이죠.
그리고 이사야에 보면 누가 사납습니까?
권력을 가진 자들, 선지자들, 왕 이런 계열이죠.

또 은유라고 말하면 ‘이게 진짜잖아요?’
이게 진짜가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유전자 조작하면 돼요. 천국은.
앞으로 사파리 필요 없습니다. 유전자 조작해가지고
모양은 호랑이인데 실제로는 (강아지도 위험하니까 뭘로 만들어야 돼요?) 고양이...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라 나의 성산에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게 지금 이사야 65장에 대한 내용이에요.

그래서 종일 내가 불렀는데 그들이 응답치 않았잖아요. 그러면 로마서로 다시 와서,
로마서에 있는 그 이방인들도 있고 유대인들도 있을 거고
예수님 당시로 오게 되면 종일 손을 벌렸는데 돌아왔습니까? 안 돌아왔습니까? 돌아왔죠.

안 돌아왔다라는 말이 맞는데 왜 돌아왔느냐? 하면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우상을 섬깁니까? 안 섬깁니까?
행운의 신과 운명의 신에게 맡깁니까? 안 맡깁니까? 안 맡겨요. 안 맡깁니다.
오로지 말씀 중심입니다. 부자 청년 기억나죠? 말씀 중심이에요.

근심하며 떠나간 이유가 뭐라 했습니까?
신명기에는 어떤 내용이 있다 했어요?
하늘 문을 열고 이 땅에 복을 부어준다고 하는데 예수님은 뭐라 합니까?
“네가 가진 걸, 복 받은 걸 다 팔면 (하늘에서 받은 거잖아요.) 다 팔면 하늘에 보화가 넘칠 것이다” 이건 모세가 전해준 신명기 내용과 정면으로 충돌되는 내용이에요.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어떻게 살았느냐? 하면
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했습니다. 그게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라고 했을 때
그 천국이에요. 그 천국은 이 땅에 임하는 천국입니다.

그러한 천국을 기다린 그들이기에
돌아오라고 외쳤을 때, 패역한 백성이라 했을 때
자기들은 패역하다고 생각했습니까? 안 하다고 생각했습니까?
우리가 지금 로마 마태복음 23장 보잖아요. 수요일날 이제 24장으로 넘어가지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아요. 소득의 십일조,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두고 패역하다, 외식한다 라고 말할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니 맞죠.’라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 자신에게 적용해 봅시다.
여러분이 지금 교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어요. 수요 예배까지 한 번도 안 빠졌어요. 집사님 맞죠? 근데 ‘패역한 사람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뭐라 하겠어요? 욕이 나오죠.
왜냐하면 ‘내가 뭘 잘못했는데?’

성경을 볼 때는 사람들이 관람을 하니까 ‘저들은 외식한다’라고 손가락질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우리에게 적용을 해봅시다.
힘들게 힘들게 돈을 벌어가지고 연보도 하고 십일조 하고 감사 헌금도 하고
장사까지 접고 지금 교회 오셨잖아요. 장로님 그죠?
사실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뿐이에요. 모든 것들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뭐 합니까?
‘내가 주를 위해서 했는데.’ 화가 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이 누구한테 그 얘기합니까?
오로지 하나뿐인 여호와만을 섬기는, 그를 위해서 올인을 한 거예요. 안식일날 아무 일도 안 합니다. 그들을 향해서 예수님이 뭐라 합니까? “외식하는 자들”
그 이사야의 말씀에 의하면 뭐라고? “패역한 백성들”
달리 말하면 “너희들은 지금 운명신과 행운의 신 앞에 (뭘 하고 있다?) 상을 차려서 섬기고 있다”라고 선언을 한 거예요. 이걸 받아들이겠습니까?
이사야가 이렇게 바뀌는 겁니다.

이사야를 그냥 문자대로 읽어버리면 사도바울은 천국 가야 돼요.
그런데 그 천국이 어떤 천국이라고 했습니까?
이사야 65장에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이잖아요. 근데 그게 지옥이거든요.
예수님은 그 천국을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자들에 의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십니다.
살해당해요.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을 죽여버리면
종일 손을 벌렸는데 그들이 패역한 자들이 아니었고 율법대로 사는 자들이었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잖아요. 종일 손을 벌렸는데 그들이 돌아왔습니까? 안 돌아왔습니까?
안 돌아왔죠. 지금 그 이야기가 21장 이야기예요. 로마서 10장 21절.

그런데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렸느냐?’ 라고 또 반문을 해요.
이게 지금 성경이 계속 왔다 갔다 해요. 사도바울이 정신이 없어요.
제가 어제 한 20몇 년 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동기니까 대학 동기니까
‘석훈아 성경은 쉬워야 돼.’ 제가 좀 과장해서 표현하는 거예요. ‘어렵게 말하면 안 된다’ 그러면서
불교가 왜 인도에서 성행하지 못했느냐? 어려워서 그렇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성경이 어려운 이유는 인간이 어려워서 그래요. 자기가 문제거든요.
예수님의 복음은 어려운 게 하나도 없어요. 자기 피로 구원하는데
그 피가 천국과 지옥을 보내는데 이게 뭐가 어려워요?

그 이야기를 지금 풀어주려고 하니까 왜 이렇게 성경이 길어졌습니까?
사랑이 그만큼 깊다라는 것은 죄가 그만큼 깊다는 거예요. 죄가 그만큼 깊다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서도 로마서 9장 10장 11장 넘어오면
그냥 “오호라 곤고한 자로다” 그거 끝내버리면 되는데 그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와 선택받지 못한 자를 반복시키잖아요.
왜 이렇게 말씀을 하느냐? 인간의 죄악을 끝까지 끄집어내겠다는 겁니다.
지옥 갈 자는 지옥 보내야 되기 때문에.
왜냐하면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성령이 필요 없는 자들이에요.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 정답을 찾고자 하는 거예요.

지금 종일 손을 벌렸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으면 그들은 어떻게 해야 되죠? 버려야 되죠.
그리고 앞부분에 어떤 논리가 나왔습니까?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칭하리라” 했으니까
이 논리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버려야 되죠.

여기에 사도 바울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롬11:1절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또 이걸 갖고 이제 ‘백투더 예루살렘’ 해가지고 7년 대환란 때 이스라엘이 돌아오고 자시고...
또 소설을 쓰는데 지금 사도바울이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분명히 언어로는 ‘이스라엘을 버렸느냐?’라고 할 때는
이 이스라엘이 이중적으로 사용됩니다. 육적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았다는 거예요.
왜 안 버리냐? 하면 육적 이스라엘이 뭘로 바뀌었습니까?
예수님을 죽여버렸으니까 모두가 다 이방인이 돼버린 거예요.

문제는 상대가 논리를 갖고 있잖아요. 논리를.
종일 손을 벌렸는데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죠. 순종치 않았으니까. 그러면 진멸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이방인들이 보기에 역사가 그랬잖아요.
유대인들에 대해서 굉장히 사람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저들은 예수를 죽인 자라’ 했잖아요. 그 적용을 자기한테 해야 되는데
유대인들을 향해서 그렇게 공격을 하는 거예요. 이런 본문을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겁니다.
해석을 못하는 거죠. 안 버렸는데.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그럴 수 없다라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꼭 구원한다.’ 이 얘기가 아니라

지금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방식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했다”라는 거예요. 처음부터. 은혜로 말미암아.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하는 것도 은혜. 그 은혜의 실체는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을 했다라는 이야기를 사도 바울이 지금 펼쳐내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렇게 되죠. 자기를 이야기합니다.
롬11:1~2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엘리야 이야기를 쭉 해요. 버렸느냐?
‘나’를 보라는 겁니다. 나. 나가 누구예요? 사도바울이죠.

이제 사도바울을 한번 적용해 봅시다. 어디에?
이사야 65장을 갖고 오면 사도 바울이 어떻게 살았습니까?
운명과 행운의 신을 믿었어요? 안 믿었어요? 안 믿었죠.
오로지 하나뿐인 여호와 하나님만 믿은 겁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했어요? 예수님을 핍박했죠.
예수님을 핍박했는데 그러면 그런 자는 구원을 못 얻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구원을 얻었다는 겁니다. 그 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하죠.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 논리에 의하면 ‘자기 백성이니까 안 버렸다’의 논리를 지금 사도바울이 적용하는 게 아니라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라고 이야기하면서
“은혜로 자기 백성을 구원했다”라는 거예요. 은혜.

요한복음 3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는 유명한 니고데모가 등장을 하는데,
요3:1절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니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라”
유대인의 관원이고 이스라엘의 선생인 니고데모가 지금 예수님께 온 거예요.
예수님이 행한 일을 보니까 그것을 뭘로 보느냐? 하면
표적으로 봐요. 표적. 세메이욘으로 보는 거예요.
어떤 표적? 하나님이 보내신 표적은 분명하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표적이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인지, 그리스도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질문을 하러 온 거예요.
왜냐하면 이 니고데모도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우리가 명심해야 되는 것은 사복음서를 읽을 때
제자들도 그렇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도 그렇고.
이 사두개인들은 하나님 나라 필요 없잖아요.
왜? 이미 저들이 왕 노릇하고 있는데 그게 왜 필요하겠습니까? 성전에서 돈이 쏟아지는데...
지금 하나님 나라를 모두가 다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 기다리는 입장에서 지금 예수님께 찾아온 겁니다. 찾아왔는데

요3:3절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갑자기 거듭나는 이야기를 해버려요. 
“자기 백성을 버릴 수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이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라”라고 할 때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까? 거듭나서 구원을 받았습니까?
거듭났죠. 지금.

문제는 이 니고데모가 구약을 알고 있죠.
우리는 구약을 잘 몰라도 이 유대인의 선생은 구약을 꿰뚫고 있어요. 이사야를 꿰뚫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까지도 알아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세례 요한이 정답을 말했잖아요.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가 천국에 가는 겁니다.
이사야 65장만 보더라도
행운의 신과 운명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는 모습,
우상숭배하지 않는 모습이 바로 천국 백성의 모델이죠.
왜냐하면 우상숭배했기 때문에 멸망을 당했잖아요.

여러분 우상숭배했는데 우상숭배자를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구원한다는 이런 논리가
인간에게는 안 맞아요.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구원을 했거든요.
이스라엘을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한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서 율법을 주셨는데

인간들은 그 율법을 받는 순간 뭘로 바꿔버립니까? 율법을? 인간의 행위를 집어넣어버려요.
율법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의 현장화예요.
율법 안에는 심판도 있고 용서도 있고 사랑도 있고 다 든 거예요. 거기에.
지금 니고데모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기는 준비를 마친 겁니다.
마쳤기 때문에 ‘혹시 당신이 그 메시아가 아닐까? 다윗의 자손이 아닐까?’ 하여서 온 거예요.
나름대로 겸손한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다른 사본는 “위에서 나지 아니하면~”
근데 뒤에 질문을 보면 니고데모가 이렇게 하죠.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라고 질문을 해요. 이 질문이 당연하죠.

이 이야기가 뭐냐? 하면 구약을 해석하는 방식이에요.
자기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말씀은 내가 해석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럼 내가 해석하면 그 해석의 최종 지점은 어디일까요? 나의 구원입니다.
예수님이 안 나와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안 나오게 돼 있어요.

예수님이 지금 못 알아듣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못 알아듣는 말씀이지만 인간은 알아들었잖아요.
“거듭난다” 하니까 ‘모태에 들어갔다 나와야 된다’ 이런 의미로 들을 수밖에 없잖아요.
이 말씀은 성령을 받지 않으면 이해 못하는 말씀이죠. 사실은.
그러면 사람들이 또 이렇게 하죠. ‘나 거듭났다.’
거듭난 사람의 특징은요. 십자가를 자랑해요.

요3:5~7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이상히) 여기지 말라”
아니 지금 이상한 말씀을 하셔놓고 기이히 여기지 말라 해요.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것이 성령이 임하게 되면, 주께서 십자가 지시고 주가 되셔서 자기 백성에게 성령을 주게 되면요.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기이히 여기지 말라 해도 기이히 여길 수밖에 없죠. 못 알아듣는 말을 하니까.

이사야에 의하면 천국은 분명히 선택된 자가 들어가는데
선택된 자가 누구냐? 라고 할 때는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여호와만 섬기는 자가 들어간다라고 예상을 했는데
예수님은 거듭나야 그리고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고 선언해버려요.
이 말씀은 진짜 무시무시한 말씀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는 말은
이스라엘을 버리셨느냐 하면 이스라엘이 육이라는 거예요.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논리가.

유대인의 선생에게 뭐라고 하는가? 하면 “너는 육으로 났어.”
육으로 나버리면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모두가 다 육이 되죠. 어느 누구도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지금 이걸 선언하는 거예요. 못 알아듣죠.

여기에 또 사도바울을 집어넣읍시다. 사도바울도 똑같이 답변 안 했을까요?
니고데모 자리에 사도바울을 집어넣어보세요. 예수님 만나기 전에.
똑같은 질문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화가 나죠.
‘뭘 되지도 않는 말을 하냐?’ 이거죠. 되지도 않는 말을.
‘천국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

요3:8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이거 이거 이런 거예요. 성령으로 나버리면 난 사람만 볼 수 있는 거죠.
바람 소리만 듣고 지금 예수님의 핵심은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이렇게 말해도 인간들은 자기가 안다라고 이야기해요. 자꾸.

어떻게 아는 걸로 바꿔버립니까?
유아 세례를 줌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이미 거듭났다라고 해버려요.
견진 세례 줌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성령 충만 받았다. 해버려요. 인간의 언어로 다 바꿔버려요.
인터넷 들어가면 하나님의 교회는 교적부에 이름이 올라가면 천국 간다 해요.
이만희가 낸 고시에 90점 이상이면 마음판에 새겨졌다 해요. 맞아요? 14만 4천에 들어간다는 거죠. 맨날 속아요. 그걸로 되겠습니까?
물론 거기 간 사람들도 다 놀이터죠.

성령으로 난 사람은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복음의 증인이 돼요.
‘나는 나다’라는 이야기를 안 해요.
사도바울조차도 자기가 복음을 전한 후에 버림을 받을까 덜덜 떨고 있어요.

왜 그러냐? 성령이 인도하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의 증인이기 때문에 나도 버림을 받을까 계속해서 자기가 자기를 책망하는 겁니다.
떠는 거예요.
우리는 뜬다고 하니까 ‘저 믿음 없는 인간...’ 이런 식의 논리를 펴잖아요.

구약을 볼 때 이스라엘 꼴을 보면
여러분이 혀가 차여집니까? 박수 칩니까? 광야 이스라엘을 보면.
‘바로 그거야’ 박수 쳐야 돼요. 근데 사람들은 혀를 차죠.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제대로 전하고 있구나.’ 그게 성도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구원을 확보하려고 하고 안정을 찾으려고 하거든요.
예수님이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 했잖아요.
그러니까 평안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 하면
헐벗고 굶주리고 자기를 계속해서 자기도 버림받을까 두려워하고... 이게 평안이에요.
마치 이사야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모습이 십자가로 만들어졌듯이.

사람들이 이걸 안 믿어요. 왜 안 믿습니까? 제자들도 안 믿었잖아요.
제자들도 천국을 어떤 천국으로 생각했습니까?
천국 가면 자기가 한 자리를 차지하는 천국. 우리가 다 그걸 꿈꾸는 거 아닙니까?
죽으면 가서 편안하게 사는 천국.
그러한 인간의, 선악과를 먹은 인간의 천국관을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서 다 드러내신 겁니다.

요3:9절에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이건 굉장히 중요한 말이에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는 것은 모든 이스라엘이 알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계시를 준 목적이 뭐예요? 모두를 다 소경되기 위해서 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이사야 65장을 읽더라도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에 이루어진다’라는 문자대로 읽으면
그것이 소경의 해석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도 요한계시록 가면 소경의 해석을 또 펼쳐대요.

“성경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전한다”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요한계시록만 가버리면 인간 구원을 위한 성경으로 다 바뀌어버려요.

요3:11절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이 ‘우리’가 누굽니까? 아버지와 아들이거든요.

요3:11절“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전하고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도다”
왜? 앞서서 말씀했잖아요.
육으로 난 것은 육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육의 특징이 뭐예요?
철저하게 말씀 중심이라는 거예요. 육의 특징은 말씀 중심이에요.

그러면 영의 특징은 십자가 중심이에요.
십자가 중심이 되면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 드러날 뿐입니다. 뭘 해도 패역한 백성이에요.
아까 제가 예를 들었잖아요.
아무리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정말 십자가 때문에 십자가 복음 전하는 것 때문에 환란과 기근, 적신, 위험, 칼들을 당해도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에요.

문제는 관람을 할 때는 박수를 치지만
막상 우리가 돼버리면, 내 자신이 그 자리에 들어가면요. 이건 성령이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삐져버리죠. ‘니가 죄인 중의 괴수다’ 하면 화가 나는 거예요.
‘내가 왜? 내가 복음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을 냈는데...’

요3:12절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늘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이 말씀도 되게 어려운 이야기예요.
예수님이 지금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땅에서 말씀을 하시잖아요. 못 알아듣죠.
그러니 이것도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하는데 무슨 하늘 이야기를 알고자 하느냐는 거예요.

이게 5장으로 넘어가면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는 거예요.
이건 ‘하늘 일은 너희들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하나님을 안다’라고 생각하죠.
그 아는 것이 어떻게 돼요? 다 엉터리죠.

그러니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그 내용을 믿으면서 천국을 소망하고
‘혹시 이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이 아닐까?’라고 와서 이렇게 묻는 이런 모든 것들이
예수님 앞에서는 하나도 모르는 태도예요.

그러니 앞서서 ‘하나님이 아니면 이러한 일을 행할 수 없다’라는 이 말도 뭐예요?
엉터리라는 겁니다. 우리 같으면 대단히 칭찬할 만하잖아요.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이러한 일을 표적을 행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말도 칭찬할 만하잖아요. 그 말 자체가 가장 악마적이라는 거예요.
요한복음 8장으로 가면 “너희 아비가 마귀라”고 하죠.

요3:13절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그냥 완료형으로 얘기해버립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이미 완료형이 됐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을 미리 앞당겨서 이미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올라간 이야기까지 다 해버려요.

육로 난 자는요.
자기 언어, 자기 방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못 따라가죠.
앞서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는 이 말씀도 이해가 안 되잖아요.
그걸 또 육으로 또 해석을 하려고 하잖아요.

요3:14절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
저를 어떻게 믿습니까? 영생 주시기로 작성된 자만 믿죠. 하나님께로 난 자만 믿어요.
사람에게서 난 자는 못 믿어요.

‘그럼 어떻게 하나님께로 납니까?’ 라고 물으면
인자됨을 인하여서 심판 주가 되셨잖아요.
그의 피로 자기 백성을 만들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게 하는 겁니다.
그게 로마서 10장에 나오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걸 다르게 표현하면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 이 언어입니다. 이 표현이에요.

지금 여기에서 니고데모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자기가 육임을 알지 못하는 거예요.
이 니고데모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이스라엘을 버렸다라는 이야기가 강하게 대두될 수밖에 없어요.
불렀는데 응답하지 않았죠.
응답은 안 하고 의문만 쌓이는 겁니다.

다시 로마서로 돌아오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렸느냐 그럴 수 없다”라는 겁니다.
이 ‘그럴 수 없다’는 말에 여러분들이 속으면 안 돼요.
‘하나님 말씀에 어떻게 속느냐?’라고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마귀가 이 말씀을 갖고 와버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해’ 이런 논리를 펴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어떤 내용을 갖고 오느냐? 하면
이제 오늘 설교 거의 끝부분에 왔는데 2절입니다.

롬11:2절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지금 이 말이 열왕기상 19장 10절 거기에 나오는데 한번 봅시다. 열왕기상
갈멜산에서 바엘과 아세라의 선지자들 850명을 죽였죠. 죽인 이후에 이 왕상19장 1절에 보면 이세벨이 들었습니다. 이세벨이 듣고 다짐을 하죠. 꼭 이세벨이 우시 왕후? 그런 게 있죠. 드라마 보면.
반드시 죽이겠다라고 하죠. 엘리야를.
그래서 엘리야가 도망을 치죠. 어디까지 갑니까? 가다가 호렙까지는 도달을 못했어요.

호렙산은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은 곳이죠. 이제 거기까지 간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호렙까지 못 가니까 먹을 것을 제공을 했습니다.
이 과정은 왜 그러냐? 하면요.
‘새로운 이스라엘 만들기’라고 보셔도 돼요.

문제가 뭐냐? 하면 이 엘리야가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 로마서 이야기가 어떤 얘기냐? 하면
왕상19:9~10절에 보면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히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나 혼자 남았는데 내까지 죽여버리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버린 게 아닙니까?’라는 뜻으로
로마서는 해석해버려요. 충격적이죠.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겁니다.
‘나만 남았으니까 이제 나까지 죽이려고 하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았습니까?’라는 항변이에요. 지금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겁니다. 지금 로마서에서는.

왜냐하면 사도바울이 “이스라엘을 버렸느뇨? 그렇지 않다”라고 했잖아요.
이걸 엘리야를 갖고 오는 거예요.
제대로 된 해석인지, 사도바울이 새로운 해석을 했는지는 본문을 통해서 보면 돼요.

왕상19:11절에 봅시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강한 바람이죠. 그다음) 바람 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서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라”
왜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가? 하면
만일에 그들이 행위를 따라서 하나님이 심판을 해버리면 이스라엘은 없다라는 거예요.

‘세미한 음성’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긍휼로 이스라엘에게 다가간다는 겁니다.
이걸 로마서에서는 은혜예요. 은혜.

이 엘리야는 착각한 거예요.
자기가, 자기가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했다라는 겁니다.
이건 뭘 내세우는 거예요? 은혜를 내세우는 겁니까? 행위를 내세우는 겁니까?
행위를 내세운 거예요. 지금 충격적이죠. 이런 내용도.
엘리야는 착각한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을 다 버릴 겁니까? 다 멸망시킬 겁니까? 나까지 죽으면 이제 끝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이 상황을 몰아가서, 이 상황 자체가 어떤 상황이냐?
이스라엘 자체는 은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만들어졌지
우상숭배 안 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적은 한 번도 없다라는 이야기예요.

조금 더 봅시다. 왕상19:12하반절~14절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아무튼 재미있죠. 강한 바람이 불 때는, 지진 날 때는 무서워서 콕 숨어있다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또 묻죠.)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안 바뀌어요. 왜 그럴까요? 잘 못 알아듣죠.

왕상19:15절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아람 왕까지 왜 세워야 됩니까? 언약을 위해서예요. 언약을 위해서.
사람들은 납득이 안 되죠.
‘아니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했으면 주변 국가를 싹 진멸해버리면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를 안 할 거 아닙니까?’ 그게 인간들의 생각이에요.
하나님께서는 거꾸로 주변 국가들을 살려두죠. 그들이 주변에서 물어뜯게 해야 돼요.
그래야 언약이 남기 때문에 그래요.

왕상19:16절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흘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자격 요건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왕상19:17~18절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울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여기에 보면 ‘칠천인을 남겼다’라고 하죠. ‘바울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다’고 했을 때
우리는 여기에서 뭘 생각해요? 행위를 떠올리겠죠. 행위.
근데 로마서에서 뭐라 합니까?
‘은혜’를 이야기를 해버려요. 한번 봅시다. 로마서에 다시 11장 4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두었다 하셨으니” 여기는 똑같아요. 본문이.

그런데 롬11:5절에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야~ 정말...
‘왜 그러면 진작 열왕기상에서 말씀을 하시지?’
열왕기상을 보면 은혜를 따라 택하심을 입은 남은 자를 이야기하지 않고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를 이야기하잖아요.

아 율법을 보면 알아들어야 되잖아요.
근데 소경이기 때문에 못 알아들어요. 엘리야조차 못 알아들어요.
자기가 지금 열심이 특심한 이유는 은혜를 따라 남은 자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은혜의 원천은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이에요.
그 피를 증거하기 위해서 남겨둔 거예요.

근데 인간의 눈에는 뭘로 보입니까? ‘오늘 예배드리러 왔다’가 보여요.
이거 완전히 인간들이 귀신 쓰여도 (귀신이라는 표현이...) 마귀가 들려도 단단히 마귀에 들렸죠.
“은혜를 따라” 제가 오늘도 먹고 살고 있고, 십자가의 피공로로 돈 벌고 있고, 예배드리고 있고, 찬양하고 있고, 말씀을 듣고 있고, 연보를 하고 다 하고 있는데
뭐라고 얘기하는가? 하면
‘나 바울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예요.
‘내가 복음을 찾아 나섰다’ 이야기하고

엘리야의 수준이 굉장히 낮죠. 저만 그렇게 보입니까? 지금.
안 나타나잖아요. 구약에는. 숨겨져 있잖아요.
이걸 유대인들이 다 읽고 있어요. 사도바울이 다 읽고 있어요.
이걸 보면서 여러분들이
‘엘리야 선지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아서 제대로 된 선지자들로 인정받았다’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은혜를 따라 남은 자이기 때문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다’라고 생각합니까?

사도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성령을 받고 보니까 은혜라는 거예요. 은혜.

에베소서 4장에 보면 “우리가 받지 않은 게 없다” 해요.
모든 게 선물이에요. 말씀을 해도 사람들이 안 믿어요.
선물 아닌 게 없어요. 아픈 것도 선물입니다. 원망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문제는 은혜를 모르기 때문에,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피조물이 뭔지가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뭘 거기에 내세우려고 합니까?
행함을 내세우려고 하는 거예요.

왜 사도바울이 지금 이 시점 쓰면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요.
엘리야 이야기를 왜 하겠어요? 여러분 한번 스스로 답변해 보세요.
상대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나
아니면 오늘날 교인들이 로마서를 쭉 읽으면서 뭘 답을 내겠어요? 답, 정답.

이 종교개혁이 성경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렸어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다” 여기에서 뭘 삭제해버립니까? 은혜를 삭제해버려요.
‘목사님 그 믿음이 은혜지 않습니까?’
은혜가 되어진다면 믿음 앞에서는 나는 죄인이 돼요.
십자가를 자랑하게 돼 있어요.

“은혜로 말미암아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다”라고 하면 십자가를 자랑해요.
지금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통해서 십자가 사건이 현재 진행형입니까?
아니면 ‘다 끝났으니까 너희들 마음대로 살아라’ 합니까?
현재 진행형이죠. 로마서 7장에서 그 내용이 나왔잖아요.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이루셨잖아요.

그 다 이루심이 주가 되신 증거잖아요. 하늘 우편에 올라갔죠.
여러분 정리를 잘해야 됩니다. 하늘 우편에 올라갔으니까 이미 다 이룬 거예요.
다 이루었는데, 다 이룬 분이 이 땅에서 어떻게 일을 펼칩니까? 현재 진행형으로 펼쳐요.

왜 그렇게 합니까? 인간들은 뭘 노리기 때문에?
“다 이루었다” 하면 내가 믿어버려요.
믿어버리면 그게 뭐가 되죠? 은혜를 따라 믿는 겁니까? 행위입니까? 행위가 돼버려요.
제가 ‘조직 신학’을 왜 자꾸 문제 삼느냐? 하면
자기가 신이 됐어요.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갔어요.
주님이 지금 하늘 우편에 살아계셔서, 히브리서에서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서 일을 하고 계신데
일을 하는 것을 안 믿어요.

롬11:5절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또 반복하죠. 은혜로.
은혜를 자꾸 이야기하는 이유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는다” 하니까 인간들이 또 어떻게 나와요?
아무리 설명해도 ‘주의 이름을 부르면 되네요?’
그러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자네요. 그럼 그게 행위가 되지
어떻게 은혜가 됩니까?

말씀 하나하나 속에서 인간의 죄를 끄집어내고
십자가에 피 흘리신 그 피 공로를 지금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왜 이렇게 그러면 또 복잡하게 합니까?’ 라고 하면
인간이 이게 그 악마성이 죽을 때까지 안 사라져요.
로마서가 그래서 치밀한 겁니다. 죄를 끝까지 파고들어요.

나중에 결론부터 얘기하면 11장에 뭐라고 얘기하는지 아십니까?
제가 그저께도 설교를 했지만 미리 한번 봅시다. 이 설교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롬11:33절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요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왜 이 이야기를 11장 끝부분에 이야기를 할까요?
‘인간들은 그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을, 판단을
측량할 수 (있다? 없다?) 있다’라고 생각해요. 로마서를 해석을 하면.

말씀이 이렇게 하면 ‘아멘’하면 될 문제잖아요. 찾지 못하면 되거든요.
근데 자기가 꼭 찾아내려고 하죠. 그의 길을 못 찾아요.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한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절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모든 사람을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 두심”과 “긍휼을 베풀려 하심” 이게 한 세트예요.
성도의 몸속에 이 말씀이 들어와버립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기는 알았다고 생각해요.
‘불순종 가운데 가두어 두셔서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라고 해버려요.
그렇게 되면 뒤에 안 나오죠.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여함이여 누가 그 길을 찾을 수 있느냐 그 판단을 측량할 수 있느냐? 없다” 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없다라는 입장에서 이 본문을 해석해야 되는데,
‘없는 거는 없는 건데 우리는 성령을 받아서 안다’라는 거죠.
이 무시무시합니다. 이 악마성은.

왜냐하면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잖아요.
그 하나님이 구약에서의 하나님은 우상은 그냥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 하나님이었어요.
이거 중요합니다.

그런데 종말에 나타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그 하나님은 자기가 심판주가 되는 거예요.
그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거든요.
다시 말씀드릴까요?
구약에서 우상숭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자기가 어떻게 했냐?
하나님의 축복을 끌고 오려고 해요. 그냥. 표현을 하면.

그런데 종말 때는 이 중간 시대를 지나서 짐승의 네 단계를 거쳐서
마지막에 나타나는 그들의 모습은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이 심판주가 되거든요. 그 심판주 행세를 한다는 겁니다. 마지막에는.
그게 예수님을 살해한 자들인데

이것이 성령이 주어진 이후에 복음이 전파되면
이제 본인들이 이 복음을 갖고 어디에 올라가 있느냐? 하면 심판주가 되는 거예요.
‘너는 이단, 너는 이단 아니야’ 저거들이 판단해요.

말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복음을 전해야 돼요. 복음을.
‘이단이기 때문에 너 지옥 가’ 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성경은.
십자가의 피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자기가 심판주가 되어서
성경을 좀 아니까 “찾지 못한다” 하면 아멘하고 십자가의 복음만 전하면 되는데
자기가 다 알았다는 거예요. 알기는 뭘 알아요?
성령께서 복음을 전하게 하실 뿐이에요.

선악을 아는 지식을 소유함으로 말미암아 신의 행세를 하는 자들은
지금 로마서를 읽게 되면 결국은 어떤 정답을 찾아내느냐? 하면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습니까?’ 이게 나와요.

어떻게, 방법이 없다라는 게 “지금도 은혜로 말미암아 남은 자를 만들었다”
다시 11장으로 가서요. 이제 롬11:5절 다시 보겠습니다.
“그런 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엘리야가 들으면 섭섭하겠죠?
자기가 지금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자기는 그들과 싸우고 혼자 남았다고 지금 막 항변하고
두 번이나 이야기하잖아요.
세미한 목소리로 말씀하신 이유가 있죠. “긍휼이야 긍휼. 은혜 때문이야.”

근데 자기는 뭐예요? 싸웠잖아요. 실제로.
바알에게 무릎을 안 꿇었잖아요. 행위를 내세울까요? 안 내세울까요? 내세울 수밖에 없죠.
그래서 너는 아웃! 엘리사를 세워버립니다.
엘리사도 은혜로 세워지거든요. 엘리사가 뭘 잘해서 세워지는 게 아니에요.

이제 롬11:6절 이거 보고 마치겠습니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아니하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여기에 행위를 이제 갖고 오는 거예요. 왜 이 행위를 갖고 올까요?
선택조차 인간은 뭘 논하기 때문에?
‘선택받았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다.’ 이걸 자꾸 집어넣어요. 자기를,
나를 집어넣어요.
그런데 행위를 부정하는 겁니다. 행위를 부정하면 내가 부정이 되죠.

그래서 엘리야를 예를 든 거예요.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가 열왕기상 19장을 볼 때는 엘리야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이 안 돼요.
그런데 이 십자가에서 완료한 차원에서 보게 되니까 모든 것이 뭐가 되죠? 은혜잖아요.
요즘 가스펠 ‘은혜로다 은혜로다’ 하는데 그 가스펠은 완전히 사기고
은혜가 되면 모든 게 죄예요. 죄 아닌 것이 없어요.
그러면 십자가를 자랑 해요.
‘은혜’를 외칠 것이 아니라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이야기해야 돼요.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행위는 인간의 육에서 나오죠. 육으로 난 것은 육입니다.

그러면 이 은혜는 어떻게 되었어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이 친히 성령을 주셨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성도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 달리 말하면
로마서에 나오는 그 결과물들은 모두가 다 뭐가 돼요? 은혜가 돼요. 은혜가 되면
‘은혜로다’ 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의 피를 자랑합니다. 십자가의 피를.
그게 성도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끌고 오셔서 그 모든 것들이 죄임을 드러내시고
결국 그것들은 인간의 행위를 통하여서 구원을 받고자 하는 악마성임을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은혜로 된 것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은혜로 되었다라는 현장으로서의
성도의 몸으로서 살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