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마태복음 강해 마 23:29-33 지옥의 판결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책망을 듣지 않는 짐승 같은 자가 되지 말게 하시고
주께서 날마다 책망하시는 책망으로 인하여
십자가의 사랑을 자랑하며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3장 29절에서 33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23:29~3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아멘.

예수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외식하는 자들이라’ 이렇게 선언을 하신 겁니다.
이렇게 선언을 하면 우리는 손을 들고
‘우리 중에 회식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요’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죠.

오늘날도 마찬가지잖아요.
‘나는 진심이야’ 이런 말을 제가 많이 들어봤어요.
‘진심으로 십자가를 사랑한다.’ 이거 거짓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을 때 화가 나는 사람들이 있겠죠.
‘나는 외식하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외식하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톰 라이트라는 사람이, 왜 자꾸 이 사람을 언급하느냐?
그 사람이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래요.
이 사람이 ‘바리새인들은 외식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주장을 해요.
자기가 유대인이거든요. 혈통을 못 버려요.
외식이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 겁니다. 성령 못 받았어요.
지금 그 사람을 따르는 사람이 수도 없습니다. 한국에도.
외식이 뭔지를 몰라요.

예수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외식하는 자들아, 화 있을진저’ 이렇게 할 때
이 말씀을 듣는 바리새인 중에 사도바울이 있다 칩시다.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 사도바울이거든요.
주님을 만나기 전에 그가 어떻게 살았느냐? 진심으로 살았어요.
우리 찬송가에도 있죠.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백날 진심으로 해도 그 진심이 진심이냐? 라고 할 때는 자기에게는 진심이에요.
그리고 주변의 사람에게는 진심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죠.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를 몰고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하나님 나라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예수님이 오셔서 단언을 해버리죠. 이것은 여지가 없습니다.
‘너희들 중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외식을 한다. 그러니 너희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안 나빠요.

근데 예수님은 예외가 없어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화있을진저’
왜? ‘너희들은 외식한다.’
어느 정도 외식을 하느냐? 너희들은 뱀들이다. 뱀들.
뱀이 어디에 등장합니까? 창세기 3장에 등장하죠.
뱀들이라고 선언한 이유는 이들이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창세기 3장을 알까요? 모를까요? 알고 있죠.
그죠. 창세기 3장을 한번 봅시다.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말씀인지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여러분이 이 본문을 읽었죠. 그러면 우리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뱀이 옆에 와서 속삭인다 치면 어떻게 했을까요?

아니 우리를 이야기하지 말고 바리새인들을 생각해 봅시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그들이 이 본문을 알고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들은 땅을 치면서 ‘여자 (그때는 하와가 아니었으니까) 우리 조상 여자여 왜 먹었어요? 왜?
아니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했는데...’ 이런 마음 안 들겠어요?
원망은 하지 않더라도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먹을까요? 안 먹을까요?
당연히 안 먹는다고 할 거예요.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창세기를 보면서, 이 본문을 보면서 본인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나도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먹었을 것이라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보세요’라고 하면
아마 없을 겁니다. 없어요.
있다면 그것은 새 창조물입니다. 새 피조물.

로마서에서 분명히 아담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범죄했다 했잖아요.
그러면 그걸 뒤집어버리면 모든 사람이 아담 자리로 집어넣으면 모든 사람이 뭘 했다는 거예요?
누가 거기에 들어가더라도 선악과를 따먹었다라는 얘기예요.
로마서를 100번 설교하면 뭐 합니까? 읽으면 뭐 해요? 못 알아먹는데.

그러면 그걸 다시 볼까요?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범죄했는데
그 모든 사람들이 범죄한 최종 지점은 누구를 죽이는 겁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거였죠.
그렇다면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행위는 무엇과 관련되어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와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문제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총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류의 대표예요. 이스라엘은 모든 인류의 대표자들이죠.
대표자들 중에 대표자들이 남은 자들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남은 자들인데.
그들이 성경을 연구를 할 때 어떻게 연구하느냐? 우리와 다르지 않아요.
요즘 뉴스에 그런 게 나오잖아요.
광복회장을 광복절을 인정하지 않는 누구를 임명했다 그러잖아요. 그죠?
그러면서 이제 이완용을 지지한다. 누군가 그랬잖아요. 그죠?

그러면 우리같이 세뇌받은 사람들은
내가 만일에 일제시대에 있었으면 이완용 자리에 있었으면 이완용처럼 할까요? 안 할까요?
돈이 되는데 다 하죠.

안 한 사람들이 있죠.
역사를 보는 관점에 있어서 사람들이 반성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완용이 된다’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반성하기 때문에 이완용이 되는 거예요.
이완용이 안 되면 뭐 하느냐? 하면
자기 식구들은 다 굶어 죽게 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살 건지
아니면 일제에 친일을 해서 잘 먹고 잘 살든지,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받아야 될 거 아니에요?
다시 우리나라에 일제가 침공해 왔다 그러면 쫄딱 망했다.
여러분 친일 할 거예요? 반일 할 거예요?
역사적 교훈을 배워야 돼요. 왜? 친일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잘 먹고 잘 살잖아요. 그죠?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아직도 못 살아요.

그럼 교훈을 받았으면 뭘 선택해야 되겠어요?
잘 먹고 잘 사는 것, 아니면 명분 둘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선악과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어요.
쫓겨났으면 그들이 이 말씀을 보면서 어떤 태도를 취할 거냐? 라는 겁니다.
여러분 같으면 ‘따 먹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겠어요?
아니면 ‘나 같으면 안 따먹을거야.’ 왜?
에덴동산보다 좋은 게 어디 있다고 라고 생각을 하겠죠.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뱀들입니다. 독사의 새끼들이에요.

지금 예수님께서는 성경 해석하는 방법이 뱀들이 하는 해석법이고
독사 새끼들이 하는 해석법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거예요.
그 해석법이 어떤 해석법이 있냐? 하면
말씀을 통해서 교훈을 받는 겁니다.

창세기 4장을 볼게요.
저 뒷본문에 가면 가인이 아벨을 죽인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아벨이 나오기 때문에 4장 1절에 보면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여기에서 보더라도 여러분이 이 본문을 보면 가인이 되고 싶어요? 아벨이 되고 싶어요?
이것은 애들한테 물어보면 답이 저절로 나오거든요.
왜? 부모들이 선악이 뭔지를 가르쳐요.
요즘은 선악이 뭔지 안 가르칩니다. 요즘 세대는.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거든요.
한 대 쳐놓고 잘못했다가 아니고 돈 주면서 끝내버려요.
울아버지가 누구다? 대통령 친구다. 유야무야되잖아요.

이 본문을 보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달라요.
요즘같이 근본 없는 인간들이 아니에요.
근본 없는 인간들이 아니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근본이 있어요.
그들 속에 율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명기에서 말씀한 마음판에 새기라는 그 말씀,
예레미야 31절~33절에 나오는 그 새 언약, 마음에 새길 것이라는 그 말씀을 자기들이 새겨버려요.
율법을 새기면 율법이 줄줄 나와야 되잖아요. 맞죠? 이런 걸 보면 참 웃겨요.

율법이 새겨졌으면 우리가 율법 속에 들어오면 뭐가 나와야 돼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 말씀을 말씀대로 믿었기 때문에 꾹 누르면 율법이 나오죠.
그런데 성령을 받게 되면 말씀이 들어와서 꾹 누르면 뭐가 나와요?
십자가가 나오죠.

‘그러면 하나님이 진작 그렇게 말씀하시지...’
진작 말씀을 하셨어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만들었잖아요.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만들었다면
율법을 주신 목적은 율법 하나하나를 찔러대면 뭐가 나와야 됩니까?
어린 양의 피로써 완성된 주님의 구원이 나오고 동시에 그 율법을 통해서 저주가 나와야 되잖아요.
그게 율법의 완성이거든요.

문제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 우리들도,
저도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그 유명한 모태 신앙이잖아요.
그럼 이 본문을 보면서 아벨이 되고 싶지, 가인이 안 되고 싶어요.
근데 뒤에 가 보면 가인이 잘 살아요. 아벨은 죽죠.
그때는 마음이 어떻게 바뀌어요?
아벨이 되고 싶은데 가인처럼 살고 싶어.

왜 말씀을 인간들이 낚아채지 못하는 방식으로 기록을 했느냐? 그 이유가 있어요.
인간들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계시를 주시면서 자기를 계시를 하면
인간들은 그 계시를 낚아채서 자기가 하나님 행세를 하기 때문에 그래요.
누가 보더라도 아벨과 그 제물을 열납받았잖아요.
가인을 안 받았잖아요. 그러면 누가 보더라도 아벨이 되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뒤에 읽어보면 가인의 후손들 라멕, 너무 잘 먹고 잘 살아요.
우리가 꿈꾸는 권력과 부와 모든 것들을 다 갖추죠.
여러분들도 각자의 성을 갖고 싶잖아요. 그래서 오죽하면 아파트를 캐슬로 짓겠습니까? 롯데캐슬.
이 동네에 가면 엄청 비싸잖아요. 여기 걸어가다 보면 롯데캐슬이 있는데. 인간의 욕망이거든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이 본문을 보면서
가인이 되고 싶으냐? 아벨이 되고 싶으냐? 그러면 아벨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죽고 싶으냐?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감당도 못하면서 이런 본문을 보면서 아벨이 되고 싶다는 겁니다.

그다음 나오는 게 내용이 이런 거예요.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가인에게 나타나서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리고 명령을 하셨어요.

잘 들으세요.
이스라엘은 모세가 불붙는 산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직접 말씀하시지 말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해 달라고 해서 들었어요. 두려워서.
그런데 가인은 다이렉트로 들었어요.
물론 이스라엘도 다이렉트로 들었죠. 십계명을.
직접 음성을 들으면 나 같으면 순종하겠다. 1번. 2번 순종하지 않는다.
몇 번이에요? 1번이 답이잖아요. 직접 들으면.
왜? 뒤에 또 나오잖아요. 안 들어서 아벨을 살해하죠.
그래서 저주를 받잖아요.

그러니 이 말씀을 읽을 때 어떤 방식으로 읽느냐? 하면 교훈으로 읽는다는 거예요. 교훈으로.
왜 교훈으로 읽느냐? 라고 하면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가 더 잘 돼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잖아요.
애들한테 (자식 안 키워봐서 죄송한데)
애들한테 자꾸 잘못된 걸 지적하고 ‘바꿔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왜 그 이야기합니까? 그래봤자 지금 꼴 보면 웃기지만.
왜 그렇게 해요? 지금보다 나은 내일, 그걸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나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반성을 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게 인간의 본성이에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남은 자로서 자부하고 있어요.
그러면 말씀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자기들이 전문가죠.
전문가니까 어느 누가 이 본문을 보면서
‘나는 가인을 닮을래’ 라고 할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없죠.
없잖아요.

오늘날 우리들도 어때요?
‘가인을 닮을래’ 하는 사람 있어요? 만일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정신병자예요.
그러면 성도는 이 본문을 어떻게 보느냐?
가인을 담는 게 아니고 가인이에요. 해석이 달라져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뱀들이냐? 왜 독사의 새끼들이냐? 왜 이들이 외식하느냐? 하면요.
이들 앞에 예수님이 계시잖아요.
예수님이 계시면 이들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해야 되죠.
왜냐하면 예수님이 심판주거든요.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다 가졌어요.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 앞에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죠.
왜 죽이려고 합니까? 자기들이 잘났기 때문에 그래요.
이들이 성경을 해석을 할 때 교훈적으로 해석하는 겁니다.

겉과 속이 다른 문제가 아니에요. 진심으로.
빌립보서 3장 5절 이하에 나오잖아요.
사도바울이 “내가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라고 해요.
성령 받은 사도 바울이 자기를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성령을 못 받을 때는 그것이 외식이었어요? 아니었어요? 아니었죠.
그런데 주님이 찾아오시니까 외식인 줄 상상도 못했어요.
어떤 외식으로 드러났어요? 자기의 영광을 받기 위해서 그렇게 살았다라는 거예요.
성령이 없으면 그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성령을 못 받으면 “너희들이 서로 자기 영광을 취하는구나”라고
예수님이 요한복음 5장인가 거기에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럴 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아닌데요. 우리는 지금 말씀대로 살아가고 순종할 뿐인데요.’
그들은 자기들이 뱀들인 줄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너희 아비가 마귀라’라고 할 때 그거 인정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 아브라함이 아버지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뿐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이야기예요.

말씀을 보는 방식이 그런 겁니다.
가인의 문제를 보면서 ‘나는 가인처럼 살지 않아야 돼.’
왜 그렇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광야에서 진멸당했잖아요.
여러분이 광야에서 진멸당한 이스라엘을 보면서 ‘야 나도 광야에서 진멸당하고 싶다.’
이렇게 성경을 읽는 사람 나와보라 그러세요? 없다고요.

목사들의 설교가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이, 사실 모두죠.
모두라고 표현을 해야 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렇게 설교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주님의 은혜에요. 은혜.

모든 인간들은 성경을 볼 때 교훈적으로 봐요.
설교를 교훈으로 하죠. 교훈으로.
교훈이라는 말은 가르치려는 겁니다. 가르치는 것.
가르친다라는 것은 바꾸라는 거예요. 바꾸라는 것.

그래서 지금 이 가인의 사건을 대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그래 가인처럼 살면 안 되지’ 창세기 25장을 한번 볼까요? 25장 23절에 보면
본래 리브가가 아이를 못 낳는 여자였는데, 이삭이 21절에 여호와께 간구하여서 주셨는데, 22절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이삭이고 리브가라면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이삭은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장자인 에서에게 장자권을 줌으로 말미암아 이 말씀이 성취된다라고 해석을 했어요.

리브가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야곱이 장자권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장자의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이 말씀이 성취된다라고 생각했어요.

야곱은 어릴 때부터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자기가 이 말씀을 이루어야 된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모든 것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부정당했죠.

야곱의 경우를 보면 야곱이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잖아요. 그죠?
물론 히브리서에서는 히브리서입니까? 거기에 보면 ‘이 장자의 명분을 멸시했다’라는
이 에서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성경은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해요. 한 방면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래서 장자의 명분을 샀어요. 그리고 축복도 받았어요.
받았으면 그 축복을 누가 이룹니까? 야곱이 이루려고 하잖아요.
이루려고 하는데 문제는 얍복강 사건이 발생하잖아요.
누구와 싸웁니까? 하나님의 천사와 싸워서 이겨버리죠.
그때 울면서 간구하면서 축복해 달라고 하죠.

그러면 이 본문을 보면서 사람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어떻게 해석하겠느냐는 거예요.
해석을 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해석을 하고 내가 어떻게 살 건지를 생각을 해요.

여러분이 만일에 이 말씀을 받았다면 어떻게 살겠습니까?
야곱처럼 살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살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겠습니까?

이들이 말씀을 대하는 태도는 말씀을 계시로 보지 않고요.
말씀을 역사적 기록으로 보는 겁니다. 교훈으로 보는 거예요.
계시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하면
그 계시가 계시된 대로 진행된다라는 거예요.
이걸 달리 말하면 말씀은 말씀대로 되어진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말씀을 보는 인간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보느냐? 하면
말씀을 보면서 그 말씀 세계에 합류하려고 하지 않고
그 말씀에 교훈을 본받아서
저들과 달리, 야곱과 달리 행동을 취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려고 하는 거예요.
안 얻어터질려고 하는 거죠. 표현을 하면.

하나님의 천사와 싸울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싸우지 않고 복을 받는 길을 택하겠다는 게 이들이 성경을 보는 성경 해석법입니다.

출애굽기 2장을 보면요. 이 희한한 사건이 나오잖아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의 등장으로 인하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굉장히 이제 고역에 처합니다.
23절,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이 말씀이 왜 이상하냐?라고 하면
우리 같으면 야곱과 함께 요셉으로 인하여서 애굽으로 내려갔잖아요. 그죠?
내려가서 사대 만에 돌아온다는 아브라함의 언약이 있었잖아요.
그렇다면 이들이 그곳에서 잘 먹고 잘 살 때나, 어려울 때나 사대만에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믿고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가 안 나와요.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러면 이것을 추론해 보게 되면 성경에 나오지 않으니까.
이들이 요셉으로 인하여서 융성한 대접을 받았죠. 신명기에 다 나옵니다.
융성한 대접을 받았을 때는 요셉을 아는 왕이 있을 때는 잘 먹고 잘 살았겠죠.
잘 먹고 잘 살 때 여러분 약속의 땅에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가기 싫죠. 빨리 잊어버리고.
지금 우리 복음 안 지 몇 년 됐어요? 이것도 지겨워 죽겠는데 그곳에서 400 몇 년을 삽니까?
갈지 안 갈지는 가봐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이 본문을 보면
요셉이 이 야곱의 형제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착고에 채여서 그들의 생명을 구원할 때까지
고난을 받았지 않느냐? 그걸 기억하면서
‘요셉을 아는 왕이 없을 때에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여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를 이루기를 날마다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되지 않습니까?’ 라고
해석하는 게 바리새인과 서기관이에요.
오늘날 교인들 같아요.
사람들이 이 본문을 그렇게 해석을 해요. 기다려야 마땅하다는 거예요.
그 해석법이 뱀들의 해석법이라는 겁니다.

왜 뱀들의 해석법이냐? 하면
‘왜 그렇게 해야 됩니까?’ 물어보세요. 그러면 모세가 가잖아요.
모세가 가서 기적을 안 보여주더라도 ‘충성!’하고 따라나설 거 아니에요.
주님은 그 따라나서는 자를 원치 않아요.
출애굽이든 구원이든 항상 강제 구원이에요. 강제 구원.
그렇지 아니하면 인간들은요. 자기의 행위를, 의로움을 뽐내게 되어 있어요.

하나님께서 요셉을 아는 왕을 통하여서 잘 먹고 잘 살게 하다가
갑자기 모르는 왕의 등장으로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굉장한 고역을 당하니까
우리 같으면 누구를 찾아요?
여러분이 힘들 때 누구를 찾아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잖아요.
여러분들이 믿음이 훨씬 좋아요.

근데 그것이 20년, 30년, 100년, 200년 지나 보세요.
지금 미국이 예수 믿는다. 하지만 예수님을 대부분 이렇게 보죠.
‘훌륭한 사람이다. 좋은 말을 했다. 내가 그 정도는 내가 인정하겠다’ 이렇게밖에 안 보거든요.
세월이 흐르면.

지금 우리 세대를 지나서 밑의 세대들 그들이 교회를 왜 갑니까?
예수 안 믿어도 재밌는 게 너무 많아요. 부모들도 예수 안 믿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이단 집단들이 더 열심을 내죠. 아무튼 그런 거 보면 괴상하죠. 이게.

‘나는 정통개혁주의라’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물론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애가 고등학생인데 ‘너 주일날 빠지지 마. 내가 용돈 줄 때까지는 빠지면 안 돼.’
애가 사춘기인데 열 받아가지고 맨날 뛰어내리려고 그런대요. 자살하려고.
그래도 아버지가 포기하지 않는대요. 그 고신측인가? 그런데.
아, 대단하다. 그 생각을 했어요.

고난이 이렇게 왔으면 우리 같으면 누구를 찾을까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기억 안 하겠어요?
모세가 가서 조상의 하나님이 보냈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뭘 묻는다 해요? 이름을 묻는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그 언약의 하나님이고 뭐고 필요 없어요.
이름이 필요한 거예요. 이름.
어떤 이름? 애굽에서 신들의 이름들이 있었잖아요.
태양신도 있고 북극성 신도 있고 땅신도 있고 개구리 신도 있고
이 신도 있고 모든 이름들이 다 있단 말이에요.
그 이름들은 나의 필요를 콕 찍어서 채워주는 이름들이잖아요.
그래서 이름을 묻는 거예요.

이걸 이 본문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 자리에 지금 오늘 우리를 넣어야 돼요.
우리를 넣고 봐야 된다는 겁니다.
아니면요. 우리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비난하면서 성경을 해석을 할 때 똑같이 한다는 거예요.
‘내가 이 시대에 있었으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기억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겁니다. 맞죠?

근데 여기에는 ‘여호와께 부르짖었다’라는 말이 안 나와요.
오히려 그들은 탄식했을 뿐이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사 그들에 대해서 생각하신 거예요.
보살피신 겁니다. 권념하셨다라고 나오죠.

왜 이런 방식을 취하느냐?라는 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꿈에도 생각 못해요.
우리가 로마서를 보고 있는데 로마서 10장에 이제 다음 주인가 보면 나오는데, 이번 주에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했잖아요. 지난주에 보면.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는 것은 항상이에요. 항상.

야곱도 보세요. 우리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천사가 와서 싸워서 자기가 천사를 이길 줄 어떻게 알았어요?
약속을 주셨기 때문에 그 약속을 믿는 나가 하나님 편이라고 생각했지,
여호와의 군대가 나를 칠 줄을 어떻게 예상을 했겠습니까? 예상이 안 돼요. 그게.

사무엘 상에서 처음으로 ‘만군의 여호와’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
천군 천사를 대동한 이 전쟁의 신이죠. 일종의.
그 만군의 하나님이 누구부터 쳐버립니까? 이스라엘부터 쳐버린다 했잖아요.
엘리 제사장 가문부터 쳐버립니다.

여기에서 보면 이 본문을 읽을 때 우리가 의문을 갖잖아요.
왜 이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지 않았을까?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될 일을.
인간은 관심이 없습니다. 사는 데 바쁘기 때문에.
사는 데 바쁘면 관심이 없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사는데 덜 바빠서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저도 만일에 돈 버는 데 바쁘면요. 복음 안 전합니다.
전부 다 돈 버는 데에 미치겠는데 돈이 없으면 못 사는 세상인데
거기에 빠져들어가야 돼요. 그게 사사기잖아요.

레위 지파들이 제사장들이 십일조를 안 하는데 어떻게 먹고 삽니까?
그러면 그 속으로 다 들어가버리면 어떻게 돼요? 언약이고 뭣이고 없어요.
먹고 사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님이 그렇게 조치를 하면 그렇게 내몰려야 돼요.

여기에서 왜 이러한 내용이 담겼느냐? 하면
종말에 나타나는 이 뱀들, 이 독사의 새끼들이 어떤 모양을 갖췄는지를 주님이 알기 때문에 그래요.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이 선악을 알아요.
선악을 어떻게 분별하느냐? 하면
성경을 읽으면서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구분해내요.

무엇이 악입니까? 여기에서는.
배부르게 잘 먹고 잘 살 때도 하나님 안 찾다가 힘들게 살 때도 하나님 안 찾고
그냥 ‘아이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죽겠습니다도 없죠. 죽겠다 이거죠. 죽겠다.
그 소리를 했을 뿐이에요.
그러면 이것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보기에는 악인 거예요.
그럼 선은 뭐냐? 언약을 기억하여서 기도하는 겁니다.

이 설교하기 얼마나 좋아요? 이 본문을 갖고.
‘여러분들, 여러분들 아무리 힘들고 돈 버는데 미쳤다 하더라도 이들처럼 되지 마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셔서 주님을 찾으십시오.’
얼마나 좋아요. 이런 설교가. 교훈이 되잖아요. 왜냐하면 확 와닿잖아요.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그죠? 진짜 불러야 될 이름, 주의 이름을 불러야 되잖아요.
‘주님이 구원을 하실 거다’ 하니까 사람들이 이 구원을 또 엉터리로... 말도 안 되지만
그런 식으로 이제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본문을 해석해 나가는 겁니다.

민수기 13장을 한번 볼까요? 여기에는 그 유명한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 나옵니다.
12지파의 족장들 정도가 되는 자들이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했는데
탐지한 결과가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께서 붙이신 땅이니까 들어가자라고 했지만,
나머지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32절부터 볼게요.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러자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 본문을 읽을 때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입니까?
돌아가자고 하는 자들이 악이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선이죠.

그러면 이 본문을 서기관 바리새인이 다 오늘날 교인들이니까, 해석을 어떻게 해요?
‘이런 불신앙을 버려야 된다’라는 거예요.
이게 뱀들입니다. 뱀들이 해석하는 방식이에요.

이들의 문제가 뭐냐? 하면요.
십자가를 제거하려고 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이들의 문제가.
주님이 이 사건 속으로 몰아넣으면 당하면 돼요.

‘목사님, 그러면 우리는 선악을 분별 안 합니까?’ 하죠. 당연히 하죠.
하는데 선악을 분별하는데
성도는 선악을 분별해서 무엇과 만나야 되는가? 하면
십자가와 만나야 돼요.

그런데 이들의 문제는 선악을 분별하면 옳음과 만나요. 옳음.
옳음과 만나게 되면 ‘나 잘났다’가 돼요.

오늘날 나름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문제가
선악과를 중심으로 선악을 중심으로 성경을 본다는 거예요.
무엇이 옳으냐? 무엇이 하나님의 뜻대로냐?
하나님 뜻대로 제대로 복음을 알아야 된다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잖아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믿어야 된다.’ 이게 선인 거예요.
그 선을 믿는 나는 뭐가 되죠? 옳다라는 겁니다.
이게 선악과에 매인 자들의 공통점이에요.
그들에게 십자가의 현재성을 이야기해 보세요. 돌 들고 나옵니다.
‘나 십자가 믿는다니까’
‘아 십자가 사건이 현재라니까. 당신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거한다면 그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잖아. 누가 죽였어? 당신이 죽였지 않느냐? 우리가 죽였지 않느냐?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 사건의 현장 속에 들어 있어’ 라고 하면 그들은 화를 내죠.

왜? 십자가 속 현장에 있으면 나는 뭡니까? 죄인 중에 괴수가 되거든요.
그 사람은 뭐가 되고 싶은 거예요? 제대로 믿어서 구원받고 싶은 겁니다.
그게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성경 해석법입니다.

여기 이 본문을 보면서 사람들은 선악을 구분하죠.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도 누구 편을 들었습니까? 여호수아와 갈렙 편을 듣죠.
이게 또 문제인 거예요.

그러니 이 말씀을 하시더라도 지금 율법과 선지자 모두가 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는데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어떻게 계속해서 받아들이냐? 하면요.
자기를 위한 말씀으로 해석을 하는 겁니다.

이제 마태복음으로 와서 지금 이들이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이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구약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을 배척을 하고 죽이고 그랬거든요.
이름 없는 선지자들도 많이 죽었습니다.

많이 죽었는데 그 본문을 보면서 이들이 내가 만일에 조상 때에 있었다면 누구 편들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우리 한번 봅시다.
여러분이 예를 들어 엘리야 시대에 있었으면 엘리야 편 들겠어요? 아합 편 들겠어요?
당연히 엘리야죠. 좀 솔직해져야 돼요.

이들이 선지자들의 무덤을 깨끗하게 하면서 비석을 꾸며요.
그러면서 뭐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우리 자신이 그때 있었다면 이들을 안 죽였을 거라는 거예요.’
그럼 자기들은 누구 편이다? 선지자의 편이다.

요 해석에 대해서 예수님이 어떻게 말씀을 하시느냐? 여기가 이제 가장 핵심입니다.
왜 무엇이 외식이냐? 하면 봅시다.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무슨 이런 해석이 다 있어요? 예?

‘내가 일제시대에 있었으면 이완용처럼 나라를 팔아먹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을 하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하는가? 하면 ‘니가 바로 그 이완용이야!’ 이게 말이 돼요? 안 돼요?.
이 어법이 말이 돼요? 논리적으로 성립이 안 되잖아요.
아니 각자의 마음이 내가 내가 내가 그때 있었다면

뒤에 보면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가 나오는데 스가랴라고 돼 있는데
이 사람, 이 사람이 피를 흘릴 때 이 사람이 성전에서 돌에 맞아 죽었거든요.
만일에 여러분들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돌을 들고 죽였을까요? 안 죽었을까요? 솔직하게.
안 죽였죠. 당연히. 맞죠?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해석법이 이 해석법이에요.

이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이 해석을 안 해요.
이런 해석을 해버리면 그들이 뭐에 대해서 불안해하느냐? 하면
‘그러면 옳음이 뭐냐?’ 이거예요.
그들의 관심은 선악밖에 없어요. 십자가에 있는 게 아니에요.

결국 한번 보세요.
이들이 옳음을 추구했기 때문에 누구를 죽입니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버립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왔잖아요. 근데 이들은 스스로 의인이라 생각하죠.
그럴 수밖에 없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게 살아가니까 어떻게 죄인이라 하겠습니까?

세례요한이 ‘천국이 가까왔는데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하니까
회개할 게 없는데 이미 나 애시당초에 이미 회개 다 했고
지금 나는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니까 천국이 온다면, 메시야가 오는 것이 천국이거든요.
메시야가 오면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면 나는 당연히 1순위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 요건을
갖췄는데 뭘 회개해요? 회개할 게 없는 겁니다.

사람들은 이 본문을 갖고 이렇게 해석을 해요.
비석을 이렇게 세우면서 우리가 저 시대에 있었다면 선지자들을 죽이는 데 참여하지 않았을 거라
이걸 뭐라고 해석하는가? ‘예수님이 외식이라 했으니까 이게 거짓말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요.
수준하고는요. 수준이 완전 초딩도 아니고 십자가를 우습게 여기는 거예요.

그렇게 해석을 하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을 안 믿고요.
여기에서 또 인간이 십자가를 믿는다 해놓고 뭘 끄집어냅니까?
다시 율법을 끄집어내고 자기 행위를 끄집어내는 거예요.
그 행위가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된다라는 겁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은 딱 하나예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요.
이 말귀를 못 알아듣죠. 무슨 말인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너희들은 철저하게 뭐라는 겁니까?
죄인이라는 거예요.

십자가만이 하나님께 영광이 돼요. 십자가만이.
지금 그 말씀을 하시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조상 때에 있었다면 나는 선지자들을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는
그 말 참 잘했다. 그게 바로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다’라고 하면서
자손은 맞잖아요. 혈통적으로.

그다음이 문제죠.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니 나는 우리 조상은 맞는데 나는 선지자 죽이는 일에 절대로 참여 안 해’라고
하는 자들이 누구냐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선지자들이 증거한 예수님을, 율법이 증거한 그 예수님을 이들이 죽여버려요.
예수님의 논리가 인간의 논리를 다 깨어버립니다.
바리새인과 인간들 입장에서는 화가 나죠.
예수님은 지금 화를 돋구는 것 같아요. 거꾸로.
왜냐하면 자기들의 마음은 진심이거든요. 순수해요.

우리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외식한다고 하니까 ‘저 인간들 정말 겉과 속이 다른 놈.’
자기가 겉과 속이 다르니까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데 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요. 그런 인간들이 아니에요. 겉과 속이 일치하는 인간들이에요.
일치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외식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요.
종말에 나타나는 이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종말 때
나타나는 그 악은 뱀이 나타나야 되거든요. 뱀. 마지막에 뱀이 나타나야 돼요.
뱀으로 출발했으니까 뱀이 나타나야 되는데

이 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 하면
바로 바리새인과 서기관 같은 자들이 뱀의 모습이에요.
예수님이 말씀하시기 전에는 이들이 외식하는 자가 아니에요.
자기들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인정하지 않아요.

주변 제자들도 이런 말씀을 했을 때
외식이라는 단어를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이라는 의미로 썼으니까
‘저놈들은 뭔가 이 구린내 나는 게 있을 거야’ 라고 해석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 쪽에서는 그들의 진심 자체가 외식이라는 겁니다.
이게 마지막에 드러나는 뱀의 모습입니다.
가장 율법적인 자들이, 가장 율법적으로 행동하는 자들이
가장 악마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시대가 종말이에요.
이들이 지금 누구 아래에 살고 있습니까? 로마 제국 아래에 살고 있죠.
로마 제국은 짐승입니다. 다니엘 예언에 의하면.

그 짐승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이들은 그들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 같아요.
율법도 지키면서 사니까. 그러니 이들을 향해서 어느 누가 짐승이라 하겠습니까?
어느 누가 뱀이라 하겠어요?
저들은 우상을 섬기고 있고,
자신들은 율법대로 살고 있고, 하나뿐인 여호와만 섬기고 있는데,
소득의 십일조를,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하는 사람들인데.
자기들을 짐승이라고 간주 안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들을 향해서
“외식하고 너희들이 바로 뱀들이고 독사의 새끼들이라”라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8장에서는 “너희 아비가 마귀라”라고 하신 것과 똑같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마귀의 정체가 드러났죠.

마귀의 정체는 성경 해석을 어떻게 합니까?
‘내가 예수님 시절에 살았으면 나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라 안 했을 거야.’
‘내가 만일에 예수님의 제자였다면 가룟 유다처럼 안 했을 거야.’
이것이 뱀들의 특징입니다. 지금 이해하셨는지 모르겠어요.

뱀들의 관심은요. 십자가에 있는 게 아니라 나에게 있어요. 나.
마태복음 19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9장에 흥미로운 사건이 나오죠. 19장 3절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가로되 사람이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 그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니 여짜오되 그러하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내어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자 아주 똑똑한 제자들이
‘간음한 죄를 안 지으려면, 아내에게 이런 행위를 안 하려면 결혼 안 하면 되잖아요?’
이렇게 이야기해요.
이런 방식이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해석법이에요.

계속해서 이들은 무엇이 안 되려고 하는가? 하면 
죄인이 안 되려고 하는 거예요.
‘아내에게 그럴 것 같으면 결혼 안 하면 되죠.’
제자들이 똑똑하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하게 하신 자만 그럴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너희들은 안 된다는 겁니다.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불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제자들이 말하는 이 답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돼요.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계속해서
죄를 안 지으려고 하고 선악을 나누어서 옳은 것을 행하려고 하잖아요.
그러한 해석법들이 누구의 해석법이냐? 바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해석법이요.
그 해석법이 바로 외식하는 자들의 해석이요.
그들이 바로 뱀들이요. 독사의 새끼들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거예요.

만일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십자가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는 식으로 말씀을 해석하지 않고
선악을 나누어서 옳음을 추구한다면
결국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날 대부분 교회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해석법을 갖고 있죠.
무엇이 옳으냐를 계속 추구하잖아요.
개혁주의 성경 해석법이 옳아요. 아니 신천지가 옳아요.
‘옳다’는 말은 ‘나는 십자가 앞에서 죄인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여러분 그걸 아셔야 돼요.
나는 선이라는 이야기예요. 나는 선.

그런데 주님이 찾으시는 자들은 죄인을 부르러 왔어요. 죄인을.
구약에서는 율법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당했지만,
그 율법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우상숭배를 했잖아요.
마지막 종말 때는 율법을 순종하는 자들이 자기 숭배자로 드러났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자,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는 자로 드러났어요.

왜 이렇게 주님께서 계시를 통해서 말씀을 하시느냐? 하면
십자가 지신 분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그래요.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주님은 이런 조치를 취하신 겁니다.

지금도 우리들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주셨기 때문에
이 바리새인과 같은 해석으로 계속해서 넘어가고자 하죠. 그죠.
넘어가는 그 인간들을 계속해서 십자가를 통하여서 죄인으로 만드시고
십자가만 자랑케 하는 주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뱀들이고 독사의 새끼들인 저희들을 주님께서 친히 화목 제물이 되시고 주님이 되셔서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하신 그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서
주님의 증인으로 저희들을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악을 구분하여서 옳은 것을 따르는 자들이 아니라
날마다 십자가만 밝히 보이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