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40909 신명기 강해 125강 신 23:19-20 형제를 물어뜯는 이자



관리자 24-09-10 18:56 20240909 신명기 강해 125강 신 23:19-20 형제를 물어뜯는 이자 하나님 말씀, 신명기 23장 19절에서 20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3:19~20) “네가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 식물의 이식, 무릇 이식을 낼만한 것의 이식을 취하지 말 것이라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아멘. 출애굽기 22장 25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22장 25절 말씀은 시내산 아래에서 주신 말씀이죠. 여기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 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여기에서는 채주처럼 하지 말라. 돈을 빌려주면. 이렇게 명하셨고요. 그다음 레위기 23장 35절을 보겠습니다. 이 말씀은 성막이 세워진 이후에 주신 말씀이죠. 35절부터 보면 이 부분은 제가 다음에 한번 찾아드릴게요. 지금 레위기에서는 하나님께서 동일한 말씀을 하시는데 신명기는 약속의 땅을 앞두고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신명기에서 약속의 땅을 앞두고 지금 하시는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성경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어디에서 나타나느냐? 하면 레위기 25장 35절인데요. 제가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레위기 25장 35~37절에서는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너는 그에게 이식을 취하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며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지 이식을 위하여 돈을 꾸이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식물을 꾸이지 말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오늘 본문에서는 이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돈을 빌려주고 형제를 뜯어먹는 방식으로 이식을 취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을 빌려줌에 있어서 이자를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떤 다른 뭐 여기에 보면 식물도 마찬가지죠. 그런 것을 빌려주면서 ‘어떤 이자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라고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이유는 이들이 의로워서가 아니요 공의로워서도 아니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로 인하여서 이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고 그들이 그곳에서 차지하는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로 인하여 주시는 거죠.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율법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면 가난한 자가 발생했다라는 겁니다. 율법에 의하면 신명기 11장 26절에서 29절을 보면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남에게 빌려줄 만큼 부유하게 축복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남에게 빌려야 하는 상황의 저주를 받은 거예요. 그러면 우리들 생각에는 가난한 자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겠습니까?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는 ‘하나님 율법대로 제가 순종하겠습니다’라는 그러한 마음을 가질지 모르지만 실제로 이 축복과 저주라는 것은 현실이죠. 인간은 본래 율법을 적용을 할 때 자기 중심으로 적용을 하거든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가난한 자가 왜 가난해졌습니까?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가난해졌죠. 자신은 그러면 부유하게 된 것이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신명기 11장 26절에서 29절에 나오는 복과 저주의 말씀을 이들 앞에 두셔서 만일에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준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자신은 부유하게 된 겁니다. 그러하다면 가난한 자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 거냐?라는 거예요. 우리야 답을 알고 있죠. 이들이 율법에 순종하여서 부유하게 된 것이 아니라 이들 가운데는 대제사장이 있고 성막이 있습니다. 성막이 있고 대제사장이 있다라는 것은 그들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이들에게 주어진 축복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실제로 살아감에 있어서 이러한 것들을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느냐?라고 하면 구별이 안 되는 거예요. ‘나는 나름대로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에 복을 받았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저주받은 자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 제가 저녁에 운동을 이렇게 한강변으로 하는데 어떤 사람이 영동대교 위에서 죽으려고 해요. 왜 죽으려고 하느냐?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힘들어서 죽으려고 하겠지’ 그러면 그 배후에는 또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면 ‘저주받아서 그럴 거야’ 뭐 그런 생각을 해요. 인간들은. 왜냐하면 자신이 심판주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세상이 주를 위해 돌아간다라고 생각하지 못해요. 모든 원인을 어디에 계속해서 돌리느냐? 하면 사람에게 돌리는 거예요. 이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를 볼 때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하지 않느냐’ 이것은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그런 사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6일 동안 힘써 노동을 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 수고의 대가를 통하여서 그 돈을 빌려준다라고 할 때 과연 그냥 빌려줄 것이냐?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신명기 15장 2절을 보면, 앞서 나온 말씀이죠. 신명기 15장 2절은 면제년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가 한번 읽어드릴게요. 신15:1~2절 “매 칠년 끝에 면제하라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무릇 그 이웃에게 꾸어준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 해는 여호와의 면제년이라 칭함이니라” 손해 보는 짓을 인간들이 과연 하겠느냐?라는 겁니다. 분명히 우리가 알기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갔죠. 받은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그런데 선물이라는 것이 자기의 땀의 결과로 주어지지 않고 그냥 받았다면 선물로 인정할지 모르지만 6일 동안 열심히 일을 해서 얻은 수학이잖아요. 번 돈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그 돈에 대해서 과연 은혜라고 생각할 수 있느냐? 라고 하면 생각을 못해요. 그래서 이들이 사사기로 가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라는 말씀으로 이 말씀을 안 지켰다라는 것이 명확해지고요 요즘도 유대인들이라고 할까요? 그 사람들이 돈놀이 잘하잖아요. 단순히 유대인들이 기독교로부터 멸시를 당하여서 천박한 일을 하게 되어서 고리 대금업자가 되어서 부자가 되었다라고도 볼 수 있지만, 율법을 보게 되면 이 당시에 말씀을 이들이 어떻게 지켰느냐? 하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고 왕조 시대로 넘어가면요 이자 놀이를 하죠. 손해보는 짓을 안 합니다. 에스겔 18장 12~13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억탈하거나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변을 위하여 꾸이거나 이식을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즉 정녕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무시무시한 말씀을 합니다. ‘이식을 받는 자’를 향해서 ‘피 흘린 자’라고 선언하는 거예요. 율법 어느 하나도 가벼운 게 없어요. 율법 한 요소 요소가 범해진다라는 것은 종말의 기준에 의하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범죄가 되는 겁니다. ‘아 이식 받은 것이 어떻게 피 흘린 죄냐?’라고 따질 가능성이 다분하죠. 왜 피 흘린 죄입니까? 그래서 이제 출애굽기, 레위기에서는 이식을 받는 문제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말씀하지 않지만 약속의 땅을 앞두고 신명기 23장 19절 20절에서 하시는 말씀을 보게 되면 ‘형제를 뜯어먹는 이식’이라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에스겔 18장에서는 이 ‘피 흘린 죄’라고 규정하는 겁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인간들은 안 지켜요. 그래서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포로로 잡혀가서 돌아온 이후에 스룹바벨 성전이 세워지고 느헤미야를 통해서 이제 예루살렘 성벽도 다시 건축이 되죠. 그 과정에서 느헤미야 5장 10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성경을 좀 봐야 되거든요. 느헤미야 5장 10절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곡식을 백성에게 취하여 주나니 우리가 그 이식 받기를 그치자”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이 되게 어렵게 돼 있는데 느헤미야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식을 안 받는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우리처럼 너희들도 이식받기를 그치자. 그치라고 하는 겁니다. 참 신기하죠? 이런 것 때문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고 예루살렘과 성막이 불타버렸잖아요. 성전이. 그래서 돌아와서 이 성전이 다시 건축이 되어지고 예루살렘 성벽이 이제 거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 뭐 완공했다라고도 볼 수 있죠. 그 시점에서도 여전히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하면 형제들에게 돈을 꾸어주면서, 돈을 꾸어준다라는 것은 부자들이에요. 부자들이 꾸어주면서 이식을 받는 겁니다. 그 이식이, 이자가 많든 적든, 뭐 적게 받았을까요? 이 경제 구조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있는 자가 꾸어주면, 있는 자가 거기에 대한 이자를 달라고 하는 만큼 줄 수밖에 없어요. 가난한 자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권리가 있습니까? 오늘날로 말하면 은행이 이자를 정하면 끝나죠. 물론 은행 위에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뭐 이자도 마음대로 조정하지만.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우리가 본 신명기 23장 19절 20절 말씀으로 돌아가자라고 외치죠. 그래서 이들은 이식을 그칩니다. 이식을 그친 이후에 이제 중간기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거의 400년 정도가 이어지면서 이제 예수님이 오시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 때의 그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보면 사도바울이 대표자잖아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라고 한다라는 것은 이 말씀에 대해서 배반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이는 자리에 증인으로 있었다라는 사실을 우리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지만 율법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다라는 겁니다. 율법은 죄밖에 드러내지 않아요. 그러면서 율법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증거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라는 것은 우리 모두를 어떤 사람으로 간주하느냐? 하면 죄인으로 간주하죠. 자기 피로 우리를 사셔서 우리를 십자가의 증인으로 이 땅에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더 이상 이러한 가난한 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성도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무 관련이 없느냐? 그렇지 않아요. 베드로전서 4장 9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인간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요. 방금 제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모든 것을 이루시고 우리를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으셨다’ 했잖아요? 이런 말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들을 때 ‘아~ 예수님이 십자가로 나를 구원했구나’ 이렇게 들어요. 십자가의 증인이 되려면 계속해서 우리는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거든요. 베드로전서 4장 9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한다는 것은 정말 이게 불가능한 겁니다. 이런 말씀을 한다라는 것은 성도들이 원망이 있다라는 거예요.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것이지 인간들이 도인이 되라고 말씀하는 게 아닙니다. “원망 없이 대접하라”는 말씀이 떨어졌다라는 것은 성도라는 것은 십자가의 증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서로 대접을 할 때 원망 없이 하면 되지 않습니까?’ 얼마나 갈까요? 한쪽에서 1억 원어치 대접을 하고 상대에서는 100만 원어치 대접을 하면 누가 원망을 하겠어요? 1억 원어치 대접한 사람이 원망이 반드시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걸 아시기 때문에 이 말씀을 주는 거예요.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은요 원망이 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이런 말씀을 안 보죠. “대접하라”는 말씀은 싹 빼버립니다. ‘나는 원망 안 하기 위해서 대접을 안 하겠어.’ 라고 하는 사람이 있죠.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은 기뻐할 일이에요. 책망을 받는 자마다 빛으로 나오게 돼 있거든요.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요 십자가의 증인입니다. 내가 편안하게 사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모든 인간들은 구원을 욕망하잖아요. 자기 평안을 욕망하고요.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한 이유는 주의 이름을 위해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의 영을, 그리스도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 자체가 계속해서 십자가 피만을 자랑하는 현장으로 만들어내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겁니다. 말씀 앞에서 책망을 받고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이 오히려 성도에게는 감사한 일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라고, 주신 은혜만을 쏟아내라고, 저희들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는 말씀 앞에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가, 높이와 길이와 넓이가 드러나는 현장임을 감사함으로 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40909 신명기 강해 125강 신 23:19-20 형제를 물어뜯는 이자 하나님 말씀, 신명기 23장 19절에서 20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3:19~20) “네가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지니 곧 돈의 이식, 식물의 이식, 무릇 이식을 낼만한 것의 이식을 취하지 말 것이라 타국인에게 네가 꾸이면 이식을 취하여도 가하거니와 너의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을 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얻을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아멘. 출애굽기 22장 25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출애굽기 22장 25절 말씀은 시내산 아래에서 주신 말씀이죠. 여기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 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여기에서는 채주처럼 하지 말라. 돈을 빌려주면. 이렇게 명하셨고요. 그다음 레위기 23장 35절을 보겠습니다. 이 말씀은 성막이 세워진 이후에 주신 말씀이죠. 35절부터 보면 이 부분은 제가 다음에 한번 찾아드릴게요. 지금 레위기에서는 하나님께서 동일한 말씀을 하시는데 신명기는 약속의 땅을 앞두고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신명기에서 약속의 땅을 앞두고 지금 하시는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성경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어디에서 나타나느냐? 하면 레위기 25장 35절인데요. 제가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레위기 25장 35~37절에서는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너는 그에게 이식을 취하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며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지 이식을 위하여 돈을 꾸이지 말고 이익을 위하여 식물을 꾸이지 말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오늘 본문에서는 이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돈을 빌려주고 형제를 뜯어먹는 방식으로 이식을 취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돈을 빌려줌에 있어서 이자를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떤 다른 뭐 여기에 보면 식물도 마찬가지죠. 그런 것을 빌려주면서 ‘어떤 이자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라고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알고 있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이유는 이들이 의로워서가 아니요 공의로워서도 아니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로 인하여서 이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고 그들이 그곳에서 차지하는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로 인하여 주시는 거죠.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율법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우냐? 하면 가난한 자가 발생했다라는 겁니다. 율법에 의하면 신명기 11장 26절에서 29절을 보면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남에게 빌려줄 만큼 부유하게 축복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남에게 빌려야 하는 상황의 저주를 받은 거예요. 그러면 우리들 생각에는 가난한 자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겠습니까?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는 ‘하나님 율법대로 제가 순종하겠습니다’라는 그러한 마음을 가질지 모르지만 실제로 이 축복과 저주라는 것은 현실이죠. 인간은 본래 율법을 적용을 할 때 자기 중심으로 적용을 하거든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가난한 자가 왜 가난해졌습니까?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가난해졌죠. 자신은 그러면 부유하게 된 것이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신명기 11장 26절에서 29절에 나오는 복과 저주의 말씀을 이들 앞에 두셔서 만일에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준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자신은 부유하게 된 겁니다. 그러하다면 가난한 자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 거냐?라는 거예요. 우리야 답을 알고 있죠. 이들이 율법에 순종하여서 부유하게 된 것이 아니라 이들 가운데는 대제사장이 있고 성막이 있습니다. 성막이 있고 대제사장이 있다라는 것은 그들의 희생으로 인하여서 이들에게 주어진 축복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실제로 살아감에 있어서 이러한 것들을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느냐?라고 하면 구별이 안 되는 거예요. ‘나는 나름대로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에 복을 받았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저주받은 자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 제가 저녁에 운동을 이렇게 한강변으로 하는데 어떤 사람이 영동대교 위에서 죽으려고 해요. 왜 죽으려고 하느냐?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힘들어서 죽으려고 하겠지’ 그러면 그 배후에는 또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면 ‘저주받아서 그럴 거야’ 뭐 그런 생각을 해요. 인간들은. 왜냐하면 자신이 심판주기 때문에 그래요. 모든 세상이 주를 위해 돌아간다라고 생각하지 못해요. 모든 원인을 어디에 계속해서 돌리느냐? 하면 사람에게 돌리는 거예요. 이 부유한 자가 가난한 자를 볼 때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하지 않느냐’ 이것은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그런 사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6일 동안 힘써 노동을 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 수고의 대가를 통하여서 그 돈을 빌려준다라고 할 때 과연 그냥 빌려줄 것이냐?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신명기 15장 2절을 보면, 앞서 나온 말씀이죠. 신명기 15장 2절은 면제년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가 한번 읽어드릴게요. 신15:1~2절 “매 칠년 끝에 면제하라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무릇 그 이웃에게 꾸어준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 해는 여호와의 면제년이라 칭함이니라” 손해 보는 짓을 인간들이 과연 하겠느냐?라는 겁니다. 분명히 우리가 알기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갔죠. 받은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그런데 선물이라는 것이 자기의 땀의 결과로 주어지지 않고 그냥 받았다면 선물로 인정할지 모르지만 6일 동안 열심히 일을 해서 얻은 수학이잖아요. 번 돈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그 돈에 대해서 과연 은혜라고 생각할 수 있느냐? 라고 하면 생각을 못해요. 그래서 이들이 사사기로 가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라는 말씀으로 이 말씀을 안 지켰다라는 것이 명확해지고요 요즘도 유대인들이라고 할까요? 그 사람들이 돈놀이 잘하잖아요. 단순히 유대인들이 기독교로부터 멸시를 당하여서 천박한 일을 하게 되어서 고리 대금업자가 되어서 부자가 되었다라고도 볼 수 있지만, 율법을 보게 되면 이 당시에 말씀을 이들이 어떻게 지켰느냐? 하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고 왕조 시대로 넘어가면요 이자 놀이를 하죠. 손해보는 짓을 안 합니다. 에스겔 18장 12~13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거나 억탈하거나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지 아니하거나 우상에게 눈을 들거나 가증한 일을 행하거나 변을 위하여 꾸이거나 이식을 받거나 할진대 그가 살겠느냐 살지 못하리니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은즉 정녕 죽을지라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무시무시한 말씀을 합니다. ‘이식을 받는 자’를 향해서 ‘피 흘린 자’라고 선언하는 거예요. 율법 어느 하나도 가벼운 게 없어요. 율법 한 요소 요소가 범해진다라는 것은 종말의 기준에 의하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범죄가 되는 겁니다. ‘아 이식 받은 것이 어떻게 피 흘린 죄냐?’라고 따질 가능성이 다분하죠. 왜 피 흘린 죄입니까? 그래서 이제 출애굽기, 레위기에서는 이식을 받는 문제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말씀하지 않지만 약속의 땅을 앞두고 신명기 23장 19절 20절에서 하시는 말씀을 보게 되면 ‘형제를 뜯어먹는 이식’이라 이렇게 말씀을 합니다. 그래서 에스겔 18장에서는 이 ‘피 흘린 죄’라고 규정하는 겁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인간들은 안 지켜요. 그래서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갑니다. 포로로 잡혀가서 돌아온 이후에 스룹바벨 성전이 세워지고 느헤미야를 통해서 이제 예루살렘 성벽도 다시 건축이 되죠. 그 과정에서 느헤미야 5장 10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성경을 좀 봐야 되거든요. 느헤미야 5장 10절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곡식을 백성에게 취하여 주나니 우리가 그 이식 받기를 그치자”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이 되게 어렵게 돼 있는데 느헤미야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식을 안 받는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우리처럼 너희들도 이식받기를 그치자. 그치라고 하는 겁니다. 참 신기하죠? 이런 것 때문에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고 예루살렘과 성막이 불타버렸잖아요. 성전이. 그래서 돌아와서 이 성전이 다시 건축이 되어지고 예루살렘 성벽이 이제 거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 뭐 완공했다라고도 볼 수 있죠. 그 시점에서도 여전히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 하면 형제들에게 돈을 꾸어주면서, 돈을 꾸어준다라는 것은 부자들이에요. 부자들이 꾸어주면서 이식을 받는 겁니다. 그 이식이, 이자가 많든 적든, 뭐 적게 받았을까요? 이 경제 구조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있는 자가 꾸어주면, 있는 자가 거기에 대한 이자를 달라고 하는 만큼 줄 수밖에 없어요. 가난한 자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권리가 있습니까? 오늘날로 말하면 은행이 이자를 정하면 끝나죠. 물론 은행 위에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뭐 이자도 마음대로 조정하지만.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우리가 본 신명기 23장 19절 20절 말씀으로 돌아가자라고 외치죠. 그래서 이들은 이식을 그칩니다. 이식을 그친 이후에 이제 중간기가 진행이 되는 겁니다. 거의 400년 정도가 이어지면서 이제 예수님이 오시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 때의 그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보면 사도바울이 대표자잖아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라고 한다라는 것은 이 말씀에 대해서 배반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이는 자리에 증인으로 있었다라는 사실을 우리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지만 율법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다라는 겁니다. 율법은 죄밖에 드러내지 않아요. 그러면서 율법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증거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라는 것은 우리 모두를 어떤 사람으로 간주하느냐? 하면 죄인으로 간주하죠. 자기 피로 우리를 사셔서 우리를 십자가의 증인으로 이 땅에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더 이상 이러한 가난한 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성도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아무 관련이 없느냐? 그렇지 않아요. 베드로전서 4장 9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인간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느냐? 하면요. 방금 제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모든 것을 이루시고 우리를 십자가의 증인으로 삼으셨다’ 했잖아요? 이런 말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들을 때 ‘아~ 예수님이 십자가로 나를 구원했구나’ 이렇게 들어요. 십자가의 증인이 되려면 계속해서 우리는 죄인으로 드러나야 되거든요. 베드로전서 4장 9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한다는 것은 정말 이게 불가능한 겁니다. 이런 말씀을 한다라는 것은 성도들이 원망이 있다라는 거예요. 말씀은 십자가를 증거하는 것이지 인간들이 도인이 되라고 말씀하는 게 아닙니다. “원망 없이 대접하라”는 말씀이 떨어졌다라는 것은 성도라는 것은 십자가의 증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서로 대접을 할 때 원망 없이 하면 되지 않습니까?’ 얼마나 갈까요? 한쪽에서 1억 원어치 대접을 하고 상대에서는 100만 원어치 대접을 하면 누가 원망을 하겠어요? 1억 원어치 대접한 사람이 원망이 반드시 나오게 돼 있습니다. 그걸 아시기 때문에 이 말씀을 주는 거예요.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은요 원망이 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이런 말씀을 안 보죠. “대접하라”는 말씀은 싹 빼버립니다. ‘나는 원망 안 하기 위해서 대접을 안 하겠어.’ 라고 하는 사람이 있죠.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은 기뻐할 일이에요. 책망을 받는 자마다 빛으로 나오게 돼 있거든요.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요 십자가의 증인입니다. 내가 편안하게 사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모든 인간들은 구원을 욕망하잖아요. 자기 평안을 욕망하고요.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한 이유는 주의 이름을 위해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의 영을, 그리스도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 자체가 계속해서 십자가 피만을 자랑하는 현장으로 만들어내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겁니다. 말씀 앞에서 책망을 받고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이 오히려 성도에게는 감사한 일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라고, 주신 은혜만을 쏟아내라고, 저희들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라는 말씀 앞에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가, 높이와 길이와 넓이가 드러나는 현장임을 감사함으로 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