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마태복음 강해 마 21:40-46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돌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증거케 하기 위함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마귀가 주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하여서 일평생 수고하는 자들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다가 들의 풀처럼, 안개처럼 사라지기를 원하며,
주님의 십자가의 피 공로만을 감사하며 자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1장 40절에서 46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21:40~46)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아멘.

예수님께서 포도원 농부 비유를 말씀하시고
포도원 주인이 보낸 농부들을 돌로 치고 때리고 죽이고, 마지막에는 아들을 보냈을 때
상속자를 죽이면 이 포도원이 우리 것이 되지 않겠느냐.
이러한 일에 대해서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질문을 하셨죠.
여기에 대한 대답이야 누구라도 다 알 수 있는 대답을 한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41절에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이 말씀을 예수님께서 그대로 받아서 시편 118편을 인용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인용을 하실 때나 아니면 사도바울이 인용을 할 때
사람들은 오해하는 게 있어요.
예수님께서 한 부분이 필요하니까 여기에 그 구절을 끌고 와서
예수님이 자기 증거를 하기 위해 사용하셨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내게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증거하느냐?
그것은 철저하게 이스라엘을 통해서 예수님을 증거한다라는 겁니다.

시편 118편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시편을 모르는 게 아니에요.
구약 성경 888쪽인데 시편을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시편을 좋아하잖아요. 오늘날 교인들이 시편을 아주 좋아하죠. 왜?
왜 좋아합니까? 힘이 나잖아요. 시편을 읽어보면.
적들이 있고 그 적들에 대해서 나는 누구 편입니까?
여호와 편이니까 여호와가 내 편에서 대적자들을 쳐부숴 주니까
나는 패함이 없고 승리할 것이라는 거죠.

118편 1절을 보면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 말씀이 무시무시한 말씀이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고 했을 때는
출애굽 사건을 보게 되면 바로 왕이나 애굽 사람들에게 여호와는 선합니까?
장자를 몰살시켰잖아요. 선하신 여호와입니까? 그들에게 인자하신 여호와입니까?

이 내막을 생각하지 않고 곧장 “여호와는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니까
‘나 이제 살았네’
누구에게 선하고 누구에게 인자하시다는 거예요? 나에게.
그런 생각을 누가 가졌느냐? 하면 바리새인과 대제사장, 남은 자 유대인들이 가졌던 겁니다.

그들은 뭘 몰라요?
광야에서 출애굽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하나님이 친히 만든 아들을 진멸하신 분이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빼버려요.
왜 뺄까요? 그들은 진멸받을 만해서 진멸당했다라는 거예요.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불순종해서, 마음이 강퍅해서 진멸당했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 시편 118편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했을 때
바리새인들은 이 말씀을 들을 때 자기들을 어느 편에 두겠어요? 여호와 편에 두겠죠.
우리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라” 할 때는
여호와 자체에서 선하심이 나오고 자체에서 인자하심이 나와야 되는데
여기에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위한 이스라엘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선한 분이 ‘나를 위한 여호와’라는 거예요. 그게 우상이잖아요.
시편 저자가 이 말씀을 이렇게 여호와께 감사하라 했을 때
물론 자신이 가지는 한계성 속에서 이야기를 했고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 말씀 자체가 계시가 되고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일을 증거하는 말씀이 되는데,

이 말씀이 떨어지게 되면
이 말씀을 외우는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이라고 합시다.
바벨론 포로에서 비록 돌아왔고 아직까지 흩어진 유대인들이 많잖아요.
디아스포라가 많잖아요. 그들에게 이 말씀이 들려졌을 때는 여호와께 감사해야 됩니다.
왜? 그는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뭐가 나와야 돼요?
약속대로 우리를 어떻게?
약속의 땅에서 다윗 왕을 보내주셔서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여주셔야 된다라는 거죠.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돼요. 이 시편 118편이.

우리들은 지금 이방인들이잖아요. 건너뛰었잖아요.
그럼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이렇게 갖고 오셨을 때 그 당시에 대제사장들과 이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기에 예수님의 말씀에 분노를 내고 죽이려고 하느냐? 이 얘기입니다.

시편 118편 말씀은 누구의 말씀이라 생각하느냐? 하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자신들의 말씀이라 생각하죠.
자신들의 말씀이라면 이 말씀이 나를 위하여 있어야 되는 말씀이 되는 겁니다.

조금 더 봅시다.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무시무시한 말씀이거든요.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방금 설명을 드렸죠.

그 인자하심은 어떤 인자하심입니까?
철저하게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케 하기 위해서
심판할 자는 심판하고 강퍅케 할 자는 강퍅케 하고, 강퍅하지 않는 인간이 없는데
어린 양의 피로 구출하는, 구원해 주는 그러한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는 거예요.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라는 겁니다.
이걸 뭣도 모르고 나를 거기에 집어넣어가지고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이스라엘은 찬양하라’
그럼 이스라엘은, 후대들은 당연히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찬양하겠습니다’ 이래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 찬양하면 뭐 주시겠습니까?’ 그 논리가 나오는 거예요.

“감사하라” 처음에 나왔잖아요. 여호와께 감사하라 하면 왜 감사해야 되느냐? 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서
자신이 만든 그 백성에게 (무엇을?)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드러내셨기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이렇게 지금 말씀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해석하겠어요?
구약은 갇혀 있는데

조금 더 봅시다.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그럼 이들은 이 말씀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이게 들어가면요. 어떻게 돼버리느냐? 하면
이스라엘이 되었든 아론이 집이 되었든 아론의 집은 대제사장 계열이잖아요.
그들이든 이스라엘이든 인자하심이 어떻게 드러내느냐? 하면 그들을 죽여버립니다.
그들을 죽여버리고 새롭게 만드는 방식으로 그 인자하심을 드러내는 거예요.

‘목사님 그렇게 하지 말고 그냥 아론의 자손들 이스라엘이여 그리고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이방인들도 다 포함해서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라고 우리가 말하면 되지 않습니까?’
‘말하면 된다’라는 의미가 뭐냐? 하면
인자하심에 대해서 내가 말하고 있으니까, 인자하신 여호와를 인정을 했으니까
나는 어떻게 돼야 된다는 거예요? 구원이 돼야 된다는 게 이 유대인들의 논리입니다.

그 인자하심이 어떻게 드러나야 됩니까?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방식으로 드러나야 돼요?
아니면 인자하심과 그의 선하심이 어떻게 드러나야 됩니까?
내가 주님과 함께 죽었고 내가 이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기 때문에 이제 나는 어떻게 되어야 됩니까?
부자가 되고 건강하고 잘 먹고 잘 살아야 되고 자식들도 잘 되고 사업도 잘 되고...
그게 기다리는 메시아 왕국이에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 왕국.

 시편118:5절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고통 중에 부르짖었으니까
이 시가 다윗이 쫓길 때인지 이건 정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건 후대가 뒤에 보는 사람들이 아무튼 해석을 하는 거예요.

고통 중에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예요?
선하시고 인자하시기 때문에 여호와는 철저하게 나를 보호하신다.
그분께 내가 부르짖었더니 응답을 했다라는 거예요. 지금.
그 내용 맞잖아요. 여호와께서 지금.
그래서 어떤 사람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
“사람이 내게 어찌 할꼬” 그럴 수 없다라는 거예요.

우리가 구약에 살고 있으면 그냥 이 말씀을 문자대로 믿어도 돼요.
근데 믿어도 그 문자대로의 의미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 다윗 언약을 보게 되면 진정한 승리자는 우리아이기 때문에 그래요.
다윗 왕도 나중에 대제사장의 기능을 하잖아요.
왕 행세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사잖아요.

시편118:7절“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사실은 이 본문들은 예수님을 소개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예수님께 적용해 버리면
“나의 대적자가 내게 어찌 하겠느냐 여호와가 내 편이시니까 내게 두려움이 없다” 했을 때
그 마지막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기 전, 성령을 주시기 전에는 이 본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면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셔서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기 때문에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여호와께서 친히 심판하는 것을 내가 볼 것이다라는 거예요.
많은 신앙인들이 그 생각을 하거든요.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내가 복의 근원이기 때문에 나를 건드린 놈들은 저주받는 꼴을 내가 보고야 말리라.’
그게 불뚝불뚝 튀어나와요. 일반 교회는 그래요.

8절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당연하죠.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여호와께 피했어요.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우리는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하잖아요. 맞죠?
지금 구약과 신약을 볼 때 어려운 지점이 이런 지점이에요.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라고 이야기를 할 때
여호와께 피하고 여호와를 의뢰한 자들이 누구냐 하면
예수님을 살해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돼요.

그러면 예수님이 여호와를 의뢰했잖아요. 그죠? 사람을 신뢰 안 했잖아요.
사람의 증거를 받지 않았잖아요. 그렇게 하니까 어떤 사태가 벌어졌습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유대인들이 해석하는 거나 우리가 해석하는 방식과 전혀 달라요. 조금 더 봅시다.

“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를 끊는 방식이 뭐였습니까? 예수님은?
만일에 이것이 예수님이 완성한 내용을 모르게 된다면
저희를 끊는다라는 것은 내가 승리자가 된다라는 거예요.
마치 엘리사가 불병거를 보여주었듯이, 그러한 군사력을 갖고
이 에워싼 대적들을 가시덤불에 불같이 소멸하게 될 것이라고 그러한 기대를 품는 거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그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놓고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어떻게 자신이 성취하셨는가 그걸 못 봐요.
왜 못 보느냐? 하면 성령 못 받아서 그래요.
달리 표현하면 성경을 대할 때, 그들은 이 말씀을 대할 때 마음의 태도가
먼저 ‘여호와께 의뢰하겠다’라는 태도를 갖고 대하기 때문에 그래요. 스스로 무릎을 꿇는 겁니다.
‘꿇으면 (어떻게 돼요?)주시지 않겠느냐?’라는 거예요. 논리가

분명히 시편 118편에서는 대적들이, 열방이, 이 나라는 이스라엘이라고 볼 수도 있고요.
에워샀지만 여호와의 이름으로 끊고
12절 “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이 완료성을 가져왔다라고 했을 때는
이미 이 시편 118편을 썼을 때는 ‘이미 하나님께서 이 대적을 끊은 그 사건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있고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경우도 있고,
그 경우가, 그 역사적 사건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실 일을 증가하는 사건이 되거든요.
그러면 역사 속에서는 그 대적을, 에워싼 대적들을 끊었던 그 사건으로 등장을 하기 때문에
종말에는 아직까지 그들이 눈이 어둡고 귀가 닫혔기 때문에
이 말씀을 예수님이 보는 안목으로 못 봐요.
예수님이 보는 안목으로 못 보기 때문에
대적들을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물리적으로.
그러한 기대를 갖고 메시아를 기다린 거예요.

시편118:13절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도우면 넘어집니까? 안 넘어집니까? 안 넘어지죠.
그러니 이 시편 118편이 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이 짐승의 지배하에 있으면서도 얼마나 위로가 되겠습니까?
‘우리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달려라 하니, 캔디 같다라는 겁니다.

이러한 말씀을 붙들고 확신하고 있는 거예요.
오늘날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걸 붙들고 있는 거예요.
‘마귀가 나를 넘어뜨리려 하지만 난 절대로 안 넘어질 거야.’
넘어져 죽으면 돼요.
얼마나 간단합니까? 제가 그 신명기 설교할 때도 얘기했잖아요.
‘파묘’라는 영화를 보면 귀신이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벌벌벌 떨어요.
근데 누가 평온한가? 하면 죽은 자가 제일 평온해요.

육에 속했기 때문에 육은 ‘살아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 거예요.
그 두려움의 끝판 왕들이 남은 자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의 말씀 이 말씀들을 상고하고 상고하면 할수록 그것을 더욱더 의지하게 되고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어떤 실체로 드러납니까?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 영생을 얻기 위해서 미쳐 있는 자’들로 드러나게 돼요.

여러분들이 시편을 읽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읽어보면요.
아까 시작할 때 얘기했잖아요. 얼마나 위로가 되고 감사가 되고 든든한지 모른단 말이에요.
그러한 마음이 왜 생기느냐? 하면 시편을 거꾸로 읽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은 복음을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 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예수님이 복음이었잖아요.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근데 오늘날 왜 이렇게 복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었는데 그 빛이 과연 빛이었습니까?
우리를 ‘악하다’라고 드러내는 빛인데.
말씀만 하면 찔러 쪼개는 말씀인데.
아무도 좋아 안 했거든요.

그래서 복음이라고 말해놓고 구약의 내용들, 이런 내용들을 끌고 와서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거예요.
십자가 안에서 말씀을 해석해야 되는데 십자가 안에서 말씀이 해석이 안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석이 안 되니까 나를 건드리는 놈들은 가만 안 두는 거예요.
누가 나를 가장 날카롭게 건드립니까? 주님이죠.

‘말씀의 검’이라는 것이 얼마나 날카롭습니까?
사람의 말 정도가 아니죠. 찔러 쪼갭니다. 죽여버립니다. 찔러 쪼개면.
성령이 없으면 뭐 그 찔러 쪼개는 걸 뭘로 여길까요?
‘나를 더욱더 강한 주님의 군사로 만들기 위한 방식이라’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14절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그러니 이 구약에서는 당연히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합니까?
능력이시니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승리하시는 겁니다.
구원이 되시니까 이 땅에서 제거당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여호와께서 능력이 되시고 구원이 되셨도다라고 했지만
기다리는 중이잖아요. 70일의 완성이 있어야 되잖아요. 메시아 왕국이 세워져야 되잖아요.
그 그 구원을 기다리는 거예요.
구원을 기다릴 때 내가, 내가 산산조각 나야 되느냐?라고 하면
‘나는 절대로 산산조각 나면 안 된다’라는 거죠.

15절 “의인의 장막의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풀면 어떤 사태가 일어납니까?
홍해를 갈라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고,
그리고 바로의 군대를 이 오른손에 권능의 손이 그들을 진멸해버립니다.

시편 118편을 달달 외우면서 메시아 왕국을 기다리는 자들은 ‘여호와의 오른손’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른손의 권능을.

그런데 ‘오른손의 권능’이 누굽니까? 예수님이거든요. 예수님이에요.
여호와의 오른손이 예수님과 함께하시니까 권능을 베푸시니까 어떤 사태가 일어났어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분이 하나님 우편에 오르십니다.
오른손의 자리에 올라가요.
그 오른손의 자리에 올라가신 분이 지금 성도를 친히 인도하시고 동행을 합니다.

그 권능의 오른손이 성도를 어느 길로 인도합니까?
넓은 길로 인도합니까? 좁은 길로 인도합니까? 좁은 길로 인도해요.
주님이 걸어가셨던 길로 인도해요.

유대인들은 구약을 믿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제가 보기에는 다 유대인인데 대부분이.
‘여호와의 오른손의 자리에 예수님이 올라갔다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이 가지셨다면
구약에 나타났던 여호와의 권능들이 나타나야 된다’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에요.

그런데 그 권능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원했던 자가 누구였습니까?
마귀였잖아요. 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권능을 행하라는 거예요.
그게 인간의 마음이잖아요.

17절에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아~ 정말 놀랍죠.
인간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해야 돼요.

그런데 예수님은 여호와의 행사를 어떻게 선포합니까? 죽으시죠.
죽으시고 그분이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사망에 그를 가둬놓을 수 없어요.
3일 만에 주께서 부활시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데 부활한 몸을 누가 봤습니까?
선택받은 자 외에는 못 봤어요.
그러면 세상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 되느냐 하면 죽으신 분이에요.

시편에서는 분명히 살아있어야 돼요.
이스라엘은 살아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 ‘나’라는 그 주어 자리에 이스라엘을 집어넣으면 되고 남은 자를 집어넣으면 돼요.
‘우리는 결코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합니까?
너희들은 멸망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애버립니다.
‘이스라엘은 없다’ 이거예요. 이스라엘은.
없는 데서 예수님이 자기 피로 새롭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 시편 자체가 완전히 전복 정도가 아니라 뭐라고 표현해야 돼요? 표현할 길이 없네요.

우리가 해석하는 방식과는 너무 다르게
예수님께서 지금 자기를 증거하고 계신 게 지금 그 인용 구절이에요.
그러니 상대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이 시편 118편을 읽으면서 자기를 어느 쪽에 둡니까?
여호와 편에 두고 있죠.
우리는 결코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다. 죽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고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 그 자리에 우리가 있다라는 거예요.

18절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죽음에는 붙이지 않는다 하죠.
이것은 이스라엘 자신들을 해석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자신들이 바벨론 포로로 가잖아요. 그래서 경책하셨잖아요.
이 굉장히 하나님의 그 진노를 그들에게 쏟아부으셨지만 그들을 죽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합니까? 죽여버립니다. 아버지께서 버립니다.
그래서 성경을 좀 공부하겠다라는 사람들은요.
구약의 하나님과 예수님은 완전히 다른 신이라 이야기해요.
우리들은 당연한 걸로, 이게 엉터리라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이 정신을 차리고 성경 한번 읽어보세요. 읽어보면 예수님과 여호와는 달라요.
유대인들의 사고가 옳은 겁니다.
해석 자체가 맞지 않는 거예요.

19절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요.
‘의의 문’이 어디입니까? 성전이라 이렇게 볼 수 있지만 성전이 누구예요?
예수 그리스도잖아요.

주님이 자기 피로 의의 문을 열어주시고 거기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이렇게 나오는데
주님이 자기 피로 열어주시면 그 주님으로 인하여서 그 십자가만을 자랑하기에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거예요.

지금 또 여기에서 또 바뀌어지기 시작하죠.
‘여호와’라는 그 이름에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 되고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이 사태로
말씀은 지금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는 거예요.

문제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성경은 ‘여호와’를 증거하는 거잖아요.
‘나는 하나뿐인 하나님이라’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은 ‘성경은 내게 대해서 전한다’라는 거예요.
그 내에 대해서 전하는 방식이 뭐냐?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해석하는 자들에 의해서 상속자가 제거 당하는 그 사태로 몰려서
그 제거당한 그분에 의해서 새로운 성전 건축,
이스라엘을 만드신다는 게 예수님의 말씀이에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 입장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납득을 못해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지금 시편 118편을 볼 때
여기에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내용이 어떻게 어디에서 나옵니까?
예수님이라는 이름도 안 나와요.

오로지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여호와의 선하심이 나오잖아요.
그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말씀이 육신이 되시는 분으로 드러난다는 거예요.

20절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여호와의 문이잖아요. 의인은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십자가의 피로 만들어지는데 바리새인들 자신들은 의인이라 하죠.
그러니 자신들은 당당하게 성전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대제사장도 마찬가지예요.

21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로다”
지금 앞부분에 부정적인 내용이 어디 있어요?
‘주님이 응답을 하면 내가 (어떻게?) 여호와의 문으로, 그리로 들어갈 수 있다’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22절에서 갑자기
“건축주에 버린 돌이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렇게 말을 해요.
이걸 유대인들 입장 그러니까 남은 자 유대인들 입장에서 보게 되면
유대인들은 천덕꾸러기였거든요.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그다음 메데파사, 헬라 마케도니아, 로마 제국에 의해서 천덕꾸러기였잖아요.
그 버림받은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다라는 거예요. 그거 누가 해석하겠어요?
남은 자 유대인들이 그렇게 해석을 하는 거예요.

우리는 사도행전에도 이 말씀을 인용을 하고 베드로 전서입니까? 거기에도 인용을 하기 때문에
예수님께 곧장 가려고 하잖아요. 곧장 가면 속은 편해요.
근데 곧장 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느냐? 하면
곧장 간 자들은 어떤 사고를 하느냐? 하면 유대인과 똑같은 사고를 해요.

유대인들 자신들이 스스로가 뭐라고 생각하느냐? 하면
버린 돌이었는데,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었는데
이 건축자들이 지금 여기 시편에 나오는 나, 나, 우리, 이들이라고는 상상을 못하는 거예요.
놀랍지 않습니까?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시편 118편을 외우는 입장에서는
건축자들이 누굽니까? 이방 나라죠. 하나님의 언약을 모르는 자들.
그들에 의해서 버림받은 우리들이야말로 머릿돌이 된다는 거예요. 모퉁이의 머릿돌.
왜냐하면 이것이 이사야 선지자에 의하면
남은 자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열국이 재정립이 되잖아요.

예수님이 누구에 의해서 살해당합니까?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라는 것을 믿는 자들에 의해서 살해당해요.
지금 이 말씀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이 자기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더 분노를 내는 거예요.
지금 이해하시겠어요?

이들이 지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비유와 이 시편 118편의 인용에 대해서
자기들에 대해서 한 말이라고 들었잖아요.
자기들이 어떤 자들이었다? 상속자를 죽인 자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도 그러잖아요. 도둑질 안 했는데 도둑질 했다하면 화나요? 안 나요?
그런 형국이에요.

자기들은 지금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여김을 받았는데
모퉁이의 머릿돌로서의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너희들이 어떤 자들의 위치에 있느냐? 하면
건축자들의 위치에 있다라는 겁니다. 이것이 종말이에요. 종말.

종말은 구약에 말씀하신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에 의해서 그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희한하죠. 말씀이.
이 말씀이 그렇게 성취가 되는 거예요.

왜 이렇게 하시느냐?
‘말씀을 증거하기 위한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지금 신명기 설교를 계속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보게 되면 ‘율법을 위한 이스라엘’이에요.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대한 설교를 했잖아요. 신명기 11장에()
희한하잖아요. 그 땅은 축복과 저주가 쏟아지는 땅. 그럼 율법을 보여주는 땅이에요.
그리고 이스라엘은 들어가서 뭘 하면 되느냐? 하면
이 율법이 저주를 쏟아내고 축복을 쏟아내는 그 율법임을 증거하는 이스라엘이에요.
거기에 나의 구원은 없습니다.
나의 구원을 챙기는 자들이 우상숭배자들이 돼요. 희한해요. 그게.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제가 뭐라고 설교했습니까? 그냥 듣는 걸로 만족하지 마시고 조금 세밀하게 조금 들어보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고 있는 신은 황금 송아지입니다.
애굽에 있는 신들이 자기들이 알고 있는 신이고 익숙한 신이에요.
그 신들은 나를 위한 신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정반대로 말씀하시죠.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지 말라”고 했을 때는
이스라엘을 만들었잖아요. 광야 40년 길을 만들면서.
그들에게 여호와의 이름, 하나뿐인 여호와의 이름을 덮어 씌워놓은 거예요.
그러면 그들 자체가 알고 있는 여호와는 그들이 몰랐던 여호와잖아요.
몰랐던 여호와를 그들이 알고 있는 거고

그다음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그들은 너희들이 아는 신이 아니라는 거예요. 너희들이 아는 신이 아니라는 것은
너희들이 너무나 잘 알고 몸에 딱 맞는 안성맞춤 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말씀을 위한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

이 말씀이 근데 시편 118편에 보면 어떻게 이렇게 해석할 수 있냐? 하면
그렇게 해석이 안 되죠.
왜냐하면 항상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내 편과 상대편, 대적이 항상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이 말씀을 읽을 때 내가 대적의 편에 서면 되거든요. 그래도 안 돼요. 사실은.

성령이 없으면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서, 십자가에서 전한다’라고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럼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분이 어떤 사태를 유발하는가를 말씀을 통해서 보면 되거든요.

시편118:22~23절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 사도바울이 이걸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성령을 받게 되니까 기이한 바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요.
정말 이건 신기한 일이라는 것은 성령 받기 전에도 알고 있거든요.

근데 성령을 받아보니까 한번 보세요.
자신들이 어떤 자였어요? 건축자들로서 버렸어요. 버린 정도가 아니고 예수님을 살해했어요.
그 살해당한 분이 어떻게 됩니까?
성전의 모퉁이 돌이 되고,
그 성전에, 그 자리에 그 죽임 당한 분에 의해서 우리가 지어져 가는 성전이 된다라는 거예요.

그게 우리 눈에 기이하다라는 말입니다.
한 번 접고 두 번 접잖아요.

기이하다라는 걸 아는 자들, 그걸 인정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했는데
살해당한 분이 자신의 피로 새로운 성전을 만드시는 그 사실을 보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령 없는 자들은 이 말씀을 보면서 이걸 모르는 겁니다.

시편118:24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사도바울은 그전에 이 말씀을 믿으면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공격을 하면서 기쁨을 누렸어요.
하나님을 위한 열심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게 되니까 이미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받아버렸어요.
그 날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날이고,
십자가에서 이 모든 날을 성취했기 때문에 나머지 모든 날들은 이 날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시편 118:25절에 보면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여호와께 구하잖아요.
그런데 누가 오시는가? 하면 뒤에 보면

시편118:26절“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으며,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 계신 거예요.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신기한 것은요. 여호와께 구해서 구원 못 얻어요.
여호와께 구해서 구원을 얻고자 하는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해버립니다.
그 살해당한 분이 구원을 해요. 심판의 권세를 가지시거든요.

다시 마태복음 21장 42하반절~43절로 가서
“읽어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한번 보세요. 얼마나 이게 말도 안 되는 해석입니까?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누구예요? 유대인들이죠. 남은 자 유대인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러면 ‘너희’가 누구라는 거죠?
너희가 건축자들이라는 거예요.
그럼 버린 돌은 누굽니까? 예수님 자신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들은 누구냐? 없어요. 없어요.

왜 없다라고 제가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열매 맺는 백성이 있다’가 되면 있다라는 그 자들이 누가 되느냐? 하면
이 바리새인과 대제사장 같은 인간들이 돼요.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의 피로 용서한 자, 새로운 피조물로 만든 자들이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입니다.
그들은 누구를 증거해요? 십자가 지신 주님을 증거하죠.

성령을 받기 전에는 사도바울이 자기를 증거했어요.
그걸 다르게 표현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했어요. 여호와를 증거한 겁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게 되니까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고백해요.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지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이 꼭지가 돈다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그 뒤에 보면 마21:44절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이 돌이 누구예요? 건축자의 버린 돌인데 이 돌이 누굽니까? 예수님.

지금 돌이 엄청나게 단단하죠.
우리가 이걸 볼 때는 돌이 단단하니까 떨어지면 박살 난다 이렇게 보잖아요.
근데 누가 박살나요? 예수님이 박살 나요.
말씀을 읽을 때 오해를 하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는 육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강하고 힘이 있고 능력 있는 것을 추구를 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고”라고 할 때
‘예수님이 가루로 만드는구나’
그러면 예수님이 어떻게 해야 돼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 돼요? 안 돼요? 안 돼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은 구약을 갖고 왔을 때
구약에는 물리적인 내용이잖아요. 실제로.
그런데 그 물리적인 내용을 갖고 와서 예수님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면
자신이 오히려 죽임을 당하는 분으로,
돌을 깨는, 사람을 깨는 이 내용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깨는 방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이 다니엘서에 보게 되면
이 산 위에서 사람이 떼지 않는 돌이 날아온다 하거든요.
그러면 돌이 날아와서 그 짐승의 나라를 산산 조각을 내는데
희한한 것은 그 본문을 보면 “돌이 태산을 이룬다”라고 해요. 돌이.
다니엘서 2장을 보면, 돌이 태산을 이룬다고. 그 돌.
그게 바로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새롭게 만든 피조물, 성전이거든요.

그 성전에는 ‘나’가 없어요.
주님에 의해서 십자가와 함께 죽고 새롭게 만들어진 피조물만 있는 겁니다.

마21:45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이들이 왜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를 가리켜 한 말인 줄 알고 잡아죽이려고 하느냐?
성경은 누구에 대해서 전하고 있죠?
나의 구원에 대해서 전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예수님은 성경 전체를 자신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실 일로 소개를 해버렸어요.
유대인들이 화가 나는 지점이 그 지점입니다.

율법을 왜에게 주셨어요?
오늘날도 그러거든요.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율법을 왜 주셨냐? 하면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율법의 완성이 나오잖아요. 심판이 나오고 사랑이 나오잖아요.
그걸 증거하기 위해서 주셨다라고 하면 화를 내죠.
‘율법은 지키라고 주셨지. 어쨌든 순종하라고 주셨지.’
자기를 무시한다는 거예요.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은 대화를 잘 보셨죠?
시편 118편을 우리가 다 봤잖아요. 그 내용을 머릿속에 두고 있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자기들은 건축자들이 아니에요. 자기들은 피해자예요.
그래서 여호와께 구해서 여호와로부터 죽음에 이르지 않고, 경책은 당할지라도 죽지는 않고,
여호와의 능력으로 대적들을 불살라버리고 그들의 공격을 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 지금 메시아 왕국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이 주변에 누가 있어요? 제자들이 있어요.
사고가 똑같습니다. 제자들은 상상을 했겠어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했을 때
자기들을 어디에 위치시킵니까?
자기들이 예수님을 버린다고 생각했겠습니까? 예수님을 팔아먹는다고 상상하겠어요?
그래서 기이하다라는 거예요.

이 말씀 자체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버리니까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이 말씀이 기이하다라고 생각하지 못해요.
왜? 자기가 믿어버리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죠?
자기가 건축자들이 누군지 알고 모퉁이의 머릿돌이 누군지 알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지는 것은 기이한 게 아니에요.

사도 바울이 자신을 어디에 놓았습니까? 성령 받기 전에는, 사도가 되기 전에는.
자기를 건축자들 속에 안 놓았어요. 자기가 모퉁이의 머릿돌 쪽에 놓는 거예요.

그런데 성령을 받게 되니까
‘야 말씀을 믿고 살았던 것이 이렇게 십자가의 원수였고 하나님의 대적자였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들처럼 (이들은 못 보죠. 기이한 일을)
이 기이한 일을 당한 자로, 십자가만 자랑하는 자로 살아갑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기에 기이한 일을 보게 하시고
십자가만을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죄 가운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기이한 일을 목격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