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3 마태복음 강해 마 19:28 열두 왕좌에 앉아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기도드리겠습니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저희들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어 주의 이름만을 증거하도록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서
우리의 일생을 십자가의 피만을 자랑하는 증인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께서 긍휼히 여기시사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다 이루신 놀라운 일에 참예된 자로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9장 28절 말씀을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마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아멘

부자 청년이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쫓으라”라는
그 말씀에 심히 근심하며 돌아가는 사건이 있었고,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 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차라리 더 쉽다라는 식으로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했고,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다 할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제자들 마음속에 깊숙이 숨어 있던 그 본심이 이제 솟아나오는 겁니다.

말씀이 다가오지 않으면 본심이 안 드러나요. 말씀이 나오지 않으면.
근데 이 말씀이라는 것이 하늘로부터 오신 말씀이잖아요.
그분이 직접 말씀을 하시니까 인간의 본심이 드러나요.
‘본심이 드러나면 죄인으로 드러나니까 천국 가기 쉽겠네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가룟 유다 못 가요.
맨날 정답만 알고 있으니까, 제가 좀 답답해요.
이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은 맨날 정답을 챙겨 먹으려 하잖아요.

제자들이 이렇게 말을 해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았으니까 우리가 무엇을 얻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요. 하나님과 같이 되었어요.
하나님과 같이 된 인간은 자기의 행위를 통하여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합니다.
무엇을 얻으려고 할까요?
선악이라는 이 행위 중에 선을 행하여서, 여기에서 선이라는 말은 내가 생각할 때 선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 선은 율법이 선이에요. 율법대로 지키는 것이.
그래서 이 선을 행하여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느냐? 라고 하면 창세기 3장에 보면 답이 나와 있어요.
뭘 얻고자 하겠어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겁니다.
말이 좋아서 하나님과 같이지, 하나님이 되고 싶어 하잖아요.
그 열망을 부처로 만들고 온갖 각양 신으로 다 만들어내잖아요.
조상신으로도 만들고.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을 버리고 쫓았으니까.
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으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자들이 지금 갖고 있는 생각은.
그래서 자기들이 지금 모든 것을 버리고 쫓은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거예요.
얼마나 믿음이 좋습니까?

오늘날 교인들이 ‘은혜로다. 은혜로다. 다 주님의 은혜로다. 주님이 다 하셨죠?’
제가 그 자리에 뭘 넣으라 했습니까?
부처님 넣으면 ‘부처님의 공덕이라.’
옛날 같으면 ‘임금님의 은혜라.’ 임금님의.

제자들은 자기 마음을 지금 예수님 앞에 감추고 있어요.
물론 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몰라요. 이것도 얘기를 해야 돼요.
왜냐하면 이 인간이라는 자체는 악마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악마의 종으로 행세하다가 어떤 인간은 자기가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를 것이다.
나의 보좌를, 보좌가 나오잖아요. 이 바벨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나의 왕좌를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리겠다라는 이런 생각을 갖지만

‘아유 저는 그런 거 엄두도 안 냅니다. 저는 마음이 낫기 때문에 하루하루 밥만 먹고 살면 됩니다.’
그런 사람 가득하잖아요. 대부분이 그런 사람이지.
어느 누가 저기 용산에 들어가서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합니까?
옛날에 우리 어릴 때야 뭐 이렇게 꿈을 쓰면 대통령이 제일 많았잖아요.
이 박정희가 얼마나 신격화돼 있으면 대통령이 되고 싶겠어요?
그 박정희가 되고 싶다라는 거는 나도 신처럼 되고 싶다는 거거든요.

어느 누가 거지 나사로가 되고 싶다고 꿈을 씁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녔어요. 그 당시에도.
저도 교회를 다녔지만 내 꿈이 거지 나사로라고 안 썼어요.
목사라고 썼죠. 목사가 신의 자리에 있으니까.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았으니까 우리가 무엇을 얻겠습니까”라고 할 때
예수님의 답변이 우리를 더 화나게 해요.
왜 화나게 하느냐? 하면 더 자극을 하거든요.
예수님은 제자들이 지금 무얼 요구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이걸 제자들이라 표현하면 달리 표현하면요.
이후에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이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지를 다 알고 있어요.

‘아이, 목사님 성령 받지 못한 자가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지.
성령 받은 자는 어떻게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어 합니까?’ 그러면 제가 물을게요.
당신은 죄인 중에 괴수입니까? 아닙니까? 그러면 죄인 중에 괴수래요.
그러면 죄인 중에 괴수라면 당신이 뭐가 되고 싶었던 겁니까? 라고 물으면
말씀이 대답을 해주잖아요.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었어요.
그 어떤 하나님? 십자가 지신 주님처럼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삽니까? 주님이 걸어가신 길로 걸어가려고 하고...
이 본색이 다 드러나야 돼요. 그게 성령 받은 자예요.

오히려 성령받지 못한 자가 무슨 말을 하는가? 하면
‘나는 이런 욕심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뭘 모르는가 하면
제가 모른다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가 뭐냐? 하면
성령께서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를 책망을 하시거든요.
책망을 하는 방식이 지식을 갖고 책망을 해요.

제가 여러분보다 이 복음에 대해서 많이 들었잖아요. 맞잖아요. 그죠?
여기에 몇 분 안 되지만 유튜브로 듣는 중에 아마 저보다 많이 들은 분도 몇 명 없을 겁니다.
그러면 이 지식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진리를 더 잘 알 것 같으면 ‘다 까불지마’ 이래 나와야 돼요.
그렇게 되면요. 하버드 나온 사람이나 서울대 나온 사람이 목사를 해야 돼요.
아니면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목사를 해야 돼요.

그런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탐심이 어디에서 작동하는가? 하면요.
마귀가 어디에서 활동한다 했습니까? 복음이 없는 곳에서 활동하지 않아요.
복음을 듣게 되면 그 복음을 듣는 그 지식을 계속 모아서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거예요.

그 하나님처럼 되는 방식은 자기가 어디에 올라야 돼요?
심판 주의 자리에 올라야 돼요.
심판 주의 자리에 오르려면 무엇이 많아야 됩니까? 성경에 답이 나와 있어요.
출애굽기 18장을 벌써 다 잊었습니까? 모세가 재판을 했죠. 판결을 했잖아요.
그럴 때 장인 이드로가 그러지 말고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워서
소소한 일은 저기 십부장에게 맡겨서 판결을 하라는 거예요.
그 판결이라는 것은 소견에 옳은 대로의 판결이 아니에요. 사사시대처럼.

아직까지는 율법이 주어지지 않았잖아요.
18장에서 율법은 안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19장, 20장으로 넘어가면 율법이 주어지거든요.
그럼 율법이 주어졌을 때 이 십 부장, 오십 부장, 백부장, 천부장 제도가 사라지느냐?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그대로 그걸 흡수해 버립니다.
흡수할 때 그들은 판결을 내리잖아요. 판결.

이방인들이 왜 천부장 제도를 갖고 왔는지를 이제 눈치 채셨죠?
나는 천부장은 못 돼도 뭐가 될 수 있다? 반장은 되잖아요. 우리 초등학교 때 줄 반장.
가정교회라 하는 집단이 있는데 이 집단도 만만치 않아요. 세력이.
충성도가 꽤 높아요. 그 소그룹으로 다 하거든요. 소그룹으로.
소그룹 하면 유리한 게 뭐예요? 우리도 한 15명 이래 모이니까 다 교제가 안 되잖아요.
그런 걸 느끼잖아요. 그래서 소그룹으로 나눈 거예요.
소그룹로 나누는 거는 괜찮은데 나누어서 뭘 하는가? 하면
‘너 목장해. 너 부목장해. 너 회계해. 너는 출판사 해’ 표현을 넣으면
그래서 5명이 모이면 전 인민의 간부화예요.

우리는 그냥 효율성을 위해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지만요.
그 기저에는 무엇이 깔려 있는가? 하면요. 모든 인간이 뭐가 되고 싶을까요?
보통 일반적으로 교회에서는 목자가 누굽니까? 목사잖아요.
그런데 신학도 안 했죠. 성경도 잘 모르는데 자기가 전도 몇 명 해 오니까 자기를 목자로 세우네?
목자로 세우니까 막 설교처럼 막 하라고 시키네? 신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밑에 있는 사람도 ‘나도 언젠가는 먹고야 말거야 치토스’ 해가지고
뭐 요즘 세대는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 자리에 오르고 싶은 거예요.

교회를 오면 재미있는 게 말씀에 의해서 심판을 받아야 되는데 자기가 심판 주로 와요.
어떻게 오느냐? 하면 나를 잘 대해 줄 건지, 말 건지를 한번 보겠다는 거예요.
내가 가난하니까 돈 내놔라. 돈 안 주면 저게 무슨 교회냐? 이거죠.
내가 성질을 한 번 부리면 용납해야지 그거 하나 용납 못하냐? 이거죠.
목사님은 대자 대비해야지. 자기가 다 판단자예요. 자기가 다 판단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온 이 제자들의 이 마음.
지금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씀, 비유나 산상 설교 다 못 알아들어요. 무슨 말인지.
근데 어떻게 따라왔는가? 하면 목표가 있잖아요. 목표. 꼴이 있잖아요. 꼴.
그게 뭡니까? 하나님 나라에 가서 자기가 재판장이 되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재판장이 되면 진짜 재판장 되신 주님은 어디로 가야 돼요?
뒷방으로 빠져라는 얘기입니다. 빠져라는 얘기.
그래서 목사들이 십자가를 전하지 않는 거예요.
행위를 계속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 행위 중에 하나가 어떤 선한 행위, 아니면 믿는 믿음, 아니면 지식, 옳은 지식.
또 어떤 인간들은 누가 누가 죄를 많이 지었느냐? 그것 갖고도 자랑하는 인간들이 있고.
제자들이 꿈꾸는 천국이 그 천국입니다.

그런데 이 천국이 그냥 이 순간에 만들어진 천국이 아니라는 거예요.
언제부터 흘러왔습니까? 이 유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창조 때부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열왕기상,
이렇게 쭉 흘러오면서 바벨론 포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칠십 년에서 칠십 이레로 바뀌었다가
중간에 한 번 땅 회복했다가 다시 사로잡혔다가 별별 짓을 다 당하면서 최종본,
최종본이 만들어진 그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가 지금 제자들이 하는 질문입니다.
그 질문이 뭐냐?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았으니까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제가 설교할 때마다 자주 말씀드렸죠.
질문을 하는 사람은 답을 갖고 있다고요. 답 안 갖고 질문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목사님 그러면 교회에서 질문 안 해야 됩니까?’ 해야 되죠.
답을 갖고 질문을 하는데 그 답이 무너지겠죠. 복음을 듣게 되면.

복음은 책망이 되잖아요.
답은 뭘 원합니까? 플러스가 되죠.
복음은 마이너스예요.
제가 수요일 날 어렵게 오신 여러분들에게 미안한 말씀을 늘 드리잖아요.
오시는 분만 손해라고. 안 오는 분은 책망받을 게 없어요.
왜? 열심을 내서 안 왔거든요.

지금 이 제자들이 이 출애굽기 19장을 보면
구약을 관통하고 있으면서 이들이 원하는 바는
결코 자기들의 사적인 욕망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겁니다.
물론 복음을 들은 우리들 입장에서는
이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쫓았으니까 무엇을 얻겠습니까? 라고 할 때
이것이 사적인 욕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당시에 남은 자들 중에 남은 자들이 12 제자예요.
이게 너무 중요해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남은 자들 중에 남은 자들이지만
그 남은 자들 중에 더 남은 자들이 12 제자예요.
이들이 지금 질문하는 것은
그냥 이방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품고 있던 것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에요.

오늘날 교인들 보면 성경도 안 읽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 이야기하고
천국 이야기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그죠?
그런데 이들은 오늘날 신천지 같아요.
말씀 연구가 잘 되어서 이 천국이라는 곳이 어떤 곳이냐?
그곳에 가면 내가 모든 것을 버리고 쫓으며 무엇을 얻을 것인가?
거기에 대한 답을 말씀을 통해서 갖고 있는 거예요.
말씀이 오히려 이들을 더욱더 자극하는 겁니다.

출애굽기 19장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5절에서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이렇게 나오죠. 열국 중에서.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는데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지키면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라고 하면
그다음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면
하나님의 소유된 자들은 열국을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다스린다는 겁니다.

우리는 꿈이 너무 작아서 문제인데, 이스라엘은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겁니다.
열국이 다 내게 속하였다라는 것은
이미 이들은 애굽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처리하시는지를 보셨잖아요.
아브라함 언약이 열국 중에서 강대한 나라를 만든다. 했잖아요.
그 강대한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제국이에요. 제국.
그럼 제국을 중심으로 모든 주변 나라들은, 세계들은 모두가 다 이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그러한 나라로 전락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 출애굽기 19장에 나오는 이 말씀을
아브라함 언약에 바탕을 두게 되면 그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를 내린다”했을 때
그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축복을 하려면 어떻게 되어야 돼요?
솔로몬 왕에게 많은 이 금은 보화를 갖고 와서 복을 빌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야 나한테 복이 임할 것 아닙니까?
그러한 논리를 그들이 갖고 있는데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여기에 보면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라고 했어요.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의 의미를 알아요? 몰라요? 모르죠.
모른다고 했을 때는 모르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금 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라는 이 의미 자체를 어디와 연결시키느냐? 라고 할 때
아브라함 언약과 연결시키죠.

처음 불러서 이 땅을 너희에게 줄 것이고
강대한 나라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이런 말씀들 자체가 이런 말씀과 연결이 안 돼요.
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라는 것은 독특합니다.
이미 이후에 보면 제사장을 세울 때 제사장이 거룩한 제사장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누구보다 먼저 어디에서 죽습니까? 성막에서 죽어요.
그건 그냥 나쁜 짓 했기 때문에 죽었다. 이런 의미만 담긴 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이 거룩한 나라 거룩한 백성이 어떠한가를 보여주기 위한 주님의 조치예요.

이 제사장이 누굽니까? 예수님이잖아요.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시잖아요.
그 죽임 당한 분이 심판 주가 되셔서 자기 백성을 만드시거든요.
문제는 “언약을 지키면”라고 말씀하니까
이들은 언약을 지키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이 거룩한 백성이라는 이 말씀도 이들은 잘 알지를 못해요.

우리는 이미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창세기로 들어가게 되면
거룩한 백성이라는 것은 어떤 경우를 두고 거룩한 백성이라고 하는지 아시죠?
아브람은 죽고 아브라함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게 거룩한 백성이에요.
그러면 ‘아브람은 죽고 아브라함이 만들어졌으니까 아브라함은 살려야 돼’ 이게 아니라
‘아브라함은 영원히 죽어야 된다.’ 이 얘기입니다.

우리는 자꾸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아브람은 죽고 아브라함이 만들어졌으니까, 우리가 아브라함으로 살아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근데 우리가 다 어떻게 살아라 합니까? 예수 이름으로 살아라 하잖아요.
예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나의 이름이 날마다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부정당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인간들은 예수 이름으로 산다 하니까
오히려 ‘예수 이름으로 사는 나’가 산다. 이렇게 생각을 하죠.

출애굽기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사장 나라가 거룩한 백성이 어떠한지를 이 40년 광야 기간 동안 보여주게 됩니다.
이방 나라 쪽에서는 벌벌벌벌 떨죠.
근데 내부에서는 꼬라지가 어떻습니까? 다 죽었잖아요.

그러면서 이 사무엘상 8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문제를 일으키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서 제사장 계열을 잘라버리는 그러한 어떤 조치를 취하시고
그러면서 사사가 등장을 하는데 사무엘 사사가 등장하죠.
사무엘 선지자가 등장을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 입장에서는 사사 시대를 경험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잠시 등장하여서 이렇게 힘을 발휘하는 사사로서는
자신들의 재산과 그리고 자신들의 어떤 가족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또 영구적이지 못한다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주변 나라가 문제죠. 우리도 그렇잖아요.
남의 집에 안 가보면 우리 집이 못사는 걸 몰라요. 그죠?
우리 다 신방 한 번씩 한번 다녀볼까요? 얼마나 우리의 죄악이 드러나는지.
요즘 텔레비전에 다 나오잖아요.
텔레비전이야 뭐 세트라 치면 이 비교 대상이 있을 거 아닙니까?

이들도 사사시대를 지나면서 또 소문은 또 잘 듣잖아요.
남의 말은 기똥차게 듣거든요. 말씀은 안 들어도 사람은요.
남 이야기, 사람 말은 너무너무 잘 들어요.
주변의 나라를 들어보니까 ‘야 왕이 있으니까 나라가 안정적이더라’는 겁니다.
사사가 있을 때는 이 지파별로 이렇게 뭉쳤잖아요.
그런데 왕이 있으면 이 12지파 전체가 하나가 되어서
왕 중심으로 강력한 힘을 이렇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왕이 너희 자녀들을 종으로 말을 이렇게 바쳐라 하고 이런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정도는 기꺼이 바치겠다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그걸 바치면 그것보다 더 큰 보상이 온다라는 생각을 이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사장을 준 이유는? 그들에게 안정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에요.
이스라엘 자체가 제사장 나라이면서 거룩한 백성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제사장을 준 거예요.
그런데 엘리 때가 오니까 제사법이 뭘로 바뀌어버립니까? 우상숭배와 똑같은 겁니다.
그렇게 바뀌어버리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왜 모세를 왕으로 안 세웠는지, 그들은 생각을 못하는 거예요.
우리 같으면 모세를 왕으로 세우는 게 훨씬 유리하지 않습니까?
왕권이라면 어떻습니까? 까불면 죽일 수 있잖아요.
근데 모세는 왕권을 행사합니까? 아니죠. 섬기는 종이잖아요.
그렇게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서 그들을 인도하신 이유를 모르는 겁니다.

지금 여기에서 이들이 상황이죠. 형편.
이걸 계시가 더욱더 세밀화된다. 신학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상황이 이렇게 내몰리니까 이들이 왕을 요구하는 거예요.
그 왕을 요구하는 목적이 뭐냐? 그 심보가 뭐냐? 라는 겁니다. 왕을 요구하는 심보가.

처음 시작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라는 거예요.
이들에게 물어보면 ‘우리는 절대 그럴 리 없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죠.
순종 안 하잖아요.
그 왕이 우리가 볼 때는 이스라엘의 왕 행세를 했다라는 건데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와 하나님이잖아요.
그러면 자기가 여호와 행세를 한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것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어요.
그들을 철저하게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무엇이 그리우냐? 하면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 왕이 오신다. 했거든요.
그러면 다윗 왕이 오시면
다윗 왕이 다스렸던 그 나라와 같은 천국이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을 하는 겁니다.
그걸 기대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자기들은 한 자리를, 어떤 자리? 왕을 인정하긴 하는데 (왕은 어디로?) 뒤로 빠지시고
우리가 심판 주가 되는 자리에 오르기를 이들은 바라고 있는 거예요.
그 뒤에 보면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달라”는 그죠?
그 야고보와 요한의 엄마, 그 바램이 그냥 개인적 탐심에 의해서 나온 바램이 아니라
구약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 언약을 바탕으로 하여서 선지자들의 예언을 깐
그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 모두가 생각하는 하나님 나라예요.
그게 이제 뒷부분에 나오는데.

이 제자들이 “무엇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을 했을 때
예수님의 답변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답변하는 거예요.
그 답변을 이제 보겠습니다.
오늘 시간을 맞춰야 되는데 잘 봅시다. 마태복음 19장 28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이 말씀부터 어렵죠.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이게 심판주가 되는 때잖아요.
그러면 제자들이 지금 성령을 못 받았죠.
못 받았으니까 이들은 이걸 뭘로 생각하겠어요? 다윗 왕이, (십자가는 없습니다. 이 제자들에게는)
없으니까 이제 곧 예수님이 온 우주의 주로 앉을 것이다. 입니다.

그러면서 이 짐승의 나라를 치고 칠십 이레가 완성이 되니까
이제 짐승의 나라를 치고 이제 이 온 우주를 누구 중심으로? 남은 자 유대인 중심으로.
말로는 다윗왕 중심인데 다윗왕은 그냥 기본, 기본. 이게 주객이 다 바뀌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들이 지금 이걸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세상이 새롭게 되어” 흔히 이걸 중생이라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새롭게 된다’는 말 자체가 육에 속한 자들은 깨닫지 못해요.
오늘날 교인들에게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라고 할 때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모두가 다 어디를 떠올립니까?
재림을 떠올리죠.

우리는 어땠습니까? 재림을 떠올립니까? 십자가를 떠올립니까?
여기에서 이제 완전히 갈라집니다.
십자가를 떠올려야 이게 성령 받은 사람이거든요.

“세상이 새롭게 된다”고 할 때 이 “새롭다”라는 것이 종말이라는 것이
요엘서에 의하면, 사도행전 2장에 의하면 한 날이 여러 날로 바뀐다 했죠.
십자가라는 사건이 일어난 그 한 시점이 모든 시간을 다 삼켜버린다 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기 시간을 갖고 성경을 해석을 해요.
예수님의 초림, 재림, 그 말도 맞긴 맞죠. 말은 맞는데
주님 쪽에 해석을 하면 어떻습니까? 초림을 하셨다는 것은 재림이 이미 끝났다는 이야기거든요.
‘아직 안 됐는데요.’ 안 됐으면 성경이 다 엉터리가 되죠.
“이미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끝냈는데.
그 말씀을 못 따라가니까 따라갈 수 있는 것만 따라가고 믿을 수 있는 것만 믿고
또 안 되는 거는 또 빼고 그런 식으로 말씀을 대하는 겁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 이렇게 나오거든요.
물론 맞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심판 주가 돼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하거든요.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머리 위에 뭐라고 썼습니까?
‘유대인의 왕이라고 썼다’라는 게 중요해요.

왕좌의 자리가 어디냐? 하면 십자가예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냐? 하면 십자가 지신 주님이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심판주가 되시잖아요.
그러면 아버지로부터 영을 받아서 그 영을 어떤 영으로 바꿔버립니까?
그리스도의 영으로 바꾸어서 성령을 주시잖아요.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잖아요. 그 그리스도의 영은 십자가의 영이 됩니다.
그래서 그 성령을 받은 자들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라는 것을 증거하는 증인이 돼요.

문제는 제자들이 이걸 모른다라는 겁니다.
그러면 제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꿈에 부풀어 오르겠죠. 오늘날 교인들처럼.
그 뒤에 보면요. 뒤에 봅시다.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심판주가 된다라는 겁니다. 이들이.
심판자가 된다는 거예요. 표현을 하면.
제가 주라고 표현하니까 심판 주는 예수님뿐이니까.

근데 심판을 하는 자체가 다 심판 주잖아요. 재판장이잖아요. 재판.
대법관 그쪽만 재판장이 아니라 지방에 있는 법원도 다 재판장이잖아요.
예수님께서 “나를 쫓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 보좌라는 것은 왕좌거든요. 왕의 자리입니다. 이게 성경이.

왕의 자리, 예수님의 영광의 보좌도 왕의 자리고
너희들도 왕의 자리에 앉아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제자들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죠.
왜? 이게 바로 내가 원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은 이유라는 거예요.
못 알아들으니까 신이 난 거예요.

그러면 봅시다.
먼저 우리가 낯선 내용이 지금 여기에 누가 있어요? 12명 중에? 가룟 유다가 있죠.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가룟 유다를 뺀다라는 말씀을 하고 하셔야 되잖아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여기부터 벌써 숨이 콱 막히잖아요.
“너희가 열두 보좌에, 열두 왕좌에 앉아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이렇게 하니까
가룟 유다는요?
가룟 유다가 있다라는 것은 너희라는 자체가 어떻단 말이에요?
‘너희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자들은 이 말씀을 못 알아듣죠.
그리고 더, 더 어려운 것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한다는 거예요.
그럼, 세상 열국은 심판 안 한다는 말입니까? 어떻습니까?
제자들은 꿈에 부풀어 오르는 거예요.
하나님 나라의 우편, 좌편 자기들이 재판관이 되어서, 판단자가 되어서
심판하는 자리에서 권리를 행세하고 싶은 거예요. 행세.
권세를 행세하고 싶은 겁니다.

이게 왜 이게 문제냐? 하면 예수님께서 왜 어부들을 불렀는지 아시겠죠? 잘 모르겠습니까?
6.25때 아니면 이전에 해방된 이후에 공산주의가 들어오잖아요.
그것이 장악을 할 때 누가 가장 완장을 먼저 찹니까? 집에 부리던 종들이 완장을 차죠.
종들이 아는 게 있어요? 없어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무식한 놈이 완장 차는 거거든요.

실제로 그랬잖아요.
그래서 배웠다는 사람들을 다 죽이고 팔아먹고 그랬잖아요.
그 한풀이 갖고 있는 사람이 광화문에 있는 거예요. 표현을 하면.
그건 공산주의뿐만 아니라 어디든 마찬가지예요.
무식한 사람이 완장을 차죠. 그러면 그가 내뿜는 폭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더 똑똑한 사람이 차면 더 악랄하겠지만.

제자들이 어부로 살았잖아요. 한이 없겠습니까? 제가 한으로 표현을 하는데
자기들을 다스리는 로마 제국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무엇을 상상했을까요?
그들은 개와 돼지 같은 자들이잖아요. 지옥 갈 자들이기 때문에
자기가 하나님 나라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면 누구와 같은 어떤 행세를 하고 싶은 거예요?
저들을 밟아 죽이고 싶죠.

‘아이 목사님 그게 아니잖아요?’ 뭐가 아닙니까? 사도 바울을 보세요.
예수님 믿기 전에 믿지 않는 자를 어떻게 했습니까?
권세를 힘입어 가지고 이 공문서를 받아가지고 잡아가지고 감옥에 넣고 죽이고 하잖아요.
사실은 그 짓을 자기 민족에게만 하고 싶은 게 아니고
이 짐승 같은 이방 나라에도 다 행하고 싶은 거예요.
단지 무엇이 없어서? 힘이 없기 때문에. 힘이 없어서, 힘이 없어서 그걸 못하는 겁니다.

지금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 하면
이 권세를 받아 가지고 권세를 행세하고 싶은 거예요.
누구처럼? 본디오 빌라도처럼, 헤롯 왕처럼.
천국을 어떤 나라로 생각하는가? 하면 힘의 나라로 생각해요.
왜 힘의 나라냐? 하면 다윗 왕국이 힘의 나라였잖아요.
그게 그들이 보는 엉터리 다윗 왕국이죠.

다윗이 자기 힘을 의지하다가 어떻게 됐습니까? 거반 죽었죠.
사무엘 마지막 24장에 보면 인구수 세잖아요.
인구수를 세는 이유가 뭡니까? ‘이 백성은 나의 백성이다.’
인구수가 많다는 것은 ‘나의 힘이 이 정도로 강하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릴 때
다윗 왕이 대제사장 행세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잖아요.
다윗을 생각하면 이 밧세바 사건을 떠올리든지,
아니면 이 인구수 세는 이런 문제들을 떠올려야 되는데
이들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느냐? 라고 할 때는
힘, 권력, 군사력 이런 것들만 머릿속에 담겨 있는 거예요.

오늘날 교인들도 천국 간다 하면 어떻습니까?
내가 이 세상에 못 누리던 모든 영광을 다 누리고 싶은 거예요.
권세를 다 누리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그러한 천국이 절간에 가면 다 있어요. 극락세계가 있다고요.
이슬람이 말하는 그 천국도 마찬가지고
여호와 증인이 가정의 화목의 천국을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다 들어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라는 말씀을 갖고
이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그 탐심을 드러내면서 이 천국에 대해서 방향을 틀어버립니다.
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한다 이 말씀을 하셨느냐? 마태복음 10장 6절을 보겠습니다.
이 말씀도 굉장히 어려운 말씀이거든요. 방금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할 것이다라는.
10장 5~6절에 보면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이게 성령을 받게 되면 제자들이 가야 할 곳이에요.
여기에서 말하는 사마리아, 아니면 이방인 길,
이것은 실질적으로 이 물리적인 의미의 이방인 사마리아가 되지만
이제 복음을 전하게 되면 이 복음은 누구에게만 전파되는가? 하면
철저하게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만 전파되게 돼 있어요.
그게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사마리아 사람이라 할지라도.
완전히 바뀌어버립니다.

마태복음 15장 한 장 더 봅시다. 15장 22절
가나안 여자 하나가 예수님께 와서 소리를 지르는데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자,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가 누구냐? 이 여자와 같은 자예요.
왜냐하면 모든 자들이,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남은 자들이 모두가 다 짐승으로 바뀌잖아요.
예수님의 말씀은 혈통적으로의 의미가 일차적으로는 부여되면서
혈통 자체를 부정하면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을 위해서,
그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거예요.

그래서 복음이 전파되면 누가 구원을 얻느냐? 라고 하면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만 구원을 얻어요.
그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열두 보좌에 앉아 열두 왕좌에 앉아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우리 같으면 열두 보좌에 앉아서 열두 왕좌에 앉아서 온 열국을 심판하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게 맞죠? 논리적으로.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언약 자체가 온 열국이 하나님께 속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이 범위를 확 좁혀버려요.
이렇게 좁힌 이유가 뭐냐? 하면
너희들이 앉는 왕좌가 어떤 자리냐? 라고 하면
십자가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미움을 받고 핍박을 받는 겁니다.
심지어는 스데반 집사님은 돌에 맞아 죽고
야고보 사도도 죽임을 당하는 그러한 사태로 내몰리는 겁니다.
그럴 때 그 심판 속에, 십자가의 심판 속에 합류 당한 자가 구원을 얻게 되는 거예요.

문자대로 봐버리면 열두 왕좌에 앉아서 열두 지파를 심판한다는데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이미 주님이 재림을 했는데 무슨 심판받을 열두 지파가 있습니까?
뭘 판결받을 그게 있어요? 이미 주님이 친히 다 다스리는데

주님과 이미 성도는 성령을 받았기에 왕 노릇하는 겁니다.
그 왕 노릇하는 기간이 천년의 기간이거든요.
요한계시록 20장 그 얘기하면 이제 지하철 놓칠 수 있으니까, 시간을 맞추겠습니다.
어차피 맞춰야 되니까.
그 요한계시록으로 넘어가면 그 보좌에 앉은 인물들이 등장을 하거든요.
5장에는 이십사 장로가 왕좌에 앉아 있어요.
근데 그들의 특징은 다 복음 때문에 목 베임을 받은 자예요.
이걸 연결해야 돼요. 연결.

‘목 베임 받았으니까, 보좌에 앉을 것이다.’ 이 보상,
보상 논리 자체가 성경에는 성립이 안 돼요.
물론 앉는 것은 맞지만 그 보상 자체도 어떻게 이야기합니까?
보상이 아니잖아요. 다 돌려드려야 되거든요.

천 년 동안 왕노릇한다하니까
모든 인간들이 이 세대주의자들이 천년 동안 왕 노릇하기를 얼마나 갈망합니까?
휴거해가지고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인터뷰 한번 해봅시다. 어떻게 왕 노릇합니까? 라고 물어보면 이 제자들하고 똑같아요.
“우리가 주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렸으니까”

이제 다음 주 볼지 모르겠지만 올지, 안 올지도 모르지만...
“집도 버리고 처자식도 다 버렸으니까 그다음 뭘 주시겠습니까?”
주긴 뭘 줘요? 이미 십자가의 용서함을 다 받았는데.
하늘의 신령한 복을 이미 차고 넘치도록 받았는데.
못 받은 자들이 자기의 행위를 통하여서 받으려고 하는 거예요.

지금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렸으니까 뭘 주시겠습니까? 이 논리가 왜 나와야 되느냐? 하면
모든 인간들은 무엇을 하게 되면 무엇을 주겠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해요.
여기에는 성도들도 다 들어갑니다. 성령 받으면 우리들도 다 들어가요.
다 들어갈 때 주님의 응답이, 답변이 우리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이 되어서 열두 지파를,
우리가 왕좌에 앉아서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요.
그 모습이 어떤 모습입니까?
복음 전하면서 미움받고 시험당하고 심지어는 나에게도 싫어버린 바 돼요. 나에게도.
왜냐하면 복음이 나를 싫게 만들거든요. 복음이. 내가 너무 미워.

그런데 로마서 7장처럼 ‘나는 못 이겨요. 다른 한 법이 나를 사로잡아와 버려요’ 이게 너무 미운데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

성령을 받지 못한 자들은 모든 것을 버렸으니까 뭘 주시겠습니까?
제가 지난 주일날 그런 얘기했잖아요.
헌금을 한 10에 5조 정도 하고 한번 해보라고요.
“모든 것을 버리고” 이런 말을 관람하지 말고
“주를 쫓았으니까 뭘 주시겠습니까?” 그 정도 하면요. 이 말 절로 나와요. 절로.
십일조 10년만 해도 이 말 저절로 나와요.
그래서 제가 믿음이 있는가 시험해보라는 거예요. 십일조 한 10년 해보고.
이 말씀 앞에 죄인으로 드러나는지 아닌지를 보라는 거예요.

‘이런 것도 안 해보고 교회도 안 와보고 나는 믿음 있다. 나는 저들과 다르다.’
구라치지 마세요. 이 자기를 속이는 겁니다.
어디 말씀 앞에 자기를 속입니까?
말씀 앞에 우리의 모든 악들이 다 드러나야 돼요.

그래서 답도 예수님이 제시하신 겁니다.
제자들이 질문한 것도 예수님의 질문이고요.
예수님이 답변을 주시는 게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이미 성도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주님 안에 살고 있어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니까 이 말씀에 계속해서 합류당해요.
이 말씀이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제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이 우리 속에서 계속해서 현재형으로 반복됩니다.
반복될 때 성도는 십자가를 자랑하게 돼 있어요.
만일에 이게 반복이 안 된다면 이거는 어떻게 봐야 돼요?
‘그래 우리 주님 재림할 때 이 일이 이루어지는가 한번 보자. 보자. 보자.’
이렇게밖에 안 돼요. 말씀 자체가.

십자가가 시시해서 그래요.
십자가라는 자체가 인간들 쪽에서는 현실이 아니잖아요.
우리의 현실은 돈 없는 거고 가난한 거고 이런 것들이 현실이고 권력자들이 있는 게 현실이잖아요.

근데 십자가는 이 땅에서 제거당했잖아요. 진짜 하나님이.
그게 이 세상에서 무슨 힘이 있고 도움이 되느냐? 이 얘기입니다.
나의 마음에 무슨 위로가 돼요?

나를 위로할 분은 십자가가 아니라 여러분이잖아요. 여러분.
사람이 위로하지, 십자가가 위로합니까?

제자들은 이 말씀 속에 합류를 당하는데 문제는 ‘아니오’부터 당하죠.
가룟 유다가 여기에 들어 있다라는 것은 질문 자체가 악마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게 되니까 내 안에 누가 살죠?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겁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가 살기 때문에 지금 이 예수님의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현장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우리를 만드셨기에 십자가의 원수로 낱낱이 밝혀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저희들에게 성령을 주셨기에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셔서
지금도 십자가의 능력이 작동하는 몸으로 저희들을 다루어 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미 새롭게 하셨기에 우리들을 열두 왕좌에 앉게 하셔서
날마다 세상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자리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