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마태복음 강해 마 21:33-46 포도원 농부와 상속자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의 증인으로, 드러나는 현장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만나는 즐거움을 늘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21장 33절에서 46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21:33~46)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 좇아 죽였느니라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아멘.

예수님께서 연속적으로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앞서 두 아들 비유를 말씀을 하셨고 또 비유를 말씀을 하시는데
비유의 내용은 어렵지 않아요.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울타리를 만들고)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모든 이 포도원에 필요한 요소들을 주인이 다 마련했습니다.
다 마련해 놓고 이 포도원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전혀 어렵지 않아요.

실과 때가 가까우니까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까
농부들이 종들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습니다.
‘굳이 죽일 필요가 있을까? 돌로 칠 필요가 있을까? 때릴 필요가 있을까?’
우리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한 이유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주인이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들에게도 그렇게 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내 아들을 보내면 공경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보냈는데,
이 농부들은 ‘저놈이 상속자잖아 저놈을 죽이면 우리 차지가 될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그를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포도원은 우리 것이야’ 이 비유를 든 거예요. 내용은 하나도 안 어려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질문을 하는 겁니다. 이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이렇게 물었어요.
여러분이 한번 답변해 보세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악한 일을 한 자들은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다시 세를 주는 것이 맞다’라고 해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도 마찬가지고요.
여기 있는 우리들도 한번 답변해 봅시다. 어떻게 하겠어요? 주인이 오면? 다 알아요.

예수님의 비유가 어려운 이유가 뭐냐? 하면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비유인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거예요.

왜 못 알아보느냐?
지금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예요.
보는 자들은 보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오신 거예요.
방금 이들이 대답을 했잖아요.
대답을 한 ‘이 대답이 과연 옳으냐?’라고 하면 우리가 볼 때는 옳잖아요. 옳은데
그 옳음이 과연 옳음이 될 수 있느냐?라는 거예요.

논리의 귀결이 어떻게 됩니까?
주인의 종들을 때리고 죽인 자들, 상속자를 죽인 자들에 대해서는 심판을 해야 되고
그리고 세를 바칠 만한 자에게 포도원을 맡겨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된다면 천국 백성들은 누가 되느냐?라는 거예요.
그 논리로 오게 되면
세를 바칠 만한 사람이 천국 백성이 된다는 논리예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너희들이 갖고 있는 그 논리가 다 엉터리라는 겁니다.

선악과를 우리가 먹었잖아요.
선악과를 먹은 자들은 우리의 대표자로서 유대인들이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갖고 있는 그 사고 방식이 선악과 먹은 자들의 표본으로 보셔야 됩니다.

뒤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 시편 118편입니까?
그 인용한 그 말씀의 의미는 너희들이 갖고 있는 모든 논리 체계를 깬다라는 겁니다.

사람이 왜 정답을 이야기합니까?
지금 방금 이야기했잖아요. 만일에 그러한 일이 있다면
‘악한 자는 심판하고 포도원은 세 받을 만한 사람에게 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세 받을 만한 자리에 누가 들어가겠느냐? 이 얘기예요.
자기를 그 자리에서 배제시킬 수 있느냐?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오늘 본문이 어렵다라는 거예요.
성경 전체가 어려운 이유가 뭐냐? 하면 자기를 부인을 못해요. 자기 배제가 안 돼요.

그냥 우리들은 이들이 악하기 때문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이들 속에는 또 바리새인 서기관 다 집어넣을 수 있는데 이들이 악하기 때문에
이들 사고 방식의 악함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 위해서 비유를 드셨다 이렇게 말씀하면 안 돼요.
그들이 악한 건 맞아요.

그런데 그 악함이라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면
우리가 가장 선하게 여기는 그러한 정답을 갖고 있으면서 그 답대로 행세하는 모습이라는 거예요.

다시 한 번 질문을 드리면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서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돌로 치고 죽이고 상속자까지 죽인 그 종들을 어떻게 해야 돼요?
당연히 멸해야 되고 그러면 그 포도원은 누구한테 줘야 됩니까? 받을 만한 사람에게 줘야 되잖아요.
예수님의 비유는 받을 만한 사람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게 종말입니다.

사람들은 신학자들도 마찬가지고 목사들도 마찬가지고
이 본문을 보면서 누구를 공격하느냐라고 하면 장로들과 이 대제사장들을 공격을 해요.
그 유대인들에 대한 핍박이 2천년 내내 있었잖아요.
권력을 누가 잡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권력을 잡잖아요. 로마 제국부터.

권력을 잡은 자들이 유대인을 왜 핍박하느냐?라고 하면
‘너희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는 겁니다. 이 민족이. 성경에 보면 맞잖아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서기관 바리새인 그들이 힘을 합쳤고 민중들이 그 뜻에 동의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잖아요. 그 말씀을 보면서 그들은 자기들은 예수님을 믿으니까
‘우리는 예수님 편, 저놈들은 예수님을 죽인 자’ 이렇게 나누어서 유대인들을 엄청나게 죽였어요.
그 논리가 오늘날 교회에도 똑같이 작동하고 있어요.
‘예수 안 믿는 놈은 다 죽여야 된다’ 목사들이 그런 생각을 해요.

“증인이 되리라” 했으면 증인은 자기가 당해요.
그러니 이 본문의 말씀을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자기를 어느 편에 두느냐? 하면 예수님 편에 두는 거예요.

지금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 자신 외에는 어느 누구도 상속자가 없다라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인간들은 예수님이 계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있으니까
그 사이에서 자기가 성경을 읽으면서 판단을 하는 거예요. ‘누가 누가 옳으냐?’
그러면 누구 편에 들겠어요? 당연히 예수님 편에 들 거라는 얘기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듣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구약을 모르는 게 아니에요.
구약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셨잖아요.
선지자들을 보냈을 때 악한 왕,
이러한 자들이 그 선지자들을 어떻게 처리를 했는가를 다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게 아니에요.

아벨을 누가 죽였어요? 가인이 죽였죠.
그러면 그 아벨이 가인을 죽였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우리들은 누구 편에 서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이야기해 봅시다. 누구 편에 서겠어요? 아벨 편에 서죠.
우리가 선악을 알거든요.
선악을 알기 때문에 당연히 아벨 편에 서야 돼요. 왜? 가인은 저주받았잖아요.
어느 누구도 ‘내가 저주받아 마땅하다’라는 편에 설 자는 없습니다.

이 남은 자 유대인들은 성경을 꿰고 있잖아요.
창세기부터 보면서 자기를 이삭 편에 세우지 이스마엘 편에 세우겠습니까?
자신을 야곱 편에 세우지에서 편에 세우겠느냐 이 얘기예요.
아니면 자신을 이스라엘 편에 서지
야곱처럼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하는 그러한 하나님의 대적자 편에 자기를 세우겠느냐라는 거예요.
절대로 세우지 않습니다.
세울 수가 없어요. 인간 자체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선악을 분별할 줄 알아요.
어디가 선인 줄 알아요. 어디가 선입니까?

이방인들이야 그런데 관심이 없어요.
이스마엘이 우리 조상이다. 그거는 이방인이잖아요.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어디가 선입니까? 당연히 약속을 이어받는 자들이 선이잖아요.
그러면 그 선의 편에 서고 싶어 하지 누가 악의 편에 서고 싶어 하겠어요?

열왕기상 16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1절부터 쭉 보면요.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가라사대 내가 너를 진토에서 들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여 저희 죄로 나의 노를 격동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지금 북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선지자가 등장을 하죠.
하나님의 아들 예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는데 그 말씀이 이 왕을 꾸짖는 말씀이에요.
선지자는 왕을 꾸짖는 말씀을 전하는 겁니다.

선지자가 등장했다라는 것은 왕이 어떠하다라는 거예요?
엉터리라는 거예요. 벌써 엉터리.
물론 성경이 선지자의 의미가 여러 모양으로 등장을 하는데,
지금 열왕기 시대를 보면 그렇게 나오는 거예요.
이런 선지자가 좋을까요? 나쁠까요?
왕입니다. 상대는 왕. 오늘날 같이 대통령이 아니에요. 왕이에요. 왕.
그 왕에게 선지자가 꾸짖어요.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웠다. 2절에 보면
“너를 진토에서 들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북 이스라엘에 등장하는 앞으로 나오는, 요 16장에 나오는 모반하는 왕들,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왕이에요.
선지자가 등장해서 꾸짖죠. 꾸짖었을 때 왕이 이 말을 듣겠느냐라는 거예요.
안 듣습니다.

왜 안 들을까요?
사사시대에는 그때에 왕이 없으므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잖아요.
지금은 남북이 갈라졌거든요. 북이스라엘 같은 경우에 그때는 왕이 있으니까 어떻게 합니까?
왕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해요.
사사시대는 각자가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다면
이 열왕기 시대에는 왕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겁니다.
그 선지자 예후가 꾸짖으니까 좋아할 리가 없죠.

“범죄케 하여 저희 죄로 나의 노를 격동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집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 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이렇게 예언을 했습니다.
아니 예후 선지자가 예언하자마자 바로 죽었으면, 왕이 바로 죽었으면 문제가 없잖아요.
그런데 선지자가 예언한 이후에 왕이 살아있어요.
이 예언이 성취될 시기가 있을 거 아닙니까?
선지자를 어떻게 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들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들도 교회에 왔는데 이런 저주를 퍼부으면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오늘날 교회는 다른 복음을 원해요.
사람이 좋아하는 복음을 원한단 말입니다.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고...
요즘 얼마나 힘듭니까?
정신병 아닌 사람들이 없잖아요. 거기에 안식을 얻으려고 하잖아요. 위로를 받으려고 하고...
그러니 복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지금 이게 복음입니까? 복음이 아닙니까? 예후 선지자가 외치는 게.
복음이잖아요. 그런데 복음이 뭘로 들려요? 자기를 저주하고 욕하는 걸로 들려요.
저만 그렇게 보입니까? 저만 복음으로 들립니까? 이게.
성도라면 이게 복음으로 들려야 되거든요.

그다음 봅시다.(왕상16:5~7)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바아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 임하사 바아사와 그 집을 꾸짖으심은 저가 여로보암의 집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 손의 소위로 여호와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며 또 그 집을 쳤음이더라”
예언대로 되었다라는 거예요.

(왕상16:8~9)
“유다 왕 아사 제 이십육 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년을 위에 있으니라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국내 대신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복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장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지금 예언대로 계속해서 착착 진행이 돼요.
그런 예언이 있으면 회개할 것 같잖아요.
아버지가 그렇게 죽었다면 뭔가 회개하고 반성할 것 같잖아요.
여러분 장례식에 가보세요. 가보면 그 죽음을 보고 뭘 생각합니까?
죽을 때뿐이에요. ‘아버님 죄송합니다’ 살아있을 때 잘하지...

‘파묘’라는 영화를 보면 그 구장로입니까? 장로님도 구씨인가 그런데 맞아요? 보신 분이 없습니까?
온갖 일을 겪고 난 뒤에 평소에 염하는, 그 염이 된 그 얼굴을 보면서 달리 보잖아요.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달리 봐야 돼요.
그런데 이 왕은 (영화 이야기하니까 눈이 초롱초롱하시는데...ㅎㅎ)

왕은 선지자의 말씀이 귀에 안 들어와요. 왕이기 때문에.
꼭 우리 같아요. 구약을 보면 오늘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다 왕처럼 살거든요.
내가 왕이거든요. 날 건드리지 말라는 거예요.
심지어 교회에 와서도 날 건드리지 마라는 거예요. 내가 왕 행세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를 위로해주고 인정 안 해주면 삐져버리죠.

그다음 나오는 왕을 봅시다. (왕상16:9 하반절~10)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서 들어가서 저를 쳐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 왕 아사 제 이십칠 년이라”
바아사에게 속한 자들이 계속해서 지금 예언대로,
이 왕조예요. 하나의 혈통이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모반이 일어나죠.

(왕상16:11~13)
“시므리가 왕이 되어 그 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을 죽이되 남자는 그 족속이든지 그 친구든지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후로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말씀같이 되었으니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 아들 엘라의 죄를 인함이라 저희가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로 범죄케하여 그 헛된 것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
헛된 것이라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아버지가 선지자의 말씀대로 죽는 꼴을 보더라도 그 아들은 회개하지 않아요.
왜 회개하지 않느냐? 왜 회개하지 않을까요?
북이스라엘은 멸망당하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그래요.
이걸 보면서 아버지가 죽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들이 ‘회개해야 됩니다’
인간은 회개할 능력이 없어요.

계시를 계시로 받아야 되는데 계시를 뭘로 보느냐?하면 교훈으로 보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앞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계시로 봐야 되는데
계시로 보지 않고 뭘로 봅니까? 교훈으로 보잖아요.

교훈으로 보기 때문에 저들에 대해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잘못 되었고 나는 괜찮은 인간’ 그 편에 서는 겁니다.
그래서 2천년 기독교 역사가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을 살해하잖아요. 뭐 그들만 죽입니까?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을 더 많이 살해하거든요.

복음의 증인이 되라 하니까 뭐가 됩니까?
자기가 심판주가 돼요. 얼마나 악마적입니까?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십자가 피복음을 들었는데
자기가 심판주가 되어서 자기가 심판주 행세를 해요.
예수님은 이 땅에서 심판주로서 제거당했잖아요.
그 모습이 심판주의 모습이에요.

그런데 인간들은 그 심판주를
이 세상의 방식으로 끌고 와서 자신이 심판주 행세를 하는 겁니다.
예언대로 되어지는 것을 다 봤습니다.

왕상16:14절에 “엘라의 남은 사적과 무릇 행한 일이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유다 왕 아사 제이십칠 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일 동안 왕이 되니라”
7일 왕, 이 북이스라엘의 지금 현 상황이에요. 7일 동안 왕이 되고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진중 백성들이 시므리가 모반하여 왕을 죽였다는 말을 들은지라 그날에 이스라엘의 무리가 진에서 군대 장관 오므리로 이스라엘 왕을 삼으매” 완전히 개판이죠.
이제는 모반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시므리가 모반해서 왕이 됐다하니까
이 전쟁 중에 있는 이들이 오므리를 이스라엘 왕으로 삼아서 다시...
뭐라 합니까 역성혁명입니까? 이게.
정당성을 자꾸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봅시다.

“오므리가 이에 이스라엘 무리를 거느리고 깁브돈에서부터 올라와서 디르사를 에워쌌더라 시므리가 성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위소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놓고 그 가운데서 죽었으니 이는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함을 인함이라 저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흥미롭죠. 7일 동안 왕이 되었는데 도대체 7일 동안 무슨 짓을 했다는 거예요?

“시므리의 남은 행위와 그 모반한 일이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시므리 죽고 오므리가 왕이 된 거죠.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둘에 나뉘어 그 절반은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쫓아 저로 왕을 삼으려고 하고”
또 이 오므리에 대해서, 오므리가 시므리를 제거했잖아요.
그러니까 이 오므리에 대해서 또 마음이 안 들어.
권력을 잡기 위해서 기회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예후, 선지자 예후 예언을 이들이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그 예언을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는 거예요.
자기 중심으로 다 활용을 해버려요.

“절반은 오므리를 쫓았더니 오므리를 쫓은 백성이 기낫의 아들 디브니를 쫓은 백성을 이긴지라 디브니가 죽으매 오므리가 왕이 되니라 유다 왕 아사 제 삼십일 년에 오므리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위에 있으며 디르사에서 육 년 동안 치리하니라 저가 은 두 달란트로 세멜에게서 사마리아 산을 사고 그 산 위에 성을 건축하고 그 건축한 성 이름을 그 산 주인이 되었던 세멜의 이름을 쫓아 사마리아라 일컬었더라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예언대로 되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더 악하다라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선지자가 그들 가운데 있다면 어떻게 처리하겠어요? 제거해야 돼요. 제거.
지금 선지자들이 이 시대에 등장하지 않거든요. 조금 있다가 등장합니다.
선지자들이 가득 있었는데 선지자들을 어떻게 처리했는가가 나와요.

선지자들은 뭘 외칩니까? 율법을 기준으로 심판을 외치죠.
현 자체가 율법에 의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라는 거예요.
신명기가 그러하잖아요.
“율법대로 하나님은 심판하신다. 말씀대로 심판하신다” 할 때
그 선지자를 용납하겠느냐? 이 이야기입니다. 용납하지 않죠.
누가 왕이기 때문에? 내가 왕이잖아요. 왕 행세하는 걸 누가 건드리느냐는 거예요.

그러면서 흥미로운 것은
‘저 왕이 죽은 것은 하나님께 심판받았다’ 그럼 나는? ‘나는 왕 행세를 그대로 하겠다’라는 거예요.
몰아붙이는 겁니다. 계속해서.
이런 와중에 선지자가 똑같이 외쳤다 칩시다. 오므리에게 외쳤다 칩시다. 어떻게 했겠어요?
어떻게 처단했다는 이야기가 안 나오거든요. 지금 여기에 보면. 예후 선지자에 대해서.

우리는 관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지자의 예언대로 되니까 선지자들에게 별고가 없었을 것이다’
근데 지금 포도원 비유 말씀하시잖아요.
포도원을 만들어놓고 모든 세트를 세팅을 다 해놓으셨는데 그들에게 세를 얻으려고 보내니까
종을 어떻게 합니까? 때리고 돌로 치고 죽여버리죠.
왜 그렇습니까? 약속의 땅이 누구의 땅이라는 거예요?
자신들의 땅이라는 거예요. 자신들의 땅.

오늘날로 말하면 이 몸이 내 몸이라는 거예요. 내 몸.
‘내 몸’이라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하냐? 하면 ‘내가’ 천국 가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내가 소중하다’라는 거예요. ‘왕인 나를 누가 건드리느냐?’는 거예요.
제가 지금 신약과 구약을 왔다 갔다 하니까 헷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그림자잖아요. 그림자가 실체에 의해서 드러나게 되면
실체인 우리들의 모습이 이 왕 행세를 하는 거예요.
이럴 때 선지자들은 어떤 취급을 당하느냐? 이 얘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으니까 그건 이제 구약에서 끝났고...

끝났는 게 아니라
예수님에 의해서 이제 그 그림자 되었던 구약의 실제가 십자가로 다 성취가 되면
십자가로 다 성취가 되었잖아요.
그럼 예수님이 제거당했다면 그 이후에 성도들은 주님의 증인으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거냐?
이 얘기예요. 어떻게 살려질 거냐?

25절 봅시다. 계속 “오므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길로 행하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이 솔로몬이 여호와께 범죄하여서 남북으로 갈라지잖아요.
첫 번째 왕이 여로보암 왕입니다. 느밧의 아들.

그 왕에게 “하나님의 율법대로 통치하라” 이렇게 명했지만
그걸 버리자, 왜 버립니까? 성전이 어디에 있어요? 남유다 예루살렘에 있잖아요.
자기가 통치하는 백성들이 그곳으로 가게 되면 마음이 뺏기고 자기를 배반할까 하여서
이 단과 벧엘에 전을 짓고 황금 송아지를 만듭니다. 이곳이 성전이라 하죠.

그런데 정말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에 동의를 했을까요?
황금 송아지 숭배는 출애굽기 32장에 나오잖아요. 그 사건을 그들이 몰라서 그랬을까요? 다 알아요.

아는데 동의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들의 마음이 누구의 마음이에요?
여로보암의 마음이에요. ‘아유 귀찮아. 거기까지 언제 가?’
거리 멀잖아요. 거리가 멀잖아요.
그리고 여로보암 왕이 자기들 마음에 쏙 들어요. 쏙 든다고요.
그 우상이라는 것은 누구를 위한 우상입니까?

남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는 어떤 여호와입니까?
언약대로 행하시는 여호와잖아요.
그럼 북 이스라엘에 있는 단과 벧엘에 있는 황금송아지 여호와는 어떤 여호와입니까?
나를 위한 여호와예요.
나를 위한 여호와가 좋습니까? 아니면 여호와를 위한 여호와가 좋습니까?
당연히 나를 위한 여호와예요.

우리는 성경을 이렇게 연속으로 보니까
‘그들이 출애굽 때 그 정도 얻어터졌으면 회개할 만하지 않느냐?’
세월이 한번 보세요. 우리가 하루만 지나도 어제가 억만년 지난 것 같잖아요.
복음을 들을 때도 지금 듣고 돌아갈 때 어떻습니까?

왕상16:27절에 보면 “오므리의 행한 그 남은 사적과 그 베푼 권세가(이스라엘 권세가 나오죠)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오므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합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드디어 그 유명한 아합왕이 등장을 합니다. 죄악의 끝판왕 정도 되죠.
물론 나중에 므낫세 왕도 등장을 하지만.

(왕상16:29~31) “유다 왕 아사 제 삼십팔 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굉장히 길게 다스리죠)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전에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이세벨, 그 유명한 이세벨이 등장합니다.
아합 왕이라면 엘리야가 기억나죠. 이 여로보암 왕이 범죄 했던 것은 저리 가라는 거예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상숭배에 푹 빠진 거예요.
아예 아내를 이 바알 신을 섬기는 그 왕의 딸로, 바알의 딸이죠 일종의.
그러한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왕상16:32~)“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이 말씀을 왜 여기에 삽입해 놨느냐? 하면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이후에 한 예언대로 되어졌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렇게 죽어도 아합 왕은 마이웨이.
누구 같죠? 웃으신 분은 뉴스를 보시는 분인데... 내 길 가겠다는 거예요.

말씀대로 하지 말라 하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장면을 보면 우상숭배하면 진멸한다 했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오랫동안 왕 노릇을 했잖아요.
그걸 그렇게 여리고 성을 쌓다가 죽어도 나는 내 갈 길을 가겠다라는 게 아합 왕입니다.
이런 모습이 죄인의 모습이에요.

사람이 뭔가를 경험을 하면 뭔가 반성하고 뭔가 뉘우치고 돌아올 것 같지만 그게 안 돼요.
그게 안 돼요.

왕상 17장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이렇게 얘기해도요. 안 들어요.
‘우로가 없는 게 우연이지 뭐 죄 때문이냐? 엘리야의 말 때문이냐?’
물론 나중에는 찾지만요.

왕상 18장 2절에 보면
“엘리아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때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아합이 궁내 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를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했다라고 하죠.
이 선지자들은 누구처럼 말을 했느냐? 하면 엘리야처럼 말을 한 거예요.
앞서 나온 예후 있죠? 선지자 예후처럼 말을 한 겁니다.
그들이 이 이세벨에게 귀에 캔디 같은 예언을 했을까요? 달콤한 예언을 했을까요?
거슬리는 예언을 했을까요?
거슬리는 예언을 한 거예요.

지금 선지자들은 이 땅이 누구의 땅이라고 보는 겁니까?
언약의 땅. 여호와의 땅으로 보는 거예요.
그런데 그곳에 자신들이 왕이니까
그 왕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자들을 이들이, 이세벨이 가만히 두겠습니까? 가만히 두지 않죠.
절대 권력이잖아요. 지금 성경에 보면 이세벨이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 같아요.
배후에 더 큰 세력.

이 아합 보면 쪼르르 달려가서 이세벨에게 고하거든요. 보면.
그 이세벨이 바알을 섬겼잖아요. 그 바알을 섬기면서 실제 권력이 자기 있기 때문에
선지자들을 한번 보세요.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외치잖아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은 걸로 외쳤을 때 우리 같으면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서 외친다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보호하셔야 되잖아요.
보호 안 하는 겁니다.

보호 안 하니까 나중에 엘리야도 뭐라 합니까? ‘확 죽이뿌이소’
나만 남았다고 하거든요. 다 죽었기 때문에.
엘리야의 시각에도 하나님께서 보호 안 하시는 것까지 다 본 거예요.
지금 여기서도 보호 안 하거든요. 물론 오바댜가 선지자 100명을 숨긴 장면이 나와요.
그 100명보다 훨씬 많았을 수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이 죽은 거예요. 엘리야 선지자의 말에 보면.

엘리야는 이 사태를 알지 못했죠.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자 7천이 남아 있다” 했을 때 몰라요.
그 인간은 원래 그래요.
오늘날도 그러잖아요. 복음을 전하면
‘세상에 너 같은 복음을 믿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에 그래요. 그 말을 다 해야 되는데 성경에 보면 답이 나와 있거든요.
아직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 칠천이 지금도 은혜를 따라 남은 자가 있다라고 하거든요.
그러니 자기가 보는 세계가 다인 겁니다.

지금 이세벨이 왜 죽이느냐? 할 때는 자기가 지금 어떤 자입니까?
권력자잖아요. 권력자
권력자이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외침은 외침일 뿐이에요. 말일 뿐인 겁니다.
힘은 누가 갖고 있어요? 자기들이 갖고 있죠.
선지자들의 인식은 이 나라는, 이 땅은, 이스라엘은 언약의 나라요.
언약의 땅이기 때문에 언약대로 돌아가야 된다는 걸 외치는 거예요.
외치는 대로 된 거예요. 사실은.
외치는 대로 되기 때문에 자기들이 죽는 겁니다.
그런데 이세벨 입장에서는 ‘니 말대로 되는지 한번 보자’ 이거죠.
그래서 선지자들을 죽이는 거예요.

열왕기상 19장 10절에 보면 방금 말씀드린 내용이 나오죠.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선지자들을 죽인 거예요. 왜 죽입니까? 여기는, 독도는 내 땅이기 때문에 죽이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일본 사람이 ‘독도는 일본 땅’ 하면 화내지 마세요.

화가 나고 죽이는 이유가 뭐냐? 하면
내 땅이기 때문에 그래요. 나를 건드리지 말라는 거예요.
엘리야까지 죽이려고 했잖아요. 이세벨이.
850명을 이 엘리야 선지자가 그들을 몰살하니까,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몰살하니까
화가 나서 내 이놈을 안 죽이면 내가 저주받겠다 이런 식의 모습을 보이잖아요.
왜 죽입니까?

지금 이 내용을 누가 다 알고 있는가 하면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다 알아요.
다 알고 있어요. 그러면 이들이 이세벨 편에 서겠어요? 아니면 엘리야 편에 서겠어요?
죽임 당한 선지자 편에 서겠습니까?
당연히 자신들은 어느 편에 서겠어요? 엘리아 편에 서죠.

그러니 자신만만하게 ‘악한 짓을 한 그 종들은 진멸하고 세를 받칠 만한 사람에게 주면 되지 않느냐’ 이 논리를 편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구약을 알고 있어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
이 포도원은 이사야 5장에서 이스라엘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러면 자기들을 어느 위치에 놓느냐? 라고 할 때는
조상들은 거기 마태복음 23장에 나와요. 조상들은 선지자들을 죽였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라는 게 이들의 논리입니다. 그래서 정답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답이 악마적이라는 겁니다.

‘아니 목사님 이제 예수님을 믿으니까 정답을 아는 것이 그게 영생의 길이 아닙니까?’
그 짓을 하는 자들이 신천지고 이런 애들이거든요. 다락방이고 구원파들이고...
신앙 좋다는 사람들은 다 답을 갖고 있어요.
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십자가 피만을 이야기하면 뭐라고 얘기합니까?
‘아직도 십자가 피냐? 아직도 너 초짜냐?’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지금 하나님은 아들의 피흘림에 대해서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거든요.
‘피 흘림을 제거하자’는 게 악마의 노림수입니다.
그들이 정답을 이야기했을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을 하시느냐?
시편 110편을 갖고 오시거든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이 부분은 다음 시간에 이제 시편 118편을 좀 봐야 되는데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의도가 뭐냐? 하면요.
지금 뒤에 보면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이 자기들을 향하여 한 말인 줄 알고 화가 났다 했잖아요.
이것은 자기들은 그런 자들이 아니라는 거거든요. 표현을 하면. 그건 다음에 보고요.

지금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건축자들은 반드시 필요한 돌만 사용하거든요.
정말 필요 없는 것을 버린 거예요. 가치 없는 것을.

그러면 예수님께서 누구에 의해서 버림을 당하고 제거당하느냐? 하면
이 대제사장들, 바리새인들, 서기관들,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들에 의해서 제거를 당해요.
제거당한 분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다는 거예요.
이 논리는 성경에 없어요. 성경에 없다고요.

우리는 성경에 이 논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하나님이 버림을 당하고 버림당한 그 하나님이 모퉁이 돌이 된다라는 게 성경에 어디에 있습니까?
없다고요.
그래서 이것을 두고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니”
‘주로 말미암아 되었다’ 하면 이제 로마서로 가면
“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는”
이거는 인간들은 도무지 알 수 없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이게 종말이라는 거예요.

종말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에 의해서 그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는,
그러니까 사람의 눈으로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 그전에는 유대인들이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말씀을 연구해 왔잖아요. 말씀을 연구해 왔기 때문에
자신들은 선지자가 온다면 메시야가 온다면 자기들은 누구 편에 든다는 거예요?
선지자 편에 들 거라는 겁니다.

그런데 진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그들 앞에 등장을 했을 때
그 선지자를 환영하느냐? 라고 할 때는 환영하지 않아요. 필요 없다라는 거예요.
왜 필요 없습니까?
성전에서 제사드리는 내가 중심이고
율법대로 살아가는 나의 구원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래요.

진짜 하나님은요. 인간에게 천지 도움이 안 되고 쓸데없는 분이라는 겁니다.
그것을 지금 말씀하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성도들이 성령을 받았을 때
‘주님은 인간에게 천지 쓸데없는 분이었구나. 이 땅에 살아감에 있어서.’
쓸데없으니까 버렸잖아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라 하잖아요. 건축자들이 누굽니까? 인간들이잖아요.
그 인간들 중에 선택받은 자들이 누굽니까? 선민들인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 중에 또 선택받은 자들이 누굽니까? 남은 자들이잖아요.
남은 자들의 입장에서 진짜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쓸데없는 거예요.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 되는 겁니다.

자신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자긍심을 높여주셔야 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거예요.
저런 하나님은, 제가 하나님으로 표현하지만 그들 눈에는 상속자가 아니에요.
사도행전은 상속자인 줄 알았으면 안 죽었을 거라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악마가 그들의 배후잖아요.
인간의 눈에는 예수님이라는 분은 진짜 쓸데없어요.

구약에 나오는 선지자들은 쓸데가 있어요. 왜 쓸데 있습니까?
그들의 말을 들으면 내가 망하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신약이 어려운 거예요.
선지자들의 말을 듣게 되면 내가 망하지 않는데
진짜 선지자들이 증거한 예수님이 오시니까 그 말을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듣죠.
왜? 망하지 않기 위해서 지금 율법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고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데

예수님이 오시니까 예수님의 말씀 자체는 나에게 전혀 도움이 안 돼요.
악하다고만 하는 겁니다. 악하다고.
그게 복음인데 그들 귀에는 그게 들리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기이하다는 겁니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었다”라는 거는
그것은 우리 인간들이 예상하지 못한,
인간들은 어느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러한 생명의 복음이 이 땅에 전파되었다라는 거예요.
그게 복음의 세계예요.

그러면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알아가잖아요.
알아가면 주님이 나에게는 어떤 분이에요? 천지 쓸데없는 분임을 알아야 돼요.
많은 목사들은, 교인들은 ‘예수님은 필요한 분 나에게 도움이 되시고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여호와가 내 편이니까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이 논리를 펴잖아요.
그 논리를 편 자들이 지금 여기에 나오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장로들, 대제사장들입니다.

사도들이 성령을 받은 이후에 자기가 버렸잖아요. 버린 분이 주님이더라는 거예요.
그 주님은 공생애 기간을 보게 되면 3년 동안 따라다녔잖아요.
자기들에게 자기들이 원하는 바를 아무것도 이루어주지 않았어요.
천지 쓸데없는 분이 예수님이었어요.
그 예수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한 거예요.
그 사실을 성령을 받고 난 뒤에 깨달은 겁니다.

그 복음을, 십자가 지신 분이 주님이라는, 그 주의 이름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그 십자가 지신 분이 심판주이심을 그들은 기쁨으로 전할 때,
그 주님은 자기들이 공생애 기간 동안 알았던 그 주님, 어떻습니까?
나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천지 쓸데없는 그러한 분으로서 증거가 된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기이한, 누구 눈에만 기이하냐? 하면
성령 받은 자들에게만 기이하게 그게 믿어지고 받아들이게 되는 거예요.
‘이상하다. 이건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사건인데, 믿을 수 없는 믿음인데 어떻게 이렇게 믿게 되었느냐?’ 그걸 은혜라고 하는 겁니다.

성령 받은 사도들이나 증인들이 모두가 다 이 땅에서 어린 양의 피를 전하다가 죽임을 당해요.
요한계시록 보면.
왜 죽임을 당하느냐?
어린 양의 피가 생명이면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고 받아야 되잖아요.
왜 그들을 싫어하느냐? 할 때는 이 땅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그래요.
이 이단들은 이 땅에 도움 되는 다른 복음을 전하잖아요.
그게 이단과의 차이점이에요.

그들은 우리들 눈에 기이한,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었다”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하면
‘우리는 그걸 믿어요’라고 하죠.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주님이심을 믿어요’

믿으니까 무슨 짓을 합니까?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그 메시아 왕국을 자기들이 만들어버리잖아요.
이 땅이 탐스러운 곳으로 만들어내잖아요.
만들어놓고 어떻게 합니까? ‘죽어서는 천국 가겠다’
그러니 성령 못 받은 증거를 말씀 해석을 통하여서 드러내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을 주셨기에 우리의 현재 상황이 어떠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필요 없고 쓸데없는 그러한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 되셔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영생의 길로 날마다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만을 자랑하기에 이 땅에서 쓸모없는 자로 취급받는 것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