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로마서 강해 63강 롬 9:1-3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사도바울의 기도)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7장 11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7: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주님의 양자로 삼아주셔서, 십자가의 지혜를 알게 하셔서
십자가의 지혜를 선포하는 자로, 증거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증인으로 저희들을 부르셨기에
이 땅에서 주의 이름이 조롱받는 그러한 상황 속으로 주께서 스스로 내몰리심을
오히려 저희들이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9편 30절에서 37절까지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시89:30~37)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을 아니할 것이라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케 되리라 하셨도다（셀라)”아멘

안원주 집사님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주님,
이 시간에 우리가 함께 모여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시간 동안에 우리는 어리석어서 눈에 보이는 것들의 소망을 품고
더 많은 것들을 취하기 위하여서 애쓰고 수고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서는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쫓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내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부르신 이가 우리에게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날마다 우리를 도우시기를 소원합니다.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9장 1절에서 3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9:1~3)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라”아멘

유대교를 보면, 구약 이스라엘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을 추구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죠.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그 이후에 자신들의 구원을 추구했습니다.
나의 구원을 추구했죠. 기독교가 세워진 이후에도 사실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나의 구원을 포기할 수 있느냐?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거기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다면 어떻습니까? 과연 나의 구원을 포기할 수 있습니까?
신앙심이 좋다는 사람에게 ‘성경은 당신의 구원을 위한 복음이 아닙니다’
이렇게 말을 하게 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그럴 것 같으면 예수 믿을 이유가 없잖아요’

불교에 보면 석가모니도 있고 아미타불도 있고 지장보살도 있고 미륵불도 있고 약사여래불도 있어요.
생소 하지 않으신 분 있죠? 그 동네에 사시다가 오신 분 그죠? 이 이름들의 공통점이 뭐예요?
미륵불은 ‘장차 오실 메시야’거든요. 이 세계를 구원할 메시야.
아미타불은 이 세상의 고통 속에서 이 괴로움 속에서 구원해 주는 분이고,
약사여래불은 병을 고치는 분이고,
지장보살은요. 지옥 간 사람조차도 자기를 희생하여서 구원해 주는, 우리로 말하면 메시야예요.

불교를 좀 공부한 사람들이 기독교에 와서 성경 얘기를 하고 목사들의 설교를 들으면
‘수준도 참 낮다’ 이야기 해요.
우리 동네는 종류가 많거든요. 저쪽 동네는. 이들의 공통점이 그거예요.

그럼 여기에 ‘알라’를 한번 집어넣어볼까요?
그 알라, 석가모니, 아미타불, 지장보살, 미륵불, 약사여래불... 그다음 또 뭐 넣까요?
예수님, 십자가, 교회. 이들의 공통점이 뭡니까?
나를 위한 거예요.

그래서 오늘 본문이 이 자기 구원을 추구하는 자들에게는 찢어버리고 싶은 본문이에요.
아니면 이 본문을 말씀대로 해석을 안 해요.
사도바울이 분명히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해요.
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요. 이 로마에 있는 교인들이 성도들이거든요.
여러분이 명심해야 되는 것은 로마에 있는 교인들이 이 말씀을 성도들이에요.
복음을 모르는 자들이 아니에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걸 모르는 자들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 제물이 되시고 그분의 피로 의롭게 된다는 걸 다 알아요.

그러면 다 아는 얘기를 왜 하느냐?
그들이 복음을 알면서 이 복음을 어떤 복음으로 바꿔치기 했느냐? 하면요.
자기 구원으로 바꿔치기 한 거예요. 신기하죠?
복음을 들었는데 어떻게 나의 구원용으로 바꿔치기 하느냐?

지금 사도 바울이 “내가 참말을 말한다” 누구한테 이야기를 합니까?
로마에 있는 성도들한테 얘기를 하죠.
그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지금까지 펼쳐낸 그 내용을 다 이야기하면서
‘내가 지금 참말을 이야기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한번 들어볼래?’
내 혈육, 골육 친척이 만일에 구원을 받는다면 내가 여기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진다 하거든요.
헬라어에는 그냥 이 버려질 운명, 저주받는다는 거예요.
달리 말하면 지옥 가도 좋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이것을 뭐라고 하는가? 하면
이걸 참말이라고 이야기하고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이 “성령 안에서 내 영과 더불어 지금 증거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해요.
이 말을 왜 하겠습니까?
사도바울이 이 말을 내뱉는 순간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뭐라고 할까요?
‘거짓말하지 말라’ 얘기해요.

지금 로마서가 그 상황을 생각을 해보세요.
분명히 앞서서 “환란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했잖아요.
모든 피조물도 끊을 수 없다라고 했잖아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그러면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보느냐? 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끊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나를 끊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거기에 나를 집어넣어버려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나를 안 집어넣으면 무슨 복음이냐?’
그래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살해한 겁니다.

앞서 제가 언급한 게 ‘알라’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면 ‘여호와’입니다. 여호와.
달리 표현하면
‘하나님’ 그게 엘이 되었든 아도나이가 되었든 하나님이 되었든 거기에 다 포함되어 있어요.

사도 바울이 “내가 참말을 말한다”라고 했을 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했을 때는
복음을 들은 자들조차도 ‘거짓말하지 말라’는 그러한 어떤 비방을 한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본문을 어떻게 해석합니까?
사도바울이 자기가 그만큼 구원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자신만만하게 이 얘기를 한다는 거예요.
설득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흉내를 내죠.
나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내 형제,
여러분 형제 자매 다 있잖아요. 가족들 있잖아요. 그런 마음이 있습니까?
신천지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먼저 가족을 잘라내버려요.
이건 제가 보기에는 정신병자입니다.

말씀이 그런 게 아니에요.
여기에 그들이 구원을 얻는다면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좋다라고 하면
그들이 어떤 핍박을 가하더라도 그 속에 있어야 돼요.
물론 부모가 호적 파버리면 방법이 없고, 보따리 싸서 내보내서 문을 닫으면 방법이 없지만.

자기가 먼저 나서는 거예요. 그러면 이 말씀과 정반대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왜 이렇게 판을 치느냐? 하면
교회를 다니더라도 사람들이 누구를 원하냐? 하면 지장보살을 원해요.
골라 잡는 거거든요.
약사여래불이 필요할 때가 있고, 지장보살이 필요할 때가 있고, 아미타불이 필요할 때가 있고
미륵불이 필요할 때가 있고 궁극적으로는 석가모니가 필요할 때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라는 분을 골라 잡은 거예요. 십자가를 골라 잡는 겁니다.

‘나의 구원이라면 어떤 짓도 할 수 있다’라는 게 인간이에요.
내가 구원을 얻는다면 그 극단적 이슬람교 사람들을 보세요. 자기 목숨을 내어놓거든요.
극단적이 아니더라도 자기 아들이 이스라엘 군의 총에 5살짜리가 죽으면요.
폭탄 들고 안 들어가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자식을 그만큼 사랑 안 하는 모양이네요.
그 분노가 그렇게 끓지 않겠어요?

그런데 성경은 정반대로 이야기를 해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해놓고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길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모순되는 이것을 우리 쪽에서 해석을 하면 해석이 안 돼요. 성경 전체가 그래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했잖아요.
이스라엘을 선택했다면 선택한 목적이 선명하죠. 선명한 게 뭐예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들었잖아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셨다면
그 맹세한 목적대로 맹세대로 약속의 땅에 그들을 넣어주셔야 되잖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합니까?
여러분 성경을 읽어보세요. 그게 부르신 목적이잖아요.

오늘날 교회가 똑같이 생각하잖아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뭐예요?
구원. 구원 아닌가요? 이스라엘도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함이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함이라” 계속해서 반복을 할 때
이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니까
아브라함 개인, 이삭 개인, 야곱 개인, 그리고 야곱의 후손인 히브리 자손들, 어린 양의 피로 구출을
받아서 새롭게 만들어진 하나님의 아들인 이스라엘을 위한 맹세라고 생각한 거예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말씀하실 때는
아브라함 날려버리고 이삭 날려버리고 야곱 날려버리거든요.
창세기에 그게 나와 있어요.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잖아요.
성도가 자기 이름이 원래 있어요. 자기 이름이 원래 있는데 이름이 바뀌어지잖아요.
이름이 바뀌어진다 했을 때는 원래 있는 나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못 받아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돼 있어요.
자기를 부인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언약, 약속을 붙들고 있으면서
그 약속은 궁극적으로 누구를 위함이냐?라고 할 때는 나를 위함이라는 거예요.

그 사상을 로마 교회 안에 유대인들이 그대로 남아 있잖아요. 그 잔영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제 이발을 했는데 그 연세 많은 분이에요. 7천 원. 7천 원 했는데
그분이 한 60년 70년을 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수많은 사람을 이발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말을 하면 어떻게 들을까요? 제 의도를 간파해서 들을까요?
아니면 자기가 살아온 그 경험 속에서 해석을 할까요?
그래서 이만큼 잘라버린 거예요. 저는 이렇게 놔두라 했거든요.
그분에게 남은 것은 길게, 그러니까 여기(옆머리 길이)에 비해서 길게 남은 거예요.

그런 것들이 모든 인간들에게 똑같이 남아 있는 거예요.
특히 우리 인간들은 아비가 마귀잖아요.
마귀기 때문에 이 복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복음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을 하느냐? 할 때는
내 중심, 나의 구원 중심이에요.
어느 누구도 이걸 피해갈 길이 없습니다.

문제는 사도바울이 앞서서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것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해놓고 자기 자신이 사랑에서 끊기는 그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이 이야기가 이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성도는 성령을 받았거든요.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잖아요.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음부에 친히 내려가셨잖아요. 닮았어요.
흉내 내는 게 아니라 형제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겁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혈과 피를 가지시고, 피와 육을 가지시고 몸을 내어주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다 체휼 했으니까 도우신다. 그래 도우시겠네. 지장보살이 되시고 아미타불이 되시고...’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요. 인생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

그런데 사도 바울은 화목 제물이 되신 그분을 쏙 빼닮은 양자라고 이야기를 해요.
제가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제가 표현을 안 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 성경에도 그렇게 돼 있어요. 양자로 돼 있어요. 대부분이 양자예요.
근데 양자를 아들로 바꾼 거예요.
그 양자는 목사님들은 대부분 ‘양자가 아들이지 않느냐 로마법에 의하면 그 당시에 과거의 혈통은 다 단절하고 새로운 가문으로 들어가지 않느냐’ 그건 자기 해석이고.

성경에 나오잖아요. “맏아들을 자랑케 하기 위한 양자”예요.
‘그럼 양자니까 맏아들 혜택만 있고 천국 가면 되겠네요’
그건 양자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지금 9장에서.
‘아니 목사님 살아가는데 힘든데 무슨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느냐?’

제가 계속해서 로마서를 말씀드리면서 욥기도 말씀드렸잖아요.
이 세상 권세를 누가 잡고 있습니까? 마귀가 잡고 있어요.
그러면 마귀는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너희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과 논리와 이해대로 생각하라’고 계속해서 쑤시는 겁니다.

근데 사도바울이 “내가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안 한다”라고 할 때
복음을 들었던 자들조차도 ‘거짓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아마 여러분들이 똑같이 이 복음을 전하면요. 똑같이 이 얘기를 들어요.
저도 많이 들었어요. ‘그럼 너 구원 못 받으면 그거 무슨 소용 있냐?’ 이 얘기예요.
야 이거 정말 완전히 최극단의 질문이잖아요.
한번 스스로 한번 답변을 한번 해보세요.
내가 구원을 못 받으면 복음이 무슨 소용이 있냐? 얘기예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을 만들었을 때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까?
창세기를 수도 없이 읽었죠. 1장 2장까지는 다 읽어내잖아요. 최소한.
1장은 다 읽잖아요. 거기 읽어보면
우리 구원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계를 위해서 만들었습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자들이 온 땅에 편만하기를 만들었지
범죄한 인간들이 온 땅에 편만하기를 만든 적이 없잖아요.
그럼 하나님 형상이 그리스도가 되면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되잖아요.
그 십자가의 피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잖아요. 그게 창조 목적이에요.
마지막에는 이 피를 기준으로 해서 온 세상은 불로 태워집니다.

인간을 위한 세상 자체가 없었던 거예요.
나의 구원 자체는 성경에서는 언급조차 없어요.
이스라엘의 구원은 있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구원은 없어요.

그런데 우리들은 성경을 해석을 할 때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그 선민사상이 문제라고 지적을 해놓고
그 선민사상을 그대로 어디로 갖고 오는가? 하면
“창세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로 갖고 와버려요.
그러니까 이들은 구약 자체를 멸시하는 자들입니다.
‘왜 구약이 그러한 식으로 진행이 되고 남은 자 유대인들이, 그러한 믿음을 갖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치 않아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 이것만 필요한 거예요.
약사여래불이 필요한 거예요. 지장보살이 필요한 거예요.
그들에게는 내가 부정이 안 돼요.
석가모니도 내가 부정이 안 되잖아요.

자기가 구원받았으면 이런 근심할 필요가 없잖아요.
아니 이미 창세기 전에 택함을 받았는데
사도 바울이 이미 천국 백성이 되었고 우리의 생명이 아버지 우편에,
권능의 자리에 있는 그 주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면 아니 왜 고생을 합니까?
제가 좋은 말을 쓸게요. 앞에 뭘 붙여야 되는데... 왜 고생을 해요? 왜 고난을 받아요?
왜 헐벗고 굶주리고 창과 칼의 위협을 받습니까? 구원받았는데?

구원받았는데 교회에 왜 옵니까? 이미 복음을 다 알았는데.
심심할 때 유튜브 틀면 되잖아요. 왜 옵니까?
구원론 중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요. 궁극적으로 그렇게 갑니다.
물론 사람 만나기 위해서, 심심해서 그래서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를 뽐내기 위해서. 유튜브 보면 자기 못 뽐내거든요.
교회 와야 또 자기를 뽐내고 대장질 할 수 있으니까 그러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있지만

구원론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외에는 교회 올 이유가 없어요.
사도바울처럼 복음을 위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아라 너희를 부르심은 구원을 얻게 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렇게 말씀을 했을 때
이 구원과 복음을 골라잡기로 보잖아요. 이게 한 세트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성도는 성령을 주신 목적이
구원하기 위해서 주신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요.
제자들은요. 예수님이 부활한 몸체를 보면서도 승천하시기 전에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라고 질문을 해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라는 것은 약속이에요.
그러면 약속을 믿는 그들은 그 이스라엘의 회복을 누구 중심으로 해석을 하느냐? 할 때는
나 중심이에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십니까?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구원을 받으리라’ 이 얘기 아닙니다.

“증인이 되리라”는 내용 속에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가 들어가 있어요.
제자들은 그걸 알아요. 사도바울도 알아요.

왜 그렇게 율법이 열심이었느냐?라고 하면
구원받기 위해서 열심이었어요. 구원이 최종 목적이었습니다.
나의 구원을 빼고는 어떤 것도 소용이 없잖아요.
아니 내가 지옥 가는데 내가 주를 위해 헌신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야 정말 난제 중의 난제 아닙니까?

시편 2편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로마서는요. 주의 자리가 바뀌었음을 선언합니다.
구약에서는 주가 누구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여호와 하나님이 되면
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식의 사고를 할 수밖에 없는가가 나옵니다.

2절 보면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이렇게 나오거든요.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
유대인들이 여호와를 대적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그런데 누구를 대적해요? 예수님을 대적하죠.
근데 예수님을 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인정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왜? 기름부음을 받았다면 여호와와 그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일관성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여호와가 말씀하신 것과 달리 예수님이 일을 하는 겁니다.

요한복음 5장에 보면 안식일날 병만 고쳐주면 되는데요.
말씀을 하는데 어떤 말씀을 하는가? 하면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한 거예요. 말 한 번 잘못해가지고 예수님이 시비 걸렸어요.
우리는 세상에서 말조심하라고 하잖아요. 그죠?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삐지잖아요. 화를 내고 분노를 내거든요.

근데 예수님은 저들이 안식일을 열심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지키고 있는 그들 앞에 예수님은 안식일 위반자, 율법 위반자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러니 여호와와 그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한다 했을 때
그들 눈에는 이 시편에 나오는 이 말씀대로 예수님을 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인정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 이유는 구약에 말씀하신 여호와와 너무 다르게 오신 거예요.
여호와가 사람이 된다는 게 있습니까?
물론 소돔과 고모라의 천사의 모습으로, 천사를 엘로힘이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건 그거고 천사들은 천사들이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엘로힘이라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진짜 하나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진짜 하나님이라면 진짜 하나님이 오셨다면 율법대로 하셔야 되잖아요. 율법대로.

그런데 예수님은 율법을 이상하게 해석을 해요.
율법은 ‘지켜라’가 있지 ‘예수님을 믿어라’가 없잖아요.
근데 예수님은 율법은 나를 믿으라는 거예요. 우리도 이해가 안 되잖아요.
율법에는 지켜라가 있잖아요. 지키면 복을 받고 안 지키면 저주를 받는다가 나오지
예수님을 믿으라가 없는 거예요.

이 원리가 어디에 나오는가? 하면 비유예요.
비유를 보면 예수님의 비유는 무엇을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십자가의 완료성을 이야기하는데 사람들은 비유를 뭐라고 생각합니까?
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더 쉬운 이해를 위해서 말씀하셨다라고 생각하거든요.
비유는 십자가의 완료성을 증거하는 거예요.

3절에 보면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때의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여호와의 왕을 시온산에 세우는데
여기에는 일체가 되죠. 기름부음 받은 자와 여호와가 일체가 돼요.

그러면 이 시편 2편을 읽는 자들이 어떤 기대를 품고 있을까요?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왕, 기름부음 받은 자가 오시면
모든 열방들이 이 기름부음 받은 왕에 의해서 박살난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기름부음 받은 왕은 누구를 닮았느냐? 다윗 왕을 닮았겠죠. 그들이 아는 왕은.
그러니 그들이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는 왕입니다.

7절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마치 이스라엘을 새롭게 만드는 것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죠.
그러면 우리는 이걸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면 ‘예수님을 이야기하는구나’ 이렇게 들어가잖아요.
들어가놓고 어디로 빠집니까?
예수님을 이야기한다라고 해놓고 그 예수님을 뭘로 봐요? 미륵보살, 지장보살로 본다고요.

지금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잖아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여호와를 믿는 이스라엘을 만드신 이유를 알아야 돼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선악과를 먹은 자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었잖아요.
그 하나님과 같이 되었다 했을 때
‘마귀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따로 있어요. 마귀가 알고 있는 하나님,

마귀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누굽니까? 마귀가 알고 있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이에요. 그걸 그대로 흉내내는 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계시를 하니까 이들이
‘그 하나님만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게 우상입니다. 너무 어렵죠?

‘아니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는 게 왜 우상이냐?’ 이렇게 질문을 하시는데
그게 계시의 목적이에요.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 계시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아들과 여호와 하나님이 너무 달라요. 너무 다르다고요.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라고 하면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 아버지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자신이 심판주이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어요.
성경 전체를, 창조 세계 전체를
나를 위한, 이 로마서에서는 나로 말미암아 지어졌다라고 하거든요. 골로새서도 마찬가지고.
모든 세계가 나 중심이 돼요. 뭔가 눈치채셨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만드니까 처음부터 원래 언약을 위한 이스라엘이 맞아요.
맞는데 그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해석할 때는
그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그게 이슬람교잖아요. 유대교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이 우상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 우상숭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느냐? 하면
없다라는 겁니다. 성령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라는 거예요.
지금도 사도바울이 이 9장 1, 2, 3절을 통하여서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는 겁니다.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안 돼요.
지식으로 알아서 가능할 것 같으면 주님이 하늘 우편에서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확하게 알려주면 되잖아요.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이 필요 없어요. 정확하게 알려주면 되잖아요.
그게 2천년 기독교 역사였거든요.

유대교도 똑같아요.
“하나님을 알자” 호세아에 보면 하나님을 몰라가지고 심판을 받고 우상숭배 해서 멸망을 당했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자’라고 하거든요.
‘제대로 알면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실 것이다’
그 이른 비와 늦은 비 설교했죠? 신명기 11장에서.
그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철저하게 이스라엘을 위해서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예요.

그런데 사도행전 2장으로 가게 되면 이런 비와 늦은 비가 뭘로 바뀌어버립니까?
성령으로 바뀌어버리죠.
성령으로 바뀌어버리면 성령은 누구에 대해서 증거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를 해요.

희한하게도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늦은 비를 받은 성도들은 자기한테 이로운 게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사도바울은 나한테 이로운 것조차도 다 해로 여긴다고 이야기를 해요.
이게 다 바뀌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이스라엘을 만드신 거예요.
악마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만든 겁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저들이 제대로 몰라서 예수님을 죽였다’고 해요.
사도바울이 그런 표현을 하잖아요. ‘몰라서’라고 하니까
사도바울이 말하는 몰랐다는 말과 우리가 말하는 몰랐다는 말이 달라요.
사도바울의 말은 주님의 말씀이에요.

그러니 그 말을 못 알아들으니까
‘올바르게 알면, 제대로 알면, 제대로 믿으면 천국 갈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라고
가르치는 겁니다.
그렇게 가르쳐 놓으니까 시편 2편을 보면서도 누구 중심으로 해석하죠?
주님이 세우신 왕 중심으로 해석하지 않고
이 왕은 나의 구원을 이루어주는 왕이요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이 세상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아미타불이고, 지옥 가는 자조차도 구원하는 이 지장보살,
자기 몸을 희생해서라도 우리를 구원하는 지장보살이라는 거예요.

재밌는 것은 유튜브 인터넷에 보면요. 예수 믿는 사람이 질문을 해요. 불교에서 왔는 모양이에요.
‘기독교에도 지장보살 같은 분이 있습니까?’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거든요. 왜 그 생각을 갖겠습니까?
지장보살이 마리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 어떤 사람이 보니까 ‘천주교가 이단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천주교 다니는 사람이 ‘우리가 왜 이단이냐?’ ㅎㅎ
이단도 아니고 그냥 그들은 하나의 잡신을 믿는 거예요.
지장보살 자리에 마리아를 갖다 놓은 겁니다.

지장보살이 대단한 사람 아닙니까?
자기 엄마가 죽어가지고 효성이 지극해가지고 그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서 가다가 가난한 자를 보니까 먹을 거 나눠주고
(맞아요? 그런 거 안 배웠습니까? 그 속에 들어있는데)
먹을 것 나눠주고 나중에 어려운 사람들 있으니까, 헐벗은 사람이 있으니까 옷을 다 벗어준 거예요.
그러니까 위에서 보니까 ‘정말 대단하다. 너를 이제 중보자로 삼겠다.’ 그래서 중보자가 된 거거든요.
제자들이 그러한 메시아를 원했던 겁니다. 좀 더 봅시다.

8절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리며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이 말씀을 읽을 때 “철장으로 저희들을 깨뜨린다” 할 때
깨뜨리는 그 자리에 내가 있습니까?
안 그러면 깨뜨리는 그 뒤쪽에 내가 따라다니면서
온 열국을 얻는 그 자리에 승리자의 모습으로 들어갑니까?
승리자의 모습으로 들어간 게 유대인들이에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해버립니다.

십자가로 승리했다면, 그러면 방금 그 원함을 했다면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쫄쫄 따라다니면서 그 승리에 참여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어느 누가 거기에 참여하려 합니까?
십자가로 승리했다 해놓고 다시 구약으로 와서 ‘철장으로 승리하는 예수님’으로 바꿔치기 하거든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한다’
말은 맞죠. 말은 맞는데 그 말이 어디를 갖고 옵니까? 구약을 갖고 오는 거예요.
신약에는 분명히 십자가로 승리했다라고 말씀을 해놨습니다.
분명히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했어요.

근데 구약에는 여호와께서 보내시는 기름부음 받은 자가 오면
그가 철장으로 이 열국들을 다 박살 낸다라고 하셨으니까 이것을 다니엘 예언과 연결시키면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는 뜨인 돌이 와서 누구를 박살 내는 겁니까?
내가 박살 나야 되는데...
박살나는 게 즐거운 거거든요. 내가 산산조각 나는 게 즐거움이에요. 성도에게는.
그런데 이 육에 속한 사람들은 이 내가 깨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걸어오는데 여기에 교회 하나가 있는데 시편 118편입니까?
‘주님은 나의 권능이시다’
요즘 교회가 신약 성경을 잘 사용 안 해요. 교인들도 그래요.
왜? 신약 성경은 부정적이에요.

제가 저희 집 앞에서 보면 하얀 십자가가 보여요. 뒤에 봐도 하얀 십자가가 있어요.
하나는 침레교고 하나는 고신측인가 그런데...
‘왜 하얀 십자가로 바꿨을까?’ 고민을 했는데
얼마 전에 어떤 목사님이 자기가 그 어느 교회에 어떤 일을 하는 분인데 담임 목사가 그러시는데
이 유튜브나 이 영상을 올릴 때 부정적인 것들은 아무것도 넣지 말라는 거예요.
부정적인 것, 빨간색도 넣지 말라고 한대요. 여러분 상상이 갑니까?
그 교회 숫자가 적지 않아요. 오는 교인들에게 거슬리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면 제일 좋은 방법은 신약 성경 설교 안 하는 게 최고입니다.
구약은 관람하면 되거든요.

시편 2:10절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이 지혜가 십자가의 지혜거든요. 그런데 분명한 십자가의 지혜인데
이 군왕들에게 지혜를 얻어라 했을 때 ‘예수 믿어. 예수님께 굴복해’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좀 더 봅시다.

11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지금 제가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거예요.
기름부음 받은 자가 오면 그가 철장으로 다스리면, 다윗 왕이 다스리면
여호와를 경외하고 진짜 두려워해야 될 분이 여호와라는 것이라는 거예요.

근데 예수님은 오셔서
‘너희들 진짜 두려워해야 될 분이 누군지 아니? 나야 나.’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없는 게 아니고요. 요한복음 5장을 봅시다.
5장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안식일날 “네가 고침을 받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게 아니에요.

그래서 복음을 전할 때요 말을 진짜 잘해야 돼요.
복음을 전할 때 말을 잘해야 돼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돼요.
뱀처럼 지혜로운 분 중에 지혜로운 분이 예수님 자신이었어요.
그들의 폐부를 찔러버립니다.

우리는 말을 할 때 두리뭉실하게 하는 걸 좋아하잖아요. 그죠?
왜? 상대를 배려를 해야 되잖아요. 상대를 배려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상대를 진짜 배려했어요. 진짜 배려하니까 화를 내는 겁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그러니까 시비가 붙은 거예요.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요한복음 5:17절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이 말씀이 굉장히 어려워요.
그냥 ‘하나님이 지금까지 놀지 않고 일하셨구나’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잖아요.
대부분 신학교 가면 그렇게 배웁니다.
‘성부께서 그냥 창조하고 난 뒤에 노신 게 아니다’ 이렇게 해석 하는데 엉터리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창조를 예수님은 어떻게 보시느냐? 하면
‘나의 창조’로 바꿔치기 해버려요. 그게 요한복음 1장이에요. 놀랍지 않습니까?
유대인들이 천재예요.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어요.
근데 이방인인 우리들은 이 말귀를 못 알아들어요.
그냥 ‘하나님이 일하시는구나. 창조 때부터 그냥 만들어놓고 노시지 않았구나’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게 아니고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 모든 일은 누구의 일로 바뀌어버리는가? 하면 아들의 일로 다 바뀌어버려요.
아들로 바뀌어버리면 창조 세계부터 다 아들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이 돼요.
피 흘리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세상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구약을 이야기를 했잖아요.
유대인들이 시편을 보든, 신명기를 보든, 열왕기 상하를 보든, 역대상하를 보든
역대 상하를 통하여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등불이 꺼지지 아니할 것이다’라는
그 소망을 두고 있거든요. 신학자가 다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그 소망 자체가 가장 악마적임을 예수님이 친히 오셔서 증거하시는 겁니다.
‘그런 해석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인간은 해석하면 다 그런 해석밖에 안 나와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하니까 유대인들이 뭐라 합니까?
요5:18 중반절“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단순히 동등의 문제가 아니에요.
예수님이 하는 모든 일이 ‘아버지의 일’이 돼요.
그러면 예수님을 안 믿게 되면 아버지를 안 믿는 게 돼요.
그런데 구약을 아무리 봐도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버지를 믿는다’라는 내용이 없어요.

여러분들은, 우리는 세뇌를 당한 거예요.
구약에 예수님을 소개하는 게 있다라고 배웠잖아요.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한번 보세요. 구약에 안 나온다니까요.
이단들 중에 ‘구약의 하나님은 이 포악한 폭군이고 예수님은 사랑의 예수님이니까 버리자’라고 하는
그 사람들이 성경을 너무 열심히 봤어요. 너무 열심히 보니까 그러한 답을 도출하는 거예요.

성령이 없으니까 연결이 안 되는 거예요.
‘왜 여호와로 계시를 하셨다가 왜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서 계시를 하는가?’
그 이유를 모르는 겁니다. 왜 모르는가? 하면 이들은 영의 세계를 몰라요.
세상 자체가 영의 세계, 창세 전의 세계를 드러내기 위한 세계거든요.

그 세계를 모르니까 그들은 나타난 것만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옳은 걸 찾아내는 거예요. 옳은 걸.
정답을 찾아내는 겁니다. 5장 조금 더 보겠습니다.

19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이 말씀이 요한복음 1장에 보면 모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죠.
골로새서 1장 16절에는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이렇게 되면 모든 일들이 아들을 증거하기 위한 일이라는 거예요. 충격적입니다.

이 유대인들이 아닌 우리들은 그냥 그럴 수 있지라고 하지만
여러분들도 만일에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를 연구를 제대로 해왔다면
예수님의 이 말씀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말씀인지 알 수 있어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이 예수님의 이 말씀 한 말씀에 의해서 뭐가 날아가 버려요?
자기 구원이 날아가 버려요. 지금 이해되시죠?
지금 저들이 여호와만을 믿는 목적이 ‘자기 구원’이에요.

겉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외치는데
그 영광을 위하여 외친 외침 자체가 ‘나의 구원만은 절대로 주님께서 시켜주셔야 된다’라는 거예요.
그 논리를 갖고 있는 거예요.

20절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더 큰 일’이 뭡니까?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심판주라는 거예요. 이게 큰일입니까?
여러분 천지를 창조하신 게 큰일입니까?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분이 큰일입니까?

우리는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하면
“십자가로 승리했다”하니까 이 승리의 의미를 우리 나름대로 구상을 하니까
그 승리가 창조보다 더 위대하다 생각하는데 성경을 읽어보세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아무 일도 못 했어요.
어느 누가 그 일이 큰 일로 봅니까?

여러분들이 십자가의 피복음을 전하면 이 일이 큰 일로 사람들이 받아들입니까?
아니죠? 뭘 큰일로 받아들입니까?
내 인생 문제를 해결해 주는, 그러한 기도를 해줬을 때
아까도 우리 권사님이 기도해 달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사업을 시작하는데 엄청나게 잘 돼요.
그러면 그게 큰 일이잖아요?
근데 우리가 잘 되든 못되든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큰 일이 없거든요.

그런데 육에 속한 자들은 (우리 다 육에 속했어요. 여러분 그래서 십자가를 자랑하는 건데)
계속해서 무엇이 큰일이냐? 라고 하면
잘 되는 것, 성공하는 것, 뭔가 자식이 성공하는 것... 그러한 것들을 큰일로 생각해요.

“더 큰 일을 보리라”하니까 제자들이 상상을 했을 거 아닙니까?
다윗 왕이 왕국을 세웠던 것보다 더 큰 일이잖아요.
모든 열국이 꿇어가 되니까 그 세계로 이들은 들어간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근데 예수님의 ‘더 큰 일’은 뭐였습니까? 십자가였죠.
그러니까 십자가의 영을 그들에게 주니까
그들을 통하여서 아버지께서 행한 일보다 더 큰 일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는 거예요.
나중에 예수님이 뭐라 합니까?
“나보다 더 큰일을 하리라”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건 어떤 의미인가? 하면
예수님은 아직 십자가의 완료성 속에 들어가지 않았고
제자들은 그 완료성을 덮어쓴 증인이 돼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게 큰일로 보입니까?
병 고쳐주면 사람들이 와아~ 따라가고. 무슨 모세라는 그 유튜브에 보면 조회 수 540만 회인데
그 여자가 완전히 정신병자가 왈왈왈~ 하니까 ‘이게 깊은 영의 세계라’
사람들이 그런 데에 미혹당해요.
아니면 ‘예수 믿으니까 믿고 난 뒤에 내가 이렇게 부자가 되고 잘 먹고 잘 산다’

지금 유대인들이 왜 화를 내는가? 하면
예수님의 말씀대로가 되어버리면 자기들이 기다렸던 그 꿈은 완전히 무너지기 때문에 그래요.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철장으로 다스릴 메시야를 보내준다 했고
이 메시야야말로 제자들이 지금 모든 걸 버리고 쫓잖아요.
여러분이 그걸 한번 해보셔야 되는데.... 그걸 해본 분도 있지요.
모든 걸 버리고 쫓았는데 그 끝이 뭐였어요?
‘더 버려라’ 이야기하죠. 목숨까지 내놓으라 하거든요.
뭔가를 얻으려고 했는데...

21절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구약에 보면 이 죽이고 살리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내가 죽이고 살린다는 거예요.
심판권이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이양이 됐다는 겁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해요.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이양이 되었다’라는 의미는
그 아버지 상이 어떤 상으로 남은 자 유대인에게 남아 있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우리도 그런 말을 하잖아요.
‘예수님 잘 믿으면 복 받습니다’ 이게 뭐예요? 논리가?
‘예수님 잘 믿으면 천국 갑니다.’ 이거 뭐예요? 이거?
절간에 가서 지장보살한테 기도했다가 미륵불한테 기도했다가 아미타불한테 기도했다가
석가모니께 기도했다가 나중에는 뒤에 가면 삼신 할머니한테 기도했다가...
잘 될 거라는 거예요. 잘 될 거라는 거.

그 신학을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거예요.
그 신의 자리에 미륵보살 자리나 석가모니 자리나 누가 되었든 그 자리에 누가 있는가? 하면
여호와가 있는 겁니다.

출애굽기 32장에 황금 송아지를 ‘여호와’라고 부르잖아요. 여호와라고.
그 나중에는, 예수님 때는 황금 송아지를 안 만들고 ‘여호와’만 섬기죠.
야~ 이거 정말 이거 흥미롭잖아요.
황금 송아지를 안 만들고 여호와만을 섬기는, 말씀 중심으로
성전에서 제사를 법대로 드리는 그들이 그 여호와를 뭘로 보는 거예요?
‘나를 위한 여호와’로 보잖아요.

그게 이제 역사거든요. 역사 속에 죄의 깊이가 들어가는데
인간이 노림수가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오는 겁니다.
따라와서 흉내내요.
그래서 ‘말씀대로, 형상을 없애버리고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을 해주지 않겠느냐?’
그게 바로 우상숭배라는 겁니다.
예수 믿는 게 우상숭배예요.
육이 있는 한 우상숭배를 하는 자들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말로는 ‘죽으면 죽으리라’ 하지만 현실 상황은 어때요?
그 짧은 순간에 오만 가지 생각이 들잖아요. 집사님 맞죠?
그러면 마귀가 뭐라 하는가? 하면
‘니가 예수 복음 아는 주제에 그런 생각하니?’ 그러면 
‘그래. 그래서 내 십자가뿐이야’ 이리 나와야 돼요.
설교를 오해하면 안 돼요.

제 설교를 들으면서 사람들은 ‘그러면 완벽하게 살아야 돼?’
지금 완벽하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는 죄 아닌 게 없어요.
그리고 지금 말씀을 통하여서 주님께서는 우리를 어떤 자로 드러내시느냐? 하면
인간들은요. 인간들은 말씀을 주면 반드시 그 말씀을 장악하게 해요.

말씀은 장악 못 하거든요. 말씀은 말씀하신 분이 이루어냅니다.
친히 자기의 피로 이루어내는데

인간들은 말씀을 주면 그 말씀을 자기 것으로 바꿔치기 해서,
바꿔치기 하는 목적이 뭐예요? 소유화시켜야 돼요.
교회도 마찬가지잖아요. 교인들이 목사를 자기 소유화시키려고 하잖아요.
제가 예전에 어떤 분이 개업을 한다고 해서 불렀잖아요. 설교했잖아요. 기억나시죠?
근데 그 가게가 지금 너무 잘 돼요. 저주만 퍼붓고 왔는데...

복음을 위한 거거든요.
목사도, 교인들도 나를 위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복음을 잘 전하는 목사님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그게 바울파거든요.

21절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죽고 살리는 이 문제가 아니라
22절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렇게 나와버립니다. 아버지가 심판 안 합니다.
구약에는 심판주가 여호와 하나님이에요.

그런데 아들이 심판주라는 겁니다.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다”라는 거예요.
주도권이 다 뺏겨버립니다.
그러면 심판주가 알아서 하신다는 거예요.

그러면 로마서에 보면 심판주가 알아서 하면 논리가 뭐예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니까 심판주가 알아서 할 것 같으면 천국 갈 자 천국 가고 지옥 갈 자 지옥 가겠네.’ 이 논리가 통해요? 안 통해요? 모순이잖아요. 이게.
신학자들의 고민이 그거예요.
하나님을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주권이라 하면
인간의 양심이 거기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양심이 들어갈 수 있어요? 없어요?
양심, 내가 이거 선과 악을 택할 수 있는 그 양심이 들어갈 수 있어요? 없어요?

없는데 거기에 뭘 집어넣어야 되는가? 하면 양심을 집어넣어야 돼요.
왜? 주권만 이야기해버리면 인간들이 방종하더라는 거예요.
사실은 주권을 넣어야 되는 게 아니라 십자가를 넣어야 되거든요.

주권이 바뀌잖아요. 십자가 지신 주님의 주권으로 바뀌어버립니다.
그러면 십자가 사건을 유발하기 위한 상황으로 우리를 내모는 겁니다.
여기에는 법이 못 들어가요.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심판주가 예수님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시편 2편을 읽고 그 기름부음 받은 자를 기다리는 자들은 뭐가 되죠?
이거 연결해서 봐야 돼요. 그들이 안식일을 지키고 있잖아요.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 그들이 누구에 의해서 박살 나죠?
기름부음 받은 자에 의해서 박살나는 겁니다.

계시를 볼 때 역사 속에서 봐야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어요.
역사가 흐르면 흐를수록 죄의 깊이가 드러나는데
이 죄의 깊이를 모르게 되면 복음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그러면 ‘복음 이해가 안 되면 구원 못 얻습니까?’ 또 구원론 갔는데 답변을 드리면
잘 몰라도 그 사람은 자기가 죄인임을 알아요. 이미 성령이 임했기 때문에.
주님은 거꾸로 갑니다.
성령을 주셔놓고 ‘너 이것도 모르지? 이것도 모르지? 이것도 모르지?’ 그걸 거꾸로 표현하면
이미 너희들은 다 알았다라는 얘기예요.

그런데 이것이 그 말씀을 내 소유로 바꿔치기 하는 순간 뭐가 되죠?
똑같은 말인데 내가 주인공으로 바꿔치기 하는 순간
그 내용은 모두가 다 나를 위한 복음으로 바뀌어져 버립니다
그걸 용납하지 않는 거예요. 성경은.

그래서 예수님께서 진리의 말씀만 준 게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말씀을 주신 거예요. 성령을 통해서.
성령이 지금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걸 사람들이 무시하기 때문에 뭐만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까?
올바른 말씀을 이야기하고 싶은 거예요. 좀 더 봅시다.

요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함이라”
구약을 보면 여호와를 공경하는 것,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구약의 내용이에요.
방금 시편 2편에도 나왔잖아요.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죠. 궁극적인 목적은.

그런데 이 시편 2편의 본래적 의미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두려워하는 거예요. 공경하는 것, 경외하는 것,
그분을 심판주로 세우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에요.
그분을 두려워하는 게, 그분을 공경하는 것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 돼요.

이 과정을 왜 이렇게 뒤집느냐?라고 하면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요. 낚아채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 소유로 당기기 때문에 이 과정을 뒤집어버립니다.
순서가 처음에는 하나님이었어요. (잠도 깰 겸... )

처음에는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이 여호와로 계시를 하죠.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시고 이전에 약속도 주시지만
나중에 예수님으로 이제 이 주의 자리를 바꿔치기 하거든요.

흥미로운 점은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뿐이에요.
그런데 3장 4장으로 넘어가면 ‘여호와’라는 이름을 부릅니다. 벌써.
그런데 출애굽기에 가야 ‘여호와’의 이름을 계시를 해요. 이게 독특하죠.
그래서 신학자들이 ‘원래 뭐 J문서니 E문서니...’ 별별 소동을 벌이거든요.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때 어떻게 하시느냐? 하면
인간들이 만든 여호와의 이름을 갖고 옵니다. 갖고 와서 여호와를 계시하죠.
여호와를 계시하니까 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이름을 갖고 여호와의 이름을 계시하니까 그 여호와의 이름을 뭘로 만들었어요?
우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계시를 알려줘도 안 돼요. 인간은.

그러면서 이들이, 이제 예수님 때가 되면 이 남은 자들이 이 전체를 다 꿰고 있잖아요.
꿰고 있으면서 이 자리에서 메시아를 기다리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답을 안 거예요. 말씀대로 사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 정답밖에 없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대로 사는 자들 앞에 등장을 한 거예요.
등장을 해서 말씀대로 살지 않아버립니다. 스스로.
율법 위반자가 돼버려요.
왜 그렇게 되느냐?
이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었잖아요. 이들이 심판주가 된 거예요.
무엇을 갖고? 계시를 갖고 심판주가 되어서 예수님을 살해합니다.
그 살해당한 분이 심판주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얘기가 끝났잖아요.
그런데 계속해서 인간들은 자기를 어디에 위치시키려고 하는가? 하면
이 남은 자 유대인 쪽에 위치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자기 구원을 포기 못하기 때문에.

요한복음에 이렇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을 자기 구원용으로 바꾸거든요.
아들에게 심판을 맡겼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절대로 구원 못 얻는다 이야기예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했을 때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라는 그 방식은 유대인들이 다 한 거예요. 다 했다고요.

그래서 이 사복음서나 서신서를 읽을 때는
구약을 바탕으로 1층에 깔고요. 그다음 사복음서를 집어넣고 그 위에 사도행전
그 위에 서신서를 넣어야 돼요. 그 위에 요한계시록 이렇게 넣어야 돼요.
이게 제 이야기가 아니라
다니엘서에 그렇게 나오잖아요. 펼친 역사를 세워버리잖아요.

이걸 다 빼고 답만 끄집어내니까 나오는 게 유대교밖에 안 나오는 겁니다.
나의 구원은 포기 못한다라는 거예요.

27절에 보면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냥 심판하는 권세를 주는 게 아니라 반드시 인자가 돼야 돼요.
인자는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는 분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분이에요.
그분만이 심판주라는 겁니다.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자기를 증거해요.

다시 로마서로 가서 사도바울의 기도를 봅시다. 이거 기도거든요. 그 8장 39절에 보면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할 때
이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자예요.
사랑을 담았기 때문에 이 사랑만 내놓으면 우리는 끝이에요.
그 이야기를 9장에서 하는 거예요.

그런데 구원론에 미친 사람들은 끊을 수 없으니까
“형제 골육 친척을 위해서 내가 그리스도에게서 저주를 받아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고
말을 할 때 ‘거짓말 좀 하지 말라’ 얘기할 것 아닙니까?

아니면 반대쪽에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했으면 절대로 버리지 않을 거야.’ 그 논리를 갖고
‘니가 말한 게 틀렸다’라고 공격을 받지 않겠느냐? 이 얘기예요.
다 맞는 말을 갖고 와요. 악마는 맞는 말을 갖고 옵니다.

사람들은요. 이 구원론에 대해서 확보해 주는 걸 좋아해요.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걸 좋아해요.
제가 지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 바뀐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거든요.

주님의 증인이라는 겁니다. 성도는. 주님의 증인.
증인이기 때문에 사도바울이 품은 이 마음이 누구의 마음이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그 얘기는 잘 따라하잖아요. 잘 따라하는데 이거는 왜 안 따라 합니까?
여러분 중에 형제 자매 안 믿는 사람 있잖아요. 이 마음이 있습니까?

사도 바울이 이 마음이 욕망일 수도 있어요. 자기 개인의 욕망일 수 있잖아요.
그런데 복음이라는 것은 욕망과 함께 작동을 해요.
우리는 이런 생각하죠.
‘욕망이 아니라 주님께서 구원시킬 거면 내가 거기에 동의하겠다. 내가 전도하겠다’
이게 뭐예요? 내가 그만큼 의롭게 전도하고 싶은 거예요.

또 하나는 자기가 복음을 알았기 때문에
나중에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했으니까 그것도 안 통하거든요. 지금 뒤에 가면.
‘주님이 때 되면 믿게 하겠지’
물론 시도때도 없이 말 하라는 게 아니라 지금 태도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태도.

사도 바울이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
기도하고 있는 중에 어떤 때가 발생하니까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복음을 전하는데 어떻습니까?
자기 기대처럼 그들이 믿어요? 안 믿어요? 사도행전을 보면.
로마에 가서도 어떻습니까? 사도행전 끝에 보면 어떻게 결판이 납니까?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었다라고 하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이 모순되는 이 상황 속에서 바울은, 성도는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는 구원파입니다.
모두가 다 구원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요. 내 구원 중심으로.
그래서 십자가를 이야기를 하면 ‘제발 잡히는 걸 이야기해달라’는 거예요. 잡히는 걸.
잡히는 얘기가 뭐냐? 하면
‘요거 믿으면 구원 얻고요 요거 믿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요 이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요...’
이걸 이야기하라는 거예요.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성도는 이런 기도를 감사함으로 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로 주님의 기도에 합류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구원을 위한 십자가가 아니라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기 위한 주님의 화목 제물 되심을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사도바울의 기도처럼 내 혈육이 구원을 얻는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고
담대히 말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