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이사야 강해 61강 사 23:1-18 두로의 멸망과 구원

하나님 말씀, 이사야 23장 1절에서 18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23:1~18)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찌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 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니라 바다에 왕래하는 시돈 상고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된 너희 해변 거민들아 잠잠하라 시홀의 곡식 곧 나일의 추수를 큰 물로 수운하여 들였으니 열국의 시장이었도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찌어다 대저 바다 곧 바다의 보장이 말하기를 나는 구로하지 못하였으며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청년 남자들을 양육하지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니라 그 소식이 애굽에 이르면 그들이 두로의 소식을 인하여 통도하리로다 너희는 다시스로 건너갈찌어다 해변 거민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찌어다 이것이 고대에 건설된 너희 희락의 성 곧 그 백성이 자기 발로 먼 지방까지 가서 유하던 성이냐 면류관을 씌우던 자요 그 상고들은 방백이요 그 무역자들은 세상에 존귀한 자이던 두로에 대하여 누가 이 일을 정하였느뇨 만군의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모든 영광의 교만을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존귀한 자로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딸 다시스여 나일 같이 너희 땅에 넘칠찌어다 너를 속박함이 다시는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손을 펴사 열방을 흔드시며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대하여 명을 내려 그 견고한 성을 훼파하게 하시고 가라사대 너 학대받은 처녀 딸 시돈아 네게 다시는 희락이 없으리니 일어나 깃딤으로 건너가라 거기서도 네가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갈대아 사람의 땅을 보라 그 백성이 없어졌나니 곧 앗수르 사람이 들짐승의 거하는 곳이 되게 하였으되 그들이 망대를 세우고 궁전을 헐어 황무케 하였느니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으라 너희 견고한 성이 파괴되었느니라 그 날부터 두로가 한 왕의 년한 같이 칠십년을 잊어버림이 되었다가 칠십년이 필한 후에 두로는 기생 노래의 뜻 같이 될 것이라 잊어버린바 되었던 기생 너여 수금을 가지고 성읍에 두루 행하며 기묘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케 하라 하였느니라 칠십년이 필한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권고하시리니 그가 다시 취리하여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며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리라”(아멘)

옛날 성경은 읽어도 무슨 말인지?
요즘 성경, 쉬운 성경을 읽으면 조금 이해하기 쉬울 줄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두로, 이 두로라는 이 도시 국가죠. 무역을 해가지고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다시스 같은 경우에도 두로가 지배하는 속국이라고 할까요? 도시죠.
무역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이 두로에 대한 심판을 말합니다.
예수님도 두로와 시돈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잖아요.

1절부터 조금 보면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배를 갖고 이제 무역을 하니까 배가 떠났는데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항구가 사라진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서.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라”
‘깃딤’이라는 곳은 사이프러스, 키프로스 섬인데 그 지역의, 그 섬의 한 지명입니다.
전달이 된 거예요. 소식이.

“바다에 왕래하던 시돈 상고로 말미암아 부유하게 된 너희 해변 거민들아 잠잠하라 시호ᅟᅩᆯ의 곡식 곧 나일의 추수를 큰물로 수운하여 들였으니 열국의 시장이었도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심판을 하나님께서 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런 내용이 쭉 나옵니다. 쭉 나오면서 13절을 봅시다.

“갈대아 사람의 땅을 보라.그 백성이 없어졌나니 곧 앗수르 사람이 들짐승의 거하는 곳이 되게 하였으되 그들이 망대를 세우고 궁전을 헐어 황무케 하였느니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으라 너희 견고한 성이 파괴되었느니라” 이렇게 쭉 나오거든요.
“그날로부터 두로가 한 왕의 년한같이 칠십년을 잊어버림이 되었다가 칠십년이 필한 후에 두로는 기생 노래의 뜻같이 될 것이라”
꼭 예레미야가 이 남유다가 70년 만에 돌아올 것을 예언하는 그 전조로 말씀하는 것 같죠.
70년 후에 다시 이 두로가 회복될 것을 말씀을 하시는데,
이 두로가 해상 무역을 통해서 엄청난 부를 이렇게 축적을 했는데
키프로스나 다시스 이런 곳을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하여서 이제 부를 축적했지만 결국 앗수르, 이 살마네셀에 의해서, 산헤립에 의해서
그리고 나중에 바벨론 왕, 나중에는 알렉산더 왕에 의해서 침공을 당하면서
잠시 이렇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그러한 도시가 되는 겁니다.

여기에서 70년을 말씀하시는 것은 꼭 70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기한이고
그리고 그 16절로부터 보면
“잊어버린 바 되었던 기생 너여 수금을 가지고 성읍에 두루 행하며 기묘한 곡조로 많은 노래를 불러서 너를 다시 기억케 하라 하셨느니라 칠십 년이 필한 후에 여호와께서 두로를 권고하시리니 그가 다시 취리하여 지면에 있는 열방과 음란을 행할 것이라”
여기 “음란을 행할 것이라”
여러분 성경은 어떻게 돼 있어요? 똑같이 돼 있어요?
이 ‘음란’이라는 이 용어가 맞는데 이게 이제 ‘무역’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표현을 하면.
그래서 70년 만에 돌아왔으니까 이제 다시 무역을 할 것이고

18절에 보면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여호와께 돌리는데)
간직하거나 쌓아두지 않을 것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음란을 행한다라는 말이 안 맞죠. 앞뒤 문맥이.

두로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다시 70년 만에 다시 회복이 되어서 돌아오는데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데
이 부는 여호와께 돌리는 거예요. 여호와께.

“여호와께 돌린다” 하면 어떤 생각을 갖습니까?
그 뒤에 나오거든요. 18절 하반절에 보면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양식(자료)과 잘 입을 옷감(자료)이 되리라”고 예언을 합니다.
두로의 심판과 다시 두로의 회복,
나중에 이들이 부를 취하였을 때 그 부가 누구에게로 돌아오느냐? 하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들이 누구일까요?
남은 자 이스라엘이예요.

지금 이 이사야 23장을 읽게 되면 인간의 탐욕이 작동을 해요.
오늘날도 이런 본문을 갖고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이 있죠.
이방인들의 이 부가, 두로가 멸망당하고 다시 엄청난 부를 취할 때
이 부들이 누구한테 갖고 온다 합니까?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를 위해서 배불리 먹을 양식이 되고 입을 아름다운 옷감이 된다’라고 예언을 해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그 무리들이 이런 본문을 해석할 때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아무리... 근데 이렇게밖에 해석이 안 돼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 이루시면 어떻게 돼요?
두로 같은 나라가 어떻게 돌아옵니까? 나라가 돌아옵니까? 아니면
이 나라가 돌아오는 게 아니라
개별로 주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들이 돌아옵니다.
택한 자들이 돌아오죠.

그리고 여기에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양식과 옷감이 될 것이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은 이걸 갖고 이제 ‘이방인들이, 다른 믿지 않는 자들의 그 재산들을 나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 두로는 멸망하거든요. 실제로.
역사적으로 멸망을 해요. 그럼 두로가 다시 돌아오느냐? 그건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말씀들이 어려운 이유가 뭐냐? 하면
직설법이 은유가 돼버리죠. 직설법이 은유가 돼요.

직설적인 ‘멸망한다’는 것은 맞는데 ‘돌아온다’는 의미가
예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서 이방인의 사도가 되게 하잖아요.
그럼 복음을 전하게 되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옵니다.

그러면 그들이 돌아와서 여기에 보면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양식과 재료가 된다” 하는데
이게 문자적으로 해석이 되느냐? 안 되죠.
이방인들이 돌아왔을 때도 똑같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됩니다.
십자가의 증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말씀들이 미혹거리예요.

이게 이런 게 어려운 거예요. 말씀이 주어지면 인간의 탐욕이 작동을 하거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볼 때는 이 주변국 두로 같은 경우에는 엄청나게 잘 먹고 잘 살았잖아요.
그들이 멸망을 당하는데 나중에 멸망을 당했다가 70년 만에 다시 이들이 회복이 된다 했을 때

그 부를 기억할 것 아닙니까?
그 부가 누구한테 온다고 생각하겠어요? 자기들한테 온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고 해보세요.
그런 해석이 어디 있어요?
이 본문을 갖고 “십자가를 전한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걸 받아들이겠습니까?
못 받아들이죠.

역사적으로 일어난 이 두로. 실질적인 나라.
이 강력한 해상 무역을 통해서 부를 이룬 그 나라의 멸망과 회복이라는 이 예언을 통하여서
결국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탐심입니다. 탐심이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로서 다 이루어버리면 십자가의 피복음이 전파되면서
오히려 누구로부터 공격을 받느냐? 하면
이런 말씀을 갖고 기다리면서 이 두로를 (직설인데 사실은 그걸) 또 어떻게 해석하겠어요?
은유로 해석하죠.
‘그럼 두로는 누구냐? 빌게이츠다.’
‘그 떼돈 번 걸 다 누구한테 가져올 거냐? 남은 자인 우리들, 예수 믿는 우리에게 돌아올 거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게 마귀의 해석이죠.

나를 위한 해석 자체가 마귀의 해석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주의 이름을 위하여서 강하게 하시고 멸망하게 하셔서
그것을 바라보는 인간들의 악마성을 또 드러내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의 나라를 조롱하며 우습게 여기는 그러한 죄인들의 모습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드러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서 십자가에서 주님이 다 이루셨다는 것을
날마다 확인하며 그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