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이사야 강해 51강 사 16:6-14 모압의 교만

하나님 말씀, 이사야 16장 6절에서 14절까지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사16:6~14)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의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 과장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모압이 모압을 위하여 통곡하되 다 통곡하며 길하레셋 건포도 떡을 위하여 그들이 슬퍼하며 심히 근심하리니 이는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나무가 말랐음이라 전에는 그 가지가 야셀에 미쳐 광야에 이르고 그 싹이 자라서 바다를 건넜더니 이제 열국 주권자들이 그 좋은 가지를 꺾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야셀의 울음처럼 십마의 포도나무를 위하여 울리라 헤스본이여, 엘르알레여, 나의 눈물로 너를 적시리니 너의 여름실과, 너의 농작물에 떠드는 소리가 일어남이니라 즐거움과 기쁨이 기름진 밭에서 떠났고 포도원에는 노래와 즐거운 소리가 없어지겠고 틀에는 포도를 밟을 사람이 없으리니 이는 내가 그 소리를 그치게 하였음이라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수금 같이 소리를 발하며 나의 창자가 길하레셋을 위하여 그러하도다 모압 사람이 그 산당에서 피곤하도록 봉사하며 자기 성소에 나아가서 기도할찌라도 무효하리로다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모압을 들어 하신 말씀이어니와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가라사대 품군의 정한 해와 같이 삼년내에 모압의 영화와 그 큰 무리가 능욕을 당할지라 그 남은 수가 심히 적어 소용이 없이 되리라 하시도다”(아멘)

모압의 교만, 교만이라는 이 용어가 추상명사잖아요.
추상적인 말씀이 어려운 겁니다. 교만이라는 것을 예를 들어 이런 게 있죠.
겨울이 되면 사랑의 온도계라고 광화문이나 그런 데 가면 해놨잖아요.
사랑을 온도로 측정할 수 있나요? 못 하잖아요.
근데 인간들이 그걸 뭘로 바꿉니까? 구체적으로 돈의 액수로 바꾸죠.

사람들이 그걸 좋아해요. 사랑이 지금 85도입니다.
그러면 내가 조금만 내가 하면 1도 올라간다. 이런 어떤 희망이 있잖아요.
근데 사랑을 그 측량할 수 없는 것으로 해놓으면 보람이 없어요. 보람이.
사람은 보람이 있어야 뭔가를 행하거든요.

교만도 마찬가지죠.
어느 정도 해야 교만입니까? 이런 게 정말 어려워요.
사람들이 교회에서 흔히 그러거든요.
‘이웃을 사랑하라’ 그러거든요. 어느 정도 해야 돼요?

‘왜? 십자가를 계속 전하고 십자가밖에 없다’라고 말을 하는 이유를 알아야 돼요.
인간은 말씀이라는 것이 추상명사로 다 돼 있거든요.
그러면 그 기준이 말씀하신 분이 기준이 되죠.

부모의 기준이 ‘야 너 공부 좀 해’ 그러면 애가 열심히 하잖아요.
그러면 서강대 가서는 잘한 거잖아요. 그죠? SKY, 서성한... 네 번째잖아요. 한국에서.
근데 부모 입장에서는 ‘공부 좀 해’ 그 정도 가면 마음에 안 들어요.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지만 다르다니까요.
공부 예를 들어 ‘너 어느 대학 합격해 어느 대학 무슨 과에 합격해’
여기서 ‘너는 어느 대학 무슨 과에 수석으로 합격해’ 이러면 기준이 있잖아요.

그런데 교만하다라고 할 때는 이 교만의 기준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이 무서운 겁니다.
근데 인간들은 이런 말씀을 보면서 ‘교만 안 해야지’ 교만 안 할 수가 없어요. 인간은.

예수님이 오시는 순간 모든 인간이 교만한데 이 교만한 모압을 향해서 하나님이 심판을 하거든요.
‘거만하고 교만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심판을 하는데 그 심판하는 그 모습이 어떠한 모습이냐? 하면요.
이 포도, 포도가 잘 맺히는 그러한 지역을 이 모압 족속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 끝으로 이 포도밭이 쫙 펼쳐져 있다고 지금 표현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 포도 농사가 잘 되면 바다 건너가요. 그 무역이 성행하는 거예요.
무역에서 떼돈을 벌잖아요. 그러면 부자 나라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교만으로 인하여서 심판을 하게 되면
그 모든 것들이 쭈그러들고 포도 틀을 밟는 사람이 없는 정도로 심판을 받는다라는 거예요.

이 말씀을 누가 좋아할까요? 이스라엘이 좋아하죠.
모압과 암몬은 하나님의 총회에 못 들어온다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들을 통하여서 이들은 누구와 엮여 있습니까? 이스라엘과 엮여 있죠.
그럼 이스라엘의 교만과 이방인의 교만이 같이 엮여 있어요.
이들이 심판당한다는 것을 좋아할 입장이 못 돼요.

그러면 누가 좋아하느냐? 라고 하면
이스라엘 중심으로, 마치 오늘날 한국 기독교를 보면 우리나라 만세잖아요.
목사들이 설교를 할 때 보면.
대형교회 목사들이 대다수가 대한민국 만세거든요.
대한민국 중심으로 보면 일본이 망하는 것이 좋은 거예요.
또 그 사람 또 다 친일파인가?

천공이 보면 대한민국을 일본에게 바치게 돼 있거든요.
천공의 신이 그래요.
천공 신, 천공이 그려져 있는 그 뒤에 그림이 그 신이 일본 신이거든요.
일본신께 모든 걸 봉원하는 게 그 사람의 목표예요.
궁금하면 천공의... 돈 주고 한 사서 보세요.
모든 게 돈이에요. 그 사이비 집단들은.
그래서 윤석열이가 대한민국을 바치려고 하는지도, 예상을 빗나가는데.

지금 이 사람들이 모두 어디에 관심이 있느냐? 하면 나에게 관심이 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면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게 들통이 납니다.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아님이 들통이 나요.
예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시거든요.
그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 교만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교만의 실체.

구약에서는 우리 지난 시간에도 봤지만,
그들이 쫓겨난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이 남유다가 이 앗수르에 의해서 박살 날 때
이 모압 쪽에서는 잘 먹고 잘 살았거든요. 그들에 비해서는.
그러니까 그들을 돌봐줄 마음이 없어요.

그래서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잖아요.
망해가는 사람을 돌봐줘서 내가 망하지 않는다는 논리가 어디에서 비롯됩니까?
지금 힘의 균형이 압도적으로 앗수르 제국에 지금 쏠려 있는 상황에서
이런 모습이 교만한 모습이라는 거예요.
아무튼 교만을 그렇게 끄집어내는데.

누가복음 10장 10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라는 거예요.
왔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로 침투해 들어올 자를 찾기 위해서 제자들을 파송하는 겁니다.
그 하늘 나라로 들어올 자들은 주님이 십자가의 피로 구속, 구원한 자들이에요.

여기에 보면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줄을 알라 하라”
하나님 나라가 왔기 때문에 어떻게 합니까?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버리죠.
실제로 사도행전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가 왔기 때문에 먼지를 뜨는 거예요.
심판이 너희에게 임했다라는 겁니다.
듣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거고요.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줄을 알라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이렇게 되면 소돔이, 소돔이 이 동네보다 복음을 전했는데 안 들었어요.
안 들은 동네보다 견디기 쉽다라는 것은
소돔보다 더 악한 동네가 어디냐? 하면 복음을 전했는데 안 듣는 거예요.
복음을 전했을 때 안 들을 때 그 모습이 뭐냐? 하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하다라는 거예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은 불심판이었어요.

그런데 복음의 심판은 천국의 주인 되신 예수님의 심판은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을 가르는 심판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소돔과 고모라가 악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주님의 안목은 어디가 더 악하냐? 하면
우리들의 부모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그래 아버지나 잘 믿으세요. 당신이나 잘 믿어. 부모님 당신들이나 잘 믿고 천국 가세요.’
이 모습이뭐냐? 하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하다라는 거예요.
예수님에 의해서 모든 안목이 다 바뀌어버립니다.

오전에도 그런 말씀드렸습니다만 십자가에서 말씀하시는 분은 말뿐이었어요.
그걸 믿는 자가 성도거든요.
마찬가지예요. 복음을 전했는데 안 듣는다.
그게 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악하고
“화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복음을 듣지 않는 자들이 하늘까지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인 거예요.
정말 예수님의 논리가 이상하죠.
복음을 안 듣는 게 어떻게 내가 하늘까지 높아지느냐?
그 내용이 창세기부터 쭉 나오는 게 그 마귀의 태도입니다.

마귀가 복음을 왜 싫어하느냐? 십자가 피를 왜 싫어하느냐? 하면
하늘까지 높아지기 위해서 그래요.
이사야서도 나왔잖아요.
그 바벨론의 교만성, 교만성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할 때는
‘예수님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나한테 꿇어. 꿇으면 내가 세상 권세와 영광을 너에게 주겠다’라는
거예요.

이걸 인간들은 어떻게 해석한다 했죠? 제자들은 어떻게 해석했어요?
정반대로 해석했죠. 우리가 예수님한테 굻어서... 꿇었어요. 제자들이.
꿇었으니까 예수 당신이 우리에게 뭘 달라? 세상 권세와 영광을 달라는 거예요.
아마 이런 해석은 듣도 보도 못했을 겁니다. 지금 그 논리예요. 제자들의 논리가.
그게 악마예요.
예수님조차 이용하는 거죠. 그게 바로 교만성입니다.

마가복음 7장 14절을 보면 마가복음 7장 14절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마음이라 이야기하잖아요.
마음을 이야기하니까 사람들이 성령이 우리 마음에 온대요.
말은 맞죠. 마음이 어디 있습니까?

사람들이 말씀을 오해를 해요. 인간 이 육 덩어리가, 이 육체잖아요.
이 육체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악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중에 여기에 교만이 나오잖아요.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이걸 우리들은 부정적인 단어로 말씀하시잖아요.
그죠? 맞죠.
그러면 교만도 부정적이잖아요.

그런데 이 교만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냐? 하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복음을 거절하는 것이 교만이에요.
음란이 무엇이냐? 복음을 거절하는 게 음란이에요.
간음이 복음을 거절하는 게 간음입니다.

이 모든 요소들의 공통점은 잘 보세요.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흘기는 눈, 훼방과 교만과 광패,
이 모든 것들을 음란과 도둑질, 다 끌어모으면 뭐예요? 탐심들이죠.
탐심이 다 끌어모으면 자기 숭배에 불과한 겁니다. 자기 숭배하는 거예요.

교만이라는 것이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느냐? 하면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마음속하니까 또 괴상한 집단들이 또 생각나서... 인간 속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그 인간의 그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 자리의 주인공이 누굽니까?
저거 아비가 마귀니까 마귀의 종으로 행세하는 겁니다.

그 행세하는 그 교만성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일 수도 있고
말씀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십자가 지신 주님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지 않는 겁니다.

한번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예수님이 달려 있어요. 십자가에.
달려 있는데 나는 안 달렸어요. 안 달렸고.
나는 지금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어요. 살아가고 있고.
율법대로 순종하고 있는 상태에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 보고 ‘저를 불쌍히 여겨 달라’ 하겠느냐? 이 얘기예요.
못합니다.

우리 자신을 잘 보세요.
언제 기도합니까? 언제 기도가 나오죠? 아쉬울 때 기도가 나오잖아요.
기도 안 할 때는 생각만 하잖아요.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하는데 코너로 몰리면 어떻습니까?

옛날 거 다 버리기는 아무것도 안 버렸어요.
이스라엘이 그냥 이스라엘이 아니에요.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전 생애를 다 담고 있는 게 이스라엘입니다.

교만이 무엇이 교만이냐? 복음을 거절하는 게 교만이에요.

그 사람이 얼마나 순수하냐? 하면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십자가뿐입니다.’ 이래놓고
십자가 앞에서는 ‘그것도 죄입니다’라고 하면 교만성을 드러내죠.
거부합니다. 그게 교만이에요.

이 모압의 교만이라 하니까 ‘야 사람이 나대는 거’ 그것만 교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십자가 앞에서는 교만하지 않는 자가 없어요.
그래서 성도는 십자가 피를 자랑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지셨다는 것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인간들이 어둠이요 교만한 자임을 선언하셨습니다.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