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주일설교 > 사도행전 강해 59강 행 15:11-17 완전함을 꿈꾸는 교회



관리자 22-01-30 22:30 사도행전 강해 59강 완전함을 꿈꾸는 교회 기도하시겠습니다. 참 생명이신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공로를 증거하기 위하여 죄의 종이었던 우리들을 십자가 안으로 이끌어주셔서 주님의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하여 우리들이 십자가의 원수임을 깨달아 알아가게 하시고 죄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시어 십자가만 밝히 보이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종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으로 주님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에 죄인된 우리들도 참여케 하시니 얼마나 복되고 기쁜 일인지를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지신 주님이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잠언서 20장 11절에서 1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0:11~17) 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14 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지니라 17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어린 아이로 만드셔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주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5장 12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행15:12~18)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지금 안디옥 교회에서 올라온 바나바와 바울, 이들이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행하신 일들을 고하였죠. 고하였을 때 어떤 바리새인들이 일어나서 대적을 하는 겁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 할례도 행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 이런 주장을 펼쳤습니다. (행15: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그러자 이제 베드로가 일어나서 복음을 이렇게 전하는 겁니다. 사실 베드로가 말하는 내용은 특별한 내용이 아니죠. 이미 이전에 고넬료 집안, 이방인들이 복음을 들었던 그 사건을 이 예루살렘 교회가 다 알고 있죠. 그 당시에 이 베드로가 이방인들과 함께 먹었다.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 예루살렘 교회가 약간 부정적인 그러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사도행전 11장 3절에 보면 (행11: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행11: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행11:5) 가로되 이미 한 차례 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주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대적자의 입장에 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1장에서는 대부분, 대부분이죠. 예루살렘 교회 대부분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고 오늘 본문에서는 사도행전 15장에서는 강경파죠? 일종의 바리새인들 어떤 바리새인 중에 믿는 자들 그런 자들이 지금 주께서 하신 일에 대해서 대적을 할 때 베드로가 설교를 하는데 사도행전 11장에서 사도 베드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할 때는 17절에 보면 (행11: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주님께서 여기에서 하나님은 십자가 지신 주님입니다. 성령은 십자가 지신 주님이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주시는 십자가의 영이죠.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십자가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이 말의 의미는 그리스도의 영이 덮어썼으면 그리스도처럼 산다라는 거예요. 이 주께서 친히 성령을 주실 때 처음 오순절 날 성령을 받을 때 그들에게 어떤 조건이 있었느냐?라고 할 때는 어떤 조건이 없었어요. 유대인이기 때문에 성령을 주신 것도 아니고 그들이 할례를 받았고 율법대로 살았기 때문에 성령을 주신 것도 아닙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 예수님께서 누구에게 성령을 주실 것인가?라고 할 때는 자신이 사랑하는 자, 선택하신 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겁니다. 그러니 성령을 받을 자격 요건은 우리에게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왜 성령을 주시는가?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증인 삼기 위함이에요. 사도행전 11장에서 이 예루살렘 교회가 어떤 일을 행했느냐?라고 할 때는 주님의 일을 막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참 특이한 장면이죠. 주님의 일을 막았다. 그러자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18절에 (행11: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본문 자체가 약간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반응이에요. 우리들의 생각에는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우리가 주의 일을 막을 수 없다라는 그런 설교를 들으면 함께 성령이 충만해서 그래 맞아 함께 기뻐하고 막 날뛰듯이 이런 반응을 보여야 할 것 같지만 그런 반응보다는 약간의 이 말씀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우리는 무엇을 요구하느냐?라고 할 때는 신앙이라고 할 때는 확실한 걸 요구하잖아요. 이 어정쩡한 이런 태도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죠. 우리들 입장에서는 각자가 신이기 때문에 신은 확실성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예루살렘 교회가 하는 반응을 보면 약간, 약간 동의할 수밖에 없는데 자신들이 살아온 이 육체, 자기들의 혈통이죠. 표현을 하면 그것들이 이들 속에 지금 가득 차 있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겁니다. 인간이라는 자체가 우리들이 생각할 때 성령을 받으면 발칵 뒤집어져서 모든 것들이 바뀌어가지고 어떻게 변화될 거라. 그런 생각을 우리들이 많이 갖잖아요. 사도 바울을 이제 사람들이 많이 예를 드는데 베드로를 보게 되면 베드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사도 바울에게도 그런 모습들이 여전히 나타나지만 주께서 베드로를 사용하는 방식과 사도바울을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요. 여러 가지 주께서 자기 이름을 증거하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교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자기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계속해서 뽑아내는 거예요. 뽑아내다 보니까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서 뭔가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는 그러한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섬길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갖게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이미 예루살렘 교회가 주님을 주님의 일을 막은 경험이 있어요. 베드로가 설교를 할 때 그들은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없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이 얘기의 의미가 이제 15장에서 비로소 좀 더 명확하게 밝혀진다라는 겁니다. 여전히 지금 예루살렘 교회는 무엇과 연결되어 있느냐?라고 할 때는 혈통과 연결되어 있어요. 아브라함과 연결되어 있다라는 겁니다. 15장에서는 이 연결된 이 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그러한 사건이 다시 이 안디옥 교회와 관련지어서 등장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베드로가 하는 설교는 이 고넬료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서 다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전에 했던 이야기를 똑같이 하는 건데 그 15장 10절에 보면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행15: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이미 우리들이 주님의 일을 막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에 대한 것들이 이들이 지금 모르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다시 ‘우리도 메지 못하는 이 멍에를 저들에게 메게 할 수 없고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는 누가 지금 활동하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성령께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복음을 전하니까 그 사람들이 무리들이 전체 모인 무리들이죠. 바리새파 바리새인 중에 믿는 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무리들이 가만히 있어요. 우리들 같으면 아! 베드로의 이 말을 듣고 반응을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지금 반응을 하지 않고 있어요. 아무튼 우리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중에 바울과 바나바가 다시 이제 (행15:12)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했다 (라는 겁니다) 반복되죠. 반복. 그것을 고하니까 그 말이 끝나자 이제 비로소 야고보가 나서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거예요. 야고보가 성경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우리 인간들은 복음을 들어버리면 더 이상 복음을 들을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이미 복음을 들었고 복음을 알기 때문에 다시 복음을 들을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런 말씀들을 읽어가는 가운데 ‘다시 전하는 복음이라’ 이렇게 읽혀지지 않고 조금 더 심도 있게 이 신앙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서 그 은혜를 더 깊이 있게 알게 하기 위해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이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말씀은 그렇지 않아요.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그 기도를 가르쳐주잖아요. 성도는 일용할 양식으로 사는 거거든요. 지금 이 예루살렘 교회는 ‘일용할 양식으로 살고 있다’라는 것을 ‘놓쳤다’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이미 이들은 복음을 알기 때문에 자신들을 어느 위치에 올려놓느냐?라고 할 때는 자신들을 판단자의 위치에 올려놓았다라는 사실이에요. 그 판단이라는 것이 복음에다가 무엇이 섞여 있는가?라고 할 때는 자신의 경험이 함께 섞여 있다라는 사실이에요. 자신이 살아온 그 바탕, 이것은요 누구나 동일합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안다라고 하지만 그 안다라는 이야기를 할 때 복음을 믿는다라고 할 때 우리가 살아온 그 세월이 있죠. DNA는 올라가면 첫째 아담이지만 그 DNA가 분화가 되잖아요. 분화가 되면 우리 부모부터 시작해서 그 습관이라든가 말투라든가 주위 환경 그래서 생물학적인 요인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느냐? 안 그러면 주변 환경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느냐? 어떻게 이야기해도 그 환경 자체가 다 나를 만든 거예요. 그런 것과 섞이게 돼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이라는 자체가 그렇게 이렇게 이해를 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거예요. 일용할 양식이라는 것은 ‘나 받았으니까 없어도 돼요’라는 것이 아니라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매일 내리셨듯이 오늘도 자기 백성에게 계속해서 내리신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악마를 닮았잖아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내리는 일용할 양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앎으로 살잖아요. 선악과를 아는 지식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이것이 생명의 진리야 나 이거 알아’ 이것으로 사람들은 사는 겁니다. 그 아는 것은 이 뇌 속에 기억을 하는 것으로 이제 안다가 되고요. 그것이 왜 무용지물인가 하면 나중에 뇌가 퇴화되면요. 기억이 안 되거든요. 그렇게 아무리 가르쳐줘도 샘플을 계속 옆에 두잖아요. 옆에 치매 걸리신 분들 계시잖아요. 어르신들 중에 주위에 계셨죠. 저희 부모님들 보면 치매 걸리셔서 이렇게 돌아가시고 저도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고 그러한 어떤 기억이 어떻게 믿음이 될 수 있느냐? 얘기예요.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억하라 기억하라’ 이런 말씀을 되게 많이 하셨거든요. 기억하라는 말씀은 기억해도 소용없어요. 나중에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기억을 했거든요. 기억을 하니까 말씀을 꼭꼭 씹어 먹죠. 씹어 먹어서 이 체화시켜버립니다. 삶의 영역에 체화시켰을 때 예수님이 오셔서 ‘내 피와 내 살을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영생이 없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죽여버리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다시 말하면 십자가의 피능력으로 살지 않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피를 이야기하면 ‘저리 치워’라고 이야기하죠. 어떻게 치워라고 하는 거냐?하면 ‘나도 알아‘ 이야기하죠. 알아 앎으로 반응을 하는 거예요. 그 앎을 조금 더 확대하면 ’믿는다‘까지 들어가는 겁니다. 왜 주님께서 다시 이 베드로를 통해서 아니면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예루살렘 교회로 올라와서 이 예루살렘 교회에 새로운 복음, 동일한 복음인데 새로운 복음을 듣게 하시는가? 그 이유는?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이 성령 주시고 성령 주셨다는 것은 주님이 친히 이 교회를 다스리신다는 겁니다. 다스리신다라고 하면 또 오해를 하니까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는 교회로 만들어내신다’라는 거예요. 좀 어렵게 이야기하면 성령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주님의 일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예요. 이건 되게 어렵죠. 말씀을 잘 안 들으신 분들은 창세기를 한번 보겠습니다. 창세기 12장에 보면 유명한 내용이 나오잖아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시죠.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셔서 하란을 경유하여서 지금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명을 하셨습니다. 그 명령을 하셨을 때 이 아브람이 순종하여서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서 가나안 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 대단하기 때문에 그래요. 창세기 12장 2절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 정도 약속을 받으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약속의 땅으로 가지 않겠어요? 이 말씀을 들은 것이 그냥 들은 게 아니고 직접 들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아브람은 이 약속을 믿고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겁니다. 약속의 땅으로 갔는데 문제가 무엇이냐? 그곳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대로 자동적으로 아브람을 대접하면 그쪽이 축복받는 그러한 사태가 일어나고 아브람을 대접하지 아니하면 그쪽이 저주받는 그런 어떤 사태가 일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 가나안 땅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 아브람이 살 만한 땅을 찾아서 가나안 땅에서 계속 남쪽으로 이사를 합니다. 이사를 여러분 이사를 왜 합니까? 이사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살기 위해서 이사를 하잖아요. 살기 위해서 저도 얼마 안 있으면 이사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사를 왜 하느냐? 살기 위해서 하거든요. 인간이 이사하는 이유는 그 이유 외에는 없어요. 살기 위해서 이동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 땅에 흉년을 들게 하신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저 북쪽에서 이렇게 넘어오잖아요. 이렇게 넘어오면 내려오는데 세겜을 지나가지고 벧엘을 지나가 이렇게 계속해서 이 자꾸 남쪽으로 가나안 땅 남쪽으로 가는 이유가? 그쪽이 더 살 만하니까 문제는 흉년을 하나님께서 들게 해버리신 겁니다. 그러니 더 이상 이 약속의 땅에 살 수 없었던 거예요. 아브람이 누굽니까? 믿음의 조상이죠. 믿음의 조상이라면 어떤 행동을 해야 되나요? 참 말씀 전하기가 어려운 게 이 믿음의 조상이라 하였을 때 이 성령받지 못한 자들이 생각하는 믿음의 조상과 복음을 아는 믿음의 조상 개념이 다르거든요.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아브람을 계속해서 어떤 사람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가? 하면 ‘진짜 믿음 있는 자로 주님이 만들어내시려고 지금 계속해서 인도하신다‘ 그렇게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죠. ’지금 내가 믿음이 부족하지만, 나중에는 믿음이 정말 아브람처럼 믿음이 생길 거야’ 아브람 말년에 가면 똑같아요. 제 자리로 가거든요. 아브람이 믿음의 조상인데 그 믿음의 조상, 제대로 된 믿음의 조상이잖아요. 제대로 된 믿음의 조상이라면 이렇게 살아도 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바로 이렇게 사는 것이 제대로 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아브람은 자신이 믿는 믿음이 무너지면서 주님이 주신 그 믿음으로 이끌림을 받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환경을 조성하시면 아브람은 자신의 믿음이 어떻게 되어지죠? 무너져버립니다. 무너지면서 주님이 주신 믿음이 드러나는 그 자리가 비로소 만들어지는 겁니다. ‘주님이 주신 믿음이 무엇인가?’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가나안 땅에 흉년을 내리신 거예요. 아브람의 관심은 ‘너를 복을 주는 자에게 복을 주고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를 준다’라는 여기에 관심이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관심은 ‘복과 저주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을 위해서 아브람에게 약속을 주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 아브람이 흉년이 드니까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하란에서 약속의 땅에 왔으면 약속의 땅에 계속 머물러 있든지 해야 되는데 다시 어디로 가버립니까? 하란으로 가기에는 부끄러워서 안 갔는가? 그건 아니고요. 이미 이 살기 위해서 남쪽으로 내려왔으니까 어디가 가깝습니까? 애굽이 훨씬 가깝거든요. 그래서 애굽으로 가서 자기 생명을 보존하기를 원합니다. 아브람은 왜 자신의 생명이 보존되기를 원했느냐?라고 할 때는 지금 자신이 비록 애굽으로 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내가 믿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너로 말미암아 큰 민족을 이루겠다’라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아브람 자신만은 살아야 된다라는 거예요. 핑계거리가 되게 좋죠. ‘약속을 주셨기 때문에 나는 죽으면 안 돼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기 위해서 애굽으로 보내시는 거야.’ 그런데 그 당시에 어떤 풍습이 있는가 하면요. 예쁜 아내가 있으면 그 아내를 뺏기 위해서 남편을 죽이는 그러한 풍습이 있어요. 이 사래가 아주 예뻤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브람이 길게 얘기를 해요. 아브람이 길게 얘기하는 내용이 별로 많지가 않은데 여기에 보면 아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1절에 보면 (창12:11)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내가 알기에, ‘자기 혼자만 알기에 아리땁다’ 이런 의미가 아니에요. 뭐 고슴도치도 지 새끼가 예쁘다 그러는데, 자기 아내가 다 예쁘겠죠. 맞죠? 집사님들 자기 아내가 안 예쁜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이 아브람의 생각과 그 애굽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 똑같다라는 거예요. 이 아름다움이 객관적으로 봐도 아름답다는 겁니다. 주관적인 아리따운 여인이 아니라 그래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창12: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이미 소문이 파다했겠죠. 만일 애굽에 내려갔는데 당신이 나의 아내라면 당신을 뺏기 위해서 나를 죽이고 당신을 살릴 것이다. 그래서 (창12: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아내 사래를 누이라 속이면 자신을 죽일 일이 없을 것이고 그러면 나의 생명은 보존될 것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재밌는 것은 사래가 어떤 말도 하지 않아요. 아마 오늘날 아내들 같으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가만히 있지 않겠죠. 사래의 모습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여주는 모습이에요. 어떤 말도 하지 않습니다. 사래가 그러면 사래는 앞으로도 늘 어떤 말도 하지 않느냐? 아니에요. 나중에 하갈을 취하여서 당신이 들어가서 아들을 낳으세요. 이렇게 또 나댑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어떤 일관성 있는 모습은 성경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주님의 일은 주님만 홀로 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어찌 되었든지 지금 애굽으로 내려가자 말자, 이 아브람의 계획이 먹혔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그 아내로 인하여서 많은 재물을 얻게 되었죠.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17절에 보면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어요 여기에 보면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아브람은 어떤 생각을 했는가? 하면 ‘너로 큰 민족을 이룬다’라고 할 때 ‘자신으로 큰 민족을 이룬다’ 그러면 자기 아내 사래와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거예요. 이게 그 당시에 인간들이 갖고 있는 족장 중심의 세계관이죠. 그런데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여자의 후손이죠. 뱀의 머리를 칠 분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잖아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라면 이 사래가 중요하죠. 그런데 아브람은 자기 중심으로 언약을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다라는 것을 완전히 무시해버리죠. 그 결과 사래는 이 바로의 그 여인으로 들어갈 뻔한 겁니다. 결국 이 사래로 인하여서 아브람은 살게 되는 거예요. 사래로 인하여서 아브람의 계획이 아브람의 예상이 먹혀 들어간 것 같은데 그 먹혀 들어감을 통하여서 아브람이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가? 달리 말하면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의 의미를 놓치고 있었고 실제로 이 여자의 후손을 낳을 여인을 사지로 내모는 완전히 약속 밖으로 쳐내는 그러한 역할을 아브람이 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아브람이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의 훼방꾼이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약속을 받고 이 갈대아 우르에서 자기 친척 본토 아비 집을 떠나서 약속의 땅에 온 아브라함이라면 그 믿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마지막에는 최종적으로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그런 식으로 말씀이 진행되어야 한다라는 게 우리의 입장이에요. 안 그렇다라고 하시면 감사한 일인데 사도행전을 읽을 때 사도행전을 이렇게 가르치거나 설교하는 장면들 그리고 서신서들을 설교하는 내용들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이죠. 대부분의 목사들이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목사들이 다 그런 말씀들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느냐?라고 할 때는 그 완전한 교회, 제대로 된 믿음을 보이는 교회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 사도행전을 해석을 하고 설교를 하고 서신서들을 해석을 하고 설교를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런 교회가 됩시다’라는 이야기고 ‘이러한 성도가 됩시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아브람을 불러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되게 하시잖아요. ‘아브람을 어떻게 아브라함 되게 하셨는가?‘를 증거하기 위한 아브라함이거든요. 그래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답게 자기가 생존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자기의 아내 사래를 이 여자를 낳을 그 여자의 후손이니까 그 여자를 완전히 삭제하는 그러한 행동으로 나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라는 것은 언약이라는 것은 아브람이 이루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아브람은 오히려 이 약속의 훼방꾼으로 등장하면서 희생제물, 사래가 희생제물이잖아요. 그 희생제물이 언약을 이루시고 축복과 저주를 나누는 그 역할을 감당 한다라는 겁니다. 그걸 미리 보여주는 거예요. 놀랍게도 사래로 인하여서 아브람으로 인하여서가 아니에요. 아브람의 아내 사래로 인하여서 하나님께서 그곳에 저주를 내리죠. 분명히 12장에서는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한다‘ 했으면 아브라함에게는 잘해줬잖아요. 아브라함에게는 재물을 줬거든요. 그러면 재물을 줬다면 축복을 내려야 논리가 맞잖아요. 그런데 사래에게 지금 이러한 일을 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신 겁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어디로 집어넣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사실은 아브람이 누구를 죽여버립니까? ’사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너를 통하여서는 언약이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믿음의 실체를 이 아브람의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고 계시다라는 거예요. 이 모습이 바로 제대로 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어떻습니까? 본 받고 싶지 않습니까? 내가 살기 위해서 아내를 팔아먹는 이 행위 본 받고 싶어요? 본받고 싶지 않아요? 본 받고 싶지 않죠.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문제 왜 문제냐?라고 할 때는 ‘자기가 본받고 싶다. 않다.’ 이 말의 의미 속에 자기가 이미 어떤 위치에 올라가 있느냐?라는 거죠. 지금 오늘 이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이 예루살렘 교회를 보면서 우리들은 이러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느냐? 달리 말하면 주님을 대적하는 주님이 하시는 일을 막는 이러한 교회를 본받고 싶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아무도 본받고 싶지 않을 거예요.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나는 제대로 된 믿음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거예요. 은혜를 제대로 알기 때문에 나는 결코 주님의 대적자가 안 되겠다는 겁니다. 지금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십자가의 증인 삼기 위해서 불렀거든요. 십자가의 증인이 되려면 우리는 날마다 이스라엘 광야 이스라엘 백성처럼 어떤 짓을 해야 되는가? 하면 원망과 불평과 분노 이거를 끄집어내야 돼요. 그걸 역으로 돌리면 자기 자랑 그러한 것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와야 되는 겁니다. 지금 예루살렘 교회가 얼마나 자기들이 잘났다라고 생각을 해요? 은혜를 받았을 때는 주 예수 이름으로 성령을 받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기들이 살아오는 할례, 그런 것들 다 하잖아요.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제자들조차도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습관들 그런 것들 자체가 마치 신앙을 유지하고 성령을 주신 뭐라고 할까요? 바탕이 되지 않느냐?라는 그런 생각을 갖는 거예요. 마치 우리들이 이 복음을 들으면, 듣는 것이 마치 내 믿음을 유지하고 은혜를 주시고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주님께 영광 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그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진짜 성령을 받은 자라면 우리는 이 아브람처럼 ‘나름대로 믿음이 있다.’라고 하면서 깊숙이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죄인으로밖에 안 드러나요. 이걸 사도 바울 식으로 하면 이방인의 사도가 되잖아요. 복음을 전해서 복음을 열심히 전하면 뭐밖에 안 나와요? 자기는 죄밖에 안 나와요 이 양쪽이 너무 극과 극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 걸 잘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요소만 죄라고밖에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이 몸뚱아리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늘 십자가의 원수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금 성령께서 교통을 하고 계시거든요. 바나바와 바울 그리고 또 누구에게 성령이 있는가? 하면 베드로에게 있고 그다음 이제 야고보 그다음 예루살렘 교회, 성령의 이 교통하심 속에는 무엇이 담겼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 부인이 그 속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자기 부인이 들어간다는 것은 이들의 죄가 들추어진다라는 사실이죠. 그래서 비로소 야고보가 이제 베드로 왜 시몬이라고 표현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시몬 뭐 여러 의미가 있겠죠? 바요나 시몬을 베드로라 이렇게 바꾸는데 어쨌든 지금 이 시몬이 한 말을 야고보가 받아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행15: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성령께서 야고보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게 하시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선지자들 말, 선지자들이라고 하면 구약에 나오는 모든 선지자들의 글 그 선지자들의 그런 무엇에 바탕하고 있습니까? 율법 그러면 율법과 선지자들의 이 말 전체가 어디에 요약되어 있어요? 베드로의 설교 속에 다 담겼다라는 겁니다. 참 신기하죠. 베드로의 설교 사람들이 신학자들도 마찬가지고 목사들도 마찬가지고 제일 어려워하는 게 뭔가 하면요? 성경 전체를 예를 들어 ‘십자가만 전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거부해요. 그 많은 내용이 어떻게 십자가만 전합니까? 지금 여기에서도 십자가만 전하고 있거든요. 그들 눈에는 선지서를 보든지, 안 그러면 율법서를 보든지 십자가가 밝히 안 보이는 거예요. 그들 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인다는 것은 나는 여기 있고 하나님 말씀이 있으니까 ‘이 말씀을 내가 들어야 된다’라는 쪽에서 ‘지금 듣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할례를 행해야, 율법을 지켜야 모세가 가르친 율법을 배우고 지켜야 구원이 있다‘라고 하는 자들의 그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죠. 말씀이 어디를 향합니까?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죠. 그런데 이들은 말씀이 십자가를 증거하는데 그 십자가를 만났어요. 벌써 만났는데 다시 어디로 갑니까? 다시 말씀이 있고 십자가를 아는 내가 있고 그러니까 중간에 뭘 빼버려요? 십자가를 밀쳐버립니다. 밀쳐버리니까 이 하나님 말씀은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구원의 통로가 하나죠. 원플러스 원 해가지고 하나죠.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할례도 행해야 되고 율법도 지켜야 된다‘는 이런 논리가 펴지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이 바리새파 중에 믿는 자들이잖아요. 이들이 십자가 복음을 안 들은 게 아니에요. 다 들었습니다. 다 듣고 알아요. 근데 앎 자체가 왜 소용없느냐?라고 할 때는 그 앎이라는 것이 다 누구를 위한 것이냐?라고 할 때는 자기를 위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습니다. 성령을 받아서 구원을 받습니다‘ 하고 다시 구약을 읽어보니까 구약이 어떻게 보이죠? 구약은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나와 있고 ’율법대로 살지 않으면 저주받고 이방인이 이 구원에 들어오려면 할례를 행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 가득 차 있거든요. 그러면 그 말씀을 어떻게 해석할까요? 우리는 ’성령 받으면 그거 다 해석 안 됩니까?‘ 다 해석이 안 돼요. 자꾸 우리는 우리를 어떤 식으로 자꾸 만들려고 하는고 하면? 우리를 완전히 신 같은 존재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아! 성령 받았으니까 성경 해석이 다 돼. 다 십자가 전해’ 이렇게 안 돼요. 그럴 것 같으면 지금 예루살렘 교회가 왜 이 모습을 보입니까? 계시가 완성이 안 돼서 그래요? 계시가 완성되어도 마찬가지예요. 완성되었기 때문에 완성되나 안 되나 똑같은데 성령께서 친히 가르친다는 거거든요. 성령께서 만일에 그런 식으로 다 여러분이 자동적으로 알 것 같으면 성령께서 왜 가르칩니까? 성령께서 가르친다는 것은 이 모든 말씀을 히브리서에 나오는 말씀처럼 철저하게 우리를 책망하고 찔러 쪼개고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쪼개는 이유는 간단하죠? 너희들이 이 정도로 악마성이다. 그러면서 누구와 만나게 하죠? 십자가 지신 주님과 만나게 하는 겁니다. 십자가를 자랑케 하는 일을 성령께서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말씀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성령이 오시니까 십자가를 전해’ 그러면 성경 읽을 필요가 없어지죠. 자기는 다 쪼개졌다는 겁니다. 그러한 태도를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이 예루살렘 교회가 갖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 중심에서 뭘로 바뀌어버렸어요? 구원 중심으로 바뀌어버린 겁니다. 정말 특이하죠. 이런 말씀들이 서신서도 마찬가지예요. 십자가 중심에서 구원 중심으로 바로 틀어버립니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이 별로 다르지가 않아요. 출애굽할 때는 철저하게 유월절 어린 양이 피 중심이었어요. 그게 딱 끝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철저하게 자기 구원 중심으로 돌아서버립니다. 그러면 목사님 그렇게 안 해야 되지 않습니까? 안 할 수가 없다니까요. 성령 받으면 내 구원 중심으로 돌아서지 않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게 자기가 생각하는 성령이에요. 성령은 그렇게 일을 하지 않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 충만을 받았잖아요. 성령 충만 받은 교회가 성령 충만 받은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여기에 그러면 이들이 이러한 내용을, 우리들 예상에 의하면 ‘성령 충만 받으면 이 정도는 문제가 없이 주님이 하는 일에 방해 안 할 거야.’ 뭘 방해 안 해요? 사도바울조차 베드로조차도 복음의 훼방꾼인데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사태를 일으킨 거예요. 사건 속으로 내몹니다. 네 믿음이 날아가야 되죠. 갈대아 우르를 떠나 본토 친척 아버지를 떠나 여기까지 온 것이 네가 아니었고 언약의 하나님이 친히 너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라는 겁니다. 어떻게 데리고 왔어요? 그 당시에 아는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죠. 전능한 하나님이 나를 데리고 왔다는 거예요. 그런 신은 이방인들도 다 믿는 신이죠. 그 속에는 하나님의 희생이 그 속에 담긴 겁니다. 최종적으로는 이 아브라함이 아들,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잖아요. 그 번제물 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아브라함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오신 거예요. 그 내용을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환경 그 흉년을 들게 해서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언약 중심이지 아브라함 너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계시다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예루살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들 구원 중심이 아니에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주님 중심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하는 말이 ‘선지자들의 말이 이와 합하다, 이와 동일하다’라는 거예요. ‘똑같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선지자들이 전한 것이 그럼 무엇이 똑같은가? 들어가 봅시다. (행15: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행15: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행15:17)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너무 빨리 읽었는데 이 야고보가 인용한 글은 물론 아모스 9장 11절 12절에 나오는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다 틀었어요. 70인역을 그대로 끌고 와서 이렇게 인용을 하면서 동시에 추가를 했습니다. 그러니 1대1 대응 관계는 없어요. 아모스 9장 11절 12절 말씀을 끌고 와서 지금 이 요 한마디 속에 이 구절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라고 할 때는 선지자들의 모든 말씀이 다 담겨 있다라는 거예요. 그 내용이 무엇이냐? 이 말씀을 들을 때 여기에 보면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언젠가? 하면 하나님께서 이 아모스 선지자들을 통해서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남유다로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물론 아모스는 이 유다 사람으로서 북이스라엘에 올라가서 예언을 한 선지자지만 결국 북이스라엘의 멸망 속에 어디까지 합류되는가? 하면 남 유다까지 다 합류되요. 철저하게 북이스라엘을 쫓아갑니다. 우상 숭배부터 시작하여서 남유다도 쫓아가서 결국은 남유다도 멸망을 당해요. 그 아모스 9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9장 7절에 보면 (암9: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완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이방인이다. 이겁니다. 심판의 대상이죠. (암9:7하)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길에서 올라 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암9:8)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출애굽 해서 올라오게 했는데 이들의 모습이 누구와 똑같은가? 하면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올라온 것, 블레셋과 똑같아 졌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들에게 남은 것은 심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똑같이 멸해버립니다. (암9:8하)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멸한다고 하셨는데 야곱의 집은 완전히 멸하지 않는다. 이게 다른 이사야 선지자에 의하면 ’남은 자’라는 사상이 나오거든요. 그러니 지금 예루살렘에 있는 그 유대인들,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은 남은 자 사상이 머릿속에 박혀 있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암9:9)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알갱이는 남겨두겠다라는 얘기거든요. 남은 자는 남겨두겠다라는 게 지금 이 예수님을 믿는 예루살렘 교회에 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에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암9: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이 말씀이 막 섞여 있잖아요.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하는 자는 다 죽이겠다. 심판하시겠다’라는 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화가 우리에게 미치리라 생각했을까요? 미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습니까? 미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죠. 이게 성경이 이상하죠. 분명히 ‘화가 미치지 않으리라고 한 자들을 칼로 멸한다’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잖아요. 흠이 없었으니까 자기들은 심판을 받습니까? 받지 않습니까? 받지 않죠. ‘이 아모스의 말씀이 그렇게 적용된다’라고 생각을 꿈에도 못하는 겁니다. 문제는 지금 예루살렘 교인들이죠. 성도들입니다. 그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겁니다. 11절에 보면 (암9: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이 말씀이 나오니까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퇴락한 것을 일으킨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어떤 차원에서 이해가 되느냐? 할 때는 남은 자가 있잖아요. 남은 자가 있으니까 완전히 멸하지는 않고 보수를 한다 재건축 한다 이런 의미로 이 말씀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면서 (암9: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완전히 멸하지는 않았고 남은 자는 있었고 ‘남은 자를 통해서 그 에돔의 남은 자들도 구원의 이 대열로 합류할 것이라’ 그 내용으로 이 말씀을 읽어내는 겁니다. 누가? 야고보가 아니고 야고보가 아니고 지금 야고보의 설교가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에요. 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그 바리새인 중에 몇 사람 그 사람들이 강경파거든요. 일종의 원래 말하는 사람은 강경파들입니다. 강경파들이 그 전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으면서 나름대로 이 혈통적 우위를 우위성을 우열성을 지금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데 지금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에서 올라와서 이방인에게 주께서 자신들을 통해서 하신 일들을 고하는 과정 속에서 그러한 해석법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겁니다. 누가? 야고보가 지금 아모스서를 해석을 하면 북 이스라엘 멸망당하고 남 유다가 멸망당하고 남은 자가 있잖아요. ‘남은 자를 통해서 지금 하나님께서 일을 하신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지금 야고보의 설교는 그게 아니라 지금 선지자들의 글들은 어떤 의미입니까? 다 심판이에요. 다 심판 예수님이 십자가 지셨다는 것은 모두가 다 심판이에요. 그래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세운다는 이 말 자체가 새롭게 창조한다는 겁니다. 조금 달리 표현하면 남은 자는 예수님뿐이에요. 근데 예수님을 누가 죽여버립니까? 남은 자라고 여기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해서 제거해버리죠. 그 죽임당한 그분에 의해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셨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율법을 지켜야 된다 할례를 행해야 된다‘ 이 주장 자체가 누구를 살해하는 일이 돼요? 예수님을 살해하는 일이 되는 겁니다. 지금 야고보의 설교가 예루살렘 교인들을 설득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너희들이 그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는 자체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짓이라는 겁니다. 지금 순서가 보면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세우고 그다음에 이방인이 들어오잖아요. 이게 순서잖아요. 성경에 보면 그렇게 순서가 돼 있잖아요. 순서는 그렇게 맞죠. 그 말씀 자체가 그렇게 돼 있으니까 그런데 이방인이 어떻게 구원을 얻습니까? 십자가의 피로 구원했잖아요. 주님이 친히 구원하시거든요. 그러면 유대인은 어떻게 구원을 얻습니까? 주님이 자신의 피로 친히 구원을 하시는 겁니다. 왜 구원하십니까? 십자가의 피능력을 그들을 통하여서 고스란히 드러내시고 그들을 통하여서 증거케 하시기 위해서 지금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선지자의 말씀을 완성 하셨다라는 내용을 지금 야고보가 설교하고 있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이 야고보 설교 속으로 이 예루살렘 교회가 합류한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들은 이 하나의 사건, 자신들이 오히려 주님이 하신 일을 대적하는 모습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다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놀라운 주님의 능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증거하는 교회로 나타난다라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 하나하나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고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케 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이며 우리 자신이 십자가의 원수임을 들추어 내시면서 십자가 지신 주님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우리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남을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그 어떠한 것도 나를 위한 것이 없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만을 증거케 하기 위한 그러한 인생이요 그러한 사건들임을 저희들이 기쁨으로 대하게 하시고 그 사건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만이 돋보이며 자랑케 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만을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 사도행전 강해 59강 완전함을 꿈꾸는 교회 기도하시겠습니다. 참 생명이신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공로를 증거하기 위하여 죄의 종이었던 우리들을 십자가 안으로 이끌어주셔서 주님의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십자가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하여 우리들이 십자가의 원수임을 깨달아 알아가게 하시고 죄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시어 십자가만 밝히 보이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종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으로 주님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에 죄인된 우리들도 참여케 하시니 얼마나 복되고 기쁜 일인지를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 지신 주님이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잠언서 20장 11절에서 17절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잠20:11~17) 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14 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지니라 17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도 저희들을 어린 아이로 만드셔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주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사도행전 15장 12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행15:12~18)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지금 안디옥 교회에서 올라온 바나바와 바울, 이들이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행하신 일들을 고하였죠. 고하였을 때 어떤 바리새인들이 일어나서 대적을 하는 겁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 할례도 행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 이런 주장을 펼쳤습니다. (행15: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그러자 이제 베드로가 일어나서 복음을 이렇게 전하는 겁니다. 사실 베드로가 말하는 내용은 특별한 내용이 아니죠. 이미 이전에 고넬료 집안, 이방인들이 복음을 들었던 그 사건을 이 예루살렘 교회가 다 알고 있죠. 그 당시에 이 베드로가 이방인들과 함께 먹었다.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 예루살렘 교회가 약간 부정적인 그러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사도행전 11장 3절에 보면 (행11: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행11: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행11:5) 가로되 이미 한 차례 이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주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대적자의 입장에 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1장에서는 대부분, 대부분이죠. 예루살렘 교회 대부분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고 오늘 본문에서는 사도행전 15장에서는 강경파죠? 일종의 바리새인들 어떤 바리새인 중에 믿는 자들 그런 자들이 지금 주께서 하신 일에 대해서 대적을 할 때 베드로가 설교를 하는데 사도행전 11장에서 사도 베드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라고 할 때는 17절에 보면 (행11: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주님께서 여기에서 하나님은 십자가 지신 주님입니다. 성령은 십자가 지신 주님이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주시는 십자가의 영이죠.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십자가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이 말의 의미는 그리스도의 영이 덮어썼으면 그리스도처럼 산다라는 거예요. 이 주께서 친히 성령을 주실 때 처음 오순절 날 성령을 받을 때 그들에게 어떤 조건이 있었느냐?라고 할 때는 어떤 조건이 없었어요. 유대인이기 때문에 성령을 주신 것도 아니고 그들이 할례를 받았고 율법대로 살았기 때문에 성령을 주신 것도 아닙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에 예수님께서 누구에게 성령을 주실 것인가?라고 할 때는 자신이 사랑하는 자, 선택하신 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겁니다. 그러니 성령을 받을 자격 요건은 우리에게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왜 성령을 주시는가?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증인 삼기 위함이에요. 사도행전 11장에서 이 예루살렘 교회가 어떤 일을 행했느냐?라고 할 때는 주님의 일을 막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참 특이한 장면이죠. 주님의 일을 막았다. 그러자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18절에 (행11: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본문 자체가 약간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반응이에요. 우리들의 생각에는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우리가 주의 일을 막을 수 없다라는 그런 설교를 들으면 함께 성령이 충만해서 그래 맞아 함께 기뻐하고 막 날뛰듯이 이런 반응을 보여야 할 것 같지만 그런 반응보다는 약간의 이 말씀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우리는 무엇을 요구하느냐?라고 할 때는 신앙이라고 할 때는 확실한 걸 요구하잖아요. 이 어정쩡한 이런 태도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죠. 우리들 입장에서는 각자가 신이기 때문에 신은 확실성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 예루살렘 교회가 하는 반응을 보면 약간, 약간 동의할 수밖에 없는데 자신들이 살아온 이 육체, 자기들의 혈통이죠. 표현을 하면 그것들이 이들 속에 지금 가득 차 있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겁니다. 인간이라는 자체가 우리들이 생각할 때 성령을 받으면 발칵 뒤집어져서 모든 것들이 바뀌어가지고 어떻게 변화될 거라. 그런 생각을 우리들이 많이 갖잖아요. 사도 바울을 이제 사람들이 많이 예를 드는데 베드로를 보게 되면 베드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사도 바울에게도 그런 모습들이 여전히 나타나지만 주께서 베드로를 사용하는 방식과 사도바울을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요. 여러 가지 주께서 자기 이름을 증거하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교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자기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계속해서 뽑아내는 거예요. 뽑아내다 보니까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서 뭔가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는 그러한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섬길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갖게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이미 예루살렘 교회가 주님을 주님의 일을 막은 경험이 있어요. 베드로가 설교를 할 때 그들은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없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이 얘기의 의미가 이제 15장에서 비로소 좀 더 명확하게 밝혀진다라는 겁니다. 여전히 지금 예루살렘 교회는 무엇과 연결되어 있느냐?라고 할 때는 혈통과 연결되어 있어요. 아브라함과 연결되어 있다라는 겁니다. 15장에서는 이 연결된 이 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그러한 사건이 다시 이 안디옥 교회와 관련지어서 등장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베드로가 하는 설교는 이 고넬료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서 다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전에 했던 이야기를 똑같이 하는 건데 그 15장 10절에 보면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행15: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이미 우리들이 주님의 일을 막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에 대한 것들이 이들이 지금 모르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다시 ‘우리도 메지 못하는 이 멍에를 저들에게 메게 할 수 없고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는 누가 지금 활동하고 있느냐?라고 할 때는 성령께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복음을 전하니까 그 사람들이 무리들이 전체 모인 무리들이죠. 바리새파 바리새인 중에 믿는 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무리들이 가만히 있어요. 우리들 같으면 아! 베드로의 이 말을 듣고 반응을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지금 반응을 하지 않고 있어요. 아무튼 우리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중에 바울과 바나바가 다시 이제 (행15:12)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했다 (라는 겁니다) 반복되죠. 반복. 그것을 고하니까 그 말이 끝나자 이제 비로소 야고보가 나서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거예요. 야고보가 성경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우리 인간들은 복음을 들어버리면 더 이상 복음을 들을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이미 복음을 들었고 복음을 알기 때문에 다시 복음을 들을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런 말씀들을 읽어가는 가운데 ‘다시 전하는 복음이라’ 이렇게 읽혀지지 않고 조금 더 심도 있게 이 신앙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서 그 은혜를 더 깊이 있게 알게 하기 위해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이렇게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말씀은 그렇지 않아요.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그 기도를 가르쳐주잖아요. 성도는 일용할 양식으로 사는 거거든요. 지금 이 예루살렘 교회는 ‘일용할 양식으로 살고 있다’라는 것을 ‘놓쳤다’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이미 이들은 복음을 알기 때문에 자신들을 어느 위치에 올려놓느냐?라고 할 때는 자신들을 판단자의 위치에 올려놓았다라는 사실이에요. 그 판단이라는 것이 복음에다가 무엇이 섞여 있는가?라고 할 때는 자신의 경험이 함께 섞여 있다라는 사실이에요. 자신이 살아온 그 바탕, 이것은요 누구나 동일합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안다라고 하지만 그 안다라는 이야기를 할 때 복음을 믿는다라고 할 때 우리가 살아온 그 세월이 있죠. DNA는 올라가면 첫째 아담이지만 그 DNA가 분화가 되잖아요. 분화가 되면 우리 부모부터 시작해서 그 습관이라든가 말투라든가 주위 환경 그래서 생물학적인 요인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느냐? 안 그러면 주변 환경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느냐? 어떻게 이야기해도 그 환경 자체가 다 나를 만든 거예요. 그런 것과 섞이게 돼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이라는 자체가 그렇게 이렇게 이해를 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다시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거예요. 일용할 양식이라는 것은 ‘나 받았으니까 없어도 돼요’라는 것이 아니라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매일 내리셨듯이 오늘도 자기 백성에게 계속해서 내리신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악마를 닮았잖아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내리는 일용할 양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앎으로 살잖아요. 선악과를 아는 지식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이것이 생명의 진리야 나 이거 알아’ 이것으로 사람들은 사는 겁니다. 그 아는 것은 이 뇌 속에 기억을 하는 것으로 이제 안다가 되고요. 그것이 왜 무용지물인가 하면 나중에 뇌가 퇴화되면요. 기억이 안 되거든요. 그렇게 아무리 가르쳐줘도 샘플을 계속 옆에 두잖아요. 옆에 치매 걸리신 분들 계시잖아요. 어르신들 중에 주위에 계셨죠. 저희 부모님들 보면 치매 걸리셔서 이렇게 돌아가시고 저도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고 그러한 어떤 기억이 어떻게 믿음이 될 수 있느냐? 얘기예요.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억하라 기억하라’ 이런 말씀을 되게 많이 하셨거든요. 기억하라는 말씀은 기억해도 소용없어요. 나중에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기억을 했거든요. 기억을 하니까 말씀을 꼭꼭 씹어 먹죠. 씹어 먹어서 이 체화시켜버립니다. 삶의 영역에 체화시켰을 때 예수님이 오셔서 ‘내 피와 내 살을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영생이 없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죽여버리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다시 말하면 십자가의 피능력으로 살지 않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피를 이야기하면 ‘저리 치워’라고 이야기하죠. 어떻게 치워라고 하는 거냐?하면 ‘나도 알아‘ 이야기하죠. 알아 앎으로 반응을 하는 거예요. 그 앎을 조금 더 확대하면 ’믿는다‘까지 들어가는 겁니다. 왜 주님께서 다시 이 베드로를 통해서 아니면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예루살렘 교회로 올라와서 이 예루살렘 교회에 새로운 복음, 동일한 복음인데 새로운 복음을 듣게 하시는가? 그 이유는?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주님이 성령 주시고 성령 주셨다는 것은 주님이 친히 이 교회를 다스리신다는 겁니다. 다스리신다라고 하면 또 오해를 하니까 ’십자가의 피만을 증거하는 교회로 만들어내신다’라는 거예요. 좀 어렵게 이야기하면 성령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주님의 일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예요. 이건 되게 어렵죠. 말씀을 잘 안 들으신 분들은 창세기를 한번 보겠습니다. 창세기 12장에 보면 유명한 내용이 나오잖아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시죠.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셔서 하란을 경유하여서 지금 약속의 땅으로 가라고 명을 하셨습니다. 그 명령을 하셨을 때 이 아브람이 순종하여서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서 가나안 땅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 대단하기 때문에 그래요. 창세기 12장 2절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 정도 약속을 받으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약속의 땅으로 가지 않겠어요? 이 말씀을 들은 것이 그냥 들은 게 아니고 직접 들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아브람은 이 약속을 믿고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겁니다. 약속의 땅으로 갔는데 문제가 무엇이냐? 그곳이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대로 자동적으로 아브람을 대접하면 그쪽이 축복받는 그러한 사태가 일어나고 아브람을 대접하지 아니하면 그쪽이 저주받는 그런 어떤 사태가 일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 가나안 땅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 아브람이 살 만한 땅을 찾아서 가나안 땅에서 계속 남쪽으로 이사를 합니다. 이사를 여러분 이사를 왜 합니까? 이사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살기 위해서 이사를 하잖아요. 살기 위해서 저도 얼마 안 있으면 이사를 할지 안 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사를 왜 하느냐? 살기 위해서 하거든요. 인간이 이사하는 이유는 그 이유 외에는 없어요. 살기 위해서 이동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 땅에 흉년을 들게 하신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저 북쪽에서 이렇게 넘어오잖아요. 이렇게 넘어오면 내려오는데 세겜을 지나가지고 벧엘을 지나가 이렇게 계속해서 이 자꾸 남쪽으로 가나안 땅 남쪽으로 가는 이유가? 그쪽이 더 살 만하니까 문제는 흉년을 하나님께서 들게 해버리신 겁니다. 그러니 더 이상 이 약속의 땅에 살 수 없었던 거예요. 아브람이 누굽니까? 믿음의 조상이죠. 믿음의 조상이라면 어떤 행동을 해야 되나요? 참 말씀 전하기가 어려운 게 이 믿음의 조상이라 하였을 때 이 성령받지 못한 자들이 생각하는 믿음의 조상과 복음을 아는 믿음의 조상 개념이 다르거든요.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아브람을 계속해서 어떤 사람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가? 하면 ‘진짜 믿음 있는 자로 주님이 만들어내시려고 지금 계속해서 인도하신다‘ 그렇게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죠. ’지금 내가 믿음이 부족하지만, 나중에는 믿음이 정말 아브람처럼 믿음이 생길 거야’ 아브람 말년에 가면 똑같아요. 제 자리로 가거든요. 아브람이 믿음의 조상인데 그 믿음의 조상, 제대로 된 믿음의 조상이잖아요. 제대로 된 믿음의 조상이라면 이렇게 살아도 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바로 이렇게 사는 것이 제대로 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아브람은 자신이 믿는 믿음이 무너지면서 주님이 주신 그 믿음으로 이끌림을 받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환경을 조성하시면 아브람은 자신의 믿음이 어떻게 되어지죠? 무너져버립니다. 무너지면서 주님이 주신 믿음이 드러나는 그 자리가 비로소 만들어지는 겁니다. ‘주님이 주신 믿음이 무엇인가?’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가나안 땅에 흉년을 내리신 거예요. 아브람의 관심은 ‘너를 복을 주는 자에게 복을 주고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를 준다’라는 여기에 관심이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관심은 ‘복과 저주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을 위해서 아브람에게 약속을 주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 아브람이 흉년이 드니까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하란에서 약속의 땅에 왔으면 약속의 땅에 계속 머물러 있든지 해야 되는데 다시 어디로 가버립니까? 하란으로 가기에는 부끄러워서 안 갔는가? 그건 아니고요. 이미 이 살기 위해서 남쪽으로 내려왔으니까 어디가 가깝습니까? 애굽이 훨씬 가깝거든요. 그래서 애굽으로 가서 자기 생명을 보존하기를 원합니다. 아브람은 왜 자신의 생명이 보존되기를 원했느냐?라고 할 때는 지금 자신이 비록 애굽으로 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내가 믿는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너로 말미암아 큰 민족을 이루겠다’라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아브람 자신만은 살아야 된다라는 거예요. 핑계거리가 되게 좋죠. ‘약속을 주셨기 때문에 나는 죽으면 안 돼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기 위해서 애굽으로 보내시는 거야.’ 그런데 그 당시에 어떤 풍습이 있는가 하면요. 예쁜 아내가 있으면 그 아내를 뺏기 위해서 남편을 죽이는 그러한 풍습이 있어요. 이 사래가 아주 예뻤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브람이 길게 얘기를 해요. 아브람이 길게 얘기하는 내용이 별로 많지가 않은데 여기에 보면 아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1절에 보면 (창12:11)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내가 알기에, ‘자기 혼자만 알기에 아리땁다’ 이런 의미가 아니에요. 뭐 고슴도치도 지 새끼가 예쁘다 그러는데, 자기 아내가 다 예쁘겠죠. 맞죠? 집사님들 자기 아내가 안 예쁜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이 아브람의 생각과 그 애굽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 똑같다라는 거예요. 이 아름다움이 객관적으로 봐도 아름답다는 겁니다. 주관적인 아리따운 여인이 아니라 그래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창12: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이미 소문이 파다했겠죠. 만일 애굽에 내려갔는데 당신이 나의 아내라면 당신을 뺏기 위해서 나를 죽이고 당신을 살릴 것이다. 그래서 (창12:13)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 아내 사래를 누이라 속이면 자신을 죽일 일이 없을 것이고 그러면 나의 생명은 보존될 것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재밌는 것은 사래가 어떤 말도 하지 않아요. 아마 오늘날 아내들 같으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가만히 있지 않겠죠. 사래의 모습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여주는 모습이에요. 어떤 말도 하지 않습니다. 사래가 그러면 사래는 앞으로도 늘 어떤 말도 하지 않느냐? 아니에요. 나중에 하갈을 취하여서 당신이 들어가서 아들을 낳으세요. 이렇게 또 나댑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어떤 일관성 있는 모습은 성경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주님의 일은 주님만 홀로 하시기 때문에 그래요. 어찌 되었든지 지금 애굽으로 내려가자 말자, 이 아브람의 계획이 먹혔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그 아내로 인하여서 많은 재물을 얻게 되었죠.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17절에 보면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어요 여기에 보면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연고로 바로의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아브람은 어떤 생각을 했는가? 하면 ‘너로 큰 민족을 이룬다’라고 할 때 ‘자신으로 큰 민족을 이룬다’ 그러면 자기 아내 사래와는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거예요. 이게 그 당시에 인간들이 갖고 있는 족장 중심의 세계관이죠. 그런데 우리들이 잘 아시다시피 여자의 후손이죠. 뱀의 머리를 칠 분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잖아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라면 이 사래가 중요하죠. 그런데 아브람은 자기 중심으로 언약을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다라는 것을 완전히 무시해버리죠. 그 결과 사래는 이 바로의 그 여인으로 들어갈 뻔한 겁니다. 결국 이 사래로 인하여서 아브람은 살게 되는 거예요. 사래로 인하여서 아브람의 계획이 아브람의 예상이 먹혀 들어간 것 같은데 그 먹혀 들어감을 통하여서 아브람이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가? 달리 말하면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의 의미를 놓치고 있었고 실제로 이 여자의 후손을 낳을 여인을 사지로 내모는 완전히 약속 밖으로 쳐내는 그러한 역할을 아브람이 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아브람이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의 훼방꾼이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약속을 받고 이 갈대아 우르에서 자기 친척 본토 아비 집을 떠나서 약속의 땅에 온 아브라함이라면 그 믿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마지막에는 최종적으로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그런 식으로 말씀이 진행되어야 한다라는 게 우리의 입장이에요. 안 그렇다라고 하시면 감사한 일인데 사도행전을 읽을 때 사도행전을 이렇게 가르치거나 설교하는 장면들 그리고 서신서들을 설교하는 내용들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이죠. 대부분의 목사들이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목사들이 다 그런 말씀들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느냐?라고 할 때는 그 완전한 교회, 제대로 된 믿음을 보이는 교회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 사도행전을 해석을 하고 설교를 하고 서신서들을 해석을 하고 설교를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런 교회가 됩시다’라는 이야기고 ‘이러한 성도가 됩시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아브람을 불러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되게 하시잖아요. ‘아브람을 어떻게 아브라함 되게 하셨는가?‘를 증거하기 위한 아브라함이거든요. 그래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답게 자기가 생존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자기의 아내 사래를 이 여자를 낳을 그 여자의 후손이니까 그 여자를 완전히 삭제하는 그러한 행동으로 나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라는 것은 언약이라는 것은 아브람이 이루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아브람은 오히려 이 약속의 훼방꾼으로 등장하면서 희생제물, 사래가 희생제물이잖아요. 그 희생제물이 언약을 이루시고 축복과 저주를 나누는 그 역할을 감당 한다라는 겁니다. 그걸 미리 보여주는 거예요. 놀랍게도 사래로 인하여서 아브람으로 인하여서가 아니에요. 아브람의 아내 사래로 인하여서 하나님께서 그곳에 저주를 내리죠. 분명히 12장에서는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한다‘ 했으면 아브라함에게는 잘해줬잖아요. 아브라함에게는 재물을 줬거든요. 그러면 재물을 줬다면 축복을 내려야 논리가 맞잖아요. 그런데 사래에게 지금 이러한 일을 한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신 겁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어디로 집어넣느냐?라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사실은 아브람이 누구를 죽여버립니까? ’사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너를 통하여서는 언약이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믿음의 실체를 이 아브람의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고 계시다라는 거예요. 이 모습이 바로 제대로 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어떻습니까? 본 받고 싶지 않습니까? 내가 살기 위해서 아내를 팔아먹는 이 행위 본 받고 싶어요? 본받고 싶지 않아요? 본 받고 싶지 않죠.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문제 왜 문제냐?라고 할 때는 ‘자기가 본받고 싶다. 않다.’ 이 말의 의미 속에 자기가 이미 어떤 위치에 올라가 있느냐?라는 거죠. 지금 오늘 이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이 예루살렘 교회를 보면서 우리들은 이러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느냐? 달리 말하면 주님을 대적하는 주님이 하시는 일을 막는 이러한 교회를 본받고 싶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아무도 본받고 싶지 않을 거예요.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할 때는 ‘나는 제대로 된 믿음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거예요. 은혜를 제대로 알기 때문에 나는 결코 주님의 대적자가 안 되겠다는 겁니다. 지금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십자가의 증인 삼기 위해서 불렀거든요. 십자가의 증인이 되려면 우리는 날마다 이스라엘 광야 이스라엘 백성처럼 어떤 짓을 해야 되는가? 하면 원망과 불평과 분노 이거를 끄집어내야 돼요. 그걸 역으로 돌리면 자기 자랑 그러한 것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와야 되는 겁니다. 지금 예루살렘 교회가 얼마나 자기들이 잘났다라고 생각을 해요? 은혜를 받았을 때는 주 예수 이름으로 성령을 받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기들이 살아오는 할례, 그런 것들 다 하잖아요.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제자들조차도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습관들 그런 것들 자체가 마치 신앙을 유지하고 성령을 주신 뭐라고 할까요? 바탕이 되지 않느냐?라는 그런 생각을 갖는 거예요. 마치 우리들이 이 복음을 들으면, 듣는 것이 마치 내 믿음을 유지하고 은혜를 주시고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주님께 영광 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그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진짜 성령을 받은 자라면 우리는 이 아브람처럼 ‘나름대로 믿음이 있다.’라고 하면서 깊숙이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죄인으로밖에 안 드러나요. 이걸 사도 바울 식으로 하면 이방인의 사도가 되잖아요. 복음을 전해서 복음을 열심히 전하면 뭐밖에 안 나와요? 자기는 죄밖에 안 나와요 이 양쪽이 너무 극과 극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 걸 잘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요소만 죄라고밖에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이 몸뚱아리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늘 십자가의 원수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금 성령께서 교통을 하고 계시거든요. 바나바와 바울 그리고 또 누구에게 성령이 있는가? 하면 베드로에게 있고 그다음 이제 야고보 그다음 예루살렘 교회, 성령의 이 교통하심 속에는 무엇이 담겼느냐?라고 할 때는 자기 부인이 그 속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자기 부인이 들어간다는 것은 이들의 죄가 들추어진다라는 사실이죠. 그래서 비로소 야고보가 이제 베드로 왜 시몬이라고 표현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시몬 뭐 여러 의미가 있겠죠? 바요나 시몬을 베드로라 이렇게 바꾸는데 어쨌든 지금 이 시몬이 한 말을 야고보가 받아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행15: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성령께서 야고보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게 하시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선지자들 말, 선지자들이라고 하면 구약에 나오는 모든 선지자들의 글 그 선지자들의 그런 무엇에 바탕하고 있습니까? 율법 그러면 율법과 선지자들의 이 말 전체가 어디에 요약되어 있어요? 베드로의 설교 속에 다 담겼다라는 겁니다. 참 신기하죠. 베드로의 설교 사람들이 신학자들도 마찬가지고 목사들도 마찬가지고 제일 어려워하는 게 뭔가 하면요? 성경 전체를 예를 들어 ‘십자가만 전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거부해요. 그 많은 내용이 어떻게 십자가만 전합니까? 지금 여기에서도 십자가만 전하고 있거든요. 그들 눈에는 선지서를 보든지, 안 그러면 율법서를 보든지 십자가가 밝히 안 보이는 거예요. 그들 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인다는 것은 나는 여기 있고 하나님 말씀이 있으니까 ‘이 말씀을 내가 들어야 된다’라는 쪽에서 ‘지금 듣고 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할례를 행해야, 율법을 지켜야 모세가 가르친 율법을 배우고 지켜야 구원이 있다‘라고 하는 자들의 그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죠. 말씀이 어디를 향합니까?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죠. 그런데 이들은 말씀이 십자가를 증거하는데 그 십자가를 만났어요. 벌써 만났는데 다시 어디로 갑니까? 다시 말씀이 있고 십자가를 아는 내가 있고 그러니까 중간에 뭘 빼버려요? 십자가를 밀쳐버립니다. 밀쳐버리니까 이 하나님 말씀은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구원의 통로가 하나죠. 원플러스 원 해가지고 하나죠. 십자가의 피로만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할례도 행해야 되고 율법도 지켜야 된다‘는 이런 논리가 펴지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이 바리새파 중에 믿는 자들이잖아요. 이들이 십자가 복음을 안 들은 게 아니에요. 다 들었습니다. 다 듣고 알아요. 근데 앎 자체가 왜 소용없느냐?라고 할 때는 그 앎이라는 것이 다 누구를 위한 것이냐?라고 할 때는 자기를 위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받습니다. 성령을 받아서 구원을 받습니다‘ 하고 다시 구약을 읽어보니까 구약이 어떻게 보이죠? 구약은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나와 있고 ’율법대로 살지 않으면 저주받고 이방인이 이 구원에 들어오려면 할례를 행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 가득 차 있거든요. 그러면 그 말씀을 어떻게 해석할까요? 우리는 ’성령 받으면 그거 다 해석 안 됩니까?‘ 다 해석이 안 돼요. 자꾸 우리는 우리를 어떤 식으로 자꾸 만들려고 하는고 하면? 우리를 완전히 신 같은 존재로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아! 성령 받았으니까 성경 해석이 다 돼. 다 십자가 전해’ 이렇게 안 돼요. 그럴 것 같으면 지금 예루살렘 교회가 왜 이 모습을 보입니까? 계시가 완성이 안 돼서 그래요? 계시가 완성되어도 마찬가지예요. 완성되었기 때문에 완성되나 안 되나 똑같은데 성령께서 친히 가르친다는 거거든요. 성령께서 만일에 그런 식으로 다 여러분이 자동적으로 알 것 같으면 성령께서 왜 가르칩니까? 성령께서 가르친다는 것은 이 모든 말씀을 히브리서에 나오는 말씀처럼 철저하게 우리를 책망하고 찔러 쪼개고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쪼개는 이유는 간단하죠? 너희들이 이 정도로 악마성이다. 그러면서 누구와 만나게 하죠? 십자가 지신 주님과 만나게 하는 겁니다. 십자가를 자랑케 하는 일을 성령께서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말씀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성령이 오시니까 십자가를 전해’ 그러면 성경 읽을 필요가 없어지죠. 자기는 다 쪼개졌다는 겁니다. 그러한 태도를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이 예루살렘 교회가 갖고 있는 거예요. 십자가 중심에서 뭘로 바뀌어버렸어요? 구원 중심으로 바뀌어버린 겁니다. 정말 특이하죠. 이런 말씀들이 서신서도 마찬가지예요. 십자가 중심에서 구원 중심으로 바로 틀어버립니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이 별로 다르지가 않아요. 출애굽할 때는 철저하게 유월절 어린 양이 피 중심이었어요. 그게 딱 끝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철저하게 자기 구원 중심으로 돌아서버립니다. 그러면 목사님 그렇게 안 해야 되지 않습니까? 안 할 수가 없다니까요. 성령 받으면 내 구원 중심으로 돌아서지 않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게 자기가 생각하는 성령이에요. 성령은 그렇게 일을 하지 않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 충만을 받았잖아요. 성령 충만 받은 교회가 성령 충만 받은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여기에 그러면 이들이 이러한 내용을, 우리들 예상에 의하면 ‘성령 충만 받으면 이 정도는 문제가 없이 주님이 하는 일에 방해 안 할 거야.’ 뭘 방해 안 해요? 사도바울조차 베드로조차도 복음의 훼방꾼인데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사태를 일으킨 거예요. 사건 속으로 내몹니다. 네 믿음이 날아가야 되죠. 갈대아 우르를 떠나 본토 친척 아버지를 떠나 여기까지 온 것이 네가 아니었고 언약의 하나님이 친히 너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라는 겁니다. 어떻게 데리고 왔어요? 그 당시에 아는 하나님은 전능한 하나님이죠. 전능한 하나님이 나를 데리고 왔다는 거예요. 그런 신은 이방인들도 다 믿는 신이죠. 그 속에는 하나님의 희생이 그 속에 담긴 겁니다. 최종적으로는 이 아브라함이 아들, 사랑하는 아들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잖아요. 그 번제물 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아브라함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오신 거예요. 그 내용을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환경 그 흉년을 들게 해서 애굽으로 내려가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언약 중심이지 아브라함 너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계시다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예루살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들 구원 중심이 아니에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주님 중심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하는 말이 ‘선지자들의 말이 이와 합하다, 이와 동일하다’라는 거예요. ‘똑같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선지자들이 전한 것이 그럼 무엇이 똑같은가? 들어가 봅시다. (행15: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행15: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행15:17)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너무 빨리 읽었는데 이 야고보가 인용한 글은 물론 아모스 9장 11절 12절에 나오는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다 틀었어요. 70인역을 그대로 끌고 와서 이렇게 인용을 하면서 동시에 추가를 했습니다. 그러니 1대1 대응 관계는 없어요. 아모스 9장 11절 12절 말씀을 끌고 와서 지금 이 요 한마디 속에 이 구절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라고 할 때는 선지자들의 모든 말씀이 다 담겨 있다라는 거예요. 그 내용이 무엇이냐? 이 말씀을 들을 때 여기에 보면 ‘이후에 내가 돌아와서’ 언젠가? 하면 하나님께서 이 아모스 선지자들을 통해서 북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남유다로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물론 아모스는 이 유다 사람으로서 북이스라엘에 올라가서 예언을 한 선지자지만 결국 북이스라엘의 멸망 속에 어디까지 합류되는가? 하면 남 유다까지 다 합류되요. 철저하게 북이스라엘을 쫓아갑니다. 우상 숭배부터 시작하여서 남유다도 쫓아가서 결국은 남유다도 멸망을 당해요. 그 아모스 9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9장 7절에 보면 (암9: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완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이방인이다. 이겁니다. 심판의 대상이죠. (암9:7하)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길에서 올라 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암9:8)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출애굽 해서 올라오게 했는데 이들의 모습이 누구와 똑같은가? 하면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올라온 것, 블레셋과 똑같아 졌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들에게 남은 것은 심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똑같이 멸해버립니다. (암9:8하)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멸한다고 하셨는데 야곱의 집은 완전히 멸하지 않는다. 이게 다른 이사야 선지자에 의하면 ’남은 자’라는 사상이 나오거든요. 그러니 지금 예루살렘에 있는 그 유대인들,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은 남은 자 사상이 머릿속에 박혀 있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암9:9)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알갱이는 남겨두겠다라는 얘기거든요. 남은 자는 남겨두겠다라는 게 지금 이 예수님을 믿는 예루살렘 교회에 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에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암9: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이 말씀이 막 섞여 있잖아요.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하는 자는 다 죽이겠다. 심판하시겠다’라는 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화가 우리에게 미치리라 생각했을까요? 미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습니까? 미치지 않으리라고 생각했죠. 이게 성경이 이상하죠. 분명히 ‘화가 미치지 않으리라고 한 자들을 칼로 멸한다’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잖아요. 흠이 없었으니까 자기들은 심판을 받습니까? 받지 않습니까? 받지 않죠. ‘이 아모스의 말씀이 그렇게 적용된다’라고 생각을 꿈에도 못하는 겁니다. 문제는 지금 예루살렘 교인들이죠. 성도들입니다. 그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겁니다. 11절에 보면 (암9: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이 말씀이 나오니까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퇴락한 것을 일으킨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 어떤 차원에서 이해가 되느냐? 할 때는 남은 자가 있잖아요. 남은 자가 있으니까 완전히 멸하지는 않고 보수를 한다 재건축 한다 이런 의미로 이 말씀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면서 (암9: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완전히 멸하지는 않았고 남은 자는 있었고 ‘남은 자를 통해서 그 에돔의 남은 자들도 구원의 이 대열로 합류할 것이라’ 그 내용으로 이 말씀을 읽어내는 겁니다. 누가? 야고보가 아니고 야고보가 아니고 지금 야고보의 설교가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이에요. 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그 바리새인 중에 몇 사람 그 사람들이 강경파거든요. 일종의 원래 말하는 사람은 강경파들입니다. 강경파들이 그 전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으면서 나름대로 이 혈통적 우위를 우위성을 우열성을 지금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데 지금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에서 올라와서 이방인에게 주께서 자신들을 통해서 하신 일들을 고하는 과정 속에서 그러한 해석법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겁니다. 누가? 야고보가 지금 아모스서를 해석을 하면 북 이스라엘 멸망당하고 남 유다가 멸망당하고 남은 자가 있잖아요. ‘남은 자를 통해서 지금 하나님께서 일을 하신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지금 야고보의 설교는 그게 아니라 지금 선지자들의 글들은 어떤 의미입니까? 다 심판이에요. 다 심판 예수님이 십자가 지셨다는 것은 모두가 다 심판이에요. 그래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세운다는 이 말 자체가 새롭게 창조한다는 겁니다. 조금 달리 표현하면 남은 자는 예수님뿐이에요. 근데 예수님을 누가 죽여버립니까? 남은 자라고 여기는 그들이 예수님을 살해해서 제거해버리죠. 그 죽임당한 그분에 의해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셨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율법을 지켜야 된다 할례를 행해야 된다‘ 이 주장 자체가 누구를 살해하는 일이 돼요? 예수님을 살해하는 일이 되는 겁니다. 지금 야고보의 설교가 예루살렘 교인들을 설득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너희들이 그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는 자체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짓이라는 겁니다. 지금 순서가 보면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세우고 그다음에 이방인이 들어오잖아요. 이게 순서잖아요. 성경에 보면 그렇게 순서가 돼 있잖아요. 순서는 그렇게 맞죠. 그 말씀 자체가 그렇게 돼 있으니까 그런데 이방인이 어떻게 구원을 얻습니까? 십자가의 피로 구원했잖아요. 주님이 친히 구원하시거든요. 그러면 유대인은 어떻게 구원을 얻습니까? 주님이 자신의 피로 친히 구원을 하시는 겁니다. 왜 구원하십니까? 십자가의 피능력을 그들을 통하여서 고스란히 드러내시고 그들을 통하여서 증거케 하시기 위해서 지금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 능력으로 선지자의 말씀을 완성 하셨다라는 내용을 지금 야고보가 설교하고 있는 거예요. 놀라운 것은 이 야고보 설교 속으로 이 예루살렘 교회가 합류한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들은 이 하나의 사건, 자신들이 오히려 주님이 하신 일을 대적하는 모습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다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놀라운 주님의 능력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증거하는 교회로 나타난다라는 겁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 하나하나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고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케 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이며 우리 자신이 십자가의 원수임을 들추어 내시면서 십자가 지신 주님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음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우리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남을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그 어떠한 것도 나를 위한 것이 없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주님만을 증거케 하기 위한 그러한 인생이요 그러한 사건들임을 저희들이 기쁨으로 대하게 하시고 그 사건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만이 돋보이며 자랑케 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십자가만을 자랑하기를 소원하는 주의 백성에게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corded by 구 성모 허 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