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이사야 강해 58강 사 21:11-17 영광의 쇠멸

하나님 말씀, 이사야 21장 11절에서 17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21:11~17)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 같이 일년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남유다 주변국에 대한 멸망을 계속해서 선언하고 계시죠.
바벨론에 대한 멸망도 말씀하셨고, 앗수르에 대한 멸망도 말씀하셨고,

오늘 본문에는 두마, 두마가 어디냐? 의견이 분분한데
뒤에 보면 ‘세일에서 나를 부른다’하니까 이 세일 땅이 에돔이 머문 곳이죠.
에돔을 두마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곳에서 이제 파수꾼인 이사야를 불러서 “밤이 어떻게 되겠느냐”
이 밤이라는 것은 이제 이 앗수르에 의해서 침공당하는,
다른 나라 세력에 의해서 멸망당하는 때가 어떻게 되겠느냐? 라고 묻는 거예요. 궁금해서.

묻는 이유가 뭐예요? 피하기 위해서잖아요.
당하기 위해서 묻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죠?
“밤이 어떻게 되겠느냐” 그래 밤이다. 밤 답변이 이래요.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우리 성경에는 이렇게 돼 있는데
아침이 왔는데 그게 밤이라는 거예요.
너희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확실하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너희들이 나에게 돌아와서 또 묻는다 한들 밤이라는 겁니다.
이 파수꾼이여, 하나님의 뜻이 바뀌지 않았습니까? 안 바뀐다는 거예요.

그러면 에돔에 대한 심판을 왜 말씀하시느냐? 이건 유다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솔로몬 왕이 자신의 권력을 더 강력하게 하기 위해서
주변의 국가의 여인들과 혼인 정책을 폈잖아요.
그와 다 엮여 있는 겁니다.

남유다가 여호와만 의지해야 되거든요. 이스라엘은.
가능합니까? 하나님께서 가능한 말씀을 하시지.
광야에서 여호와만 의지하는 게 가능합니까? 광야 자체가 불가능하죠.
물 안 주면 ‘믿습니다. 제가 여호와를 의지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인도하셨으니까 죽으면 죽으리다’ 그게 안 돼요.

그게 자기들이 범죄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그들이 누구를 의지하느냐?
앗수르의 침공이 있을 때는 바벨론을 의지하고 때로는 앗수르를 의지하고 때로는 애굽을 의지하고
때로는 에돔을 의지하고 뒤에 나오는 아라비아의
여기 나오는 이 드단이나 데마 이곳은 유명한 무역로 길이라는 겁니다.
이 길이 바벨론과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들이 무엇을 의지하느냐? 라고 하면 하나님을 의지할 게 아니고 율법대로 살면 돼요.
선지자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면 됩니다.
그런데 사는 게 그렇잖아요. 그죠?
사는 게 힘들면 뭘 의지해야 돼요? 맛있는 빵을 먹으려면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예요.
돈을 어떻게 의지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돈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돈이 필요한 곳으로 몰아가잖아요.

똑같습니다. 지금 힘과 군사력을 의지해야 될 때거든요.
그 앗수르가 쳐들어온다라고 할 때 힘 있는 나라를 의지해야 될 거잖아요.
이 시대가 아마 신생 바벨론이 떠오를 때인데 의지하면 뭐 합니까?
의지하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시켜버리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계속 몰아가시면서 주변국을 멸망시키는 이유는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스라엘.
아니 그러면 이스라엘만 살려두고 주변국은 그냥 멸망 안 하게 하면 안 됩니까?
라고 우리는 생각할 수 있지만, 주변국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도 멸망시켜버립니다.
그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증거예요.

너희들이 의지할 것은 주변 나라의 힘과 이 상인들로 인하여서 많은 부를 갖고 오는
솔로몬 왕이 이 무역을 통해서 엄청난 부를 축적했거든요.
그러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의지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시는 겁니다.

13절에 보면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큰 대상들이죠. 상인들. 대상이라니까 무슨 대상이 아니고 큰 상인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낙타를 끌고 엄청난 무역품을 갖고 돈을 버는 자들인데, 아라비아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 같이 일년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활과 칼을 의지하는 자, 그 힘에 대해서 의존하는 남유다, 그들을 향하신 경고예요.

아직까지 이사야가 활동할 때는 남유다가 멸망할 시점이 아니잖아요.
이렇게 해도 안 들어요.
인간이 얼마나 희한한가? 하면요 사주 팔자를 이야기하면 들어요.그죠?
타로 점을 치고 얘기하면 그 말에는 귀를 기울여요.

근데 독특하게도요.
신접한 자에게는 말을 듣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죽어도 안 듣는 거예요.
이게 왜 그럴까? 이 구조가.
그쪽 세계 자체가 마귀의 세계이기 때문에 그래요.
본인이 마귀한테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은 안 듣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십자가의 피로 구원을 하셨잖아요.
그러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십자가를 증거하게 하기 위해서 구원하셨다고 수도 없이 들었잖아요.
여러분들은. 아멘 했죠.

그러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십자가만 증거하라고 일으키는
가장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현장,
가장 적절한 부족함도 없고 넘치지도 않는 그 현장임을 믿으십니까?

사도 바울을 보게 되면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갖잖아요.
아니 복음을 전한 그 사람들에게 마음을 감동시켜서 헌금을 좀 제대로 많이 했으면
더 빨리 스페인으로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매를 맞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매 맞는 상황을 조치하시지 말고 안 맞게 하면 맨 맞으면 며칠 쉬어야 됩니까?
반 죽었으니까 몇 달을 쉬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럼 어떻게 복음을 전합니까?

아니면 감옥에 안 갇히도록 사도바울이 이야기했잖아요.
위에 있는 권세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했는데,
자기는 기도했는데 권세자가 어떻게 해버립니까?
감옥 갇히게 해버려요. 기도가 응답된 거예요. 그게 응답이에요. 기도의 응답.

교회 장로님들이 위정자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왜 기도합니까?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기도하라고 그러거든요.
편안한 신앙생활이 뭐냐? 하면 감옥 갇히는 거예요. 맨 맞는 거예요.

아니 목사님 그렇게 억지로 성경을 풀면 어떡합니까?
억지가 아니라 은유가 실제가 된다고요.
사람들은 그 본문을 문자대로 보려고 하잖아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말씀을 하셨다면
내 증인이 되는 그 길을 이 로마 제국의 도로처럼 탄탄대로를 깔지
도로는 탄탄대로를 깔았는데 복음을 전할 때는 어떻게 갑니까?
여기에서 쫓겨가고 저기에서 도망치고 얻어터지고 감옥에 갇히고 그렇게 복음이 전파가 돼요.

왜 그렇게 주님이 그렇게 일을 하십니까?
너희는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세상은 근본적으로 예수님이 택하신 자를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느냐? 하면
이 택함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처럼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요.
다른 세계에 속했어요.
하나님 나라에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뭐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되셨다는 복음이에요.
모든 만물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지어졌다는 거예요.
그분의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지어졌다라는 겁니다.
십자가 사건이 이 땅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이 세상은 끝났다라는 얘기예요.

우리는 지금도 이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이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복음을 듣고 있고
주님이 상황을 만드시고 형편을 만드실 때 십자가의 복음이 나오잖아요.
그런 상황을 주님이 만드십니다.
만드셔서 우리를 십자가만 자랑하도록 그 환경으로 인도하세요.
그게 광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긍정적으로 볼 장면이 뭐냐? 하면요.
‘어린 양의 피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보여주는 게 광야 생활이에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죠.
이런 환경, 이런 것만 좀 주님이 바꿔주면 더 주님을 잘 믿을 건데
이것만 해결해 주면 주님을 잘 믿을 건데
그거 해결해주면요. 주님 안 믿어요.
왜 안 믿는지 아세요? 탐욕이 더 강력하게 작동해요.

기존 교회 사람들이 그렇게 기도하거든요.
‘주님 이것만 해결해 주면 제가 주님을 더 잘 섬기고 더 잘 믿겠습니다.’
‘이것만 해주면 십일조 꼭 바치겠습니다.’
그거에서 해결해 줘서 바치는 사람은요. 탐욕이 더 커졌어요.
자기가, 자기가 말한 우상이죠. 우상에게 매여요. 자기가 자기의 종이 되는 겁니다.

성도에게는 이 환경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환경뿐입니다.
우리가 이 환경에서 더 벗어난다. 그러면 더 잘 전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지를 마세요.

우리 같으면 주변국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셔 가지고
이스라엘이 그들을 어쨌든 그들의 힘을 의지하여서 이스라엘이 지속되기를 소원하잖아요.

애들 놀이가 있는데 나무토막으로 미국 겁니까?
나무로 이래가 빼게 해가지고 무너지게 하는 게 이름이 뭐예요? 젠가, 맞아요.
꼭 그런 것 같아요.
다 빼버리고 의지하는 것, 다 빼버리고 마지막에 확 빼버리니까 확 무너지죠.

이스라엘조차도 멸망시켜버립니다. 그래야만 여호와의 이름만 남아요.
여호와의 이름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증거된 이름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의 복음을 저희들에게 쏟아부어 주셨기에
복음의 증인으로 살기에 가장 완벽한 환경을 허락하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주어진 상황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십자가의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게 하시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그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