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2 주일오후예배 은혜로 부르신 이를 속히 떠나

하나님 말씀 갈라디아서 1장 6절을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갈1: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갈라디아에 복음이 전파되었고 그 복음은 다른 복음이 아닙니다.
다른 복음이 아님을 알려면 바울이 전한 복음을 알아야 되죠.
바울이 전한 복음은 십자가 복음이에요.

갈라디아 성도들이 복음을 들었는데 왜 그렇게 속히 이 복음을 떠나느냐?
말씀이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펜을 주셨는데 가방이 많아서)
말씀이 이렇게 돼 있죠.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다음 뭐라고 합니까?) 너희를 부르신 이를 (그다음 뭐라 합니까?)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이라고 하죠. 다른 복음) 다른 복음 쫓는 것을 사도 바울이 이상히 여긴다”

믿음 좋은 사람은
‘그건 뭐 이상 여겨, 지옥 갈 사람은 지옥 가는 거지. 처음부터 선택 안 받았으면 겉모양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불러서 화답을 하는 거고 나중에는 너희의 본색이 드러났구나.’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말씀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신 이를 우리가 떠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제 답변하기 되게 어려워졌죠. 이미 떠났잖아요. 여기 보면.
말씀이 왜 어렵고 문제가 되느냐? (오전에 목소리가 안 좋은 것은 이 시스템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생중계 보시는 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말씀이 왜 어려우냐?라고 할 때는 인간이라는 자체가 하나님과 같이 되었죠. 하나님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할 때 이 사고방식이 성령을 받은 이후에,
달리 말하면 참 복음을 들은 이후에 이 속성, 속성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육적 속성이 육적인.
육적인 것이 사라지느냐? 안 사라지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우리는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구원을 기다리면서
성령이 오시면 우리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 되고 싶잖아요. 영적인 사람.
이런 책이 얼마나 많이 나와 있습니까?
그럼 ‘영적이다. 육적이다.’라는 구분을 예수님이 지어야 되거든요.

예수님이 오시면 예수님 앞에는 모든 사람들이 육이죠.
육적인 모습은 이방인은 뺍시다. 이방인은 안에 넣을 필요도 없으니까.
유대인들 중에 세리와 창기가 있고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있죠.
이들은 율법에 의로 흠이 없는 자, 이게 빌립보서 3장 6절에 사도 바울이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요’ (보입니까?)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사도바울이.
예수님 앞에서 육적이라고 했을 때는 모든 사람이 육이에요.
그 육의 속성은, 육적인 모습은 그 특징이 예수님을 알 길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육이 영이신 예수님께로 가는 방법이 있느냐?
요한복음 3장에 니고데모가 등장하잖아요.
니고데모가 접근법이 어떤 접근법인가 하면 말로 하자는 거예요.
가르쳐달라는 겁니다. 가르쳐주면 내가 이해하겠다는 게 니고데모예요.

왜 그런가? 하면 그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가르쳤거든요.
근데 이 가르침의 기원이 어딥니까? 구약이죠.
구약 같은 경우에는 제사장들이 율법을 갖고 있잖아요.
그 율법을 갖고 있는 제사장이 일년에 세 차례 남자들이 성전으로 보이려 오면
그곳에서 율법을 가르치거든요.
가르치고 가르쳐서 마음에 새기는 그 방식, 다른 방법을 알지를 못해요.

우리는 하나님의 신이 임하면 안 됩니까? 그것도 되게 어려워요.
왜 어려우냐? 라고 할 때 하나님의 신이 임한 삼손을 한번 보세요.
율법대로 살았습니까? 옆으로 튀어버리죠.
나실인이라면 이방 여자와 결혼하면 안 되잖아요. 옆으로 튀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런 것들을 성경에 바탕으로 하여서 일관성 있게 뽑아낼 수 있느냐? 라고 할 때는
못 뽑아내는 겁니다. 인간이.
그런데 뽑아내는 방법이 있죠. 자기가 기준이 되면 돼요.

지금 이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의 기능, 율법은 저주 심판과 축복 구원
이 내용을 담고 있는데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안 지키면 저주를 받는 거예요.
그럼 이들은 안 지키는 자고 이들은 지키는 자인데 이들 모두가 다 예수님 보시기에는 육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선언이에요.

그러면 영으로 어떻게 나느냐? 할 때는
그건 우리가 계속해서 지금 로마서를 통해서 본 바와 같이 언약을 이루심의 그 혜택이에요.
구원이라는 것은.
사도 바울을 보게 되면 사도 바울을 부를 때 바울을 구원하기 위해서 구원한 게 아니잖아요.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

왜 주의 이름을 증거해야 되느냐? 할 때는
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온 우주의 주가 되시거든요.
만유의 주가 되십니다. 그 이름을 증거하기 위해서 구원을 한 거예요.
구원의 방식을 들여다 보니까 아들의 죽음이에요.
그 사랑의 깊이가 끝이 없는 겁니다.
지옥만 무저갱이 아니라 이 주님의 사랑도 무저갱이에요.
무저갱이란 말은 바닥이 없는.

‘육적이다’라고 했을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육적이다. 영적이다가 달라요.
그러면 영적이라고 했을 때는 예수님이 영이신데
예수님이 이 세리와 창기를 만나게 되면 이 사이에 십자가 피가 개입이 되거든요.
십자가가 있느냐? 없느냐? 에 따라서 영적이냐? 육이냐? 라는 거예요.

만일에 그리스도의 은혜를 떠났다라는 것은 무엇을 제거하는가? 하면 십자가를 제거했다라는 거예요.
십자가를 제거버리면 이거는 자기 부인이죠.
자기 부인이 제거되면 자기 긍정만 남아요. 자기 긍정.

제일 이게 우리가 갈라디아 교인들만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속히 떠났느냐”
이걸 갈라디아서 2장에 보면 게바가 나오죠. 게바.
게바에게 책망을 했다. 하거든요. 누가? 사도바울이.
 
똑같은 이야기예요. 똑같은 게바에게 한 거예요.
게바가 외식을 하잖아요. 그 2장(11~12절)에 보면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할 일이 있기로 내가 저를 면책하였노라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저희가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재미있는 것은 이 게바가 “할례자들을 두려워 했다.”
말씀이라는 게 왜 어려우냐? 라고 하면
이거야 하면 이거 아니라 하고 이거 아니라 하면 이게 확정되었다.
제가 말해도 어려운데.

할례자들을 두려워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신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죠.
그러면 그들을 두려워한 것은 자기 관리에 들어갔다라는 겁니다.
자기 관리에 들어갔을 때 사도 바울이 책망을 했거든요.
책망할 때 어떻게 책망했습니까?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쫓는 거예요. 지금.
지금 이렇게 외식하는 것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거잖아요. 자기를.

여러분이 갈라디아서를 읽을 때 다른 복음 쫓는 갈라디아 교인들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그 속에는 누가 들어가 있어요?
게바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이 갈라디아서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우리는 목사님 설교할 때 확실한 어떤 우리의 길만 알려주세요.
십자가는 우리의 길을 제시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이 본문을 보면 사도행전 21장입니까? 그 내용을 보는 것 같지 않아요?
사도 바울 자신이 헌금을 갖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잖아요.
올라갈 때 수만 명의 이 유대교에 속한 그리스도인이 있다라고 하니까
결례를 지켜달라고 하니까 얼른 지켜주려고 하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어떠한 지적도 없죠. 거기에 보면

사도행전 다 잊어버렸습니까? 여러 번 제가 설명했잖아요.
거기에 보면 어떠한 지적이 없으니까 ‘이건 옳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갈라디아서에서 그 내용을 보게 되면 사도 바울조차도 이 외식 속으로 빨려든 거예요.
갈라디아서에서 하는 이 말씀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말씀이에요.
자기를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그 부분을 해석할 때 이런 해석을 안 해요.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복음을 알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어.
그러면 게바는 왜 그래요?
그런데 그럼 야고보는요?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어때요? 거기에 보면.
야 이방인들이 영적으로 심었으면 이방인들이 육적으로 헌금을 갖고 왔으면
돈도 기쁘겠지만 정말 하나 되잖아요. 감사가 넘칠 거 아닙니까?
우리야 돈밖에 모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해서 헌금을 하면 ‘돈 기쁘구나’
이것밖에 모르지만, 복음은 그게 아니에요. 사도바울이 한 이야기는.

영적으로 심었으면 육을 거뒀을 때 예루살렘 교회가 감사해야 되는데
그 돈이 왜 눈에 안 가는가? 하면 그것도 헌금인데
2만 명 3만 명이 2~3만 명 되는 유대교에 속한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해 보세요.
제가 설교할 때 여러 번 얘기했잖아요.
이 헌금의 액수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십일조만 해도 얼마나 했어요.
이방인들이 십일조 했겠어요?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중국에 가면 중국 성도들이 헌금을 안 하거든요.
왜 안 하냐? 하면 거기 있는 공산국가가 되어가지고 다 일을 하니까 그래요.
그렇게 배웠으면 헌금 안 하잖아요. ‘목사 니가 벌어서 니가 설교하고 그러면 되지’
이런 이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게 이제 열받으니까 아예 십일조는 목사 거라 해가지고 자기 거 챙기는 목사도
한국 그런 걸 하여튼 좋은 거는 다 배워가지고 제가 반어버을 썼지만

이 게바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고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고 죄인 중에 괴수라는 이러한 말들이
겸손한 모습인지 정말 자기를 낮추는 모습인지
아니면 십자가 앞에서 죄인된 모습인지를 분간을 못하는 거예요.

성령이 인도하면 무얼해도 죄인 중에 괴수거든요.
근데 그건 말씀 앞에 서야 되잖아요.
자기가 그걸 실존적으로 계속 확인하는 거예요. 실존적으로도 나타나긴 나타나는데
그러면 자기가 평생 간음 안 했으면 간음 안 했나요? 말씀을 우리가 이기나요?
그럼 우상숭배 안 했으면 우상숭배 안 하나요?
말씀이 우선이라는 거예요.
그게 성령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책망하시는 건데

지금 복음을 들을 때 갈라디아서를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되는가?
서신서를 읽을 때 어떻게 읽어야 되느냐? 논쟁이 엄청나게 심해요.
보세요. 예를 들어 게바를 여기에 집어넣어버리면
갈라디아서를 쓴 목적은 다른 복음 쫓는 자들 여기 보면 어디 갔어요?
다른 복음 쫓는 자들에게 이 편지가 떨어졌을 때 그죠?
떨어졌을 때 이들을 돌이키기 위해서 썼을까요? 아니면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썼을까요?

사도 바울을 쫓아내라는 말도 있거든요. 로마서에서는 떠나라는 말도 있고
성경을 읽을 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느냐? 가
이미 우리 머릿속에 답을 갖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회개케 하기 위해서 썼다. 1번.
2번 아예 너는 성도 아니야.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쫓아내기 위해서 썼다.
몇 번이에요? 1번. 이렇게 보이죠. 그죠?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 교회를, 교회예요.
대부분 교회가 그래요. 이렇게 보게 되면 이 말은 뭐가 돼요? 이 이야기는 장난이 돼요. 장난.

다른 복음 쫓는 거다. 다른 복음 쫓고 돌아와라. 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빨리 돌아와.
그다음 그전에는 또 뭐가 선행이 됩니까?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함을 받은 자는 그렇게 가도 구원이 돼.
또 그런 본문이 또 있거든요.

고린도전서에 보면 “저희의 육체는 사단에게 내어주고 영혼은 구원받게 하림이라”
성경에 보면 자기가 답을 갖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게 있기 때문에 다 끌어당길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석하는 이유가 뭐냐? 할 때는 교회 중심이에요. 교회 중심.

지금 사도 바울은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거든요.
십자가를 증거하게 되면 십자가는 항상 심판과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 작동합니다.
심판과 심판 속에서의 구원이 작동해요.

우리는 이러고 싶잖아요.
예를 들어 우리는 진짜 복음을 안다면 ‘다른 복음 쫓는 자는 지옥 가는 거야.’
이 얘기를 하고 싶잖아요. 그 말도 맞아요. 맞는데.
그런데 그렇게 지옥 가는 자들을 주님이 대신해서 죽임을 당하셔서
십자가의 피로 구원한다는 내용이 그 속에 담겨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내용을 빼고 자꾸 이야기하고 싶은 이유가 뭔가? 하면
‘나는 의롭고 나는 구원받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자기가 승리자의 자리에 서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지금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거든요.
십자가를 증거하고 있을 때 이 게바 같은 경우에 예를 들면
바울이 아예 게바가 나오니까 이 갈라디아 교인 중에 한 사람이라 치면
이 사람은 누가 봐도 성령 충만을 받았잖아요.
오순절 날 성령 충만을 받았거든요. 주님을 믿잖아요.

마태복음 16장에서는 “당신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이시라” 엉뚱한 고백을 했지만
진짜 복을 받아서 그 고백이 이 게바의 삶이 되었잖아요.
되었다면 그 고백 속으로 들어온 이 게바는 자기 구원을 전해야 됩니까? 십자가를 전해야 됩니까?
십자가를 전해야 되죠. 그래서 이런 상황을 만든 거예요. 하필 그 타이밍에.

‘아 내가 그때 그거 안 했으면 내가 그때 2번 안 찍었으면 내 형편이 나았을 건데’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그런데 지금 게바는 십자가의 증인, 사도 바울도 십자가의 증인이에요.
그러니까 두려움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복음을 던지니까 복음을 전하니까
책망을 받고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자만 거기에 반응을 하는 거예요.
우리가 보기에는 현재형이죠. 이게 현재형. 지금 책망을 하면 현재형,

십자가는 이미 완료형이잖아요. 과거 완료형이잖아요.
과거 완료형이 현재형으로 작동하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의 논리는 과거 완료형이니까
현재는 무조건 책망을 받아들일 거라는 그 생각을 버려라 얘기예요.
그게 우리의 논리예요.

왜냐하면 이렇게 전해도 안 받는 자들이 있거든요.
진짜 부르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신 이를 떠난 자가 있어요. 안 듣는 자가.
이걸 보게 되면 똑같습니다. 책망을 받지 않으면.
책망만 받게 되면 빛으로 나오게 되는데 빛이라는 것은 십자가잖아요.
십자가로 나오게 되는데 책망을 받지 않으니까 날라가는 거예요.
꼭 구약 이스라엘을 보는 거 같죠.

그래서 지금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면서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신 이를”
주님이 부르신 이가 누구입니까? 주님이잖아요. 십자가 지신 주님인데.
이 주님을 이렇게 속히 떠날 수가 있느냐? 우리 자신을 보면요. 말씀 듣고 나가자마자 떠나버려요.
지금도 당장 자식에게 전화가 와서 큰일 났다. 그러면 당장 일어나요.
지금 유희가 지금 안에 놓여 있다가 사고 났다. 그러면 이 같이 속히가 아니라
제트기보다 마하로 빨리 떠나거든요. 우리 마음 자체가
당신은 왜 그렇게 우리를 불안케 하느냐?
불안케가 아니라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 게 진짜 제대로 된 감사 속에 사는 거거든요.

지금 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이야기하는데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했는데 이들이 다른 복음을 쫓아요.
다른 복음은 뭐냐? 라고 할 때는 십자가 사건의 현재성을 제거하는 거예요. 다른 복음은.
물론 여기에서는 뭐 율법 같은 거를 끌고 오잖아요.
끌고 와서 이 십자가의 완료성을 부정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만

지금 이 율법을 끌고 오는 목적이 뭔가? 하면 사람을 두려워하거든요. 사람을.
십자가 복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복음이에요.
더 나아가서는 여기에 보면 십자가 복음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뒤에 가면 사람을 기쁘게 하는 복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 복음의 특징이 뭐냐? 하면 나를 기쁘게 한다는 거예요.
십자가 앞에 이 십자가 앞에 한번 봅시다.
게바가 십자가 앞에 죄인으로 서면 이방인들과 함께 먹으면 저 유대인들이 뭔가 말을 할 거 아니에요.
그죠? 그러면 말을 하면 ‘그래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 이러면 되는데
사람들 앞에 서서 자기를 부인할 마음이 없는 거예요.
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은 겁니다. 양다리 걸치는 거죠.
복음도 전하고 사람들로부터 칭찬도 받고 그러한 모습을 갖는 거예요.

이 다른 복음 자체가 이 아무튼 이 다른 복음 자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복음, 그 복음인데
이 복음은 철저하게 사도 바울에게 주님이 나타나셔서 알려준 복음이에요.
그 복음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 다른 복음은 철저하게 사람을 기쁘게 하는 복음이에요.

아까 바리새인 이야기했잖아요. 이들
이 바리새인들, 이 바리새인들을 보게 되면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자기를 위해 있잖아요.

그러면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를 부르신 분의 목적이 뭐예요? 그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
베드로후서입니까? 거기에 보면
“그가 우리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찬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구원했다”라고 하거든요.
그 십자가를 자랑케 하기 위해서 구원을 했는데
인간이라는 자체는 십자가를 자랑케 하면서 구원했다라고 하는 순간
그것을 뭘로 만들고 싶습니까? 나의 소유로 만들어버려요.
소유로 만드는 순간 그건 우상이 돼요. 나를 위한 우상.
지금 그걸 이야기하려고 하는 거예요.

성령께서는 날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거예요.
지금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함이거든요.
주님이 친히 동행하시면서 책망을 하는 겁니다.
책망을 하게 되면 이들이 이 책망을 듣고 십자가가 밝히 보여야 되는데
문제는 여러분 한번 들어보면 그다음 뭐예요? 또 그 이야기냐? 또

주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소유할 수 없어요.
십자가는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소유가 되고 내가 그 복음의 주인공이 되면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 되잖아요.
그래서 주님이 일을 하실 때는 철저하게 우리 소유로 만들지 않아요.
그걸 로마서에서는 ‘성령이 인도하신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기 때문에
이 갈라디아서 사람들이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났다”라는 이런 말씀이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거예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십자가만 자랑케 하기 위해서 우리를 말씀 속으로,
십자가 사건 속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위한 복음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의 피만을 자랑케 하기 위한 복음이기에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을 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하신 일만을 자랑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이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