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새언약교회 > 구약성경 강해 > 20240809 신명기 강해 113강 신 21:15-17 율법과 율법위반



관리자 24-08-11 19:13 20240809 신명기 강해 113강 신 21:15-17 율법과 율법위반 하나님 말씀, 신명기 21장 15절에서 17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1:15~17)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소생이 장자여든 자기의 소유를 그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로 장자를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아멘. 장자권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내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미워하고 하나는 사랑을 하는데, 둘 다 아들을 낳았을 때 장자권을 누구에게 주느냐? ‘미움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라면 반드시 그에게 장자권을 주라. 두 몫을 기업으로 나누어 주라’ 이렇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기업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죠. 그러면 우리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이 율법을 읽는 순간 창세기가 떠오릅니다. 창세기에 보면 미움을 받는 아내가 있고 사랑을 받는 아내가 있죠. 야곱에게 라헬과 레아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동일한 아들인데 에서 야곱이 있는데, 에서와 야곱을 보게 되면 이삭이 사랑하는 사람은 에서고, 리브가가 장자권을 물려주고 싶은 자는 야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해석이 자기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그 말씀을 보게 되면 오늘 율법과 과연 일치하느냐? 라고 하면 일치하지 않죠. 이런 말씀이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추가로 이렇게 말씀드리면 두 아내가 있잖아요. 분명히 창세기에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 일부일처제를 명하고 계시는 거예요. 왜 여기에서는 두 아내를 말씀하시고요. 아브라함도 마찬가지고, 그 위에 야곱도 마찬가지고 일부다처제를 옹호하는 듯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걸 보고 ‘하나님은 일부다처를 허용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집단들이 반드시 있어요. 사이비 집단들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죠. 너희들이 악하기 때문에 주신 율법이라는 겁니다. 악하기 때문에 주신 율법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이 그만큼 크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님이 율법에서 일부다처를 허락하시는 것 같으니까 ‘그래 우리도 이렇게 살자.’ ‘하나님의 뜻이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율법과 상반되는 사건을 야곱의 두 아내인 라헬과 레아의 그 아들 속에서 말씀하신 겁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죠. 레아는 눈이 어두우니까, 요즘이야 눈이 어두워도 미모가 빠지지 않죠. 렌즈 끼면 되고 수술하면 되고 안경 끼면 되는데 이 당시에야 안경이 있었겠습니까? 눈이 어두우면 인상을 찡그릴 거고 외모가 예쁘지 않겠죠. 라헬을 사랑한 야곱이 축복을 할 때 누구에게 축복을 하느냐? 장자의 명분을 주느냐? 첫 번째 아들이 르우벤이거든요. 라헬에게서 난 르우벤인데 그 르우벤이 아비의 침상을 더럽혔어요. 그래서 역대상 5장 1절에서는 ‘장자의 명분이 요셉에게 넘어갔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도 비약이거든요. 시몬도 있고 레위도 있고 유다도 있는데 왜 요셉에게 넘어가느냐? 창세기 37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대목이 나오는데요.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 칠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여기에 보면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에 그를 더 깊이, 여러 아들보다 더 사랑했다라고 말하고 있죠. 그런데 더 노년에 얻은 아들이 있습니다. 베냐민이죠. 이 논리라면 베냐민을 더 사랑하고 채색옷을 입혀야 되거든요. 베냐민은 요셉의 동생이거든요. 그런데 왜 베냐민은 더 사랑하지 않았느냐? 그 이유가 있어요. 베냐민을 낳다가 사랑하는 라헬이 죽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죽어가면서 라헬이 베노니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야곱이 베냐민이라고 오른손의 아들로 바꾸었어요. 그래서 창세기 37장 3절에 이 말씀이 수상한 겁니다. 이것을 내면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게 되면 야곱이 베냐민에 대해서는 이만큼 사랑하지 않고 요셉은 특별히 사랑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인다는 거예요. 믿음의 조상들이 죄인들이라는 겁니다. 뭔가 특별한 게 없어요. 이런 가운데 이제 요셉이 팔려가고 요셉이 애굽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의 생명을 살리는 그 일에 역할을 완수한 이후에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죽기 전에 이 자녀들에게 축복을 합니다. 창세기 49장을 보겠습니다. 48장에 보면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자기에게 귀속시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것이라” 48장 5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죠.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것이 될 것이요” 여기에도 사심이 깔려 있습니다. 죽었다가 산 아들 요셉을 보니까 이렇게 되면 에브라임과 므낫세이 더 들어와버리면 자동적으로 요셉은 그 몫을 받게 됩니다. 장자권이 요셉에게 넘어가게 돼 있죠. 그러면 48장, 49장에 나오거든요. 49장에 요셉에 대한 축복이 유다 지파에 대한 축복만큼 길게 나옵니다. 장자권은 역대상 5장 1절에 나오듯이 요셉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말씀이 앞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상황에서 오늘 본문의 율법을 말씀하신 겁니다. 두 아내가 있는데 하나는 사랑하고 하나는 미워하는데 여러분 같으면 누구에게 장자권을 주겠습니까? 당연히 장자에게 재산이 많이 가니까 두 몫이 가니까 사랑하는 여자의 아들에게 두 몫을 줄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그것이 장자가 되든, 차자가 되든 인간은 원래 소견에 옳은 대로 하거든요.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앞부분에 야곱의 경우를 보게 되면 율법과 위반된 이 축복을 내리는 것을 말씀하신 이후에 이 율법을 주시느냐? 라는 겁니다. 사실 신명기를 제대로 보게 되면요. 하나님의 율법 주심 자체가 우리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생각하는 만큼 일관성이 없다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만일에 하나님의 이 율법이 일관성 있게 되려면 여기에서도 하나는 미움받고 사랑받든지 간에 ‘내가 장자로 인정하는 자를 두 몫을 주라’ 이렇게 하시든지. 그렇게 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다르게 하시느냐? 인간들은 자기들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장자권에 대한 축복을 하는 거예요. 인간의 죄성을 드러내기 위함이에요. 물론 교훈적으로 보게 되면 미움받는 아내의 아들이라도 장자라면 그 몫을 주라는 그러한 원칙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율법을 지킬 때야 가능하죠.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대목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게 되는데 다윗의 아들들이 많거든요. 그 아내도 꽤 많고 밧세바는 7번째 되는데 솔로몬은 그 밧세바에게서 난 아들이지만 그 7번째 낳으니까 장자가 안 돼요. 그런데 왕위를 계승을 하거든요. 아니 율법을 주셨다면 지켜야 되잖아요. 왜 깨느냐? 라는 겁니다. 율법을 깨지 않으면 구원이 없어요. 말씀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어려우냐? 하면 ‘메시야는 다윗의 혈통에서 난다’라고 약속이 되어 있어요. ‘이새 줄기에서 한 싹이 난다’라고 약속이 돼 있습니다. 그러면 혈통적으로 반드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야 되죠.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죠. 요셉이나 마리아가 다윗의 혈통이니까 혈통으로 왔지 않느냐? 이렇게 주장하고 싶은데 하나님께서는 정반대를 말씀하고 싶어 해요. 다윗의 혈통으로 왔는데 성령으로 잉태됨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혈통을 부정합니다. 혈통을 부정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들은 이 구원의 방식을 계속해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을 찾고자 하죠. 그런데 주님의 구원 방식은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야 모습을 가진 사람을 기다렸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는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드셨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나오는 그 사건과 일치되지 않는 율법을 주시는 이유가 인간들은 정답을 찾고자 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을 통하여서 규칙을 찾아내려고 해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기가 하나님 행세를 하는 겁니다. 그러나 메시야 조차도 그들이 예상하지 못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모습으로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세우십니다. 그 왕을 통하여서 그 왕이 하는 기능이 대제사장 기능인데 그 대제사장의 피를 통하여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방식을 취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본래 이스라엘이 선택을 받았는데 누가 구원을 얻느냐? 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그러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그 방식을 취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래야만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만을 자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주시고 말씀대로 예상하는 인간들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폐하시고 십자가의 지혜로 다가오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분이 그리스도시요.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늘 긍휼히 여기시사 주님께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늘 인도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0240809 신명기 강해 113강 신 21:15-17 율법과 율법위반 하나님 말씀, 신명기 21장 15절에서 17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신21:15~17)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소생이 장자여든 자기의 소유를 그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로 장자를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아멘. 장자권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내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미워하고 하나는 사랑을 하는데, 둘 다 아들을 낳았을 때 장자권을 누구에게 주느냐? ‘미움을 받는 아내의 아들이 장자라면 반드시 그에게 장자권을 주라. 두 몫을 기업으로 나누어 주라’ 이렇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기업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죠. 그러면 우리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죠. 이 율법을 읽는 순간 창세기가 떠오릅니다. 창세기에 보면 미움을 받는 아내가 있고 사랑을 받는 아내가 있죠. 야곱에게 라헬과 레아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동일한 아들인데 에서 야곱이 있는데, 에서와 야곱을 보게 되면 이삭이 사랑하는 사람은 에서고, 리브가가 장자권을 물려주고 싶은 자는 야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해석이 자기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그 말씀을 보게 되면 오늘 율법과 과연 일치하느냐? 라고 하면 일치하지 않죠. 이런 말씀이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추가로 이렇게 말씀드리면 두 아내가 있잖아요. 분명히 창세기에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 일부일처제를 명하고 계시는 거예요. 왜 여기에서는 두 아내를 말씀하시고요. 아브라함도 마찬가지고, 그 위에 야곱도 마찬가지고 일부다처제를 옹호하는 듯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걸 보고 ‘하나님은 일부다처를 허용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집단들이 반드시 있어요. 사이비 집단들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죠. 너희들이 악하기 때문에 주신 율법이라는 겁니다. 악하기 때문에 주신 율법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이 그만큼 크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님이 율법에서 일부다처를 허락하시는 것 같으니까 ‘그래 우리도 이렇게 살자.’ ‘하나님의 뜻이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율법과 상반되는 사건을 야곱의 두 아내인 라헬과 레아의 그 아들 속에서 말씀하신 겁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죠. 레아는 눈이 어두우니까, 요즘이야 눈이 어두워도 미모가 빠지지 않죠. 렌즈 끼면 되고 수술하면 되고 안경 끼면 되는데 이 당시에야 안경이 있었겠습니까? 눈이 어두우면 인상을 찡그릴 거고 외모가 예쁘지 않겠죠. 라헬을 사랑한 야곱이 축복을 할 때 누구에게 축복을 하느냐? 장자의 명분을 주느냐? 첫 번째 아들이 르우벤이거든요. 라헬에게서 난 르우벤인데 그 르우벤이 아비의 침상을 더럽혔어요. 그래서 역대상 5장 1절에서는 ‘장자의 명분이 요셉에게 넘어갔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도 비약이거든요. 시몬도 있고 레위도 있고 유다도 있는데 왜 요셉에게 넘어가느냐? 창세기 37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대목이 나오는데요.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 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 칠세의 소년으로서 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 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 더불어 함께하였더니 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여기에 보면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에 그를 더 깊이, 여러 아들보다 더 사랑했다라고 말하고 있죠. 그런데 더 노년에 얻은 아들이 있습니다. 베냐민이죠. 이 논리라면 베냐민을 더 사랑하고 채색옷을 입혀야 되거든요. 베냐민은 요셉의 동생이거든요. 그런데 왜 베냐민은 더 사랑하지 않았느냐? 그 이유가 있어요. 베냐민을 낳다가 사랑하는 라헬이 죽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죽어가면서 라헬이 베노니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야곱이 베냐민이라고 오른손의 아들로 바꾸었어요. 그래서 창세기 37장 3절에 이 말씀이 수상한 겁니다. 이것을 내면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게 되면 야곱이 베냐민에 대해서는 이만큼 사랑하지 않고 요셉은 특별히 사랑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인다는 거예요. 믿음의 조상들이 죄인들이라는 겁니다. 뭔가 특별한 게 없어요. 이런 가운데 이제 요셉이 팔려가고 요셉이 애굽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의 생명을 살리는 그 일에 역할을 완수한 이후에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죽기 전에 이 자녀들에게 축복을 합니다. 창세기 49장을 보겠습니다. 48장에 보면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자기에게 귀속시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것이라” 48장 5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죠.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것이 될 것이요” 여기에도 사심이 깔려 있습니다. 죽었다가 산 아들 요셉을 보니까 이렇게 되면 에브라임과 므낫세이 더 들어와버리면 자동적으로 요셉은 그 몫을 받게 됩니다. 장자권이 요셉에게 넘어가게 돼 있죠. 그러면 48장, 49장에 나오거든요. 49장에 요셉에 대한 축복이 유다 지파에 대한 축복만큼 길게 나옵니다. 장자권은 역대상 5장 1절에 나오듯이 요셉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말씀이 앞부분에 기록되어 있는 상황에서 오늘 본문의 율법을 말씀하신 겁니다. 두 아내가 있는데 하나는 사랑하고 하나는 미워하는데 여러분 같으면 누구에게 장자권을 주겠습니까? 당연히 장자에게 재산이 많이 가니까 두 몫이 가니까 사랑하는 여자의 아들에게 두 몫을 줄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그것이 장자가 되든, 차자가 되든 인간은 원래 소견에 옳은 대로 하거든요.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앞부분에 야곱의 경우를 보게 되면 율법과 위반된 이 축복을 내리는 것을 말씀하신 이후에 이 율법을 주시느냐? 라는 겁니다. 사실 신명기를 제대로 보게 되면요. 하나님의 율법 주심 자체가 우리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생각하는 만큼 일관성이 없다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만일에 하나님의 이 율법이 일관성 있게 되려면 여기에서도 하나는 미움받고 사랑받든지 간에 ‘내가 장자로 인정하는 자를 두 몫을 주라’ 이렇게 하시든지. 그렇게 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다르게 하시느냐? 인간들은 자기들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장자권에 대한 축복을 하는 거예요. 인간의 죄성을 드러내기 위함이에요. 물론 교훈적으로 보게 되면 미움받는 아내의 아들이라도 장자라면 그 몫을 주라는 그러한 원칙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율법을 지킬 때야 가능하죠.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정말 흥미로운 대목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게 되는데 다윗의 아들들이 많거든요. 그 아내도 꽤 많고 밧세바는 7번째 되는데 솔로몬은 그 밧세바에게서 난 아들이지만 그 7번째 낳으니까 장자가 안 돼요. 그런데 왕위를 계승을 하거든요. 아니 율법을 주셨다면 지켜야 되잖아요. 왜 깨느냐? 라는 겁니다. 율법을 깨지 않으면 구원이 없어요. 말씀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어려우냐? 하면 ‘메시야는 다윗의 혈통에서 난다’라고 약속이 되어 있어요. ‘이새 줄기에서 한 싹이 난다’라고 약속이 돼 있습니다. 그러면 혈통적으로 반드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야 되죠.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셨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죠. 요셉이나 마리아가 다윗의 혈통이니까 혈통으로 왔지 않느냐? 이렇게 주장하고 싶은데 하나님께서는 정반대를 말씀하고 싶어 해요. 다윗의 혈통으로 왔는데 성령으로 잉태됨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혈통을 부정합니다. 혈통을 부정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인간들은 이 구원의 방식을 계속해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것을 찾고자 하죠. 그런데 주님의 구원 방식은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야 모습을 가진 사람을 기다렸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는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드셨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나오는 그 사건과 일치되지 않는 율법을 주시는 이유가 인간들은 정답을 찾고자 하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을 통하여서 규칙을 찾아내려고 해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기가 하나님 행세를 하는 겁니다. 그러나 메시야 조차도 그들이 예상하지 못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모습으로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세우십니다. 그 왕을 통하여서 그 왕이 하는 기능이 대제사장 기능인데 그 대제사장의 피를 통하여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방식을 취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본래 이스라엘이 선택을 받았는데 누가 구원을 얻느냐? 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그러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그 방식을 취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래야만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만을 자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주시고 말씀대로 예상하는 인간들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폐하시고 십자가의 지혜로 다가오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분이 그리스도시요.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늘 긍휼히 여기시사 주님께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늘 인도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