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40906 신명기 강해 124강 신 23:17-18 신전의 여자 창기와 남창



관리자 24-09-08 17:28 20240906 신명기 강해 124강 신 23:17-18 신전의 여자 창기와 남창 하나님 말씀, 신명기 23장 17절에서 18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아멘. 한글 성경을 읽으면 잘 이해가 안 되죠. 단순하게 여자 창기, 남창, 남자 창기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 같지만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거룩한 창기들입니다. 신전에서 일종의 근무하는 자들이죠. 당시에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남자와 여자의 성관계를 통하여서 그 축복을 말하는 그런 우상숭배의 한 모습입니다. 민수기 25장에 나오죠. 발람의 꾀에 빠져서 그 우상숭배한 그 모습과 같은 겁니다. “이스라엘 여자 중에 그러한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그러한 남창이 있지 못할 것이라” 이렇게 율법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깊이 생각을 해보면 여호와께서 앞서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셨거든요. 약속의 땅에 있는 모든 산당들을 헐라고 하셨어요.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모든 신전을 헐어버리면 이러한 여자 창기와 남창이 있을 자리가 없잖아요. 무슨 말이냐? 하면 신전 자체가 없으면 이스라엘 중에 여창이나 남창이 있을 이유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율법에는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고, 이스라엘 남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한다”라고 말씀을 하실 이유가 없잖아요? 지금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죠? 우상을 숭배하지 않으면 이러한 내용들을 율법으로 말씀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을 좀 깊이 있게 묵상을 해야 되는데... 오늘날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 이런 본문을 묵상하면서 기껏 주석이나 해석을 하는 걸 보면 ‘이스라엘은 거룩한 백성이기 때문에 거룩을 유지해야 된다’ 계속해서 그런 생각만 가져요. 왜 율법을 보면서, 신명기를 보면서 ‘선악과 구조로 보느냐?’라는 겁니다. 선악과 구조로 본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했거든요. 신명기 28장 29장 30장 그 이후로 넘어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에 순종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따라서 그들을 심판하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라고 하는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나 교인들은 끝까지 무엇을 포기하지 않느냐? 하면요. 자신이 할 수 있음을 포기하지 않아요. 지금 신명기 율법을 주시는 이스라엘 가운데는 성막이 있다라는 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만들어졌습니까?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만들어졌거든요. 그러면 제가 이렇게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주셨느냐?’ 이렇게 반문을 하겠죠.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주신 게 아니라 ‘율법을 위반해서 여자 창기, 남창을 너희들은 둘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하나님만이 지킬 수 있는 거예요. 인간은 지킬 수가 없습니다. ‘아니 인간이 왜 못 지킵니까?’ 만물보다 부패한 게 인간인데요. 의인은 없습니다. 인간 자체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할 뿐이에요. 우리들이야 뭐 방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예배당에서 성경을 읽으면 ‘지키면 되지 왜 못 지켰는가? 나는 이 정도 나쁜 놈이 아니야.’ ‘이 정도는 나쁜 놈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가 모두가 다 첫째 아담 안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로마서 5장에 나오는 그 “아담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범죄했다” 하잖아요. 물론 신학에서는 원죄 운운하는데 원죄, 자법죄를 말하는 것은요 악마적입니다. 원죄가 뭐예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게 죄예요. 그러면 인간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죄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입니다. 거룩을 유지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된다는 것은 맞아요. 그러나 지금 하나님께서 이러한 율법을 말씀하신다는 것은 너희들은 우상숭배를 할 것이고 신전을 지을 것이고... 여기까지 전제를 깔고 하시는 말씀이에요. 18절을 보면요. 한 걸음 더 나갑니다.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지금 전에 가져오지 말라는 것은 벌써 창기의 번 돈이 있다라는 거고 개 같은 자의 소득이 있다라는 거거든요. 17절 말씀에 의하면 ‘개 같은 자들’은 이 남창을 두고 하는 겁니다. 율법을 그냥 읽게 되면 ‘그냥 거룩하라고 하시는구나.’ 이렇게 볼지 모르지만 이미 앞서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고 “모든 산당들과 우상의 전을 파괴하라”고 말씀하셨다면 이런 말씀 자체가 필요치가 않아요. 그런데 이런 말씀을 주셨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우상을 섬길 것이고 여자 중에 창기, 신전에 창기를 만들 것이고 그곳에는 남창도 있을 것이고...” 왜 그러하냐? 하면요. ‘약속의 땅’이라는 것이 우리들이 기대하는 바와 같이 깨끗한 곳이 아닙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니까 ‘이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참 살기 좋은 땅이 아닐까?’ 예상을 하지만 약속의 땅은요. 약속을 보여주는 땅이에요. 그 약속은 언약을 통해서 성취가 되거든요. 그래서 언약대로 작동되는 땅이 약속의 땅이에요. 내가 들어가서 살기 좋은 땅이 아니라는 겁니다.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말씀을 조금 깊이 있게 이렇게 묵상하는 자들은 눈치를 챌 겁니다. 나중에 뒤에 가면 너희들이 이 말씀에 불순종할 것이라고 모세가 먼저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멸망당할 것까지도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까? 말아야 된다는 말입니까?’ 이런 태도 자체도 보세요.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능력이 있다 하면 그런 말을 해도 돼요. 이미 정녕 죽으리라, 사망이 왕노릇하는 몸이 뭘 선택을 해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죽을 몸인데.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마귀의 짓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이름이 그들 가운데 거하시면서 제사장들이 상번제를 드리잖아요. 이 희생물로 이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또 시비 걸 사람들이 있죠. ‘아 그럴 것 같으면 이 복잡한 율법을 왜 줍니까?’ 율법을 주셔야 죄가 드러나고 죄가 드러나야 유월절 사건이 이스라엘 가운데 반복이 되는 겁니다. 상번제의 의미가 드러나고 속죄제의 의미가 드러나는 거예요. 인간들의 관심은 구원이잖아요. 구원을 위한 이스라엘은 없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반전이 일어납니다. 모세가 멸망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을 하잖아요. 돌아왔는데 칠십이레의 완성은 요원하죠. 그런 가운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 그대로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입니다. 심판하러 오신 메시야죠. 그러면 메시아가 누구를 심판해야 됩니까? 우리들은 성경을 잘 알고 있죠. 모세가 신명기 18장에서 예언을 했잖아요.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나와 같은 선지자’가 이 땅에 오셨다면 모세가 가르친 바와 동일한 가르침을 할까요? 아니면 모세가 가르친 바와 전혀 다른 가르침을 가르칠까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모세가 예언한 나와 같은 선지자가 올 것이라는 그 선지자라면 당연히 율법대로 가르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 의하면 이 여자 창기와 남자 창기가 없어야 되잖아요? 이런 자들을 용납하면 안 됩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왔다면. 마가복음 2장 14절을 봅시다. 마가복음 2장 14절을 보기 전에 열왕기상 14장을 보면요. 솔로몬 왕 다음에 르호보암왕이 왕이 되는데 그가 놀랍게도 오늘 본문 말씀을 완벽하게 안 지킵니다.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를 두고 남창을 두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내가 우선이기 때문에 그래요. 율법이라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이 우선이거든요. 우리 자신을 잘 보세요. 내가 우선이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우선이 아니잖아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은 니가 말하는 것뿐이고 성경에 기록됐을 뿐이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밥을 먹여줍니까? 돈을 벌게 해줍니까? 지금 응급실이 힘든데 아프면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해결해 줍니까? 뉴스를 보니까 인요한은 해결한다고 얘기하는데 예수님은 해결 안 해주거든요. 우리의 현실 문제를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해결을 안 해줍니다. 목사들이 속이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요. 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삽니다. 똑같이. 다른 점은 딱 하나 있죠. 성도들은 어떤 일을 만나도 감사하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게 돼 있어요. 성도 아닌 자들은 성도와 똑같이 살아가는데 자기를 위해 살죠. 자기가 모든 것의 기준이 됩니다. 나를 위한 인생이죠. 성도는 대신 죽은 자를 위한 인생이라면, 성도 아닌 자들은 나를 위한 인생을 사는 겁니다. 마가복음 2장 14절에 보면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쫓으라 하시니 일어나 쫓으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으시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쫓음이니라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당연하죠. 모세 율법을 아는 사람들은 거룩을 유지하라 하잖아요. 거룩하라고 했다면 이런 세리와 죄인, 죄인들 중에는 어떤 부류가 있는지 모르지만 살인자도 있을 수도 있고, 별별 인간들이 다 있을 수도 있는데... 세리들은 당시에 어떤 자들입니까? 오늘날 한국 사회에 빗대서 말하면 이 전세 사기치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과 예수님이 함께하는 겁니다. 제가 너무 비유가 안 맞은 것 같죠? 세리들은 등쳐먹는 인간들이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일제시대 때 살았는데 얘기 들어보면 등쳐먹는 인간들이 한둘이가 아니잖아요. 누가 앞잡이입니까? 한국 사람이 앞잡이지. 그것은 시대가 변해도 마찬가지예요. 교민 사회의 교회를 가보면요. 사기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거든요. 1번 한국 사람, 2번 한국말 하는 사람, 3번은 이제 한국말 못하는 사람. 사람들은 착각을 하는 거죠. 지금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잡수시니까 율법을 아는 이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우리들도 아마 구약을 알고 있다면, 선지자들의 외침을 알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해야 돼요. 그런데 오늘날 교인들이나 목사들은 워낙 믿음이 좋아가지고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처럼 얘기를 안 해요. 이들이 본래 정상이에요. 율법에 의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이 메시아 왕국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자들이 죄인입니까? 아니면 이 율법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자들입니까? 대답은 잘하죠.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으니까...’ 근데 죄인을 부르러 온 예수님 앞에 자신은 ‘예수 믿는 의인’이 돼버리죠. 그러한 사고 방식을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이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갖고 있어요. 이들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모르는 게 아니에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라는 것은 자기들의 죄가 용서되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겁니다. 이 구조를 왜 갖고 있느냐? 라고 하면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반드시 이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의 태도를 취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는 쓸데 있느니라” 얼마나 중요한 말입니까? 의사들이 누구에게 필요한 겁니까? 응급실이 누구에게 필요해요? 안 아픈 대통령이 필요합니까? 구경하러 가는 대통령? 아니죠. 환자에게 필요하죠. 예수님이 의사라면서요? 그러면 의사에게 필요한 자들은 누굽니까? 의사가 필요한 자들은 환자들이어야 되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이 말씀에 부합한 자가 성도예요. 놀랍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율법에 의하면 이게 안 맞아요.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거든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증거해요. 십자가의 새 언약을 증거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이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만드셨고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겁니다.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죄인으로 심판주 되시는 주님께 나오는 게 아니라 율법을 근거로 하여서 율법대로 산 채로, 의인으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성경을 읽어도, 논리적으로 읽어도 맹인이기 때문에 마귀가 해석해주는 방식 외에는 나오지 않아요.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이 이들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겁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교회가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앞에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나와서 그 교인들이 어떻게 바뀌어버리는가? 하면 ‘나는 의인입니다’라고 해버려요. 앞선 비유가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요.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 했잖아요.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 했잖아요. 함께 동행한다면 우리는 병든 자가 되어야 돼요. 죄인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죄인은 아무나 될 수 있는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사람만 죄인이 돼요. 사도바울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잖아요.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이 죄인 중의 괴수라는 겁니다. 세상은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그럼 십자가의 증인이라면 당연히 죄인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해도 주님은 모른다고 해요.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은 항상 십자가의 피공로를 자랑하겠지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처음부터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말씀이었기에 이스라엘을 이러한 방식으로 다루심을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악과를 먹었기에 항상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죄인들입니다. 이러한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에 이러한 죄인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40906 신명기 강해 124강 신 23:17-18 신전의 여자 창기와 남창 하나님 말씀, 신명기 23장 17절에서 18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아멘. 한글 성경을 읽으면 잘 이해가 안 되죠. 단순하게 여자 창기, 남창, 남자 창기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 같지만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거룩한 창기들입니다. 신전에서 일종의 근무하는 자들이죠. 당시에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남자와 여자의 성관계를 통하여서 그 축복을 말하는 그런 우상숭배의 한 모습입니다. 민수기 25장에 나오죠. 발람의 꾀에 빠져서 그 우상숭배한 그 모습과 같은 겁니다. “이스라엘 여자 중에 그러한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그러한 남창이 있지 못할 것이라” 이렇게 율법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깊이 생각을 해보면 여호와께서 앞서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셨거든요. 약속의 땅에 있는 모든 산당들을 헐라고 하셨어요.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모든 신전을 헐어버리면 이러한 여자 창기와 남창이 있을 자리가 없잖아요. 무슨 말이냐? 하면 신전 자체가 없으면 이스라엘 중에 여창이나 남창이 있을 이유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율법에는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고, 이스라엘 남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한다”라고 말씀을 하실 이유가 없잖아요? 지금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죠? 우상을 숭배하지 않으면 이러한 내용들을 율법으로 말씀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을 좀 깊이 있게 묵상을 해야 되는데... 오늘날 신학자들이나 목사들이 이런 본문을 묵상하면서 기껏 주석이나 해석을 하는 걸 보면 ‘이스라엘은 거룩한 백성이기 때문에 거룩을 유지해야 된다’ 계속해서 그런 생각만 가져요. 왜 율법을 보면서, 신명기를 보면서 ‘선악과 구조로 보느냐?’라는 겁니다. 선악과 구조로 본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했거든요. 신명기 28장 29장 30장 그 이후로 넘어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에 순종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율법을 따라서 그들을 심판하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라고 하는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나 교인들은 끝까지 무엇을 포기하지 않느냐? 하면요. 자신이 할 수 있음을 포기하지 않아요. 지금 신명기 율법을 주시는 이스라엘 가운데는 성막이 있다라는 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만들어졌습니까?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만들어졌거든요. 그러면 제가 이렇게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주셨느냐?’ 이렇게 반문을 하겠죠.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주신 게 아니라 ‘율법을 위반해서 여자 창기, 남창을 너희들은 둘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하나님만이 지킬 수 있는 거예요. 인간은 지킬 수가 없습니다. ‘아니 인간이 왜 못 지킵니까?’ 만물보다 부패한 게 인간인데요. 의인은 없습니다. 인간 자체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할 뿐이에요. 우리들이야 뭐 방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예배당에서 성경을 읽으면 ‘지키면 되지 왜 못 지켰는가? 나는 이 정도 나쁜 놈이 아니야.’ ‘이 정도는 나쁜 놈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가 모두가 다 첫째 아담 안에 있기 때문에 그래요. 로마서 5장에 나오는 그 “아담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범죄했다” 하잖아요. 물론 신학에서는 원죄 운운하는데 원죄, 자법죄를 말하는 것은요 악마적입니다. 원죄가 뭐예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게 죄예요. 그러면 인간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죄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죄입니다. 거룩을 유지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된다는 것은 맞아요. 그러나 지금 하나님께서 이러한 율법을 말씀하신다는 것은 너희들은 우상숭배를 할 것이고 신전을 지을 것이고... 여기까지 전제를 깔고 하시는 말씀이에요. 18절을 보면요. 한 걸음 더 나갑니다.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지금 전에 가져오지 말라는 것은 벌써 창기의 번 돈이 있다라는 거고 개 같은 자의 소득이 있다라는 거거든요. 17절 말씀에 의하면 ‘개 같은 자들’은 이 남창을 두고 하는 겁니다. 율법을 그냥 읽게 되면 ‘그냥 거룩하라고 하시는구나.’ 이렇게 볼지 모르지만 이미 앞서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고 “모든 산당들과 우상의 전을 파괴하라”고 말씀하셨다면 이런 말씀 자체가 필요치가 않아요. 그런데 이런 말씀을 주셨다라는 것은 “너희들은 우상을 섬길 것이고 여자 중에 창기, 신전에 창기를 만들 것이고 그곳에는 남창도 있을 것이고...” 왜 그러하냐? 하면요. ‘약속의 땅’이라는 것이 우리들이 기대하는 바와 같이 깨끗한 곳이 아닙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니까 ‘이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참 살기 좋은 땅이 아닐까?’ 예상을 하지만 약속의 땅은요. 약속을 보여주는 땅이에요. 그 약속은 언약을 통해서 성취가 되거든요. 그래서 언약대로 작동되는 땅이 약속의 땅이에요. 내가 들어가서 살기 좋은 땅이 아니라는 겁니다.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말씀을 조금 깊이 있게 이렇게 묵상하는 자들은 눈치를 챌 겁니다. 나중에 뒤에 가면 너희들이 이 말씀에 불순종할 것이라고 모세가 먼저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멸망당할 것까지도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말입니까? 말아야 된다는 말입니까?’ 이런 태도 자체도 보세요. 우리가 무엇을 선택할 능력이 있다 하면 그런 말을 해도 돼요. 이미 정녕 죽으리라, 사망이 왕노릇하는 몸이 뭘 선택을 해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죽을 몸인데.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마귀의 짓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이름이 그들 가운데 거하시면서 제사장들이 상번제를 드리잖아요. 이 희생물로 이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또 시비 걸 사람들이 있죠. ‘아 그럴 것 같으면 이 복잡한 율법을 왜 줍니까?’ 율법을 주셔야 죄가 드러나고 죄가 드러나야 유월절 사건이 이스라엘 가운데 반복이 되는 겁니다. 상번제의 의미가 드러나고 속죄제의 의미가 드러나는 거예요. 인간들의 관심은 구원이잖아요. 구원을 위한 이스라엘은 없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반전이 일어납니다. 모세가 멸망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을 하잖아요. 돌아왔는데 칠십이레의 완성은 요원하죠. 그런 가운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 그대로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입니다. 심판하러 오신 메시야죠. 그러면 메시아가 누구를 심판해야 됩니까? 우리들은 성경을 잘 알고 있죠. 모세가 신명기 18장에서 예언을 했잖아요.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나와 같은 선지자’가 이 땅에 오셨다면 모세가 가르친 바와 동일한 가르침을 할까요? 아니면 모세가 가르친 바와 전혀 다른 가르침을 가르칠까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모세가 예언한 나와 같은 선지자가 올 것이라는 그 선지자라면 당연히 율법대로 가르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 의하면 이 여자 창기와 남자 창기가 없어야 되잖아요? 이런 자들을 용납하면 안 됩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왔다면. 마가복음 2장 14절을 봅시다. 마가복음 2장 14절을 보기 전에 열왕기상 14장을 보면요. 솔로몬 왕 다음에 르호보암왕이 왕이 되는데 그가 놀랍게도 오늘 본문 말씀을 완벽하게 안 지킵니다.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를 두고 남창을 두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내가 우선이기 때문에 그래요. 율법이라는 것은 여호와의 이름이 우선이거든요. 우리 자신을 잘 보세요. 내가 우선이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우선이 아니잖아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은 니가 말하는 것뿐이고 성경에 기록됐을 뿐이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밥을 먹여줍니까? 돈을 벌게 해줍니까? 지금 응급실이 힘든데 아프면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해결해 줍니까? 뉴스를 보니까 인요한은 해결한다고 얘기하는데 예수님은 해결 안 해주거든요. 우리의 현실 문제를 십자가 지신 주님이 해결을 안 해줍니다. 목사들이 속이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요. 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삽니다. 똑같이. 다른 점은 딱 하나 있죠. 성도들은 어떤 일을 만나도 감사하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의 피를 자랑하게 돼 있어요. 성도 아닌 자들은 성도와 똑같이 살아가는데 자기를 위해 살죠. 자기가 모든 것의 기준이 됩니다. 나를 위한 인생이죠. 성도는 대신 죽은 자를 위한 인생이라면, 성도 아닌 자들은 나를 위한 인생을 사는 겁니다. 마가복음 2장 14절에 보면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쫓으라 하시니 일어나 쫓으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으시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쫓음이니라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당연하죠. 모세 율법을 아는 사람들은 거룩을 유지하라 하잖아요. 거룩하라고 했다면 이런 세리와 죄인, 죄인들 중에는 어떤 부류가 있는지 모르지만 살인자도 있을 수도 있고, 별별 인간들이 다 있을 수도 있는데... 세리들은 당시에 어떤 자들입니까? 오늘날 한국 사회에 빗대서 말하면 이 전세 사기치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과 예수님이 함께하는 겁니다. 제가 너무 비유가 안 맞은 것 같죠? 세리들은 등쳐먹는 인간들이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일제시대 때 살았는데 얘기 들어보면 등쳐먹는 인간들이 한둘이가 아니잖아요. 누가 앞잡이입니까? 한국 사람이 앞잡이지. 그것은 시대가 변해도 마찬가지예요. 교민 사회의 교회를 가보면요. 사기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거든요. 1번 한국 사람, 2번 한국말 하는 사람, 3번은 이제 한국말 못하는 사람. 사람들은 착각을 하는 거죠. 지금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잡수시니까 율법을 아는 이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우리들도 아마 구약을 알고 있다면, 선지자들의 외침을 알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해야 돼요. 그런데 오늘날 교인들이나 목사들은 워낙 믿음이 좋아가지고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처럼 얘기를 안 해요. 이들이 본래 정상이에요. 율법에 의하면. 남은 자 유대인들이 메시아 왕국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자들이 죄인입니까? 아니면 이 율법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자들입니까? 대답은 잘하죠.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으니까...’ 근데 죄인을 부르러 온 예수님 앞에 자신은 ‘예수 믿는 의인’이 돼버리죠. 그러한 사고 방식을 누가 갖고 있는가? 하면 이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갖고 있어요. 이들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모르는 게 아니에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라는 것은 자기들의 죄가 용서되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겁니다. 이 구조를 왜 갖고 있느냐? 라고 하면 성령받지 못한 자들은 반드시 이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의 태도를 취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는 쓸데 있느니라” 얼마나 중요한 말입니까? 의사들이 누구에게 필요한 겁니까? 응급실이 누구에게 필요해요? 안 아픈 대통령이 필요합니까? 구경하러 가는 대통령? 아니죠. 환자에게 필요하죠. 예수님이 의사라면서요? 그러면 의사에게 필요한 자들은 누굽니까? 의사가 필요한 자들은 환자들이어야 되죠.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이 말씀에 부합한 자가 성도예요. 놀랍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율법에 의하면 이게 안 맞아요.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거든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증거해요. 십자가의 새 언약을 증거하는 겁니다. 처음부터 이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만드셨고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겁니다.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죄인으로 심판주 되시는 주님께 나오는 게 아니라 율법을 근거로 하여서 율법대로 산 채로, 의인으로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성경을 읽어도, 논리적으로 읽어도 맹인이기 때문에 마귀가 해석해주는 방식 외에는 나오지 않아요. 그러니 예수님의 말씀이 이들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겁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교회가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앞에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나와서 그 교인들이 어떻게 바뀌어버리는가? 하면 ‘나는 의인입니다’라고 해버려요. 앞선 비유가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요.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 했잖아요.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 했잖아요. 함께 동행한다면 우리는 병든 자가 되어야 돼요. 죄인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죄인은 아무나 될 수 있는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사람만 죄인이 돼요. 사도바울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잖아요.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이 죄인 중의 괴수라는 겁니다. 세상은 십자가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그럼 십자가의 증인이라면 당연히 죄인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해도 주님은 모른다고 해요.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사람은 항상 십자가의 피공로를 자랑하겠지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처음부터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한 말씀이었기에 이스라엘을 이러한 방식으로 다루심을 알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악과를 먹었기에 항상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죄인들입니다. 이러한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에 이러한 죄인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