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로마서 강해 62강 롬 8:37-39 피조물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다 함께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잠언서 27장 10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7: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찌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아멘

기도하겠습니다.
강도 만난 자의 모습으로, 우리의 이웃으로 찾아오신 주님,
우리가 의지할 분은 십자가 지신 주님밖에 없음을 저희들에게 알려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혈통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이웃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9편 19절에서 29절까지 말씀을 교독하겠습니다.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시89:19~29)
“주께서 이상 중에 주의 성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돕는 힘을 능력있는 자에게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한 자를 높였으되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 나의 거룩한 기름으로 부었도다 내 손이 저와 함께하여 견고히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원수가 저에게서 강탈치 못하며 악한 자가 저를 곤고케 못하리로다 내가 저의 앞에서 그 대적을 박멸하며 저를 한하는 자를 치려니와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저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을 인하여 그 뿔이 높아지리로다 내가 또 그 손을 바다 위에 세우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세우리니 저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내가 또 저로 장자를 삼고 세계 열왕의 으뜸이 되게 하며 저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구히 지키고 저로 더불어 한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또 그 후손을 영구케 하여 그 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아멘

이 시간 김태윤 집사님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선악을 구분하며 날마다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가는 길이 결국에는 주님 가신 길의 반대의 길이며
결국에는 막다른 골목에 도달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임을 십자가를 통해서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성령의 책망과 질책을 입게 하여 주시고
저희는 이미 죽었고 저희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져 있음을 알게 하셔서
저희는 주님이 하신 일과 그 가신 길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만들어짐을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이 우선인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로마서 8장 37절에서 39절 말씀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롬8:37~39)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아멘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것보다 신나는 일이 없죠.
복음이잖아요.

여러분 이기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까?
사람과 다투면 이기는 걸 좋아하고 우리 아이들은 (우리 초등학생들 이쪽 보세요.)
초등학생들도 이기는 걸 좋아하죠. 베드민턴 치면 이기는 걸 좋아하고 달리기를 해도 그러하고.

주님께서 우리가 “이 모든 일에”
“이 모든 일”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그 현장 속에서도
넉넉히 이긴다라는 겁니다. 이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라는 거예요.

문제는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문제죠.
이김의 의미, 승리의 의미라는 것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사고방식 자체가 악마적 사고를 갖고 있는 겁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니가 나에게 절을 하면 이 세상 권세와 영광을 모두 주겠다”고 하시죠.
그것이 이김이에요. 남으로부터 굴복을 받아야 돼요.
내가 굴복하는 게 아니고 남이 나에게 꿇어야 돼요.
그게 인간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성령을 받은 자로서 성도의 현재 상황, 현재입니다.
현재라는 말은 미래가 없어요. 현재가 늘 어떤 상황인가? 하면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고 종일 죽음을 당하게 되는 상황. 종일.
왜 그러한 상황으로 내몰리느냐?
그 이유는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스도 밖에 있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데 왜 온 종일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그리스도 안’을 다르게 표현하면 ‘십자가 안’이 돼요.
‘십자가 안’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 자 주님께 오게 되면
그 피난처 속으로 들어가서 보호를 받는다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과거에 남북 전쟁도 마찬가지고 얼마나 찬송가를 열심히 부릅니까?
‘우리들의 싸울 것은 혈기 아니요’ 여러분 그 현장을 좀 가보세요. 집에만 계시지 말고
광화문 현장을 금요일 합니까? 토요일 합니까?
거기 가서 그 사람들이 무슨 설교를 하고 물론 유튜브로 다 나오지만
그런 찬송가를 불러요. 우리들의 싸울 것은 혈기 아니요.
원수가 누구냐? 원수가 누굴까요? 빨갱이 이재명. 이게 원수예요.

이런 것들이 교인들한테 왜 먹히느냐? 할 때는
기독교 자체가, 한국 기독교 자체가 복음을 전파한 적이 없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들을 한번 탐방을 한번 해보세요. 그들이 뭘 전했습니까?
의료 혜택을 주고, 돈을 주고... 그걸 다 했어요.

의료 혜택도 안 주고 그 사람들이 대부분 청교도인들이잖아요.
청교도인들은 자신의 삶을 통하여 구원을 확정하려고 한 자들이에요.
십자가의 원수 중에 원수가 청교도예요.
사람들이 보면 바리새인이에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거든요.
예수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그 선교사들의 집안을 한번 보세요. 얼마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습니까?
그 모든 걸 버리고 가난하고 지지리 못 살고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화장실도 푸세식밖에
없잖아요. 논두렁이에 똥을 눠야 되고 (또 이런 말 했다고 또 설교 안 듣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한 형편 속으로 가서...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내륙으로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 다 아시잖아요. 그거 한번 들어가 보세요.
제가 한 20년 전에 가봤는데 그때만 해도 마찬가지예요. 80~90년, 100년 전에 어땠겠어요? 상황이?
‘그들이 십자가만 전했느냐?’ 이 얘기예요.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십자가만 전하면 통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제거했거든요.

아니 사복음서에 보면 왜 사람들이 예수님을 안 믿어요?
어떨 때 예수님을 믿고 어떨 때 안 믿습니까?
떡을 주고 배부르게 할 때는 믿고 병 고칠 때는 수많은 군중들이 따르잖아요.
그런데 마지막에 십자가 진다 할 때 모든 사람들이 돌아섭니다.

그중에 제일 앞장선 자들이 누굽니까? 제자들이잖아요.
예수님이 세우는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만을 전할 때 사람들은 예수님께 오지 않습니다.
복음이라는 게 그게 복음이에요.

문제는 그 복음을 뒤바꿔버렸죠.
마귀 권세가 누구입니까? 누가 마귀예요? 내가 마귀잖아요.
그런데 이 마귀를 상대로 보는 거예요. 상대로.
상대로 보기 때문에 나를 위하지 않는 것은 다 마귀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 할 때
이 말씀이 얼마나 그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되겠어요?
“넉넉히 이긴다”라는 말을 달리 표현하면 “넉넉히 죽는다” 이 얘기예요.
“넉넉히 잃어버린다”는 얘기고 “넉넉히 손해 본다”는 얘기예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손해 보면 구원 얻습니까? 잃어버리면 구원 얻습니까?’
아니에요. 손해 하나 보지 않아도 구원을 얻어요.
인간들은 말씀을 주면 자기 구원용, 자기 방어용, 자기를 높이는 용어로 사용을 하거든요.

이 사도바울이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여긴다”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했잖아요.
자신의 독생자를 내어주셨어요. 그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깁니다.
이미 성도들은 넉넉히 이기는 세계에 살고 있어요.

‘목사님 나는 아닌데요.’ 그게 문제예요.
믿음의 세계라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믿음의 세계가 아니에요. 내가 확신하는 세계가 아닙니다.
나의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항상 충돌이 일어나요.
그 차이점이 발생되는 그 현장의 몸이 성도가 살아가는 현장이고 성도의 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성도는 ‘넉넉히 이긴다’라는 걸 자랑하는 게 아니라 십자가를 자랑해요.
성경 해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대목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사랑하시는 자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긴다” 하니까
‘그래 다 뺏어가’ 이렇게 생각을 하잖아요.
그게 아니라 넉넉히 이기기 때문에 성도는 십자가를 자랑해요.
이 십자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죄인이 되기 때문에 넉넉히 이기는 자로 드러나는 겁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이 이 주변의 세계, 주변의 세계의 요소들을 언급합니다.
38절부터 보면 “내가 확신하노니”
확신하는 이유가 뭐냐? 그 이유는 간단하죠.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확신은 어떤 확신이냐? 하면
자기를 부인하는 확신이에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2천년 역사도 똑같지만
‘확신’이라 하면 ‘우리들이 싸울 것은 혈기 아니요’라고
주님이 내 편이니까 승리하게 해준다라는 그런 논리를 갖고 있어요.

종교 개혁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예수님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잖아요. 죽는 게 승리라는 걸 알아야 되는데
이기는 게 승리가 되죠. 왜? 누가 우리의 편이기 때문에? 여호와가 우리의 편이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이후에는 다 정치적으로 다 바뀌어버리거든요.
기독교 자체가 정치잖아요.
내가 속해 있는 이 나라, 내가 속해 있는 민족, 내가 속해 있는 집단이 이겨야 되잖아요.

사도 바울이 확신한다 했을 때는 본인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확신하는 거예요.
‘그리스도 안’이라는 것을 달리 표현하면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십자가 안’입니다.
‘십자가 안’이라고 하면 끝났다고 보면 돼요.
그러니 누가 사도 바울을 이길 수 있겠어요?
이미 죽었고, 죽은 자로서 죽음 속으로 합류당하면서
그 주님의 부활에 참여코자 하는 그런 사람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느냐 이 얘기예요.

“사망이나 생명이나”
사망과 생명을 언급해요. 인간에게 있어서 사망과 생명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살기 위해서 인간은 발악을 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발악을 하죠.
그런데 이 사망이나 생명이나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겁니다.
사망과 생명이면 이 세계 전체예요. 그러면서 사도바울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천사들, 권세자들 할 때 다 피조물인데
한쪽은 선한 천사로 볼 수 있고 다른 권세자들은 악마라고 볼 수 있는데
이 흥미로운 대목은요.
주님의 심부름꾼인 천사나 아니면 악마나 인간에게는 도움이 안 돼요.
이게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천사는 어떤 일을 해요? 주님의 심부름꾼, 악마 말고.
천사는 계속해서 우리를 위하여 응원을 하는데 어디로, 어떻게 하도록 응원합니까?
스데반 집사님이 설교를 할 때 천사가 어떻게 응원해요?
‘빨리 말해. 빨리 말해. 그래 빨리 말해.’ 이렇게 응원을 해요.
지금 안 믿으시는 분위기인데
주님이 기도하실 때 천사가 돕잖아요. 어떻게 도와요? 빨리 십자가 져라

제가 부정적으로 설명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이 피조세계죠. 이 전체 온 우주입니다. 이 영의 세계를 다 포함한.
‘아버지와 아들’ 이 성령님이죠.
이 하나님 세계를 벗어난 모든 피조물들은 철저하게 우리와 대척 관계에 있다라는 거예요.
지금 사도바울은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천사들, 권세들 세계 속에 우리가 살고 있잖아요.
히브리서에 보면 바람으로 그죠? 천사를 그렇게 주님께서 지시하고 그렇게 활용하고 있잖아요.
그러한 것들이 과연 우리를 위함이냐?
욥기에 보면 그 바람이 누구를 공격합니까? 욥의 자녀들을 쓸어버려요.

천사들과 권세자들 그 세계 속에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이렇게 나오죠.
현재. 이 시간 세계입니다. 현재와 장래.
시간 속에서 어떤 것도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거예요.
이 시간 세계 속에서 그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배후는 누가 활동해요? 악마가 활동하죠.
물론 하나님의 심부름꾼인 천사도 활동을 하지만
그 세계 속에 인간이 살고 있는데 거기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높음과 깊음은 이게 공간이죠.
공간적 그 세계와 시간적 이 세계 속을 전체를 지금 누가 장악하고 있어요?
마귀가 장악하고 있거든요.
영의 세계가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란 말이에요.

그 가운데 이 사도바울이 ‘능력’을 집어넣은 이유는
38절 그 끝에 보면 ‘능력’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었어요. 그 능력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거 아닙니까?
비가 올 수도 있고 오늘 날씨가 좋을 수도 있고 태풍이 불 수도 있고
아니면 욥의 자녀들을 죽이기 위한 태풍이 불어올 수도 있잖아요.
그 일이 욥에게만 일어나는 게 아니에요.

그러한 모든 것들조차도, 천재지변조차도
이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겁니다.
지금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계시죠?

그러면 뒤에 보면 “아무 피조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라는 말은 모든 피조물들이 훼방꾼이라는 이야기잖아요. 지금.
모든 피조물이 그러하다라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기 위해서 성도에게 뭘 줬냐? 하면
아내를 주고 자식을 준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잖아요. “네 처나 자식을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내게 합당치 않고”
지금 말씀을 우습게 여기면 곤란합니다.

처만, 자식만 그래요? 국가, 민족, 내 나라, 내 겨레, 내 조국...
이제 앞으로 조국을 못 버릴 사람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30%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모는 게 피조세계예요.

인간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지금 나 위주로 주위에 만들어진 이 피조세계, 나 중심으로 생각을 하잖아요.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모든 우주가 나를 위해 있잖아요.
인간을 위해 있다라고 하거든요.
‘저 광대한 우주가 왜 있느냐?’
‘내 때문에 있는 거지, 내가 관측하라고 있다’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사도바울이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인간들은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에 이 피조세계가 나를 위한 세계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이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세계,
하나님의 형상인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그분의 주되심을 증거하는 세계라고 말씀을 하실 때
인간들은 이 육신으로 태어날 때부터 이 세계 전체를 나를 위한 세계로밖에 안 보는 겁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필연적으로 끊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적 요인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런 환경에 살면서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다라는 것은 이건 기적이라는 거예요.
성령의 역사라는 겁니다.
그걸 달리 표현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거예요.

우리가 형제나 자매나 자식이 귀하잖아요. 그죠?
근데 주님이 강제로 끊어버립니다.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죠.
우리는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그런데 인간들은 형제나 자식이나 부모나 내 민족이나 이런 것들이 나를 살릴 거라 생각하는 거예요.

사도바울 같은 경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난 뒤에는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고 했어요.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는 거는
그걸 뒤집어서 말하면 모든 것이 나한테 유익하다는 얘기예요. 유익하지 않는 게 없잖아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넉넉히 이긴다.”
이 표현이 선악과를 먹은 이후에 피조 세계가 갖고 있는 사고 방식과는
너무나 다른 이야기라는 거예요. 너무나 다른 이야기.
그러니 성경을 제대로 읽어야 되는데

이 유대교 식으로 성령을 받지 못하여서 읽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로마서 강해를 하고 설교를 하면서 계속해서 주장하는 게 뭐냐? 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말을 똑같이 하면서
그 자리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남기고자 하는 게 아니라 나의 구원을 남기고자 하는 거예요.
그 유명한 목사님 있잖아요.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 인기 엄청 많잖아요. 아직도.

그저께 광화문에 교보문고에 가보니까
그분 책이 기독교 책 나열한 분의 한 4분의 1은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그분의 설교의 핵심이 그거거든요.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사랑한다’는 거예요. 제가 잘못 봤습니까?

‘하나님이 열심’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주 되심을 드러내기 위한 열심인데
그 자리에 누구를 집어넣어요? ‘구원받은 나’를 집어넣어요.
존 파이퍼라는 신학자인지 목사인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어떤 책을 썼죠?
십자가 사건의 의미 50가지 혹시 보셨습니까? 십자가 사건의 의미 50가지.
그래서 제가 쭉 봤어요. 우리를 화목하기 위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만들기 위해서,
쭉 나열을 했는데 다 맞는 이야기를 해요. 다 맞는 이야기를 했는데 딱 한 가지를 이야기 안 해요.

뭘 이야기하지 않는가? 하면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가 되시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 이야기를 하는 순간 이 50가지가 다 날아가게 돼 있거든요.
왜냐하면 그 50가지 모두가 다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서...
이 모든 것들이 어디에 초점이 맞춰 있는가? 하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들은 우리를 ‘증인’이라는 말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여겨요.
선교단체에 가면 ‘전도하자 전도하자’ 이것밖에 몰라요. 그들은.
분명히 예수님께서 너희가 성령을 받게 되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가 받았는데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했잖아요. 증인이 되리라.
‘증인이 된다’라는 것을 구약 이스라엘로 갖고 가면
이스라엘이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처럼 사용했잖아요.

출애굽을 어린 양의 피로 시켰으면 40년 광야길에서 진멸시키면 안 돼요.
그런데 진멸시키고 그 후세대를 약속의 땅에 넣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의 이름은 남아 있지만 이스라엘 속에 들어가 있는 나는 부정되거든요.

‘증인 된다’라는 이 말씀에 대해서 그들은 싫어해요.
왜 그러냐? 하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아까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듯이
“나에게 절하면 내가 모든 영광을 주겠다” 이걸 거꾸로 이 얘기예요.
‘예수님 당신이 십자가의 피로 나를 용서했으니까 내가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 이 얘기예요.
그거랑 그랑 뭐가 달라요?
‘주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줬기 때문에.’

주님께 영광은 하나밖에 없어요.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준 그 십자가 사건만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것이 아들을 영화롭게 하는 거예요.
십자가 피뿐인 겁니다. 십자가 피뿐인데

그들의 논리는 주님의 증인으로 우리를 부르셨는데
증인 되는 것은 ‘그래 내 전도하지.’
전도해서 뭐 하겠다는 거예요?
전도해서 천국 가서 더 큰 상을 받겠다는 거고 이 땅에서 더 영광을 받겠다라는 얘기예요.

제가 페이스북을 안 했는데 이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또 날려야 되잖아요.
제가 이렇게 딱 이렇게 친구하니까 지금 이틀 만에 1200명이 친구 됐거든요.
여러분도 다 할 수 있어요. 거기에 선교사 목사 쓰니까 하여튼 별별 사람들이 다 친구해줘요.
이상한 여자들부터 시작해가지고... 거기에 이런 내용이 나와요.
‘나는 보혜사의 동생입니다’ ㅎㅎ 이만희 형제네 ㅎㅎ 어떤 여잔데
그러면서 성령의 역사가 어떠고 뭐 어쩌고 이야기를 쭉 이야기를 해요.
돈벌이 하기 위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말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한테 왜 먹히느냐? 하면
교회가 뭘 이야기를 해요? ‘성령의 은사’를 이야기하면서.
성령의 은사는요. 놀랍게도 성령의 은사는 성령께서 부정시킵니다.

이런 걸 지금 못 알아듣죠. 무슨 말인지?
고린도전서를 보세요. 성령의 은사를 주셨죠. 성령의 은사를 주셔놓고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합니까?
성령의 은사가 오히려 십자가의 원수가 되잖아요.
성경 안 봅니까? 방언한다고 까불락거리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뭐라 합니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잖아요.

그러면 상대가 뭐 합니까?
‘방언하면서 하나님의 은사를 보여주는 게 사랑이지 않습니까?’ 그건 사랑 아니에요.
십자가 사랑은 자기를 부인하는 능력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방언을 했으면 자기 부인이 되어야 돼요.

왜냐하면 방언은 통역이 있죠. 통역은 예언과 흡사한데
그 통역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십자가 복음이에요.
방언에 대해서 연구하면 방언이 어디에서 등장하는가? 하면
예수님의 말씀이 방언이에요.
예수님이 영이시기 때문에 육신을 입고 오셨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아무리 해도 하나도 못 알아듣잖아요.

왜 못 알아듣는가? 하면 나라가 달라서 그래요. 그게 방언입니다.
물론 단어적으로는 외국어인데
그 외국어를 주님이 일을 하실 때 외국어를 갖고 와서 주님의 자신의 진리를 증거하는 거예요.
그래서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방언을 주시고, 예언하는 은사를 주시고,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시니까
인간들은 저거 아버지가 마귀거든요. 악마예요. 악마니까 그걸 낚아챕니다.
낚아채면서 사실은 성령을 받았다면 책망을 받으면서 ‘이건 아니요’ 이야기해야 되거든요.
내가 병을 고쳤는데 병 고침을 받은 사람에게 ‘당신 병 고쳐봤자 지옥 간다’ 이 이야기를 해야 돼요.
그런 얘기를 안 하잖아요.
‘병 고쳐도 소용없다’ 이야기를 해야 돼요. 진짜 복음을 안다면.

‘그러면 목사님 하나님이 병 고치는 능력이 없습니까?’ 있죠.
의사를 통해서도 얼마나 많이 고칩니까? 의사 자기가 고칩니까?
주님이 거기에 협조를 하는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일을 하셔야 고치지.
주님께서 일하시는 그 일에 대해서 인간들은 자기 일로 바꾸려고 하는 겁니다.

이 모든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
그 모든 것들이 지금 지금 여기 나오잖아요. 깊음이나 높음이나 권세 다 나오는데
그 요소들 중에 또 하나를 더 집어넣으면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구약 말씀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죽여버리잖아요.
그러면 신약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제거하죠.

인간이라는 자체, 인간이 있기 때문에, 인간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이 외부에 있는 모든 요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밖에 없는 요소들만 가득하다라는 겁니다.
그 비밀을 지금 사도바울이 알려주는 거예요.

그러면 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두고
‘야~ 저 사람을 보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구나. 정말 놀라운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이렇게 평가를 할까요? 아니면 고개를 이렇게 도리도리할까요? (도리도리하니까 또 누구 생각나는데) 조롱할까요? 조롱하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죠. 지나가는 사람들이든 거기 있는 대제사장이든 제사장이든 바리새인이든 서기관이든
본디오 빌라도도 마찬가지고요. 말은 그렇게 해도 속으로는 비웃었죠.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았다”하니까
‘그 봐. 그봐. 그봐’ 그 말하고 뭐하고 똑같은가? 하면 ‘천국 가봐야 알지’

제일 이상한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진리를 이야기하면 나중에 하는 말이
니 말이 맞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는 거지 죽어봐야 안다는 거예요.
죽어봐야 알 것 같으면 왜 당신이 말하는 걸 진리라고 이야기하느냐? 가짜라고 이야기해야지.
설교가 취미입니까?
자기 밥벌이니까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자기가 전하는 설교에 대해서 모든 걸 걸지를 못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니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의 아들다운 면모를 보여봐라”는 거예요.
분명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라면 사람들의 말대로 ‘하나님이 구원하실걸’
그게 그 당시에 여호와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믿던 자들이 갖고 있는 태도예요.

‘하나님이 구원하실 걸’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걸’
사랑한다면 살려야 된다는 게 그들의 논리예요.
이게 우리의 논리가 아닙니까?
‘사랑한다면 내가 당한 이 어려운 형편에서, 지금 내가 처한 이 괴로운 형편에서
주님이 뽑아내주고 구출해줘야 그게 사랑 아닙니까?’
그게 이 악마에게 속한 인간들의 본성이에요.

그래서 마태복음이나 이 누가복음에 요한복음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향한 그 조롱을 그들이 다 읽잖아요. 읽으면서도 깨닫지를 못해요.
계속해서 뭘 요구하는가? 하면
예수님을 조롱하는 자들처럼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니까 구해주세요’라고 하는 거예요. 끊을 수 없으니까.

빨리 죽는 게 좋습니까? 오래 살다 죽는 게 좋습니까?
난감한 질문이잖아요. 돈 많은 사람은 오래 살고 싶고.
제가 아는 어떤 분은요. 술하고 담배를 엄청나게 피우고 마시고 그러다가요.
돈이 굉장히 많아요. 부산에서 굉장히 부자예요.
이 사람은 골프를 어디서 치는가? 하면 제주도에서 쳐요. 자기 주소는 제주도에 해놨어요.
왜 해놨냐? 제주도민이면 골프장 비용이 5만 원이랍니다.
맞아? 부자들은 그래 살아요.
물론 투표할 때는 주소를 또 옮기죠. 서초로, 해운대로 옮겨가지고 찍어야 되고.
왜냐하면 국민의 힘이 돼야 되니까. 그래야 자기 돈이 안 뺏기니까.
그 사람의 주변 사람이 갑자기 죽었어요. 골초였거든요. 그 사람이.
딱 죽고 나니까 그 순간 담배를 끊고 술을 딱 끊는 거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많은 돈을 쓰고 가야지’ 그게 우리의 모습이잖아요.

스데반 집사님을 주님이 빨리 데리고 가잖아요. 사도 야고보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사람들이 그걸 부러워해야 돼요? 아니면 ‘아~ 안 됐다’라고 할까요?
아마 제가 오늘 설교하고 이렇게 가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으면 ‘아니네’
100명 중에 100명이 다 ‘안 됐다’ 할 거예요.

아니면 또 어떤 사람은 ‘설교할 때 말을 그렇게 해서 죽었다’할 거예요.
그럼 난 ‘난 한 10조를 갖고 싶어요’ 그러면 이게 왜 말대로 안 돼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고 방식이 그런 사고 방식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했을 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기 때문에
이 땅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자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거예요.
그리고 돌아가실 때 내가 믿지 않는 입장에서 말하는 거예요.
돌아가실 때 예수님이요. 정말 웃깁니다. 뭐가 웃기느냐? 하면

옆에 강도가 있어요.
강도가 하는 말이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여러분 그 구절을 어떻게 봐요? 웃기는 걸로 봅니까? 아니면 진지하게 보입니까?
우리는 믿음이 워낙 좋아가지고
강도가 “기억하소서” “그래 낙원이 있으리라” 되게 좋게 보이잖아요.
그런데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 대화를 나누는 예수님과 강도의 대화를 한번 봅시다.
뭐밖에 없어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뭐예요?
말뿐인 걸 제일 싫어해요.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말뿐인 걸 제일 싫어해요.

근데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말이 아니고 말씀인데 말만 남겼어요.
“낙원에 있으리라”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 낙원에 있는 걸 보여줄게’ 그 모든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겠어요.
그런데 낙원에 있으리라 했는데 강도도 죽고 본인도 죽어버렸어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문제가 뭐냐?하면 성경을 볼 때 좀 정신을 차리고 봐야 돼요.
그 정신을 차리고 보는 자들이 김용옥이나 이런 사람들이거든요.
그 사람들은 거기에 감정 이입을 안 해요. 객관적으로 봐요.
객관적으로 성경을 볼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왜 조롱하고 비웃는지를 아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도 그런 마음이 있는 거예요. 말뿐이잖아요.

창세기에는 말뿐이 아니라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으니까 그건 믿을 만한데
예수님께서 마지막 지점에서 돌아가실 때 “오늘 너 나와 함께 낙원이 있으리라”
낙원을 쫙 펼쳐서 보여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모든 세계를 묵시 세계로 다 돌려버려요.

인간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거든요.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인데
그 세계 속에서 예수님이 만드신 천국을 보여주시면 좋은데, 보여줬는데 문제는
문제는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천국이 아니었다라는 거예요.
제가 그저께도 어떤 목사님들하고 이렇게 말씀을 나누는데 그 이야기를 했거든요.
예수님이 만드신 천국, 그분도 이제 십자가 전한다라고 하시는 분인데 제가 물었어요.
‘죽은 이후에 천국이 어떻냐?’라고 말씀을 해보시라고.

성경에는 언급하는 게 몇 개 없어요.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않을 것으로 거두고 이 몸이.
그래서 내가 물었어요. 썩지 않는 몸이 어떤 몸입니까? 물으면 천사와 같다밖에 없어요.
성경에는 그 이상을 언급을 안 해요.

그 이상을 언급하게 되면 어떤 하나님 나라가 되는가? 하면
지금 정광훈부터 시작해서 세대주의자부터 시작해서 천국을 논하는 그 모든 인간들이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메시아 왕국이에요.

부활의 세계는 이 땅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신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만일에 이 십자가 안의 세계를 부활의 세계로 다시 연결해가지고
‘부활의 세계는 이러이러하다’라는 것을 펼쳐내게 되면
펼쳐낼 게 성경에 없거든요. 없으니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구약적 용어를 갖고 와서
다시 만민 중앙교회처럼 모스크 1단계 2단계 3단계 지어놓고
최고로 봉사 많이 한 사람은 최고 윗자리에 올라간다 이런 논리를 펴는 거예요.

우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듣고 있지만 ‘죽으면 좋은 데 가겠지?’
그 악마성이 계속 드러나야 되죠.
지금 좋은 데 있잖아요. 아니 넉넉히 이기고 계시잖아요.
이게 안 된다라는 말은 우리가 지금 악마에게 속고 있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차고 넘치고 있잖아요. 은혜가 족하잖아요.
‘안 족한데요.’ 그러면 내가 생각하는 은혜, 다른 게 있다라는 거예요. 다른 게.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싶어 한다고 해요.
근데 복음을 막상 전해보면요. 노림수가 따로 있어요.
제가 예전부터 그런 설교를 했잖아요. 중국에 있을 때부터. 줌으로 여러분이 모였을 때도
자기가 생각하는 교회가 따로 있고요. 목사상이 따로 있어요.
‘목사님 복음을 전하더라도 부처처럼 되세요.’ 이걸 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내가 얘기했잖아요. 그런 걸 원하면 돈 내고 상담사 찾아가시라고요. 김창옥 찾아가시면 돼요.

복음은요. 죄인을 통해서 전합니다.
죄인을 통해서 전해야만 무엇이 삭제되느냐? 하면 전하는 자가 부정이 돼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저 사람들도 똑같잖아요. 찬송가 부르지 마라 해놓고
자기들도 시끄럽게 하거든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사람들은 하나님이 버렸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신명기에 의하면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았다”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저주를 받지 않았다면 결코 나무에 달려서 죽을 수 없다’라는 게 그들의 논리예요.
우리도 그런 논리를 가끔 펴잖아요.
‘예수님 제대로 믿었으면 저런 꼴을 당하겠어?’ 그런 소리 듣고 있죠?
복된 줄 아시기 바랍니다.
‘니가 교회를 잘못 선택했어. 니가 복음을 잘못 듣기 때문에 지금 꼬이는 거야.’
이게 우상이거든요. 그게 유대교예요.

잘 풀리는 집 수상합니다. 휴지야 잘 풀리죠. 요즘 휴지는 잘 풀려요.
악마는 그걸 계속해서 요청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니까 이 사랑의 의미라는 것은
니가 가는 길이 이 초원과 같은,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 세계를 꿈꾸는 거예요.

그러니까 시편 23편을 주신 이유가
그 말씀을 누가 믿고 있습니까? 유대인들이 믿고 있잖아요. 남은 자들이.
그러면 그 말씀대로 믿고 있는 자들은 다 지옥 가는 자들이에요.
“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쫓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그래서 예수님을 살해했어요.
왜?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거든요. 죄인을 부르러 왔어요.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기 때문에 죄인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돼요. 성령이 없으면 안 돼요.
우리도 말씀을 주야로 묵상을 해야 되죠. 묵상을 하게 되면
성령께서 이 칼날을 갖고, 말씀의 검을 갖고 우리를 쪼개면서
죄인으로 계속해서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면서 죄인 중에 괴수로 만드는데

성령이 없게 되면 주야로 묵상하면 할수록 내가 뭐가 돼요? 의인이 되죠.
여러분 의인이 좀 돼보세요. 지금 안 하니까 의인이 안 되는 거예요.
하루에 기도 한 1시간씩 하시고, 다 그렇게 하시죠? 아니면 2시간씩 하시고,
성경도 한 10장씩 꼭 읽으시고 그리고 하루에 한 사람한테 복음을 꼭 전하시고, 필사도 하시고...

왜 그렇게 할 때 죄인이 안 되느냐?
그건 인간 자체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기가 행동하는 것을 통하여서 자기가 의롭다라고 여기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선악과 먹은 인간들의 한계예요.

그러면 머리 잘 돌아가는 사람은 ‘그럴 것 같으면 나 아무것도 안 할래?’
천국은요. 양과 염소를 나눌 때 똑같은 자들을 나누어요.
열외는 아예 열외지만,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한 자를 둘로 나눠요.

마태복음 25장으로 넘어가면
이 비유 세 가지가 연속적으로 나오잖아요. 이 세 개를 합쳐버리면요.
인간은 입을 꼭 다물게 돼 있어요.

준비만 하면 됩니까? 안 돼요. 기름 준비만 해도 안 돼요.
왜? 남겨야 되잖아요. 그다음 비유에서는.
‘그럼 남기면 됩니까?’ 남겨도 안 돼요. 왜? 양과 염소를 가를 때 남겼다고 가릅니까?

사람들이 그런 비유를 볼 때 말씀을 볼 때
내가 구원 얻을 방법으로 들어가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근데 성경은 정반대예요. 너희들은 절대로 구원 얻을 수 없다라는 거예요.
어린 양의 피가 아니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게 말씀인데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기가 행위하면 됩니까? 안 하면 됩니까? 아는 게 이것밖에 없잖아요.
노선이 달라요.

행위를 가득하는 자에게는 주님은 ‘아무것도 안 해도 천국 간다’ 이렇게 가르치고
행위를 엄청 아무것도 안 한 자에게는 ‘해야 천국 간다’ 이야기 해요.
성경에 두 요소가 같이 있거든요.
그저께 목사님들하고 이렇게 말씀을 한 4시간 5시간 이렇게 나누면서
말씀이 계속해서 상반되는 내용들이 계속 등장하거든요. 그분들이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니까
그러니까 이걸 못 풀어내는 겁니다.
왜 못 풀어내느냐? 하면 구원론 중심이기 때문에 그래요.

십자가 복음을 20년 30년 들었는데 그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계속 구원론이에요.
그래서 지적했어요. ‘목사님은 구원론이다’라고. 그러니까 본문이 해석이 안 되는 거예요.

증인이 되면요. 남기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가 남겨지는 현장에는 심판과 심판 속에서 구원만 남겨요.

그런데 앞서 제가 존 파이퍼나 이런 사람들의 문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다 우리를 위함이죠.
그러면 거기에는 나를 집어넣으니까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그 율법을 누가 소유하게 되는가? 하면
십자가 복음을 들은 내가 소유하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 복음을 아는 나를 건드리지 말라’ 이 얘기에요.

유대인들은 어떻습니까?
유대인들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안 섬긴 나를 건드리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10계명의 첫 번째 계명을 자기들 마음속에 지금 사수하고 있는 겁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그걸 몰라요.

사도바울이 죄인 중에 괴수라는 말이 장난인 게 아니에요.
성령께서 갈라버립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똑같이 일을 하더라도
한쪽은 자기 영광을 위한 자로 날라가 버리고
다른 한쪽은 사도바울처럼 성령의 책망을 받아서 죄인 중에 괴수로 드러나는 그러한 현장 속으로
계속해서 십자가 사건의 현장 속으로 내몰리는 거예요.
지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골로새서 2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6절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이렇게 나오죠.
주로 받았으니까 그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고 그 안에서 행한다면
그 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은 십자가를 자랑하는 행위가 돼야 되죠.
그러면 그 안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은 죄로 드러나요.

사도바울이 이후에 이야기하는, 흔히 권면이라는 그 말씀들을 듣게 되고
심지어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라도 죄인으로 드러나죠.
용납하는 죄인, 사랑하는 죄인, 봉사하는 죄인, 기도하는 죄인.
이게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거예요.

주로 받았으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다 하면
사람들은 어떤 논리를 펴는가? 하면 유대교처럼 돼요. 바리새인들처럼.
‘주 안에서 행하니까 반듯하게 살아야지.’
그 목사님이 저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성도들이 계속 질문을 한다는 거예요.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제가 그랬어요. ‘질문 자체가 벌써 잘못됐다’고요.
성령을 못 받으니까 이제 그 질문을 계속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너 못 받았다’ 이 말은 못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그 얘기했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마시라고요. 본인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준 거예요.
계속 그러니까 답변을 해주니까 계속 말에 꼬리를 꼬리를 물 거 아닙니까?

복음을 전해야 되는데 복음을 전하면 그 사람의 죄가 드러날 것 아닙니까?
근데 인간들은 문제가 뭐냐? 하면
사람들은 질문을 하면 내 질문에 대한 답을 해달라고 해요. 나를 흡족하게 해달라는 거예요.
복음은 나를 흡족하게 하는 게 아닙니다.

복음을 들어요. 본인도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 복음 자체를 엉터리로 이해하는 거예요. 여기도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어떤 모습일거라고 여러분이 상상을 합니까?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의 모습일까요? 아니면 세리와 창기의 모습일까요?
말씀이 무섭죠.
그러니까 이런 서신서를 읽을 때 사복음서를 빼버리면 해석이 하나도 안 돼요.
거지 나사로가 이렇게 산 사람이에요.
거지 나사로를 바꿔버리면 사도바울이죠.
뿌리를 깊이 박았는데 사도바울은 흐물흐물해요.

뭔가 한 것을 뭐라고 합니까?
“나의 나 된 것은 주의 은혜고”
나의 나 된 것은 은혜라는 것은 자기가 긍정된다는 말이 아니에요.
자기의 부정입니다. 자기 부정.
우리는 ‘은혜로다 은혜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잖아요. 그게 문제예요.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하려면 은혜의 출처를 이야기해야 되죠.
십자가를 이야기를 하면 그 십자가 앞에서는
은혜라고 말하면서 그 은혜를 쏟아낸 나는 뭐가 돼요? 죄인이 되는 거예요. 죄인이.
그걸 깨달을 수가 없어요. 왜? 선악 구조로...
이제는 또 깨닫겠죠. 제가 설교를 했기 때문에. 이걸 또 지식으로 받아들여서...
끝까지 따라와도 구원 못 얻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구원을 포기 못하기 때문에.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철학과 헛된 속임수의 특징은요. 자기 부인이 없는 거예요.
사람을 좋게 하는 게 철학이고 헛된 속임수예요.
헛된 속임수 하나가 뭡니까?
집 한 채만 사면, 내가 거 할 집 한 채만 있으면 살겠다는 게 헛된 속임수잖아요.

이 악마가 말하는 말은,
성경을 거꾸로 봐야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가 지금 악마한테 속고 있잖아요.
철학이라는 것이 인간들이 얼마나 좋아하는 겁니까? 철학을 달리 표현하면 과학이잖아요.
사람들이 과학을 맹종하잖아요. 왜 과학을 맹종합니까?
나한테 이익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십자가 복음은 이게 붙들 것도 없고 말은 의지한다 하는데 의지할 게 없어요.
왜? 그 복음을 발설하는 순간 모든 사람들로부터 왕따예요. 왕따.
아까 차라리 자기가 ‘내가 보혜사 동생이라’ 이야기하는 그런 사람한테 더 많이 가요. 사람들이.
안 먹힐 것 같죠? 근데 인간 자체는 그걸 원해요.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달리 표현하면 ‘유대교 신학’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그걸 달리 표현하면 기독교 신학이에요.
예를 들어 삼위일체 신학을 얘기해 봅시다.
그럼 삼위일체 신학이 인간에게 유익합니까? 유익하지 않습니까?
유익하잖아요. 믿으면 되니까.

안 그래도 그 목사님들하고 얘기하면서 어떤 목사님이 어떤 목사님한테 질문을 했어요.
‘삼위일체 믿으면 천국 갑니까?’
질문 잘했거든요.
삼위일체 믿어서 천국 가는 경우가 없어요.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면 천국 갑니까?’ 못 가요.
제가 지난주 설교했거든요. 그 Shorts에 올라와 있잖아요.
주권 믿어서 천국 갈 사람 아무도 없어요. 어린 양의 피로만 천국 가지.
피를 믿어서 천국 가는 사람은 있는데
믿는다고 해서 천국 가는 건 또 아닙니다.

말씀이 왜 그리 어렵느냐? 라고 하시면
인간 자체가 그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행세하는데 그 방식이 뭔가? 하면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그걸 따라붙습니다.
따라붙어가지고 그대로 행해버립니다. 그게 구약이에요. 잘 보세요.

성전에서 실패하니까 ‘성전에서 제대로 해보자’는 거예요.
율법에 실패하니까 ‘율법대로 제대로 해보자’는 거예요.
그걸 계속 따라붙기 때문에
주님은 말씀을 주셔서, 말씀 홀로 주시는 게 아니라
성령과 함께 말씀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갖고 있는 이 악마성을 계속해서 떨어버립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이 됨을 계속해서 증거하시는 거예요.
그게 말씀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동 학문을 쫓음이요 그리스도를 쫓음이 아니라”
이게 반대거든요.
그리스도를 쫓게 되면 십자가의 지혜를 받게 되고 십자가의 지혜는 사람을 좋게 하는 게 아니에요.
나를 더욱더 강하게 세우는 게 아닙니다. 십자가의 지혜는.
그렇게 보일 뿐이에요. 우리가 보면 사도 바울이 거인 같잖아요. 거인 같잖아요. 아닌가요?
사도바울이 대단하잖아요.

근데 사도바울이 이 자리에 오면 우리 중에 환영할 사람이 몇 명 되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에 한번 보세요. 다 떠나가잖아요. 왜 떠나갈까요?
말뿐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 이거 진짜 이게 비밀인데...
말을 했으면 처음에 들을 때는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고
왜 그러냐? 하면
자기 나름대로 꿈꾸는 바가 있기 때문에 복음을 따르고 사람들이 모이는 거예요.

그런데 바울이 전하는 그 복음과 그 바울의 행세, 그 밀려나가는 그 모습을 보니까
못 따르겠다는 겁니다. 못 따르겠다는 거예요.
그건 똑같아요. 예수님도 마찬가지죠.
병 고칠 때는 좋은데 정작 자기는 구원 못하잖아요. 아~ 정말...
남은 구원했는데 자기 구원 못하는 그분을 어떻게 믿어요?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동 학문”
이건 사람을 위한 겁니다. ‘사람의 유전’은 아까 나오죠.
지금 이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 로마서에 나오는
“어떤 피조물이라도” 그 피조물 속에 사람의 유전과 초동 학문 이게 다 들어 있어요.
그런 것들은 다 누구를 위한 것이냐? 하면 인간을 위한 것이에요.

근데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떻습니까?
그걸 잘라버리죠. 이런 것들은
‘십자가 필요 없어. 주님의 피 필요 없어.’ 그렇게 계속해서 다가오는 거예요.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 아닙니까? 영어를 못하는 분이 계시니까 돈이 최고 아닙니까? 돈이.
맨날 제 주위에 아는 사람들이 ‘니가 복음을 백날 전해도 돈 없으면 뭐 하냐?’
본인들은 돈 열심히 벌어가지고 장래에 그 퇴직금 있잖아요. 그거 빵빵하게 나오거든요.
제가 아는 사람들, 공무원 한 사람들, 준 공무원들 계열들 한번 보세요. 최소한 200~300 나오잖아요.
‘니 돈 없으면 어떻게 복음 전할래?’

그건 제 이야기지만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주변에 부자가 있으면 ‘너 돈 없어가지고 그게 어떻게 빛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느냐?’
그건 주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몰라요.
굉장히 의도적입니다. 주변에 거지 나사로를 배치해가지고 지옥 보내는 겁니다.

주님이 왜 “소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한 말씀을 그들이 이해를 못해요.
기존 교회에서 소자는요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물론 그들에게 소자 대접한다 치고 가난한 자 오면 얼마씩 준다고요? 한 달에?
5만 원입니까? 30만 원인가?

근데 만일에 그 사람이 거지 행색으로 가가지고
‘이 교회 목사가 전하는 복음은 악마의 복음입니다’라고 외치면
그다음부터 줄까요? 안 줄까요? 쫓아내죠.
마치 요즘 ‘신천지는 출입 금지’ 저는 그 단어가 제일 웃겨요. ‘환영합니다’라는 뜻이거든요.
신천지 애들은 10년을 기다립니다. 상상이나 갑니까?
우리같이 파닥파닥하는 사람은 10년 못 기다려요.
근데 걔들은 5년, 7년 10년 심지어는 20년까지 밭갈이합니다. 밭갈이.

문제는 왜 그들에게 속느냐? 하면
그 교회를 다니는 자들도 복음이라는 자체가 ‘나를 위한 복음’이기 때문에 그래요.
전광훈 목사 같은 경우에는 이만희보다 더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은 대놓고 뭘 만듭니까? 자유 마을을 만들어 가지고 박태선처럼 그런 신앙촌이 아니고
이거는 아예 대놓고 만들어요. 그러니까 머리가 비상하다라는 거예요.

복음도 없고 그런데 사람들이 거기에 왜 (2. 몇 프로죠?) 거기에 왜 열광하느냐?
원래 교회에서 전하는 설교가 그러한 설교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그 용어를
‘나를 위한 복음’으로 다 바꿔치기 한 겁니다.

여기에 보면 9절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이 충격적이죠.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형상’ 어제 그 목사님하고 또 얘기하다가 하나님 형상을 이야기하길래
십자가 복음 계속 이야기하다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을 닮아야 된다’ 이렇게 딱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었어요. ‘속성이 뭐냐?’고.
속성이 뭐냐 하면요. 신학교에서 배운 것밖에 없습니다.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 신적 속성과 인간이 갖고 있는 공통적 속성. 이거 갖고 이야기를 해요.
제가 그래서 아니라고 했죠.

십자가에 못 박히심, 육을 입고 오신 분의 죽으심이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 골로새서에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라고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들어요.
왜? 신성의 모든 충만을 어떻게 합니까? 아까 존 파이퍼처럼
성경 전체에서 ‘신성이 뭐지?’ 뽑아내는 거예요. 뽑아내.
전지전능부터 시작해가지고 언약부터 시작해가지고 있는 걸 다 뽑아내는 겁니다.

사람들이 뭘 못 믿었어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셔서 죽어버렸잖아요.
그 죽는 몸, 살과 피를 가지시고 죽으시는 그 몸을 누가 심판주라고 보겠느냐? 이 얘기예요.
안 봐요.

안 보니까 신학교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하면
‘그것을 심판주로 보는 게 아니라 원래 신적 속성이 다 있었는데...’
그러니까 또 이단들이 등장하는 거예요. 가연설이 등장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신 분 외에는 심판주가 없습니다.

또 목사님들하고 얘기했던 걸 또 이야기할게요.
‘하나님의 아들이 그전부터 있었지 않습니까?’
제가 그랬어요. 우상이라고.
십자가 지지 않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그런데 신학교에서 뭘 배웁니까? 철학이기 때문에
‘원래 신은 원래 창세 전부터 계셨고...’
‘그래 창세 전에 계신 거는 내가 인정하겠어. 성경에 있으니까.’
창세 전에 계신 것이 있는 거는 맞는데, 문제가 뭐예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에 의해서 그 말씀을 설명하려면
창세 전에 계셨던 분을 논하면 안 되고,
나타난 분을 증거해야 되잖아요. 우리 장로님은 끄떡끄떡하시는데... 명확하거든요. 복음은.

그런데 철학은 뭐냐? 하면
자기가 신이기 때문에 ‘창세 전’이라고 하면
창세 전으로 다시 가요. 그 시간을. 아까 시간과 공간 이야기했잖아요. 로마서에서.
그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려고 해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뭐냐? 하면
십자가거든요. 그 십자가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이심을 제거하는 게 악마의 노림수입니다.
그래서 그 악마가 성경을 갖고 창세 전까지 가가지고 창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계속 읊어내면 사람들이 신기하잖아요. ‘이 세상에 펼쳐지는 일이 창세 전에 계획된 일이야’
들어보면 맞는 것 같거든요.
그 이야기를 누가 하는가?하면
라이프니츠가 이야기했어요.‘접힘과 펼쳐짐’이라고. 철학입니다. 철학.
도토리가 뭐가 돼요? 상수리가 되는 것, 철학이에요. 맞는 것 같잖아요. 그 얘기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십자가 이야기를 해야 돼요. 십자가 이야기를.

10절에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모든 것의 머리”
“그 안에서 충만해졌다”
충만한 모습의 표변이 스데반 집사입니다. 욥이에요. 아브라함이에요. 믿음의 사람들이에요.

‘충만해졌다’라고 하니까, 교회가 충만하다니까 뭔가 ‘그럴 듯하다’
아닙니다. 십자가 피만 이야기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로부터는 조롱의 대상이어야 돼요.
분당 우리 교회처럼 ‘우리가 빛이 되고 사람들로부터 유익을 끼치고...’ 그건 복음 아니에요.
예수님이 그런 일을 했으면 예수님을 제거했겠습니까? 예?
예수님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원했으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겠어요?

그럴 것 같으면 로마 제국으로 통일하면 되잖아요.
‘이게 바로 천국이야. 뜨인 돌이 나야’
그 돌이 박살 내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면 되잖아요.
그래서 로마 제국이 하나님 나라라 했잖아요. 나중에 기독교 공인해가지고.
그 짓을 그들만 한 게 아니고 그전에 유대인들이 다 한 거예요.

11절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육적 몸을 벗는다’ 할 때 문자적 표현도 있지만
그 육적 속성이 무엇을 자꾸 제거하느냐? 하면요. 피 공로를 제거해요.

피 공로를 제거하면 계속해서 육은 나의 행위를 계속해서 거기에 올리려고 하는 겁니다.
그럼 악마는 피를 제거하는 게 최종 목적이에요.
왜? 피가 아들에게 영광이 되고 아버지께 영광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살리시고, 사하시고” 인간적 언어와 달라요.
살렸다라는 말은 산 자의 특징이 뭐냐? 하면 십자가의 지혜를 쏟아내는 자가 산 자예요.
그런데 이 육에 속한 자들은 살았다라고 하면
‘니가 삶이 어떠해야 되고 니 형편이 어떠해야 되고 말씨가 어떠해야 되고...’ 그걸 계속 요구를 해요.

14절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선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이 ‘우리’가 성도죠.
성도를 거스리는 게 뭐냐? 하면 이 세상 전체예요.
그러니까 십자가 반대편, ‘십자가 안’이라 합시다. 십자가 안,
외부가 이 세상인데 이 모든 것들이 성도를 대적하는 겁니다.
지금 골로새서는 이렇게 표현해요. 로마서 8장에서는 앞서 그런 식으로 표현을 하고요.
그걸 도말했다라는 거예요. 여기에 보면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이렇게 나오는데,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이 악마성을 발가벗겨서,
마치 사도바울이 우리를 이 만물의 찌끼처럼.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만들었듯이
조롱거리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예요. 어떻게? 십자가로.
야~ 이런 반전이 있습니까?

십자가 자체는 모든 인간들이 볼 때 어떤 모습이에요?
정사와 권세에 의해서 굴복당한 모습이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 십자가로 그들의 본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그 본 모습이 뭐냐? 하면 우리가 이겼다라는 거예요.
이거 참 희한하죠.

여기 보면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이렇게 얘기를 할 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 현장이 누가 봐도 승리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믿는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봐도 승리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런데 골로새서도 마찬가지고 로마서도 마찬가지고
그 십자가가 승리한 모습이고,
그 십자가로 승리한 모습 자체를 거꾸로 이야기할 때
그들의 그 부끄러운 면모를 다 드러냈다라는 거예요.
이게 우리한테 안 맞잖아요. 그게 진짜 부끄러운 건데 뭐가 부끄러우냐? 하면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님을 죽이는 모습,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조롱하는 모습,
그건 승리자의 모습이잖아요. 이긴 자의 모습이잖아요. 그게 부끄럽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할 때 자기는 영광스럽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그 일이야말로 가장 부끄러운 일인 거예요.
십자가의 영이 오니까
십자가로 승리하시고 정사와 권세를 완전히 뒤집어서 밝히 드러내신 거예요.
완전히 온 세상에 펼쳐낸 겁니다.
그 펼쳐낸 모습이 우리가 지금 몸 담고 있는 국가의 모습이에요.

그 모습이 부끄러운 모습이에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 모습을 좋아하고 그것을 흠모한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로마서 8장에 나오는 “그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할 때,
인간의 본심은 악마에게 속한 자들은 무엇을 원하느냐? 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을 원치 않아요.
이 세상에 피조물을 원해요.
권력을 원하고 돈을 원하고 힘을 원해요. 잘 되는 걸 원해요.
그 본성을 무슨 수로 끊습니까? 못 끊죠.

못 끊는데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자로 만드시는 겁니다.
놀라운 것은 이거죠.
“끊을 수 없느니라”를 위해서 주님은
모든 피조물, 악마부터 시작해서 모든 걸 다 동원시킨다는 거예요.

우리 같으면 ‘끊을 수 없으면 그런 걸 동원하지 말고 좀 거리두기 해주세요. 제발 좀 끊을 수 없다면 상관없게 살게 해주세요.’
안 돼요. 돈 없으면 못 사는 현장으로, 집 없으면 못 사는 현장으로,
온갖 사람들로부터 조롱받는 그 현장으로 주님이 철저하게 몰아넣습니다.

사도바울도 보세요. 구원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고난받는 자리, 헐벗는 자리, 그러니까 사람이 당하는 일을 다 당해요.
예수 믿기 때문에 저들과 특별한 삶을 사는 게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예수 믿기 때문에 복음 전하기 때문에 흰머리가 까맣게 된다’ 이거 없어요.
검은콩 많이 먹으면 까매질지 모르지만... 그런 요행을 바란다는 자체가 이 말씀에 대적하는 거예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고 지금
계속 주님이 우리를 통하여서 자기 증거를 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주님 증거하지 마시고 내 증거하게 해주세요’
‘그러려면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는 이런 현장을 만들지 말고 아예 그런 것과는 멀게 해주세요. 가정도 화목하고 돈도 그냥 숭숭 잘 벌고...’

누가 그러잖아요. 또 지금 ‘조금 있으면 집값이 폭락을 하면 그때야말로 갭투자 기회다.’
그래서 돈 벌면 뭐 하겠어요? 사람이요 갭 투자를 하면 거기에 미쳐요.
주식하는 사람들 보세요. 여러분 중에 제가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온종일 그것만 봐요. 사람을 만나도 이거(폰) 봐요. 그런 사람 본 적 있죠? 휴대폰을...
주인이 바뀌었어요. 주인이. 물론 그렇게도 할 수 있는데

지금 주님은 우리를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십자가의 사랑의 완료성, 이것의 이 승리성을 계속해서 보여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이 피조물 세계 속에 두신 겁니다.
그러니까 넉넉히 이기고 계시니까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이 피조세계에 가두어 주시고
이 피조세계가 악마의 손 안에서 놀아나게 하셔서
어린 양의 피가 다 이루었고, 피만을 위한 세상임을 증거케 하기 위한 주님의 백성임을
날마다 확인하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넉넉히 이기는 사랑을 받은 자로서 넉넉히 이기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