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이사야 강해 59강 사 22:1-14 부활이 없다는 자들

하나님 말씀, 이사야 22장 1절에서 14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22:1~14)
“이상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훤화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너의 관원들은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이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와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엘람 사람은 전통을 졌고 병거 탄 자와 마병이 함께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들어 내었으니 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너희가 다윗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도 모으며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케도 하며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멘)

이상 골짜기, 환상의 골짜기, 예루살렘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약간 선지자가 비꼬는, 비웃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데,
이들이 지붕에 올라가서 아주 즐거워하면서 환호성을 지르면서 기뻐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성이 이제 하나님의 진노에 의해서 심판을 당합니다. 심판을 당할 때

4절을 보면 “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예언자 이사야를 돌아보면서 멸망하는 가운데 뭔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 “나를 돌이켜보지 말라”
후회의 이 모습도 있죠. 그때 외칠 때 우리가 회개할 건데
여기에 대해서 이사야를 돌아볼 필요가 없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이사야 선지자는 나름대로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에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언약대로 되어지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겁니다.

그다음 나오는 내용도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인데,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와 (옛날 말은 분요인데 소동입니다. 요란스러운 소동과)
밟힘(짓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성벽이,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산악의, 예루살렘이 시온산에 있으니까
거기에 이제 비명 소리가 들리겠죠.
그러한 소리가 이제 들리는데

누구에 의해서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나느냐? 할 때
여기 보면 엘람 사람이라고 합니다. 엘람 사람. 성경에는 여러 군데 나오지만
정확하게 어떤 의미냐? 하면
이 엘람 사람의 특징이 뭐냐? 하면 갈아타는 특징이 있어요.

앗수르 산헤립에 의해서 정복당했는데 이들이
앗수르가 바벨론을 처음에 쳐서 이기거든요. 바벨론을 제압할 때
이 엘람 군대가 화를 잘 쏘는 모양이에요.
이들이 앞장서서 바벨론을 점령하는 데 앞장섰고
이후에 예루살렘을 침공할 때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한 무리들이 바로 엘람 족속들입니다.
이들이 이후에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할 때 고레스의 군대에 편입이 되고요.
이들이 메데 군대와 합하여서 나중에 바벨론이 메데까지 삼키게 되는데
어쨌든 이 메데 군대와 합쳐져서 이곳을 점령하는, 바벨론을 점령하는 일등 공신이 됩니다.
이 활을 잘 쏜다고 나오는데, 이들에 의해서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한다라는 겁니다.

거기에 7절부터 보면
“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군사들이 집결한 곳이죠.
전쟁통에 이제 그 위에 있는 물 저수지, 아래쪽에 있는 물,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어쨌든 이 생존을 위해서 버틴다는 겁니다. 그 버티는 과정 속에서
이제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가옥을 헐어서 성벽을 튼튼하게 하고
뭐 옛날 전쟁을 보면 성안에서 바깥에서 공격해 올 때 그 성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가옥을 헐어서
이렇게 튼튼하게 만드는 그런 장면들을 쭉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그 11절에 보면,“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그러니 곧 멸망을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 일을,
이것은 말씀대로 되어졌거든요.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을 한다는 거거든요.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그게 이사야 1장부터 계속 얘기를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 여호와를, 이 일을 하신 분을 앙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제 악에 받친 거예요.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우리가 예를 들어 예수님을 믿는데 망했잖아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업도 망하고 이혼도 하고 홀로 되었다 했을 때
이 일을 하신 분은 주님이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해석해요?
‘주님이 살아계시면 나를 이렇게 할 수 없다’ 거꾸로 분노를 내요.
제가 간단하게 예를 들었지만 우리의 형편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이스라엘이 멸망당하기 직전이잖아요.
그럴 때 우리 같으면 이 일을 하신 여호와를 앙망할 거라고 예상을 하잖아요.
그 일을 닥친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여야 할 텐데 존경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주 흥미로운 일은 12절이죠.
“그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든요.
멸망이 눈앞에 섰을 때 제발 머리를 풀고 베옷을 입고 회개하라라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잔치를 벌입니다.
13절에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하도다”
와~ 이 간이 배 밖에 나왔죠.
근데 이게 가능한 이유가 뭐냐? 하면 저들과 싸워서 바깥에서 쳐들어오는, 앗수르가 되었든
히스기야 시대에 앗스르 군대가 있었거든요.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듣고 18만 5천 명을 하룻밤 사이에 진멸하여서 구원을 하는데
그때가 되기 전에는 끝났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100%고요.
바벨론에 의해서 불타는데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이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 하나님이라도, 경상도 말인데 ‘우 하나님’이라는 말은
‘하나님보다 훨씬 강력한 하나님’이라도 구원할 수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할 일이 뭐냐? 라고 하면요.
잔치를 벌이고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즐겁게 먹고 마시자’ 하자는 거예요.
정말 너무 리얼하게 말씀을 해놓은 겁니다.
인간의 마음을 꿰뚫고 계시기 때문에 그래요.

14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게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왜 자꾸 ‘만군의 여호와’라고 이야기하느냐? 하면
여러분 기억을 하셔야 되는 게 뭐냐 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별명이
‘여호와’의 이름도 있고 ‘만군의 여호와’도 있어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은 언제 처음 등장하는가? 하면 사무엘 상에 처음 등장을 해요.
여러분이 잘 아는 한나가 만군의 여호와께 기도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만군의 여호와는 군사를 대동하고, 천군 천사를 대동하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시는 분인데,
이 만군의 여호와가 누구를 먼저 진멸해 버립니까?
자기 백성 남유다를 진멸해버려요. 북이스라엘을 먼저 진멸해버리고.
그러한 의미로서 지금 ‘만군의 여호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떤 이 종말 상황에서 인간들이 하는 일은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먹고 마시고 즐기자’라고 하죠.
정말 놀라운 일은요. 고린도전서 15장을 보겠습니다. 15장 32절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누가 복음을 전했습니까? 고린도에?
사도행전 18장입니까? 거기에 보면
사도 바울이 가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천막을 기워서 장사를 하면서 고린도에 복음을 전했죠.
복음을 전한 이후에 바울이 이제 그곳을 떠나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이 고린도 교회에 어떤 사람들이 발생하느냐? 하면요.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등장을 합니다. 여러분 잘 들어야 돼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부활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십자가 복음을 부정하는 게 아니에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성경을 잘 봐야 돼요.
너희 안에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 있다는 거예요. 교회 안에.
교회 안에 그런 자들이 있는 거예요.

십자가의 피는 믿어요. 그럼 그 피를 어떻게 믿느냐? 하면
십자가의 피를 믿으면서 꼭 누구처럼 사느냐? 하면
다락방처럼 살아요.
‘우리가 이 땅에 하나님이 주시는 에덴 동산의 그 축복을 받아야 된다’
이런 자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부활이 없다라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다락방이 부활을 안 믿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할 거 아닙니까? 안 믿어요. 성경대로.
안 믿는 증거가 거짓이에요.
지금 고린도전서 15장이 흔히 우리가 부활장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왜 ‘부활이 없다’라고 하느냐? 라는 거예요. 왜 부활이 없다라고 하겠어요?

부활이 있으면, 잘 들으세요.
부활이 있으면 이 땅에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 돼요.
이제 이해하셨습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니~”
로마서도 그렇게 등장하거든요.
“그의 부활에 참예될 것이라”라고 이야기하거든요. 미래형으로 나와요.
그러면 그의 부활에 참여가 되려면
우리가 그와 함께 죽었기 때문에 이 땅에서 죽어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달리 말하면 로마서 8장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모습이기 때문에
주님의 증인이기 때문에 환란 속으로 들어가죠. 고난을 받는 거예요.
고난을 받는 자만이, 주님의 그 죽으심에 동참하는 자만이 부활에 참여하는 자가 돼요.

그러면 이 죽으심에 동참 안 하려면 어떻게 하느냐? 하면
간단합니다. ‘부활이 없다’라고 해버리면 돼요.
논리가 조금 어렵습니까? 얘들이 천재예요. 천재. ‘부활이 없다’라고 하는 자들이.

‘부활이 없다’라고 해버리면 어떤 상황입니까?
뭐 ‘부활이 지나갔다’라고 하는 이단들도 있거든요. 그들이 여기에 포함돼 있는지 모르지만.
‘부활이 없다’라고 함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를 다 용서했으니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어떻게?) 에덴동산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자.’ 고린도전서에는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지만 그런 것들이 포함이 되어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고린도전서 15장 31절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사도 바울이 날마다 죽는다라는 거예요.
날마다 죽음에 넘기운다는 겁니다.

‘날마다 죽는다’는 의미를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지금 로마서 강의를 계속 보고 있기 때문에
로마서 7장 후반부에 나오는 자신이 어떻습니까?
내가 원하는 바 그것은 하지 않고 내 속에 다른 강력한 자가 나를 덮쳐와서 곤고한 자로 만드는
그 사태. 그게 날마다 죽는 모습이고,

그다음 8장으로 넘어가면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환란과 기근, 적신, 위험, 칼들이 쏟아지죠.
그것도 날마다 죽는다라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지금 날마다 죽는 것을 자랑한다는 거예요.
날마다 죽는 게 좋습니까? 나쁩니까? 여러분.

우리는 많이 들어 가지고 ‘와~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7장에 날마다 죽는 게 8장으로 연결이 안 되면 좋아요.
날마다 죽었는데 8장에는 어떻더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이 화목하고 남편 말 잘 듣고, 아내 말 잘 듣고,
자식 말 잘 듣고, 자식 잘되고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가고 사업 잘 풀리고 그러면
자랑할 만하죠.

그런데 지금 ‘날마다 죽는다’ 할 때
나도 날마다 죽고
‘날마다 죽는다’ 하면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겠어요? ‘난 죄인입니다’ 하면?
‘아니 집사님 아직도 죄인 주제에 라고 그래 삽니까? 어떻게 믿음이 없습니까? 부활의 능력을 믿어야죠. 부활의 능력을...’
춘천에 한마음 교회인지 무슨 교회 있잖아요.
‘부활의 능력을 믿어야지.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예요.’
고 인간들이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에요.
성경은 명확하게 나옵니다.

‘부활이 없다’라고 하니까 나오는 말이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잘 먹고 잘 살자’는 거예요.
그 오늘이 어디에 사는 거예요? 이 땅에 살잖아요. 이 땅에.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축복받자’라는 게 순복음이잖아요. 삼박자 축복.
자기도 100세도 못 살아놓고... 그죠?
100살까지도 못 산 주제에 삼박자,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기는...
그러면 백세 못 돼서 죽었으니까 내 영혼도 잘 안 된 거네요. 그 논리에 의하면. 얼마나 웃깁니까?

그러니까 복음을 뭘로 바꿨어요?
‘부활이 없다라는 종교’로 바꾼 거예요.
진짜 이거는 단순히 이사야 22장의 내용의 문제가 아니고요.
이것을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끌고 오는 이유가 뭐냐? 하면
교회 안에, 구약에도 그러했지만
교회 안에도 복음을 들은 이후에도 사람들이 부활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걸 대놓고 없다라고 하겠느냐? 아니죠.
계시에 부활이 있다라고 하니까.
그걸 없다라고 깊이 있게 들어가면, 어떻게 들어가느냐? 라고 하면
부활을 없애는 방법은 십자가를 제거하는 방식이에요. 독특합니다.

이제는 십자가의 능력 속에 사는 것이라고 했을 때는
십자가의 능력이 되려면 계속해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야 되거든요.
날마다 죽어야 되는데

그들은 십자가의 능력을 어디에서 찾느냐? 하면 부활의 능력에서 찾는 겁니다.
부활에서 부활의 능력에서 찾기 때문에
‘제발 여러분 오호라 곤고한 자가 되지 마세요. 그건 바울이 초자 때 하는 이야기입니다’
(또 흥분한데, 열정을 버리고 냉철하게...)

구원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로마서 7장 후반부에. 다 현재형인데 헬라어로.
‘근데 그건 바울이 예수 처음 믿을 때 하는 이야기였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건 초자다. 그렇게 가는 것은 (무엇이다?) 복음을 모르는 자다’ 이렇게 주장을 해요.
그러면서 그들은 자기를 의인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날마다 죽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들은 로마서 15장에 의하면 부활을, (여기 앞에 보세요)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에요. 조금 더 보겠습니다.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일반 사람들처럼 에베소에서 사자 밥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이 맹수가 진짜 사자인지 여러 얘기를 해요. 진짜 사자일 수도 있고 대적자일 수도 있는데

만일에 일반 사람처럼,
달리 말하면 주님과 함께 죽고 다시 살림을 받은 자가 아니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그렇게 싸운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느냐라는 겁니다.
아니 부활이 없는데 그럴 필요가 뭐 있어요? 부활이 없는데.

그런데 사도바울은 정반대로 이야기하죠.
부활을 믿기 때문에, 부활을 인정하기 때문에 날마다 죽으면서 맹수와 싸우는 거예요.
논리가 희한하죠?
우리가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의 논리와 정반대입니다.

그다음에 하는 말이 이렇게 하죠.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며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요 본문이 지금 이사야 22장을 갖고 온 거예요.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 같으면. 정 반대죠.
22장에서는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먹고 마시자”라는 얘기예요.

그런데 고린도전서 15장에서는 죽은 자가 살지 못하니까, 어차피 죽을 테니까
죽으면 끝이잖아요. 그러니까 오늘 즐겨야 된다는 거예요. 죽으면.
그 사람들의 논리가 이런 거거든요. 천국 가면 세상이 즐기는 즐거움을 못 누려요.
잘 들어보세요. 그 정도로 비상한지는 모르겠지만.
천국 가면 없잖아요. 천사같이 되니까. 그죠? 남자도 없고 여자도 없잖아요.
그리고 재물에 대한 그러한 것들도 다 못 누리잖아요.
지금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잖아요.
그러면 그 천국이 재미있겠어요? 없겠어요? 재미없죠.
그러니까 ‘부활은 없어. 그러니까 이 땅에서 즐길 대로 즐기라’는 거예요.
얼마나 무시무시합니까? 지금 이 악마가.

복음을 들은 이후에, 오리지널 십자가 복음을 들었어요. 고린도 교인들.
오리지널 십자가 복음을 들은 이후인데, 삼박자 복음 들은 게 아니에요. 지금 이들은.
오리지널 십자가 복음을 들었는데 이들의 태도가 뭐냐? 하면
‘내일 죽을 것이니 오늘 먹고 마시자’라는 주장을 하는 겁니다.

아~ 이거 꼭 오늘날 우리 같기도 하고...
‘뭐 주님 와봐야 알지. 오늘 내가 돈 벌고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지. 내가 중요하지 뭣이 중한디?’
고린도서 15장은 흔히 우리가 부활장이라고 하는데 말은 부활장인데
실제로는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얼마나 악합니까?

부활을 왜 없애요?
자기의 욕망을 위해서 없애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십자가를 부정하느냐? 십자가는 부정하지 않아요.

만일에 사도 바울이 십자가를 부정했다면 그것도 지적을 했을 거예요. 동시에.
그런데 이게 악한 자들이 부분적으로 나와요.
한쪽은 나는 바울파, 또 한쪽은 ‘나 은사 받았네’ 또 한쪽은 ‘부활이 없다’
별별 죄인들이 다 나옵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 쪽에서, 내 쪽에서 나올 요소들이 다 쏟아져 나오죠.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성도도 반드시 그 부활에 참여할 것을 확정받은 거잖아요.
아닌가요? 그게 로마서에 나오잖아요.
동시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것은
우리는 그와 함께 죽었고 주와 함께 살림을 받았다라는 거잖아요.

그러하다면 성도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 라고 할 때
이러한 유혹거리들이 등장을 한다는 겁니다.
어디 속에서? 내 속에서. 복음을 들은 자 속에서.
부활이 없다라는 것이 여기는 명시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 명시적인 것이 내면적으로 사람들이
노골적으로는 부활이 없다라고 주장을 하면 지금은 이단이라 하잖아요.

그러니 그 말을 바꾸는 겁니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가져야 된다’라고 하면서
부활이 없다라고 하는 자들과 똑같은 행세를 하는 겁니다.
‘내일 죽을 테니까 오늘 잘 먹고 잘 살아야 된다’

이걸 달리 이야기하면
‘이 땅밖에 없으니까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다 받고 살아야 된다’
그 주장을 하는 자들에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영을 주셨기에 저희들에게 말씀을 통하여 책망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 친히 역사하셔서
십자가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현장으로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일 죽을 터이니 오늘 먹고 마시고 즐기자 하는 그런 자들이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