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강b

43절입니다.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을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못한 나라라는 뜻은 결국 하나로 일치되지 않는 나라, 뭔가 쉽게 부수어지는 나라를 말합니다. 금, 은나라와 질적인 차이 즉, 서로를 잡아 묶는 결합력이 떨어지는 나라를 못한 나라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나라는 진흙과 흙이라고 하지만 한나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전체로 볼 때는 전부 다 생각이 같은 한나라 같다고 합니다. 금이 되고자 하는 생각은 같습니다. 그러나 각자 놉니다. 이미 사이가 서로 떨어진 사이입니다. 이것이 태산한테 얻어맞는 그 순간에 직면한 나라꼴입니다.

분명히 세상에 있는 부귀, 그 최고의 금을 쓰고 싶습니다. 목표점은 동일하기 때문에 한나라로 쳐줍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진흙과 철이 섞여져 서로 티격태격 싸우는 그런 개판 일보직전의 나라입니다. 콩가루 집안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개인플레이, 이기주의가 굉장히 팽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부 다 마귀의 종이 되는 이유는 복을 빌기 때문입니다. 설날 해 뜰 때나 추석에 달 뜰 때 비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뭘 빌었습니까?’ 라고 믈으면 ‘그저 남편 사업 잘 되고 가정이 건강하면 최고죠.’ 교회 와서 교인들이 새벽 기도에 뭘 빌었습니까? 하면 ‘그저 남편 사업 잘 되고 지 몸 건강하면 되죠.’ 절에 가서 비는 사람은?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마귀는 이런 인간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쫓는 것은 목적을 여기에 두지 않고 태산을 이루기 위해 세상을 부수는 날아 오는 돌멩이에 신경 쓰고 있는 성도들입니다. 여기는 마귀가 손 좀 봅니다. 마귀가 찾아다니면서 ‘이건 안 돼.’ 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성령께서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광야로 몰고 가서 마귀에게 시험 받으라고 마귀와 붙였습니다. 40일 굶게 만들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40일 굶게 만드니 사람들은 종교니, 하나님이니, 뭐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굶었으니 몸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첫 번째 당기는 감정은 다른 것 없습니다. 오직 ‘밥 먹고 싶다.’뿐입니다.  ‘밥 먹고 싶다’ 를 성령께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몰아세웠습니다.

로마서 8장에 35절 이하를 보면 “환난이나 핍박이나 곤고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라고 해놓고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라고 합니다. 왜 성도를 이 지경으로 만듭니까? 왜 멀쩡한 사람을 도살할 양같이 만드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와서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도살할 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다루었던 성령께서 나도 너희를 예수님처럼 똑같이 다루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축복입니다. 똑같이 다루어서 넓은 길 못 가게 만들어서 좁은 길 가게 만듭니다. 그러면서도 환난과 핍박 그런 것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것을 집어넣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언약입니다. 여기에 우리 인간을 집어넣어 아버지와 아들과 하나된 것처럼 너희도 나와 하나 되게 만듭니다. 요한복음 17장 21절에 나와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이 말씀을 다니엘 역사를 통해서 풀어 보려고 하지만 그만큼 정리 정돈이 아직 안 되었습니다. 역사가 더 진행되어야 되고, 역사에서 사건들이 터져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아직도 인간들은 역사에 대해서 그만큼 기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기대라 하는 것은 ‘나도 언젠가 왕관 한번 써보자. 나도 잘 사는 나라 한번 만들어 보자. 나도 미국처럼 잘 사는 나라 국민이란 소리 한번 들어 보자.’라는 왕관 쓰고 싶은 기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전부 다 바벨론이요 바벨론 새끼들입니다. 바벨론에서 못 벗어납니다. 그럼에도 아비가 쓴 것을 서로 빼앗아 자기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 봤자 자기 손자가 물고 늘어져서 빼앗습니다. 그러니 무는 놈이나 물리는 놈이나 한꺼번에 전부 다 짐승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꿈 해석입니다.

그러면 짐승의 출발은 3장에 나옵니다. 느부갓네살이 신상을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짐승의 본색을 억누를 수 없어서 서서히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2장 44절입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렇다면 앞에 있는 모든 나라는 영원히 망하고, 이쪽 한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가 어느 쪽에 속합니까? 망하는 나라에 속합니다. 그럼 한번 물어 봅시다. 망할 나라에 속하면서 이 나라가 망하기를 원합니까? 망하지 않기를 원합니까? 사실 망하기를 원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망하지 않는 나라를 위해서 자리를 내어줘야 됩니다. 주의 뜻이 중요하지 내가 얼마나 이익 보느냐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확실한 진리가 무엇인가가 중요해야지 내가 뭘 하게 되면 나에게 이득이 오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목회자나 설교자가 제일 신경 써야 될 것은 이것이 과연 진리이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것 전해서 몇 명 남을 것인가? 몇 명이 감동 받을 것인가?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 질문을 다니엘이 합니다. ‘한나라가 와서 그 나라는 망하고 돌이 철과 놋과 진흙을 모두 부숴버립니다.’ 라고 하니 46절 느부갓네살  왕의 태도 한번 보세요. 갑자기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합니다. 보세요. 지금 해석자가 왕보다 더 세다는 것은 곧 왕은 결국 다니엘이 풀어주는 꿈의 실체가 오면 이 지상의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에 불과하며, 지금 다니엘이 서 있는 그쪽이 연출자가 서 있는 자리가 되어 버립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연기하고 주님은 연출자라고 믿었습니까? 아니면 동업하자는 것입니까? 동업하자고 나왔습니다. ‘예수님, 하늘나라 갈 때 한 자리 주세요.’ 이건 동업하자는 것입니다. 지분 달라는 것입니다. 지분도 그냥 달라하지 않습니다. 공평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 중에 누가 높습니까?’ 이게 뭡니까?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습니까?’ 이건 망할 나라에서 통용되는 법칙을 예수님 나라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주님께서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필히 마시게 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너는 사약을 마셔라.’고 하시지만 우리는 먹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희빈처럼 기어이 아가리 벌리고 거기다 사약을 펑펑 집어넣습니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욥은 단시일 안에 고난을 받았지만 오늘날 성도는 평생을 거쳐서 그 욥이 받은 고난을 받습니다. 욥만 성도가 아니고 우리도 성도입니다. 욥은 단시일 안에 고통을 받았습니다. 기왓장 가지고 긁었습니다. 우리는 서서히 50대에도 긁습니다. 욥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욥입니다. 그러면서도 ‘차라리 태어나지 말게 하소서. 왜 태어나게 해서 고생만 하게 하십니까?’ 욥이 한 소리를 우리도 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이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더러운 인간들, 악마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주님의 주되심과 영원한 나라를 위해서 영원하지 않은 나라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이 땅에서 힘들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도 그렇게 죄의 세계 속에 살면서 악마의 정체를 밝혀냈듯이 이제는 성도 곁에 악마가 항상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절을 합니다. 절을 하면서 온갖 칭찬의 칭찬을 늘어지게 다 합니다. 그것이 무슨 신앙이며, 그것이 무슨 구원받을 믿음이겠습니까? ‘야, 너 똑똑하다, 너, 나보다 낫구나, 참 존경한다.’ 그런 뜻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데려왔을 때 제가 답답한 것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이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하셨을 때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돌 놓고 도망가지 말고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 하고 예수님께 가면 됩니다.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하면 ‘아이쿠, 죄인이구나.’ 바닥에 글을 썼을 때 그 글이 자기들에 대한 글입니다. 그러면 돌 놓고 도망치지 말고 ‘들켰습니다. 주님이여.’ 하고 오면 되는데 다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은 왜 도망 못 갔습니까? 가봤자 또 죽습니다. 죽이려고 했다가 그 죽음을 유보시켜 데려온 여자이기 때문에 도망가도 또 죽습니다. 이 여자는 갈 때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꼼짝없이 죄인의 대표로서 도망갈 수 없는 자로 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묻습니다. ‘너를 고소한 자가 어디 있더냐?’ 여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예수님은 뻔히 아는 질문을 하십니다. 이렇게 하심은 이 세상에서는 자기가 알아서 죄인 되어 예수님께 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운반자 되는 고소자들인 바리새인들이 이 여자를 브라우니처럼 끌고 와서 ‘물어, 물어.’하려고 끌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통해 자기가 유일하게 죄용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이 있는 메시아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내가 너를 용서한다.’ 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죄가 없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질질 끌려왔습니다. ‘우리도 도망치고 싶습니다. ’예수 안 믿고 싶어.’ 하면서 도망가면 또 질질 끌려옵니다. 그냥 개처럼 끌려와서 꿇어 앉아 있습니다. 주님께서 용서하시겠다는 것은 바로 그런 식의 용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채널 링입니다. 애굽 나라의 자존심 있는 사람한테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해 버립니다.

그러므로 느부갓네살은 소용없습니다. ‘아이구, 훌륭하다.’ 이런 것은 구원 못 받습니다. ‘훌륭하다. 너희 하나님은 대단하구나, 내가 보물 줄게, 내가 절할게.’ 이런 식으로 백날 아부를 떨어도 이 사람은 아닙니다. 이런 다음 3장에서 서서히 자기의 누적된 본성대로, 잠복돼 있는 시나리오대로 가야 됩니다. 사람은 안 됩니다. 자식이 부모 마음대로 안 됩니다. 세상이 희한하게 내 뜻대로 안 됩니다. 그걸 감안해야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세상은 내 뜻대로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시고 기도해주셔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기도드릴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를 해야 주께서는 그 기도를 부숴버릴 수가 있습니다. 맨날 우리는 우리 맞춤 세상이고 싶어서 뭔가 새로 결재를 올리면 주께서는 ‘에잇’ 하면서 찢고 또 찢습니다. 이 재미로 계속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찢기는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6절에 모든 사람이 낙성식에 참여해서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했습니다. 조금 전에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에게 절을 했습니다. 아! 참 오묘합니다. 다니엘 보고 절을 했던 사람이 “누구든지 나한테 절하라”고 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그 자리에서 빠져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날 다니엘은 빠졌습니다. 어디를 갔는지, 어디 출장 갔다 하는데 모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절 받아야 될 사람이 절 반드시 해야 될 목록에 포함시키게 만드는 하나님의 교묘한 작전에 말려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작전입니다.

예수님을 안 싫어하고 좋아하면서 딴 것을 찾습니다. 딴 것을 찾는 그 자리에 예수님이 다가와서 ‘아! 너 내 딸이야.’ 하고 나오십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주님 생각하고 직장에서는 자기 생각한다는 것이 안 통합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통하지 않게 만듭니다. ‘6일 동안은 나를 위해서 일 하고 하루는 주를 위해서 한다.’라는 정신은 결코 안식일 정신이 아닙니다. 6일 동안 일하면서 주께 영광 돌리는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천국이 빨리 왔으면, 이런 마음으로 일하면 6일 동안 일해도 그 일하는 것은 안식일 정신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목적은 안식일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다른 민족들은 자기 노동의 대가를 원하는 날, 월급날을 위해 있습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우리 같으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이 금 신상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휴, 철도 없는 인간, 그냥 한번 봐주자 그 인간.’ 이러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세 명에게 ‘다들 이리와, 지금 일 벌어졌다. 빨리 들어와.’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알겠습니다.’  하고 들어가니 다 악기를 불고 ‘전부 다 절하기’를 합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찔렀습니다. 아휴, 못됐습니다. 8절 봅시다.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하니라 그들이 느부갓네살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아부 보세요. 얼마나 살아야 만세입니까? 왕이 분명히 나팔 불 때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했습니다. 그런데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한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누가 누구의 함정에 빠졌습니까? 느부갓네살의 함정에 다니엘의 세 친구가 빠진 것입니까? 아니면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계략에 빠진 것입니까?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계략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 헌금 했으니 나머지는 제가 씁니다.’ 하는 그때 주님께서 그 돈마저 날려버리게 하십니다. 그 때 ‘어, 내 돈 왜 날라 갑니까?’라고 한다는 말은 그때 헌금했던 그 마음가짐이 결국은 온전한 헌금이 아니었다는 걸 들통 내는 주님의 계략이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내지 마세요. ‘주님께 낸 것도 내 것입니다.’ 이따위 사고방식이면 차라리 내지 마세요. 세상에 돈 받고 구원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돈 받고 구원하는 예수님 봤습니까? 없습니다. 차라리 내지 마세요. 돈 몇 푼 있으면 감사히 쓰면 됩니다. ‘이것은 내 것입니다. 내 맘대로 씁니다.’ 이런 식이면 주님께서 받지 않습니다. 

왕이 극렬히 타는 풀무를 이미 말했으니까 준비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만약 느부갓네살 같으면 ‘그 세 사람 봐주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어떤 일을 저지르게 되면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에이, 이미 일이 벌어진 거.’ 중간에 그만두면 자존심이 상합니다.

자, 그렇게 일을 벌려 놨습니다. 풀무불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보세요. 이것이 또 홍해입니다. 홍해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를 사람들이 못 건너갑니다. 이 홍해 바다를 불로 바꿉니다. 불로 바꿀 때 다니엘 세 친구를 묶어서 데려가는 사람은 소방관처럼 완전무장해서 그들을 집어넣었는데 누가 탔습니까? ‘세상에, 불쌍한 거.’ 나는 이 대목 보면서 그 공무원의 집의 가족들, 죄수를 죽이다가 지가 불타서 죽어버리면 그 가족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월급도 얼마 안 될 텐데 어이 살라고. 괜히 걱정됩니다.

왜 그 관원의 죽음을 말씀하시는가 하면, 가짜 불이 아니고 진짜 동일한 불이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세포는 250도 되면 탑니다. 같은 세포라면 생명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타고 하나는 안탔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에 들어갈 때부터  몸이 밧줄로 묶여 있습니다. 행여나 밧줄 풀고 도망갈까 싶어서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완벽에 완벽을 기하는 것입니다. 일말의 구원받을 희망이 전혀 없도록 했습니다.

홍해! 하나님께서 홍해 아닌 물이 쪼르르 흐르는 물 같으면 그런 것 못 느낍니다. 홍해가 가로막았다는 것은 물이 갈라지지 않는 이상 길은 없습니다. 천국 가는 길이 그런 길입니다. 주께서 열어주지 않으면 항상 깜깜합니다. 주께서 열어주실 때 주께서 함께 있음을 우리가 느낍니다. 그때 우리는 내 공로가 아니라 주의 공로라는 것을 또 다시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를 날마다 죽이시고 죽으심 속에서 주의 생명이 살아나게 하십니다. 욥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욥입니다. 주님께서는 매일 절망 속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묶여서 불 속에 들어갔고 불도 진짜 불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 제가 포항제철 수학여행 가면서 구경한 게 있습니다. 거기서 근무도 했습니다. 용광로가 장난이 아닙니다. 용광로가 7배나 뜨거운 불입니다. 수천 도까지 올라갑니다. 태양의 표면온도가 5400도인데 그 정도까지는 안 돼도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관람하려면 멀찍이 떨어져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불 속에 들어갔습니다.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다니엘은 끝나 버렸습니다.

끝났다고 여기는 것에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가능성 있는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로 하여금 완전히 죽게 만드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게 만듭니다. 이 용광로는 누굴 위한 용광로입니까? 예수님을 위한 용광로입니다.

15절을 봅시다. 느부갓네살왕 자신이 함정에 빠져서 부탁합니다.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왕이 스스로 법을 어긴 것입니다. 분명히 왕은 이런 음악 소리 들릴 때 일제히 절하라 했습니다. 안 하면 풀무에 넣는다 했습니다. 한번 봐준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누구 꾐에 빠졌습니까? 왕이 자기가 법을 세워놓고 그 법에 대해서 자기가 후회하고 있습니다. ‘네가 절 안할 줄 몰랐다. 네가 그러면 내가 법을 그렇게 안 만들지, 아이, 미안하다. 그렇다면 내가 왕의 권한으로 한번 봐줄게. 다시 한 번 해라. 다시 봐줄게.’ 왕이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왕은 절대자입니다. 이러면 왕의 권위가 뚝 떨어집니다.

그런데 오죽 답답했으면 스스로 왕의 권위를 훼손하면서까지 한 번 더 기회를 주겠습니까? 그렇게 볼 때 다니엘의 세 친구의 이야기를 우리가 한번 분석해 봅시다. 느부갓네살 신상에 절하라 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세 친구가 무엇을 내세웁니까? 신상을 내세우는 게 아니고 신을 내세웠습니다. ‘내가 믿는 신이 임금님으로 하여금 신상을 만들도록 주님께서 그걸 허락하셨습니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걸 잘못 생각하면 ‘나는 죽어도 좋습니다.’ 라고 하면서 자기 구원에 관한 믿음으로 하나의 오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 본받아서 믿음 있는지 연탄불 속에 들어가지 마세요. 이것은 꼭 풀무 불 지피지 않더라고 평소에 ‘사소한 일이라도 주님께서 뜻이 있어서 나에게 그런 경우를 당하게 했습니다.’ 라는 믿음이 다니엘 세 친구의 믿음입니다. 꼭 뭔가 극단의 어떤 심각한 일을 만들어서 시험하듯이 ‘이 예수 얼굴을 밟고 지나가라.’ 이런 걸 만들어 낼 것 없습니다. 평소에 ‘순댓국 먹을까, 소고기 먹을까?’ 그런 자리마저도 누가 허락했다? 그렇게 짬뽕 이냐, 자장면이냐, 갈등을 누가 일으켰다? 주께서 일으키신 것입니다.

짬뽕 먹을까? 자장면 먹을까? 사실 이것은 어떤 것을 해도 후회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짬뽕 먹고 있으면 자장면이 맛있게 보이고 자장면 먹고 있으면 짬뽕이 맛있게 보입니다. 짬뽕 시켜서 한 그릇 먹고 있다 보면 괜히 먹었다 싶고, 나눠 먹을 걸, 이 맛도 아니고 괜히 먹었어. 앞으로 두 번 다시 안 먹는다 하고. 그렇게 고민케 하시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마련한 장치, 하나님께서 시나리오를 재현케 하시는 장치에 우리가 말려든 것입니다.

다니엘 세 친구의 믿음은 단순히 ‘에잇, 까짓 거 이제 죽으면 죽으리라.’ 이게 아닙니다.  ‘당신이 그렇게 신상을 내세우는 그것마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러니 더 범주가 넓으니 그쪽에서 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왕은 누구 아래 있다? 내가 믿는 하나님 아래 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하는 것처럼, 아무리 당신이 높은 체 해도 하나님 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당신이 그런 일을, 풀무를 지피는 일을 시키실 때에는 그 속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나는 이런 일을 조치하신 하나님을 안 믿을 이유가 없습니다. 나는 믿겠습니다.”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다니엘 세 친구가 믿는 하나님이 과연 살아계시는가를 그 시대 상황에서 증명하는 절차에 들어갑니다. 느부갓네살이 신상 만들고 풀무불에 집어넣는 것은 누구의 하수인입니까?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그냥 실험에 옮기는 실험자에 불과합니다. 세상 모든 불신자와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계획을 보여주는 실험 실습 자에 해당됩니다. 그러니 사람을 너무 겁내지 마세요. 저 사람도 시험하고 나도 실험자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꾸 세상에서 시험, 시험하죠. ‘겁나지? 겁나지?’ 해도 ‘겁 안 나거든요.’

사람에게 겁을 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말이지 주님을 안 믿는다는 뜻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으면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사수해야 됩니다. 자기를 지킬 사람은 자기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나한테 그렇게 나쁜 이야기 한 것까지 우리 주님께서 알아서 이야기했다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게 됩니다. ‘주여 저들이 하는 일을 저들이 알지 못하나이다.’ 스데반이 이야기한 것처럼 그런 이야기가 성령 충만한 가운데서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제 실험에 옮기는데 여기서 생각할 것은 실험 장치는 인간의 아이디어에서만 머뭅니다. 만약 내가 느부갓네살이라면 그렇게 불을 지피는 정도가 아니고 미리 이야기하겠어요. ‘백성 여러분, 불 지핀 이 속에 세 사람 들어가죠? 실은 한 사람 더 나옵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세 사람은 무사히 나옵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젠데 그런 머리는 인간에겐 없습니다.

제가 만약 미리 알아서 ‘아이고, 주님 나타나서 아무도 안타 죽고 모두 살려줄 거지? 그걸 내가 미리 이야기해야지. 여러분, 다니엘 세 친구가 믿는 하나님이 살려내는 것보고 우리 박수 칩시다.’ 이렇게 나온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니엘 세 친구를 안 살리고 죽여 버립니다. 기어이 틀어지도록, 기어이 예상 못하도록 하십니다. 꼭 우리기도를 응답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어이 기도응답 안 되는 쪽으로 응답해 줍니다. 고집이 보통 고집이 아닙니다. 기어이 우리 뜻대로 안 되게 만듭니다. 얼마나 재밌는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안 되면 저런 식으로 미리 예비해서 응답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사이로 다 빠져버립니다. 그것 다 벗어나서 엉뚱한 것이 나옵니다.

결국 여기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죄인 되게 하시는 일입니다. 그것이 기적입니다. 조금 전 낮에 선교사님 손님들 만났는데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 아는 간암 말기 환자가 있는데 꿈을 꿨답니다. 환상인지 꿈을 꿨는데 ‘목사님, 꿈에 가보니까 천국 온 목사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자기 치료하라고 돈 대준 목사는 설마 천국에 왔겠지라고 했는데 자기 치료하라고 선을 베풀고 구제를 베푼 목사마저 천국에 못 왔답니다. 그런데 못 왔는데 돈 대준 목사한테는 한번 허락을 얻어서 지금 회개하면 혹시나 갈 수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할 때 그 사람이 직접 체험한 이 말을 믿어야 될까요? 안 믿어야 될까요?’ 할 때 제가 식사하면서 그 자리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기적의 마감은 요나의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기적을 베푼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새인들이 궁금해서 ‘해봐, 해봐. 우리 앞에서 해봐. 하늘에 불 던지고 우리 앞에서 뭐든지 해봐.’ 할 때 예수님께서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서 내가 보여줄 기적은 요나의 기적, 십자가 밖에 없다.’ 고 하셨습니다. 십자가 통과하지 못하면 천국 없습니다. 제가 너무 심한 말 했습니다.

십자가 통과하려면 죄인으로 통과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피 흘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피를 흘린 만큼 너는 저주받을 죄인이다.’라고 느끼는 것이 매일같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기적입니다. ‘나는 주의용서 덕분으로 살지, 내 힘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라고 느끼는 것이 최고의 기적입니다.

그래서 여기 또 기적이 나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하는 모든 시도가 다 하나님이 계획 속에 있는 허접스러운 일, 하나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추어탕. 그냥 갇혀 있는 양동이에 그저 살려고 몸부림치는 미꾸라지의 몸부림 이외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부 다 짐승입니다.

그래서 풀무 불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것도 결박된 채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무원들은 타죽었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이 일어나서 봅니다. ‘어! 이상하다. 세 사람 아니었어?’ ‘세 사람입니다.’ ‘세 사람인데 왜 네 명?’ 네 사람이 불 가운데 다니는데 아무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27절에 보면 그들은 불에서 끄집어 낼 때에 몸도 안탔을뿐더러, 세포도 안상했고, 입었던 옷도 변하지 않고 불 탄 냄새도 없습니다. 보통 옷은 섬유로 되어 있습니다. 면 같은 성분 그것이 버틸 수 있는 한계가 몇 도입니까? 몇도 안 됩니다. 홀랑 탑니다. 그런데 그게 안 탔습니다. 과학적으로 납득이 안 됩니다.

홍해는 물이 넘실거리는 바다입니다. 그런데 홍해가 갑자기 양쪽에 벽이 생기고 그 가운데 길이 아는 것은 납득이 안 됩니다. 다니엘서에서는 타지 않은 것이 납득이 안 됩니다. 그러면 만일 다니엘 세 친구보고 다시 들어가라 하면 아마 그들은 자살하고 싶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다시 하겠다는 것은 예상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예상의 결과는 달리 나옵니다. 주님에겐 두 번 다시 홍해는 없습니다. 요단강은 홍해 식으로 안 했습니다. 좀 더 기다려봐야 소용없습니다. 그것도 비로소 들어갈 때 갈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문제가 더 어렵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문제는 뭡니까? 베드로의 문제는 순교하면 구원받을 줄 알았습니다. 순교해도 소용없습니다. 구원 안 됩니다. 그러면 오늘날 어떻게 됩니까? 더 이상 아무것도 할 게 없다는 게 정답입니다. 온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도라도 구원이 안 됩니다. 사랑이 아닙니다. 천사의 말을 해도 안 됩니다. 구제해도 안 됩니다. 그냥 짐승으로 삽니다.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 죄인 중에 괴수다. 뭘 해도 죄다.’ 가 됩니다.

머리털도 그슬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답은 캡슐, 캡슐로 둘러쌌으니까 불이라는 열에너지가 캡슐에 못 들어오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맞습니까? 이건 억지로 맞추려고 하는 거지 해답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왜 불에 안탔습니까?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니엘이 다리오 왕 때 사자 굴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사자 입이 다니엘을 왜 가만뒀을까요? 거기에 나와 있습니다. 천사가 사자를 관리해서 다니엘을 안 물었다 했습니다. 그러면 사자가 배가 안 고팠을까요? 무척 고팠지만 천사가 못 먹게 했습니다. 다니엘이 아닌 다니엘을 고소한 사람 집어넣었더니 사자들이 몇 날을 굶은 상태에서 그들이 들어왔으니 얼마나 맛있게 잡숫는지.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실라하고 옥에 갇혔습니다. 옥문이 열렸습니다. 착고가 풀렸습니다. 누가 와서 이끌었습니까? 천사가 와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결국 네 번째 분이 이렇게 안타게 만들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을 구원함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그것이 기적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다니엘 세 친구가 그렇게 강남 스타일 추면서 까불었습니까? 더 겁납니다. ‘진짜 계시잖아요.’ 그 다음부터는 더 조심스럽고 더 무섭습니다. ‘아휴, 나는 몰라도 혼났잖아요. 정말.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나왔으니까 긴가 민가 했겠죠. 머리로 알던 것을 온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래놓고 느부갓네살이 또 뭐라 합니까?

28절에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느부갓네살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이 금 신상을 부쉈습니까?

야, 이 고집도 보통 고집이 아닙니다. 결국  ‘네가 나의 예상 못한 일을 했을지라도 어디까지나 너는 내 밑에 있다. 나는 내 자리를 너한테 물려줄 의사는 없다. 나는 나다.’ 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 안 믿는 이유가 그거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훌륭한 줄 알고 자기가 죄인인 줄 알고 다 아는데 내가 갖고 있던 그 고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믿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믿게 해서 믿는다는 것은 싫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똥고집입니까? 내가 예수를 믿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믿었다는 공로가 자기한테 있을 게 아닙니까? 내가 안 믿고 싶은데 주께서 억지로 믿게 해서 주님의 똘마니 노릇을 하기 싫다는 것입니다. 누구누구의 똘마니는 내 취향에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하여튼 그때, 그때 상황 따라서 불신앙의 이유를 하나님이 유발시켜 놓습니다. 그때 그 시대 맞추어서 계속 유발 되게 하십니다.

사람이 있고 신이 있을 때 중간에 뭐가 있습니까? 자연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연을 통해서 ‘이 자연을 누가 만들었어요?’ 라고 질문하고 거기에 대해 ‘신이 만들었어요.’ 라고 답변합니다. 그래서 자연을 통해서 신을 믿습니다. 이럴 때 자연을 정상으로 본다면 자기 자신이 정상적입니다. 그리고 자연에다 하나님의 어떤 영을 부어서 ‘나는 사슴이 좋아. 사슴 속에 있는 주님의 영이 살아있어.’ 이렇게 하게 되면 하나님은 자연적으로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님은 나처럼 인격적인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그 인격적인 존재를 섬기는 것입니다. 누구나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단군도 마찬가지고 우리나라 옛날 모든 신화들이 이런 신화 아닙니까? 그런데 무엇인 문제가 됩니까? 갑자기 여기서 기형적인 사태가 벌어집니다.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짐승이 되고 갑자기 꿈이 개입됩니다. 꿈이 개입된다는 말은 인간의 노선은 정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전체가 바로 애굽입니다. 애굽에서 그냥 애굽되는 사고방식 가지고는 천국에 못 갑니다. 그래서 채널 링이 있어서, 홍해 같은 장치가 있어서 걸러 냅니다. 하나님이 문제 있는 것이 아니고, 율법이 나빠서가 아니라, 율법을 못 지키게 만드는 요소가 내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율법을 못 지킵니다. 못 지켜서 못 지키는 게 아니고 못 지킬 만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먼저 율법이 왔고 그 율법에 의해 우리는 못 지키는 자로 발각됩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그 문제 있음을 들춰내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기적입니까? 매일같이 ‘너는 죄인이다.’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가 문제 있으니까 주께서 죽었습니다. 우리가 문제없으면 그냥 낚싯대로 우리를 호출했을 것입니다. ‘그냥 천국 가면 돼.’라고 하실 것입니다. 십자가를 왜 지겠습니까? 십자가를 통과하라는 말은 ‘너는 저주받아 마땅한 인간이야. 내가 용서하고 불쌍히 여겨서 구원하는 거야.’라는 그런 취지로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취지에 흠뻑 묻혀야 합니다. 흠뻑 묻히면 우리는 그냥 용서받은 사람으로, 뭘 해도 죄인데 용서받았으니까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 사건이 그 시대 중간에 채널 링, 중간에 바꾸어주는 기능으로서 꿈이라는 것을 일부러 사용했습니다. 동시에 그 꿈은 우리 역사에 보편적으로 다 적용됩니다. 그 시대뿐만 아니고 앞으로 나오는 모든 세상을 지배하는 원칙으로 작용합니다.

4장 봅시다. 느부갓네살 이 사람이 ‘모든 천하는 내게 속하고 내 지배하에 있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4장에 느부갓네살이 궁에 있을 때 또 꿈을 꿉니다. 세상에, 그 꿈에 순찰 자가 오면서 자기가 짐승이 됩니다. 순찰자가 없으면 자신은 왕입니다. 그러나 순찰자가 나타남으로 그는 짐승이 됩니다.

또 꿈을 꿨습니다. 이제는 노골적으로 다니엘을 부릅니다. 모든 박수들 소용없고 나는 ‘너만 해석할 수 있다.’고 딱 집어서 이야기합니다. 불러서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고하여 가로되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아무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이상의 해석을 내게 고하라” 고 합니다. 이전에는 꿈꾼 것도 이야기 안 해 주었지만 지금은 꿈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꿈을 해석해 달라고 합니다. 해석은 다니엘이 합니다. 그만큼 다니엘 앞에서의 느부갓네살은 종속자의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이미 느부갓네살이 말려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그 위에 서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가 이러해야 합니다. 남이 썼던 왕관 자기가 뺏어 쓰려고 싸울 때 그걸 바라보면서 ‘아유, 미꾸라지 추어탕들.’로 보셔야 합니다. ‘그래 뭐가 궁금한데?’ ‘어떻게 하면 영광이 되겠습니까?’ ‘그거 세상 영광이야.’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거리입니다. ‘아이고, 그 남이 썼던 왕관 지가 한번 써보겠다고, 남이 썼던 청와대 화장실 자기도 한번 사용하겠다고.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자기의 의지를 자기 마음대로 조정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건 필히 출마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높은 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자아가 땅 끝에서부터 하늘까지, 자아가 없는 공간이 없이 꽉 차 있습니다. 심지어 간난 아이부터 모든 인간들의 자아는 놀랍게도 한계가 없습니다. 땅 끝에서 하늘까지 꽉 차 있습니다. 어떤 세상의 것도 다 나를 위하여, 나의 조정과 다스림을 받기 위하여 있는 것처럼 그렇게 느끼면서 모든 인간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자아입니다.

비로소 여기서 왕이 자아의식으로 발전하면서 영적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스스로 꿈을 통해서 주께서 열어젖히는 것입니다. 수술할 때 어떻게 합니까? 메스 가지고 쫙 째면 핏줄이고 개봉이 됩니다. 째는 작업이 꿈입니다. 꿈을 가지고 쫙 째버리면, 느부갓네살이란 것은 한 사람이지지만 그 사람을 통해 각자 자아 속에 들어가 보면 자아 속에 전부 다 모든 세상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있다,’ 로 끝나지 않고 저 오바마 대통령이 있음으로서 나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저 꽃을 꽃이라고 이름을 불러줄 때 그 꽃은 나에게 의미가 있기 때문에 남들이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누가 기분 나빠요? 만약에 ‘이런 꽃이 있었나?’ 하고 치면 누가 아파요? 읔, 내가 아파요. 왜냐하면 이미 내가 꽃이라고 의미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치고 가면 그 꽃마저 내 지배하에 내 자아 속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화를 냅니다.  모든 소녀, 소년, 청소년 할 거 없이 어른 노인 할 거 없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스케줄도 회사 돌아가는 것도 나를 위해서 돌아가 줘야 그게 좋은 세상인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마저 그 안에 포함이 됩니다.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좋은 하나님이라고 간주할 용의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개인을 곱게 째면 거기서 드디어 짐승과 만나는 장소가 나옵니다. 바로 자아의 장소입니다. 이 몸하고 짐승과 만남은 이 자아를 통해서 만납니다. 짐승의 특정 장소가 그냥 내 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아라고 규정되고 난 뒤에 자아와 결부된 것이 짐승입니다. 이것이 창세기 3장에 나옵니다.

아담이 선악과 따먹는 것은 그냥 과실 하나를 내 몸이 다가와서 따먹는 것이 아닙니다. 하와가 그냥 따먹은 것이 아닙니다. 중간에 뱀이 있습니다. 네가 이걸 따먹으면 네 자아는 신처럼 된다고 했습니다. 나는 하나의 몸체에 지나지 않고 내 몸은 여자의 몸이지만 내 자아는 신이 될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 뱀의 말이 철석같이 믿어지는 영적 공간이 마련됩니다.

바리새인들이 게 거품 물고 살았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보통 귀신들렸다 하면 게거품 물고 쓰러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리새인 사두개인과 같은 똑똑한 사람보고 ‘너희 아비는 마귀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게거품도 안 무는데 그게 마귀입니까? 그들의 자아는 하나님마저 전부 다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악마가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가룟 유다가 정신병자입니까? 아닙니다. 사탄이 들어가서 양심의 가책을 받습니다. 내가 이 몸에서 멈춰서면 악마가 안 됩니다. 그러나 모든 악마와 인간의 접선 지역은 내가 ‘나는 나다.’ 하는 자아의식이 있는 그곳, 거기에서 악마의 작업이 시작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땅에서부터 하늘 끝까지 세상 중앙에 나무가 서 있는데 사실은 그 느부갓네살의 꿈이 우리가 매일같이 꾸는 꿈의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자아가 잘 돼야 좋은 하나님이라고 믿는 우리의 이러한 사고방식이 사실은 악마가 접선하는 지역인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여기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심겨져서 십자가를 위해서 우리가 그런 인간되었음을, 그 관계성을 다시 한 번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http://www.red-bottoms.org.uk/ louboutin
http://www.philipppleinoutlet.us/ philipp plein shoes
http://www.pandora-bracelet.fr/ bague pandora
http://www.balenciagas.co.uk/ balenciaga shoes
http://www.pandoraukcharms.org.uk/ pandora rings
http://www.air-max.us/ nike air max
http://www.salomon.us.org/ salomon
http://www.uggsforwomen.us/ uggs on sale
http://www.louboutin-shoesuk.co.uk/ louboutin shoes
http://www.curry-5shoes.us/ curry 4
http://www.nike-canada.ca/ nike outlet
http://www.nikeairmax.fr/ nike fr
http://www.pandoracanadacharms.ca/ pandora charms
http://www.yeezy-950.us/ adidas yeezy
http://www.christianlouboutins.ca/ christian louboutin shoes
http://www.yeezys.fr/ adidas yeezy
http://www.jordan11.ca/ jordan retro 11
http://www.golden-goosesneakers.us.com/ golden goose shoes
http://www.mizunos.us/ mizuno wave rider
http://www.skechers-shoes.ca/ skechers shoes
http://www.red-bottoms.us.org/ red bottoms
http://www.goyardhandbags.us/ goyard bag
http://www.fitflop-shoes.ca/ fitflop sandals
http://www.jordan-retro11.us.com/ jordan retro 11
http://www.adidas--yeezy.co.uk/ yeezy trainers
http://www.nmds.ca/ yeezy boost 350
http://www.nikeairmax90.ca/ air max 90
http://www.yeezy-750.us/ yeezy boost 750
http://www.birkenstock-sandals.ca/ birkenstock canada
http://www.moncler-uk.co.uk/ moncler jacket mens
http://www.nikeoffwhite.us.com/ off white
http://www.bijoux-pandora.fr/ bague pandora
http://www.skechers.in.net/ skechers boots
http://www.bijouxpandoras.fr/ bracelet pandora
http://www.nmd.us.org/ adidas yeezy
http://www.skechers-shoe.us.com/ skechers
http://www.giuseppezanottisneakers.us/ giuseppe shoes
http://www.monclerjacket.us/ moncler
http://www.bottesugg.fr/ bottes ugg
http://www.yeezy-500.us/ yeezy shoes
http://www.ultraboost-uncaged.us/ adidas ultra boost
http://www.yeezy--shoes.co.uk/ yeezy trainers
http://www.red-bottoms.ca/ red bottoms
http://www.chaussuresskechers.fr/ skechers
http://www.goyard.in.net/ goyard
http://www.monclers.us.com/ moncler jacket
http://www.adidas-nmd.fr/ Chaussure Adidas
http://www.adidasyeezyshoes.co.uk/ yeezy shoes
http://www.chaussure-adidas.fr/ adidas superstar
http://www.giuseppezanottis.us/ giuseppe zanotti
http://www.fjallravenkankens.us/ fjallraven
http://www.goldengoosesale.us/ golden goose shoes
http://www.goyard.org.uk/ goyard tote
http://www.pandorajewelrycharms.org.uk/ pandora jewelry
http://www.monclers.ca/ moncler sale
http://www.adidaseqt.us.org/ eqt
http://www.jordan11shoes.us.com/ air jordan
http://www.chaussuresalomon.fr/ salomon speedcross
http://www.nikeairmax-2019.us.com/ nike air max 2019
http://www.nike-airmax.ca/ nike air max 90
http://www.salomon-chaussures.fr/ salomon speedcross 4
http://www.jordan-11.co.uk/ jordan 11
http://www.goldengoosesneakerssale.us/ golden goose sneakers sale
http://www.chaussure-yeezy.fr/ yeezy boost
http://www.adidasnmds.us/ adidas nmd
http://www.salomonboots.co.uk/ salomon
http://www.vans--shoes.us.com/ vans old skool
http://www.airmax-2019.us.com/ air max 270
http://www.zxflux.us/ adidas flux
http://www.balenciaga.us.org/ balenciaga
http://www.adidaschaussure.fr/ adidas superstar
http://www.nikeairmax270.ca/ air max 270
http://www.nike--trainers.org.uk/ nike air max
http://www.christianlouboutins.fr/ louboutin
http://www.chaussurelouboutinpascher.fr/ louboutin
http://www.fjallravenkanken-backpack.us/ fjallraven
http://www.bracelet-pandora.fr/ pandora
http://www.adidasyeezyboost.fr/ yeezy boost
http://www.yeezyshoes.ca/ yeezy boost 350
http://www.katespade-bags.us/ kate spade purses
http://www.philipppleins.us/ philipp plein
http://www.redbottom-shoes.co.uk/ christian louboutin
http://www.jordan-11.fr/ jordan,jordan 13
http://www.longchampbags.ca/ longchamp bag
http://www.pandoras.in.net/ pandora bracelet
http://www.katespades.co.uk/ kate spade
http://www.jordan--shoes.us.com/ new jordans
http://www.pandora-jewelrys.ca/ pandora charm
http://www.balenciagas.ca/ balenciaga
http://www.kd11-shoes.us/ kd shoes
http://www.jordan11.us.com/ jordan 11
http://www.kate-spadepurses.us/ kate spade purses
http://www.birkenstock.com.co/ birkenstock sandals
http://www.mizuno-shoes.us/ mizuno shoes
http://www.monclers.fr/ moncler homme
http://www.ultra-boost.ca/ adidas boost
http://www.yeezyboost-350v2.fr/ yeezy boost 350 v2
http://www.salomonshoes.ca/ salomon
http://www.lebron16-shoes.us/ lebron
http://www.newjordans.in.net/ new jordans
http://www.pandora--jewelry.co.uk/ pandora rings
http://www.adidas--trainers.org.uk/ adidas shoes
http://www.fila-shoes.us/ fila shoes womens
http://www.kd11shoes.us/ kd 11
http://www.nike-vapormax.ca/ nike air vapormax flyknit
http://www.adidasshoes-outlet.us/ adidas stan smith
http://www.adidaszxflux.us/ zx flux
http://www.nikeoffwhiteshoes.us/ off white clothing
http://www.adidasboostoutlet.us/ adidas shoes for men
http://www.uggslippers.ca/ ugg canada
http://www.filas.us.org/ fila
http://www.katespades.ca/ kate spade outlet
http://www.long-champs.us.com/ longchamp handbags
http://www.nikebasketballshoes.us/ nike basketball shoes
http://www.lebron-16shoes.us/ lebron james shoes
http://www.uggboots-outlet.us/ ugg slippers
http://www.uggboots-uk.co.uk/ ugg slippers
http://www.nikeuktrainers.co.uk/ nike air max 95
http://www.airjordan11.fr/ jordan
http://www.airmax90.fr/ nike air max
http://www.doudoune-moncler.fr/ moncler femme
http://www.redbottoms-shoes.us.org/ red bottom shoes
http://www.jordanretro11.in.net/ jordan 11
http://www.redbottomslouboutinshoes.us.com/ christian louboutin
http://www.goyards.ca/ goyard handbags
http://www.adidascanada-shoes.ca/ adidas outlet
http://www.adidastrainers-uk.co.uk/ adidas
http://www.nike-basketballshoes.us.com/ kyrie 5
http://www.ugg-pascher.fr/ ugg
http://www.pandora--jewelry.us.org/ pandora rings
http://www.adidaseqtsupportadv.us/ eqt
http://www.pandorajewelrycharms.ca/ pandora jewelry
http://www.yeezy.in.net/ yeezy boost 350
http://www.pandoraukrings.co.uk/ pandora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