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로마서 강해 80강 롬 10:20-21 찾지 않은 자에게

하나님 말씀, 로마서 10장 20절에서 21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롬10:20~21)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아멘

사도 바울이 이사야 65장 1절을 인용하고,
그리고 65장 2절을 인용하여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이 말씀의 실체가 어떠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학자들은 ‘바울 신학’으로 주장을 하는데, ‘바울 신학’이라는 건 사실 없습니다.
그런 걸 조장한다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프레임을 걸어서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에요.
조직신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신학적으로 성경을 보는 순간 그 틀 밖으로 못 벗어나요.
‘아이 목사님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그 정도는 다 벗어나지 않습니까?’
성령께서는 그렇게 일을 안 해요.

우리들이 한국에 교단이 많잖아요. 순복음 쪽에서 배운 사람들은요.
합동측으로 못 넘어와요. 그 교리 자체가. 다른 세계예요.
우리들은 그게 그거다라고 생각하잖아요.
카톨릭 쪽에 있는 사람들이 개혁주의를 이야기하면 이단이라 그러거든요. 못 넘어옵니다.

똑같이 성경을 읽는데 왜 못 넘어오느냐?
주께서 그들에게 미혹의 영을 역사하게 해서 가두어 두셨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들이 오히려 주님의 자유로운 일을 방해하죠.
왜 방해하느냐? 라고 하면
본인들이 정답을 찾았다라고 하기 때문에 그래요.

분명히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임한 사람은 이와 같으니”
요한복음 3장에서 “바람이 임의로 분다” 했잖아요.
바람조차 자기들이 장악을 해서 그것을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알아서
그 원인과 결과까지 장악하겠다는 게 인간들의 신학입니다.
그게 누구의 신학이냐? 하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신학이에요.

그 신학이 성립되는 순간 자신들이 누구의 자리에 올라갑니까?
마태복음 23장에 나오잖아요. 모세의 자리에 올라가서 누구를 심판하죠?
하나님의 아들을 심판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오늘날도 아닌 것 같죠.
말은 말씀 중심이라 해놓고,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다라고 해놓고
살아있는 말씀을 뭘로 바꿉니까?
죽은 교리로 다 바꿔버리죠. 지식으로 바꾸는 겁니다.

선악과를 먹은 자들이 최종적으로 보이는 그 자리가 뭐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보여줬어요.
율법을 해석해서 장로들의 유전을 만듭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유전을 똑같이 언급하잖아요. 여자들이 머리에 쓰는 것,
똑같이 유전을 갖고 오거든요.
‘이것은 되고 장로들의 유전은 안 되고’ 우리는 그렇게 해석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심지어 예수님의 해석이 옳으니까 사도 바울이 말하는 그 당시의 전통 유전들은 폐해야 된다.
머리에 쓰지 말아야 된다. 여자들은 머리를 길러야 된다.
여자들은 교회에서 어떻게 해야 돼요?
입 다물어야 된다 해요. 성경을 좀 읽어보셨잖아요. 입 다물어.

이런 말씀들이 왜 있느냐? 를 모르는 겁니다.
모든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거든요.
그러면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는데
인간들은 그런 말씀을 보면서 자신의 정당성을 찾아내려고 해요.
‘시대마다 성경 해석법이 바뀌어야 된다’라는 겁니다.

어떻게 바뀌어야 되죠?
남녀 차별이 있을 때는 남성 우위하고
나중에 조금 있으면 이제 여성들이 우위에 갈 거잖아요. 미래는. 볼 것도 없어요.
그러면 이 남자의 자리에 여자를 다 올려야 됩니다.

오죽하면 ‘하나님 아버지’를 ‘하나님 어머니’로 바꾸겠습니까?
이건 장난이 아니에요. 악마가 지금 뭘 노리느냐? 라는 거예요.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이 심판주 되심을 인간들은 제거하겠다는 겁니다.

심판이 없는 곳에는 구원이 없거든요.
그 심판의 자리에 뭘 집어넣어버립니까? 사랑을 집어넣어버립니다. 어머니의 사랑.
찬송가에도 보면 어머니의 사랑 부르면 눈물이 줄줄줄줄 흘리잖아요.

사도바울이 지금 말씀하는 것은 구원은 들음에서 나는데
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나거든요.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난다 했을 때 그리스도의 말씀은 살아 있어요.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의 자리에, 심판주의 자리에 올라가 계시잖아요.
그러면 이 심판주의 자리에 올라가 계신 예수님이 뒷방 늙은이냐?
뒷방 늙은이로 취급하는 인간들이 오늘날 목사들이에요.
‘십자가 지신 주님이 주가 되셨다’라고 하면
그 주가 되신 그분이 자기 백성들 속에 성령을 넣어주셨잖아요.
로마서에 나오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을 주셔가지고 직접 친히 자기를 증거하십니다.
자기를 증거하는 방식은
철저하게 인간의 믿음과 인간의 전도와 인간의 행위를 부정하는 방식이에요.

심지어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쓰잖아요.
로마서를 쓰는 이 내용 자체가 부정당합니다.
‘아이 목사님 어떻게 계시를 부정합니까?’

고린도전서에 보면 사도 바울이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십자가의 지혜’라 하죠. 지식은 성경 전체 내용이 지식이에요.
성경을 지식으로 본 자들이 누구냐? 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이에요.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선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 그런 책도 나오잖아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
그거 알아서 어디에 써먹느냐? 하면 십자가를 제거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히 지식이 맞는데 그 지식이 성령에 의해서 지혜로 바뀌어버려요.
율법을 읽어보면 다 지식이죠.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이 심판주가 되시는 것을 전한다.
이렇게 지혜로 바꿔버려요.

이렇게 바꿔줘도 인간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지가 신이기 때문에 하나님이기 때문에
선을 아는 일에, 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같이 되겠다라는 거예요.

이사야 63장을 보겠습니다.
지금 오늘 본문은 이사야 65장을 인용을 했는데
65장으로 바로 가버리면 왜 그 말을 했는지를 잘 알기가 어려워요. 63장 7절부터 보겠습니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을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치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이건 지금 출애굽부터 시작하여서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내몰렸죠.
그때뿐만 아니라 사사 시대, 아니면 열왕기 시대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그들의 환란에 동참했다라는 겁니다.
포로로 잡혀갈 때도 동참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들의 구원자가 되는 거예요.
지금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63:9 중반절~10절)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시고 이스라엘을 아들로 만들었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이 되어야 됩니까? 대적이 되어야 됩니까?

오늘날로 한번 적용해 볼까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구원해 주셨으면, 피를 흘렸으면
예수님이 우리의 대적자가 되어야 돼요? 구원자가 돼야 돼요?
대부분 뭐라고 하는가? 하면 예수님은 나의 편이라고 하죠. 나의 편.

이스라엘의 문제가 뭐였습니까? 나를 위한 것이 우상이었죠.
성령께서 오시면 성령은 누구 편을 듭니까? 내 편을 듭니까? 십자가에 지신 주님 편을 듭니까?
이 쉬운 답변도 하기가 어려워요. 사람들은.
왜냐하면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었다라는 거예요.

구약에 나오는 여호와가 분명히 이들의 구원자고 이스라엘을 아들로 만들었잖아요.
아들을 만들었으면 여호와는 이들의 대적이 되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죠.
그들이 만일에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하고 근심케 하였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돼요?
대적자까지는 가면 안 되잖아요.
마치 다윗 언약처럼 인생의 그 채찍으로 때려서 버리지는 않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대적자가 되었다라는 거예요.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얻어 터지니까, 포로로 잡혀가니까 옛날을 떠올리는 거예요. ‘그때가 좋았다.’

그때가 좋았다라고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느냐? 라는 거예요. 봅시다.
사63:11절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이 성신이라는 것은 70인에게 내린 하나님의 신이거든요.
모세가 하나님의 신을 받았잖아요.

그 신을 주신 자가 어디 계시뇨?
홍해 바다를 갈라서 구원하신 분이 어디 계시뇨?
이 말라기에 이런 내용이 나오죠. 언제 우리를 사랑했습니까?

오늘날도 비슷해요. 교인들이.
뭔가 일이 꼬이고 잘 안되면 ‘주님이 언제 나를 사랑했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해요.
지금 이게 사랑이거든요.
포로로 잡혀가게 한 게 사랑이고 여호와가 이들의 대적이 된 것이 사랑이에요.
안 믿으시는 분위기인데...
오늘 우리가 예배 끝나고 가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어도 사랑이에요.

제가 왜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그저께 강의를 할 때 어떤 기자가 ‘인간에게는 자유 의지가 있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그래 뭐 주장은 지 마음이잖아요.
그런데 성경에 보면 자유 의지가 어디 있어요? 자유 의지가 어디 있어요?
제가 지난 금요일날 설교할 때 얘기했죠.
그 부천에 불이 났을 때 거기에 무슨 자유 의지가 있었어요?
‘나는 자유 의지가 있어서 불 나게 해가지고 타 죽겠다’ 이런 사람이 있었어요? 없었어요?

오히려 과학자들이요. 오히려 연구한 자들이, 오히려 더 믿음이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은 어떤 것도 지 맘대로 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어요.
산소 빼면 어떡할 거예요?

그런데 이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계속해서 뭘 주장하느냐? 하면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으니까 명령을 했으니까 자유 의지가 있었다라는 거예요.
왜 그렇게 해석을 할까요?
말씀대로 되어졌다라고 해석하면 안 돼요?

고린도전서 15장에서는 첫 번째 아담은 ‘산 영’이 되었고
두 번째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살려주는 영을 위해서 산 영는 뭐가 돼야 됩니까?
선악과를 따먹어야 되죠.

근데 거기에 자기가 팔 걷고 들어가 화염검을 제껴가지고
선악과 먹은 그 자리에 들어가서
‘아담 너 왜 먹었어? 자유 의지를 줬는데 그거 잘 지켰으면 복을 받았을 건데’
그건 복이 아니에요. 진짜 복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복 외에는 복이 없습니다.
영생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주어진 영생 외에는 다 지옥이에요.

그런데 이들은 십자가로 이미 다 완료를 했는데
자기들이 화염검을 뚫고 들어가서 자기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되어진 세계를 다 분석해내요.

인간들은 느끼죠. 모든 것이 내 자유 의지로 될 것 같이 생각이 되어지잖아요. 그죠?
‘교회에 오는 거, 마는 거 내 마음이지 뭐’
‘목사 니가 오라고 한다고 내가 가겠느냐? 목사가 오지 말라 해서 내가 안 가겠느냐?’
그거 아니에요. 모든 것을 주님이 행하십니다. 마귀한테 속지 말아야 돼요.
모든 게 내 마음이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12절 “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마른 땅처럼 건넜거든요.
마른 땅이라는 것은 원래 갯벌이라면 예를 들어 물이 빠져도 발이 빠져서 지나갈 수가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른 땅처럼 만들었다는 겁니다. 말이 달릴 수 있도록.

그런 전쟁이 있잖아요.
전쟁을 할 때 꾀를 내가지고 비가 내리는... 어느 나라하고 전쟁입니까?
영국하고 프랑스하고 전쟁입니까? 일기 예보를 보고 그 당시에.
저들은 기갑으로 중무장하고 말을 타고 기병대가 오는데
비가 와버리니까 그 무거운 것들이 얼마나 더 무거워지고 말들이 달릴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바다를 가르시고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다라는 겁니다.
그걸 기억하는 거예요.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이 골짜기에 가면 초장으로 인도하셔서 편히 쉬게 하셨다. 이런 건데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이렇게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했는데 지금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한 겁니까?
그렇게 인도하신 분이 대적이 되었어요.
그러면 주의 이름이 영화롭게 될까요? 안 될까요?

이 선악을 먹은 자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선악과를 먹은 자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이스라엘 같아요.
‘우리를 저 애굽에서 구출하셔서 바다를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셔서 우리를 초장으로 골짜기로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그들이 여호와를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대적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심판하여서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는 것도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거예요.

어떻게요? 어떻게.
여기에 사람들은 계속해서 누구를 중심에 두느냐? 하면 이스라엘을 중심에 둬요.
이스라엘을 중심에 두면 이스라엘이 잘 되면 하나님 이름이 영화롭게 되는 거고요.
이스라엘이 못 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아닙니다.
그럴 것 같으면 광야에서 출애굽 세대를 다 진멸하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되죠.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요. 우리도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생각을 해보세요.
출애굽 세대를 어린 양의 피로 10가지 재앙을 내려서 구원을 하셨다면
그들을 진멸하면 돼요? 안 돼요? 안 되죠.

그런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이 오늘날 많잖아요.
‘주님 내가 주님의 자녀인데 내 형편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주님이 영광 받으려면 내 형편이 잘 풀려야 되지 않습니까?’
내 마음속에서 이 소리가 안 납니까? 이게.

사63:15절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의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긍휼이 내게 그쳤나이다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이 정도라고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요.
이거 꼭 기억하세요.
지난 시간 설교 제목이 ‘앎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했죠?
다 알아요.

그러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사63:16절“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찌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몰라봐도 몰라볼 수가 없잖아요.

이스라엘, 야곱의 이름이죠.
그 이스라엘은 우리를 몰라보더라도 어떻게 몰라봅니까?
근데 그들은 우리를 몰라볼지라도 아버지는 누굽니까?
진짜 아버지는 여호와 하나님이잖아요.
아버지는 우리를 알아봐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그때 베푸신 이 간곡한 자비, 이것도 하여튼 머리가 좋아요.
자기들이 광야 시대에 범죄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베풀어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거든요.
사사 시대도 보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왕을 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윗 왕을 세워서 주셨거든요. 다 알아요.

사63:16절“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찌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아니 옛날 옛적부터 우리의 구속자라 했으면 계속해서 구속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의 대적자가 되셨나이까 이 얘기입니다. 지금.

사63:17절“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이제 막말하죠.
믿음이 너무 좋아요. 아까 제가 이야기했잖아요.
‘자유 의지가 없다’하니까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떠나게 했지 않습니까?’
이제 이렇게 따지는 거예요. 성경에 다 나와요.
자기 아비가 마귀인 자들이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성경은요. 인간의 죄와 하나님이 일하심을 동시적으로 말씀합니다.
동시적으로 말씀을 할 때
인간이 하나님께 원망을 돌리는 순간 하나님은 거꾸로 이야기합니다.
이거 완전 양자역학의 얽힘의 세계인데.
성경을 읽어보세요. 그렇게 나옵니다.

인간들이 뭘 두려워하느냐? 하면
‘하나님 뜻대로 다 된다’ 하니까 ‘선악과를 먹게 한 것도 하나님이시냐?’
맞죠. 성경에 그게 나왔잖아요. 맞잖아요. 그게 전능하신 분이잖아요.
본인이 전능하신 분이라고 말을 해놓고 ‘선악과를 먹은 것은 자유 의지의 선택이었다’그래요.
이 말도 안 되는 논리입니다.

그러면 ‘목사님 아담이 따먹잖아요’
맞죠. 로마서에 나오잖아요.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
한 사람이 범죄한 것이 어디까지 미칩니까?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끝입니까? 율법 조항 하나하나들이 다 나오죠.

제가 그 신명기 지금 22장을 하는데 이것까지, 지붕 난간까지도 이걸 알려줘야 됩니까? 하나님이.
옷 입는 것까지, 파종하는 것까지... 왜 그렇게 일일이 다 말씀하시는지 아시겠어요?
주님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율법 속으로 다 얽힙니다.

그 율법 하나를 어기게 되면 모든 것을 어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이게 작동하느냐? 하면
하나를 어긴 자는 예수님을 살해하게 돼 있어요.
모든 것을 어겨서 죄가 되는 게 아니라 율법 하나를 어긴 자는 예수님을 살해하게 돼 있고요.
신약 시대에 남은 자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살해하게 돼 있어요.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하나님 아들을 죽인 거예요.
‘아니 어떻게 그렇게 논리 비약을 갖고 있습니까?’ 로마서 5장에 나오잖아요.
여러분은 아담의 자손이잖아요. 질문할게요.
‘아담의 자손이 아담입니까? 아닙니까?’ 아담의 자손이 아담이잖아요.
아니 자기 구원론을 펼치기 위해서는 성경을 요리조리 다 뽑아낼 수 있는데
이런 얘기는 못 알아들어요.

그게 뭐냐? 하면 프레임에 갇혔다라는 거예요.
악마가 가르쳐준 신학에 갇혀버리면 못 빠져나옵니다.
왜냐하면 그걸 읽는 순간 나의 구원이 날아가기 때문에 그래요.
평생 동안 내가 받쳐온 뭐가 날아갑니까? 세월이 아까운 거예요.

그런데 십자가 앞에서는 날마다 죽죠. 아까운 세월 하나도 없어요.
여러분들이 요양원에 한번 가보셔야 되는데...
거기에 치매 걸린 사람들 지나간 세월 아까운 게 없다니까요.
그 순간순간 당하는 그것 때문에 화내고 짜증 내거든요.

사63:17절,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강퍅케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컨대 주의 종들 곧 주의 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기도를 해요.
기도를 하는데 여러분 정말 머리를 잘 써야 됩니다. 지금 보세요.

우리 생각에는 기도를 할 때 회개하고 돌아와서 기도해야 됩니까?
아니면 회개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까요?
인간의 논리는 뭐냐? 하면 돌아와서 회개하면 하나님이 들어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이들의 기도는 어떤 태도냐? 하면
‘돌아오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고 하는 기도가 아니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분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에 내려갔을 때
그들이 400년 동안 종 노릇할 때 언약의 하나님을 찾았습니까? 안 찾았습니까? 안 찾았죠.
이사야 앞부분에도 나왔잖아요.

아브라함을 부를 때 어디서 불렀습니까? 아브라함이 기도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저는 진짜 하나님을 알고 싶습니다. 알려주옵소서 저를 불러주옵소서’ 했습니까?
아니죠. 그냥 불렀어요. 우상숭배 가운데 있을 때
그러니 이들이 이 정도도 꿰고 있다라고 봐야 돼요.

우리가 회개한다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할 분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너무 깊이 들어갔는지 모르지만요. 이 인간은요. 세월이 바뀌어도 똑같아요.
옷만 바꿔 입지 머리 돌아가라는 것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어서 말씀들을 해석하게 돼 있어요.

사63:18절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대적이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칭함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아직 이사야 때는 바벨론 포로로 안 잡혀갔어요.
이게 거의 완료성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이 예언이라는 것은.
그래서 우리가 주의 성소가 유린되었으니까, 예전에 모세의 기도가 기억나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이들을 용서해 주시고 주의 이름이 조롱을 받지 않습니까?
이들이 이 땅에서 멸망해버리면 능력 없는 신이라고 조롱받지 않습니까?
지금 그 차원에서 기도하는 거예요.

그렇게 예전에 했던 기도를 갖고 오면 하나님이 들어줄까요? 안 들어줄까요? 안 들어줍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인간은 그것이 정답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정답을 갖고 오면 이게 뭐가 됩니까? 기계적이 되죠.
그러면 기계적으로 기도하면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기도를 안 듣죠.

이사야 63장 19절에서 “철저하게 이들은 주의 이름으로 칭함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계속해서 무엇을 사수하느냐? 하면 나를 사수하죠. 나를.
누굽니까? 클린턴이 그랬습니까? 오바마가 그랬습니까?
트럼프는 말을 할 때마다 me me me me me... 한대요.
해리슨은 뭐라고 한대요? you you you you you... 한대요.
트럼프는 자기를 위해 정치를 하고 해리슨은 여러분을 위해 정치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he he he he he...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웃이에요. 십자가를 이야기해버리면. 십자가는 나도 죽고 너도 죽고.

이스라엘의 문제가 이겁니다.
남은 자 유대인들이 이사야를 읽잖아요. 열심히 탐구를 해요.
탐구를 하면 이걸 보면 ‘이게 뭐가 문제냐?’ 라고 하면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해요.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칠십 이레만 완성을 해 주시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사도바울이 이 이사야 63장 19절을 알고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기도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해도 소용이 없다라는 거예요.
이 이야기에 하나 더 첨언하면 이런 겁니다.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복음을 전해야 돼요.
그런데 성경은 ‘복음을 전해도 그 전하는 것이 구원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면 또 머리가 돌아가죠.
‘그럴 것 같으면 쓸데없는 일을 왜 합니까?’ 하죠.
돈 버는 일은 쓸데 있고요.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한 쓸데없는 일은 절대로 안 하려고 해요.

‘교회에 오나 안 오나 다 구원되는데, 주님이 구원할 건데 왜 교회 옵니까?’
이 말은 무엇 중심으로 자기가 행동하겠다는 거예요? 나의 행복이죠. 나의 행복.

사 64:1절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빨리 우리를 구원해 달라는 겁니다. 어떤 식으로? 애굽에서 우리를 구원한 것처럼.

사 64:3~4절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의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시내산 아래서 기억하는 거죠.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로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깨달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지금 63장부터 계속 나오는 내용이 뭐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잖아요.
그리고 이스라엘의 특별성을 계속 이야기하는 거예요. 특별성.

그럼 이들은 구원해야 되지 않느냐? 라는 거예요.
어디에 근거하여서? 말씀에 근거하여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민족이 없었지 않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사 64:5~8절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우리로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다 알아요. 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물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는 말인데 모르는 게 아니에요. 다 알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다 앎이 예수님을 죽여버립니다.

사 64:9절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계속 강조하죠. “보시옵소서 주의 백성입니다. 주의 백성입니다.”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지 않을지라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을지라도 주는 우리의 아버지가 아닙니까? 라는 거예요.
얼마나 이 믿음이 좋습니까?

사 64:10~12절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우리 열조가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의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무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오히려 스스로 억제하시리이까 주께서 오히려 잠잠하시고 우리로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리이까”
‘이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라는 거예요.

이러한 기도를 누가 품고 있느냐? 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이 품고 있어요.
선민사상이죠.
언약이 있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그들 가운데 성전이 있고
하나님께서 약속한 메시야 왕국이 그들에게 있잖아요.

이사야를 통해서 이렇게 얘기했으니까
그 후대들은 이사야가 이야기한 것을 부정적으로 갖고 올까요? 긍정적으로 갖고 올까요?
긍정적으로 갖고 오죠.

원망이 아니라
‘하나님 왜 잠잠합니까?’라고 하는 자들이 회개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회개했잖아요.
세례요한의 세례를 안 받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옷 두 벌 있는 자는 나눠주고 군인들은 강제로 뺏지 말고...” 그 일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들은 정당성을 갖고 기도할 수밖에 없죠. 정당성을 갖고.

사 65:1절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지금 몇 번 반복합니까?
“나는 나를 구하지 않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고 (한 번) 나를 찾지 않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고,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세 번, 네 번씩이나 강조를 해요.

자, 그러면 앞부분에 하나님을 찾았습니까? 안 찾았습니까? 찾았죠.
지금 이사야 예언을 로마서 10장 20절에서 갖고 왔잖아요.
여기에서 사도바울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매우 담대하여’라는 말은 매우 대담하게 말했다는 겁니다.
대담하게 말했다는 의미가 뭐냐? 하면
이 연속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

앞서 보면 여호와가 누굽니까?
우리의 아버지시라고 했잖아요. 이들이. 돌아와달라고 하잖아요.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은 우리를 모른다할지라도 아버지는 우리를 아시잖아요.
아버지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돌아와달라고 기도를 하는 겁니다.

지금 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으니까 애굽에 있을 때처럼 언약의 하나님을 찾을까요? 안 찾을까요?
출애굽기에 보면 요셉을 모르는 왕이 등장을 할 때
이 야곱의 후손들을 노예로 삼아서 굉장히 힘들게 했을 때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생각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안 했죠.
(좀 심심하실 때 성경 좀 읽어보세요.)
안 했어요. 그냥 부르짖었어요. 대상이 없다니까요. 그게.

사사기로 넘어가면 여호와께 부르짖어요.
출애굽기에서는 ‘아유 힘들어 죽겠다’라고 한 거예요. ‘아이 힘들어.’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사 그들을 구출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바벨론 포로에 잡혀가고 그들이 포로 생활하는 가운데 있으면,
(조금 더 이렇게 확 옵시다.) 예수님 당시가 되면, 이제 바벨론에서 메데파사에서,
그다음 알렉산드리아 제국에서 로마 제국까지 넘어왔죠.
그러면 그 자리에 있을 때 이들은 여호와를 찾을까요? 안 찾을까요?
찾죠.

찾는 정도가 아니에요. 사두개인들은,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제대로 된 제사를 드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아요.
‘메시야를 기다린다’는 것은 모든 민중들이 여호와를 찾는단 말입니까? 안 찾는단 말입니까?
찾는다라는 말이죠. 찾는 게 아니고 이미 찾았죠.
자기들은 이미 여호와를 찾아서 여호와께 돌아왔어요.

돌아왔으니까 누구만 오면 돼요? 메시야만 오면 된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돌아왔으니까 메시야가 누군지 자기들이 알아볼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다는 거예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5개로 장정 5천 명을 먹였을 때 예수님을 임금 삼으려 했잖아요.
그 임금이 메시야거든요. 다윗의 자손으로 와서 다윗 왕으로 영원히 이 시온산에서 통치할
그 왕이라고 누가 알아봤습니까?
자기들이 먼저 알아봤다니까요.
예수님은 피해 가죠.
“나는 너희들이 원하는 그 메시야 그 왕이 아니라”라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그 ‘세메이온’이죠. 표적을 보고 ‘이게 바로 표적이라’는 겁니다. 이게 바로.
이게 바로 진짜 메시야인 증거라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표적을 십자가의 표적으로 말씀하셨죠.

십자가의 표적을 무슨 수로 알아보겠습니까? 그 표적을 무슨 수로 믿겠습니까?
예수님의 살과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한다는 게 믿어서 될 문제입니까?
그것이 실제로 우리 속에서 일어나야 되잖아요.

믿는 거는 쉬워요. 내가 믿어버리면 되니까.
시간만 지나 보세요. 여러분이 유럽이나 이런 데 가면 복음 못 전해요.
왜? 영세 받는 순간부터 천주교에서 가르치잖아요.
‘세례받는 순간, 이미 너는 선택받아서 구원받았다’는 겁니다.
그다음 견진 세례하는 순간 뭐가 되죠? ‘성령충만, 성령세례 받았다’라고 해버려요.

그러니까 그들이 예수 믿을 필요가 뭐 있고 성경 읽을 필요가 뭐 있어요?
나 이미 하나님 백성인데, 그래서 언제 교회 갑니까?
태어날 때 부모가 데리고 가고, 결혼식 때 한번 가고, 장례식 때 갈 뿐이에요.
우리도 멀지 않았습니다. 그런 거.
교리를 가르치는 집단은 그렇게 갈 수밖에 없어요. 이미 선택받았는데.
그게 구원파거든요.

그게 안 되니까 또 그런 교리를 갖고 사람들에게 뭘 요구합니까?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다 구원했지만,
천국 가서 상급이 필요하니까 애를 써야 되고...
천국에 상급은 없지만, 이게 이단에 대한 판별이거든요.
천국에는 상급이 없지만, 이 땅에서 복을 누리려면 말씀대로 순종해야 되고...
자기 종만 드는 겁니다.

개혁주의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십자가의 피로 다 구원했는데 (우리는 뭘 해야 된다?) 자범죄가 있기 때문에 성화를 이루어야 된다.’ 그래놓고 또 모순되는 이야기를 해요.
‘성화는 우리가 안 된다.’ 이야기 해요.
그런 말을 왜 해요? 성화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근데 그걸 다 믿고 있다니까요. 인정하고.

성화가 안 되잖아요. 내가 그분들한테 묻고 싶어요.
그렇게 성화를 주장한 그 인간이 치매에 걸렸을 때 어떤 짓을 합니까?
‘에이 그거는 통제가 안 될 때고... 통제될 때는 해야 된다.’ 아까 제가 이야기했죠.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 했습니까? 없다고 했습니까? 없어요.
자기가 살아있으니까 치매 안 걸렸으니까 자기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뭘 통제를 해요?

재밌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거기 근무하는 사람이.
권사들이 제일 문제래요. 권사님 잘 들으세요. 이 권사들이 교회에서 ‘네~ 네~’ 이렇게 하잖아요.
근데 치매기가 도지는 순간 욕이란 욕은 다 쏟아내요.
근데 그것이 정신이 조금 온전해지면 온순한 양처럼 된대요.
그런 이야기 있잖아요. 한OO 목사가 치매에 걸렸을 때 욕이란 욕은 다 쏟아내더라고.
그게 인간의 본모습이에요.

그러니까 성화를 백날 주장해도요. 그게 인간의 모습이에요.
그러면 ‘목사님 그거는 치매에 걸려서 그거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 술을 마셔도 인간이고요. 죄인이고.
술을 안 마셔도 죄인이고 치매에 걸려도 죄인이고요. 여러분 이해하십니까?

근데 인간들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치매에 걸린 거는 인간으로 취급을 안 하죠. 왜? 지가 기준이니까.
주님 보시기에는 치매에 걸렸든, 애가 말을 못하든, 모두가 죄인이에요.
왜 목사들이 이 설교를 못합니까?
안 하죠. 이 이야기를 하는 순간요. 인간들이 그들이 걱정하는 방종으로 흘러요.
방종해야 되죠. 왜? 성령이 없는데.
성령이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잖아요. 뭐가 두렵습니까?

본인이 성령이 없으니까 법으로 얽어매는 겁니다.
얽어매고 그러면서 교묘하게 빠져나갈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빠져나갈 이야기.

개혁주의 안에서는 철저하게 ‘자유 의지’를 주장하거든요. 자유 의지.
그래 옆에 교통사고 나고 죽는 사람은 자기 의지가 어디 있어요?
고 인간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
철학자들이 똑똑한 철학자들이 자살을 하거든요. 왜?
죽음에 대한 결정권은 내가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성경에 보면 미혹의 영을 역사해서 (그죠?) 자기가 죽는 거예요.
사실은 성경에 보면 주님이 죽이시는 건데.
지가 죽는 건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주님이 하늘 우편에 계시니까
뒷방 늙은이 취급하면서 자신들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을 뭘로 바꿔버립니까? 지식으로 바꾸는 거예요.
정보로 바꿔버리면 이 정보를 갖고 내가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관리할 때뿐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사65:1절“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이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잖아요.

그러면 이 논리가 앞서서 나온 ‘여호와는 우리의 구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은 우리를 모를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지 않습니까?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이 ‘우리’가 이스라엘이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이사야가 뭘 예언해버리냐? 하면
“나는 나를 구하지 않았던 자에게 물음을 받고 찾은 바 되었다”라고 해버려요.
이게 로마서 이야기잖아요.
“이스라엘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약속의 씨라야 약속의 자녀고~”
약속의 자녀가 다 약속의 자녀가 아니죠. 에서와 야곱이 약속의 자녀들이잖아요.
약속의 씨인 이삭으로부터 태어났지만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을 했잖아요.
이 논리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어요.

‘내 백성 아닌 자에게 내가 찾은 바 됐다’라는 이 말씀이
처음부터 끝까지 변화 바뀐 적이 없어요.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을 광야로 끌고 오니까
그들이 약속의 자녀들입니까? 애굽 사람들입니까? ‘애굽으로 가자’ 하잖아요. 지금 이해하셨죠?
애굽 사람들이에요.

그러면 그 애굽인을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었냐? 하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만든 거예요.

그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이스라엘 가운데 계속해서 작동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뭘 줍니까?
율법을 주죠.
율법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계속해서 작동을 해요.
율법은 성전과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성전 없는 율법은 없어요.

‘목사님 십계명부터 먼저 주지 않았습니까?’
십계명보다 먼저가 뭐예요? 유월절 어린양의 피죠.
그리고 십계명을 주시고 나중에 돌판이 내려올 때
첫 번째 돌판이 내려올 때는 성전이 안 내려왔거든요.
두 번째 돌판 올라갈 때 성전을 알려줍니다.

사실 ‘성전 없는 율법’이 우리에게 주어져버리면 다 불심판이에요.
깨어진 첫 번째 돌판 자리를 무엇이 대체하느냐? 하면 성막이 대체를 해요.
물론 모세가 그 위치에서 자신이 희생의 역할을 하죠.
중보자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고 나를 찾지 않는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다”라는 이 말씀이 이사야 입장에서는 매우 담대하게, 대담하게 말한 것 같지만
사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셨다라는 거예요.
이것을 이제 신약으로 말하면 “나는 날마다 죽노라”예요.
구약에 없었던 건 아닙니다. 가려져 있기 때문에 모르죠.

문제는 이사야도 어디에 해당됩니까? 이스라엘 속에 들어가 있죠.
그러면 이사야도 앞서 나오는 이 내용을 알고 있어요.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구원해 줘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65장에 와서는
이건 계시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바꿔버리는가? 하면 ‘담대하게’
이거는 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기에는요. 돌로 쳐 죽일 발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죠?
지금 남은 자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고 있습니다.
찾는 정도가 아니죠.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들에게 “나는 나를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 되었고 내 백성 아닌 자에게 내가 그들에게 내가 응답을 한다”라고 하면 남은 자 이스라엘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유대인들이.
‘저게 미쳤냐?’라고 하지 않겠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맞죠?
그러면 약속은 누구에게 줬습니까? 남은 자 유대인들에게 주셨잖아요.
그 이스라엘에게 주셨으면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찾은 바 돼야 되죠?
남은 자 이스라엘에게 돌아오셔야 되잖아요.
그들을 포로에서 돌이킨다라고 했으니까 그 약속을 믿는 자를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사야는 어디로 흘러버리느냐? 하면
‘나를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 된다’라고 해버려요.
지금 로마서가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 얘기를 누구한테 하고 있습니까? 지금. 누구한테?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에게 이야기해요. 성도들에게.

성도들에게 왜 이야기를 하겠어요?
“성령이 너희 가운데 거하시면...” 이 말씀이죠.
이사야 65장 1절에 나오는 이 말씀이 계속해서 작동을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십자가의 피를 자랑할 수 있어요.
말씀이 작동을 해요.

“내 백성 아닌 자에서 찾은 바 되었다.”
그 찾으려면 주님이 친히 피를 흘려야 돼요. 그죠?
주님의 피가 아니면 찾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 지금 로마서에서 사도바울이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거예요.
왜 이렇게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또 반복하느냐? 하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주가 되셨는데
주가 되신 그분이 뒷방 늙은이로 사는 게 아니라
지금 로마서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이 엄청 많이 나오거든요.
그 주님이 지금 살아계셔서 친히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역사한다는 겁니다.
왕 노릇 하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왕노릇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모습이에요.
인간들의 눈에 보기에는 아무 것도 못하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의 능력으로 한 사람을 구원을 하죠.
십자가에 달린 채로 한 강도를 구원하잖아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안 일어났어요.
아무 일도 안 했어요. 그런 식으로 주님이 일을 하는 겁니다.

여기에서 철저하게 무엇을 배제하려고 하느냐? 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복음을 전한 자에 의해서 들려지잖아요.
이 과정을 없애자는 게 아니에요.
그 과정 속에서만 복음이 전파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복음이 전파되는 가운데
하나님은 어떻게 일을 하느냐? 하면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 되는 거예요.

그래서 ‘주의 이름을 부른 자는 구원을 얻는다’ 했을 때
그 사람은 구원을 얻었을 때 자기가 찾아서 구원을 얻었습니까?
아니면 찾지 않았는데 찾은 바 되었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어떻게 해석해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른 자는 구원을 얻는다”라고 하니까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면, 찾으면 찾은 바 되지 않습니까?’
지금 이 논리를 인간들이 펼쳐요. 이게 유대교예요.

그걸 사도바울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지금 이사야를 갖고 와서 그러한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로마서 4장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창세기 15장에서 갖고 오는 거예요.

믿음은 예수님을 살해하는 믿음밖에 안 나와요. 인간에게서는.

그러면 찾았는데 내가 찾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찾은 그 예수님은 나를 위한 예수가 되겠죠.
그런데 주님이 찾아와버리면 나를 위한 예수를 찾은 내가 누구를 공격하죠?
예수님을 공격하게 돼 있어요.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게 기쁜 소식이에요.

그래서 앞부분에 나오는 우리의 52장에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라고 하죠.
누가 믿었느냐? 할 때는
모양이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 양이기 때문에 안 믿는 것도 있고요.
또한 왜 안 믿느냐? 하면 전한 것 자체가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래요.

예수님이 직접 니고데모에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복음을 전해주셨잖아요.
직접 전달해도 믿어요? 안 믿어요? 못 믿죠.
“인자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들려야 한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주가 되셔서 성령을 주셔야,
성령을 주셔야 비로소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자가 되고 거듭난 자가 되는 거예요.

거듭났다고 하니까 뭐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는 게 아니라
거듭난 자가 되면 사도바울처럼 나는 죄인 중에 괴수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로마서 10장 21절,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사도 바울이 말씀함으로 말미암아 남은 자 유대인들은 분개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백성들에게 종일 손을 벌렸다” 하죠?
그러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 서기관과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은 종일 손을 벌린 여호와께로
돌아왔습니까? 안 돌아왔습니까? 돌아왔잖아요. 그들이.

그런데 주님의 해석은,
예수님의 해석은 안 돌아왔다라는 거예요. 종일 손을 벌렸다는 겁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했는데 자기 백성에게, 예루살렘에게 복음을 전했잖아요.
전했는데 돌아옵니까? 안 돌아옵니까? 안 돌아왔다라는 거예요.

단순히 이사야 65장을 갖고 온 게 아니에요.
사도바울이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잖아요.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은 사람이에요.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았기 때문에 지금 이 구약의 의미, 이사야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이걸 본인에게 딱 적용하잖아요.
지금 자기 혈통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한다라는 이야기를 해놓고 지금 계속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걸 그 얘기를 하면서 누구와 연동을 시킵니까?
지금 이 복음을 듣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 오늘날 우리와 같이 엮어버립니다.
왜 엮느냐? 하면
우리도 틀림없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 하면
‘나는 이미 돌아왔는데?’라는 생각을 가져요.

주님이 찾은 바 되어졌으면 주님이 찾은 바 되었다라는 것이 나와야 되는데
우리의 생각은 찾은 바 되었으니까 ‘이미 찾았으니까 찾은 바는 필요 없어’
돌아온 탕자도 마찬가지죠.
돌아온 탕자니까 더 이상 탕자입니까? 아닙니까? 탕자 아니라는 게 인간들의 주장이에요.

근데 사도바울을 보세요.
돌아온 탕자니까 계~속 탕자죠. 나는 날마다 죽고 나는 죄인 중에 괴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선악을 아는 인간들은 (인간이라는 표현을 쓰면 또 화내니까)
선악을 아는 사람, 원래 사람이 없거든요. 여기 죄인들밖에 없는데.
선악을 아는 사람들은 ‘나는 탕자였는데 돌아왔다’라는 거예요.
돌아오니까 뭘 제거합니까? 십자가를 제거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 귀한 시간에, 이렇게 우리가 보기에는 쓸데없는 거 안 같아요?
아니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잖아요.
우리가 교리를 그렇게 배웠잖아요. 선택론을.

왜 이렇게 이사야 전체를 갖고 옵니까?
그 이유가 있다는 말이에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주님은 뒷방 늙은이가 아니라
십자가 사건을 계속해서 현재도 일으키면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때문에 그래요.

왜 그런 방식을 취하느냐? 라고 하면
성령을 주셨잖아요. 잘 들어보세요.
성령을 주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인간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지식을 주면 지식을 갖고 자기가 구원을 획득해버려요.
그래서 성령을 줌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는 계속해서 우리를 책망을 하면서 십자가 사건 속으로 내몰아요.
자기를 부인하게 합니다.

인간은 자기 부인이 안 돼요.
지식이 들어오면 지식을 소유하기 때문에 ‘나는 죄인이다.’ 이렇게 부인한 자기를 부정할 길이 없어요. 정답을 가졌기 때문에.

한국의 소xx 목사가 있는데 이제 실명을 거론 안 하기로 했어요.
이번에 제가 안 거는 실명 거론하면 고소한대요.
아~ 참... ‘너희 가운데 판단할 자가 없어서 세상 법정에 고소하느냐?’ 이 말씀이 딱 맞아요.
미쳤어요. 사람들이. (이런 표현도 쓰면 안 되는데...)

왜냐하면 말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내가 이겨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게 아니라 이겨야 되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이렇게 가르친대요. 한 학기로 하는데 천만 원. 가르치는 거 보면 별 것 없어요.
첫째 학기에는 죄인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까발린대요. 그래서 목사들 중에 좀 이렇게 난 죄인이라 안 하면 ‘너 술집에 갔다 와라’라고 한 대요. 실제로 그렇게 얘기한대요.
죄 짓고 오라는 거예요. 그리고 죄인이라고 막 가르친대요. 그럼 눈물을 질질 짠대요.

그 사람들은 뭘 몰라요?
고 짓이 죄라는 걸 몰라요. 하~ 그게 사기꾼들의 특징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겠다는 자체가 죄라는 걸 몰라요.

그다음 그 단계 지나면 그다음 단계는 부활의 능력의 기쁨을 맛보는
그래서 성찬식을 할 때 포도주를 큰 잔에 준대요. 취하라고. 취하면 이게 목사들이 술을 잘 안 먹잖아요. 뭐 술꾼들도 있지만 달아오를 거 아닙니까?
그게 이제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포도주, 물로 포도주 만드는 그 성찬의 의미...
뭐 온갖 걸 다 끌고 오죠. 그러면서 기분이 쫙 올라오는 겁니다. 술을 마셔본 사람들만 알죠.
그러면서 이제 서로가 이렇게 기뻐하고...
그렇게 조작을 하는 거예요. 뒷방 늙은이로 만들었죠.

왜 그렇게 조장하느냐? 하면
신앙이라는 자체를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이 살아있다는 말을 안 믿어요.

지금 사도바울이 종일 손을 벌렸는데 이들이 순종치 않았다라고 하거든요.
꼭 우리 같지 않습니까? 종일 벌리는데 우린 순종 안 하잖아요.

말씀을 볼 때 사람들은 자꾸 저쪽을 향하죠.
제가 이번에 그 강의할 때도 그런 얘기했어요.
(어떤 목사님 질문하고 그 내용은 녹화는 안 됐는데)
성경을 볼 때 ‘너희 아비가 마귀라’ 할 때 거기에 아멘할 사람이 누굽니까?
성령 받은 사람밖에 아멘 안 해요.

근데 교회에서 가르칠 때는
너희 아비가 마귀라고 할 때 저놈들이 아멘할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 그런 생각 안 해봤습니까?
여러분은 제대로 된 믿음이 있으시네요.
성경을 그렇게 읽어요.

가인의 자리에 우리가 가야 되는데 자기를 아벨의 자리에 놔요.
예수님을 만나면 자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자리에, 예수님을 살해한 자리에 가야 되는데
자기는 예수님과 같이 놀아요.
그러니까 십자가가 안 보이는 겁니다.

마태복음 19장을 한번 봅시다.
여기에 보면 부자 청년이 나오죠. 부자 청년이 이렇게 질문합니다. 16절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질문을 왜 하느냐? 라고 하면
이 사람은 답변을 보게 되면 율법을 어릴 때부터 다 지켰어요.
그러면 이 사람은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까? 안 돌아갔습니까? 돌아갔죠.
돌아갔잖아요. 율법대로 지금 살고 있으니까.

지금 종일 손을 벌렸는데 이사야서는 예언서잖아요.
종일 벌렸는데 그들이 순종했다 했습니까? 안 했다 했습니까? ‘안 했다.’ 하죠.
안 해야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 돼요.
이 말이 되게 어렵죠.

다시 말씀드릴게요. 이들이 순종치 않아야 찾지 않는 자가 되잖아요.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가 될 수 있는 이 여건이 되는 겁니다.
또 제가 너무 말을 어렵게 하는데, 그게 말씀의 취지예요. 원래.

문제는 본인이 그걸 낚아채면 소용이 없어요.
지금 이 사람은 자기는 하나님께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사야 65장 2절에 의하면
‘종일 손을 벌렸는데 그들이 순종 안 했다’라고 선언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기겠어요?
이사야가 잘못한 거예요? 아니면 이 사람이 잘못한 거예요? 이사야가 잘못한 거죠.

왜냐하면 종일 손을 벌렸는데 종일이 아니라
주님이 조금만 손을 벌려도 하루 종일 벌리는 게 아니라 잠시 벌렸는데
내가 ‘충성!’하고 돌아왔다라는 거잖아요. 지금. 어려서부터 율법을 지켰으니까.

그런데 주님 쪽에서는 뭐냐? 하면 돌아오지 않았다는 거예요.
돌아오지 않는 게 뭐냐? 하면
어려서부터 율법을 지키는 거예요. 십계명을. 이 상상이나 합니까?

자 그다음 단계, “내가 무엇이 더 부족합니까?”라고 물었어요.
이렇게 물은 이유는 이제 이것도 또 어려운 이야기인데
이 사람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했는지는 나오지 않아요.
그리스도로 봤는지 아니면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라고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여기에서 선생님이라고 불렀거든요.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고 불렀을 때
여기에서는 제가 약간 추론해 들어가겠어요.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쯤으로 보지 않았겠느냐? 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 그게 안 나오니까, 그리스도로 봐도 되고요.
그러면 율법에 대한 질문을 하는 걸 보니까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로 봤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그러면 신명기 18장에 보면 모세가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그 입에 둔다고 하고
그 입에 두었으니까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라고 예언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질문을 하는 거죠.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라고 질문을 했을 때
만일에 이 사람이 예수님이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가 된다면 모세는 뭘 가르쳤어요?
율법을 가르쳤죠.

그런데 예수님은 모세가 뭘 가르쳤어요? 예수님 자신을 증거했어요.
지금 무시무시하죠. 해석이, 성경 해석이.

신명기 18장에 ‘나와 같은 선지자’라면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올 거 아니에요.
그러면 모세와 같은 선지자라면 모세가 율법을 전했었잖아요.
율법을 전하면서 여호와가 유일하신 하나뿐인 하나님을 전했잖아요.

그러면 이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질문을 할 때 ‘아직 무엇이 부족합니까?’
예수님을 ‘그 선지자’로 봤다면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어떤 것이어야 돼요?
율법과 관련된 이야기여야 돼요.

그런데 21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근심이라는 단어는 ‘슬퍼했다’라는 거예요.
왜 슬퍼했느냐? 왜 슬퍼했을까요?
분명히 성경의 해석은 ‘재물이 많으므로 슬퍼하며 갔다’라는 거예요.

왜 ‘근심’이라고 번역을 했느냐? 하면 돈이 아까웠기 때문에 근심으로 번역한 거예요.
지금 제가 새로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돈이 아까운 문제가 아니에요.

신명기 28장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신명기에 나오는 축복을 어떻게 뒤집어버리느냐? 하면
우리가 예상 못하는 방식으로 뒤집어버립니다. 28장 1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기에 보면 복이 어디에서 주어집니까? 이 땅이죠.
거기에 주목을 해야 돼요.
복은 이 땅에 주어지는 겁니다. 지금 신명기에 나오는 이 복은.

그다음 7절,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계속해서 이 땅입니다. 이 땅.

신28:11절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신28:12절을 주목해야 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아름다운 보고가 창고입니다. 보물 창고.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어서)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하늘의 보물 창고를 열어서 어디에 준다는 겁니까? 땅에 준다라는 거예요.
이것을 믿는 자가 지금 부자 청년이에요.

율법대로 살면 하늘 보물 창고를 열어서 내게 쏟아부어 준다라는 게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부자가 된 것이
하늘 보물 창고가 열려서 자기에게 축복이 주어진 거예요. 이게 뭐가 문제입니까? 여러분.
문제가 없죠.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이야기하십니까?
“한 가지가 부족한데 네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다 나눠주면” (봅시다. 주면 어떻게 된다고요?)
마태복음 19장 21절,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하늘 안에 보물이 있다라는 거예요.

신명기를 어떻게 이렇게 정반대로 해석을 합니까?
신명기에서는 하늘 보물 창고를 열어서 땅에 쏟아 준다고 했어요.
이 약속대로 지금 남은 자 중 한 사람인 부자 청년이 어려서부터 율법을 다 지켰습니다.
다 지켜서 어떻게 합니까? 다 지켰으니까 복을 주신 거예요.
복을 받았으니까 당연히 이 사람은 율법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예수님의 말씀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면 그다음 뭐가 나와야 되죠?
‘하늘의 보물 창고를 열어서 지금 니가 받은 것보다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나눠주고 따르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늘의 보물 창고를 열어서 쏟아부어진 이 축복의 결과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 하늘에, 하늘에 보물이 넘칠 것이라고 이렇게, 네게 있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실망한 거예요. 실망을 한 겁니다.

여러분이 신명기 28장을 모르면요. 이 말씀을 당연히 이렇게 해석하죠.
‘돈이 많아 가지고 돌아갔다’는 거죠.
근데 이게 왜 그러냐? 하면 그렇게 해석을 하게 되면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그 의사 됐다가 의사 안 하고 돈 안 벌고 목사 된 사람 있잖아요.
아내하고 이혼하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실명을 거론 안 할게요. (고소가 두려워서.)

그게 뭐냐? 하면 그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죠.
테레사 수녀입니까? 그런 사람도 마찬가지고
‘울지 마 톤즈’ 누구죠? 있잖아요. 어디 가가지고 죽은 이OO 신부. 그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합니까?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할까요?
주를 위해 모든 걸 버리면 하늘의 보화가 크기 때문에?

근데 그 얘기가 제자들이 뒤에 합니다.
제자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하면 이들보다 높아요.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데 하나님으로는 할 수 있다”하니까,
자기들은 모든 것을 버렸거든요. 이 일을 뭘로 바꿉니까?
‘하나님의 일’로 바꾸는 거예요. 재밌죠. 이게. ‘사람의 일’로 안 봐요.
자기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쫓은 것이 ‘사람의 일’로 보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로 이들은 보고

그다음 뭐라고 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하셨으니까 우리한테 뭘 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해요.
‘우리가 무엇을 얻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해요.
이들은 인간의 대표입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우리가 주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지라도 저는 주의 이름을 위해서 온전히 버렸습니다’라는 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그 내면 속에는 바라는 것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래요.
나도 나를 몰라요.

성경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라는 것은
재산 때문에 돌아갈 수도 있고, 사실 재산 때문에 돌아간 게 아니거든요.
제자들은 그 수준밖에 안 돼요.

그런데 이 부자 청년은 예수님을 볼 때 이거는 율법에 어긋나는 거라 거죠.

근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하니까 율법 앞에서는 뭐가 돼야 되죠?
율법을 제대로 해석한 것이 예수님을 떠나가는 이유가 돼야 돼요. 제대로 해석이 안 되니까.

사람들은 ‘예수님이 율법을 다 지켰다’ 하는데
개혁주의자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능동 순종을 이야기하면서...
뭘 지켜요? 지금. 율법을 뒤집어버리는데

“율법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걸 지켜요?
예수님은 율법을 지킨 분이 아니고 율법의 완성자예요.

율법의 완성은 율법에는 뭐로 들어가 있습니까? 성막도 들어가 있어요.
제가 이러면 또 화를 안 낼 수가 없는데 율법을 다 쪼가리 냈어요.
제사법 쪼가리 내고 그다음 도덕법 쪼가리 내고 그냥 일반 시민법 쪼가리 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 마음대로, 완전히 거지 옷으로 만들었어요.
왜 그렇게 만듭니까? 자기가 신이 되고 싶은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 세계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말이 얼마나 민감한지 몰라요.
이 발언 자체가 이단입니다. 이단. 개혁주의에서는.
이단 안 돼서 천국 갈 것 같으면 난 지키겠어요.
십자가가 구원하지 무슨 이단 아닌 게 천국 갑니까?
성경을 다 쪼가리 내는 거예요.

지금 이 본문도 보세요. 마태복음 19장에 나오는 부자 청년이 왜 슬퍼했느냐?
신명기 28장으로 가보니까
하늘 보화를 열어서 땅에 복을 주는 게 율법 지키는 이유인데,
예수님은 거꾸로 복 준 걸 어떻게 하라? 다 나눠주고 나를 쫓으라는 거예요.
이 말씀의 의미는 ‘너를 위한 복음은 없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성령을 주게 되면 내 증인이 되죠. 어떻게 증인됩니까?
사람들은 예수님의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다 잃게 만들어요.
주님의 증인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번 돈, 수고하여서 건강하여서 이 몸짱을 만든 이 몸,
모든 것들을 십자가의 증인으로 쓰기 위해서 주님이 그렇게 만드신 거예요.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유대교적 입장에서는
율법대로 지켜서 축복을 받은 이것을 잃고 싶겠어요? 안 잃고 싶겠어요?
하나님의 축복으로 내가 이걸 받았는데 그걸 잃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근본적으로 판단을 하죠.
‘이 사람은 내가 선생으로 불렀지만, 선생 아니다’ 이거죠.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가 아니에요.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라면 신명기 말씀대로 이야기를 해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신명기의 말씀대로 말을 하지 않죠. 완전히 뒤집어버렸잖아요.

지금 이 논리 싸움을 하면요.
사람들이 오늘날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이걸 갖고 이야기하면요. 아마 답변 못 할 겁니다.

예수님이 율법 주신 당사자거든요.
당사자가 율법을 주셔놓고 당사자가 율법을 뒤집어버린 거예요.

지킴으로 구원받는 게 없어요.
“율법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라고 로마서에 하니까 그건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걸 문자로 받아서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 단어 하나를 갖고 와서 예수님이 율법을 순종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율법은 어떤 내용이에요? 성전이 안 들어가요. 거기에는.

그런데 율법 안에는 성전이 다 들어갑니다.
그게 카톨릭, 로마 카톨릭이 한 짓이거든요.
성경을 조각조각 내가지고 인간에게 구원을 주기 위해서.

여기에서 봅시다.
예수님이 오셨죠? 종일 손을 벌렸어요.
왜 돌아갑니까?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왜 돌아가요? 왜 돌아갑니까?
이들은 분명히 찾았죠? 돌아왔죠?
돌아왔는데 돌아온 자리가 어디였어요? ‘안 돌아오는 자리’라는 거예요.

지금 로마서가 얼마나 어려운 내용입니까? 이게 지금.
구원은요. 니가 찾아오는 것을 다 부정해요. 내가 찾아오는 것을.
왜 그러냐? 하면 십자가의 피만이 구원하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여기에서 부자 청년처럼 돌아가지 말고
기꺼이 바치고 주님을 쫓은 제자들도 지옥 가거든요. 지금 여기에서.
주님의 피가 아니면 천국 못 갑니다.

종일 손을 벌렸는데 그들이 순종치 않았다.
그 순종치 않은 자가 누구냐? 사도바울 자신이에요. 성령 받은 사도바울 자신이라고요. 지금.
만일에 자기가 아니라면 날마다 죽을 필요도 없고 죄인 중에 괴수라고 이야기할 이유가 없잖아요.

로마서 7장에 나오죠. 후반부에.
내 마음에 원하는 바가 있는데 또 다른 한 법이 와서 나를 어떻게 합니까? 사로잡아 오는 거예요.
그러면 그다음 나오는 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
지금 그 세계 속으로 이 말씀을 끌고 오는 거예요.

단순히 이사야가 담대하게 말한, 대담하게 말한 그 내용이 아니라
성경 자체가 처음부터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제 이 이야기하고 마칠게요. 진도를 좀 더 나가야 되니까
뭐냐? 하면 이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찾으면 찾을 것이고 구하면 얻을 것이고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리고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 이것과 ‘찾는 자에게 찾은 바 되지 않는다’라는 말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 이 문제예요.
분명히 구약에도요. 하나님을 찾으라 해요.
여호와를 만날 만할 때 찾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찾으라고 했기 때문에 “찾지 않는 자에게 찾은 바 됐다”는 이 말씀은 누구 이야기냐? 하면
나쁜 놈들, 세리와 창기들 이야기지 우리는 찾은 바 됐기 때문에 우리는 찾았다라는 거죠.
그런데 주님을 찾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한 이들이죠.

그런데 이 살해한 이들에게 주님께서 성령을 주시면서
제자들에게 “찾으면 찾는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구하라고 해요.
여기에서 뭐가 들어갑니까? “내 이름으로” 나오죠. 여기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내 이름으로” 구하게 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 하면
내가 원하는 욕망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게 예수님의 기도였어요.

오늘 제가 어떤 페이스북에 보니까
‘우리의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늘에 다 쌓인다’ 이야기해요.
그 말을 들어보면 맞을 수도 있죠. 왜냐하면 그 기도 내용이 다 쌓여야 죄밖에 안 나오니까
십자가로 응답하는데 그런 논리가 아니에요. 그 사람은.
우리의 기도가 가치가 있다라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내 이름으로 구하라” 이미 구약에 다 나왔어요.
너희들의 기도는, 너희들이 찾는 것은 다 (뭐다?) 엉터리였잖아요.
찾았기 때문에 구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살해한 거예요.
여호와께 돌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찾아라 구하라 하잖아요. 얻을 것이다.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라 하잖아요.
성도들을 위해 간구하는데 뭘 간구합니까? 우리 성도 여러분 간구하죠? 기도하시죠?
말씀을 왜 안 들어요? 기도해야죠. 성도들을 위해서.

그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그 상황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까?
안 그러면 그 속에서도 십자가만 자랑하고 감사가 넘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까?
다급하면 벗어나게 해달라고 했다가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어디로 바꿉니까? 십자가로 바꾸죠.

인간은 그 상황이 벗어난다고 주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이미 신명기에 다 나와요. 8장에 보면,
너희들이 배가 부르면 나를 어떻게 한다고요? 차버린다는 거예요.
그게 신명기 32장 (15절)에 나오잖아요.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그게 기도예요. 그래서 기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잖아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인간은 자기를 위해 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계속해서 자기가 부인되는 자리로 인도함을 받는 겁니다.
그래서 찾으면 찾고 구하면 얻는다는 거예요.
우리의 탐욕을 주는 게 아니에요. 내가 갖고 싶은 걸 주시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목사님 그 정답을 갖고 기도해야 됩니까?’
정답을 갖고 기도하는데 마음은 또 다른 갈래가 있죠.ㅎㅎ 그래서 고상하게 어떻게 기도합니까?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성도라면 그렇게 기도해도 돼요.

그런데 반드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면 우리를 십자가의 사랑 속으로 이끌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성도는 주어진 상황 자체가 감사함이 넘치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찾지도 않았는데 찾은 바 된 그 상황, 이것보다 기쁜 소식이 없습니다.
매일 이러한 은혜 속에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하늘 우편에 주로서, 심판주로서 살아계시기에
이 땅에서 십자가로 왕 노릇 하심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우리를 다 이루신 십자가를 증거케 하기 위해서
날마다 찾지 않는 자로 만드시고 주님에 의해서 찾은 바 되게 하셔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날마다 찾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찾은 바 되기를 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