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30 이사야 강해 4 공의와 뇌물

하나님 말씀 이사야 1장 21절에서 23절 말씀을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사1:21~23)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이사야 선지자는 출발점을 신실하던 성읍에서 출발을 합니다.
신실하던 성읍, 공평히 충만한 성읍,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가 그들 가운데 있었던 성읍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가? 여기에 보면 창기가 되었다.
그리고 살인자들 뿐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사야 선지자의 출발 지점은 다윗 왕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 신실하던 성읍이, 공의가 충만한 그 성읍이 왜 창기가 되고
이 살인자들로 가득 찬 성읍이 되었는가? 그것이 궁금하잖아요.
우리는 답을 아니까 어차피 인간들은 그러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준 그 계시를 한번 보겠습니다.
열왕기상 10장입니다. 10장 23절을 보면
“솔로몬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솔로몬이 어디서 일천 번제를 드립니까? 성경을 많이 읽죠.
어디에서?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린 후에 하나님께서 네가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하셨을 때
솔로몬은 뭘 달라고 했습니까? 지혜를 달라고 하는데
돈벌이 지혜가 아니라 왕의 자리는 판결하는 자리예요.

원래 재판관이 있죠.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
이들은 이 민수기 25에는 사사들로 등장하는데 재판관들입니다.
거기에서 이제 재판관이 제사장으로 바뀌면서 비느하스가 대제사장이거든요.
제사장직에 영원한 언약을 세웁니다. 최종 판결자가 대제사장이 되는데

다윗 왕국으로 넘어오면 최종 판결자가 다윗이 돼요.
그러면서 그 왕의 자리가 심판자의 자리, 재판장의 자리가 돼요.
솔로몬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이후에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겠다고 할 때
세상의 영화도 아니고 부귀도 아니라 지혜를 구했죠.
제대로 된 지혜를 구한 겁니다.

물론 그 지혜로 인하여서 이 솔로몬이 엄청나게 부자가 돼요.
그 지혜를 듣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빈손으로 오지 않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금 23절에서
“솔로몬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표현이 정말 재미있죠. 재산과 지혜라고 하는 거예요.
지혜와 재산이 같이 갈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구약에는 있어요. 지금 여기에는.

그런데 그것이 끝까지 계속할 수 있느냐? 라고 할 때는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이 정도 되면 솔로몬 왕이 만족할 만하지 않을까요? 24절에 보면
“천하가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해마다 정한 수대로 이 솔로몬이 재물을 원한 게 아니었고 지혜를 원했죠.
근데 이 지혜라는 것이 놀랍게도 열방에 다 소문이 나면서
그들이 이 지혜를 듣기 위해서 뭘 갖고 옵니까? 예물을 갖고 와요.
예물을 갖고 오는데 엄청나게 이제 갖고 와서 이 솔로몬이 부자가 됩니다.

그런데 이들이 갖고 옴으로 말미암아 이 솔로몬 왕이 뭘 보게 될까요?
성경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아요.
갖고 오게 되니까 이 갖고 오는 예물들이 장난이 아니겠죠. 그죠?
그러면서 이 솔로몬에게 무엇이 발생할까요? 탐심이 발생합니다.

희한해요. 인간은요. 이 솔로몬 왕을 보게 되면 인간의 탐심은 끝이 없죠.
우리가 솔로몬 왕 같으면 탐낼까요? 안 낼까요? 저 이방 나라에 대해서. 탐내죠.
우리 다 알잖아요. 10억 없으니까 10억이 탐 안 나지.
옆에 여기 있는 분이 10억 갖고 있다하면 옆에 붙고 싶지 않겠어?
10억은 돈도 아니니까 한 1조 갖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 이 솔로몬이 최종 목적이 아니잖아요.
십자가가 최종 목적이거든요.
그러면 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면 이 지혜는 하나님이 주셨잖아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판결하는 지혜로 주셨을 때
그 지혜로 인하여서 많은 예물들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엄청난 부자가 돼요.

부자가 되었을 때 솔로몬이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 라는 거예요.
그 어떤 행동을 하느냐? 간단해요. 전도서에 다 나와요.
다음 주까지 전도서 읽어오기. 헛되려면 그 정도는 살아봐야 돼요.
한 재산도 한 1천억 정도 벌어보고 권력도 다 누려보고
그거 안 가져봤으면 헛되다고 말할 자격 없어요.

제가 왜 이렇게 확정적으로 말하느냐? 할 때는
십자가 앞에서는 십자가 안에서는 그 모든 게 확정됐기 때문에 그래요.
자기를 십자가 앞에서 봐야 되지 십자가 밖에서 보면 안 돼요.
나는 뭐 돈 집 한 채 있고 이 정도로 만족한다. 거짓말 좀 그만하시고.

솔로몬 정도 돼도 만족을 못해요.
그러면 여러분이 솔로몬 정도 돼봤습니까? 아무도 안 됐죠.
사람들은 말씀이 자기를 이렇게 비추어줘야 되는데
자기가 말씀 보고 대충 자기가 이렇게 나는 됐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 솔로몬 왕이 이 예물들을 받으면서 서서히 이 지도가 이렇게 있으면
여기가 이스라엘이라 치면 이쪽이 이제 나일강이잖아요. 이쪽 애굽이고.
하여튼 이렇게 돼 있으면 이 주변국에서 이제 예물을 갖고 올 거 아닙니까? 이쪽에도 왔겠죠. 아무튼

오면 그곳에 있는 그 예물들의 그 질량이라든가, 그걸 보면 그것이 탐이 나는 거예요.
이것으로 만족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이 이것을 위해서 뭘 하는 거예요?
이제 혼인 정책을 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게 이제 뒤에 나오는 거예요. 10장 26절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이스라엘은 이게 필요 있어요? 없어요?
요나단이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우리는 전쟁을 어떤 전쟁을 한다, 합니까?
칼과 창의 전쟁이 아니라 했죠. 언약의 전쟁, 할례의 전쟁이잖아요.
다윗왕도 마찬가지였고.

사람들이 보는 시각이 이런 거예요.
다윗왕이 병거들이 있었죠.
다윗왕이 병거 자랑하려다가 하루아침에 얼마나 많은 자기 백성들이 죽임을 당합니까.
그 정도 한 대 얻어터지면 철들 때 됐잖아요. 아들들이 그걸 봤으면.
근데 인간은 절대로 철이 안 됩니다. 죽어야 돼요. 죽어야 그 욕망이 끝이 납니다.

이런 병거들이 필요한 나라가 아니에요.
이걸 이 병거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 병거를 거꾸로 보면 돼요.
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희생물로 돌아가는 나라다.
아무리 병거가 많아도 희생물 정신이 없으면 망한다 이거예요.
논리가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오늘날 우리로 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십자가 없으면 아무 소용 없는 거예요.
근데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그 십자가를 알아도 돈 없으면 아무 소용 없다. 거꾸로.

교인이 한 사람도 없더라도 아니 십자가만 밝히 보이면 감사할 거 아니에요.
지금 이 솔로몬이 이런 어떤 병거들을 많이 두고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이게 어떤 곳이에요? 이게. 은이 어느 정도 많다합니까? 돌같이 많더라.
이거 여러분 어디서 많이 나오는 장면이 아니에요.

이 은을 금으로 바꾸면 어떻게 돼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 아니에요.
지금 이사야 선지자가 이걸 갖고 예언을 하거든요.
솔로몬 시대에 번창한 것을
그대로 이사야 선지자가 장차 올 그 천국이 황금으로 이렇게 이루어졌다라고 예언을 합니다.
사람들은 육에 속했기 때문에 천국을 모르죠. 이렇게 들어가면 안 되죠.

오늘 제가 빨리 끝낼 줄 아셨는데
천국이라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이
지금 왜 이사야가 신실한 성읍이 없고 공의가 이루어진 성읍, 이것이 솔로몬 왕 때에 이루어졌거든요.
솔로몬. 물론 다윗왕도 있는데 알아보게 쓸게요. 써도 못 알아보니까 이런 말씀을 하셔가지고
이 솔로몬 왕 때에 이렇게 이루어졌는데

이 천국이라는 그 과정들을 보면 처음에는 에덴 동산이에요.
아까 아침에도 설교했지만. 에덴 동산에서 인간들이 스스로 자기가 생각하는 천국을 만들죠.
그걸 에녹성이라고 합니다. 에녹성.
이 에녹 성이 나중에 바벨탑이 되거든요.

어쨌든 간에 이렇게 넘어오게 되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십니다. 약속.
약속이 뭔가 하면 땅에 대한 약속. 그리고 씨에 대한 약속
그다음 큰 나라, 큰 민족 이걸 나라라고 합시다.
여기에 대한 약속을 줍니다.

약속을 주게 되면 반복할게요.
아브라함은 이 약속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면 이걸로 이해를 해요. 에벤 동산으로.
그러면 조금 더 당기면 에녹성으로 이해를 한다고요.
그래서 이 약속을 받은 자들이 어디로 들어갑니까? 가나안 땅에 들어가죠.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들은 이 약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이 땅이 에덴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들이 불순종하잖아요. 불순종해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죠.
포로로 잡혀가서 70년에서 (수요 예배 꼭 들으세요.) 칠십 이레로 이렇게 바뀌어집니다.
바뀌어지면 칠십 이레가 끝나면 하나님께서 이걸 천국이라고 합니다.
많이 들었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사복음서에서 계속해서 하는 이유가
그 당시에 남은 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내용이냐? 하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다른 선지자도 예언했지만
이 이사야 선지자는 아예 대놓고 에덴동산 같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에덴 동산.
에덴 동산 같은 천국을 누가 만드느냐? 할 때는
메시야가 오면 메시야 플러스 누굴까요? 남은 자예요.

그런데 여기에서 순서가 뭔가? 하면 남은 자가 먼저 있죠. 남은 자가 있잖아요.
메시야는 기다리는 거고.
그러면 남은 자가 1번, 메시야가 2번 그래서 이 남은 자가 메시야를 판단합니다. 판단.
판단 이거 기본 아니에요.

여러분이 예를 들어 목사를 초빙할 때 여러분이 목사를 판단할 거예요?
목사가 여러분을 판단할 거예요?
상식적이잖아요. 돈 있는 사람이 판단할 거 아니에요.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되지 왕 혼자 있으면 나라가 될까요? 안 될까요? 안 되죠.
그게 유대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지금 뭘 기다렸느냐? 할 때는 천국을 기다릴 때
이 천국이 어떤 천국이냐? 라고 할 때는 지금 솔로몬이 지금 누렸던 그 영화,
그러한 영광스러운 나라와 같은 천국을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솔로몬이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게 지금 사실은 지옥이거든요. 지옥. 이게 지옥이에요.
이 천국을 기다린 자들이 예수님을 살해했기 때문에.
그래서 ‘예수 믿고 나 천국 가겠다’할 때 그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천국이 어떠냐? 그러면, 야 눈물 없고 슬퍼 없고 말은 다 맞아.

그래서 그곳에서 뭐 하는데? 라고 물어보세요.
어린 양의 피만을 자랑한다면 그 사람은 진짜 성도예요.
그런데 천국 가면 내가 이 땅에 살던 걸 다 보상받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정말 내가 이때까지 부모하고 싸웠던 그 원수 관계도 다 회복되고 형제 관계도 회복되고
미리 가신 우리 어머니도 만나고 아버지도 만나고
그건 뭐예요? 극락이죠. 극락왕생, 지옥이라는 겁니다.

지금 솔로몬이 이게 탐심을 이야기하는데
탐심이 보세요. 약속을 주니까 탐심이 발생하는 거예요. 천국에 대한 탐심.
인간의 탐심은 끝이 없습니다.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죽을 때까지 우상숭배만 하다가 죽는 거예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것이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이루어지는 우상 숭배이기 때문에
성도는 피를 자랑하는 겁니다.

지금 이 솔로몬 왕국이 분명히 신실하고 공의롭게 이루어지는데 문제가 무엇이냐? 라고 할 때는
솔로몬은 그림자죠.
장차올, 솔로몬이 누굽니까? 다윗의 아들이잖아요.
이게 다윗 언약이 아니면 다윗의 아들이 성전이 되신다라고 사무엘하 7장 14절에 나와요.
그러한 생각을 이들이 지금 갖고 있는데

문제는 이 다윗의 아들이 한계성을 드러내는 지점이 어디냐? 라고 할 때는
분명히 신실한 성읍이고 공의가 가득 찬 성읍이었는데 이웃 나라를 봅니다. 이웃 나라를.
이웃 나라를 보게 되니까 솔로몬 왕이 탐심이 생기는 겁니다.
나도 저 나라처럼 더 강하고 싶다라는 거예요.
이게 자리 바꿈이 일어났어요.

솔로몬 왕이 처음부터 강한 나라, 이 세상 제국을 꿈꾸지 않았잖아요.
자기는 왕으로서 제대로 된 하나님의 그 지혜로 판결을 하는
그 나라에 섬기는 종이 되기를 원한 거예요.

그런데 이 지혜를 받은, 지혜를 받은 이 솔로몬 왕이 많은 재물이 오게 되니까
이제 위치가 바뀌어지는 겁니다.
바뀌어져서 하는 작업이 뭐냐? 라고 할 때는 힘을 더욱더 강력하게 하는데
그 강력하게 하는 방식은 무슨 제도를 합니까? 이걸 혼인 정책, 조혼 정책이라고 합니까?
그런 말이 있잖아요. 국사 같은 거 배울 때.

다른 나라와 힘 좋은 나라와 아들 딸 결혼시키는 거,
공주와 왕자와 결혼시키는 거, 그 정책을 펴는 거예요.
전부 중고등학교 공부를 다 못 했는 거 같아요.
빨리 용어가 나와야 돼는데 하도 오래되어서 다 잊어 먹었죠
정략 결혼입니까? 11장 1절 봅시다.

“솔로몬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이게 보면 솔로몬 왕이 여자에 미친 것 같잖아요.
이방에 많은 여자를 사랑했는데 그 사랑의 출발점을 보게 되면 뭐예요? 영광스러운 제국이에요.
이유 없이 사랑하겠습니까? 이쁘다고 사랑하겠습니까?
이쁘다고 사랑하면 그 왕의 딸만 예쁘겠어요.
그 평민들 중에도 이쁜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솔로몬이 뭘 사랑했느냐? 라고 하면 그 지혜로 인하여 얻게 된 그 엄청난 재물,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있으니까 이제 이 여인들을 사랑하는데 2절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이 여러 국민에게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서로 통하게 말라 저희가 정녕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들을 좇게 하리라 하셨으나”
이게 출애굽기에 나와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도 말고 남자들은
여자들은 딸들은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무너집니까?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예수 믿는 거고 필요 없습니다.
절간에 다니든 뭘 하든 그냥 아무나하고 결혼해. 부자만 되면, 이런 논리예요.

여러분 같으면 그러지 않겠습니까? 우리 딸이 여기 있는데 갑부집 아들이 왔다.
예수님 안 믿는다. 시집 보내겠습니까? 지금 저한테 묻는 겁니까? 보내야죠.
혹시 압니까? 이 딸로 인하여서 저 사람이 구원을 얻을지, 성경에 나와 있죠.
그러면 저쪽에서 이혼하자면 어떻게 했습니까? 이혼해야죠.

지금 이런 얘기하니까 아무도 안 조시네.
지금 이 솔로몬 왕이 이런 정책을 펴는 이유는 무엇이 우선입니까? 율법이 우선입니까?
아니면 자기가 권력을 잡고 더 강력한 나라가 되는 것이 우선입니까?
(목사 딸 얘기하니까 다 좋아하네.)
더 강력한 권력을 소유하는 게 목적이 되죠.

그럴 때 뭘 무시합니까? 율법을 완전히 엉망징창으로 무시하죠.
그러면 율법이 무시되면 무엇이 사라지겠어요? 공의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공의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지금 솔로몬이 이게 무엇이 가장 소중한 거예요?
권세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이게 세상 권세와 영광인데 사실은 재밌는 게 이거예요.
권세와 영광이 아니라 지금 솔로몬을 찬양하고 있죠. 오는 사람들이.

오늘 오전 설교할 때 그 얘기와 성경은 어디를 봐도 똑같은 내용이에요.
똑같은데 다르게 표현하면서 우리의 죄들이 나오는데
권세와 영광, 자기 찬양받는 것에만 몰입을 합니다.
몰입을 하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 말라고 할 때
이것은 이스라엘 왕이 먼저 그 말씀을 지켜야 되는 입장이 있어요.
왜냐하면 본인이 지혜를 받은 재판관이잖아요.

그런데 재판관이 무너졌어요.
무너지니까 그 밑에 있는 사람들도 뭘 추구하게 되죠? 똑같이 권세와 영광을 추구하는 겁니다.
이걸 쉽게 말하면 돈이죠. 오늘날로 말하면. 돈에 미쳐버린 겁니다.
돈에 미쳐버리니까 율법은 어떻게 될까요? 율법은 제자리에 설 수가 없어요.
그래서 판결을 할 때 이 이스라엘에는 재판이 굉장히 중요해요.

재판이 왜 중요하냐? 라고 할 때는
이 재판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재판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떻게 임했는가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이스라엘 속에 임한 거잖아요.
그러면 그 유월절 정신이 재판 속에서 고스란히 녹아들어야 되는데
권세와 영광, 그러니까 이 돈이 우선이 되면 이것이 어떻게 돼요? 자연이 다 무시당하는 거죠.
무시당하니까 이사야로 다시 가봅시다.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공평이 거기 충만하였고 의리가 그 가운데 거하였었더니 이제는 살인자들 뿐이었도다”
창기와 살인자들.
창기라는 것은 아까 솔로몬이 이방 여인을 사랑해서 그들이 섬기던 우상을 아예 예루살렘 주변으로
앞뒤 좌우로 도배를 해버립니다.

영천에 가면 만불 사과라는 게 있는데 입구부터 부처를, 그 일을 한 거예요.
왜? 돈이 되니까 돈이 되니까 그걸 우상숭배라는데
이 우상숭배를 호세아서에는 음란이라 이야기하죠.
창기라 이야기하고 에스겔에서는. 창기 짓을 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정도가 아니라 지가 돈을 들여서 몸을 사세요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모습입니다.
왜 그러냐? 라고 할 때는 지금 이들이 뭘 지금 추구하고 있어요?
이방 나라와 같이 더 강한 힘과 더 높은 권세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희한하죠.
하나님이 지혜를 안 주셨으면 이꼴 안 당하는데 우리는 또 그 하나님께 원망 돌리고 싶잖아요.
하나님이 왜 또 지혜를 주셔 가지고 이렇게 부자가 되게 가지고 이런 탐심을 생기겠습니까?
‘그래 그래 니는 니가 말하는 지혜는 지혜도 아니야’라고 말씀하기 위해서 그래요.

진짜 지혜는 십자가의 지혜거든요.
십자가의 지혜가 들어닥쳐버리면
자기가 생각했던 모든 지혜들이 어리석은 것으로 판별하게 돼 있습니다.
그 과정이 지금 여기에서 드러나는 거죠.

결국 이들은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한 그 상태에 가까웠고
지금 남 유다조차도 어떻게 돼 있습니까?
남 유다조차도 지금 하나님 보시기에 창기가 돼 있고 하나님 보시기에 살인자들로 가득 찬 거예요.

이런 표현이 재미있어요.
창기는 우상숭배고 그다음 살인자들 나오죠. 살인자들
살인자들이 왜 만들어졌느냐? 할 때는 관계잖아요. 관계.
여러분이 출애굽기나 레위기나 민수기 신명기를 보면 율법은 모두가 다 관계예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다 이루어집니다.
이웃이 없으면 율법이 필요 없어요. 이런 게 재밌는 거예요.

이웃이 없으면 율법이 필요 없다니까요.
모든 게 이웃과의 관계예요.
1 2 3번 안식일을 지키라까지는 모두가 다 이웃이 필요 없죠.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만들지 말라” 그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여기까지는 이웃이 필요 없어요.

근데 “부모를 공경하라”부터는 다 이웃과의 관계예요.
근데 이웃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느냐? 할 때는 돈 문제로 다 바뀌어버려요.
돈 문제로 바뀌는 순간 어떤 상황으로 벌어지는가? 하면

재판장들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 이들은 모두가 다 무엇을 따라 판결을 해야 됩니까?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서 율법을 따라서 판결을 해야 되는데
뭘 따라서 판결해요? 뇌물을 받고 판결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이걸 두고 살인자들이라 합니다.

뇌물 받고 판결을 하니까 어떤 사태가 발생합니까? 자살을 하잖아요.
여러분은 전세 사기 당한 분이 우리 교회에는 없죠.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뭐 3천만원 5천만원 어떤 사람 보기에는 그거 얼마 안 되지만 그것 때문에 자살을 하거든요.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것은 너희도 애굽 땅에서 종 되었다가 인도함을 받았다.
어떻게 인도함을 받았느냐? 하나님의 긍휼이죠.
그 긍휼을 그들에게 베풀라고 할 때 돈이 우선일까요? 긍휼이 우선일까요?
모든 게 돈이 우선이 됩니다.
그러니 이들에게는 살기가 가득한 거예요. 타인이 죽어도 괜찮아요.

그러면서 이사야 앞부분에 뭐라 합니까?
안식일마다 월삯마다 절기마다 제사라는 제사는 재물을 가득가득 쏟아붓는 거예요.
왜 그렇게 할까요? 꼭 오늘날 교회 갔잖아요.
교회가 교회 헌금 열심히 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봉사 열심히 하고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라 그럽니까? 그것 갖고 또 사람들은 그렇게만 하지 말고 올바르게 살아야 된다.

십자가를 전해야 되는데 삼천포로 빠지는 거예요.
이미 구약에서 답이 다 나왔어요.
그렇게 한 자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올바르게 산 거예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살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살해해버린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이 재물에 엄청난 손상이 왔죠.
그러면 우리 같으면 율법에 의하면 그들이 율법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주를 받은 거잖아요.
저주를 받았다면 회개하고 돌아가겠죠. 안 돌아갑니다.

맞을수록 더욱더 발악을 해요. 더욱더 우상을 섬겨요.
그러니 주님께서 때린다고 인간 안 돼요.
우리는 흔히 주님이 때리면 돌아올 거라고 그러는데
주님이 초달이 없으면 사생자라고 하잖아요. 히브리서에서.
그것은 이미 아들이기 때문에 매를 대는 거지 징계를 하는 거지
아들이 아닌데 진리안다고 돌아온 인간들은 모두가 다 가짜예요.

그런 사람들 많잖아요. 간증을 할 때 내가 사업하다가 망했는데 기도원 갔는데
주님이 나를 불러서 돌아왔다고 간증하는 걸 들어보면 그게 뭐예요?
완전히 십자가가 나오는 게 아니라 지 자랑하고 앉았거든요.
그런데 이야기 들어보면 엄청 때렸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나를 쳤다는 겁니다. 이거 해도 안 되고 저거 안 되고 그래서 주님 여기 왔습니다.
제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왔다는 거예요. 흉내내는 거예요.

지금 구약에 다 나왔어요.
때려도 됩니까 안 됩니까? 안 돼요.
그러니까 그런 신앙 고백하는 사람들은 다 가짜예요.
이미 성경에 나와 있잖아요.
때리면 때릴수록 더 객기를 부려서

객기를 부리는 최종 도달 지점이 뭐예요? 알았다.
하나님 알았어, 내가 율법을 다 지킬 때니까 두고 보자 두고 본 거예요.
그래서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오니까 죽여버리는 겁니다.
그건 복음이 아니에요. 주님이 찾아간 게 아니에요.

진짜 찾아갔다면 과정은 그럴 수도 있어요.
과정은 그럴 수도 있는데 그 모든 과정 자체가 뭐예요?
십자가 피만을 사랑케 하기 위한 주님의 조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이 뭐냐? 라고 할 때는
그때는 십자가를 몰랐고 지금은 안 차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얘기해야 되는 건 말씀을 이야기해야 될 거 아니에요. 복음을
근데 그런 사람 설교 들어보세요. 전부 자기 이야기로 바꾼 거예요.
그런 사람이 교회를 뭘로 바꿉니까? 돈벌이로 바꾼 거예요.

이렇게 하나님께서 진노를 내려도 이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판결을 할 때 뇌물 받고 판결을 하고.
이거 오늘날 똑같잖아요.
돈 많은 사람이 판결하면 돈 많은 사람이 재판할 때 거의 대부분 이기잖아요.

이스라엘은 그러면 안 돼요.
이스라엘은 뇌물을 받거나 이런 식으로 판결을 하면 되는 게 아니에요.
여기 보면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받지 않아요”
왜 안 받아요? 고아와 과부의 그 신원을 왜 안 받습니까? 돈이 안 되잖아요. 돈이.
그래서 교회를 오는 사람도 돈이 되는 사람은 이 목사들은 환영을 해요.
돈이 안 되면 환영을 안 해요. 여러분 아닐 것 같죠

그 교회를 여러분 사업체로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 사업체에 돈 안 되는 사람 오면 좋아요?
가끔 이렇게 한 끼 그냥 공짜로 주는 거는 괜찮지만 때마다 와보세요.
사람들이 환영하는 것은 돈이죠.
그러니 율법을 주신 그 목적 자체가 지금 이 말씀을 통해서 고스란히 드러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이들을 쳐도 이들은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율법을 망가뜨리는 과정 속으로 갑니다.

여기에 끝이 아니죠.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내용을 학습하고 배운 자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누가 죽입니까?
이 내용을 갖고 있는 자들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살해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이 말씀을 듣고 돌아올 자가 없어요.
왜냐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소경이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이 말씀을 들으면 ‘그래 공의로운 그 예루살렘이 되게 해야 된다’ 이렇게 해석할 거 아닙니까?
그게 소경의 특징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이사야 선지자가 남유다를 향하여 외치는 이 내용을 통하여서
십자가가 피가 아니면 너희들은 심판 외에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피만을 자랑하게 되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어요.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통하여서 주님의 십자가가 아니면
우리는 저주 받을 수밖에 없으며, 우리가 어떤 방법을 찾아내더라도 구원과는 상관없는
그러한 죄인임을 말씀을 통하여 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의 탐심을 쫓는 자가 아니라, 날마다 십자가 안에서 감사하는 자로
자기를 부인하며, 주님을 쫓는 자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